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2-2 (2023년용)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23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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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초등수학 2-2

좋은책 신사고


이번 주나 늦어도 다음 주에는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방학을 하죠. ^^

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여름방학은 워낙 짧아서 어어어~하다가

한 달을 훅 보내기 십상이더라고요.


그래서 7월부터 슬슬 여름방학 모드로

전환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마침 아이들이 하던 방과후교실도 끝이 나고,

운동 스케줄도 변경을 한 터라

시간도 평소보다 더 생기기도 했고요. ^^


그렇게 해서 가장 먼저 시작한 건

바로 우공비 초등 수학!


2학년2학기에는 곱셈이 비로소 시작되기 때문에

아직 곱셈이 완벽하게 숙달되지 않은 막내를 위해

최대한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교재를 골라 봤는데요.

바로 <우공비 초등 수학>입니다. ^^


좋은책 신사고 출판사에서 나오는 교재 중에

우공비 라인은 개념 설명도 충분히 하고

문제도 지나치게 어렵지 않은 것들 중심이라서

개념서로, 예습서로 딱! 좋겠더라고요. ^^

또 우공비 교재는 진도비법책과 시험비법책,

그리고 비법풀이책 이렇게 3개로 분리가 되는데요.

진도비법책으로 예습을 하고

시험 비법책으로 학기중 복습을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활용법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

저희는 방학 동안은 일단 진도 비법책에 집중하기로 했는데요.

교재를 펼쳐보면 먼저 ‘수학 개념 공부 카드’라는 게

눈에 들어오는데요.


하나씩 뜯어서 카드에서 제시하는 문제를

묻고 답할 수 있도록 만든 카드더라고요. ^^

아이가 심심해할 때 요런 거 한 번씩 하고 놀아도

시간 보내기 좋은 것 같아요. ^^

퀴즈 좋아하는 저학년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주는

센스 넘치는 부록이죠? ^^

2학년 2학기에 배우는 내용을 먼저 훑어 보면

왜 초등 수학의 첫 고비라는지 짐작이 되죠. ^^

곱셈도 나오고, 시각과 시간, 표와 그래프 등

1학년 때 배웠던 간단한 덧셈 뺄셈을 넘어서서

새로운 개념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죠. ^^

하지만 <우공비 초등수학>과 함께라면

저희처럼 가정에서 충분히 차근차근 예습해나갈 수 있는데요.

그럼 1단원을 통해 <우공비 초등수학>의 구성을 살펴볼게요. ^^

가장 먼저 등장하는 건

‘개념 잡는 비법’이라는 코너인데요.

익혀야 할 개념을 박스 안에서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하고

이어서 개념 확인이 제대로 됐는지 점검하는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 등장합니다.


이런 ‘개념 잡는 비법’이 단원마다

2개 이상씩 등장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실력 쌓는 비법’이라는 코너가 나오는데요.

앞선 코너보다 아주 조금 난이도를 올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도록 합니다.

이렇게 1단원에서 익혀야 할 다양한 개념들을

2개의 코너를 통해 단계별로 학습을 하고 나면

1단원 마무리 부분에는

‘문제 해결 비법’과 ‘단원평가’ 코너가 등장하는데요.


이 두 코너 문제들은 조금 난이도가 있어서

보통 초등 수학 교재의 응용문제집 수준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저희 막내도 여기서부터는 오답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초등 저학년 많은 친구들이 그렇듯이

문제의 문장을 이해하지 못해서

엉뚱한 답을 쓰는 경우가 많죠. ;;

이렇게 수학적 질문에 적응하는 것 역시

초등 저학년에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례인 것 같아요. ;;


또 서술형 답을 작성하는 요령도 익혀야 하는데요.

단원평가에서 이런 문제들이 주로 등장하는데

저희 막내도 말로 설명하는 게 어렵다며 ;;

답을 쓰고는 말로 설명을 하겠다고 우기더라고요. ;;


그래서 일단 1단원은 그렇게 해보고 2단원부터는

직접 써보기로 약속을 했는데요.

하나 더! 아이가 설명을 한 후에

교재의 표지에 있는 큐알코드를 읽어

문제 설명 동영상을 함께 보기도 했어요.


본인이 설명하는 것과 선생님이 설명하는 것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선생님은 답을 어떻게 작성하시는지

그 방법을 엄마가 아닌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게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더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고요. ^^


이러니 우공비 교재는

꾸준히 하는 것만 훈련이 되면

충분히 가정에서도 예습용으로 활용할만 한 것 같죠? ^^

저희 아이는 7월 초부터 학습을 시작해서

현재 2단원 곱셈 단원 초반까지 진행을 했는데요.

곱셈 정도까진 저도 큰 걱정은 안 하지만

이후 단원들을 아이가 얼마나

소화하는지가 관건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원별로 나오는 교재들도 있어서

이렇게 예습 교재를 통해 아이의 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보강해주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겠더라고요. ^^


초등 1학년까진 사실 숫자 읽을 줄 알고

덧셈 뺄셈 조금만 할 줄 알아도

굳이 예습이란 걸 할 필요를 못 느끼지만

초등2학년 특히 2학기 수학부터는

확실히 예습을 하고 학기에 들어가는 게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

일단 자신감을 갖고 수업에 임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예습용 교재를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걸로 선택하면

아이에게 괜히 거부감만 가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우공비 교재가 예습용으로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더구나 문제 설명 동영상까지 있으니

엄마가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

걱정할 필요도 없으니 금상첨화죠! ^^


곧 시작되는 여름방학!

2학기 예습 계획 아직 안 세우셨다면

우공비 교재로 알차게 준비해 보셔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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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글담 우리 고전 소설 독해 1 - 심청전, 춘향전, 흥부전 별별글담 우리 고전 소설 독해 1
큰곰자리 지음, 강은옥 그림 / 썬인장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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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글담

우리 고전 소설 독해 1

썬인장 출판


아이들의 국어 실력이 늘 걱정인 엄마라

독해 교재에는 관심이 꾸준히 가게 되는데요.


그래도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는

책 읽기와 독해 교재 풀이를

나름대로 꾸준히 진행해 왔더니

적어도 학교에서는 어휘 실력이나 독해력이

괜찮은 편인가 보더라고요.

그래도 엄마 눈에는 아직도

부족해만 보이는 우리말 실력 ;;


그러던 와중에 아주아주 참신한 교재를 발견했어요. ^^

바로, <우리 고전 소설 독해>인데요.


개인적으로 전래동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어요.

요즘 정서나 세계관과 맞지 않는

스토리가 많아 보였거든요. ;;


근데 전통문화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다 보니

그 분야 배경지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전래동화 전집을 중고로 들여서

빠르게 읽혔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런데 슬슬 고학년 책들을 기웃대다 보니

엄마인 저도 잘 몰랐던 고전들이

새롭게 각색돼 나오는 것들이 제법 눈에 띄더라고요. ^^


그래서 몇 권을 권해 준 적이 있는데

아이가 그다지 흥미 있게 읽질 않더라고요. ;;

조금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생각해보면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세대인 요즘 아이들에게

고전은 정말 해독의 영역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요. ;;


요즘은 독해 교재도 워낙 영역별로

세분화돼서 나오는 추세이던데

고전 소설 독해는

저는 이번에 처음 접해 봤는데 교재를 보는 순간,

아! 이것도 필요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와 약 일주일 동안 교재를 풀어봤답니다. ^^

1권은 세 개의 고전이 등장합니다.

심청전, 춘향전, 흥부전!

아주 대표적인 우리 고전들이죠. ^^

그래서 아이도 기본적인 이야기는 알고 있었는데요.

이야기를 미처 몰랐더라도

이 교재를 풀면서 충분히 이야기를 알 수 있을 정도더라고요. ^^

가장 먼저 등장하는 심청전을 중심으로

교재 구성을 살펴보면

먼저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가 간략히 등장해요.

그리고 길 찾기 놀이를 하듯 개괄적인 스토리라인을

한 번 훑어 읽도록 해주는데요.

최근 ㅋㅋ 어려운 독해 교재들만 주로 접하다가

이 교재를 접하니 아이가 처음부터

확~!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더라고요. ㅋ

이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페이지 왼쪽에는 고전 스토리 일부가 제시되고

해당 지문을 읽고 5개가량의 문제를 풀면서

지문을 제대로 읽었는지 점검을 하도록 구성돼 있어요.

이런 식으로 심청전의 스토리를

지문을 통해 모두 파악할 수 있는데요.


유치부나 초등 저학년이 주로 보는

그림책 전래동화를 기준으로 했을 때

결코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지나친 축약 없이 잘 소개하고 있어서

고전을 읽지 않은 아이들은

이 교재를 풀면서 고전을 접하기에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았답니다. ^^


이런 고전소설이 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들에게 대체 왜! 필요하냐!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저희 아이에게 뒤늦게

전래동화를 읽힌 이유를 들어보시면

고전소설을 놓치고 가선 안 되겠단 생각이

좀 드실 것 같아요. ^^


제가 아이들에게 좀 늦게라도 전래동화를 읽힌 건

아이에게 한국사 전집을 읽히다가

아! 배경지식이 전무하구나!를 깨달았기 때문인데요.

글밥으로 보면 그림책 수준인데

아이가 도무지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전통생활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너무 없었던 거죠. ;;


가령 초가집도 모르는데

움집은 대체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논과 밭을 구분도 못하는데

농경생활의 시작이란 말을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ㅋㅋ

그야말로 한 단어, 한 단어가

모두 설명할 것 천지인 상태였던 거죠. ;;


그래서 전래동화도 읽히고,

위인전도 골고루 읽히고 나니

비로소 책을 좀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되더라고요. ^^;


그런 고전소설을 단순히

배경지식을 쌓는 용도로만이 아니라

국어 독해 교재로 만나서

고전소설도 읽고,

독해 문제집으로 독후 점검도 확실히 하고!

<우리 고전 소설 독해>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희 아이는 하루 한 장씩

심청전 중반부까지만 풀었는데요.

이렇게 중간에 한 번 쉬어가기 코너가 있고

한 이야기가 모두 끝나고 나면

위와 같은 다양한 마무리 활동 코너들로

전체 이야기를 한 번 더 떠올리고

점검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이 부분도 맘에 들었답니다. ^^

이런 저런 독해 교재를 제법 풀어본 저희 아이가

<우리 고전 소설 독해>를 풀어보더니

이건 진짜 재미있고 부담도 안 돼 좋다며

다른 것들도 더 풀어보겠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


물 들어왔을 때 확~ 노 저어야 하는데

아직 시중엔 2,3권이 나오지 않은 거 같은데

얼른 다음 시리즈도 출시되면 좋겠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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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쎈 초등 수학 5-2 (2023년용) 초등 개념쎈 수학 (2023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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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수학 개념의 답 = 쎈

개념쎈 초등 수학 5-2

좋은책 신사고 출판


아이가 수학은 가정학습으로

선행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4학년 과정까지는 흔히 말하는 개념서 중에서도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 진행을 해왔는데

5학년 수학은 워낙 중요하다는 얘길

여기저기서 많이 들은 터라

이번엔 가장 기초적인 개념서부터

접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는,

하지만 너무나도 유명한 ‘쎈’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개념서인 <개념쎈> 시리즈를 만나봤습니다. ^^


원래 아이가 1학기 과정은 그나마 수월한데

2학기 과정에는 도형 등이 등장하기 때문에

심화서를 진행할 때 2학기 때는

조금 난이도가 낮은 심화서로 접근을 해왔는데요.

5학년 2학기에는 분수의 곱셈도 등장하고,

도형파트에선 익히 들어왔던 전개도도

드디어 만나보게 되는 터라

아이가 얼마나 잘 소화해낼지

사실 저도 조금 긴장이 된답니다. ;;

쎈 시리즈는 연산서를 제외한

교과 교재는 처음 만나보는 거라

구성방식도 처음 접해봤는데요.

1단원을 예를 들어 살펴 보면

먼저 기본 개념에 대한 설명이 주어지고

이에 대한 워밍업 문제가 하나씩 제시됩니다.

그리고 옆 페이지에 앞에서 제시된

개념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알아보는

그리 높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가 등장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2,3장 정도 개념 설명과 점검이 이어집니다.

아이가 지금까지 접해본 문제집 중

가장 난이도가 낮은 문제집이라

너무나 좋아하며 문제를 풀었는데요. ^^

1학기 동안 워낙 학습 진도가 지지부진해서

5학년1학기 심화서를 아직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했는데 ㅋㅋ

아이가 문제집 풀 시간이 되면

이 <개념쎈>만 풀겠다며 고집을 피울 정도로

아이에게 자신감을 뿜뿌해주더라고요. ^^

네~ 이걸 바란 거니 엄마로선 대만족입니다. ^^

워낙 5학년 과정이, 특히 2학년 과정이 어렵다니

아이가 덜컥 겁을 먹을까봐 최대한 눈높이를 낮춰

아이의 자신감과 기본기를 꾹꾹 채워주고 나서

심화서를 접근할 생각이거든요. ^^

이렇게 개념 수준의 문제 다음엔

‘유형 다잡기’라는 응용문제가 등장합니다.

근데 여기까지도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아서

유형서 평균 정도 난이도 문제들 위주인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에 등장하는 ‘단원 마무리’ 문제 역시

꼬아놓은 문제 같은 건 크게 보이지 않고,

문제를 꼼꼼히 곱씹어 읽어야 하는 정도의 문제들 위주였습니다.

한 단원을 마무리하고 나면

쉬어가는 코너가 살짝 등장한 후에

다시 앞과 동일한 패턴으로 문제들이 제시가 되는데요.

2단원은 3학년 과정부터 서서히 노출되기 시작한

분수 개념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도 있는

분수의 곱셈식이 드디어 등장을 하더라고요.

아이가 분수 사칙연산에 대해서는

아빠와 따로 기본적인 개념학습은

진작에 해뒀던 터라 다행히

첫 번째 유형문제집까지 풀어본 현재로선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풀어내더라고요.


하지만 사실 앞 단원보다

남아 있는 단원들이 더 관건일 텐데요.

합동과 대칭, 직육면체 등이

지금까지의 가정학습 과정 중

가장 큰 고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그래도 아이가 1,2단원을 풀면서

<개념쎈>에 대해 워낙 좋은 이미지를 얻게 돼서

앞으로의 고비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

<개념 쎈>은 메인 교재로부터

정답지와 워크북이 분리가 되는데요.

그래서 사실 본 교재로만 따지만

교재 두께도 크게 두껍지 않고

문항 수도 기존에 아이가 주로 풀던 교재에 비하면

크게 많지 않은 편이라서

아이가 앞으로는 쎈 시리즈만 풀겠다고 선언할 정도였답니다. ㅋㅋ

함께 포함돼 있는 워크북은

개념 설명은 생략하고 개념 분제들을

좀 더 많이 제시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이렇게 분리되는 교재를 만난 적이 있는데

나중에 제 학년이 됐을 때 풀어봐야지 했지만 ㅋㅋ

그전에 교재가 없어지든가, 답지가 없어지는

불상사가 생기더라고요. ;;


그래서 이번에는 워크북을 묵혀두지 않고 교재를 완북한 후에

빠르게 복습용으로 바로 이어서 워크북을 풀어보려고요. ^^;


음.. 근데 <개념 쎈>으로 시작을 해서

다음 교재는 <쎈>으로 해야 할지

<최상위 쎈>으로 해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되네요. ;;

일단 <최상위 쎈>으로 난이도를 다짜고짜 올리면

아이가 당황할 수도 있으니 <쎈>으로 다지고

제 학년에 가서 좀 더 높은 난이도 높은

교재를 접근해볼 생각이긴 한데

조만간 서점에 가서 문제들을 직접 한 번 살펴봐야겠어요. ^^


그동안 말로만 많이 듣고

직접 풀어본 적은 없는데

저희 아이처럼 가정학습으로

선행진도를 나가는 가정이 있다면

<개념쎈> 시리즈가 딱일 것 같네요. ^^

역시 유명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네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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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urvived the Attacks of September 11, 2001: A Graphic Novel (I Survived Graphic Novel #4): Volume 4 (Hardcover)
Lauren Tarshis / Graphix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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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APHIC NOVEL

I SURVIVED

THE ATTACKS OF SEPTEMEBER 11, 2001

THE SHARK ATTACKS OF 1916

THE SINKING OF THE TITANIC, 1912

SCHOLASTIC


아이들이 영어 원서를 읽을 때

스토리북이나 리더스북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글밥책에 해당하는

챕터북을 읽기 시작할 때부터는

사실 엄마의 권유보다는 아이의 취향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엄마들 입장에서는 이왕 책을 읽어도

좀 더 도움이 되는 양질의 독서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아이들은 슬슬 학교며 학원으로 바빠지기 시작하고,

자의식이 강해지면서

엄마가 시킨다고 고분고분 말을 듣던 시기도

서서히 벗어나는 연령대가

또 챕터북을 즐겨 읽는 연령대이기도 하죠.

그런데 그런 아이와 엄마의 동상이몽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I Survived> 시리즈의

그래픽노블 버전을 만난 건데요.


<I Survived> 시리즈는 아는 사람은 아는

은근한 스테디셀러 중 하나죠.

보통 챕터북 입문을

Nate the Great 시리즈로 하는 경우가 많죠.


챕터북 중에는 ar 지수가 그나마 낮은 편에 속하고,

스토리 라인이 어렵거나 하지 않고

아이들의 반응도 대체로 좋은 편이기 때문이죠.


그담에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어 하는 도전 시리즈는

바로 <Magic Tree House>가 아닐까 싶은데요.

시리즈가 제법 여러 권이기도 하고,

ar지수도 3점대 전후로 그다지 높지 않아

한 번 꽂히면 쭈욱~ 읽어나가게 하기도 좋고요.


무엇보다 단순한 창작동화가 아니라

넌픽션 사건들을 기반으로 한 픽션이라는 점에서

은근히 세계사의 배경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가 담겨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보통 우리나라 번역본인 <마법의 시간여행>을 먼저 읽고

매직트리하우스 영어 원서 읽기에

도전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만약 이처럼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생각으로

매직 트리 하우스를 읽힌 부모님이 계시다면

그 다음 도전해볼 책으로 <I Survived>가 어떨까 싶어요.


ar 지수도 4점 중반 전호가 대부분이라

매직트리하우스류의 3점대 책을 충분히 읽었다면

<I Survived> 원서 읽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적당할 것 같고요.


<I Survived> 시리즈는

역사 이래 많은 사람들에게 크게 각인이 됐던

특정한 사건을 설정해서

그 사건이 벌어지던 현장에 있었거나 사건을 직접 겪은

초등생 정도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해당 사건에 대한 묘사를 디테일하게 전개해가는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넌픽션의 요소가 가미가 돼 있기도 하고

때문에 유명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게 되기도 하고,

또 글의 전개 방식이 굉장히 디테일한 묘사를 중심으로 쓰여저

풍부한 표현 방식을 배우기에도 적합한 편이죠.


저도 이 시리즈를 모르고 있었는데

저희 큰아이가 다니는 영어어학원에서

아이가 너무나 따르는 원어민 선생님이

이 시리즈를 꼭 읽어보라고 권해줘서 처음 접하기 시작했답니다.


사실 당시 저희 큰아이 성향상 결코 좋아했을 시리즈가 아닌데

(저희 아이는 매직트리하우스도 별로 안 좋아했어요. ;;)

워낙 좋아하는 선생님이 권한 거다 보니

선생님과 읽고 난 후 소감을 얘기나누고 싶은 욕심에

이 책을 읽게 됐던 것 같아요.

참 감사한 일이죠. ^^


그런 <I Survived>가 그래픽노블 버전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냉큼 만나보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제가 만나본 그래픽노블 버전은

<The Sinking of the Titanic, 1912>,

<The SHARK attacks 1916>,

그리고 <The Attacks of September 11, 2001>

세 권의 책이었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익숙한 9.11 테러 사건을 다룬

<The Attacks of September 11, 2001>을 살펴볼까요?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9.11 테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미식축구를 사랑하는

루카스라는 한 소년입니다.


루카스에게 미식축구 선수의 꿈을 꾸게 해준 사람은

아빠의 소방서 동료 베니 아저씨인데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루카스가

미식축구를 하다가 뇌진탕으로 쓰러진 후

운동을 관두라는 의사의 권고를 받고 실의에 빠져

베니 아저씨를 찾아갔다가 9.11 테러를 목격하고 맙니다.


뉴욕시 소방관인 아빠와 베니 아저씨, 그리고 루카스가

9.11 테러 당시 겪은 일이 이 책의 주요 스토리입니다.

저희 집 큰아이는 9.11 테러에 대해서

이전에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 책을 통해 9.11 테러 당시에 대해

더 리얼하게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이전에 챕터북으로 읽기도 했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두 권을 같이 읽어보게 했더니

생생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챕터북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모습들을

그래픽 노블을 통해 그림으로 직접 확인하니

더욱 실제처럼 느껴진다고 말이죠.

<I Survived> 시리즈도 매직트리하우스처럼

<내가 만난 재난>이라는 시리즈로

한글책으로도 번역돼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빠르면 초등 2학년, 보통 초등 중학년 이상 친구들이

읽어보기 좋을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한글책이 익숙한 친구들이라면

한글책부터 읽고 그래픽노블,

챕터북 순으로 읽어본다면

본인의 SR 지수보다 조금 높아도

충분히 내용을 짐작하며 읽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저희 막내처럼 영어책이 익숙하긴 한데

이런 서사적 표현들이 낯선 아이들이라면

그래픽노블을 먼저 읽고 나서

챕터북을 읽어본다면 좀 더 수월하게

챕터북을 읽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 저희 큰아이 어릴 때처럼

챕터북의 갱지 느낌이 싫은 아이들도

그래픽노블로 <I Survived>시리즈를

먼저 접해보는 것도 좋을 테고요.


그래픽노블은 보통 작가주의적 만화라고 해석이 되던데요.

양질의 만화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

엄마들이 한글책도 ‘학습만화’에 대해

여러 가지 견해들이 엇갈리는 것처럼

그래픽노블에 대해서도 의견들이 나뉠 수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픽노블도 학습만화처럼

잘 활용하면 충분히 효용가치가 높은 장르라고 생각해요.


일단 재질이 나쁜 갱지책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아이,

리더스북만 읽고 챕터북으로 안 넘어가려는 아이,

막연히 책의 두께에 질려 책을 안 펼치려는 아이

이런 다양한 과도기를 겪는 친구들에게

그래픽노블은 아주 좋은 차선책이 돼 주더라고요. ^^

<The SHARK attacks 1916>는

1916년 뉴저지 주 상어 습격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chet이 겪은 상어 습격 사건 전후의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그래픽노블을 읽게 하면서

챕터북과 한글책 버전도 함께 빌려보게 했는데요.

한글책은 매칭이 되는 건

9.11 테러 사건 밖에 없긴 했지만

챕터북들은 잘 빌려가지 않아서인지

매칭되는 책들을 한 번에 쉽게 빌릴 수 있더라고요. ^^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조금 더 흥미를 느끼도록

챕터북과 그래픽노블의

묘사들을 서로 비교해보고

가장 흥미로운 장면들을 꼽아보라는

미션을 던져주었더니

두 아이가 서로 경쟁하듯

장면을 골라내고 묘사 내용을

찾아 비교하며 읽어보며 즐거워하더라고요. ^^


<I Survived>는 또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인 만큼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전개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10대 초반 아이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이

사건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지나치지 않은 적당한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기도 해서

엄마 입장에선 더구나 만족스러운 시리즈이기도 했답니다.


또 <The SHARK Attacks 1916>이나

<The Sinking of the Titanic, 1912>처럼

요즘 아이들에겐 낯선 과거의 시대적 상황과

사람들의 생활양식 등도 디테일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당대의 시대상황을 짐작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한편으로는 같은 이유 때문에

이왕이면 처음 접할 때는 9.11테러나

허리케인 카트리나. 동일본대지진과 같은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사건들부터 읽어보게 하고 나서

타이타닉호 침몰사건이나, 진주만 공격, 폼페이 화산폭발 같은

과거 사건들을 접하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리즈인 만큼 전개방식에 약간의 패턴이 있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운 사건들부터 접하다 보면

조금 낯선 과거의 사건들을 읽을 때도

좀 더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또 의외로 저희 막내는

<The Sinking of the Titanic, 1912> 사건이

더 흥미로웠다고 꼽기도 했는데요.

여기선 우리가 익히 아는 영화 스토리의

성인남녀 주인공이 아니라

배에 승선했던 조지라는 소년의 시선에서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희 막내는 타이타닉이라는 호화유람선 안을

탐험하는 과정에 매료돼 타이타닉 사건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며 의욕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의외로 또 관심영역이 확장될 수도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네요.

(혹시 ar 4점 중반대 읽는 아이가 볼 수 있는 수준의

타이타닉 관련 재미난 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이번에 서평을 쓰려다가 이 시리즈를 쓴

Lauren Tarshis 작가의 홈페이지도 알게 됐는데요.

책과 관련한 다양한 워크지 등의 자료가 있더라고요.

이런 거 잘 활용하시는 분은

꼭 들어가서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https://www.laurentarshis.com/book-club-resources


다가오는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I Survived>

시리즈를 읽혀볼 생각이시라면

그래픽노블버전으로 좀 더 친숙하게 접근시켜 준 후에

챕터북이나 한글책으로 확장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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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수준 수학 2-2 (2023년용) - 상위권 실력 완성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23년)
최용준.영재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상위권 실력 완성

최고 수준

초등 수학 2-2

천재교육


막내와 1학년 2학기 <최고수준>을 마무리한 게

어느새 2학년 2학기 <최고수준> 교재를 만나보게 됐네요. ^^


처음 <최고수준> 문제집을 만났을 땐

아이가 문장을 잘 이해를 못해 어려워하기도 했고,

수학 문제집 자체를 풀어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답을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몰라서 헤매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좌충우돌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이번에는 지난 번 보단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


2학년1학기 교재는 다른 출판사 교재를 써봤는데

아이들 학교 교과서가 아무래도 천재교육 거다 보니

천재교육 시리즈에 더 눈이 가서

2학년 2학기 교재는 다시 천재교육의

<최고수준>을 만나보게 됐답니다. ^^


2학년2학기 교과 과정에서

아이들이 수학에서 첫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는데요.

일단 구구단을 외워야 하기도 하고요.

의외로 시간과 시각이 복병으로 작용할 때도 있죠.

표와 그래프와 규칙 찾기는 문해력 싸움이 되기도 하고요. ;;


저희 큰아이는 의외로 규칙 찾기에서

굉장히 헤매곤 했는데요.

막내는 또 어디서 어려움을 느낄지

좀 더 지켜봐야겠어요. ;;

교재를 만나본지 얼마 안 돼서

많은 분량을 풀어보진 못했지만

확실히 교과서 만드는 출판사라

구성이나 체계가 역시!라는 말이 나오게

그야말로 깔끔하더라고요.

가장 먼저 등장하는 건 개념 파트입니다.

한 페이지를 모두 할애해서 그림과 함께

개념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요.


그래도 문제집을 몇 권 풀어봤다고

“엄마가 이런 거 꼼꼼히 읽어야 한다고 말했지?”라며

생색을 내가면서 개념 파트를 읽어보더라고요. ^^;


잔소리가 쌓이고 쌓이면 ㅋㅋ

기억이 나기도 하나 봅니다.

(근데 더 오랜 시간 잔소리를 한 큰아이는

왜때문에 안 고쳐지는 걸까요. ;;)


백의 자리 수까진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도

접할 일이 있는 단위의 수인데

천의 자리 수는 사실 일상생활 속에서

돈 말고는 접할 일이 크게 없는 편이긴 하죠.


하지만 앞선 학년의 교육 과정을

꼼꼼히 잘 따라왔다면

백의 자리이든 천의 자리이든

숫자 몇 개가 더 있다는 게

별다른 차이가 없어야 하는 게 맞죠. ;;


저희 아이도 처음엔 “오잉~~! 천?????”이라며

오버액션을 쏟아내긴 했는데요.


제가 천이든, 만이든 자릿수는 중요하지 않고

기본적인 덧셈뺄셈 개념만 갖고 있음 된다고

좀 대수롭지 않게 얘길 했더니

오히려 아이도 그런가~하며

부담을 덜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때로는 새로운 개념 학습을 할 때

이거 어려운 거야! 집중해서 풀어!

이런 말이 아이를 오히려

위축되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말은 아이가 많이 틀려서 위축될 때

해주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요. ;;

스타트 파트는 확실히 아이가

자신감이 솟으면서 문제집에 대한

애정도가 상승하는 영역이죠. ^^

이제 두 번째 단계 점프 유형이 등장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각 페이지 위에

문제 유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곁들인 파트가 등장해서

아이가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어나갔는데요.

1단원에서는 총 7페이지에 걸쳐

점프 유형 문제가 제시돼 있었습니다.

확실히 응용문제들이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네요.

세 번째로 등장하는 건 마스터 심화 파트입니다.

요기서부터 제대로 심화교재임을 느끼게 되죠. ^^


저희 막내도 이 파트에 들어가면서는

현격히 문제 푸는 속도가 느려지고

중간에 집중력이 흐트러지곤 하더라고요. ;;


그래서 앞서 페이지까진 하루 한두 장씩 풀었는데

여기서부터는 하루 한쪽 정도씩만 풀기로 했답니다.


근데 왜 계산과정을 안 쓰는 걸까요 ㅜㅜ

큰아이도 수 년간 잔소리를 한 끝에

최근에야 조금 쓰기 시작했는데

그렇게나 옆에서 엄마가 언니에게

잔소리하는 걸 지켜봤으면서 말이죠. ㅜㅜ


또 앞으로 몇 년 심호흡해가며

계산과정을 다른 어떤 곳도 아닌 문제집에 직접 쓰라고

무한반복을 해줘야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

마스터 심화 문제 중 아이가 가장 어려워 한 건

14번 문제였는데요.

아이가 문제 자체를 잘 이해를 못한 것 같더라고요. ;;

수학독해가 안 된 상태랄까요. ;;


그래서 아빠 찬스를 써서

문제를 풀어 보았답니다. ^^;


아이가 아직 영어보다 한국어가 어려운 상태라

확실히 이런 진짜 문장제 문제에선

그 부족함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경우의 수를 찾아야 하는

13번과 15번 문제 유형은

생각보다 곧잘 풀어내서 조금 놀라기도 했는데요.

확실히 이런 문제는 성격의 영향을 좀 받는 것 같아요.

덜렁대는 큰아이는 아직도 이런 경우의 수 문제를 풀면

꼭 한두 개씩 빼먹어서 틀리곤 하거든요. ;;

사실 <최고수준>의 백미는

TOP 최고수준 문제들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 아이가 이 파트는 풀어보지 못해서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


책 한 권으로 기본 교과 개념부터

경시문제 유형까지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는

<최고수준>!


확실히 아이들 심화 교재로 인기가 많은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


곧 여름방학이 시작되는데요.

저는 주로 아이들과 심화 교재는

방학 때 많이 풀리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시간 여유가 있다 보니

아이 혼자 끙끙대며 고민하는 시간도 더 줄 수 있어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은 것 같더라고요.


코로나19 발발 이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첫 방학인데요.

아무래도 들뜨기 쉬운 시즌이긴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너무 느슨해지면 안 되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최고수준>을 풀어보면서

아이들과 알찬 방학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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