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 - 리테일 비즈니스, 소비자의 욕망을 읽다
석혜탁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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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로 그 의미가 한정되지 않는다.

각종 욕망이 집약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다.


쇼핑에서 빠질 수 없는, 유통, 유통산업은 제조업의 3배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책은 유통의 출발 ,업체의 변화, 이슈에  대해 써내려간 책이다.

유통업에 취업하려는 이들을 위한 조언도 정리되어 있다.


마케팅담당자 역시 본인이 활동하고 있는 산업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유통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과 쇼핑에 유통산업, 마케팅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어도 미래에 변화될 유통업과 일자리 흐름 등을

지식으로 알고 있으면 이득이 될 상식들로 가득하다.


*글로벌메가시티  :인구 천만명이 넘는 소형 국가급 초대형도시.였던 서울과 부산은 이미 2015.2016년 

                            마지노선을 넘겨 인구감소로 소비, 미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물론 그에 반해 고령화는 심각하다.알다시피.고령화, 여성의 사회진출,1인가구 증가는

                            유통업계가 어떤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지 심사숙고해야 한다. 


*싱글턴사회: 혼자사는 사람들,독신과는 차이가 있다.(독신의 경우, 룸메이트 혹은 가족과 사는 경우도 있기 때문)

                    특히, 1인가구에 대해 소비되는 트렌드를 읽어야 한다. 요즘 혼밥,혼술,나홀로족에 대한 시선은.

                    친구가 없어 불쌍한 사람, 외로운 사람이 아닌 혼자서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인식되고 있다.

                    당당하고 혼자여도 문제없이 불편함 없이 살아가는 멋진 싱글족이라는 인식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H&B스토어, 한국형 드러그 스토어가 부상했다. 1위 올리브영, 2. 3위를 다투는 왓슨스와 롭스.

일본의 <니혼게이지자이 신문>에서는 그동안 편의점이 독차지했던 일본 소매시장에서 드러그 스토어가 세력 판도를 

새로 그려 나갈것라 전망했다.

우리나라의 드러그스토어는  일본의 "조제약"을 중심으로 한 스토어와 달리 미용, 건강 부문을 특화하고 있다.

실제 드러그 스토어의 장점 중 하나가 한장소에 필요한 용품(과자,화장품,향수,양말, ...등등)

 다른 화장품매장(개인숍 혹은 작은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데 눈치를 주며 졸졸 따라 붙는 종업원이 아닌.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에서 직접 테스터도 하는 등의 자유로움에 있을 것이다.


쇼핑 부분에서 가장특화된 사업은 홈쇼핑 부분이 아닐까 ... 무료배송에 무료반품, 교환에 편리한 주문(앱결제,바로주문),

집에서 편하게 할 일을 하면서 눈과 귀만 열어놓고, 주문하면 굳이 멀리가서 쇼핑을 하지 않아도 주문이 가능하고 피로도도 낮다.

가장 큰 장점은 내가 확인하지 못한 물건의 장단점을 쇼핑호스트들이 설명함으로 인해 실패율이 떨어지고, 1개만 주문해도

다른 인터넷주문과는 달리 무료배송을 해준다는 점일 것이다.

그만큼. 이런 부분을 알고 있는 고객(소매자)들이 많을텐데. 이점을 마케팅에서 어떻게 광고하고 만들어 낼지도 

다른 업계에서의 차용할 일일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경제, 경영, 리테일(유통,마케팅) 은 취업하려는 사람이 그 분야의 사람이라면, 관심이 갈만한 

충분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그 중 한 단락을 소개하자면,"영수증을 허투루 보지 마라"이다.

영수증에는 점포명, 사업자번호, 대표자이름, 주소가 적혀있는데, 그 회사의 정보 중 사장의 이력과 유통업계 

주요 경영자의 동향을 이해하고 있는게 취업에 이득이다.영수증에는, 포인트현황, 교환환불조건  등등이 있는데,

일반 상품은 30일 이내 환불이 되는데, 신선식품은 7일이 지나면 안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이처럼 영수증에는 많은 공부가 된다고 한다. 적립포인트를 어떻게 마케팅과 연결시킬수 있을지, 어떤 카드사와 제휴를

하면 좋은지 다른 지원자들이 해보지 못한 고민을 자기소개서와 함께 담아내는 과정도 면접에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밖에 소소하지만, 우문현답인 설명과 tip 이 10장에 걸쳐 소개되어 있다.

마케팅, 유통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쯤 책을 읽어보면 실제 업계의 동향을  알수 있어 집중이 잘될 것이다.

취업을 했거나 , 준비중이거나, 누구나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상식이 많다.

쇼핑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바뀌면서 달라지는 일자리와 취업 tip도 있으니 이책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영수증을 허투루 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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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 것인가 - 쫓기지 않고 시간을 지배하는 타이밍의 과학적 비밀
다니엘 핑크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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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것인가.






 저자 : <다니엘 핑크의 소개>







시간을 너무 허투로 보내는 것 같을 때, 누군가가 옆에 있어서 그 점을 지적해 주지 않아도

자신이 스스로 알수 있을 정도로 무기력하고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이럴때 "시간속에 감추어진 패턴"을 이용하면, 스케줄을 조정하고 어려운 결정을 쉽게

내릴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소개한다.


개개인에게 가장 알맞는 시간대가 있을까? (책속에서 설명하는 글은 이렇다.)

1. 책속에서 사이트를 우선 확인해 본다.

www.danpink.com  에서 MCTQ설문지를 활용한다.

2.해야 할 일을 확인해라.

  통찰력, 집중력, 분석? 이 중 어느쪽에 가까운 일인지 확인한다.

3.예를 들어, 면접을 보려고 한다면, 오전이 면접관의 기분이 대체로 좋다는 사실을 아는가?

 (하지만 한국에서는 당이 좀 들어간 점심 이후가 면접을 봤을때 합격률이 높다는 책도 있다.)

두 이론 사이에 이 책의 작가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저자 핑크는 시간을 체계적으로 조정, 일과를 효과적으로 재배치하는 방법을 과학적 원리를 

통해 설명한다. 그 중, 멀티 테스크가 가능한 사람은 1%도 안된다고 한다.

쉬는 동안 문자를 하든 동영상을 보든, 하는 것이 아니라 멍 때린다던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도 줄고 기분도 나아질 수 있다고 한다.

휴식 시간이라도 제대로 쉬는 것 그것이 피로를 덜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각 장 끝에 독자들이 실 생활에 직접 응용할 수 있도록 타이밍을 다루는데 필요한 

핵심요령을 덧붙여 놓았다,






 예를 든 부분 중에서 결혼은 언제해야 하는 가의 타이밍에 대해서....


1.나이가 될때까지 기다려라.

통계에 따르면, 32세를 넘겨 결혼하면,이혼할 확률이 적어도 다음 10년 동안 매년 5% 씩

증가한다고 한다. 25세에 결혼한  미국인은  24세에 결혼한 사람에 비해,이혼할 확률이

11퍼센트 낮다고도 한다.

결국 25세 부터 31세 즈음이 가장 좋은 나이대라는 것인데.

너무 어려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나이이거나 너무 나이가 많아. 따지는 게 많을 수 있다는  나이대는

좋지 않다는  우리나라의 생각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내용이다.


2.공부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

공부를 많이 한 상태에서 결혼하면, 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이혼률이 낮다고 한다. 

그러니 가능하면 결혼 하기 전에 공부 할수 있는 만큼 해두는 것이 좋다.


3. 관계가 성숙할 때까지 기다려라.

애머리대학교의 통계에 따르면, 결혼전에 적어도 1년 이상 사귄 커플은 좀더 서둘러 결혼한 

사람보다 이혼률이 20퍼센트 낮다고 한다. 3년이상 사귄 후 결혼한 커플은 이혼률이 훨씬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 예를 든 부분을 보면, 간단히 말해.

궁극적인 "언제"와 관련된 질문에 답할때는 낭만주의자보다 과학자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는 거다.


이처럼 책에서 설명하는 분야에 대한 부분,

【  시작하는 타이밍은? / 우리가 몰랐던 낮잠의 역할은?  /하프타임효과     

   슬럼프를 스파크로  / 적을 수록 좋다.특히마지막이 가까워 졌을때는..   

등등의 부분에 과학적 타이밍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시간해커를 위한 안내서 는 앞의 주제를 중점으로 요약한 설명이라 특히 더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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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식사전 - 중국 비즈니스에 꼭 필요한 중국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를 한 권으로 끝낸다! 길벗 상식 사전
이승진 지음 / 길벗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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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상식사전.




오늘날 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특정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

세계 여러 나라가 상호 작용을 하면서 얽히고 설켜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일본 등 세계 여러나라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나라인 중국의 대륙의 경제와 중국의 역사 

그리고 중국에 대해 알아야 한다.

오늘날의 경제를 잘 이해하고, 예측하려면 그나라의 모든 상식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없이 동의하는 부분이다.


소강사회는 중국인들이 기본적인 복지를 누리는 사회를 말한다.

중국은  1980년대 개방이후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었으나.빈부격차도 심하다.

잘사는 사람은 매우 잘살지만, 못사는 사람은 매우 못사는 상황이다.

이는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시진핑은 인당 국민소득을 1만달러로 높이고, 중산층을 두텁게해

다수가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한다.

소강사회를 제시한 것은 1980년대 중국을 이끌던 던샤오핑이었다.

1단계인 온강사회(일단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는 사회)를 던샤오핑이 이끌었다면.

2단계 소강사회(많은 사람이 잘 먹고 잘살게 되는 사회)를 꿈꾸었던 것은 시진핑이라 

할수 있다.

3단계 대동사회는 중국이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사회인 (유교에서 말하는 이상사회로

사회와 국가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사회)를 말한다.

오늘날 정치적으로 애기를 한다면,"중국으로 하나된 세계"일 것이다,


이와 같이 장기적으로 계획을 하고 일관성있게 수행해 나가는 모습은

장기적 비전이 전무한 우리나라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중국은 6.25전쟁을 기점으로 무척 힘들었다 그래서 러시아에게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는데,1970년대 중국과 러시아(소련)의 차이는 더더욱 벌어졌다.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6.25전쟁과 러시아 그리고 미국, 중국은 그 시점에

경제와 정치가 모두 달라진다.

 세계적으로 중국과 대한민국의 역사는 떼어 놓을 수가 없는 부분이다.

지금의 미국과 중국 시진핑의 야심이 미국과 어떻게 불편한 관계가 되었는지

역사와 경제의 흐름으로 책에서 중국에 대한 모든 정치, 경제, 문화 면에서 

인문학 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쓰여있다.


앞으로의 미래는 중국이다. 세계 여러 나라중에서 중국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주식이나 경제 

그밖에 중국이 미국보다 월등해질수 있는 항목들이 많다는것이 그 이유가된다. 

가까이는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또 그런 인건비에 대비해 그들이 일하는

 노동 강도가 만족적이라는 것에도 하나의 이유가 되는데 어렵지 않게 식당이나 서빙하는 곳에서

중국인들은 심심찮게 발견이 된다.그리고 중국인들이 많이 발견되는 것은 그만큼 사용자(사장)

의 입장에서 그들은 만족적임에 분명하다.

중국이 급부상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중국에 투자하는 게 많은 

이득이 된다는 주식에 대한 상식도 읽어 본 기억이 있었는데

중국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가득 담은 이책은 그에 대한 해답을 알려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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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아들러 심리학
박예진 지음, 낭소 그림 / 보랏빛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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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 #아들러, #미움받을 용기, #심리학,

#청소년심리학, #청소년고민, #상담책





모두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아.



아들러 심리학의 국내 1인자. 작가의
"미움받지 않을 용기" 의 청소년 버전
.




스토리 텔링의 형식_대화 하듯이 써내려간 이야기 형식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어릴때부터 게임에 중독되는 상황에 쉽게 노출이 되는

아이를 대상으로 상담한 내용이라던지





무매독자로 커오는 등

형제가 없이 오롯이 혼자 인 아이가

부모에게 너무 많은 의지를 하는 것에 대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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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심리학, #청소년고민, #상담책






청소년들만 있다고 볼수 없는.. 열등감.

어른들도 열등감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들이 많은데,

열등감에 대한 상담은 직장인인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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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학교 저학년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고민들을 주제로 해서 쓰여져있다.



<차례>












어려울수 있는 심리학의 전문용어는 없으며, 상담을 직접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선생님과 학생이 상담하듯 써내려간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

작가인 박예진씨는 그동안 직접 상담한 아이들과의 고민과 갈등을

더 많은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 박예진씨




베스트 셀러였던 미움받을 용기가 성인 버전의 내용이라면
이 책은 아이들버전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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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높은 용어를 쓸 필요가 없는 아이들을 위한 심리상담서 이기때문에
그런 점은 장점이라 할수 있으나. 보는 내내 상담하는 부분에 치중이 되어 있어서.
질문의 방향과는 달리 글속 등장인물의 감정을 더 많이 표현한 부분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지면이 쓸데없는 정보나 혹은 알고 있는 내용이 가득하다면,아무래도 구매할때
책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수있기 때문이다.




물론 청소년기 아이들이 부모에게 상담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걸 감안하면.

이 책은 가격대비 만족할만 하다.

특히 책에서 <아들러의 용기 콕콕!>은 특히나 만족스럽다.










지금 사춘기인 아이들이 서점에 가서. 이 책을 보게 된다면.

바로 몇분 안에 자신이 고민하는 부분을 펼쳐서 읽을수 있을 정도로

주제에 대한 설명과 배치는 장점 중 하나다.

아들러의 심리학에 맞춰진

명확한 충고는 추천할만 하다



그리고 부모가 아이들을 위해 선물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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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심리학, #청소년고민, #상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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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쳇바퀴 탈출 재테크 - 황금알을 낳는 메추리 프로젝트
홍현일 지음 / 피톤치드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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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마치 자신이 겪어온듯. 일기장을 써내려 가듯 글을 써내려 간다.

작가의 이야기가 무의식중에 실려있을지도 모르고. 가상으로 써내려가는 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적어도 그 부분중에 걸쳐 있는 경험담도 있을 것이다.


일단 이 책은 다른 책에서 쓰이는 재테크에 대한 상식을 줄줄이 나열하는 식이 아닌.

스토리 텔링 식으로 예를 들고 나중에는 그 예(이야기)에 대한 팁을 쓰는 식이다.


<내가 생각했던 직장인이 빨리 되고 싶었던 고등학생 때의 나, 그러나 길거리에서 컵밥을 먹던

학생을 보며 저 때가 좋았다고> 회상하는 글속 주인공과 동질감을 느낀다..page18


나도 독립을 생각하고 있는 나이인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0만원의 원룸에 사는 글속 주인공과 그 정도로 벌지 못하는 빠듯한 내

자신도 비교해 본다. 아니 저절로 비교가 되면서 글을 읽게된다. page. 24


이책은 출판된 날짜 (1부 1쇄) 가 2018년 3월이다.

그래서 일까. 최고급 노트북 79만 8천원에 사은품까지 덤으로 있는 홈쇼핑 광고의 무언가

홀린듯 구매해 버리는 점에 몇달 전 케이블에서 방송하던 현대홈쇼핑의 광고가 생각이 났다.,

나도 정말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물론 노트북이 있었지만. 5년이 넘어 살 때쯤이긴 했다.

책에서 이 예를 들고 선배의 팁으로 설명된 글은 정말. 확 와닿았다.

함부로 노트북을 구매한 것은 사실 대출과 마찬가지다.

" 대출을 받으면 순단적으로 예산이 늘게되고, 소비할수 있는 재화의 양이 많아져서 더 많은

효용을 얻을수 있지만, 결국 대출을 상환해야 하므로. 다음달 혹은 여러달 동안 대출받은 금액만큼

예산이 줄어든다."

대출+(이자) =원금 (이자)

결국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쳅터1 부터 챕터4까지 큰 제목을 문단으로 나눠 선배의 TIP을 실었다.

YOLO -> 현재만 행복하면 되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미래는 언젠가 현재가 될 것이고,

현재가 되어버힌 미래에도 여전히 행복을 위해. 소비할 능력이 있다는 것은 근사한 일이다.


YOLO의 삶을 사는 예시를 들었고, 다음장에는 충고TIP이 있다.

10분 내에 30장이 읽힌다. 속도감이 빨라 질수 밖에 없는 이유는 금융이나 재테크에 관한

어려운 용어나 계산법이 아닌. 현재 살아가는 누구나 겪었을 법한 일을 이야기로 꾸몄다.


그리고 한 참 유행이었던, 지금도 유행하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

의 프로그램 처럼 잘못된 부분과 잘한 부분을 영수증을 보면서 꼬집는 식과 같이

예를 들면서(가상의 _실존할 법한 이야기)를 만들어. 그에 대한 잘못된 점과 잘한 점을

충고하는 식인것이다.


그래서 이해도 면에서도 어렵지 않다. 재테크 책이라는 점에서 자산 관리사에게 상담

받는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경제 용서 <베블런 효과>,<유한 계급론>을 그냥 풀어서 설명하면 어려웠을 텐데.

스토리 텔링에 설명이 있고, 충고가 있고, 그 이후에 경제용어를 추가한 식이라.

읽으면서. 간단한 상식도 자동적으로 기억하는 효과가 있었다.



서점에서 책을 대충 훑어보는 사람들은 경제, 재테크,서적인데. 공부가 될 내용은 너무 적고.

사담글._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재테크에 막 입문, 혹은 금융의 기본기를 쉽게

이해하고 싶어하는 독자라면. 이책은 그런 분들에게 적당하다.


책의 2/3 정도는 재무의 기본을 1/3정도는 계산법 비용의 차이.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황금메추리 통장"사용법에 대해 나와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저축률을 높여주는 황금메추리통장 사용법에 대한

설명은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이해하기가 쉬워 재테크는 다 해봤는데. 알아야 할것이 너무 많아서. 너무

어려웠다 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현재의 자신의 나이에 이뤄 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남과의 비교에 초점을 두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만 보는 부자지수 계산법이 있는데.

내가 얼마나 부자가 될수 있는지. 아니면 현재 자신은 평균은 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수 있을 것이다.

밤 1시가 넘었는데 책을 덮을 수 없을 정도로 자극을 많이 받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복리, #투자원칙, #황금메추리통장, #황금통장,#적립식펀드사용법, #예산가계부, #재테크,#직장인.







현재만 행복하면 되지.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미래는 언젠가 현재가 될 것이고,

현재가 되어버힌 미래에도 여전히 행복을 위해. 소비할 능력이 있다는 것은 근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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