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항 2000 수학 중3-2 (2019년용) 다문항 2000 수학 (2019년)
최용준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며칠전에도  대학에 가려면 문과나 이과에 상관없이  수학을 우선 잘해야한다는 뉴스가 나왔는데요. 물론  그 뉴스가 새삼스러운 건 아니라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이미 수학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을겁니다.  저 역시 아이 방학에는 다른 과목보다 수학에 은근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선행의 시작으로  많은 문제집중에서 꼭 선택하게 되는게 간단한 개념서와 다문항 2000입니다.

 

아이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울 아이는 개념서를 한번 풀어본 후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보면서 개념 이해가 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는데요. 다문항 2000에는 다(多)라는 말답게 여러 기출 유형과 내신 해법, 그리고 난이도가 다른 문제들이 있어서   문제 읽기를 대충하는 아이에게 끝까지 읽는 문제의 중요성과 어떤 문제에 어떤 개념을 적용해야  있는지,    서술형은 어떻게 풀어가야하는지 방향을 알려주고 있어   문제풀이 문제집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단계별, 유형별 문제가  여러가지로 나와 있어 꼼꼼히 풀어가면   개념과 문제 연결이 쉽게 익숙해지지않을까  라는 생각때문입니다.


 

앞 부분에 수학 고득점 맞는 비법이 나와있는데요. 다들 알면서 지키기 어려운, 하지만 한번 만들어놓으면 평생가는 좋은 습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매일 , 조금씩이라도  손이 기억하게  문제를 푸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걸 아이를 키워가면서 알게되는데요. 요즘은  풀이 과정과 틀린 문제의 오답 노트 정리까지가  더 필요해졌습니다.


 

"다문항 2000" 은 1step 개념 원리 문제와 2step 기출 필수유형 완전정복, 3step 기출 심화유형 완전 정복과  Final step  실전 유형 Test, 스토리텔링& 서술형.논술형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책을 펴보니 꼭 알아야 할 개념과 공식을 적어놓은 '핵심 정리집' 부분이 먼저 보입니다. 대푯값과 산포도 부분부터 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입체도형에서의 피타고라스 정리의 활용부분, 원주각의 활용등이 나와있어  그림으로 풀어가는 부분이 많은 2학기 수업 정리에 도움이 되리란 생각입니다.

 
다문항 2000은 3step까지와 Final,스토리텔링& 서술형.논술형 부분으로 나누어져있는데요.

1step. 개념 원리 문제입니다.

 개념과 공식이 어떤 원리로 이용되는지를 확인해보고 개념을 이용한 간단한 문제를 풀어보게 됩니다.


2step. 기출 필수유형 완전정복입니다.

 기출 필수 문제중 자주 나오는 문제들을 어떤 유형인지, 포인트가 뭔지를 짚어가며 풀어가게 되어있습니다.


3step. 기출 심화유형 완전정복입니다.

 학교 시험이 어려운 편이라면 3step문제를 꼭 풀라는 설명이 나와있는데요. 요즘 학교들이  수학문제를 어렵게 내는 편이라 3단계 연습만 잘해도 좋은 점수를 기대해도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Final. 실전 유형 Test입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거나 아이들이 틀리기 쉬운 문제들로 학교 시험처럼 풀어보며 자신의 실력을 다시 점검할수 있습니다.

 


서술형 문제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스토리텔링& 서술형.논술형 도 있는데요. 우리가 쓰는 문장들이 수학적으로 어떻게 풀릴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적으며 풀어갈수 밖에 없는 문제라 '문제해결력'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답니다. 
   

 정답과 풀이 역시, 자세한 풀이가  이제 실력이 슬슬 딸리는 엄마의 설명보다 나은지라   아이 혼자서 어려운 문제는 풀이 따라하기를 하며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수학을 잘하는 방법은 역시나 문제를 얼마만큼 풀어봤냐는 거 아닐까 합니다. 얼마만큼이라해서  문제의 갯수가 아니라  어떤  유형별 문제를 풀어봤고 그 문제를 통해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알게 되었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인데요.  그걸  보완해가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수학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면에서  단계를 통해 여러 유형을 접할 수  있는 다문항 2000이 많은 도움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저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천재교육으로부터 해당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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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이다 - 칼럼니스트 곽정은, 그녀가 만난 남자.여자 색깔 이야기, 개정판
곽정은 지음 / 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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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칼럼니스트 곽 정은" 하면 강한 여자 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어떤 일이건 "why not"를 할것만 같기에,  소싯적에야 그럴수 있다지만 나이들면 수그러드는 모든 일에 대한 충동이 아직도 살아있을 것 같기에 말이다.  그런 그녀가 써낸 이야기라면 방송에서 하지 못한 말을 더 강하게 쏟아내지 않을까 싶었는데, 개정판이라는 "내 사람이다"에서는  팍팍한 현실에서  여전히 이런 저런 꿈을 꾸는  나와 같기도하고 내 친구같기도 한 그녀 모습을 보게 된다.


사랑,일,인간관계,일상이라는 네가지 사람무지개로 나눠놓은 그녀의 이야기는 사람들틈에서 그녀가 느꼈던 생각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달에 200장의 명함이 모자라기도 한다니  잡지사라는 특성상,  이름을 날리고 있는 사람답게, 진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싶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만나 많은 일을 했으니 할 이야기도 많고, '척'보면 '착' 하고 알아질 사람 판단의 절대적 눈도 갖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녀는 아직도 사람과의 관계는   알다가도 모를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 사람들속에는  연예인이나 성공했다고 다들 알만한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보이기에 실명을 거론하며   그 뒷이야기를 나누고도 싶고   내가 지금도 누군가와 하거나 혼잣말처럼 하는 이야기도 들어있어 그 부분에 관한 이야기도 같이 나누면 속이 시원해지지않을까 하게도 된다.  


자기에게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기에  Mr. Wrong이라던지 매일 밤 자신의 이야기를 고해하듯 들려줬기에 남자 셰에라자드라 이름붙였다던지, 멋지게 살고있어서 나까지 부러워지는 친구에게 붙인 바가본드라는 이름들과 함께 한  이야기들이 나 역시 봤던 것 같은 사람과 일에 대한 책임감과  억눌림, 따분하지만 기대가 되기도 하는 사람들과 함께  흘러가야하는  일상을 떠올리게 한다. 누군가와  있기를 좋아하지만  혼자 있을 수 밖에 없는 시간도 있었고 이제는 그 시간도  즐기려 한다는   그녀의 이야기가  사람과의 관계가 고민이 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전혀 다른 사람이라 생각한 이를  이해하는 시간도 되지않을까 싶다.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란 말에 동의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맺고 있는 모든 관계에 대해 좀더 진중한 사람들이 되어야만 한다. 그래야, 앞뒤가 맞는 삶이 되는 거니까."-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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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성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3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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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만큼이나 아르센 뤼팽이 유명세를 떨치는 건 '세상 모든 것을 훔칠수 있다.'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그의 아름다운 도전정신(?)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모든 일에 정성을 쏟는다는 걸 드러내는 그의 솔직함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기암성' 역시 그가  물건이나 사람 마음을 훔치는데 얼마나 도가 튼 사람인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열정 또한 얼마나 뜨거운지, 그리고  숨기도 잘하지만 자랑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굳이 사양하는 겸손함은 없다는  걸    그를  쫓는  사람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밤을 울리는 두 방의 총성으로 시작된 사건과 함께   고교생 탐정 이지도르 보트를레가 등장하게  됩니다.   시체와 사라진 부상자로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틈에서 우연히 이 곳에 오게 됐다면서도  단연 빛나는 이지도르의 추리는 한밤의 소동이 뤼팽짓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짚어내게 되지만 늘 그렇듯 뤼팽의 힘은 너무 넓게 펼쳐져 있는 고로 그는 자신의 추리를 끝마칠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한 뤼팽과의 인연은 이지도르를 프랑스의 새로운 영웅으로 만들게 되는데요. 아무도 잡지 못한 뤼팽이라는 어마어마한 세기의 도둑을 아직 어린 학생이 잡을 수 있을까에 관심이 쏠린 대중들뒤에서 이지도르와 뤼팽, 숌즈와 가니마르경감의  '에기유 크뢰즈의 비밀'을 둘러싼 추격전이 시작되게 됩니다.


이름만 보여주고 사라진  숌즈와 가니마르 대신, 뤼팽이 찾았다는 비밀을 풀기위해   이지도르가 최선을 다하게 되는데요.   추리에 약하지만 열심히 쫓아다닌다는 가니마르 경감이야 그렇다치지만 숌즈라 불리는 인물의 후반 등장은 어느 모양새를 하고 있건 홈즈를 사랑하는 이로써 마음이 아프게 됩니다.  그들이 악연인 것이야 도둑과 탐정이라는 직업을 넘어선 운명때문인데, 일정 거리를 두던 그들 사이가 이번 이야기에서는   지워지지않을 나쁜 악연이 되니 말입니다.


다른 이야기에서보다  뤼팽은 자신의 능력을 더 자신하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괴도신사라는 이름답게  모든 걸 포기하고  사랑을 선택하겠노라는 놀라운 선언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똑똑한 뤼팽은   불길한 일이 일어날거라는 예감을 갖게 되는데요.  위험한 순간에도 자신을 키워준 유모 빅토리아를 지키기위해 모든 걸 던질줄 안다거나 사랑하는 여인이 바라는 대로 사는 게 뭐 어렵겠냐는 절대적 사랑을 보이는 부분에서   세상 다 가진거 같이 굴던 그에게 비어있는 부분, 모든 걸 나눌수 있는 친구나  가족이 없기에 생길수 있는 외로움을 들여다본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러기에 뒤로 돌아서는 그의 슬픔에 같이 동조하게 되구요.


어린 탐정의 등장과 뤼팽이 찾아낸 비밀, 어느 쪽이 더 낫다 할수 없을정도의 팽팽한 추리와  사랑과 슬픔이 있는 이야기이기에 뤼팽의 많은 이야기들중에서도 오래 기억되는 이야기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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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100 국100 반찬100 - 서초동 최선생의 집밥백과
최승주 지음 / 조선앤북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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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꽉 찼는데 먹을게 없어." 라니 친구가 웃으며 말합니다. 그거 꺼내먹으면 되겠네 라고요. 물론 알지요. 하지만 어제 먹은 거 오늘 먹기 싫어할 게 뻔한 가족들때문이기도 하지만  요리하는 나 역시 어제한 걸 또 하기가 미안해 남은 재료 들여다보며 며칠 건너 해먹자 하게 됩니다. 그러다 간혹 남은 재료를 버리게 되는 일도 생기게 되고 말입니다.


 음식의 다양성을 더해줄 능력이 필요한 이럴때, 재료 100개로 국 100개와 반찬 100개를 만들수 있다는 서초동 최선생의 집밥 백과가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은데요. 알뜰하게 구입한다 했지만, 또 해먹었다 싶지만 재료는  남고,  그걸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이들에게 말입니다.


음식에 앞서  기본이 되는, 눈으로 익히는 계량법부터 알뜰 장보기 팁, 식탁에 자주 오르는 재료들에 맛내는데 혹은 씻는데 유용한 가루들, 여러 소스들 간단한 설명부터 해주고 있는데요.  장보기 팁에 나오는, 저녁 식사준비를 하면서 아침 식사준비를 하라던지 불고기용 고기는 처음부터 양념해 얼리라던지 먹을 분량만큼씩  정리해두라는 말에는 같은 주부 입장에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재료를 사왔을때 손질해두면 조리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그건 그만큼 편한 요리가 된다는 뜻이니 말입니다. 그런 후 한가지 재료로 만들수 있는 두가지 음식을 채소, 고기와 달걀, 해산물,가공식품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데요. 냉장고 열어보면 보이는 하나 이상을 꺼내 만들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한 요리에 4컷씩의 사진이 그다지 어렵지 않게 두가지 요리가 될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있지만  생각지 못한 요리의 조합이 눈길을 끌게 됩니다.   연근이나 우엉, 항정살,베이컨같은 것들은 반찬이지  국물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기때문입니다. 우리 집  떡국에 돼지고기가 들어간다면 의아해하다가   맛보고 나면 맛있다는 분들이 많은데, 나에게는 당연한 방식인데  그 분들이  맛을 걱정하던게  이해가 되기도 하고, 다른 방식을 너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각 음식마다  팁이 있어   살짝 다르게 보이는  음식으로의 변신까지 알려주고 있는데요.  

 

 평소에 궁금하던 음식이 있었다면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 싶은 많은 요리법들과   살짝 다르게 보이는  국물 요리법이 있어 같은 재료, 다른 음식으로의 활용이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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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개의 관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9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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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홈즈와 뤼팡이 있습니다.   웬만한 사건은 다 풀수 있는  뛰어난 머리가 있는, 그리고 친한 이들도 절대 알아볼 수 없는  변장술의 대가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누군가 훔친 물건을 찾아준다는게 홈즈라면   어떤 방어에도 원하는  물건이나 사람 마음을 훔지는게 루팽이라는 차이점이 있는데요.  특히나 루팽은 매번 아름다운 여인과의 이야기가 있는지라, '서른 개의 관' 역시 그의 이야기다보니, 그리고 비련의 여주인공이라 부를 수 있는 베로니크라는 아름다운 여인이 등장하고 있는 고로 이 여인 주변을 맴도는 남자들중 누가  뤼팽일지 우선 추리해보게 됩니다. 


젊은 날의 잘못 시작한 사랑으로 집안과의 절연, 거기에 아들까지 잃게된 베로니크는  수녀원에서 살아가다 자신의 처녀적 성이 쓰여진 서명을 영화에서 발견하고 이유를 찾아나서게 됩니다. 그녀가 가는 곳곳마다 쓰여진 그녀의 서명과 수상한 번호는 시체가 있는 곳을 알려주더니 드디어 그녀를 '서른개의 관' 이라 이름붙은 섬으로 이끌게 되는데요. 이제까지 슬픔이 자신에게 남은 모든것이라 생각했던  베르니크는 그 곳에서 진짜 놀라운 일을 겪게 됩니다.


서른개의 관은   보물에 관한 전설,  그리고 전설로 내려오는 내용에 맞추기 위해서라면   어느 누구도,심지어는 아들까지 어떻게 돼도 상관없는  광인이 되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가 많은 사건과 함께 등장하게 되는데요.  어떤 방법으로 물건을 가져갔는지가  궁금하고 감탄스럽지만  얄밉기도 한   뤼팡의   다른 이야기들과는 달리     타의에 의해  섬에 갇힌 사람들이  탈출구를 막는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밀린다는  이야기는   베르니크의 아들 프랑수아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 역시 루팽이 나타나 그들을 구해주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누구를 만나도  장난스러움과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뤼팽은  역시 이번 이야기에서도  '몇 세기동안 찾아 헤맨 수수께끼를 고작 몇 시간만에...'라는 찬탄에 '아니지, 몇 분만에 풀어냈단다.' 라거나  '살면서 모든 일은 해결되기 마련이고 결국 만사형통이란 사실을 말이야...'라는  허세섞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쩌면 이렇게 솔직하게 잘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미워하지 못하게 하는 그의 진짜 매력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괴도이자 신사라는 평을 듣는 뤼팽, 그의 매력은 사랑하는 여인을 향할때가 더 빛을 발하지만 누군가의 희망에 답을 해줄때 역시나  멋있다는 걸 인정하게 하는 이야기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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