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BOOM 2 : 동물 - 길고양이 삼색이를 찾아라! 과학이 BOOM 2
서해경 지음, 이경석 그림, 김문주 감수 / EBS 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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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서해경

그림 - 이경석

감수 - 김문주




 동물들을 통해 알아보는 과학 이야기책이다.

재미있는 만화와 스토리가 함께 버무러져 있어 읽는 재미가 있다. 

길고양이 삼색이가 비둘기를 물고 달아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수호, 안느, 세찬이는 삼색이를 찾아 다니는 과정에서

동물과 관련된 과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다. 

교과 연계 과학 동화로 3학년 ~ 5학년 초등 과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동물들에 관한

과학 내용이 나온다. 

이미 배운 것과 알고 있는 것들이 나오면 '이건 배운거지, 이건 알고 있지.'

새로운 내용이 나오면 신기해서 꼼꼼하게 들여다 보며

호기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7세 아이도 동물을 좋아해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했다. 





 동화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전개 되면서 곳곳에 등장하는 동물에 관한

학습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 

이야기 속에 들어가 있는 만화는 과학이 어렵고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주면서

여기서 잠깐!을 외치는 수호에게서 과학 지식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사진 자료, 그림 자료와 함께 꼭 알아야 할 요점 정리가 되어 있는 부분이다.

요것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동물에 관한 자신감이 UP! 될 것이고

과학 시간이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 





 다른 친구들보다 좀 더 과학을 깊이 있게 알고 싶은 친구들은

과학 레벨업 하기를 해 보자.

수호가 외치는 여기서 잠깐! 아랫부분을 보면 레벨 업 하기가 있다. 

미션을 하듯이 지시하는 쪽수를 찾아 가면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다.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것 처럼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과학적 지식을 자신 있게 뽐낼 수 있을 것이다. ^^



 내가 초등학생 때 배운 과학 내용,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과학 내용이 똑같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노하우를 담은 교과 연계 과학 동화가 있다는 것이 다르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곤충,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교과서처럼 공부한다는 느낌 없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터득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분류, 비교, 같은점, 다른점 등을 제시해서 과학적인 생각해보기도 할 수 있고

각 장에 대한 간단한 요약 정리에서는

         밑줄 쫘악! 굵고 색을 준 핵심 문장으로 포인트를 주어

한 번 더 눈길을 주어 살펴보고 알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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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구조작전, 허들링 모해 창작동화 3
안수자 지음, 송효정 그림 / 모해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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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안수자

그림 - 송효정

모해출판사





모해 창작동화 3 번째 이야기다.

8가지 단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연, 환경, 역사, 가족, 친구등의 이야기다.

내가 아닌 상대방을 생각하게 되고,

말 못하는 동식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되고,

작은 오해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거짓 된 역사를 진짜로 알고 있는 일본인이 진실을 알게 되는 그 통쾌함!

판타지 같은 이야기 속에 담긴 진실과 희망, 모험, 깨달음, 용서 등을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였다.


1. 나무가 뿔났다.

이야기를 읽으며 은행나무가 뿔 날 만 한 것 같다. 

여름 내 열매를 만들고 키웠는데 가을이 되면 그 열매들이

사람들에게 똥 취급을 당하며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걸 보는 그 마음이 어떨까?

나무는 절대 걸을 수도 없는 걸 3살짜리 아이들도 안다. 

그런데 은행 나무는 시간을 기다릴 줄 아는 끈기가 있다.

자신을 배척하고 싫어하는 사람들 곁을 떠나

나무들의 낙원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 막둥이도 가을이 되면 

노란 은행들이 떨어져 있는 곳을 피해서 다닌다. 

똥냄새가 나서 싫다며 까치발을 하고 걷는다.

미안하다, 미안해!

끊어지는 고통을 참아내며 멀리 떠나지는 말으렴.


4. 강치를 만난 카이

독도는 우리 나라와 일본과의 풀리지 않는 매듭이다.

우리가 아무리 진실을 말하고 외쳐도 그들은 귀를 막고 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우리의 입장이 아닌 그들의 입장에서

독도는 한국의 것임을 보여준다.

아무리 말해줘도 못 알아들으면 스스로 깨닫는 수 밖에....

일본인 카이는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대로

독도는 일본의 것이라고 믿는 소년이다.

하지만 독도로 간 카이는 멸종 동물인 강치, 

강돌이를 만나면서 역사가 잘못 되었음을,

독도는 한국의 것이며 일본인들이 강치를 무자비하게 죽였음을 알게 된다.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학교에서 부터 

독도 교육을 잘못 받고 있으니 정말 안타깝다.

하루라도 빨리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일본이 인정했으면 좋겠다.


6. 긴급 구조작전, 허들링

유람선 선장인 아빠를 따라 나선 마루는 

여객선의 침몰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 

침착한 아빠의 대응과 마루에게 도움을 청하는 아빠는

손님들과 다른 어선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 작업을 하게 된다. 

더 이상 구조 작업이 어려워지게 되고

남은 조난자들에게 크나큰 위험이 닥치게 된다.

그 때 마루는 펭귄의 허들링을 떠 올리고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긴급 조난 작전을 시작하게 된다. 

극한의 추위에서 살아남기 위한 펭귄들의 허들링으로

유람선 침몰로 위험에 처한 조난자들을 무사히 구조하게 된다.

말 못하는 동물들에게서도 배울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세월호가 생각났다.

생각만 해도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모두가 힘을 모았더라면, 조금만 더 빨리 대처를 했더라면...


8. 달콤한 알약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예전처럼 쉽지 않은 것 같다. 

특히나 전학을 가게 되면 더 힘들기에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그들 속에 섞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돈을 사용한다. 

돈으로 사는 우정이 깊고 오래 갈까?

그걸 모르지 않지만 우리는 저금한 돈과 엄마의 돈에도 손을 대며

친구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거짓말과 도둑질로 만든 친구를 우리는 진정 원하는 것일까?

우리에게 진정한 친구가 나타날까?

우리의 나쁜 행동에 대한 엄마는 어떤 심정일까?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부모들의 공감과 이해가 필요한 것 같다. 


하나하나 짧지만 깨달음을 얻게 하는 이야기들이다.

8개의 단편 이야기들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쉬운 점은 너무 짧다 보니 중간 중간 내용 연결이 안되는 느낌도 있었고

차례의 페이지 수가 앞의 두 이야기를 빼고는 다 맞지 않았다. 

사소하다 여길 수 있지만 조금 세심한 체크가 필요한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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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비밀 하나 파란 이야기 7
황선미 지음, 김정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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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황선미

그림 - 김정은

위즈덤하우스



 찰랑찰랑 비밀 하나

찰랑찰랑의 뜻은 가득 찬 물 따위가 잔물결을 이루며 자꾸 넘칠 듯 흔들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출처 - 표준국어사전) 이다.

찰랑찰랑은 이 책에서 넘칠 듯 말듯한 그 모양이 비밀을 말해야 할 것 같지만 도로 꿀꺽 삼키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표현 한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윤봄인의 긴 머리가 찰랑거리는 모습을 애칭으로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1인칭 시점에서 윤봄인인 "나"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교감선생님으로 재직하셨던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인지 성격도 야무지고 똑부러진다.

가족들과 겪는 관계와 여러가지 가정 환경을 겪으면서

봄인이의 생각과 마음을 그대로 표현 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토닥여 주기도 하고, 안쓰러워 해주며 함께 울어주기도 했다.


 아프리카에서 아픈 친구들을 돌보는 훌륭한 의사 부모님이란 걸 자랑스러워 하지만

자신이 현재 겪고 있는 아픔과 돌발상황에 원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언제까지나 나의 보호자일 것 같았던 할머니

게이트 볼이 좋다며 혼자서 요양원으로 가셔서 무지무지 화가 나고 삐지기도 한다.

그리고 현재 "나"의 보호자인 "삼촌".

어색하기만 한 삼촌과 한 집에서 살아가려니 보호자로서 미덥지 못하다.

친한 친구에게도 가족에게도 나의 고민과 비밀을 말 못하고

숨기는 것들이 있다. 

찰랑 찰랑거리는 비밀 하나가!


 아이들에게도 말 못하는 비밀이 있듯이 어른들에게도 말 못할 비밀이 있다. 

누구나 한 두 개 쯤은 가지고 있는 비밀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는

털어 놓아야 하겠지만 그렇게 하기 까지는 시간용기 필요한 것 같다. 

비밀이 드러나면서 해결이 되는 문제도 있고 

서로가 이해하고 인내하고 용서하고 함께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가족에게 털어 놓음으로써 나의 비밀이 해결 되기도 하고,

친구에게 털어 놓음으로써 나의 비밀이 해결 되기도 하며,

상대의 비밀을 알고 있지만 내색하지 않고 모르는 척 감싸 주기도 한다.

가족, 이웃, 친구 사이에 생긴 비밀 하나!!

때로는 숨기는 것이 좋을 때도 있고 털어 놓으면 좋을 때도 있다. 

나의 비밀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교육적이고 엄한 가르침으로 봄인이를 대하는 할머니에게 말 못할 비밀 하나가 있다!

책을 읽으면서 '설마?'했는데 역시나!!

뒷부분에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할머니에 대한 미움과 원망과 화남이 스스르르 눈물에 흘려 씻겨 내려간다.

둘이서 함께 보낸 할머니와 봄인이만의 가족 사랑을 감동과 눈물로 느껴 볼 수 있다.

할머니와 삼촌의 마음 속에 꼭꼭 담아 두었던 비밀 하나가 있다. 

그 비밀의 진실은 봄인이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는 대 반전의 이야기다. 

어린 봄인이가 받아들이기엔 정말 힘겨울 것 같지만

야무지고 똑똑한 봄인이도 잘 이겨내고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같다. 

백수 삼촌과 함께 지내는 어색한 시간들이

조금씩 조금씩 가족이라는 튼튼한 울타리가 만들어지길 응원해 본다. 

꼬장꼬장한 집주인 할아버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존심 때문에 고집불통 욕심쟁이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할머니에게 꼼짝 못하는 순한 모습도 보인다.

이웃간에 생기는 갈등과 비밀은 함께 소통 이해로 해결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는 친구들.

친구 사이는 서로 공감 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말이 필요 없다. 

알고 있지만 묵인해주고 이해해 주고 함께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우정은 더 돈독해 지는 것 같다.  ^^





 이야기 도중 한 페이지가 백지로 나와 이유가 궁금했다. 

읽다 보면 뒷 부분에 두 페이지에 그려진 그림 때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한 말, 반전 이야기, 감동, 재미, 우정 등 골고루 느낄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있는 비밀 하나, 소중한 나만의 비밀 이야기!




*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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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돈이 되고 볼수록 쓸모있는 수학이야기 - 기발한 일상 속 44가지 수학지식
마쓰카와 후미야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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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마쓰카와 후미야

옮김 - 김지예

동아엠앤비




 [알수록 돈이 되고 볼수록 쓸모 있는 수학 이야기]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학을 다룬 이야기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수학, 모두가 알고 있는 수학과 관련 된 이야기이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읽었다. 

차례를 살펴보니 1장 집에서 편, 2장 외출할 때 편, 3장 쇼핑할 때 편으로

기발한 일상 속 44가지 수학 지식 이야기가 나온다.

어른으로서, 주부로서 3장 쇼핑할 때 편이 가장 많이 흥미로웠고

가장 많이 돈이 되고 쓸모 있는 수학 이야기로 다가왔다. ㅎㅎ

그래서 좀 더 이 부분을 집중 공략해서 꼼꼼히 읽어 보았다. 


 1장 집에서 편

집에서 살펴 볼 수 있는 14가지 수학 이야기가 나온다. 

그 중에 10. 패셔니스타가 옷을 코디하는 방법은? 이란 이야기를 통해

이 옷으로 몇 가지 조합을 만들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한다. 

4개의 모자, 10벌의 셔츠, 5벌의 외투, 10벌의 바지, 5 켤레의 구두로

만 가지 방법의 코디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여기엔 곱의 법칙이 나온다. 

곱의 법칙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며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친절한 정답에는 곱의 법칙을 이용한 문제 풀이 방법이 나온다. 

앞의 설명을 이해했다면 풀어 볼 수 있는 수학 문제라

내가 푼 문제와 정답을 비교해 보며 확인해 보는 재미가 있다. 

여기서 나는 경우의 수를 생각 했었다.  ^^


14. 용돈을 매주 2 배씩 불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런 건 당장 읽어 봐야 한다. ㅎㅎ

처음 1 원씩 받기 시작한 용돈은 1년 후 얼마가 될까요?라는 질문이다. 

1원씩 받아서 얼마나 받겠어? 라고 우습게 여겼다가는 큰 코 다친다. 

여기엔 지수 법칙이 나온다. 

지수와 지수 함수의 그래프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도 안되고

기억도 가물가물 거린다. 

그런데 점차 두 배씩 늘어가는 숫자를 보고 정답을 살펴보니 

헐, 48주 후에는 무려 140조 원이 초과 되었다. 

지수 법칙은 이해가 안되었는데 과거에 있었던 복리 이자가 생각났다. 


 2장 외출할 때 편

외출과 관련된 15개의 주제의 수학 이야기가 나온다. 

06. 어느 차량이 다음 신호에 통과할 수 있을까요? 라는 문제는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경험해 보았던 이야기다. 

어떤 상황에서는 신호등이 걸리지 않고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 반면

어느 상황에서는 가는 곳의 신호등이 다 걸려 멈추었다가 출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도 수학적으로 알아 볼 수 있다고?

이차 함수가 나온다. 이차 함수... 가 뭐였지? ^^;;

이차 함수와 가속도 식이 나와 정의와 풀이 방법을 설명해 준다. 

차의 속력에 따라 다음 신호등을 통과 할 수도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린 안전 운전으로 꼭 이동합시다!!


14. 도로에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는 교통 정체, 그리고 명절 때의 교통 정체는 누구나

공감하고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교통도로 상황에 관한 뉴스에 귀를 기울이며 어느 시간 때가 가장 막히고

어느 지역의 어느 도로가 막히는지 방송으로 많이 들어 보았다. 

차 안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그 고충도 정말 힘들다.

이럴 땐 대중 교통이 짱이다!! ㅎㅎ

교통 정체의 발생 원인은 브레이크를 밟기 때문일까? 라는 질문을 보고

이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을까? 설마 하면서도 궁금함에 읽어 보았다. 

등차 수열로 풀어 보면서 앞 차와 뒤 차들이 밟는 브레이크의 시간을

계산해 보니... 과연 브레이크 때문에 교통 정체가 생기는 걸까?

X or O!!

이건 이론상에서의 결과라고 하니 각자의 판단대로 생각해야 할 듯하다. ㅎㅎ


 3장 쇼핑할 때 편

1. 어느 쇼핑센터에서 물건을 사는 것이 더 이득일까?

우리는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한다. 

한 곳에서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할인 기간, 포인트 적립, 카드 할인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서 구매를 한다. 

최대한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면 기분도 좋아진다. ㅎㅎ

비율로 나에게 이득이 되는 쇼핑센터를 찾을 수 있다니 이건 꼭 보면 좋을 것 같다. 

이야기를 읽고 적용되는 수학 공식을 이해하고 나서

내가 이용하는 쇼핑몰의 할인율, 포인트 할인율 등을 살펴보았다. 

물건에 따라 할인하는 경우가 다르기에 적절히 내가 자주 구매하는 물품이

어디가 저렴한지 잘 체크해서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부록 계산 방법의 기초 지식

이야기 속에 나온 공식들의 계산 방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알려준다.

12개의 수학 공식 중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몇 개일까? ㅎㅎ

중, 고등학생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우리가 생활하면서 사용되는 수학공식들을 살펴보면서

기억나는 것도 있고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공식도 있고

처음 보는 공식도 있어 재미있었다.

솔직히 수학은 나와 멀지만 내가 먹고, 입고, 살아가는 모든 생활 곳곳에

수학이 녹아 들어가 있었다.

가장 많이 이용하기도 하고 필요하기도 한 수학 공식들이여서

정말 알아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는 수학인 것 같다. 

기발한 일상 속 44가지 수학 지식을 알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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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 - 신문 만들기, 신나는 취재 활동부터 기사 작성까지
김형준 지음 / 소동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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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 김형준

소동




 예전엔 전철 안에서 신문을 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 되어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뉴스를 많이 본다. 

핵심 단어나 한 어절만 써 넣어도 관련 기사들이 와르르르 쏟아져 손 쉽게 찾을 수 있다. 

관심 있는 분야를 쉽고 빠르게 찾아 볼 수 있어

종이 신문을 펼쳐 일일이 살펴보는 것보다 시간 절약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기자가 되고 싶은 청소년에게]의 저자는 

신문이 더 좋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걸까?

기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왜 신문을 많이 읽는 게 좋다고 하는 걸까?

무엇이든 설득력이 있어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음, 한 번 읽어 볼까?

 

 신문이 인터넷 기사보다 좋은 점에 대해 비교해 준다. 

아직까진 인터넷 기사를 읽어도 신문을 읽는 것과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인터넷 기사의 단점도 살짝 이야기 해주며 문제점을 지적한다.

조금은 신문에 관심이 가는 것 같기도 하다. 


 신문을 읽으려면 신문에 대해 알아야 한다.

다양한 기사의 종류를 알려주면서 신문에 실린 기사를 올려 이해를 돕는다.  

기사를 쓰는 기자도 분야별로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나는 어떤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어떤 기사를 쓰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학교에서 신문동아리가 이루어졌던 사례를 소개하면서

점점 사라져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이것은 학교, 선생님의 재량이기에 아이들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가정에서 시도해 보면 어떨까?

전문적으로 신문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가족 신문도 있으니 활용해 보는 것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신입 기자를 위한 교안 비법서 봉인 해제!!

신입 기자들이 알아야 할 것들과 유의점을 알려준다.

초등생, 중등생 친구들이 쓴 글을 읽으니 실력이 대단한 걸?? 이란 생각이 들었다.

배우고 연습하고 노력한 실력이 나타난 결과일 것이다. 

신나는 취재 활동부터 기사 작성까지 방법을 알려준다. 


 기자가 되려는 친구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상 자료에 많이 노출 된 우리 청소년들이 책, 신문 등 자신이 직접 읽고

손으로 글을 쓰는 활동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문에서 한 기사라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토론해 보고,

글 쓰기를 연습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제일 먼저 아이에게 신문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아이의 관심분야를 파악하고 함께 읽어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봐야겠다. 

'천리 길도 한걸음'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조금씩 읽고, 말하고, 쓰면서 우리 집 기자로 시작해 봐야겠다. 


 뒷면에 곰곰이 수습기자 지원란이 있다. 

기자를 꿈꾸는 친구들이 있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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