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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10
우현옥 글, 최미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2월
평점 :
온가족이 함께 오손도손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ㅋㅋㅋ
밥상에서 어른보다 숟가락을 먼저 들면 안되고, 먹는 소리 내면 안되고...식사예절에 대해 부모님이 늘 하신던 소리요^^
지금은 제가 아이에게 하는 말이 되어버렸어요~ ㅋㅋㅋ
처음부터 제대로 ⑩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이야기!!
썰렁한 보리네 식탁을 확 바꾼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무엇보다 소중하고 그리운, '밥 먹는 일'
"밥 먹고 가야지."
아버지의 그 말 한마디에 꼼짝없이 밥상머리에 앉아야 했지요. 아버지는 전쟁뿐 아니라 지독한 가난을 몸소 겪으셨던 터라 '밥 먹는 일'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셨어요. 밥상머리에서 당신이 살아온 얘기며, 잔소리를 지겹도록 듣곤 했어요.
어리석게도 세월이 한참 지난 뒤에야 지겹도록 듣던 잔소리가, 아버지의 살아온 얘기가 참다운 교육아었다는 걸 알았어요. 이제는 밥상머리에서 잔소리 해 주시던 아버지도 어머니도 떠난 뒤에야 말입니다.
" 다 모였냐?"
매일 아침 아버지가 밥상머리에서 수저를 들기 전에 하시던 말씀이 참 그립습니다.
우현옥
교과서 디딤돌
가족이 함께 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
가족의 비슷한 말인 '식구' -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
식사 시간은 가족이라는 유대감을 확인하고, 정서적인 안정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가장 맛있는 밥상 만들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먹는 밥이죠!!
명문가의 밥상머리 교육
·케네디가
·류성룡가
·유대인들
·조선 시대 사대부 집안
밥상머리 교육의 기본, 바른 식사 예절
·식사하기 전에는···
①손을 깨끗이 씻어요. ②바르게 앉아요. ③어른이 식사를 시작하실 때까지 기다려요. ④"잘 먹겠습니다." 인사해요
·식사하는 중에는···
①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해요. ②불결한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③음식을 뒤적거리지 않아요. ④접시나 그릇을 손에 들고 먹지 않아요. ⑤밥그릇에 수저를 꽂아 놓지 않아요.
·식사를 한 뒤에는···
①다른 가족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기다려요. ②"잘 먹었습니다."인시해요. ③먹고 난 그릇은 스스로 정리해요.
우리집 밥상머리, 우리가 지켜요!
저희집도 아빠가 일찍 출근하셔서 가족이 얼굴보면서 식사는 늘 저녁뿐이였는데 키위북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읽고는 아이가 더 일찍 일어나서 아빠랑 식사하면서 오늘 해야 할 일을 서로 얘기해요.
아빠도 식사할때나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예절을 많이 알려주고 있어요^^
주입식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경험담이나 생각을 알려주어서 그런지 아이가 식사시간을 많이 좋아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