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유아식판식 - 아이를 식탁으로 부르는
오수정 지음 / 이덴슬리벨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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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오수정

이덴슬리벨

 

 

 

 

아이를 위한 캐릭터 밥상에 흥미를 느껴 캐릭터 유아식판식!

아이의 유아식판식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신문, 잡지에 소개되고

문화센터에서 강의도 하는 오수정씨는 일반인이다.

엄마로서 아이를 위한 음식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이런 작품들이 나오게 되었고

모든 엄마들에게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나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보기도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맛난 음식을 주고 싶어 바로 신청해 보게 되었다.

 

특별한 식판은 필요 없다.

우리집에 있는 일반 식판, 도시락이나 접시등으로도 활용해 볼 수 있다.

알록달록한 밥과 두세가지의 반찬이 멋지게 꾸며줄테니말이다.

 

우리 초딩 아이들도 책을 보고는 바로

"와, 예쁘다!"

"맛있겠다."

"나도 만들어 보면 안돼?"

ㅎㅎㅎ모두가 감탄하고 만들고 싶어하는 캐릭터 유아식판식이다.

 

음식을 만들기전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를 소개해준다.

 

1. 한 번 사면 두고두고 쓰는 도구

2.  예쁘고 건강에도 좋은 재료

3. 예쁘게 재료 자르기

4. 건강한 재료로 알록달록 색깔밥 만들기

5. 계량하기

6. 내 아이만을 위한 멋진 이니셜 만들기

 

유아식판에 들어가는 알록달록한 밥을 보면

 "우와, 밥색깔이 예쁘다. 어떻게 만들었지?"

"어디보자~~~! 알록달록 색깔밥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뭘까?"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재료들이 많이 있었다.

파란색을 만드는 청치자가루만 생소했다.

 

 

식판마다 '이름'이 있다.

그 이름에 맞게 표현한 캐릭터들이 너무나 귀엽고 먹기 아깝다.

필요한 재료의 양, 만드는 방법이 잘 적혀있다.

거기에 TIP으로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이나 좀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센스까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좋은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픈

엄마들에게 도움을 주는 요리책이다.

거창할 필요 없다.

엄마의 정성과 관심으로 만든 요리가 최고다.

내 아이가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이를 식탁으로 부르는

캐릭터

유아식판식

오늘부터 살펴보자.

 

아마, 아이들이 뚝딱 먹을 것이다.

그리고 큰 소리로 말할 것이다.

"잘 먹었습니다.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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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를 잘 덮고 있는 머리카락 - 2019 학교도서관저널 10월호 청소년문학 추천도서 푸르른 숲
클레르 카스티용 지음, 김주경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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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클레르 카스티용

옮김 - 김주경

씨드북

 

 

 

지긋이 감은 눈, 까만 긴 생머리, 제목과 달리 살짝이 드러난 귀!!

왜 앙증맞은 예쁜 귀를 머리카락으로 덮으려고 하는 걸까?

책 속에 나오는 <작은문제>와 연관이 있는걸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쳐 들었다.

 

수진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살면서

아빠와 주말이나 방학기간을 함께 보낸다.

부모님의 이혼은 사춘기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줄 텐데

수진이는 나름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새엄마와도 이야기를 터 놓고 하며 가끔 sos를 치기도 하며

도움을 받는다.

새엄마 역시 쿨한 성격으로 수진의 마음을 알아주고 들어주며

수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주는 엄마다.

 

수진에게는 로만, 비올레타라는 두 친구가 있다.

하지만 톰이라는 남학생이 등장하면서 사이는 멀어지고

험한 말을 듣게 되며 사이가 멀어진다.

스키장에서 우연히 톰을 만나면서 톰은 수진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수진은 아직 이성친구에게 관심이 없다.

 

우연히 폴이라는 남자아이도 수진에게 관심을 보이며

미스 스파이크 선발대회에 수진이를 참여시킨다.

수진은 미스 스파이크 선발대회에 참여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되찾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게 된다.

 

- 수진은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감정에 침묵을 하며 말을 아낀다.

자신에게 <작은문제>가 생기면서 스스로 나의 껍질속에 숨어버린 것이다.

작은 문제가 뭘까?라고 궁금해하며 읽었는데

그 이유는 뒷부분에 등장하면서 "아하, 그랬구나"라고 끄덕이게 된다.

자신의 문제를 받아들이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많이 조심스러워 하며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 오해를 사기도 한다.

사춘기의 다른 친구들과 달리 수진은 이성과의 만남과 사랑보다는

동성 친구와의 우정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각각 다른 친구들과 삼총사가 되어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낸 기억이 떠올랐다.

셋이라는 관계가 돈독한 것 같으면서도

질투를 만드는 관계였던 것 같다.

수진 역시 로만과 비올레타 사이에서 많은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수진은 이성친구보다 두 친구에게 마음을 열고

손을 내밀었다.

수진에겐 아직 우정이 중요했던 것이다. ^^

 

귀가 들리지 않게 되면서 보청기를 끼게 되고 장애인이라는 말 때문에

비밀을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머리카락을 선택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아픔을 후벼파는 행동을 했다.

 

"이건 장애인 올림픽이 아니야!

미스 장애 스파이크가 아니라고!"

"정말 웃겨어어어어어어!"

 

오랫동안 귀를 덮었던 긴 머리카락이

모든 사람에게 훤히 공개되는 계기가 생긴다.

내 입장에서도 참 난감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은

무서움이 컸을 것 같다.

하지만 수진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모든 사람 앞에서 당당해졌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고 힘들게 했던 친구들을

넓은 마음으로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수진이 마침내 껍질속에서 나올 수 있었던 건

수진이를 응원하고 사랑하고 기다려준 가족과

이웃이 있었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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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외모 고민은 당연해 사춘기 어린이를 위한 심리 포토 에세이
김민화 지음, 강홍주 그림, 실비아 사진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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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민화

그림 - 강홍주

사진 - 실비아

위즈덤하우스

 

 

13살, 딱 우리 큰 딸 이야기다.

6학년이 되면서 거울도 더 자주 들여다 보고 화장품에도 관심을 보이고

이성친구에 대해서도 종종 엄마에게 이야기 한다.

물론, 옷에도 관심이 많은 13살 여자 아이다.

 

딸을 보면서 "거울 좀 그만 봐"

"걸려 있는 옷은 옷 아니냐?"

"화장품은 아직 바르지 않는게 좋아"

"이성친구는 네가 스스로 판단을 할 줄 아는 성인이 되어서 사귀어도 충분해."

하고 엄마는 말했다.

 

책을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다.

좀 더 아이의 고민을 들어주고, 안되는 이유를 말해주고,

엄마의 어릴적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돈독한 공감도 가지면서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조율하면서

건강한 사춘기 13살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리 포토 에세이 책으로 아이들이 경험하는 것을

하나하나 이야기를 쓴 책으로 우리 아이와 비교를 해 보며 읽을 수 있었다.

아, 아이들이 외모에 대한 관심과 고민은 이런 것들이 있구나.

이야기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잘 생겨야 대접받는다.

거짓으로라도 예뻐 보여야지

성적처럼 외모도 관리가 필요해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제에 따라 외모 고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궁금해요 코너에는 주제에 따른 사춘기 심리학 메토링을 읽어 볼 수 있다.

 

 

이 책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의 심리를 공감하고 이해해주면서

건강한 외모와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멘토링이 있어

엄마, 아빠의 걱정스런 말보다는 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일단 책에 나오는 것이라 좀 더 신뢰감이 가는 듯

"어? 이거 엄마가 말했던거네."하며 스스로 받아들였다.

 

 

- 작가의 말처럼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 바르게 잡혀야 할 것이다.

그래야 나의 단점도 장점도 모두 사랑할 수 있는 내가 될테니까말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이 있다.

물론 알록달록 예쁘고 반듯한 떡이 터진 떡보다는 더 먼저 눈이가고 손이 갈 것이다.

예쁜 색과 모양에  맛난 맛을 함께 겸비한 떡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겉만만 번지르르 한게 아니라 나의 외모에 자신감을 갖고

단점을 장점으로 여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라면

나의 외모에 고민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우리 열 세살 큰딸, 외모 고민은 당연해.

하지만 너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내면의 너를 사랑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춘기 소녀가 되길 응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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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왕 공포 수수께끼 배틀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14
글송이 편집부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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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 편집부

그림 - 차현진

글송이

 

 

무서운 귀신, 유령 좋아하는 친구들 여기모여라!!

친구와 함께 공포수수께끼 배틀하고 최강왕을 가려보자!!\

식구들과 해도 재미있겠지?

 

일단 무서운 귀신들이 우글거리는 공포수수께끼 학교에 입하해야해.

축하축하 입학 축하!!

귀신들이 내는 수수께끼를 맞히고 배틀에서 이겨야 집에 갈 수 있어

어때? 귀신들을 이길 자신 있지?

하나하나 천천히 수수께끼를 듣고 OX판에

답을 맞히면 O, 틀리면 X라고 표시해.

난이도에 따라 1~5점까지니 점수를 계산해서

나의 실력을 확인해 보고

최강왕을 가리면 된단다.

 

 

조금 무섭고 떨리겠지만 왕짱과 나봉구와 함께 해봐.

힌트도 있고 그림속을 잘 살펴보면 답을 알 수 있을거야

딩동댕동! 수업이 시작됐어.

1~5교시까지 수업 열심히 열심히 해보자

파이팅!!!!

 

 

1교시 - 1번, 바가지는 바가지인데 쓰지 못하는 바가지는?

2교시-  66번, 여름이 되면 커다란 입으로 시원한 공기를 내보내는 것은?

3교시- 135번, 다리 2개에 갈비뼈만 있는것은?

4교시 - 198번, 어두울 때 켜면 머리카락을 풀어 헤치고 눈물을 흘리는 것은?

5교시 - 265번, 불놀이 한 다음에 먹는 것은?

 

자, 힘든 친구들은 쉬는 시간에 미로 찾기를 하며 잠시 쉬어가보자.

조심해, 미로 곳곳에 무서운 귀신들이 숨어 있어.

 

 딩동댕동!!! 5교시가 모두 끝났어.

이제 O,X카드에 적은 답을 점수로 매겨보자.

1,2단계를 50개 이상 맞히면 동메달

3단계를 30개 이상 맞혔다면 은메달

4단계를 20개 이상 맢혔다면 금메달

5단계를 15개 이상 맞혔다면 최강왕!!!

 

자, 너는 몇점이 나왔니?

수고했어, 이제 집으로 가자!!! ^^

 

 - 수수께끼를 많이 읽고 문제를 내기는 하지만

귀신들이 내는 오싹오싹 수수께끼 책은 처음 접해본다.

아이들도 책을 보자마자 호기심 폭발!!!

수수께끼 도중에 아리송한 것은 은근슬쩍

"엄마 수수께끼 맞혀봐."하며 문제를 낸다.

처음 듣는 문제이지만 상식과 상상력을 발휘해 답을 맞히자

"엄마, 답 봤지."한다.

답이 바로 책 아랫부분에 있어 아이들이 흘낏흘낏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5귀신들이 1교시~ 5교시까지 내는 공포의 수수께끼는 참 재미있었다.

점수내는 것이 조금 힘들다면, 점수 합산하는 것이 조금 귀찮다면

그냥 수수께끼 놀이로만 즐겨도 된다. ^^*

진짜 학교처럼 1교시가 끝나면 쉬는 시간이 있다.

막간을 이용해 미로찾기를 하며 긴장한 마음을 풀 수 있어 좋다.

난이도에 따라 힌트도 있어 집에 못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모두모두 도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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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1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1
송도수 지음,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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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동암 송도수

그림 - 현보 양선모

감수 - 이강숙(서울 탑동초등학교 교사)

 

 

신들이 뭉쳐 수학을 배워가며 우리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수학용어 사전!!!

초등수학 용어를 마스터하면 수학 기초가 탄탄해지고 수학 실력이 쑥쑥 는다.

가장 기본적인 수학 용어를 잘 이해하고 수학을 배운다면

더 이해를 잘 하고 수학이 쉽고 재미있을 것이다.

 

이책을 정복할 수 있는 비결 4단계를 알아보자.

<1단계 수학 학습만화>

수학용어를 주제로 신들의 재미난 스토리를 읽어보자.

신들의 수학을 가르쳐주는 슈미 에로우페의 친절하면서도

알기 쉬운 설명을 들으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2단계 수학 용어 정리>

내용속에 수학 용어를 다시 한 번 요점정리하여

"진절한 슈미쌤'이란 타이틀로 책의 맨 아래에 기록해 놓았다.

용어와 개념을 다시 한 번 복습해 볼 수 있다.

 

<3단계 펀펀 수학 퀴즈>

"펀펀 퀴즈" 코너로 용어에 관련된 내용을 읽고 나면

이야기 끝부분에 문제가 나온다.

괄호 퀴즈, OX퀴즈를 풀어보고 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퀴즈는 쉽게 풀 수 있다.

 

<4단계> 수학용어 카드

수학용어사전1권에 나온 수학용어 카드가 나온다.

가위로 점선대로 오린 후 고리로 연결해 카드를 만들어 보자.

포켓용으로 이동하며 갖고 다니기 쉽다.

용어를 알고 싶다면 용어카드를 활용해 보자.

 

 

신들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수학용어를 배우러 떠나보자!!!!

신들보다 수학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똑똑한 인간 슈미 에우로페

우리 딸들도 슈미처럼 수학박사가 됐으면 좋겠다.. ^^*

슈미는 도도 제우스, 아루루 아폴론, 주카 아르테미스, 바우 아프로디테

델리키 헤파이스토스, 카이린 아테나에게 그들의 특별한 능력을

예로 들며 알기 쉽게 다양한 수학을 가르쳐 준다.

신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니

신들도 금방 수학용어와 수학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수학을 가르쳐준다면

모르는 것 없는 수학박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수학에 흥미를 갖고

용어개념 정리로 다시 한번 머리속에 쏙쏙 입력시키고

OX퀴즈로 나의 이해정도를 테스트 해보고

수학용어카드를 만들어 수시로 용어개념을 살펴볼 수 있는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수학용어 사전 1을 만나게 되어 참 좋았다.

앞으로도 나올 기본 1~4권, 심화 5~7권, 종합 8~10이 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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