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퍼스트 브랜딩> 서평

퍼스트 브랜딩 First Branding - 압도적인 브랜딩은 어떻게 가치를 창출하는가?
국도형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4월

브랜드에 대한 공부를 할 때 흔히 기업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데 평생 직장이 없는 요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브랜드의 가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사람들은 보다 개인적인 브랜드에 대한 내용을 배울 필요가 있다.이 책은 개인 브랜드가 성공하는 비결을 담고 있다.그 비결은 우선 시작과 타이밍이 중요하다.적절한 브랜드 생성 시기는 비즈니스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알아둬야 할 내용인 만큼 브랜딩을 너 예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다.브랜딩은 내 뜻대로만 되지 않고 사실 정답은 없다.그러나 스스로를 잘 돌아본 다음 나의 비전에 맞는 브랜드를 만들어내야 한다.나만의 브랜드는 내 경험에서 나오고, 내 경험을 브랜드로 바꾸는데 이 책은 큰 도움이 된다.나만의 브랜드는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스스로의 경험, 철학, 비전이 브랜드에 중요한 이유는 브랜드가 하나의 상징이기 때문이다.브랜드는 상징성이 핵심이고 브랜드의 생존이 곧 나의 생존이다.책을 읽으면서 내 깊이를 곧 브랜드의 깊이로 만드는 일이 중요하고, 보람있는 브랜드를 만들려면 내 마인드가 브랜드와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저자의 풍부한 경험은 나만의 브랜드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짚어볼만한 문제를 이야기해준다.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은 마치 종합예술 같아서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특히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잘 고려하는 일도 중요하다.관계도 브랜드의 일부이기 때문이다.나만의 브랜드로 만드는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100자평] 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

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 - 왜 회사는 파산하는가
닛케이 탑리더 지음 / 도서출판 더북 / 2022년 6월

실패 사례를 통해서 성공에 가까워지는 역발상적인 책

경영 <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 서평

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 - 왜 회사는 파산하는가
닛케이 탑리더 지음 / 도서출판 더북 / 2022년 6월

창업이 많은 경우 실패와 폐업으로 끝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회사 역시도 마찬가지다.특히 중소기업들은 망하는 경우가 참 많다.이 책에서는 실패의 법칙을 통해서 실패를 배움의 대상으로 본다.실패에서 벗어나는 일을 사업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면 좀 더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접근법이라고 생각된다.어쩌면 실패 사례야말로 경영의 현실을 가장 잘 보여줄지도 모른다.또 회사의 마지막을 더 생생하게 보여준다.또 경영자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주의해야 될 부분을 살펴보는 일에도 적합하다.성공을 위해서 실패 사례를 검토하는 역발상적인 사고가 독특한 책이다.그런 역발상적인 사고를 뒷받침하는 증언의 풍성함도 돋보인다.

기업의 실패는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성공가도를 달리는 중에 미끄러지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찬찬히 살펴보면 마냥 갑작스러운 경우는 없다.책을 읽으면서 경영자가 일이 잘되고 있어도 항상 균형잡기에 신경써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새삼스러운 말처럼 들릴 수 있지만 일이 잘되고 있다면 쉽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싰다.플러스와 마이너스를 오가는 경영 현장에서 긴장감을 놓치면 곤란하다.갈수록 변화가 빨라지고 다양해지는 시대 속에서 정체되면 그것 역시 곤란하다.변화를 잘 따라잡는 일이 가장 중요한 시대가 다름아닌 지금이다.책을 읽고 과거에 대한 향수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길에 대한 탐색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이 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했다.

[100자평]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 - 행복한 고양이를 만드는 40가지 매뉴얼
비마이펫 지음, 수의사 기역 감수 / 허밍버드 / 2022년 6월

반려묘의 정신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책

반려동물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 서평

고양이 스트레스 상담소 - 행복한 고양이를 만드는 40가지 매뉴얼
비마이펫 지음, 수의사 기역 감수 / 허밍버드 / 2022년 6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는 일도 과거보다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늘어난 만큼 부정확한 정보도 많이 돌아다닌다.이 책에서는 반려동물 중 고양이의 정신건강에 대해서 설명한다.흔히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고양이의 정신건강에 대해서는 그만큼 걱정도 많고 따라서 이 책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반려동물의 권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의 행복도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다.고양이의 행복을 보호하려는 이 책도 그런 흐름에 잘 맞는 시의적절한 책이다.고양이와 관련된 정보를 모아놓는 플랫폼 사이트에서 만든 책이기 때문에 지식들이 이론적이기보다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갈수록 고양이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도 많아지기 마련이다.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의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새삼 느꼈고, 고양이를 잘 키우려는 노력도 강렬하다고 생각했다.그런 고양이에 쏟는 마음이 클수록 예민한 고양이를 더욱 섬세하게 아껴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양이는 특히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고양이의 문제 행동 이면에는 잘못된 환경이 있다고 볼 수 있다.어느 반려동물이든 그렇지만 고양이를 잘 키우는 일은 특히 책임감과 헌신을 요구한다.또 고양이의 본성과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그점을 존중해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양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