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 루나 + 블랙박스와의 인터뷰 + 옛날 옛적 판교에서 + 책이 된 남자 + 신께서는 아이들 + 후루룩 쩝접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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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f는 너무나 묘사적이다. 나랑안맞는다. 거대담론을 다루는 sf가 필요하다 마치 봉준호 영화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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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의 임무 2022-06-16 1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단편‘은 단편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가진다. 작은 전복, 작은 뒤틂으로써 경이감을 선사하는 단편에서 봉준호 ‘영화‘의 거대 담론을 왜 기대할까. 번지수 잘못 찾아와서는 별점 테러라니...

2022-06-16 17: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단편은 그야말로 말씀하신대로 단편만의 묘미가존재하지만 꼭 그것이 항상그런것은 아니다. 봉준호의 영화가 거대담론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동의하는모양이군요.그래도 특이하고 거대한메시지를 다루는 필립k딕같은 작품을 한국에서 기대하는것은 욕심일까?

2022-06-16 17: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사점이 큰 메시지,결국엔 이메시지하나를 위해 모든표현과 묘사가 수렴되는 이 아름다운 앙상블을 단편에서 기대하면 안된다는법이 있을까

단편의 임무 2022-06-17 14: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봉준호의 영화가 거대 담론을 다룬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과, 단편의 기능에 대한 의견 개진은 별개이지요. 말씀하신 거대 담론을 말 그대로 단편의 분량 안에서 훌륭히 펼쳐 보이는 작품도 있겠지만(실제로 있기도 하고) 단편 모음인 본 수상집에 대한 감상으로 ‘거대 담론이 필요하다‘고 하신 의견에 간단한 반론을 펼쳐 보았습니다. 잭님도 저도 이렇게 저렇게 자신의 독서 취향과 영역을 찾아가는 거겠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땡큐쏭 2022-07-04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둘다 반말일까. 요.

VQ35 2023-02-13 13: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잭님이 언급하시는 의도가 무슨뜻인지 알것같습니다. 사실 저도 요근래의 sf문학상 수상작들과 선정이유 심사평들을 보면 장르문학의 미덕인 대중성보다는 문학적 완성도와 상징성이 우선시되는듯 하여 sf의 대중화를 발목잡고 있는것 같아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사실 문학적 완성도가 있는지 애매한 수상작도 보임) 좀 심하게 말하면 배경만 sf스러운 설정이지 배경을 현재 일상으로 바꿔도 아무 이상할게 없는 작품들이 대부분인데다가 순수문학이 이룰수없는대중적 재미마저 절제해버린, 쉽게 말해 이도저도아닌 아무도 관심없는 그들만의 리그라는뜻이죠. Sf를 접해보지 못한 일반독자도 신선한 충격으로 감동할만한 작품이 필요하고 그에대한 방안으로 거대담론을 거론하신것이라 생각되는데, 장르문학애호가임에도단편이면 모름지기 이래야 한다며 순문학적 틀에 가두어버리고 현학성에 심취해 대중과 소통을 등한시 하는 자세는 제 생각을 그대로 입증하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2023-02-11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확하게 제말뜻을 이해하셨군요.국내 단편들이 신선하긴한데 충격이 부족해요.탁월한 풍자나 시대를관통하는 고전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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