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생 공부법 - 100문 100톡
서울대 합격생 20인 지음 / 꿈결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공부법, 입학전형, 학교생활까지 중·고생이 가장 궁금한 100가지에 답하다!

 

힘들다며 포기해버리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포기한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내 힘들지만 즐~거운 공부를 했다는 학생들이 있다. 난 내 아이들이 쉽게 포기하기보다는 즐기면서 할수 있는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았으면 한다. 아마 모든 부모들의 바램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더욱 공부법에 관한 책들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듯 하다. 일전에 읽었던 「중학생 SKY최고의공부법」 (http://blog.naver.com/dark0405/220646684822) 과 같은 출판사인 꿈결에서 출판된 「서울대 합격생 공부법」 이 책은 서울대라는 타이틀이 눈에 들어와 선택한 책이었다. 서울대 합격생 20명의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지난번 책은 20명의 공부법에 대해 설명을 해준 책이었다면 이번엔 문답식의 책이었다. 100가지 질문에 대한 서울대 합격생 20인의 대답! 중고생들이 궁금해하는 공부법, 입학전형, 학교생활 그 외의 기타 부수적인 것들에 대한 질문에 20인의 대답을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주구장창 설명만 하다보면 살짝 지루한 감이 있을수 있는데.. 평소 궁금해 하던 질문들을 찾아 순서 상관없이 찾아읽을 수 있어 시간 제약이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 평소 궁금했던 입학전형에 관해 읽어보며 조금이나마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하나의 질문에 한장 분량의 답변이 정리되어 있어 구체적으로 깊~은 내용까지 알아볼 순 없었지만 급한 불이라도 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합격생의 대답들이 상당히 구체적이었다. 자신들이 실천해보고 느꼈던 내용들이라 그런지 성의없는 답변들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내 딸 아이도 궁금해할 궁금증들이라는 점이다. 실제 질문을 한 아이들의 간단한 인적사항을 보면 무슨 중학교 무슨 고등학교 누구 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중학생들의 질문을 보며, 아 내 딸아이도 이런점을 궁금해 하겠구나 라는걸 파악 할 수 있었다. 또한 내 딸아이가 앞으로 궁금해 할 질문들이라 생각하니 쉽사리 넘겨 읽을 수가 없었다.

 

책을 통해 여러명의 멘토를 얻은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지못해 방황중인 딸 아이에게 분명 큰 힘이 되어줄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물론 무조건 책을 따라하기보단 책을 통해 얻은 방법들을 자신에게 맞게 활용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을듯 하다.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너무 좋은 책이라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하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인생의 호오포노포노 천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1
이영현 지음 / 렛츠북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를 찾는 여정 속에서 만난 아주 특별한 메시지

 

많은 사람들이 시크릿에 열광하던 그때 작가는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이란 책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아무기대없이 읽던 책을 통해 '바로 이거야. 정화. 바로 이거야!' 라는 강한 울림이 들렸다고 한다. 제목을 통해선 아무것도 짐작해볼 수 없는 「내 인생의 호오포노포노」 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 극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시크릿을 떠올리며, 정화, 잠재의식, 최면 등 생각하는 것에 대한 힘을 믿으며 스스로 실천해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뭐 이런 정신나간 사람이 있나 라는 격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현실적이지 못한 책이었지만 난 거부감 없이 마음편히 읽을 수 있었다. 물론 잠재의식인 '케오라'와 대화를 하며, 타고있는 버스, 놀러간 곳의 원숭이, 지하철 등등 현실적이지 않은 대화들을(정화) 보며,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없었던건 아니었다. 그렇다고 크게 거부감이 들진 않았다.

 

언젠가 TV를 통해 보았던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 가 나왔던 꽃님이 편을 보며, 두 아이와 펑펑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었다. 동물과 대화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하이디를 통해 등돌리고 있는 강아지의 사연을 알게되고, 그 강아지에게 주인의 마음을 전하자 그제서야 주인의 품에 안겼던 너무나 가슴아팠던 이야기였다. 눈앞에서 보고 있으면서도 동물과 대화할 수 있다는 그녀의 이야기는 솔직히 믿기 힘들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방송을 통해 볼 수 있었고, 세상엔 내가 모르는 일들이 많은거라 생각 했었다.

 

세상의 수많은 것들과 소통하며, 내적정화를 한다는 그녀의 말들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의심하며 읽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읽어 나간다면 큰 거부감이 없을거라 생각한다. 그녀의 내적정화를 통해 알게되는 많은 것들을 이해할 순 없었다. 자기 내면에 있는 잠재의식과의 대화가 가능해지면, 이후 사물과도 소통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했다. 나무친구인 '머루' 와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으며, 살짝 신기했다. 한편으론 많은 것들로부터 소통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피곤하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다.

 

이 책의 내용을 믿을지 믿지 않을진 읽는 독자마다 다르겠지만 '미용고사'는 늘 입에 달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미용고사를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면의 나에게 초점을 맞추도록 노력해보는 것 만으로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 차게 될거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을 읽은 후의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크릿 책을 읽고, 자기와의 대화를 시도했듯 호오포노포노를 알게되어 나의 내면과의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일상의 또다른 즐거움일 수 있지 않을까?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자의 집사 - 집사가 남몰래 기록한 부자들의 작은 습관 53
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4.0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사가 남몰래 기록한 부자들의 작은 습관 53

 

나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집사라는 단어는 무척 낯설다. 조금 더 친숙한 단어로 바꾼다면, 개인비서 정도의 의미를 두면 될 듯 하다. 아라이 나오유기가 설립한 일본 최초 집사 서비스 회사인 버틀러&컨시어지 주식회사는 총자산 500억 원 이상, 연 수입 50억 원 이상 의 대 부호들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500억원이라는 돈의 단위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잡히진 않지만 어마어마한 자산을 소유한 사람들 인건 알수 있었다. 이런 사람들에게 집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알게된 그들의 작은 습관 53가지를 정리한 책이 바로 「부자의 집사」 이 책이었다.

 

크게 투자비결, 소비원칙, 인간관계, 금전철학으로 나누어 정리된 이 책을 통해 우리와 다른 그들의 습관들을 알 수 있었으며, 역발상적인 생각들에 놀라기도 했다. 처음 시작은 평범했다. 아니 오히려 평범한 것 보다 아래인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잡았고, 그 결과 대 부호가 되어 있었다.

 

누구에게나 반드시 부를 거머쥘 기회가 온다 (22쪽)

 

실제 사례들을 통해 알 수 있듯,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 우리보다 못한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그들의 공통점은 '돈을 대하는 사고' 와 '돈을 마주하는 자세'(22쪽) 라 말하고 있다. 나의 평범한 사고와 그들의 사고를 비교해보며 책을 읽다보니 그들에겐 철저할만큼 자신들만의 기준이라는게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신기할 만큼 자신들만의 철학이 비슷한 부자들의 습관! 읽으면 읽을수록 신기하고 부러웠다.

 

일확천금을 바라고 복권을 사지 않는다는 그들, 한달 생활비를 몇천원 단위까지 정확히 알 수 있는 그들, 최고의 투자는 절약이라며 써야할 것과 쓰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기준이 정확한 그들.. 특히 번 돈의 10%를 기부하는 모습은 무척이나 멋져보였다. 사람 관계도 업무의 연장이라며, 비지니스적 관계만을 할거라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그들도 사람이었다. 자신에게 가장 큰 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인데도 자신과 맞지 않다며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알던 부자라는 사람들의 모습과는 다르게 보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이 부자가 되어 성공했던 시절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시기였다. 경제가 급성장하는 시기였고, 노력의 결과를 볼 수 있던 시기였다. 지금처럼 은행금리가 1%대를 오가는 시기도 아니었고, 경제 성장은 커녕 하락할지도 모를 그런 시기가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런데 신기한건 지금도 부자들은 생겨나고 있으며, 최 악의 조건일지 모를 지금 이 순간에도 부자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며, 자신의 자산을 차곡 차곡 쌓아가고 있다. 아마 그 사람들은 내가 살고있는 지금 태어났더라도 그 사람들은 부자가 됐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을 통해 꼭 부자가 되어야 겠다 싶어 읽은건 아니었지만, 그들처럼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와 다른 그들의 습관들을 읽어보며, 그들의 마음드를 참고해 가며, 나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간다면, 대부호는 아니더라도, 노후의 삶이 조금더 여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통해 부자들에 대한 조금은 곱지 않던 나의 시선이 달라지는 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과 이야기 배경 지식을 넓혀 주는 감동 다큐 스토리 초등
박안나 지음, 김민주 그림 / 수경출판사(단행본)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양한 시대와 다양한 지역에서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한 사과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과연 사과라는 공통된 주제로 어떤 이야기들이 실려 있을지 무척이나 기대되는 책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과 이야기」 이 책의 제목만 본후 아이들과 어떤 사과 이야기가 있을지 생각해 봤다. 아담과 이브가 등장하는 선악의 사과, 뉴턴의 사과, 스티브잡스의 사과, 백설공주의 독사과 그리고 딸을 황금으로 만들어 버린 황금사과등을 떠올려 볼 수 있었는데 아들녀석 왈~ 친구에게 잘못 한 일을 사과하기 미안할때 내미는 사과도 있다고 말을 해 흐뭇하게 웃음지을 수 있었다.

역시나 이 책에서도 성경에 등장하는 선악과의 이야기가 먼저 등장한다. 에덴동산을 꾸미시고, 하나님의 숨결을 불어 넣어 만든 아담​과 그의 갈비뼈로 만든 이브. 에덴동산의 모든걸 다 허하셨지만, 그중 생명의 나무와 지혜의 나무의 과실만은 먹지말라 당부하신다. 하지만, 뱀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간 이브는 하나님의 지혜를 갖을 수 있다는 말에 지혜의 나무의 과실을 따 먹게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라면 죽었어야 할 자신이 살아있어 아담에게 그 과실을 먹게하고, 이를 알아차린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 에덴동산에서 쫓겨난다. 물론 이브를 유혹한 뱀 또한 평생을 배로 기어다니며 흙을 먹고 살게 하신다. 에덴동산이란 낙원에서 살수 있었지만, 약속을 어긴 아담과 이브.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약속의 중요성도 알게 해줄 수 있었고, 성경이야이도 살짝 나눠볼 수 있었다.

이야기가 하나 끝나고, '배경지식'을 통해 성경에 관한 설명과, 다양한 정보들을 접 할 수 있으며,  '다큐플러스' 를 통해 재미난 생각들을 해볼 수 있었다.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통해 아담이 배꼽이 있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며,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들을 상상해보기도 했다. 생각했던 사과 이야기도 있었지만, 처음 읽게된 이야기들도 무척이나 재미있었고, 그 이야기들을 통해 알게된 배경지식또한 흥미로웠다. 특히 백설공주 이야기를 통해 알게된 흑설공주 이야기는 무척 재미있었다.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지식을 한번에 알 수 있었던 책 이었으며, 이 책에 등장한 이야기와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도서관에 가야 할 듯 하다.​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양육의 신 - 처음으로 밝히는 자전적인 교육 이야기
이정숙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 어머니 덕분이에요, 고마워요." -<비밀독서단>조승연 작가 -


초등학생인 아들녀석과 중학생인 딸 아이와 함께 하는 나에게 「양육의 신」 이책의 작가는 그야말로 신과같은 존재라 느껴질만큼 대단해 보였다. KBS 아나운서 출신의 똑부러지는 엄마, 큰 아이는 세계적인 건축기업 겐슬러에서 건축 디자이너로, 작은아이는 다개국어 능통자인 '언어천재' 라 알려진 조승연씨였다. 내가 조승연씨를 알게된건 남들처럼 tv 를 통해서가 아닌 아이들용 책이었던 「어린이 인문학」 이 책을 통해서였다. 그 책을 읽으며, 도대체 이런 정보들을 어떻게 수집하고 정리하는지 혼자 감탄하며, 작가의 이름을 다시한번 보게되며 알게되었고, 이후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 이었다. 그당시에도 이런 아들을 키운 부모는 과연 어떤 부모일지 궁금하긴 했었다.


자신의 아픈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다른 부모들은 절대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담은 이 책을 통해 아이를 대하는 내 자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봤다. 내 고집대로 되지 않으면 약간의 강요를 섞어 얘기했던 내 말투들, 그리고 억압들 참 부끄러운 부분들이 많았다. 매번 이런 종류의 책들을 보며 바뀌겠다 다짐하곤 하는데 예전보다 횟수가 좀 들어들었을 뿐 큰 변화는 없는 듯 했다.


이정숙 작가님은 자신은 남들과 다르게 육아연습을 할 수 있었다 말한다. 그 덕분에 자신의 아이들을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었다며, 자신을 낮추어 말씀하시지만 엄마없이 동생들을 키워 그 동생들 또한 변호사와 대학 교수가 되어있었다. 작가님은 구지 연습이 없었다 하더라도 충분히 두 아이들을 멋지게 키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워킹맘이라 더욱 책에 공감하며 읽었다. 지금도 힘든 맞벌이 부부 생활인데, 그당시엔 일하는 엄마를 바라보는 주변 시선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책을 통해 실감하게 되었다. 나였다면 많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아이들에게 미안해 하다 일을 그만뒀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 상황이 그당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니 왠지 힘이나는 듯 했다.


책을 통해 반성하고, 감사하며 한장한장 정성껏 읽었다. 다양한 육아서들을 봤고, 내 잘못된 점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며 고치려 노력하지만 그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당시에 비하면 이라는 생각을 하며, 조금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아이들을 대하는 내 태도 또한 많이 개선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다.


워킹맘이든 전업주부이든, 이 책이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함께 자라나가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든다. 꼭 읽어보시길...


-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