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사회에서 문학은 사치로 느껴질 수 있다.우리나라는 사람들이 책을 안 읽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문학은 말할 것도 없다.이 책에서는 영문학을 토대로 삶과 세상에 대해서 말한다.영문학 중에서도 낭만주의적인 영문학이다.낭만은 과학기술의 시대인 현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그러나 낭만은 항상 존재했고 또 나름의 필요가 있다.현실을 버리고 낭만으로 도피하면 안 되겠지만 나름의 낭만이 있어야 삶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그런 즐거움을 주고 너무 바쁜 나머지 상상력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또 더 좋은 삶을 살려면 어떤 가치를 마음에 품고 살아야 되는지도 배울 수 있는 책이다.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은 우리가 가진 많은 고민들을 관통한다.문학 안팎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말과 행동은 비록 그것이 실존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을 준다.많은 사람들이 타성에 젖어 살아가고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그러나 문학을 읽을 때면, 이 책을 읽을 때면 그렇지 않다.소설 속 인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해볼 수도 있고, 상상력의 출발점을 일상과 낭만 양쪽에서 찾아볼 수도 있다.많은 사람들이 일상을 떠나고 싶어한다.책을 읽으면서 일상을 떠나서 어디로 향해야 되는지 묻는 사람들에게 좋은 문학적 안내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비록 책은 넌지시 말하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강렬하게 들릴 수 있다.바쁜 세상 속 낭만적인 세상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자녀를 잘 키워 내는 일은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다음 세대를 잘 양성하는 일은 어쩌면 사람이 살면서 해야 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이 책에서는 그렇게 자녀를 잘 키우려는 부모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자녀를 잘 키우려면 부모에게 건강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부모가 건강하고 일관된 모습을 보여야 자녀도 부모를 신뢰하고 안정감을 가지기 때문이다.이 책의 내용은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운 사고를 보여준다.자녀 교육은 경험의 소중함이 크기 때문에 저자의 이야기가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된다.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운다는 것에는 부모 마음의 건강함도 포함된다고 생각한다..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우는데 좋은 조언이 담긴 책이다.성공적인 양육은 자녀와 부모 양쪽의 인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자녀의 인격이 바르게 크려면 부모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겼던 저자의 교육자로서의 수고가 컸다는 생각이 들었다.교육 과정의 희로애락이 진솔하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독자를 감동시킨다.또 많은 수고에도 불구하고 그 밑바탕이 되는 저자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두텁다는 점도 느낄 수 있었다.저자는 인격적 수양과 끊임없는 공부 그리고 헌신으로 아이들을 대했고, 교육자로서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다양한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자가 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누적된 삶의 경험과 성숙한 사고로 이어지고 그 성숙함이 교육자의 지혜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잘 알려주는 책이다.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진정한 성취를 알려주는 부모나 교사가 되는데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