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해 봐! 중학 생활 날개 달기 2
이명랑 지음 / 애플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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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이명랑

그림 - 뻑새

애플북스

 

 

 초등학교 6년을 보내고 중학생이 되는 14살!!!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시기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생활방식과는 다른 수업 방식,

다양한 과목과 교과 수준이 상향되어 공부에도 긴장되고,

친구사이, 선후배사이, 선생님과의 만남이 무척 새롭고 낯설기만하다.

중학생활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이명랑작가가 청소년 소설을 썼다.

일단 시작해 봐!

 

 자유학기제, 자유기간제, 수행평가!

중학교에 들어가면 듣는 말인데 이게 뭘까?

내가 중학생이였을 때와 또 다른 교육 시스템에 나 역시

새내기 엄마가 되었다.

태양, 영웅, 현정, 명랑이 등장해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1학년 영웅이 다니는 학교는 자유학기제로 교과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을 한다.

이때 자유시간 수행평가로 점수를 주는데 담임선생님이 '트레버'라는영화를 보여주고

조별로 "세사람의 꿈 찾기" 과제를 내주게 된다.

마침 여웅이의 할머니께서 노래를 부르는게 꿈임을 알게 되고

네친구는 할머니의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노력하는데....

 

 수행평가에 친구들의 꿈찾기가 과제인데

할머니의 꿈 찾기를 도와주는게 괜찮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 역시 잠깐 고민을 했지만 할머니의 꿈 찾기를 위해 노력한다.

노래 공연이 무사히 마칠 때 까지 아이들은 어려운 난관도 있었지만

끝까지 도전을 했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자신이 잘 하는 것을

발휘하며 협동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아주 큰 열매를 맺게 된다.

자신이 잘 하는 것, 나의 꿈을 생각하고 찾아 보며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다.

 

 

 

 나의 꿈 찾기!

나의 꿈 찾기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 오기도 하고,

천천히 생각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찾아오기도 한다.

때론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 좌절도 느끼며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한참 "나"에 대해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14살 청소년기!

이 책을 읽고 미래의 나에 대한 생각해 보기와 꿈 찾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큰 아이가 책을 읽고 물어 보았다.

"네 꿈은 뭐니?"

"잘 모르겠는데?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역시나 이 책의 주인공들과 똑 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아이의 꿈,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적어보면서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그에 관련된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적어보았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과 달리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가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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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 너와 나 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나를 지키는 괜찮은 생각 1
레이첼 브라이언 지음, 노지양 옮김 / 아울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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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레이첼 브라이언

옮김 - 노지양

아울북

 

 

 

동의같은 뜻, 의사나 의견을 같이함, 다른 사람의 행위를 승인하거나 시인함

(표준국어대사전)

 

동의의 뜻을 알아보면 나와 상대방이 서로 의견이 일치하고

서로 허락을 하는 긍정적 의미를 나타낸다.

그런데 왜 이런 의미의 동의가 제목으로 쓰였을까?

남녀, 어른과 아이, 같은 성끼리가 맺는 사회관계에서

서로 지켜야 할, 그리고 알아야 할 성교육에 관련된 책이다.

 

내 몸의 주인은 나이기 때문에

나에게 결정권이 주어진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단호하고 정확하게

YES! or NO!

를 말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서툴고, 겁먹고, 성교육지식이 없다보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상대방의 폭력을

고스란히 받아내야 하기 때문에

어릴 때 부터 성교육 꼭 필요한 것 같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동의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동의 하는 방법을 연습시켜주며,

친구 사귀기,

도움받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동의를 잘 하려면 두가지 연습이 필요하다.

 

첫째, 내 기분을 말하는 연습을 한다.

둘째,  다른 사람들 말을 잘 듣는 연습을 한다.

 

나의 기분을 정확히 말해 상대방이

멈추게 하여 나의 상태를 이해 하도록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 역식 잘 들어주어

나도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함을 연습해야 한다.

내가 거절하면 상대방이 싫어하겠지?하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말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다보면

상대방은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하기 때문에

정확한 나의 의사표현을 해서 서로 오해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경계선이라는 말이 나온다.

나라마다 국경선이 있는데 국경선을 함부로 넘어가게 되면

나라간에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그것처럼 나에게 있는 경계선을 누군가가 침범하게 되면

나쁜 일이 생기게 된다.

최근에 N번방으로 아동성폭력, 성착취에 관한 일로 떠들썩 했었다.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어른들의 무자비한 폭력이여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절대 너의 잘못이 아니야."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아이가 받은 상처를 나무라기 보다는

보듬어주고 위로를 해주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성교육이 필요하며

제일 먼저 어른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

 

 

 

만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다.

"엄마 그런데 친구가 넘어져서 울면 안아줘도 되는거 아니야?" 하며

의문을 제기 했다.

슬픈 친구를 안아주며 위로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것도 동의를 구하고 안아주어야하나?

아이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결론은 안아주지만 친구가 싫다고 하면 안아주지 않는다.

 

책을 읽고 나서

"엄마 나 학교 가면 경계선 만들거야!"하며

동생이 몸을 건드리자 만지지 말라고 했다.

가족끼리는 사랑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안아주고 뽀뽀해 줄 수 있음을 이야기 했다.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책을 혼자서 읽게 되면

자칫 잘못된 관념으로 자리잡을 수 있으므로

부모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성관념을 이해하고 성립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책을 읽고 나서 동의에 대한 나의 생각을 간단히 적었다.

우리는 모두가 생각과 기분이 다르며,

나의 기분, 의견을 상대방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서로가 동의, 비동의를 통해 올바른 행동을 해야한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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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바이러스야 꼼짝마! - 바이러스 감염 예방 그림책 아이노리 세계 그림책 10
차이후이펀 지음, 애니타 리우 그림, 김영미 옮김, 유진상 감수 / 아이노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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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차이후이펀

그림 - 애니타 리우

옮김 - 김영미

감수 - 유진상

아이노리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바이러스에 관한 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19는 전염성 또한 강하고 치료제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전세계인이 모두 힘겹게 싸워가고 있다.

이레적으로 경제며, 교육이며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하고 있다.

의료인들은 모두 전쟁을 하듯 전투태세로 코로나와 싸우고 있으며

환자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싸우고 있다.

대체, 어쩌다 이런일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바이러스, 코로나에 대해 알고 있다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나쁜 바이러스야 꼼짝마! 를 읽어봐야겠군.

 

 바이러스가 어떻게 옮겨지는지 동화로 시작된다.

하민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작은보라색 거울에 햇빛이 비춰 반사되면서 작아져버렸다.

그런데 이런, 바이러스가 진복이(강아지) 등을 타고 집으로 가서

하민이 동생 민서의 손으로 옮겨가는데....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세균과 바이러스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그래서 세균과 바이러스는 다른점을 비교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또한 바이러스의 종류들을 사진과 함께 표로 나와 있어 한눈에 보기 좋다.

바이러스의 전파과정, 바이러스 예방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서

아이들도 보기 좋다.

코로나 19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손씻기, 마스크쓰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천을 하는 것이다.

매일을 실천해야 하는 만큼 불편함이 있지만 내가 스스로 조심하고 예방하지 않으면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나부터 실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책을 읽고 마인드맵으로 표현하며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을 짚고 넘어갔다.

또한 그림을 그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건 책을 읽기 전 코로나를 겪으며 빨리 사라지면 좋겠다고

아이가 그린 그림이다. ^^

짧은 동화와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을 그림과 짧은 설명으로 해 놓아

유치아이들도 읽기 좋은 것 같다.

중간에 펼쳐지는 그림으로 커다랗게 보는 재미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아이들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 학교도 가고 여행도 가면서

마스크를 꼭 벗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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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1 - 하, 상, 서주편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1
페이즈 지음, 하은지 옮김, 송은진 감수 / 버니온더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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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페이즈

옮김 - 하은지

감수 - 송은진

버니온더문

 

 

 역사라 하면 조금 지루하고 외울 것이 어마무시하게 많고 골치아픈(?) 분야라고

생각하게 된다. 나 역시 역사를 읽긴 하지만 시대의 흐름이나, 정책, 인물, 사건, 시기등이

많이 헷갈리기 때문에 조금 어렵다고 느낀다.

더구나 우리 나라도 아닌 중국사를 읽으라 하면 저절로 고개가 도리도리 할 것이다.

그런데 겉표지의 귀여운 고양이들이 반갑게 독자를 맞이하듯 두 팔 벌려

웃는 모습에 호감이 가고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12마리의 고양이들이 배우가 되어 중국사의 인물들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한다.

글밥도 많이 없고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의 앙증맞은 표정과 포즈 그림에

휙휙 책장이 넘겨진다. 그렇다고 내용이 허술하지 않다.

중요 포인트는 그림과 핵심단어, 색깔로 포인트 팡팡! 주었고

어려운 말은 번호를 써서 아랫부분에 역주로 설명해 놓아 내용이해를 돕고 있다.

챕터가 끝나면 편집자의 말 코너에 간단하게 내용요약을 해 놓았다.

앞부분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고양이의 연극을 감상하며 즐기고

뒷마무리에선 내용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면 된다. ^^

또한 부록이 있어서 조금더 부연 설명을 해주어 이야기에 살을 덧붙여 준다.

 

 1장 ~ 13장으로 나뉘어져 고대문명의 시작으로 하나라, 상나라, 서주까지가

이 책에 나온다.

고대문명의 시작부분엔 신격화 된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

우리 나라의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곰이 사람으로 변한 웅녀와 결혼하고

알에서 태어나기도 하는 등 자연과 동물이 연관되어 있고

특별한 힘을 지녀 세상을 다스리는 등 신격화 하면서

그들을 우러러보고 따르며 자부심을 갖게 한다.

이처럼 중국사에도 자연을 다스리며 신격화된 인물들이 등장한다. ㅎㅎ

시대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던 지배자를 살펴보면

인자하고 덕망 높고 백성들이 따르고 존경하는 왕이 있는가 하면

난폭하고 자기중심적이고 백성을 돌보지 않아 버려지는 왕도 있었다.

왕이 되기 위한, 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자질이 필요함을 느끼게 한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 권력다툼을 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또는 나라를 넓히기 위해

전쟁을 치르는 것은 어느 나라나 똑같은 것 같다.

역사를 기록함으로써 후세들이 배울점과 버릴점을  깨닫길 바랬을 것이다.

 

 작가는 긴 중국의 역사를 세세히 알려주기 어렵고, 역사는 어렵다는 편견을 조금이나마

없애주고 싶었기에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귀여운 고양이 12마리 배우들을 만들어 중국사를 연극하듯이 만화적으로 표현을 했다.

만화는 어른, 아이 모두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해학적이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잘못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역사는 진지하며 엄숙한 것이고, 역사적 인물이 고양이가 아닌 사람임을

꼭 인지할 수 있도록 설명해 달라는 당부를 한다.

나 역시 어릴적 드라마 중 "지금 평양에는??"이라는 북한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였는데

난 그 배우가 진짜 김일성인줄 알고 있었다.

단지 배우가 그 역할을 했을 뿐인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한동안 그사람이

김일성인 줄 알고 있었다는 웃고픈 경험이 있었다. ^^;;;

 

 

 여자 아이들이라 귀여운 고양이들의 등장에 정말 좋아했다.

나 역시 연극을 끝내고 12마리 야옹이들의 프로필

역할 소개 , 사람으로 변한다면? 으로 나뉘어 귀엽게 소개해 놓았다.

야옹이들의 프로필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며 다음엔 어떤 배우가 소개될지,

사람으로 변하면 어떤 모습이며 어떤 성격일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야옹이 배우들의 이름 또한 귀엽고 재미있어 좋았다.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역사를 기발한 방식으로 책장을 넘기게 하고

흥미를 주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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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나무늘보 생각말랑 그림책
로버트 스탈링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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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로버트 스탈링

옮김 - 루이제

에듀앤테크

 

 

 

 

나무늘보는 누구나 다 아는 느릿느릿 움직이는 친구다.

근데 슈퍼히어로라니!!!!! 띠용!!!

우리가 아는 히어로처럼 재빠르게 움직이고 하늘도 날고

힘도 쎄고 무언가 특별한 힘이 있다는 걸까?

저 늠름한 나무늘보의 모습에서 넘치는 히어로의 포스가 느껴진다.

하지만 아주 쬐~~~끔, 걱정이 된다. ^^;;

 

 

진짜 평범한 나무늘보가 어느날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고

빼곡한 그림들을 읽고 읽고, 또 읽으면서

슈퍼히어로가 되기로 한다. 짜잔!!

드디어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누가 내 망고를 훔쳐가요!"

 

큰부리새의 외침에 나무늘보는 재빨리 달려갔지만

이미 사건은 끝난 뒤이다. ^^;;;

하지만 끝까지 도둑을 잡기 위한 나무늘보의 노력에 박수를 쳐준다.

 

그런데 개미핥기에게 망고를 뺏긴 동물들이 한두마리가 아니였다.

게다가 개미핥기의 성에는 병사들이 아주 많이 있으니

섣불리 들어가면 위험할 수도 있다.

그 때 문득 곰에게 좋은 생각이 났고

나무늘보에게 방법을 알려준다.

아주아주 느리고 느린 나무늘보가 병사들 몰래 

개미핥기 성에 들어가 개미핥기를 혼내주고

빼앗긴 망고를 되찾아 올 수 있을까?

 

 

 

 

맨 뒷장엔 우리의 히어로 나무늘보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다.

나무늘보에 대한 생활습성, 생김새, 행동, 특징들이 설명되어 있다.

밀림에 사는 나무늘보 털에 해조류와 곰팡이, 그리고 나방이 살고 있다니

더러워서 그런걸까? 아님 나무늘보의 털이 특별해서일까?

나무늘보가 궁금한 친구들은 꼭 책을 펼쳐 읽어보자.

 

 

 

책장을 한장 넘기면 동화구연 QR코드가 있다.  

요즘 한창 QR코드와 바코드에 관심 있는 아이가

보자마자 알은체를 했다.

그래서 먼저 QR코드를 찍어 동화구연을 먼저 들었다.

엄마가 읽어줄 땐 글밥만 읽어주었는데 구연속에선

동물들의 웃음소리도 세세하게 표현해주어 실감이 났다.

그래서 엄마가 읽어줄 때도 그림 속 의성어, 의태어까지

빠짐없이 읽어주었다. ^^

 

 

 

다른 책과는 달리 겉표지에 입체적인 모양이 있다.

짜잔! 책을 펼치자 나타난 모양에 아이가 얼굴을 내밀며

"슈퍼 히어로!!!"를 외쳤다.

그래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이 바로 슈퍼히어로다!!

너무나 느린 나무늘보가 슈퍼히어로가 된다는게 참 아이러니하지만

그 상황에 참 적합하게 등장해 해결을 해 낸다.

물론 시간이 많이 걸려 인내심이 필요하긴 하다.

하지만 히어로는 빠르고 힘이 세고 특별한 힘이 있다는 선입견을 깨고

각자마다 잘 하는 것을 발휘 할 때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음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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