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레 3 -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 아델레 3
자비네 볼만 지음, 임케 죈니히센 그림, 김영진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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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레 3

세계 최고의 비밀 클럽

황금시간 출판


<아델레> 1편을 만난 게

벌써 2년 전 2020년 늦가을이었네요. ^^


1편을 처음 봤을 땐

아이에게 이 책을 권해보지도 못했습니다.

엄마는 너무나 설렌 채 읽은 책이지만

아이가 아직 어려 책 두께에 질려버리겠다 싶었거든요.


이어서 지난여름 2번째 이야기가 나왔을 땐

비로소 아이가 직접 읽어볼 수 있게 됐는데요.

하지만 아직 갬성;;이 충분히 차오르지 않아서인지

그때도 엄마의 기대만큼 아이가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올해 들어, 드디어 본인도 10대가 돼서인지

뒤늦게 책장에 꽂혀 있던 <아델레> 시리즈를 읽더니

3권은 언제 나오는 거냐며 저를 재촉하더라고요. ;;


그렇게 아이가 기다리던 3권을

마침내 만나보게 됐습니다. ^^


<아델레 3. 세계 최고의 비밀클럽>은

어느 가을 아델레 남매들과 친구들이 겪은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델레> 시리즈는 본격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아델레 가족을 간략히 소개하는 삽화가 등장합니다.

이 페이지를 볼 때마다 <아델레 1.>의

시작 부분이 저절로 떠오르는데요.


맏이 아델레를 비롯해 6남매가

모두가 지닌 비범한 능력에 대해

(원래 7남매인데 2살 막내 루의 특별한 능력은

아직 잘 파악이 안 된 거죠.^^)

투 머치 토커인 아델레가

정말 옆에서 얘기해주는 듯

즐겁고 유쾌하게 설명해주는 대목이 나오거든요. ^^


이번 이야기에선 가족 소개는 생략됐지만

여전히 시작부터 재잘재잘~

투머치토커다운 아델레의 이야기보따리가 펼쳐지는데요.


제가 아이에게 아델레의 이런 넘치는 수다가

정말 너를 닮았다고 얘기해줬더니 ㅋㅋ

아이가 엄마가 왜 유독 <아델레>를 좋아하는지

이제야 알겠다며 책에 더 애정을 보이더라고요. ^^


더구나 아델레가 이번 이야기에서

경험하게 되는 이벤트는

저희 아이도 책을 읽자마자

본인도 직접 해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매력적인 일이었거든요. ^^

바로 아이들만의 비밀클럽을 만드는 것!

뭔가 은밀하고, 특별한 느낌을 주는 클럽~ ^^

이 클럽은 처음엔 아델레와 단짝 마르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는데요.


아델레는 애초에 동생들을 끼워줄 생각이 없었지만

어쩌다 보니 마르타를 제외하곤

거의 모든 동생들이 합류하게 됩니다. ;;


그리고 이 비밀클럽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특별한 능력이 소개돼

1,2편을 읽지 않았어도

내용을 따라가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


그런데 사실 ‘붉은 호박벌 클럽’이라는 이름만 있을 뿐,

목적도 명확하지 않은 짧은 놀이처럼 시작한

비밀클럽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모이고 모여

점점 구체화되고 다듬어집니다. ^^

로고도 만들고, 클럽의 규정도 만들고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목적도 정해지고 말이죠. ^^

바로 클럽 멤버들이 힘을 모아 번 돈을

동물보호소에 기증하기로 한 건데요.

이렇게 클럽의 틀이 갖춰졌을 무렵,

의외의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바로 뭔가 모르게 좀 불편한 아델레의 친구인

리제로테가 클럽에 가입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는 바람에

클럽 멤버가 하나 늘어나게 됐답니다.


여기에서부터 저희 아이의 반응이

저의 예상과 달라서

제가 좀 놀랐는데요.


아직 제 눈엔 아기 같아 보이기만 하는데

아이가 본인도 이런 비밀클럽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아델레나 리제로테처럼

회장을 하겠다고 나서진 않을 거라고

물어보기도 전에 선언을 하더라고요. ;;


올해 학년 초까지만 해도

무조건 회장이 되고 싶다던 아이였는데,

1학기에 학급 임원을 해보더니

크든 작든 팀의 리더가 되는 일이

마냥 기분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니고,

선거에 나가 원하는 만큼 득표를 하느냐로 맘 졸이는 것도

쉽지만은 않은 경험이었나 보더라고요. ;;


어찌 보면 아이가 조금 위축된 걸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니 이런 아이의 변화가

세상을 좋은 것, 나쁜 것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단편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복잡다단한 진짜 세상의 면모를

조금씩 이해해가는 과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그렇다면 과연 시작부터 생각이 어긋나는

아델레와 리제로타의 관계는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요?

또 ‘붉은 호박벌 클럽’은 동물 보호소를 돕기 위한

기부금 마련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아델레 3. 세계 최고의 비밀클럽>을

여러분이 직접 읽고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죠? ^^


엄마 아빠와의 관계보다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에 더 신경을 쓰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점점 더

복잡다단해지기 마련인 10세 이후의 시기!


<아델레 3. 세계 최고의 비밀클럽>은

또래 친구, 아델레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줄 것 같아요.


초등 중학년 이상,

특히 관계형성에 좀 더 민감한

여아들에게 더욱 추천해주고 싶은

<아델레 3. 세계 최고의 비밀클럽>이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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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말 과학 용어 200 1 - 장풍쌤이 콕 집은 초등/중등 과학교과서 필수 용어 뭔말 용어 200
장성규(장풍) 지음, 김석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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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품쌤이 꼭 집은 초등 / 중등 과학교과서 필수 용어

뭔말 과학용어 200 1권

메가스터디BOOKS


아이가 올해부터 학교에서도

과학 과목을 배우기 시작하니

과학 교양서에도 관심이 저절로 가게 되네요. ^^


아직은 막 입문 과정이라 학교 과정이

별로 어렵지 않을 테지만

결국 아이들이 사회나 과학 교과서를 어려워하는 건

해당 교과에서 주로 쓰이는 어휘들이

일상생활에서 별로 접해본 적 없는 것들이라

낯설게 느끼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서

과학책이나, 특히 과학 학습만화 등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과학은 특히 용어 정리를 한 번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뭔말 과학 용어 200>입니다. ^^

아직 아이들이 인강을 접해볼 연령대가 아니라

인강에서의 명성은 미처 몰랐는데

교육 관련 영상을 보다가 몇 번 장풍쌤이 출연한 걸 봤는데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아이들이 과학을 좋아했음 좋겠다는,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는 열정이

화면 너머로 느껴질 만큼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봐서

아직 멀었지만 ㅋㅋ 나중에 장풍쌤 인강을

아이에게 추천해줘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바로 그 장풍쌤이 과학 입문 과정의

초중등학생들을 위해 쓴 책이라니

바로 만나보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

<뭔말 과학 용어 200>의 1권에서 배울 과학용어는

초등과학교과에서 엄선한 100개인데요.

이 어휘들을 최대한 상대되는 어휘 쌍으로 묶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비 구성이 과학만큼

똑 떨어지게 어울리는 분야가 또 있을까요. ;;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관심 없을지 몰라도

엄마들에겐 아주 관심이 가는,

교과 연계 단원도 너무나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놓았는데요.


하나의 과학용어가

초등과학교과와 중등과학교과 어디에서 등장하는지

바로바로 확인이 되죠? ^^


뿐만 아니라 장풍쌤 출연 영상에서도 들은 내용처럼

수학은 초등학교 때 배운 내용과 다른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과학은 배웠던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루는 양상이란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 교과 연계 단원 정리표를 보니 더 잘 이해가 됐답니다. ^^

저희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줬더니

바로 “뭔말 과학이 뭔 말이야?”라며

말장난을 걸어 왔었는데요.


이런 아이들의 궁금증을

제대로 예견하고 있었다는 듯

본론에 들어가기 전,

이 호기심에 대한 궁금증부터 해소해 주더라고요. ^^


중학생이 되기 전에 자주 쓰이는 과학 용어가

 뜻인지 ”해주겠다는 뜻을 담아

‘뭔말과학용어’라는 제목을 정하신 거죠. ^^

그럼 본문 구성을 한 번 살펴볼까요?

먼저 용어를 설명하기 전에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의 퀴즈가 등장합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 중에서도

이런 퀴즈는 또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제대로 간파한 거 같네요. ^^

그렇게 간단한 퀴즈를 풀고 나면

퀴즈문제와 관련이 있는

대비되는 개념의 과학 용어 2개가 등장합니다.


탄성력과 마찰력을 예로 살펴보면

저희 아이처럼 초등 중학년인 친구들조차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용어 정리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일상 생활 속 사례들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이 용어를 외우는 게 아니라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공을 들인 게 티가 납니다.

당연히 유쾌한 삽화도 한 몫을 하고요. ^^

이렇게 과학용어를 익히고 나면

앞서 등장했던 퀴즈의 정답을 알려주는데

정답만 딱! 알려주고 끝이 아니라

이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주고 있어서

건성건성 읽고 대충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저희 아이 같은 성향의 친구들이라도

꼼꼼히 과학용어를 익힐 수 있게 구성돼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영어 원서를 읽을 때

픽션보다 논픽션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영어로는 아는데 한국말로 모르는

과학 용어들도 제법 되는 편인데요.


아이가 층리와 엽리 파트를 읽으면서는

영어 원서에서 봤던 내용들을 접목하며

한국어 어휘를 파악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더구나 삽화를 통해 부연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아이가 삽화를 보자마자 영어책에서 봤던 거라며

바로 떠올릴 수 있으니

영어와 한글을 매칭하는 게 한결 더 수월했다고 합니다. ^^

또 아이가 원자나 분자 용어 설명은

맨 위에 등장하는 한자만 봐도

무슨 뜻인지 짐작이 됐다며

“이래서 엄마가 한자를 배우라고 하는 거구나!”라는 말을

불쑥 꺼내기도 했는데요.


그렇죠. 아이들에게 초등시절 한자를 익히게 하는 이유가 바로

낯선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몰라도

음가로 한자가 짐작만 좀 된다면

뜻을 유추해볼 수 있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법이죠. ^^


이렇게 <뭔말 과학 용어 200>에서는

초등과학교과에 등장하는 과학 용어를

한글로, 삽화로, 한자로 다각도로 파악할 수 있게

짧지만 알찬 구성을 갖추고 있답니다.

저희 아이가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게

별과 우주에 대한 로망이 생기면서부터인데요.

<뭔말 과학 용어 200>를 읽으면서

자전과 공전에 대한 과학 용어 설명을 보더니

한동안 관심을 두지 않던

지구, 태양계, 우주 등에 대한 책들을

다시 줄줄이 꺼내 읽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하더라고요. ^^

이렇게 초등과학교과에서 엄선한

100개의 과학 용어 설명이 끝나고 나면

책 말미에 다양한 부록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등장하는 건 바로

과학에서 ‘자주 쓰이는 단위와 기호’입니다.

단위환산은 문제로도 잘 등장하지만

사실 일상생활에서도 워낙 자주 쓰이는 편이라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자주자주

확인해볼수록 좋은 것 같아요. ^^

이 외에도 ‘과학 실력 테스트’라는 코너도 등장하는데요.

사실 저랑 아이도 첫 번째 퀴즈에서부터

알쏭달쏭 위기에 직면하고 말았답니다. ㅋㅋ


저희처럼 알쏭달쏭한 게 7개가 넘는다면?

바로 <뭔말 과학 용어 200> 2권을 구입하라는

안내문구가 하단에 똭~! ^^

지금까지 본 시리즈 도서 중에

가장 정성어린 후속편 권유 방법이 아니었나 싶어요. ^^

그렇다면 2권에선 어떤 단어를 배우게 되는 걸까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아이랑 저랑 헷갈렸던 조직계와 기관계가 1순위로 등장!

당연히 아이가 <뭔말 과학 용어 200>2권을 사달라고

다급히 조르게 만드는 센스! ^^

이런 조름은 또 엄마로선 반가울 수밖에요. ^^


아이가 ㅋㅋ 중등 문제집으로 소개된 ‘백신과학’도

<뭔말 과학 용어 200>같은 책인 줄 알고

같이 사달라고 조르기도 해서 겨우 진정을 시켰네요. ㅋㅋㅋ


저희 집에도 사실 엄청~~~ 두꺼운

멋진 사진들로 채워진 과학백과들이 몇 개 있는데요.


그런 건 정말 1년에 한두 번 꺼내볼까 말까인데 반해,

<뭔말 과학 용어 200>는 아이가 가방에 넣어 다니며

학교에서 짬날 때마다 꺼내 읽은 날이 여러 번일 정도로

활용성 면에서는 훨씬~~ 좋은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과학 분야 스타강사로

손꼽히는 이유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일상생활 예시를 최대한 끌어들여

너무나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어

과학을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들이나

저희 아이처럼 아직 어린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즐기며 읽을 수 있게 구성돼 있어

<뭔말 과학 용어 200> 1,2권 시리즈는

초등과학입문 교양서로 그야말로 딱!입니다!!


저도 얼른 2권 구매하러 가야겠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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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Q+Q 초등 수학 5-2 발전편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우공비Q+Q (2025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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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Q+Q 발전편

초등수학 5-2

좋은책신사고


초등학생 수학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5학년 과정!

그만큼 신중하게 다지고 가는 게 중요하겠죠?


그래서 5학년 과정부터는 기존과는 달리

한 학기당 3권의 교재로

학습을 진행해 가기로 했는데요.


원래 4학년까진 가장 기본적인

개념서는 건너뛰고

개념+응용 수준의 교재를 풀곤 했는데

5학년 과정부터는 가장 기초적인

개념서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5학년2학기 과정도

개념쎈으로 시작했고,

심화과정 들어가기 전

어떤 교재가 좋을까 하다가

우공비 Q+Q로 낙점을 보았답니다. ^^


심화과정을 최상위쎈으로

진행해볼 예정이기 때문에

중간 과정은 다른 라인의 교재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너무 패턴화되는 것도 별로인 것 같아서요. ;;

아직 개념쎈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라

우선 Q+Q 발전편 1단원만 먼저 풀어봤는데요.

아이가 풀어보고 어렵다고 하면

표준편으로 내려주려고요.

다행히 아이가 1단원을 풀어보더니

주로 많이 진행했던 다른 출판사 기응 라인보다

문제가 더 맘에 든다며 <개념 쎈>을 마무리하고

Q+Q로 진행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

Q+Q의 난이도는

신사고 출판사 교재들과 비교해볼 수 있게

교재 뒤쪽에 깔끔하게 정리가 돼 있는데요.

저희 아이가 체감하는 난이도는

기응과 비슷하거나 좀 더 수월한 것 같다네요. ^^

Q+Q는 표준편을 풀어본 적도 있는데요.

기본편을 풀어본 적은 없지만

수학을 아주 어려워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표준편으로 시작을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

Q+Q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숙제교재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인데요.

숙제교재라고 해서 한두 장 수준이 아니라

단원마다 제법 많은 분량이 주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선행을 나가고 있는 상태라

숙제교재는 따로 보관했다가

제 학년 때 주말을 이용해

쭈욱~ 한 번씩 풀려보고 있답니다. ^^

이런 구성 덕분에

Q+Q는 저희처럼 선행용이나 학원 교재로도

꽤 잘 사용될 것 같기도 하네요. ^^

5학년2학기 수학 과정은

총 6단원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저희 아이가 개념교재를 푸는 과정을 보니

분수의 곱셈의 작은 고비를 넘고 나면

합동과 대칭, 직육면체의 두 고비가

또 등장!


아이의 진도가 가정학습을 진행한 이래

가장 느려지게 되더라고요. ;;

(그래서 요즘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는 중이랍니다. ;;)


워낙 도형이 약한 아이이긴 한데

한 학년에 한 단원 정도만 어렵게 넘어갔는데

한 고비 넘으면 또 한 고비,

다 끝났나 하는데 또 고비가 나타나니

아이도 당황을 ;;


이럴 것 같아서 기존과 달리

3개의 교재를 진행하기로 한 거지만

그걸 감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5학년 과정은 만만치 않구나!

깨닫게 되는 요즘이랍니다. ^^

그래도 5학년2학기 1단원은

크게 어렵지 않은 대수 파트인 만큼

아이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

Q+Q의 구성 방식은

먼저 개념을 설명하는 페이지가 등장하고

이어서 ‘필수유형 Q+Q’라는 문제 코너를 통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이어서 ‘발전유형 Q+Q’가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종종 생각을 좀 해봐야 하는 문제들이

등장하기도 하더라고요.

이렇게 하나의 개념에

필수유형+발전유형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이

단원마다 2,3개씩 제시됩니다.

이 과정을 다 풀고 나면

단원 마무리 문제를 풀어볼 차례인데요.

단원 마무리 문제는

서술형 문제도 제법 나오고

발전 유형에서 까다로웠던 문제 수준

혹은 그보다 좀 더 어려운 문제들도 있어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고요. ^^

그래도 1단원까지 풀어본 아이 말로는

이전 교재라인보다

문제 설명이 덜 꼬여 있고,

함정이 적은 것 같아 문제를 풀기는

한결 수월하게 느껴진다고 해요. ^^


아이와 문제집의 궁합이 있다더니

저희 아이도 신사고 출판사 라인이

더 맘에 드나 봅니다. ^^


아이들이 수포자가 되는

첫 번째 관문이라는 5학년 수학!

이제 제법 사칙연산에서 벗어나

수학을 접해가기 때문일 텐데요.

이렇게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유형과 유제의 반복학습을 통해

개념과 유형을 마스터해낼 수 있는

Q+Q 교재는 아이 수준에 맞게 적절히

교재 난이도를 선택하면

현행 진도를 나가는 경우뿐만 아니라

저희처럼 선행을 나갈 때에도

진도교재와 숙제교재를 다양하게 활용해

꼼꼼히 다져가며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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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어휘 활용의 힘 1권 : 초등 2~3학년 - 어휘력은 암기가 아니라 활용이다! 초등 문해력 어휘 활용의 힘 1
원정화 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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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어휘 활용의 힘 1권

메가스터디북스


아이들이 모두 영어유치원 출신이다 보니

항상 국어 어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요.

아무래도 책도 한글책보다 영어책을 더 선호하다 보니

더욱 한글 어휘가 영어에 비해 부족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근데 영어 읽기 수준도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한글 읽기 실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 돼야

발전을 한다는 걸 직접 깨달은 터라

국어책 읽기뿐만 아니라

어휘 학습에도 꾸준히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꾸준히 신경을 쓴 덕분에 큰아이는 어느 정도

어휘력이 확보가 돼 가는 것 같은데,

이제 둘째 녀석에 신경을 써야 할 차례인 거죠. ;;


그래서 어떤 교재로 학습을 진행할까 알아보던 중

바로 눈에 들어온 교재가

<초등 문해력 어휘 활용의 힘>입니다! ^^

메가스터디북스 교재 중에

<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을

큰아이와 풀어 보니

문제집 구성이 워낙 괜찮아서

다음 단계도 지금 꾸준히 풀리는 중인데요.


그런 메가스터디북스에서 초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교재를 내놓은 게 바로

<초등 문해력 어휘 활용의 힘>이라

망설이지 않고 냉큼 만나보게 됐답니다. ^^


요즘 어딜 가나 문해력이란 말을

많이 하고 많이 듣게 되는데요.


뭐니 뭐니 해도 문해력의 가장 근간은

역시 어휘력이라고 할 수 있죠.

어휘에서부터 일단 무슨 말인지 모르면

올바른 의미를 파악할 수 없는 건 당연하니까요.


요즘 아이들이 문해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어휘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고요.

새로 나온 <초등 문해력 어휘 활용의 힘>의 구성을 살펴보면

주5회 총 4주 동안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요.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어휘와

학습 도움 어휘로 구분해 놓았더라고요.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주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어떤 어휘들을 공부하게 될 건지

미리 살펴보도록 하고 있는데요.


초등3학년인 큰아이가 이걸 보더니

“어! 이거 2학년 때 교과서에 나온 거야!,

이건 며칠 전에 수업 시간에 배운 거야!”

라며 반가워하는 단어가 많더라고요.


표지에 ‘교과서 필수 어휘 200개로 교과 학습 완벽 대비’란

홍보문구가 있더니,

큰아이가 그걸 제대로 입증해 줘서 ㅋㅋ

문제를 풀어보기도 전에

신뢰도가 더 팍팍 올라가더라고요. ^^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쉬운 국어교재를 풀 바엔

한글책을 읽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초등 문해력 어휘 활용의 힘> 1권이

초등 2~3학년 수준이라고 안내돼 있어서

초3인 큰아이 대신 막내에게 문제를 풀어보도록 했는데요.


그래서 하루 분량을 하루에 하지 않고,

이틀에 걸쳐 하기도 하고

아이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해도 주5일 4주 분량인 만큼

양이 막 많지는 않아서 부담이 없겠더라고요. ^^

매일 학습 분량은 총 3장인데요.

그중 첫 번째 장은 익혀야 할 어휘들에 대한

뜻풀이를 해놓았더라고요.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봐라!

누누이 강조를 하고 있긴 하지만

좀처럼 찾아보지 않는 아이들 ㅜㅜ

저희 집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


그런데 이 교재에선

뜻풀이는 물론, 예문부터 활용까지

사전보다 더 다양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더라고요.

이걸 보고 나서 이 교재는 아이가 완북을 하더라도

버리지 말고 시리즈 끝까지 다 풀고,

종종 꺼내보도록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

이렇게 어휘의 뜻에 대해 꼼꼼히 익히고 나면

어휘 이해와 어휘 적용이라는 코너를 통해

학습한 어휘를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해보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어휘 활용이라는 코너가 등장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코너가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


왜냐하면 문해력이 대두된 이유가 바로

이런 일상적인 다양한 글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요즘 현실 세태를 보여주면서

크게 회자된 거니까요.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학습한 어휘를 온전히 이해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과정에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


시험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결국은 공부도 잘 살려고 하는 거니

이렇게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학습 방향이

저는 정말 좋더라고요. ^^

2일차는 사회 어휘를 학습했는데요.

초3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는

사회과목이 의외로 복병이 되기도 하는 이유가

바로 낯선 추상어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죠. ;;


저희 큰아이도 과학보다 오히려

사회가 더 까다롭게 느껴졌다고 했는데

모르는 어휘가 더 많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

그러니 이런 사회 어휘를 미리미리 학습해둔다면

교과 내용을 이해하는데 한결 수월하겠죠? ^^

3일차엔 과학 어휘를 학습하는데요.

과학 어휘는 어휘 뜻 자체가 하나의 정의가 되기도 하고,

그 자체로 배경지식이 되기도 하니

더욱 꼼꼼히 학습해야 할 어휘들이죠.


저희 막내도 물질과 물체의 차이에 대해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제대로 학습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답니다.


물론 아이가 조금 어려워하면

엄마 아빠 찬스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예를 들어 부연설명을 해주는 게

좋을 것 같긴 하더라고요. ^^

4일차 수학어휘 역시 중요성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어휘 분야죠.


특히 저희 아이와 같은 저학년일수록

수학 계산을 못해서가 아니라

수학 문제 자체를 이해를 못해서

문장제 문제를 손도 못 대는 아이들이

많다는 얘길 저도 워낙 들은 터라

아이에게 수학 분야 어휘가 왜, 얼마나 중요한지를

몇 번이고 강조해 주었답니다. ^^


저희 막내도 단순연산으로 나눗셈을

두 자리 정도까진 하는데

아직 교재를 통해 나눗셈 과정을 학습한 적은 없는 터라

나누어떨어진다는 게 뭔지 모르고 있었더라고요. ^^


이렇게 국어 어휘 학습을 통해 미리 익혀 뒀으니

나중에 수학 교재에서 이런 말을 만나도

자신 있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죠? ^^

5일차 학습 도움 어휘는 처음엔 무슨 분류일까 했는데

교과를 가리지 않고 많이 등장하는

근간이 되는 어휘들을 모아놓은 거더라고요.


관찰, 변화, 실천, 전달 등등

이런 어휘들은 모든 과목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을 수 없는

기본적인 어휘잖아요. ^^


그런데 이런 어휘들을 아이들이 오히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

이렇게 따로 할애를 해서

꼼꼼히 다져가며 학습하도록 해놓은 거겠죠. ^^

이렇게 주5일 일주일 치의 학습이 끝나고 나면

종합 평가라는 코너를 통해

한 주간 학습한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객관식과 주관식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아이가 무턱대고 찍거나

혹은 너무 어려워하지 않고

적당한 긴장감으로 풀어볼 수 있게 안배가 잘 돼 있더라고요. ^^

2주차 이후도 1주차와 마찬가지 구성으로

정리가 돼 있는데요.


<초등 문해력 어휘 활용의 힘> 1권을 살펴보니

초등 2~3학년 권장 교재인 만큼

빠르면 1학년 겨울방학 때,

혹은 2학년 학기 중 적당한 때에

학습을 진행하면 어휘 학습도 하고,

학교 교과과정 예복습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겠더라고요. ^^

제가 메가스터디북스 교재를 이것저것 만나면서

가장 불만이었던 게 바로 답지였는데요.

답지가 분리가 안 돼 있어서

채점하기가 불편하더라고요. ;;


그런데 <초등 문해력 어휘 활용의 힘>은

드디어 답지가 분리돼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


그런데 답지만 분리한 게 아니라

부록까지 추가해주는 센스!

바로 '나만의 어휘활용 노트'인데요.

아이가 교재에서 학습한 어휘들로

직접 문장을 따라쓰거나 만들어 써보도록 하고 있는데요.

학습의 가장 이상적인, 그리고 궁극의 단계는

결국 쓰기로 종결된다고들 하잖아요. ^^


이렇게 어휘 학습도 쓰기 활동으로 마무리를 제대로 해준다면

아이가 쉽게 잊어버리지 않고 체화해낼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부록이라 부르기 아까울 정도로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제가 원래 게을러서 이런 부록들은 사뿐하게 패스해버리는 편인데

이번 부록은 반드시 아이와 진행을 해보려고요. ^^


책을 넘치게 많이 읽는 아이들이라면

굳이 어휘 교재를 따로 풀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 중에

책을 넘치게! 스스로! 보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


저희 아이들도 그런 수준이 아니기에

저는 매일은 아니더라도

한 학기 한 권 정도씩이라도

독해 교재와 어휘 교재는 꾸준히 풀리는 편인데요.


그렇게 문제집을 풀다 보면

아이가 모르는 어휘가 뭔지 좀 더 정확히 알게 되기도 하고

아이의 어휘 수준도 가늠이 돼

책을 골라 줄 때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당연히 어휘력도 빠르게 향상이 되기도 하고요. ^^


저처럼 아이들 국어 어휘력 향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초등 문해력 어휘 활용의 힘>을 주목해 보셔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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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맞춤법 + 받아쓰기 2단계 (1~2학년) - 초등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한 번에!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023년)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맞춤법과 받아쓰기를 한 번에!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

동아출판


막내가 어느덧 1학년 2학기를 시작했습니다.

1학년을 준비하던 지난겨울,

워낙 일찍 한글을 음가로 익힌 아이라서

한글과 관련해서는 별 서포트를 안 했더니

맞춤법이 엉망인 걸 알게 됐는데요.


그래서 부랴부랴 동아출판의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시리즈를 구입,

1단계 학습을 진행했답니다.


그런데 1학년 받아쓰기 시험은

2학기에 시작된다는 사실! ^^


그래서 여름방학을 맞아

2단계 교재를 다시 펼쳤답니다. ^^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1단계 외에도

다른 출판사 맞춤법 교재도

상반기에 한 차례 진행을 한 터라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 학습은

확실히 한결 수월하더라고요. ^^


아이들 맞춤법은 그냥 두면

저절로 좋아진다고 말하는 분들이 종종 있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좋아진다면,

다 큰 어른들이 맞춤법을 틀릴 리가 없겠죠. ;;


엄마의 직업 특성도 있겠지만,

저는 맞춤법에 맞지 않게 쓴 글은

글 자체보다 맞춤법이 더 눈에 들어와

신뢰도가 뚝 떨어지는 편이라서

저학년 때 반복학습을 통해

맞춤법에 맞는 쓰기를 실력을

어느 정도 다져놔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큰아이 때도 그랬고, 작은아이 역시

반복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거죠.


방학 때 시작한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말았는데요.


어쩌면 동아맘 학습단으로 활동을 신청해두지 않았다면

코로나19를 핑계로 유야무야 넘어갔을 수도 있었을 텐데

아픈 와중에 학습단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학습단 활동 덕분에

지금까지 꾸준히 학습을 이어올 수 있었답니다.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2단계는

1단계에 이어 총 50일 동안

다양한 맞춤법 규칙을 익히고

자주 헷갈리는 어휘들을 학습하도록 돼 있는데요.


50일 분량이면 긴 겨울방학이 아니면

방학 중 마무리가 힘들긴 하지만

하루 학습 분량이 한 장에 불과하기 때문에

학기 중에도 큰 부담 없이 꾸준히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답니다.

그럼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구성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1단원은 ‘닮은 소리가 나는 말’에 대해

학습을 진행하는데요.

헷갈리기 쉬운 표현들 외에

이렇게 주제가 있는 단원들은

이 주제 자체를 아이에게 꼭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 주제가 바로 바로 맞춤법의 규칙이이라

규칙을 제대로 알면

바른 표기법을 모두 외우지 않아도

맞춤법에 맞게 쓰기가 한결 수월하니까요.

1일차에는 ‘ㄴ으로 소리 나는 말’에 대해 공부했는데요.

대표적인 어휘를 예로 들어

맞춤법 규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무작정 따라 쓰기 전에

저는 이 규칙에 대해 기억할 수 있도록

계속 강조하며 설명해 주었답니다.


규칙을 파악했으면

이 규칙이 적용되는 다양한 어휘들을

직접 쓰면서 익혀보고요.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학습한 내용에 대한

간단한 퀴즈와 문장 고쳐쓰기를 통해

다시 한 번 규칙을 상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이렇게 단원 학습을 이어가다 보면

마지막에는 탄탄 받아쓰기가 등장하는데요.

큐알코드를 찍으면 받아쓰기를 할 수 있는

오디오 파일로 연결이 됩니다.


오디오를 재생시켜 먼저 낱말 받아쓰기를 한 후,

문장 받아쓰기까지 하면 한 단원 학습 종료!


특히 문장 받아쓰기를 할 때는 원고지 형식에 쓰도록 해서

아이들이 맞춤법보다 더 어려워하는

띄어쓰기도 신경 쓰면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답니다. ^^

2단원 때부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도 해제돼

동아맘 학습단에서 제공하는 학습 계획표도

미리미리 작성해보면서 학습을 이어갔는데요.


확실히 그냥 매일 꾸준히 해야지 맘만 먹는 것보다

학습 계획표를 미리 작성해두고

이에 맞춰서 학습을 진행하는 게

훨씬 더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

2단원에 이어 3단원에서는

‘받침이 두 개인 말’에 대해 학습했는데요.

받침이 두 개인 말은 얼핏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발음을 정확하게 하는 버릇을 들인다면

오히려 훨씬 쉽게 두 개의 받침을 짐작해볼 수 있는데요.


저희 아이들은 음가로 한글을 익힐 때부터

엄마, 아빠가 이 부분을 워낙 강조를 하며 알려준 터라

특히 수월하게 학습을 진행하더라고요. ^^

4단원은 ‘잘못 쓰기 쉬운 말’에 대해

학습을 진행했는데요.

이런 건 안타깝게도 그냥 자주 보고 자주 쓰면서

익숙해지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죠. ;;


4단원은 아이가 개학을 한 후에 학습을 진행했는데

마침 개학 후에 학교에서 받아쓰기를 하기 시작하니

아이가 엄마가 왜 이 교재를

미리 풀어보라고 했는지 알겠다며

교재를 미리 풀어 봤더니

학교에서 진행하는 받아쓰기는 쉬워서

미리 한 번 훑어보기만 해도 돼서 좋다며

종알종알 자랑을 하더라고요. ^^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가서

처음 시험이라는 형태를 접해보는 게

바로 받아쓰기 시험일 텐데요.

이 때 자신감 있게 받아쓰기를 진행하면

확실히 학교생활에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

이 외에도 교재 맨 뒤쪽에는

맞춤법이 헷갈리기 쉬운 어휘 100개를 뽑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를 해놓아

이 부록도 수시로 한 번씩 읽고

바른 표기법들을 익힐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더라고요. ^^


초등 1학년 자녀를 둔 가정 중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시작했다면

저희처럼 <초능력 맞춤법+받아쓰기> 교재로

집에서 꾸준히 학습을 진행해 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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