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아는 인생
누구나 본능적으로 직감하는 게 있다. 죽음의 그림자다. 가깝게 느끼든, 멀게 느끼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직면하기가 두렵다. 외면하고 회피한다. 권력과 재물로 방어막을 치려고도 한다. 그게 좀 도움이 되기는 한다. 생명을 살짝 연장시켜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권력과 재물에는 마성이 있다. 오히려 그 무게에 압살될 수도 있다. 동서고금에 그런 사례는 허다하다.
권력과 재물은 안전보장이 아니다. 어차피 누구나 죽는다. 만 년을 산들 결론은 죽음이다. 다 내려놓고 가야 한다. 인생의 모든 수고가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 만사가 허무하다. 이런 인생에 대해 성경의 전도서가 제시하는 처방은 3가지다. 첫째, 먹고 마시는 즐거움의 진통제를 써야 한다. 둘째, 열심히 일하는 보람의 마취제를 맞아야 한다. 셋째, 창조주 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는 신앙의 필수 영양제를 섭취해야 한다.
[완전한 자기경영법](2018.01.08, 한국경제신문i) 중에서
나이 서른부터 퍼펙트 라이프
답을 낼 줄 안다
고독할 줄 안다
행복할 줄 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