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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잡 프로젝트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투잡, N잡을 넘어 나에게 딱 맞는 잡 플랜 실전 로드맵
이진아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010/pimg_7258751393587152.jpg)
본업 외에 투잡,쓰리잡이라 불리던 용어가 낯설지 않고, 현재는 'N잡러' 라는 단어가 익숙하게 느껴질만큼 일상에 기회의 장이 넘쳐나는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시간에 적절하게 시간을 소비하여 돈을 버는것도 가능한 시대가 된지 오래다.
다만, 투잡을 계획하는 사람들 모두가 정보의 홍수라 불리는 인터넷처럼, 정보는 다양하나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실천하기까지 막연하기 떄문에 시도를 하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라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이책은, '1인마켓'시대이자, 멀티잡의 시대에 성공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여, 효율적으로 성공적인 N잡러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본업으로도 수입이 모자람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이책은 어떤식으로 투잡,쓰리잡을 성공했고, 결국 어떤 방식으로 수입을 올려왔는지에 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20대,30대에 국한된 설명이 아닌, 40대와 50대들이 직장을 다시 구하는데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적고 있다. 그들이 직업 상담사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취업을 할수 있을지, 한다면 얼마나 더 할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부분에서는 적잖이 공감이 된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010/pimg_7258751393587155.jpg)
직업상담사이자 컨설팅을 해온 저자의 경험담이 적혀있고, 중년층 직업상담은 고용센터에서 진행되는 집단 프로그램이 있는데, 참가자 만남을 시작으로, 어떠한 교육을 주로 진행하는지에 대해 적고 있다. 4일간의 교육안에 자신의 성격유형파악, 대인관계능력향상 교육, 특성파악, 구체적 취업준비 방법 및 목표 등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이 기간이 짧은지 긴지 가늠이 어렵지만, 이 교육 만으로 직업 탐색이 가능할까도 의문이지만, 적게나마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교육일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읽으면서도 초,중,고,대학교까지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주를 이루다가 대학교를 졸업할 때 즈음에서야 직업탐색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직업에 대해 좀더 객관적으로 생각할 시간이 적다는 점도 개인을 떠나 국가에서도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나라가 직업에 대한 고민이 깊지 못하는 환경을 조성하니, 자연스럽게 경력이 단절되는 40대, 50대 까지도 직업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게 아닌가.. 또한, 다른 나라에 비해 나이에 제한을 두는 직업 환경이나 보수적인 직급문화도 한 몫을 하는것 같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010/pimg_7258751393587156.jpg)
저자는 40대 이후 중년에게는 현실적인 취업준비를 위한 조언으로, 기존 경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영역확장, 자신과의 타협점찾기,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노력 등을 꼽았다.
구성으로는, 부록으로 Q&A를 넣었다. 지루함이 없는 전반적인 구성에 도움이 되는 멀티잡과 함께 취업과 이직에 대한 정보를 함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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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
지금 회사가 최악의 조건이 아니라면 적어도 1년은 채우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말하는 최악이 조건이란 임금 지급이 잘되지 않거나 직장 내 괴롭힘의 문제가 발행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1년 미만의 경력은 여러 사람들이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다. 직장생활 부적응 문제가 있는것인지, 원래 잦은이직이 습관인지 등 말이다. 또한 현재 신입으로 첫 회사를 다니고 있는 상황이라면 2년에서 3년은 근무할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이직을 할때 신입이 아닌 경력자로 인정받을수 있다. - P 181
이 리뷰는 라온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