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잘 가꾸는 법 자신만만 생활책
최미란 지음 / 사계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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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자신만만 생활책 


 잘 가꾸는 법 >


최미란 지음




우리가 생활하는데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죠.

집은 사람이 사는데 가장 중요한 공간인데요.

이 집안에서는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또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

집에 관한 모든 것이 아주 꼼꼼하게 담겨 있는 책입니다.




자신만만생활책이 벌써 8권 출간되었어요.

우리집에 있는 책들을 모아 봤어요.

이 책 안에서 우리 아이는 

많은 정보를 얻고 생활하고 있어요.

저도 미처 몰랐던 것들을 알려줘서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집은 생활과 아주 밀접한 공간이라서

이번에도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행복이네는 새 집으로 이사를 해요.

짐을 들이기 전에

빈 집을 꼼꼼히 살펴 봅니다.

가구를 놓을 위치를 정하고

짐을 하나씩 채워 갑니다.

방 안 가구 배치는 여러가지를 고려 해야 해요.




매일 생활하는 집안이 깨끗해야

우리 몸도 건강할 수 있겠죠.

청소하는데도 순서가 있어요.

먼저 바닥에 놓인 물건을 치워야 해요.

그리고 먼지를 위에서부터 털어냅니다.

바닥에 떨어진 먼지를 청소합니다.

청소할때 세제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요.

세제에도 종류가 참 많아요.

주방세제, 세탁세제, 욕실세제, 변기세정제 등등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편리해요.

건강을 생각해서 합성세제보다

베이킹 소다나 구연산 같은 친환경세제를 활용하면

더욱 좋아요.




커피가루로 냉장고나 신발장의 습기와 냄새를 없애고,

치약으로 찌든때를 닦고,

감자로 거울을 닦으면 반짝반짝 해져요.

구멍난 양말에 물을 묻혀 닦기 힘든 창틀을 청소하면

좋다고 하니 저도 해봐야 겠어요.

끈적한 스티커 자국 지우기 너무 힘든데

스프레이나 물파스,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봐요.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하니

우리 아이 너무 재밌어 하며 

직접 해보기도 했어요.




 여름에 특히 많이 나타나는 해충들

집안에 생기면 골칫거리죠.

개미한테 물리면 붓고 가려워요.

모기는 여름에 불청객이죠.

파리나 초파리도 더운 여름이면

음식물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고는

나타나서 불편하게 해요.

해충들이 생기지 않도록

구석진 곳을 잘 청소하고 남은 음식물은 바로바로 버려야 해요.

잡은 해충은 변기에 버리지 말고 비닐에 꽁꽁 싸서 

쓰레기통에 안전하게 버려요.


층간 소음이 우리의 삶의 질을 낮추는 경우 많죠.

이웃을 생각해서 늦은밤에는 조용히 하고

슬리퍼를 신고 다니고 매트를 깔아야 해요.

서로 배려해야 편안하고 안전한 집이 됩니다.


이밖에도 집에 꼭 갖추어야 할 비상 용품이나 공구 등

많은 것을 알려주고 배울 수 있는 책

자신만만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아이는 재밌는 이야기가 많다며

보고 또 봤어요.

청소할때 천장을 향해 물뿌리개를 뿌려

먼지를 가라앉히는 방법도 해보고요. ㅋㅋ

집에 관한 모든 것을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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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패밀리 3 - 여름휴가 456 Book 클럽
줄리언 클레어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손성화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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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456Book클럽 


< 하이에나 패밀리 >

3.여름휴가



줄리언 클레어리 글 /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하이에나 패밀리를 처음 만났을때

너무나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벌써 3권의 책이 나왔어요.

동물가족이 떠나는 여름휴가는 어떨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가족의 이야기

무척 궁금합니다.




도시에서 살게 된 하이에나 가족 

모두 아시죠? ㅎㅎ

여러가지 웃픈 사건들 끝에

가족이 늘어났어요.

나이들어서 안락사 위기에 처한 토니를 구해 냈고,

그들을 따라온 마모셋원숭이 미란다도

이제는 함께 살게 되었어요.

이웃에 사는 회색곰 맥넘프티씨와도

가족처럼 잘 지내게 되었구요.


오늘은 쌍둥이 보비와 베티의 학교에서

운동회가 있는 날이예요.

엄마와 아빠는 한껏 치장을 하고

멋진 자동차를 타고 학교로 갑니다.

엄마의 신발이 주렁주렁 달린 모자는

오늘 좀 불안하네요. ㅋㅋ

어밀리아의 직업은 다들 아시죠?

이런 모자가 잘 팔린다니

참 요상한 일이예요. 




두발로 걷는 것이 하이에나들에겐 얼마나 힘든일인지 몰라요.

그런데 달리고 뛰어넘고 해야 하는 운동회라니..

아이들이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예요.

아빠의 동물털 알러지 때문에 강아지를 선물받지 못한 미니를 위로해가며

열심히 참여한 쌍둥이 하이애나들.

얄미운 친구때문에 화가 난 보비는

급기야 4발을 써서 멀리뛰기에서 1등을 거머쥡니다.

4발을 쓰면 안된다는 규칙은 없으니까요. ㅎㅎ

그런데 약올리는 카일때문에 정신이 없었던 보비는

토끼굴을 보지 못하고 넘어지게 되었어요.

보비의 다리에 문제가 생겼어요.

동물이 사람이 가는 병원에 갈 수도 없고 큰일이예요.

이 웃기는 하이에나 가족은 고심끝에

보비를 강아지로 만들고

동물병원에 데려 갑니다.




다행히 부러지진 않았지만 다리를 쓰지 말아야 하는 보비.

아무래도 여름휴가 내내 강아지로 있어야 하나 봅니다.

난생처음 여름 휴가를 떠나게 된 가족은

캠핑장에 도착해서 텐트를 칩니다.

그런데 이 텐트가 도무지 말을 듣지 않네요.

잠잘 곳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너무나 행복한 가족들이예요.

모래성도 쌓고 즐겁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보비가 보이질 않아요.

다음날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보비.. 어디로 간 걸까요?

식구들은 보비를 찾아 온 사방을 헤메입니다.

알고보니 '개 미친 데비' 라는 사람에게 납치된 보비.

보비를 구하기 위해 새와 돌고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친구들은 보비를 구하도록 도와줍니다.




하이에나 가족에게 조용한 날은 없나 봅니다.

보비를 되찾은 가족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옵니다.

어디서나 프레드의 말장난은 계속되었죠.

프레드 덕분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 하이에나 가족을 보며

우리 아이와 저도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항상 웃으며 농담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볼드가족을 보며

나도 이렇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레드의 말장난을 모아놓은 사전이 뒷편에 있어요.

우리 초등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수수께끼예요.

덕분에 문제내고 맞추며 우리 가족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읽는 사람까지 웃음에 중독되게 만드는 하이에나 패밀리

다음 이야기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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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2 :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 라인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2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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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
2.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2권이 출간되었어요.
1권을 읽고 탐정놀이에 푹 빠진 우리 아이는
2권도 너무 반가워 하며 맞았습니다.

예쁜 인스도 들어 있어서 너무 좋아해요.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절대미각 소유자이며
담력이 매우 약한 겁쟁이 레너드 탐정은
물가의 요괴 갓파를 찾아 떠납니다.
패러글라이더를 어떨결에 타고 불시착한 레너드 탐정은
겁먹고 정신이 없어요.
이 책 속에는 재밌는 미로찾기도 있어서
아이가 미로찾기 놀이를 하며
즐겁게 보고 있어요.



초가집 할아버지는 오이도둑이 있다고 한숨을 쉬세요.
왠지 갓파를 찾으면 오이도둑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갓파.
자신이 일본 최고의 스타 요괴라고 자칭하는데요.
머리 모양도 우습고 등딱지 하며 
우스꽝 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요.
거기다 머리 위에는 자그마한 샘이 있는데
물이 마르면 죽는다는 약점이 있어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오이예요. ㅋㅋ



레너드 탐정의 오랜 친구 윌리엄의 전화를 받고
폴터가이스트 캠프에 가게 된 레너드 탐정.
폴터가이스트는 알 수 없는 소리가 나거나
물건들이 이유없이 움직이는 현상을 말해요.
겁쟁이 레너드 탐정이 과연 잘 버텨낼 수 있을까요?
윌리엄의 부탁한 포스터는 2장이었어요.
다른 부분이 다섯 군데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 뚫어지게 보며 4곳을 찾았는데
나머지 한 곳을 못찾고는 도움을 요청했어요.
음하하하 저는 찾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요.

틀린그림찾기는 제가 좋아하는 종목이거든요. ㅎㅎ



탐정이라기엔 너무나 귀엽고 겁많은 레너드
오늘도 얼결에 사건을 해결하는데요.
이런 모습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마치 친구처럼 친숙한 탐정이예요.
비밀요원 레너드 3권에서는 라이벌이 등장한다니
또 기다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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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러와 피노키오는 도형춤 대회 1등을 했어 - 평면도형과 원, 평면도형의 이동 초등 3.4학년 수학동화 3
이안 지음, 한수언 그림, 계영희 감수 / 뭉치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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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 뭉치 수학왕 >

전 40권




수학이 쉬워지고 명작보다 재밌는 책!

과학동아가 만든 스토리텔링 수학교과서!

100% 수학교과서 연계도서!

수학 기초부터 심화까지 잡아주는 개념수학!

뭉치 수학왕을 만났습니다.

이제 초등2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는

수학을 좀 어려워 해요.

아직 숫자와 친구가 되지 못한 느낌입니다.

어려서는 재밌는 동화도 많이 읽어줬는데

초등학생이 되니 안읽어주게 되고

그저 문제집 푸느라 바빴어요.

2학년이 되기전 수학의 재미를 알려주고 싶어서

겨울방학을 맞아 뭉치 수학왕을 읽고 있어요.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게 명작동화와 동화속 주인공들인데요.

이 책에는 명작동화의 주인공들이 나와서

더욱 친근하고 재밌게 시작할 수 있어요.

총40권의 전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권별로 다루고 있는 수학의 개념이 있고

재밌는 줄거리와 함께 알아야 할 개념들과

또 생활속에서 궁금했던 것들을 알려줘요.

<알쏭달쏭 알라딘은 단위가 헷갈려>는

측정에 관한 것들을 알려줍니다.

어쩌다 동화나라로 가는 배를 타게 된 시우는

배가 난파되어 보트에 타게 되고

너무 무거워 기울어지는 배에서 물건의 무게를 재는 법을 배워요.

100g의 사과가 10개면 1000g이고 이걸 달리하면 1kg이라고 하지요.

무게를 재는 단위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데요.

재밌는 스토리텔링으로 읽으니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저는 이 책의 팁 페이지도 참 맘에 들어요.

곡식의 양을 말할때 '되'와'말'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이것이 얼마만큼인지도 알려주고

고기를 살때 그램이나 키로그램이 아닌

'근'이라는 표현도 쓰는데

요렇게 생활속에서 쓰는 말 중 궁금했던 것까지

잘 정리해서 알려주니 너무 좋아요.




배를 타고 가나 표류한 섬에 도착하니

거인 나라가 나타났어요.

거인의 물건은 모든 것이 무척 컸어요.

길이를 재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되자

어린왕자가 길이를 재는 단위에 대해 알려줍니다.

10mm는 1cm와 같고 100cm는 1m와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작은 단위로는 엄청 긴 것은

재기가 힘들지요.

그럴때는 km단위를 써야 편해요.

우리가 신발을 살때도 발의 길이를 알아야 하는데요.

각 나라마다 표시하는게 좀 다르죠.

서양에서는 피트(ft)를 사용해요.

1ft는 약 30cm라고 해요.

이렇게 세세하게 궁금한 것들까지 알려주니 너무 좋아요.

저도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 재밌게 읽었어요.




벌거벗은 임금님의 궁전에 도착한 일행은 

없어진 판도라의 상자를 찾아 떠납니다.

여기서 심술마녀의 집을 찾는데

각도가 필요해요.

성냥을  통해 재밌게 각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생선을 세는 단위 '두름'과 '손'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어른들도 자세히 모르고 쓰는 말도 많은데

아이들에겐 이런 개념들이 참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이 책에서 동화나라 친구들과 함께 

하다보면 어느새 수학개념이 머릿속에 쏙 들어와 있어요.




<오일러와 피노키오는 도형 춤대회 1등을 했어>는

제목처럼 도형에 관한 개념책이예요.

1학년 교과과정부터 도형에 대해 나오는데요.

2학년에는 좀 더  심화되어 배우겠죠.

단순한 삼각형,사각형,원만 아는 우리 아이는

이 책에서 오각형도 배우고

삼각형에도 정삼각형,이등변삼각형,부등변삼각형 등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평면도형을 옮기고 뒤집고 이동시키는 것에 대해 나옵니다.

이 부분도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재밌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정확하게 짚어주니 참 좋아요.




뭉치 수학왕은 개념수학에 이어 융합수학으로 이어집니다.

<열차와 배에서 배수와 약수를 찾아라> 에서는

교통을 통해 융합수학을 알려줍니다.

운전을 하는 저도 몰랐던 표지판의 의미부터 

신호등의 원리와 네비게이션,

그리고 차량번호판의 비밀까지

평소 궁금했거나 몰랐던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몰랐던게 너무 많아서 저도 새로 알게 된 것들이 많아요.







이번 권에서는 반은 융합수학을 다루고

반은 창의수학으로 퍼즐탐정 썰렁홈즈가 나와

여러가지 퀴즈를 냅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것도 많아서

자세히 살펴보고 읽고 또 읽어가며 풀었어요.

우리 아이에겐 좀 어려운 부분이었어요.

하지만 그림이 너무 재밌어서 자꾸 펼쳐보게 되더라구요.


수학의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다지고

몰랐던 사실을 너무 많이 알려주는 뭉치 수학왕

이번 겨울방학동안 독파해서

수학을 즐기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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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eople : 헬렌 켈러 Why? 인물탐구학습만화
박현종 지음, 이두원 그림, 윤재웅 감수 / 예림당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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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Why? people 헬렌 켈러>


어린 시절 위인의 이야기를 읽으며
본받고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꿈을 키우는건 참 중요합니다.
한 권의 책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기도 하니까요.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인물을 다루는

와이 피플 헬렌 켈러 입니다.


우리 아이는 와이 피플을 참 좋아해요.
딱딱한 위인전이 아닌
술술 읽히는 학습만화 이기도 하고
내용이 알차고 배울 점이 많기 때문이예요.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 같아요.
한번 읽은 위인의 삶을 잘 기억하더라구요.
평소 헬렌 켈러에 대해 궁금해 했는데
무엇보다 그녀의 삶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는

와이 책이라서 더욱 재밌게 봤습니다.


태어날 때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똑똑하고 이뻤지만
의문의 열병으로 뇌척수막염 진단을 받은
헬렌 켈러는 곧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게 됩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니 말도 못했어요.
장애가 있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세상의 아름다운 것을 거의 보지도 못한채
장애를 얻은 헬렌 켈러는
점점 난폭해져만 갔습니다.


가족들도 손을 놓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지자
극적으로 앤 설리번 선생님을 가정교사로 
모시게 되고 이때부터
헬렌 켈러에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원래 똑똑하게 태어나서인지
혹독한 훈련과 노력 끝에
헬렌 켈러는 오늘날 많은 업적을 남기고
세상을 놀라게 한 훌륭한 인권 운동가이자
사회주의자이지 평화주의자 소설가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위인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헬렌 켈러가 살던 20세기 초의 미국 사회와
헬렌 켈러를 인정하고 지지한 수많은 과학자, 작가, 대통령 등
그 시대에 함께 살았던 인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헬렌 켈러가 장애를 극복하기까지의 
수많은 고난과 역경 그리고 끈기와 인내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헬렌 켈러를 평생 도운 사람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는 내내 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헬렌 켈러의 삶에 빠져 들어 갔습니다.
우리 아이도 책을 펼쳐서 끝날때까지
매우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유일한 소망이 하나 있다면,
죽기 직전에 사흘 동안만 눈을 뜨고 세상을 보는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긴 헬렌 켈러
이 말을 들으면서 나는 정말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이야기 입니다.

책 뒷편에서는 나라면 어땠을까 역지사지 생각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고
헬렌 켈러의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재밌는 낱말퍼즐도 담겨 있습니다.
헬렌 켈러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완벽한 구성의 책입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나태해 지기 쉬운데
헬렌 켈러의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을 보며

우리 아이는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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