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님 44
2. 치카님 21
3. 뽀게떠블님 17
4. 빠비앙느님 16
4. 아프님 16
6. 조선인님 15
7. 마노아님 14
8. 진주님 13
9. 하이드님 9
10. 랄라님 6
10. 메피님 6
10. 다락방님 6
13. joule님 5
13. 휘모리님 5
15. 마태우스님 3
15. 해적님 3
17. 무스탕님 2
17. 키티님 2
17. 멜기세덱님 2
20. 마립간님 1
20. 순오기님 1
20. 얼그레이님 1
20. 이매지님 1
20. 새벽별님 1
20. 미미달님 1
20. 비연님 1


(1) 중간집계이며 최종은 3/31 까지 입니다.
(2) 추천 가산점 있습니다. 미뇨 가산점도 있습니다. 군가산점은 없습니다.
(3) 모처에서 주관한 '서재의 달인' 보다 훨씬 실속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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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2009-03-08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추신: 추천은 했어요, 흠흠;

무스탕 2009-03-08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급 땡기네요 ^^;;

미뇨 가산점은 몇 점 만점이에요? +_+

하이드 2009-03-08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1/4분기가... (먼산)

Joule 2009-03-0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위 올리는 족보 같은 거 돌아다니는 거 없나요, 어디.

음, 그리고 사진 올리면 순위 몇 개 올려주나요.

paviana 2009-03-08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가산점 받으려면 어찌해야 되나요? 사진 첨부된 이멜이라도 보내야 되나요? 춘님한테 사진빌려야겠네요.ㅎㅎ

hanalei 2009-03-09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른쪽에 붙어 있는 숫자는 댓글 수입니다. (저번 발표직후부터의 집계입니다)
고로 현재 순위는 댓글을 많이 다신 순입니다.
어떤분이 추천을 하셨는지 알 수 없으므로 하셨다고 주장하시면 가산점 들어갑니다.
(추천수 = 댓글수)
이미 미뇨로 공인되신 분은 (예 joule님) 자동 가산점 들어갑니다.
그렇지 않고 아직 미뇨임이 알려지지 않으신 분들은 자신이 미뇨임을 주장하시는 것으로 인정됩니다.
사정기준이 댓글수 : 추천수 : 미뇨 가산 = 10:10:80 이라는 설이 유포중이나 근거는 없으며
혹 객관성면에서 최악의 결과라 할지라도 고대보다는 합리적일것임을 확실히 해두는 바입니다.
기타 조건은 저번 경우와 동일합니다.
그저 잠깐 즐거워 보자는 것이 본래의 취지이므로 절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 나누기 명분에 따라 소수 고가 기념품보다는 저가 다수 기념품제가 채택됩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땡땡 2009-03-09 09:31   좋아요 0 | URL
전 이미 더 할 추천이 없서요 >.<

- 휀클럽 회장 올림 -

마노아 2009-03-09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지난 분기보다 저는 성적이 좋아요.^^ㅎㅎㅎ
그리고 저는 추천이 습관입니다. ㅋㅋ

Joule 2009-03-09 0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미녀임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은 자신을 미녀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 간주된다니, 이거 너무 근사한 말이잖아요.

Joule 2009-03-09 0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지하게) 근데 좋아한다고 말하면 그런 건 가산점 없어요?

chika 2009-03-09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저는 들어와서 추천만 하고 간적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도 많이 썼군요!! (흠흠,,, 추천도 많이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중입니다.ㅎ)

그..근데 저... 지난 해 크리스마스 카드 못 받은건 이번 부활절에 부활카드로 주시나요? ^^

Mephistopheles 2009-03-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Mephistopheles 2009-03-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도

Mephistopheles 2009-03-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Mephistopheles 2009-03-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을

Mephistopheles 2009-03-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아야 겠군요

Mephistopheles 2009-03-09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벌인 행동은 페어플레이가 절대 아닙니다.^^

이매지 2009-03-0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늘 추천을 조용히 ㅎㅎ

Joule 2009-03-09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하고 싶었지만 유치해서 차마 하지 못한 행동을 멀쩡한 정신으로 하는 메피스토펠레스 님은 뭐?

마태우스 2009-03-0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그래도 20등 안에 들었다...^^

2009-03-09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9-03-10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당히 위에 링크 되어 있군요! 미'뇨' 가산점만 있나요. '남'은...

땡땡 2009-03-10 11:46   좋아요 0 | URL
풍문에 의하면 군감산점이 있다더군요 =3=3=3

마늘빵 2009-03-10 16:20   좋아요 0 | URL
어잌후

paviana 2009-03-10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 감점제라니 참으로 맘에 드는 제도에요.ㅎㅎ
근데요. 저랑 아프님이랑 지금은 동점인데, '뇨'가 무조건 앞서는거지요? ㅋㅋ

최근순위표 2009-03-10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 도님 144 (댓글 48 추천가산 48 미뇨가산 48)
2. 치카님 66 (댓글 22 추천가산 22 미뇨가산 22)
3. 빠비앙느님 54 (댓글 18 추천가산 18 미뇨가산 18)
4. 뽀게떠블님 51 (댓글 17 추천가산 17 미뇨가산 17)
5. 마노아님 45 (댓글 15 추천가산 15 미뇨가산 15)
6. 쥴님 37 (댓글 9 추천가산 9 미뇨가산 9 특별가산 10)
7. 랄라님 18 (댓글 6 추천가산 6 미뇨가산 6)
7. 아프님 18 (댓글 18 추천가산 ? 군감산 -10 특별 꼰미남 가산 10)
9. 조선인님 15 (댓글 15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0. 진주님 13 (댓글 13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1. 하이드님 10 (댓글 10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2. 다락방님 6 (댓글 6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2. 이매지님 6 (댓글 2 추천가산 2 미뇨가산 2)
14. 휘모리님 5 (댓글 5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5. 해적님 3 (댓글 3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5. 무스탕님 3 (댓글 3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7. 메피님 2 (댓글 12 추천가산 ? 군감산 -10)
17. 키티님 2 (댓글 2 추천가산 ? 미뇨가산 ?)


땡땡 2009-03-11 10:11   좋아요 0 | URL
아니 근데 생각해 보니 이분이 레이시즌2님인지 어떻게 믿죠? --;

chika 2009-03-12 11:49   좋아요 0 | URL
이분이 누구시든 결과를 레이시즌2님이 받아들이면 어쨌거나 도로도님이 일뜽! ^^
- 맨앞에 키득거리며 웃는 표시를 했다가 도로도님이 칼 생각난다고 했던 글이 떠올라 급히 삭제.
아아, 맨날 이렇게 정신이 말짱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념에 빠져들며. 어이쿠~! 춥다. ㅠ.ㅠ

Mephistopheles 2009-03-10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면젠데요.

마늘빵 2009-03-10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별 꼰미남 가산을 해주시다니! 추천 가산 주세요.

Forgettable. 2009-03-1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 순위땜에 댓글단게 아닌데.. 이거 왠지 은근 승부욕을 자극하는데요 +_+

무스탕 2009-03-11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뉫-! 저 공개된(?) 미뇨에요!!
=3=3=3

paviana 2009-03-1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은 미소녀 따님을 두셨으니 미뇨임이 틀림없음을 추천해요.ㅎㅎ
메피님 군감산 -10 푸하핫 전 가산받았는데요.음하하하 =3=3=3

무해한모리군 2009-03-12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미뇨라고 우겨볼까나 --;;

이매지 2009-03-12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뇨가산 2점. ㅎㅎㅎ
2점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가점이 있으니 다행 ㅎㅎㅎㅎ
 

언제부터인가 문자로 부고가 오기 시작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상가집을 대신하여 부고 전화도 해주고 문자도 날려주는 서비스가 있다 한다.
하여간 예나 지금이나 환절기때는 죽는 사람이 많아 지는 관계로 문자도 많이 온다.

며칠전 온 부고 문자에는 '본인상' 이란다.
통상 부고라는게 이를 알리는 사람과의 관계를 표시하는 지라 굳이 따져 생각하니 난해해진다.
그러던 말던 취지는 명확하니 물고 늘어져 미스테리로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다.
살아 생전 보지 않던 인간을 굳이 죽은 뒤에 보고 싶은 생각이 날리 만무라 덮어 버렸지만 이게 몇명째인지 헤아려 보게 된다.
 
연락받은게 이로서 4명이다.
1/3이 죽으면 통계적 상관관계가 있는가?
사망시 나이로 보면 20대가 1명, 40대 2명, 50대 1명
사인으로 보면 20대가 폐암, 40대중 1명 폐암, 나머지 40대 뇌출혈, 50대 교통사고 (같은 차에 탔던 3명이 모두 즉사)
관심사는 이 나이대나 사망원인이 과연 대한민국 남성들의 평균치인가 하는 것이다.
2명의 폐암사망자가 기분 나쁘나, 20대 녀석은 발병이 너무 빨라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힘드니 빼버리고 40대는 원래가
체인스모커라 분명 담배가 원인일거라는 식으로 정리하고 이제 그만 생각하자.
(그래 그 인간은 그날도 얼굴색이 꺼매서 오래 살것 같지 않았다)
  
디스커버리는 지구 종말을 돌려대고 있다.
지구가 온난화되어 끝장나거나, 이건 너무 실감이 안난다. 따뜻함과 종말이 어감적으로 연결이 되냐 말이다
빙하기가 다시와서 얼어 죽거나, 이건 확실해 보인다. 다만 내가 확인할 수는 없다는 문제가 있지만.  
끝내주는 바이러스가 등장하여 인간들이 모두 좀비가 되거나, 좀비는 확실히 동작이 굼뜬다는 문제가 있다.
맛탱이가 살짝 간 과학자들이 실수로 미니 블랙홀을 만들어 내서 지구가 빨려들어 가거나, 내 생각엔 이럴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야 말로 완전히 간거다
우주에서 돌탱이가 날라와 지구를 박살내거나, 매우 매력적이다. 부자든 가난뱅이든 같이 죽어야 하다니.
아직도 지구를 수백번 아작 낼 수 있는 양의 핵무기가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정일 아자씨는 언제까지 뻥칠까?
이러저러 살아 남아도 절대 피할 수 없다는 태양의 종말이 기다리고 있다. 하일라이트!

다 좋은데 어느것도 살아서 영접할 기회는 없어 보인다.

내 주치의(괜히 돈 있어 보인다.)가 보는 내 기대 수명은 이제 5년이다.
(5년 생존율 90% 이상이란다. 이것도 먼가 있어 보이는 얘기 아닌가) 
그나 괜시리 음울하게 들리겠지만 실상은 웃기는 이야기다.

내가 보는 내 주치의의 기대 수명은 이제 5개월이다.
그가 죽어도 전혀 슬프거나 하지 않겠지만 그동안 그를 통해 손쉽게 입수한 해피드럭들은 참 아쉬울거야.

역시 병원에 오래 있으면 찾아 오는 사람 하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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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0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03-05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원중이세요? 괜찮으신가요?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편찮으셨군요.
5년 생존율 90% 이상이시라니 완치하셨다는 말씀이시지요?
레이시즌2님의 유머를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땡땡 2009-03-05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치의님의 생존 확인이 되었나요?

2009-03-05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09-03-05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아프신 건가요? 괜챦으신건지...

마노아 2009-03-05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어야 하나요, 울어야 하나요, 도무지 감이 안 오잖아요ㅠ.ㅠ 혹 어디 아프신 거라면 꼭 쾌차하셔요.

chika 2009-03-07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음.......... 주치의가 있는게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의 근황은 어떠신지?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업자들이 모두 입 다물고 있는 바 상식선에서 알아보자.


1. 익명으로 인터넷에 접속해도 어디까지 알 수 있는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IP(Internet Protocol) Address가 있어야 한다. (이하 IP라 하자)
IP는 절대 중복될 수 없어 단 하나의 유일한 번호만이 인터넷상에서 내 컴터를 지칭하게 된다.
IP는 4 Bytes로 되어 있어 4,294,967,296개의 컴터가 인터넷을 쓸 수가 있는 셈이다. (물론 물론 예외도 있고 정확하지도 않다. 대충 그렇다는 것이다)
   
IP는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할때 받게 된다.
그렇니까 우리집에 인터넷을 달아 주세요 하면 IP가 하나 우리집에 할당되는 것이다. (원칙이 그런거지 실제는 아니다)

여하한 홈페쥐, 그러니까 서버에 접속하면 서버에는 내 IP가 기록되어 남는다.
즉 알라딘에 로긴하지 않고 익명으로  먼가를 끄적거려 놓는다 하여도 알라딘 서버에는 내 IP가 남게되고 그 IP를 들고 해당 인터넷망 사업자에 가면 내 집주소는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신청할때 써 준 내 개인 신상정보도 고스란히 알게 된다.  


2. 집이나 회사에서 IP를 공유하는 인터넷 환경에서 쓰면 모르지 않을까?

IP에는 2가지가 있다.
진짜 IP, 그리고 가짜 IP
정확한 학명은 Global IP 와 Private IP이다. (고정IP, 유동IP란 말도 쓰는데 물론 사이비 용어다. 품위를 갖춘 사람은 학명을 써야 한다)
Global IP는 외부망(그러니까 진짜 인터넷망. IP라고 하면 통상 이 Global IP를 말한다), Private IP는 내부망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IP가 모잘라 Private IP를 쓰는게 대부분의 용도이지만 꼭 그런건 아니다.

IP공유기를 쓰면 공유기에 단 한개의 대표 IP가 부여되고 (실제는 여러개를 부여하기도 한다) 그 하단에 물리는 컴터들은 Private IP라고 하여 마치 내선번호 같은 걸 받아 쓴다.
그래서 내 IP가 알라딘 서버에 남더라도 IP공유기 하단에 있는 모든 컴터들이 같은 IP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히 '그건 너!' 라고 찍을 수는 없게 된다.
(아 참, IP공유기의 학명은 없고 표준어는 있는데 NAT라고 한다 Network Address Translator)

실제 일반가정용으로는Global IP는 주지 않는다. (Global IP는 이제 희귀품이다)
심한 경우 (요즘은 일반적인 경우가 되버렸지만) 아파트 전체에 Global IP를 하나 달랑 주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검찰로서는 당혹스런 상황이 기대된다.
아파트 전 주민을 상대로 미넬바를 찾아야 하니 말이다.

자 그렇다고 안심하고 집에서 편히 앉아 명박씨를 마구 비방했다간 가짠지 진짜지 잘 모르지만 어째든 잡혀간 미넬바 꼴 난다.

이제 어려운 진실을 하나 더 알아야만 한다.

인터넷에 접속을 희망하는 모든 컴터는 각자 이세상에서 유일하게 자기만의 식별번호를 가진다.
업자용어로는 MAC (Media Access Control) Address라 하는데 그냥 맥이라 하자.
맥은 6 Bytes로 되어 있어  281,474,976,710,656개의 다른 번호를 컴터마다 할당 한다.
이 식별번호는 컴터 제조업체가 사들인다(아주 싼값이다) 따라서 맥을 알면 어느 회사에서 만든 어떤 모델의 컴터인지 알 수 있으며 내 컴터가 압수 수색 당하면 내컴이 그 컴인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지문이나 DNA보다 더 확실하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NAT에는 맥이 남아있다. (그래야만 Private IP와 Global IP를 연결시켜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으니 말이다. 더 정확히는 맥과 또하나 포트번호란걸 조합해서 연결시킨다.)

그래서 검찰이 아파트 단지에 있는 커다란 NAT 라우터에 수색영장을 들이대면 이제 내 컴이 지난날 어디 어디에 남긴 IP의 주인공인지가 다 들통날 판이다.


3.결론

검찰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게시물을 남긴 컴터를 찾아 낼 수 있다.


내일은 IP추적을 회피하기 위한  클래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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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1-20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흥미진진해요.
근데 이거 퍼가도 되나요?
모두가 알아야 할 듯해서 ^^;;

마늘빵 2009-01-20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니깐 결론은, 신동아측 미네르바의 말은 말이 안된다, 이거죠? :)

하이드 2009-01-20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시즌2님의 글은 픽션과 논픽션이 구별이 안간다는;; 다음 페이퍼를 기대합니다.

그러니깐, 내가 받은 불법 다운로드,, 우긴다고 되는게 아니라, 딱 걸린다는거죠? 막 컴퓨터를 버려버리면요?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수준이라 ^^;

chika 2009-01-20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울 나라 검찰의 능력을 안믿었는데... '원하기만 하면'인거죠?

다락방 2009-01-20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굉장히 흥미진진한데요. 내일의 IP추적 회피에 대한 글도 무척 기대되요. 불끈.

Mephistopheles 2009-01-20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흑...전 품위가 없었어요..
 

벤자민 역으로 브렛 핏 말고도 무려 6명이 더 나온다.
구분하기도 힘들다.

엔딩 크레딧에 따르면...

1928-31 Peter Badalamenti
1932-34 Robert Towers
1935-37 Tom Everett
age 12 spencer Daniels
age 8  Chander Canterbury
age 6  Charles Henry Wyson

IMDB에 따르면 한국개봉일은 2월 12일 이란다.

아래사진은 벤자민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순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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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09-01-17 0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쭉 보고 있으니 좀 슬퍼요.

Kitty 2009-01-17 0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에서 세번째 캡쳐 저 아장아장 애기랑 걸어가면서 뽀뽀하는 장면 너무 예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미친듯이 울고 있어서 뿌얘진 시야에도 저 장면은 너무 잘 들어오더라는....ㅠㅠ
캡쳐 잘 보고 갑니다. 한국에는 꽤나 개봉을 늦게하는군요. 발렌타인 데이를 노린건가요;

땡땡 2009-01-18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읽고 있는 책에 마침 이런 문장이 나오네요~

"우리가 오는 것을 본 마을 주민들은 우물에 독약을 타놓고 언덕배기로 도망쳤습니다. 우리는 늙은이로 태어나 매년 젊어지다가 결국 어린아이가 되어 죽는 마가대족과 싸웠습니다." (오스카 와일드, "어부와 그의 영혼" 중)

벤자민은 마가대족 사람이었군요 :)

일산섹시캣 2009-01-18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너무 멋있어요. 브래드는 제가 아는 누구랑 마니 닮았네요..ㅎㅎ

다락방 2009-01-18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영화는. 책에서는 남편이 계속 젊어지는 것에 대해 아내가 버럭버럭 하는데 말이지요. 얼른 이 영화 보고 싶어서 좀이 다 쑤셔요. 흐흣.
 

눈오는 밤
꼬박 2시간을 더 들여 1배속으로 보았다.
(요즘 영화는 주로 32배속으로 본다)
 
브렛 핏이 더 나이 먹으면 어떻게 될까.
지금보다 훨씬 매력적이 될지 그냥 그렇고 그런 늙은이가 될지.
졸리랑 살아서 그런지 왠지 무지 우아스러 보인다.
중늙은이 삘을 내기 위한 분장 탓인지 Q값을 과도하게 잡아 화면이 뭉개져서 그런지
왜 브렛 핏이 로버트 레드포드를 생각나게 할까.
 
데이빗 핀쳐는 스타일리스트로 기억하고 있넌데
그도 나이를 먹어가는지 이런 긴호흡의 잔잔함도 끌어 가는구나??
라고 잠시 착각하게 할 정도로 들어나지 않는 교묘함들이 큰 그림을 고급스럽게 만들어 가는 걸 보니...
역시 나이 든게 맞나 보다.

죽지 않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대면해야 하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 누가 알겠냐마는
이 하이랜드 식 설정은 꾀나 매력적이라, 죽지 않는다니 이보다 더 한 매력이 머가 있을 것인가, 돈 많이 벌었다.
(속편이 대체 몇개나 만들어 졌나?)

한사람은 늙어가고 또 한사람은 어려져 가서 (어색한 말이다. 의미하는바 자체 때문일 것이다)
시간축으로 심각한 미스매치가 생긴 벤자민 버튼 식의 설정도 본질적으로 동일한 이야기다.

사실은
두 경우 모두 특별나지 않다.
영원히 살던, 노인으로 태어나서 아기로 죽던, 아에 그냥 태어나서 그냥 죽던  하등 다를 바 없다.
만나고 사랑하고 그리고 헤어지고
대뇌속의 외경스런 메카니즘에 의한 감정의 추억이 죽음에 의해 파괴되든 뇌세포에 구멍이 뚤려 치매로 사라지든
무한히 짧은 만남에 영원한 이별이든
그렇다고 해서
그녀와의 만남의 의미에
조금만치도 손상이 가는 것은 아닌것이다.
   
내 몸은 퇴행의 순리를 따라가지만
정신은 역행한다.
늙은 몸의 유용성 만큼이나 별 볼일 없는 정신을 갖고 태어나지만
나 들어 가는 몸에 반비례 하여 예리함 감수성 그리고 포괄적인 이해력은 20대의 팽팽한 아름다운 몸 만큼이나 가치를 지니게 된다.

늙어 태어나서 젊어져 가는 건 생각 만큼이나 그렇게 경이로운 건 아니다.
맘 속에 누구를 품고 있느냐 인거지

굿 나잇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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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09-01-14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모르게 당첨된 공짜 영화 쿠폰으로 이 영화를 보러 가면 되겠군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나왔던 브래드 핏의 이미지가 오버랩되네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 나오는 딱 그 브래드 핏이 좋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hanalei 2009-01-17 02:08   좋아요 0 | URL
벤자민 이랑 뱀파이어랑 뉴올리언즈 출신이란 공통점이 있군요. (맞나?)

Kitty 2009-01-14 0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에 개봉했나보군요. 저도 재미있게 봤어요 ^^ 3시간의 러닝 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게 신기 ㅋㅋ
브래드 핏은 정말 전생에 나라를 구한 듯 해요. ㅠ_ㅠ

hanalei 2009-01-17 02:09   좋아요 0 | URL
철지난 영환줄 알았는데 2월12일 개봉이군요, 글쎄

진주 2009-01-14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배나 2배속이 아닌, 32배속이라구요?
도대체 뭔 재주로 글케나 빨리 볼 수가 있나요?ㅎㅎ
저는 야문콩 천천히 씹기라서 1배속으로만 봐요.

hanalei 2009-01-17 02:14   좋아요 0 | URL
같은 시간에 32편을 볼 수 있답니다.
조금만 연습하시면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2009-01-14 2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17 0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09-01-16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브렛 핏과 로버트 레드포드랑 닮긴 닮았네요.
근데 브렛 핏은 조지 클루니에 비하면 아직도 애송이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네네 맞습니다 . 전 조지 클루니가 젤로 멋있어요.흐흐

hanalei 2009-01-17 02:13   좋아요 0 | URL
클루니 나이가 훨씬 많아욧

2009-01-17 0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17 0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9-01-18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릴때 로버트 레드포드랑 브레드 피트가 같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요? ㅡㅡa

영화소식을 들은게 엊그제였는데 벌써 보셨다니!! 흠, 흠흠,,,
사실 영화관 상영시간에 맞춰 영화 볼 수 있는 사람은 그닥 많지 않아요. 그죠?
전 사실.. 꽃남 파이널을 영화관에서 돈주고 봐야하나? 라는 회의감과 눈치땜에 영화관 스크린으로 보는 걸 놓친 사람입니다만...별로 아쉽지가 않아서 ^^;;;
역시 커~다란 스크린과 음향으로 봐야하는 건 스타워즈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