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수학 연산 초등 수학 6-2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큐브 연산 (202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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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수학 연산

6-2

동아출판

아이의 수학 진도가

어느덧 초등 과정을 마무리해가고 있는데요.


처음 수학 교재를 접했을 땐

연산교재는 아이가 귀찮아 할 뿐

어렵다거나 모르겠다는 말을 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초등 고학년 과정에 접어드니

종종 어렵다, 헷갈린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심 끝에 선택한 교재가 바로

<큐브 수학 연산>인데요.

전체 단원 구성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교과교재와 단원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보통 연산 전문 교재들은

도형 파트는 빼고 대수 부분만 다루는 경우가 있는데

<큐브 수학 연산> 교재는 연산교재지만

교과 과정을 거의 다 다루기 때문에

연산교재로 먼저 맛보기를 한 후

교과 교재 진도를 나가면

아이가 한결 수월해 하더라고요. ^^

상반기까지 6학년 1학기 연산을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시작할 무렵

<큐브 수학 연산> 6학년2학기

학습을 시작했는데요.


때마침 동아맘카페에서

'큐브 수학 학습단'을 모집해서

학습단으로 참여를 했더니

역시 최근 몇 년 가운데

가장 성실하게 꾸준히 연산 학습을

진행하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ㅋㅋ

덕분에 한 달 좀 넘는 기간 동안 총 6단원 중

4단원을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 학습단을 마무리하며 가장 걱정됐던 게

학습단 활동이 끝나면

아이가 또 교재 학습을 뒷전으로 미루고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흐지부지

세월을 보내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는데요.


아이가 그새 머리가 좀 굵어졌는지

제가 학습단 종료를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문제집을 풀어놨더라고요. ^^


특히 5단원은 원의 넓이를 구하는 단원인데요.

아이가 초등 과정 수학 개념은

러프하게나마 책으로, 아빠표로

훑어봤던 터라 난생처음 보는 건 없긴 할 텐데

기억이 가물거린다며 걱정을 하던 중인데요.

단원이 시작할 때 정리돼 있는

단원 개념 설명 부분을 읽더니

스스로 태블릿을 챙겨와서

개념 설명 영상을 시청하더라고요!


오호~ 놀라워라!

있는 개념 설명도 제대로 안 읽어서

최근까지도 제가 수시로 체크하고

짧은 퀴즈로 테스트해보곤 했는데

<큐브 수학 연산> 동영상은 알아서 찾아 보다니!

제가 다 놀랐답니다. ^^

그리고 일시적인 현상인 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가 큐알코드를 찍어도

영상으로 바로 연결이 되지 않았는데요.


그럴 때는 당황할 필요 없이

동아출판 홈페이지로 바로 들어가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답니다. ^^

동아출판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고 나면

상단 메뉴 중 초등에 마우스를 대면

'초등 스마트러닝' 게시판이 표시되는데요.


이 게시판을 클릭한 후

하단에 표시된 동아출판 교재 중

스마트러닝 학습을 진행하고자 하는 교재를 선택하면

제공되는 강의동영상 목록이 쭈욱~ 정렬이 돼서

그중 필요한 걸 골라 들으면 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


잠깐 살펴 봤더니

연산 과정 개념 동영상은 모두 제공되는데

대체로 다른 교재들의 경우는

맛보기 영상 정도만 제공되는 모양이에요. ^^

아이가 개념 설명도 잘 읽고,

개념 설명 동영상까지 읽은 덕분인지

가물가물하다던 원 넓이 구하기

첫 번째 학습일 분량은

오답도 전혀 없이

잘 마무리해 주었더라고요. ^^


학습단 활동 덕분에 공부 습관이

잡힌 거라면 얼마나 좋을지~


이런 모습 앞으로도 쭉~

볼 수 있음 좋겠네요!! ^^


연산 문제집으로 한 번,

교과 문제집으로 또 한 번!


교재로 한 번,

영상으로 또 한 번!!


탄탄하게 개념을 다져주는

<큐브 수학> 시리즈~!


엄마표 수학 학습을 진행하는 가정이라면

꼭 한 번 만나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교재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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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 - 박병선 편 : 잃어버린 의궤를 찾아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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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

박병선 편

– 잃어버린 의궤를 찾아서 -

단꿈아이 출판

아이가 어느덧 4학년 2학기를 시작하면서

이제 슬슬 한국사를 다시 한 번

학습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요.


그래서 다시 아이 손에 들려준 건

바로 한국사 만회책!


그중에서도 아이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제가 아이 학교 도서관 봉사를 갔을 때도

가장 너덜너덜한 학습 만화 중 하나일 정도로

거의 호불호가 없는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리라서

어떤 책이 좋을까,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뭘까

고민하는 분들에게 딱 좋은 시리즈가 아닐까 싶어요!


한국사를 흥미롭고 즐겁게 접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은 학습만화임이 분명한 것 같아요.


물론 학습만화만으로

한국사 공부가 완성된다는 게 아니라

시작하기에 이보다 좋은 매체는 없다는 거죠.


그럼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의 최신간,

26권 박병선 편 "잃어버린 의궤를 찾아서"를 통해

찬찬히 살펴 볼까요?

26권의 이야기는 바로

지난 해 말부터 올해 봄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던

의궤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설쌤 일행을 쫓아

현대사회에 함께 오게 된 솔개는

화장실에서 지푸라기를 찾는 등

현대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워하지만

일행과 함께 방문했던 역사박물관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과거의 물건이나, 역사 속 사건들을

본인이 직접 겪어본 경험을 살려

누구보다 실감나게 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는 건데요!


그렇게 마치 설쌤처럼 역사 유튜버로

인기를 얻으려던 찰나,

최초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둘러싸고

댓글 공격을 받게 되는데요.

이를 계기로 솔개는 설쌤과

시간여행을 해서 프랑스로 날아가

직지를 연구하고 있던

박병선 선생님을 직접 만나게 된답니다.


저희도 지난해 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의궤 전시를 할 때

직접 의궤를 관람했었는데요.


의궤를 보러 가기 전

박병선 선생님에 대한 여러 책들을

미리 보고 간 터라

아이가 박병선 선생님이 등장하자

너무 반가워하더라고요 ^^

그리고 당시에 읽었던 책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직지심체요절이 금속활자본이라는

증거들을 하나 둘 찾아내는 과정이

이번 이야기에 담겨 있어

아이가 더 흥미로워했는데요.


아이의 역사공부가

제가 원했던 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저도 무척 뿌듯했답니다. ^^


책으로 읽으면서 익히고

현장에서 유물, 유적을 직접 보고

다시 한 번 다양한 책을 통해

배경지식에 살을 붙이면서

장기기억으로 만들어나가는 거죠. ^^

짜잔~!

그리고 오늘의 메인 소재인

의궤를 만나보게 되는데요.

박병선 선생님의 노력으로

비록 영구 임대 방식이나마

우리나라로 돌아오게 된 의궤는

특히 어람용, 즉 임금님이 보시도록 만든

일종의 고급 버전 의궤라서 더욱 가치가 큰데요.


어람용 의궤는 임금님이 보시는 만큼

표지부터 내지까지 소재에서부터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해 전시 당시

소재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도록

진본이 아닌 모사품을 만져볼 수 있는

코너가 있었는데요.


아이가 의궤 표지를 보더니

그때를 떠올리면서

손으로 만져만 봐도

뭔가 고급스러운 게 느껴졌다며

당시 기억을 회상하더라고요. ^^


제가 워킹맘에 초보운전자로

바쁘고 버거운 와중에도

중요한 전시가 열릴 때면

기어이 아이들을 데리고 전시를 관람하는

목적과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글이나 영상으로만 접한 것들을

직접 두 눈으로 눈 앞에서 보고,

심지어 이렇게 진품이 아니라도

손으로 만져봤던 기억까지 지닌 채로

앞으로 다양하게 의궤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면

여러 감각으로 습득힌 기억들이 어우러져

아이의 뇌리에서 의궤가

쉽게 잊힐 리는 없을 테니까요. ^^

그리고 학습만화에 있어서

중요한 또 하나의 요소는

오로지 만화에 집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인데요.


종종 학습만화들이 만화 스토리만 남고

만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학습 내용을

아이들이 간과하게 된다는 점 때문에

엄마들에게 기피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안에

역사적 스토리가 최대한

직접 녹아 있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다양한 형태로

부연설명들을 잘 해놓고 있어서

아이들이 꼼꼼히 읽기만 하면

만화만 남고 학습은 남는 게 없는

불상사를 최소화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아이에게 학습만화를 건네 줄 때는

꼭 당부를 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책 하단부 등에 나와 있는 설명박스나,

각 단원 말미에 등장하는

부연설명 박스를 빠짐없이 읽어야 한다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학습 만화는

전권을 한꺼번에 사주기보다

한 권씩 사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예를 들어 저희 집 같은 경우는

학습만화는 그냥 사주는 경우가 없고,

문제집을 완북하거나,

66일 매일 습 만들기 프로젝트 같은 걸 성공하는 등

엄마와 약속한 미션을 달성했을 때

한 권씩 사주곤 하는데요.


단, 다 읽은 학습만화에서

기습적으로 한 번씩 질문을 해서

대답을 잘 할 때에만 이 선물을 해준답니다. ^^;


물론 제가 물어본다고 하면

그 직전에 부랴부랴 다시 학습적인 부분을

읽느라 소란스러워지긴 하는데요.

이렇게라도 엄마가 체크를 해줘야

학습만화의 효과를 좀 더 크게 얻을 수 있더라고요. ^^

그런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엄마가 번거롭게 책을 뒤져가며

퀴즈를 내고 아이가 맞히는지 체크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왜냐하면 책 말미에 이렇게 항상

책의 주요 학습 내용들을 점검할 수 있는

퀴즈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정답을 찾기 위해

앞 부분의 책 내용을 다시 뒤적여보더라도

어떤 내용들이 중요한지,

어떤 것들을 기억해야 하는지를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파악하고,

또 자연스럽게 한 번 더 보는 행위를 통해

장기기억으로 저장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


아이들이 학습만화조차도 잘 안 본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렇다면 학습만화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유튜브 영상으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


유튜브에서 설쌤TV를 검색하면

설쌤의 최신간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예고 영상이 등장하는데요.


이야기 고수답게 딱~! 궁금해지는 시점에

절묘하게 이야기를 끊어버리기 때문에 ㅋㅋ

아이들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할 때

책을 권해보는 거죠. ^^

또 휴대폰만 끼고 사는 아이라면

설쌤 앱도 있으니

앱을 깔아주셔도 좋고요. ^^


설쌤 앱 안에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외에도

설쌤의 다양한 콘텐치들이

총망라돼 있으니

설쌤 앱 보는 시간은

공부하는 시간이라고 쳐주셔도 될 정도랍니다. ^^


권하는 책이 글밥 많은 책이면

콧방귀도 안 뀌겠지만

시 시대의 이야기꾼 설쌤이 만든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시리즈라면

그래도 믿고 시도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


한국사는 하루 아침에 벼락치기로 공부하기엔

너무 방대한 내용을 품고 있는데요.


초등 중학년 자녀를 두신 분들이라면

이렇게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과 같은

학습만화를 통해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전국 각지의 다양한 박물관과 전시회 관람까지

최소 1년 이상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긴~~~호흡으로 아이에게

한국사를 노출해줘 보세요!

아이가 분명 역사덕후로 거듭나게 될 거예요. ^^


-본 포스팅은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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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연산 초등 수학 6-2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큐브 연산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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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수학 연산 6-2

동아출판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워낙 연산 문제집 푸는 걸

안 좋아하다 해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교과문제집보다 연산문제집 진도가 늦어도

그려려니 하고 뒀었는데요.


아이가 고학년 문제집을 풀기 시작하면서부터

연산 문제집을 풀면서도 어렵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큰아이와 반대되는 성향의 막내는

연산문제집 진도가 교과보다 훨씬 앞서나가다 보니

연산 진도가 교과 진도보다 더 빠를 때

교과과정을 더 수월하게 여기는 것 같아

얼마 전부터 큰아이도 교과 진도를 최대한 늦추고

연산진도를 먼저 나가 보기로 했는데요.

워낙 연산교재를 안 좋아하는 아이이다 보니

그냥 두면 제가 또 아이의 패턴에 휘말려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

동아맘카페에서 운영하는 큐브수학 학습단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어 봤답니다. ;;

아이가 기존에 풀던 연산 문제집과 달리

큐브수학연산 문제집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연산 파트만 다루지 않고,

교과 진도를 간단하게라도

거의 모두 다룬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요.


보통 연산으로 특화된 교재들의 경우

특히 도형 파트들이 빠져 있기 마련인데

저희 아이는 도형이 유독 약한 편이라

연산 문제집을 푼다고 해도

도형 예습은 따로 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마침 동아맘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덕분에

<큐브수학연산>교재도 이미 있기도 했지만

바로 이런 장점 때문에

아이는 좀 싫어했지만 ;;

엄마가 밀어붙여

초등 마지막 과정 연산 교재는

<큐브 수학 연산>으로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

<큐브 수학 연산>은 각 단원의 개념 설명이

첫 페이지에 간단히 등장하고요.

1회당 총 4페이지 분량으로 구성이 돼 있답니다.


1단원은 분수의 나눗셈!

보통 많이들 어려워 한다고 해서

얼마나 많이 틀리려나

엄마는 잔뜩 긴장을 했는데요.

또 <큐브수학연산>은

연산 교재임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어려워하는 개념이 등장할 때

큐알코드를 통해

동영상 개념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저희 아이처럼 선행으로 연산교재를 푸는 경우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

그래서 분수의 나눗셈 파트는

처음 개념 설명 파트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먼저 듣고

문제집을 풀어서인지

엄마의 우려보다는 오답이 적게 나온 것 같더라고요.

2단원은 소수의 나눗셈인데요.

아이가 소수는 사칙연산 모두

크게 어려워하지 않아서

아이도 분수를 벗어났다는 사실에

무척 기뻐하기도 했답니다. ㅋㅋㅋ

또 <큐브 수학 연산> 교재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교재 디자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연산교재지만 나름대로

디자인에 고심을 해서

딱 보자마자 숫자들만 난무하는

통상의 연산 교재들과 달리

갑갑~~한 느낌이 적은 점도 아주 맘에 들더라고요. ^^

3단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적인 연산교재였으면

생략됐을 수 있는 도형 파트인데요. 


희 아이가 워낙 도형에 취약하다 보니

이번엔 작정을 하고 쌓기나무로

본인이 직접 쌓아 보고

아빠가 옆에서 한 번씩

응용문제를 내줘 가면서

눈으로 보고, 머리로 떠올려보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볼 수 있었답니다. ^^

이번 여름 방학 동안은

동아맘 큐브수학 학습단에 참여한 덕분에

휴가 기간을 제외하고는

짧은 여름방학 기간을 고려할 때

나름대로 알차게 연산 진도를 나갔는데요.


적어도 반환점은 돈 만큼

<큐브 수학 학습단> 활도이 끝나더라도

교재를 완북할 때까지는

이 패턴 그대로 학습이 유지될 수 있었음 좋겠네요!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와 가정학습을 진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연산 교재에도 개념 설명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대수파트 뿐만 아니라 기하파트까지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대부분 다루고 있어

예습효과 면에서도 탁월할 뿐 아니라,

조금 더 여유 있는 디자인으로

아이들을 덜 지루하게 만드는

<큐브 수학 연산>을 만나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교재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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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어! - 소수와 암호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2
김성화.권수진 지음, 한승무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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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수학

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어!

소수와 암호

와이즈만 BOOKs


와이즈만북스 출판사는

유아 및 초등 수학, 과학 사전을 구매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됐는데요.


그후 지인의 소개로 <미래가 온다> 시리즈를 접하고

큰아이가 그 매력에 흠뻑 빠져 와이즈만북스는

저희 집 #믿사북이 됐답니다. ^^


그런데 시리즈를 몇 번이나 읽고 났더니

아이 관심도 어느 정도 시들해졌고,

작은아이는 아직 

<미래가 온다> 시리즈에 관심을 안 보여

시리즈의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져 버렸는데요.


그러는 사이 <미래가 온다> 시리즈가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를

새롭게 내놓기 시작했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갓 나온 신상에 해당하는

<미래가 온다 수학 2. 

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어!>를

먼저 만나보게 됐답니다. :)

아이도 모처럼 만나는

<미래가 온다> 시리즈 표지를 보더니

너무 반가워 했는데요. ^^


하지만 정작

"어! 근데 표지가 왜 이렇게 하얘!

조심스러워지잖아!"

라며 괜한 투덜거림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거 있죠. ;;

-하긴 워낙 덜렁대는 성격이라

하얀 표지 위에 언제

캐첩이나 각종 지저분한 것들이

묻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기도 하네요. ;;


근데 아이도 저도 

처음 책 표지를 보고선

'소수'라는 말에 당연히

 0.5와 같은 소수를 떠올렸는데요.


여러분도 그러신 거 맞죠? ;;

아이가 "엄마도 그 소수인 줄 알았지?

이거 프라임 넘버에 대한 이야기였어!"

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사실 저는 프라임넘버가 뭔지 몰라

더욱 오리무중이 되고 말았는데요.


아이는 온라인 수학 동영상 강의 프로그램에서

우리말로 '소수'를 배우기 전에 

'프라임넘버'라는 말로

'소수'의 개념을 먼저 설명 들어서

'프라임넘버'가 더 익숙하다고 하더라고요. ;;

하지만 아이가 책에 대한 설명을

조금씩 해주는 동안

책 표지에 적힌,

그리고 아이가 말하는 '소수'의 정체를

비로소 깨닫게 됐는데요.


저의 연식이 탄로나게 되겠지만 ㅋㅋ

저는 학창시절 이걸 '솟수'라고 배웠거든요. ^^


언제 이 '솟수'가 '소수'로 바뀌어 있었던 걸까요?

기존 '소수'랑 헷갈리게 말이죠. ;;


#솟수 하는 순간 아~! 하신 분들 ㅋㅋ

꽤 되시죠? ㅋㅋㅋㅋㅋㅋ


1과 자신 외의 다른 숫자로 나눌 수 없는 수!

그게 바로 과거엔 솟수였으나

지금은 '소수'라고 불리게 된 수의 개념이죠.

아이 왈 프라임넘버는 배웠지만

지금까지 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정보들도

이 책에서 여럿 만나볼 수 있었다는데요!


바로 2의 ㅁ제곱에서 1을 빼면

그 수가 바로 소수라는 사실!

수학에 유난히 취약한 엄마인지라

당연히 저도 이번에 아이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정보였답니다. :)

그런데 왜! 책 제목이 

<거대 소수로 암호를 만들어!>일까요?


그 까닭은 소수를 찾는 공식을

아직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가령

193707721 × 76838257287 = 1757395589676412927

라는 건 헷갈리지만 않고 차근차근 풀면

누구나 계산할 수 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1757395589676412927이란 수가

어떤 두 소수의 곱의 결과인지를 

알아내는 데에는

아무런 규칙이 없어 무한정 계산을

해봐야만 찾을 수 있는 거라는데요.


300자리 수가 어떤 소수를 곱해 

만들어졌는지 찾는 건

슈퍼컴퓨터로 계산해도 수백 년이 걸린다니!

'한 번 도전해 볼까?'하고

괜한 시도는 하지 않는 게 좋겠어요. ^^;

이 외에도 책을 읽다보면

소수와 매미의 놀라운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데요.


이렇게 우리가 정말 몰랐던

한 단계 깊은 수학에 대한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미래가 온다 수학2>를 읽더니

아이가 대뜸 

"엄마 책을 2권부터 보는 게 어딨어!"라며

항의를 하는 통에

yes24 주말쿠폰 받기를 기다렸다가

#미래가온다수학1외계인도수학을할까?

책을 #내돈내산 해서 바로 대령해 드렸답니다.


한동안 열렬히 수학 관련 도서를 들이대다가

아이도 저도 시들해진지 꽤 됐는데

모처럼 수학 관련 책을 읽고 

아이가 흥미를 보이니

물 들어온 김에 노를 저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


한동안 관심이 뜸했던

<미래가 온다>시리즈가

수학이라는 장르에서

산뜻하게 새출발을 해 펴내고 있는

<미래가 온다 수학>시리즈~!


저희 아이는 벌써

3번째 시리즈는 언제 나오느냐며

엄마를 달달 볶기 시작했네요. ^^


이런 시달림을 얼마 만에 느껴보는 건지!!

그야말로 감개무량합니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의

명성을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얼른 <미래가 온다 수학>시리즈도 만나보셔요! ^^


망설임은 배송 시간을 늦출 뿐이라는 거!

다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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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
이해란 옮김, 오카지마 유시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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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 메타버스로 이렇게 바뀐다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

국일미디어 출판

여러분은 메타버스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사실 저도 메타버스에 대해 거의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못했는데요.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자주 언급되는 터라

한 번쯤 알아봐야겠단 은근한 압박감은

계속 느끼게 되더라고요. ;;


요즘 젊은 세대들이야

이미 메타버스의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경우도 많겠지만

저처럼 이른바 기성세대라고 불리는 사람들 중엔

메타버스라는 말을 들어는 봤어도

메타버스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아직은 꽤 많을 것 같은데요.

저와 비슷한 고민이나 경험 수준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바로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를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를

과하지 않게,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해 놓은 책이거든요. ^^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목차만 봐도 대략 어떤 내용들이 소개될지

충분히 짐작이 되는 터라

목차를 보면서 궁금했던 것들부터

먼저 살펴봐도 좋을 테고요.


하지만 저처럼 메타버스를 잘 모르는 분들은

차근차근 하나씩 읽어나가다 보면

메타버스라는 미지의 영역이

조금씩 선명하게 눈앞에 그려지게 될 거예요. ^^

'메타버스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1장에선

지극히 당연히 메타버스의 정의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메타버스를 굳이 비유해본다면

싸이월드의 월드와이드화 버전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새로운 가상현실 플랫폼에서

나를 대체하는 아바타가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거죠.

하지만 과거 싸이월드는 나의 아바타도 있고,

도토리로 스킨이나 음악 등을

구매하는 정도에 그쳤다면

메타버스 세계는 전 세계 기업이나 기관들이

플랫폼 안에 들어와 있어

플랫폼 안에서 나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박물관의 작품을 여유있게 관람할 수도 있고,

현실에선 어려웠던 시간여행을 떠나거나

세계적 스포츠 스타로 나의 아바타를 키워나갈 수도 있는데요.


'메타버스는 차기 킬러 서브시'라는 주제의 2장에서는

특히 메타버스가 뜨겁게 각광을 받은 계기부터

왜 이 시대, 메타버스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지를

짧지만 다양한 각도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길었던 펜데믹 상황 속

현실 세계 속에서 많은 사람이 만날 수 없고,

해외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집콕만 하염없이 해야 했던 그 당시 일상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언제 또 재발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시달리던 우리에게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여겨졌기 때문인데요.


가령 현실 속에서는 수학여행은커녕

학교 수업도 제대로 진행이 안 되던 학생들이지만

메타버스 세계가 좀 더 커진다면

이런 펜데믹 시대가 다시 도래한다고 해도

아이들은 메타버스 세계에서 

각자 설정한 아바타 캐릭터로 만나

세계 각국의 명승고적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예산 부족으로 충분히 누리지 못했을

다양한 실험들까지 얼마든지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3장 '가상 현실에서 살아가는 미래'에서는

이미 정교화되고 있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제가 메타버스가 어떤 것인지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지금도

이미 메타버스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심지어 메타버스 세계에서

자신만의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이들도

대거 등장하고 있는 현실이죠.


가령 쉽게 예를 들어 실력과 센스가 있다면

현실세계에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이모티콘 생산자로 도전해볼 수 있는 것처럼

메타버스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아바타들에게 필요한 상품들을

내가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면

나는 메타버스 안에서 생산자가 될 수 있는데요.


가령 메타버스 아바타의 캐릭터를 

꾸며주는 옷을 판다거나,

메타버스 세계에서 듣고 

사용할 수 있는 음악을 판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또 현실세계에선 연령적, 지역적 한계나

천부적 재능의 한계로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던 영역에도

자유롭게 도전해 볼 수 있게 되는 거죠.


하지만 이렇게 메타버스가

또 하나의 시장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각광을 받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젊고 어린 세대를 중심으로 더 빨리 확산됨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점도 야기될 수 있는데요

.

무엇보다 메타버스 세계 안에서의 범죄 수준의 행위를

어떻게 처벌할 것인지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나

사회적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끝으로 4장에서는 '기업과 정부가 

주목하는 메타버스'라는 주제 아래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Facebook이라는

 너무도 유명한 네임벨류를 버리고

회사 이름을 아예 '메타'로 바꿔버린 메타를 필두로,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메타버스 세계에서의

주도권 선취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짧고 간결하게 잘 소개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런 기업 뿐만 아니라


바베이도스라는 한 국가는

메타버스 세계에 대사관을 구축해

카리브해 작은 섬나라라는 현실적 한계를

메타버스 세상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발빠른 대처를 시작했다고 하니

메타버스가 맨 처음 비교를 위해 예를 들었던

한때 국내 젊은이들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와는 차원이 다른

글로벌한 가상현실 세계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됩니다.


제페토, 로블록스 등 아직은

실제 운영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진 않았지만

간간이 말로만 듣던 메타버스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

<한 권으로 끝내는 메타버스 노트>!


이 책은 저처럼 IT분야 문외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또 너무 길고 장황한 설명으로

머리 속을 엉키게 만들지도 않아

전공이나 세대를 불문하고

메타버스에 대해 알고 싶은 입문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 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은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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