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는 선명한 검은 글씨로 '당신은 무진읍을 떠나고 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씌어 있었다. 나는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 맥거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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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2013-02-12  

맥거핀, 맥거핀님 :)
 
 
2013-02-12 14: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2-12 15: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2-13 0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2-14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2-14 1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hining 2013-02-08  

맥거핀님. 방명록에 쓰는게 읽으실 때 편할 것 같아서요 :)

 

-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의 책 또한 멋집니다. 다만 저는 영화 쪽을 더 좋아하는군요. <레볼루셔너리 로드>도 (저는) 영화가 더 좋았고, 존 르 카레의 글을 재밌다고 느낀 적은 없는데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는 재밌었던 걸 보면. 흐름이 낮고 느린 글들이라 영화에서의 긴장감이 반가웠을지도요. <싱글맨> 영화는 보셨나요? 책 읽으시면 영화와 함께 감상 남겨주세요. 궁금합니다+_+

 

- 전 GQ를 삼,사년 정도 정기구독 했었는데(지금은 아닙니다만) 그러고 보니 향수나 와인 두어 번 받은적이 있군요. 네, 자랑입니다ㅎㅎ 정말 조인성 때문은 아니라는 거.... 전 원빈이 좋아요ㅎㅎ

 

- 베를린을 이번 주 안에 못 보게 되서 매우 슬프네요. <다이하드>는 평점이 갈려서 좀 망설여지구요.

 
 
Shining 2013-02-08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잠깐만. 맥거핀님께도 같은 질문을.....아이님,이러시기에요?
저 가서 답글 바꿀거에요, 맥거핀님이 더 좋다구_-

맥거핀 2013-02-08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글쿤요. 그럼 책을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저는 <싱글맨>은 영화도 보지 못했고, 전혀 무슨 이야기인줄 몰라요. 읽게 되면 짤막한 느낌이라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믿습니다, 믿고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조인성보다는 원빈. 원빈은 얼굴이 너무 잘생겼기 때문에 도리어 연기력이 안좋은 것처럼 착시 현상을 일으킨다고 생각해요. 사실 <마더> 전에도 연기 자체는 괜찮았다고 생각...

<다이하드>는 이번에 미국 밖으로 배경이 확장되었다는 이야기에 약간 갸우뚱. <다이하드>야 말로 가장 미국적인 이야기였는데 말이죠. 지극히 미국적인 가치를 지키는 일개경찰의 투혼이니까 말이죠. (예를 들어 <다이하드>에서 이상하게 좋은 장면은 브루스 윌리스가 아니라, 이름없는 다른 경찰이 거대한 테러범에 맞서 권총으로 맞서는 장면 같은 것이었거든요. 상징적으로도 3탄에서 미국대통령 이름을 가진 학교라던가, 4탄에서 국회의사당이 무너지고, 역대대통령들의 연설을 이어붙이는 씬 같은 게 나왔죠.) 좀 과장 보태서 현대판 서부극이랄까. 그런데 이번에 미국이 아닌 러시아로 나간다니 이게 뭘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또 어떤 보이지 않는 적과의 대결이 되려나요. (3탄은 전화를 가진 적과, 4탄은 컴퓨터를 가진 적과의 보이지 않는 싸움이었으니까..)

암튼 저는 미국적인 가치, 뭐 그런 것 보다도 브루스 윌리스가 배를 뒤뚱거리며 허덕허덕 액션을 하는 걸 보는 게 너무 좋아요. 4탄에서 전투기에 올라가고 하는 건 심히 오버가 아니었나, 싶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다이하드>는 제가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라 말이 길어졌네요.:)

Shining 2013-02-09 01:03   좋아요 0 | URL
원빈은 제가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얼굴...인 것 같아요. 남자로,라기보다도 미적인 가치나, 피조믈로?ㅎㅎ 남자로 좋아하는 얼굴은 모델 윤진욱이나 고수, 이현진 같은 외모인 것 같구요(난데없는 이상형 고백.......).

맞아요, 오버가 심하긴 해도 다이하드4를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이번 편은 왠지 불안하네요_- 저도 브루스 윌리스가 뛰고 웃고 욕하고 하는 그 자체가 좋습니다ㅋㅋ <신세계>도 VIP 시사평이 안 좋구.. 2월엔 볼 영화가 많을줄 알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ㅎㅎ

맥거핀님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꾸벅)

맥거핀 2013-02-11 22:12   좋아요 0 | URL
모델 윤진욱은 누구인지 몰라서 찾아봤어요. 이현진은 예전에 임성한 작가가 쓴 드라마에 나왔던 게 살짝 기억이 나네요. 근데 이 세 명에 공통점이 있나요? 뭐..잘 생긴 거?^^

암튼 떡국은 맛있게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마도 <신세계>와 <다이하드>는 보게될 것 같군요. 평이 좀 안좋더라도...

Shining 2013-02-12 21:07   좋아요 0 | URL
저는 왜 댓글을 이제야 봤을까요; 알라딘 메인에서 로그인했더니 보이는군요; 예전에 박시후, 윤정희가 나왔던 드라마가 있었는데...<가문의 영광>인가? 지나가다 잠깐 봤는데 윤정희를 짝사랑하던 남학생(!)이 정말 깜놀하게 제 이상형인거 있죠...이현진은 그 분입니다(웃음). 그 드라마에서 유난히 멋졌던 것 같아요. 사진으로는 그렇게까지 모르겠던데 그 드라마 안에서는 정말 빛이 나던.... 잘생긴, 보다도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얼굴을 좋아합니다. 물론 윗분들은 모두 잘생기셨지만요(하하).

그나저나 저 오타보세요ㅋㅋ(피조물을 피조믈로...)아이패드로 쓰다보면 오타가 여전히...-_ㅠ

전 아마도 단념, <스토커>보려구요.

맥거핀 2013-02-08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중요한 걸 빠뜨렸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리시스 2013-02-07  

맥거핀님, 안녕.

 

오늘은 궁금한 게 많네요.

 

질문 1.

<적군파> 북펀드에서 맥거핀님 봤어요. 책은 샀나요? 얼마만에 읽을 수 있을까요?

 

질문 2.

류승범이 좋아요, 하정우가 좋아요?

 

질문 3.

한효주가 좋아요, 전지현이 좋아요?

 

질문 4.

shining님이 좋아요, 아이리시스'님'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보니 한밤의 이상형 월드컵ㅋㅋㅋ
 
 
2013-02-07 0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맥거핀 2013-02-07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그거는 저 맞습니다, 맞고요. 책이 괜찮아 보이고, 내용도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부분인데, 이상하게 사람이 잘 안모이는 듯 하여, 그냥 얼마 보태봤어요. 책은 살 예정인데 아직 사지 않았고, 글쎄요, 사실 그 산장사건을 비롯한 적군파가 상당히 흥미로운 조직이라, 개인적으로는 의외로 빨리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아이리시스님도 하나 구매하세요. 그래야 그 지수인가 뭔가가 올라가죠. 올라가면 저한테도 이익..우후훗. 아..그러고보니 나도 사야지.

2. 류승범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하정우를 더 좋아하는 걸로 해두죠.

3. 이것은 한효주!

4. 아이리시스님이 더 좋습니다.
(물론 Shining님이 물었으면 대답이 바뀌었겠죠. 양다리가 진리~!)

고단수군요. 4번을 묻기 위해 2, 3번을 묻다니...

아이리시스 2013-02-07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닌데, 제가 정말 궁금했던 건 1번이에요. 책이 궁금해서요. 상품페이지 갔다가 맥거핀님을 발견하는 바람에. 1번 질문이 너무 창의력 떨어져서 2,3번을 넣고, 전지현 보다 내가 낫다 이러면서 4번을 물은 거예요. 정말인데, 안 믿을 수도 있겠죠. 4번 대답을 원했다고 볼 수도..( '') 근데 전지현이 아니라 한효주랑 경쟁해야 돼. 그럼 취소! 전지현 보다 한효주가 더 좋아서 그런 게 아니고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말이지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거 적군파 맥거핀님 맞았어. 왜 써놓고 그게 반드시 '우리' 맥거핀님이라고 생각했을까요. '다른' 맥거핀님일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었는데. 이쯤에서 '다른' 맥거핀님들 쭉 등장해주시면 재밌을텐데.

큭큭큭

맥거핀 2013-02-08 13:40   좋아요 0 | URL
어..그니까 그게 내가 전지현이나 한효주보다 낫다,뭐 그런 이야기입니까.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하겠습니다. ㅋ (Shining님한테 쓴 댓글을 다시 써먹으면.. 4번이 궁금했다고 왜 말을 못하니..흑흑흑.)

근데 저도 몰랐는데, 재미로 찾아보니 진짜 '맥거핀'들이 엄청 많군요. 맥거핀이야 영화용어니까 그렇다고치고, 심지어는 다른 '아이리시스'님도 있어요. 'Shining'님은 셀 수도 없을 지경.^^

맥거핀 2013-02-08 14:18   좋아요 0 | URL
아이리시스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티티카카 2013-02-04  

처음 뵙겠습니다 ^^;

궁금한 게 있는데,

프로필 사진의 한효주는

어디에 나온 한효주일까요?

참 곱네요 ㅎㅎ
 
 
맥거핀 2013-02-05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티티카카님. 반갑습니다.^^

저 사진은 이윤기 감독의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의 한 장면입니다. 영화도 좋구요, 한효주가 또 꽤나 괜찮게 나오기도 합니다. 기회되시면 챙겨보세요.
 


아이리시스 2013-01-19  

또 저예요 :)

 
 
 
2013-01-19 16: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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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01: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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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01: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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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18: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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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17: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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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20: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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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2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1-23 16: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1-23 16: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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