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1 독해 원리 (2025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5년)
김철회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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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래동화, 창작동화 등은 많이 읽지만 비문학 독해는 많이 접해보지 못했다.

 그리고 비문학은 조금 딱딱한 감이 있어서인지 아이들도 즐겨 읽지 않았다.

 그런데 중학교에선 비문학의 비중이 크게 차지하는 것 같다.

 비문학 속엔 정보가 많이 담겨 있고 사회, 경제, 역사, 도덕, 시사 등의

내용이  있기 때문에 사고력 키우기에도 참 좋다.

 

 막상 중학생이 되어 하려니 아이도 비문학 책은 조금 어려워 하는 것 같다.

 그럴 때 비문학 독해가 딱인 것 같다.

 내용도 길지 않고 중학생에게 필요한 내용만 추려서 준비한 독해이기 때문에

 하루에 하나씩 분량을 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하루에 두 지문씩 30일 완성을 위한 권장 학습 계획표가 있다.

오른쪽엔 나만의 학습 계획표가 있는데

아이의 수준에 따라 분량을 조정하여 자기에게 맞게

하루 계획표를 다시 짜서 실천해 볼 수 있다.

점검을 통해 자신의 학습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으니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스스로 계획을 짜고 실천을 해 볼 수 있으니

자기주도학습을 하기에도 참 좋다.

 

 

 

독해가 무엇인지, 원리가 무엇인지, 독해의 방법은 무엇인지 알고 하는 것과

그저 문제를 풀고 오답만 확인 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내용파악, 내용추론, 내용평가, 내용 적용의 원리를 분류하여

파악하기, 원리이해하기, 적용하기로

독해활동을 빠르게 이해하고 활동 할 수 있도록

독해 원리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을 한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정확하게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을 하는 방법만

터득한다면 어떤 지문이 나와도 끄덕 없을 것이다.

 

 

실전 4단계로 수록 지문의 중학교 과과 내용 연계표가 나온다.

국어, 도덕, 사회, 과학, 기술*가정, 미술, 역사, 정보 교과 내용이

골고루 나와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다.

 

 

<독해 원리>

 

내용 파악의 원리에 대한 핵심 요약이 있다.

짧은 예시문을 통해 중심 화제를 찾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배운 내용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문제가 나오면 바로 적용시켜 본다.

지문을 색깔로 구별하여 눈에 확 들어오고

아이들이 지문을 읽고 중요부분을 찾아내어

줄을 쳐 볼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지문에 대한 단어 용어 설명도 있어 지문의 이해를 돕고 있다.

배운 윈리를 적용해 풀어 볼 수 있도록 문제가 출제 된다.

이때, 이해가 잘 안된다면 다시 앞의 내용을 되짚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실전 1~4>

 

독해 1단계라 지문은 그리 길지 않은 것 같다.

실전 2회의 5번 삶은 달걀을 찾는 방법에 대한 독해를 풀었다.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며 내용을 이해하고

지문 이해의 ( )를 채워 넣으며 내용파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세부내용파악하기, 구체적 사례적용, 이유 추론하기와 관련된

3문제를 풀었다.  

중학교에선 어휘가 참 중요하다.

한자로 된 어휘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휘도 한 번 짚고 넘어가면 좋다.

그래서 지문에 나오는 어휘 확인하기가 있어 좋다.

 

 

실전 한 회가 끝나면

어휘 더 쌓기, 이야기 더 잇기 코너가 있다.

어휘 더 쌓기가 한 면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어휘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아는 만큼 말하고 쓸 수 있다고 하듯이

이번 독해를 통해 많은 어휘를 습득했으면 좋겠다.

 

이야기 더 잇기는 독해 중에서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갖거나 알아야 할 것을

보충설명하고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 추가 설명글을 준비했다.

 

비판적 사고력 키우기에는 자신의 생각, 의견을

내세 울 수 있는 토론코너가 있다.

지문을 읽고 자신이 생각하는 찬성, 반대 입장에서

글을 써서 주장을 할 수도 있고

가족, 친구들과 토론을 하며 상대방의 생각도 들어보고

나의 생각을 말해 설득을 해 볼 수 있으니 좋다.

 

 

재미, 감성을 주는 동화책 읽기에서 벗어나

비문학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 좋은 것 같다.

비문학이 주는 사실, 정보, 설명을 읽으면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지식을 쌓을 수 있기에 좋다.

 

문제를 읽고 푸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독해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독해가 무엇인지, 독해를 어떻게 접근하면 좋은지

방법을 알려주고 적용시킬 수 있는 체계적 문제가 제시되어 있어

단계별 학습이 좋았다.

 

실전독해에 나오는 어휘들이 수록된 미니 어휘집

 (독해가 쉬워지는 어휘학습)이 있어

들고 다니며 어휘를 공부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에도 똑같이 지문이 나와

친절한 설명과 문제에 대한 오답풀이까지 친절하게 나와있다.

혼자서 공부하는 친구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독해에 자신감을 보이며 집중력있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단계가 끝나면 2단계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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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벨 - 착한 어린이 대상!
토니 로스 지음, 민유리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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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토니 로스

옮김 - 민유리

키위북스

 

 

 

 

착한 어린이 대상을 받은 제제벨 축하해!!!!!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제제벨처럼

얌전하고 똑똑하고 모범적인 아이들로 자란다면

참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까?

과연 부모들은 만족을 할까?

 

아이들이 바라는 착함의 기준,

어른들이 바라는 착함의 기준을

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될까? ^^*

 

 

너무나 흠잡을 데 없는 제제벨을

사람들은 "신통방통 제제벨"이라고 불렀다.

 

ㅎㅎ  우리 아이들도 어렸을 때

옷을 혼자 입는다던가, 밥을 한그릇 뚝딱 먹으면

외할머니가 "신통방통 꼬부랑통, 우리 똥강아지!"라고 말했다.

아하, 칭찬의 말이구나!

 

보통의 아이들처럼 말썽도 부리지 않고

전혀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정도로

혼자서도 척척,  깔끔, 똑똑한 제제벨이다.

그리고 어른들께 감사인사도 잘 하는 아이라면 엄지 척!!!

 

흠... 한 명도 아니고 여러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맘들은

제제벨 같은 아이를  쪼끔~~~

아니 쬐끔 더 닮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을 것 같다.

 

 이런 제제벨을 칭찬하기 위해

대통령이 '착한 어린이 대상'도 주고

공원에 제제벨의 동상도 세워주었다.

우와, 아이들이 공원에 놀러 왔다가 제제벨을 보고

조금이나마 보고 배울 수 있겠다.

 

그런데 어째 조금 이상하다.

제제벨의 얼굴이 잔뜩 성이 난 표정이다.

친구들에게도 차갑게 말을 한다.

모두 맞는 말이고 바른 행동을 하도록 이야기를 하는데

뭔가 얼음같이 차갑다.

그리고 친구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 같다.

 

 

"제제벨, 도망쳐!"

어느날 학교에서 친구가 제제벨에게 소리를 쳤지.

그런데 제제벨은 그 친구의 말을 듣지 않았다.

오히려 친구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적을 했지.

그런데 말이야  제제벨, 가끔은 친구의 말도 듣고

상황에 맞게 행동을 해야 할 것 같아.

안그러면 큰일이 생길 수 있거든...

 

 

제제벨의 동상에 새겨진 많은 상들을 보니

참 제제벨은 바르고 똑똑하고 멋진 아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모이지 않는다고 한다.

어른처럼 의젓하고 생각이 바른 제제벨이지만

주변엔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

 

어른들이 바라보는 '착하다'는 잣대에 기준을 맞추었지만

제제벨은 그로 인해 아이다움을 잃은 것 같다.

아이들은 그 자체로 선하고 바르고 아름답다.

제제벨이 어른이 되어 어릴 때의 추억을 회상한다면

과연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까?

 

문득 나의 개구쟁이 어린시절이 생각났다.

소 등에 올라 탔다가 떨어져도 보고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보기도 하고

개울가에서 옷을 다 적시며 물놀이를 하고

자전거를 타다가 밭에 쳐 박히기도 하고

밭에 무성하게 자란 무를 몰래 뽑아 먹기도 하고

친구들과 하루 해를 넘기며 하하호호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내 아이들에겐

아이답게 놀 시간을 주고 있는지 생각했다.

매일 얌전하게 굴고 규칙을 지키고 사이좋게 놀고

어른들 말씀도 잘 듣고 바른 아이가 되라고 매일 말을 한다.

가장 기본적인 착함은 지키되

아이답게 웃고 떠들며

가끔은 골치아픈 행동도 하는 아이다움으로

자신만의 선함, 착함을 가지고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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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먹는 괴물 밝은미래 그림책 45
이현욱 지음, 양수홍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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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현욱

그림 - 양수홍

밝은미래

 

 

괴물이 나타났다!!!

그런데 이 괴물은 냉장고만 먹는다.

이 세상에 맛있는 것도 많고 많은데 하필이면 왜???

왜, 냉장고를 먹는거지?

와, 저 입맛다시는 커다란 입에 진짜로

냉장고가 들어가기 충분할 것 같다.

냉장고 먹는 괴물이 왜 나타났는지 궁금한 친구들은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보자. ^^

 

 

 

어느날 갑자기 머리에 뿔이 난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타나

냉장고를 꿀꺽!!!!!

하나 갖고는 모자라나? 먹고 먹고 또 먹고!

이런이런, 온 동네 냉장고가 다 사라지겠다.

그런데 그 무시무시한 괴물이 동네 아이들과는

사이 좋게 놀고 있다.

다방구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며 아이도, 괴물도 신나게 놀았다.

그런데 다방구가 뭔지 나도 궁금하다.

괴물아, 나하고도 놀아주라. ^^*

 

 

 

아이들과는 달리 어른들은 난리가 났다.

냉장고가 사라졌으니 음식을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난감한 어른들은 모두 속상하기만 하다.

냉장고를 너무 많이 먹은 괴물은 아이들이 걱정을 하자

 

"내가 먹어 버려야, 너희가 건강해져."

 

라며 아픈 배를 부여 잡고 말한다.

어라? 그런데 집집마다 냉장고가 사라지면서

무언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한세는 퇴근하는 아빠 마중을 나가고

아빠는 퇴근길에 장을 보고 오신다.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 꽃도 피우고 웃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많이 보게 된다.

 

 

 

어느날, 괴물이 동네를 떠난다고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어? 이제 먹을 냉장고가 없어서 떠나는 건가?

그럼 집집마다 냉장고가 없다는 건가?

설마.... 냉장고는 꼭 필요하니 다시 사지 않았을까?

과연 마을에는 냉장고가 다시 생겼을까, 사라졌을까?

뒷이야기가 궁금하지만 절대로 말해주지 않을거다.

친구들이 직접 읽어보며

괴물이 냉장고를 먹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으니까!!!

 

 

 

책 뒷면에는 오늘의 토론 주제 "냉장고는 필요한가?"가 나온다.

 최초의 냉장고 발명가 제임스 해리슨과

에리코의 토론을 읽어 보면

기계 문명의 이로움과 해로움을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 물어 보았다.

엄마 - "만약 우리집에도 냉장고 먹는 괴물이 나타나 우리 집 냉장고를

먹어치우면 어떨 것 같니?"

 

 초3 -  "음, 냉장고를 안 먹었으면 좋겠어.

냉장고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이 많이 있어서

없어지면 보관할 수 없잖아.

냉장고가 없으면 엄마가 맛있는 거 많이 안 사줄거잖아."

 

초5 - "서빙고에 저장하면 되잖아.

음식물을 버리고 환경이 파괴되면 옛날 사람처럼 서빙고에

음식을 넣어두지 뭐." ^^;;;

 

엄마 - "근데 서빙고는 동굴을 이용한 곳인데

우리 집 주변에 서빙고를 만들 동굴이 있나?

매번 먼 서빙고를 왔다갔다 하기 힘들지 않을까?"

 

초5 -  "그럼, 냉장고를 작은 걸로 사면 돼지.

그럼 조금만 사도 꽉 차잖아.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것만 사면 되잖아."

 

 

음, 책을 읽고 나름 기계의 문명이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기도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파괴하기에 해로움을 준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들이기에 아직까진 냉장고가 사라지는 것에 반대하는 것 같다.

대신 환경을 덜 오염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각자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을 읽은 엄마도 시간을 내어 냉장고, 김치냉장고 청소를 하며

건강을 해치는 오래 된 음식은 버리고

다음부턴 목록을 작성하여 필요한 먹거리만 구매하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버리는 음식이 없도록 먹을 만큼만 요리를 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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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놀라운 옷의 세계 밝은미래 그림책 44
엠마 데이먼 지음, 이효선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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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엠마 데이먼

옮김 - 이효선

밝은미래

 

 

 

옷을 입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주 먼 오지에서 사는 사람도 옷을 입고 산다.

옛날 과거에는 추위와 더위 등 환경에 맞추어 옷을 입었다면

현대엔 기능성, 아름다움, 다양성, 예술성, 편리함 등이 추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집에도 사계절에 맞게 봄, 가을, 겨울, 가을에

입는 옷들이 걸려있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나이에 따라 행사나 장소에 따라 입는 옷도

분류해 볼 수 있다.

 

아름답고 놀라운

 

이 책에도 옷에 관련된 정보와 여러가지 분류에 대해서

친절하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고 있다.

 

<차례>

1. 우리는 왜 옷을 입을까?

2. 날씨가 더울 때

3. 날씨가 추울 때

4. 학교에 갈 때

5. 스포츠와 게임

6. 특별한 직업

7. 일곱개의 종교

8. 특별한 상황

9. 축제 의상

10. 머리에서 발 끝까지

11. 보석과 장신구

12. 단추, 벨트, 드레스

13. 멋진 옷감

14. 청바지의 일생

15. 옷의 재활용

16. 기술과 미래

 

 

 

차례를 보면 옷을 분류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옷을 입는 이유, 옷을 만드는 재료, 환경에 따라 입는 옷의 종류,

나라마다 전통의상이 있으며 생김새, 입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기본적으로 배웠기에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알고 있는 것은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고

새로운 사실은 "아하, 이런 옷도 있구나!!"하고 발견하게 된다.

우리 가족은 따로 믿는 종교가 없기에 종교에 대해선 관심이 없었다.

7개의 종교가 있고 믿는 종교에 따라 입는 옷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둘째아이도 종교마다 입는 옷이 있다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

 

"너도 특별한 옷을 입는 종교가 있니?"

 

 내용을 읽고 나서 작가는 나의 생각을 묻는 질문을 던진다.

읽고 바로 책장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맞는 질문을 읽고

생각하고 말해 볼 수 있어 나이 경험등을 연관시킬 수 있으니

내용이 더 잘 이해가 되는 듯 하다.

저학년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말로 표현을 해 볼 수 있고

중학년, 고학년은 글로 표현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옷의 유행은 돌고 돌아 다시 유행이 되기도한다.

그리고 옷 만드는 기술, 기계의 발달로 기성복이 생기면서

많은 옷들이 생산되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 두번 입고 버려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저렴한 옷들을 많이 구매하게 되었다.

버려지는 옷들에 의해 환경오염도 심각해지고,

그 심각성을 깨달은 사람들은

환경단체도 만들고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 옷의 재활용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재활용은 가난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우리가 스스로 노력하는 아름다운 행동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 아이들도 형제끼리 물건을 물려 받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안쓰는 물건을 나눠주고,

서로 바꿔서 쓰는 것을 경험해서인지

무조건 비싸고 새것만 원하지는 않는 것 같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옷을 재활용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자연환경을 보호하려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며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 좋았다.

 

"가족들과 다 같이 구슬이나 장식을 이용해 입던 옷을 재활용해 보면 어때?"

 

질문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면서 사용해 보지 않는 옷을

 업사이클링하여 다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어 사용하는 기쁨도 얻고

재활용의 의미도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옷에 대한 유래나 종류을 알아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의 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나라, 종교, 환경 마다 다른 옷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었다.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 볼 수 있게 해주어 좋은 것 같다.

각 장마다 생각확장을 할 수 있는 질문이 있어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인정해 주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해 볼 수 있도록 해주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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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스도쿠 놀이북 파워UP 두뇌력 시리즈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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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스도쿠의 재미를 알게 되면 파고, 파고, 또 파게 된다는 말씀!!!

"한번 해보자!" 하는 오기로 꼭 끝내야겠다는 일념에

집중집중 모드로 들어간다.

이렇게  하다보면 집중력이 높아져 두뇌회전이 팍팍 되고,

숫자의 위치를 찾기 위해 순발력이 향상된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친구들이 스도쿠에 초대를 한다.

6개의 예언에 마음이 설레고 빨리 클리어 하고 싶은 도전의식이 생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악귀들이 단계별로 등장한다.

악귀들이 무서운 것 같으면서도 격려도 해주는 말도 해주고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도 주는 말을 해주어 읽고 나면

힘들지 않고 어렵지 않게 되는 것 같다. ^^*

아이들이 처음 스도쿠를 접하고 나서 방법을 이해하고 나자

스도쿠의 재미에 푹 빠졌고 도움 없이도 혼자서 한다.

우리 모두 무시무시한 악귀들이 나타나 내는 문제를 하나씩 도전해 보자.

 

 이번 신비아파트 스도쿠 놀이북은 6개의 예언을 거치게 된다.

숫자로만 하던 스도쿠가 더 업그레이드 됐다.

숫자, 도형 그림 그리기, 스티커를 이용해 스도쿠를 완성

단계가 긑나면 미로찾기, 색칠하기, 같은그림 찾기, 숨은 그림찾기 등으로

쉬었다 가는 순간에도 재미를 준다.

게다가 가장 쉬운 단계로 가뿐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면서

점점 난이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끝으로 가면서 "이까짓쯤이야!" 하고 다 끝내버렸다. ^^;;

마지막은 9 X 9 단계이다.

위의 사진처럼 보기만 해도 복잡하다고 포기하지 말자.

처음부터 차근차근 하다보면 이건 식은죽 먹기가 될 것이다.

 

 몇 번 스도쿠를 해 본 경험이 노하우가 생겼나보다.

숫자가 아닌 다른 방법의 스도쿠가 나와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혼자서도 척척 해냈다.

숫자 스도쿠는 너무나 익숙하고 도형 그림도 빈칸에 척척 그려 넣고

함께 있는 스티커를 활용해 스티커를 붙여 스도쿠 칸을

단숨에 채워 넣었다.

혼자서도 하고, 언니와도 함께 하며

스도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재미있게 활동했다.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칸이 많아 질수록 두뇌회전이 풀가동된다.

 

 일단은 스도쿠가 무엇인지, 활동방법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정확히 숙지하고 단계별로 천천히 해나가면 정말 재미있는

스도쿠 놀이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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