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1~30권 세트 ★사은품증정
아울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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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

재정가 세트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가 11권까지 나왔어요.
다들 아시죠?
영재발굴단 역사 영재가 읽은 그 책!
서울대학교 인문학 전문가 김헌 교수님이 직접 감수해서 더 믿을 수 있는 그 책!
보지말라 보지말라 해도 계속 보는 그 책!
이번에 재정가 세트를 판매하며 새롭게
지도와 계보도가 추가 되었어요.
이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려고요.

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야 하는지 혹시 아시나요?
고대 그리스 문화는 서양 문화의 원천입니다.
여러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인류의 위대한 정신이자
지식의 창고, 상상력의 원천이므로 
우리 아이가 꼭 읽어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수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저도 엄마로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는데요.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이에게 보여주고는
바로 이거구나! 했습니다.
보고 보고 또 꺼내 보더니 
이젠 신들의 이름부터 특징들까지 줄줄이 꿰고 있네요.
전 아직도 헷갈리는데 말이예요.
이번엔 새로나온 지도와 계보도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야 겠습니다.



지도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재정가 도서 1권에 부록으로 들어 있어요.
우리 아이는 1권은 처음 나왔을때 읽었지만
오늘은 지도와 함께 되새기며 보더니
그리스 로마 신화의 매력에 다시 한번 빠집니다.




그냥 지도만 보면 이게 뭐지? 하실 수 있는데요.
올림포스 신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이라고
다른 아이콘들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고대 신들이 활약했던 장소가 어디인지 한눈에 보이니

더욱 흥미롭습니다.



엄마도 같이 보자며 절 끌고 와서는
여긴 어디고 저긴 어디고 책에서 읽었던 지명을 말하며
신이 났어요.
아이들은 자기가 아는 걸 말해주며
굉장히 뿌듯해 하지요.
이럴때 우와! 대단한데.. 하며 폭풍 칭찬을 해줘야 합니다.
여자 아이라 지도에 큰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저의 착각이었네요.
오자마자 스스로 펼치고 탐색하고 책도 펼쳐 찾아보고
아주 열심입니다.
다음주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데요.
집에서 시원하게 책을 읽는 독서피서를 할 생각이예요.
지금도 열심히 보고 있지만
다시 1권부터 지도를 펼치고 방학동안 쭉 정독하려구요.
우리 아이 벌써 신화 박사가 다 되었어요. ㅎㅎ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라면 엄마의 개학이라는 아이들 방학을

좀 수월하게 넘기실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재정가 세트 2권에 들어 있는 
계보도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입니다.
컬러풀하게 얼굴사진까지 하나 하나 담겨 있어요.
색깔로 태초의 신, 티탄 십이 신, 올림포스 십이 신, 그 외 로
구분되어 있어서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우선 아는 신들 다 찾아봅니다.
주로 올림포스 십이 신 들이예요.
맨 위에 카오스 신 사진이 너무 무섭다며
카오스가 누구냐고 물어봐서 검색해 봤어요.
그리스 인의 우주개벽설에서 만물발생 이전의 원초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그리스 인들은 카오스로부터 모든 것이 발생했다고 생각했대요.
역시 쉽지만은 않은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우리 아이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알아가는 모습이

왜이리 사랑스러울까요! ㅎㅎ



그 동안 그리스 로마 신화 책에 들어 있던 신화카드를 
애지 중지 잘 모아 두었어요.
계보도를 보며 신화카드와 매칭시켜 봤어요.
카드에 있는 신들의 이름과 특징은
이제 술술 나올 정도로 외우고 있어요.
아이들의 능력은 어떤 환경을 만들어 주느냐에 따라
끝없이 펼쳐지는 것 같아요.
책이 범람하는이 시대에
좋은 책을 골라 주는 건 부모의 몫이기도 하지요. 
지금 인터넷 서점에서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재정가 세트를 구매하시면
신과 영웅들의 발자취가 담긴 초대형 "그리스 로마 신화 지도"와 
"그리스 로마 신들의 계보도" 를 받을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알찬 여름 방학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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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도토리숲 그림책 5
마가렛 카딜로 지음, 줄리아 디노스 그림, 김선희 옮김 / 도토리숲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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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오드리 헵번>



마가렛 카딜로 글 / 줄리아 디노스 그림




요즘 아이들은 오드리 헵번을 잘 모르겠죠.

우리 아이는 한 커피 광고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 광고가 로마의 휴일을 패러디한 내용이예요.

오드리 헵번에 대해 설명해주니

더 궁금해 했어요.

마침 도토리숲에서 오드리 헵번에 관한

인물책이 나와서 무척 반갑게 읽었습니다.

오드리의 아름다운 얼굴이 그려진 

투명한 예쁜 책갈피도 들어 있어

너무 좋아요.^^




오드리는 발레리나가 꿈이예요.

발레를 열심히 배웠지만

큰키와 큰발 때문에 꿈을 이루기 힘들었어요.




오드리가 열살때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어요.

네덜란드로 피신을 가서 힘들게 숨어 살았어요.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춤을 추며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지요.

어느날 전쟁이 끝나고 국제연합에서 나온

자원봉사자 중 한명이 초코바를 주었어요.

오드리에게 이 초코바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어요.

그 자원봉사자를 잊을 수 없었죠.

오드리 가족은 영국 런던으로 이사를 갔어요.

여기서 배우가 되기로 마음 먹었죠.




오드리는 멋진 연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기도 했고

로마의 휴일 이라는 영화로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에 빠지게 했어요.

이젠 헐리웃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가 되었어요.

사람들의 우상이 되었죠.

하지만 오드리는 항상 겸손하고 친절했어요.

그리고 어렷을때 먹었던 그 초코바를 기억하며

나도 남을 도와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유니세프 국제 친선대사가 되었어요.

전 세계를 다니며 어려운 아이들을 도우며

남은 생을 마감했어요.


병이 있는 줄도 모르고 자원봉사에 전념하다

병을 늦게 발견하고 안타깝게 일찍 생을 마감했어요.

매우 아름다운 외모와 더 아름다운 마음과

남에게 베푸는 자비를 몸소 실천한

당대 최고의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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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 히틀러의 두 얼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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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단꿈아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 >

 2.독일편 -히틀러의 두 얼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에 이어 세계사 대모험이 나왔어요.

설민석의 한국사에 푹 빠져 전권 모두 읽고 또 읽어

한국사에 관심이 많아진 우리 아이는

세계사 또한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1권은 프랑스 편으로 마리 앙투아네트를 만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구요.

2권에서는 설쌤과 함께 독일로 떠납니다.

이번 여행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설쌤과 대성과 알라딘 그리고 데이지와 지니와 함께

재밌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신탁에게 13살 생일날 죽을 운명의 저주를 받은 데이지를

구하기 위해서는 가장 악한 사람의 콧수염이 필요한데요.

가장 악한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요?

데이지의 저주를 풀러 악하기로 악명높은 독일의 히틀러를 찾아 

설쌤과 함께 떠납니다.


독일에 대해 좀 알아볼까요!

독일은 유럽 대륙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쳤고,

우리처럼 분단 국가 였지만 통일이 되었죠.

지구상에 하나 남은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독일의 통일 과정과 지금의 모습등 배워야 할 점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1929년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 대공황이

유럽까지 퍼져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였을때

독일에는 히틀러가 있었어요.

겉으로는 허허허 웃으며 참 좋은 사람인 척 했던 히틀러 속에는

유대인 학살과 생채실험등 어머어머한 계획이 숨어 있었죠.

히틀러는 포르셰 회사에 국민차 폭스바겐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어요.

대공황으로 심해진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아우토반 건설을 추진했거든요.

독일의 자동차 기술이 발달한게 이때부터 였나 봅니다.




독일의 나치군들에 의해 유대인들은 무조건 다 잡혀 갔어요.

유대인 소녀 안네는 몰래 숨어 지내며 일기를 쓰다

결국 잡혀가서 수용소에 가게 됩니다.

세계대전에서 패하고 엄청난 돈을 물어줘야 하는 위기 속에서

그 잘못을 모두 유대인 탓으로 돌린 히틀러는

유대인 몰아내기 작전을 쓴 거예요.

수용소에 잡혀 온 유대인들은 고된 노동과 굶주림으로

모두 죽어 갔어요.

아픈 사람들은 가스실로 보내 인위적으로 죽이기까지 했답니다.

우리아이는 독일의 관광지나 음식들만 알고 있다가

이렇게 처참한 독일의 역사를 알게 되고는

좀 충격을 받았어요.

세계 역사에 대해 이렇게 알아 가게 되니

우리아이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깊어지게 됨을 느낍니다.




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수용소에서 고통받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들이 가득합니다.

앞에서 배운 믿을 수 없는 역사가 모두 사실임이 전해 옵니다.

오늘날 유대인은 노벨상에 끝없이 이름을 올리며

여러 분야에서 매운 큰 업적을 남겼는데요.

이렇게 똑똑하고 훌륭한 유대인들이 잘 살고 있었다면

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나아져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슨 이유든 인간을 이렇게 학살하고 괴롭혔다는건

용서할 수 없는 일이예요.




재밌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니 독일편 어느새 끝이 났습니다.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 코너에서

재밌는 문제들을 풀며 다시 정리해 볼까요.

귀여운 지니 박사님과 함께요. ㅋㅋ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에는 메모리 카드 선물이 짜잔!

인물과 이름 짝을 맞추는 재밌고 쉬운 게임을 해봅니다.

16장의 카드를 나열하고 두장씩 뒤집어 짝을 찾아 봅니다.

책을 잘 읽었는지 술술 찾아 내는 우리 아이

어려울 줄 알고 겁먹었다가 재밌다며

순식간에 잘 찾아 게임 끝.

카드나 게임은 아이들이 무조건 좋아하는 아이템이죠.

설쌤은 역시 센스쟁이!!!




이번 책을 통해 독일의 흑역사와 대공황시대

그리고 한 사람의 악한 리더가 나라와 국민을 어떻게 만들어 놨는지

많은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좋은 리더가 좋은 나라를 만든다는 것 명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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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도 궁금해 할 이상하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 83 이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이와야 게이스케 지음, 가시와바라 쇼텐 그림, 정인영 옮김, 이석영 감수 / 아울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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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외계인도 궁금해 할 이상하고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 83>


 달 착륙 50주년 기념 

어린이 우주 교양서


이와야 게이스케 글 / 가시와바라 쇼텐 그림




아이도 어른도 궁금했던 우주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 나왔어요.

몰라서 미처 궁금하지 않았던 이야기까지 풍성한 책입니다.

현재 우주 비행이 가능한 대형 풍선을 개발하고 있다는

저자의 소개를 보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우주개발이야기, 지구와달이야기, 태양계이야기, 먼우주이야기,

외계인이야기, 우주론이야기, 우주역사이야기

이렇게 총 7장으로 크게 나뉘어 있구요.

각 장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장으로

우리 아이의 관심을 끌어 냅니다.


하나의 주제마다 생각보다 짧고 간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초등 저학년인 우리 아이도 매우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책 윗부분에 색칠된 외계인이 등장하는데요.

외계인이 많을수록 이상한 이야기래요. ㅋㅋ

그래서 우리아이는 외계인이 많은 이야기를 먼저

골라 보더라구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똥 이야기죠.

우주에서는 똥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바로 지구의 대기권으로 떨어뜨려 불태워 버린대요.

하지만 높은 온도로 가열되어 분해되니 걱정안해도 되겠어요. ㅎㅎ

머리로 똥이 떨어지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ㅋㅋ

그렇다면 오줌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다시 깨끗하게 정화해서 마시는 물로 사용한대요.

우주에서도 물은 돌고 도는군요.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저도 많이 배우게 되는 책이예요.

너무 재밌어요.




이 책의 저자 소개를 읽으며 풍선을 타고 우주를 간다고??

전 처음 듣는 이야기에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요.

바로 여기 나와 있어요.

아이도 궁금했는지 이 페이지를 보더니 반가워합니다.

커다란 풍선은 공기가 없는 우주 입구까지 떠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우주 실험을 하는데 좋아요.

그리고 로켓은 우주로 날리면 다시 돌아오기가 힘든데

풍선은 간단히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장점을 살려 열기구를 이용한 우주여행도 계획중이라고 해요.

우와 세상에나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예요.

풍선은 바람만 넣으면 둥둥 떠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별거 아닌 물건이라 생각했는데요.

이것을 이용해 우주까지 갈 수 있다니 참 대단해요.

인간의 한계는 어디인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우리는 외계인이 어떻게 생겼는지 본적이 없어요.

하지만 왠지 모르게 문어처럼 생겼을 거라고 짐작하고

그렇게 표현하기 시작했죠.

서양에서는 문어를 기분나쁜 생물로 여겼는데 

외게인은 뭔가 두려운 존재이기때문에

문어처럼 표현하게 됐다고 해요.

그런데 이 문어외계인은 너무 귀엽네요.

이 책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우주에 대해

아주 많은 지식과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어요.

우리아이는 학교에 가져가서 독서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볼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빠에게 계속 문제를 내며 아는척? 제대로 했습니다.





아이에게 니가 생각하는 외계인은 어떻게 생겼을지

그려보자고 했어요.

지네처럼 발이 많이 달린 외계인은

발이 한쌍씩 모두 다른 동물 발 이래요.

그리고 작가님이 그린것과 같이 문어를 닮은 외계인도 그려 보고요.

마지막으로 머리에서 똥꽃이 피는 귀여운 외계인도 그렸어요.

우리아이 상상력을 키워주는 재미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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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 아델 페이버식 육아의 모든 것
조애나 페이버 외 지음, 최다인 옮김 / 시공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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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공사


<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미국 육아심리 분야 베스트셀러

아델 페이버식 육아의 모든 것



조에나 페이버. 줄리 킹 지음




아이를 낳고 키우며 여러 육아서를 접했습니다.

영아기, 유아기, 초등, 중등

육아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책을 고를때도 지금 나의 아이의 연령에

집중된 육아서를 골라야 도움도 되고 공감도 되더라구요.

지금 우리 아이는 초등학생입니다.

유아기까지는 별 문제 없이 씩씩하고 밝았던 아이인데

학교생활은 많이 다르더군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생기고

저의 육아 노하우도 바닥이 난 느낌입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가 이해시키고 가르쳐야 할지

난감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그냥 그런 육아서일줄 알았는데

저의 맘을 다 아는 것처럼

너무나 와닿는 책입니다.




저명한 아동 심리학자 아델 페이버의 딸 조애나 페이버와

문학사와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부모와 교사를 지도하고 있는

줄리 킹이 공동으로 집필한 책입니다.

각각 아이들 셋씩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도 하죠.


책은 1부, 2부로 나뉘어 편집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실제 예를 가득 들어 부모가 알아야 할 육아의 기본을

다루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문제 상황별 맞춤 해법을 제시합니다.

저는 정말 이 책을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실제 예를 통해 들려주니 너무나 와닿고

세상에 제가 몰랐던 사실이 너무나 많더군요.

그동안 나름 좋은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의 마음을 전혀 헤아려 주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협박하고 통보하고 잔소리만 퍼붓는

나쁜 엄마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문제가 생겼을때 부정적인 말로 대처하지 말고

먼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말로 인정해 주세요.

말뿐 아니라 글과 그림으로 인정해 줘도 됩니다.

그러면 더 이상 아이가 화를 내지 않습니다.

그 다음 아이와 타협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 전 여태 왜 이런걸 몰랐을까요..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그동안 아이에게 소리지르지 않아도 됐을텐데 말이예요.




앞에서 아이와 실제 일어난 여러 문제에 대해서

예를 통해 설명하고요

뒷편에서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어요.

전 이 페이지가 맘에 들었어요.

뭔가 정리가 안됐던 부분이 정리되는 느낌이예요.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아하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더 쉽게 와닿았아요.

아이가 뭔가 잘못을 했을때 무조건 화내지 말고

엄마의 기분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말해줍니다.

그러면 생각보다 아이가 잘 받아들인다고 해요.




2부에 문제 상황별 맞춤 해법중

저는 아이가 거짓말을 해요 를

가장 먼저 읽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요즘 자기가 불리한 상황에서

슬슬 거짓말을 보태서 말하더라구요.

거짓말은 나쁜거라고 무조건 혼냈는데요.

크게 나아지지가 않았어요.

엄마한테 혼날까바 거짓말을 하는 거겠죠.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거짓말은 아이의 인지발달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요.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발달단계라는걸 받아들이고

불편한 진실을 말하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해요.

제가 궁금했던 부분을 속시원히 해결해 줘서

너무 좋았어요.


이 책은 저에게 가뭄에 단비같은 책이예요.

이제 학교도 보냈으니 다 키웠다 생각했던 저에게

육아는 계속된다는 걸 아니 더 어려워진다는걸

알게된 요즘 많은 도움이 된 책입니다.

육아서는 앞으로도 쭉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저처럼 고민이 많으신 분이 있다면

기존의 육아서 말고 정말 실제 생황에 대처할 수 있는

꿀팁이 필요하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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