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 - 간절함으로 부와 운을 끌어당긴 사람들
론다 번 지음, 허선영 옮김 / 살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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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이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 정말 놀랍지 않나요?" -55

인생을 바꿨다는 시크릿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 지는 몰랐는데요. 이번 "나는 시크릿으로 인생을 바꿨다."에서 시크릿으로 인생의 기쁨을 다시 찾았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들   내일은 좋아질꺼라는 생각으로 참고 살다보면 조만간 좋아질거라는 말을 듣곤  하는데요. 시크릿은  지금 자신이 바라고 있는 것들을 이뤘다 생각하는 것이 그게 무엇이든 다가오게 하는 것이지 올꺼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담, 무조건 내가 바라는 것이 지금 실행됐다라고만 생각하면 된다는 것, 왠지 모든 일에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이치를 거스르는 것 같아 다소 황당하게 생각되기도 하고 너무 쉽고 간단한  일 아닌가 싶지만  병을 낫게 하는 일도, 사랑을 찾아주는 일도, 근심을 덜게 하는 일도, 우울증을 낫게 하고 마음에 드는 직장을 얻고  기쁨이 생기게 하는, 세상 모두가 원하는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다 이루게 해줬다는 이들의 감사 편지글들은  "이뤄졌다"라고  내 감정을 속이며 믿는 척 하는 시작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불러온다는 걸 보여줍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 스스로 믿는 척하는 놀이가 진짜처럼 느껴질 때,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현실로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73

물론 시크릿의 어떻게 구하고, 믿고 받을것인지에도   규칙이 있고 그걸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시각화가 굉장히  중요하다는데요. 구체적 시각화가 되다보면  진짜 그렇게 생각되는 날이 오고 그렇게 살고있다는 걸 느끼는 순간에   소원이 현실화되어 있다는 걸 보게 된다는 겁니다.  행복과는 거리가 있던 과거의 자신이 지금 어떻게 바뀐 삶을 살고 있는지 보여주는 이들의 사례들이 우리가 경험했던 알 수 없는 일들, 불안하고 기분나쁜 날은 계속 안 좋은 일들이 생겨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했던 날도, 기분이 좋은 날은 기분좋은 일이 또 생겨 "역시 이럴려고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구나!"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이런 일들도   우리의 "끌어당김의 법칙"이 은연중에  작동되었던 건 아니였을까 하기 때문입니다.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하는,  좋은 일들만 생기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좋다","난 행복하다."라고 믿는 마음이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할수있도록 하는 마법의 열쇠가 되어준다는 이야기는  읽는 우리도 기분좋게 만들어주는데요. 원하는 일이 있고 바꾸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단지 그렇게 여기기만 하면 된다는, 필요한 준비물은  당신의 시각화만 있으면 된다는 이야기가  구할거 많은  우리에게도 행운의 이야기가 되어줬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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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 미어캣에게 배우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
존 코터.홀거 래스거버 지음, 유영만 옮김 / 김영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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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했기에, 방만한 경영으로...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기업들이 그런 경영 방식때문에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간혹 듣게됩니다.  그 정도 위치까지 왔을정도면 그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을텐데, 왜 안일했을지 그리고 그동안 관리되었던 여러 대처 방식들은 어디로 사라졌을지 궁금해지게 되는데요. "하던대로나 잘하라고?" 에서 미어캣들이 보여주는 이야기는 예전의 명성을 잊은 이들과 예전보다 더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조직사이의 차이점과 그 사이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명 기업들과 정부 기관, 경영연구소의 필독학습서 "빙산이 녹고 있다고"를 쓴 존 코터,홀거 래스거버의  신작인 이번 이야기는 귀여운 미어캣들의 잘 살아보기 위한 여러 충돌과 그걸 딛고 발전하기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일지를 보여주는데요. 변화 관리와 리더십간의 상관관계, 리더와 조직원간의 관계, 조직이 잘 운영되기위해서라면 어떤 걸 선택해야하는지를 보게 됩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미어캣 나디아의 조직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동안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한 그들 조직에  포식자의 예기치 않은 공격과 가뭄,홍수, 그로인한 먹이 부족 등등의 재해가 닥치게 된겁니다. 뭔가가 바뀌어야 한다는 걸 느끼는 나디아에게 친구 에이요가 이제껏 누구도 하지않았던 방식을 제안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제껏 그래본 적이 없기때문인거죠. 그의 생각을 "괜한 일", "쓸데없는 일"이라 여기는 조직에  실망한 나디아와 에이요는  그들 생각을 받아줄 무리를 찾아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자신들의 무리와 같은 방식을 취하는 이들도 만나고 더 심한 무리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레나라는, 누구의 의견이라도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는 무리를 드디어 만나게 됩니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그리고 꿈꿔오던  조직이기에 나디아와 에이요는 당연 만족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직이 커질수록 레나의 조직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위기라는 건 어느 때, 누구에게라도 생길수 밖에 없다는 걸 보여주는 이야기는 중간중간 미어캣의 변화관리 노트라는 부분을 넣어 우리 생각은 어떤지를 물어보고 방안도 제시하고 있는데요. 위기가 주고 간 선물은 커다란 기회일수 있다는 짧은 이야기가 딱딱해질수 밖에 없는 관리와  창의라는 말랑말랑한 부분을 어떻게 조화롭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폭넓은 리더십과 그 리더십에 따르는 조직원들의 역량을 어떻게 키워할지를 보여주며  내가 있는 곳은 어떤지도  떠올리게 하겠지만 우선은 내 위치에서의 나는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난 어떤지도 생각 해보게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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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역사가 바뀌다 - 세계사에 새겨진 인류의 결정적 변곡점
주경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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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꿀만한 그 해는 어떤 년도를 말하는 건지 궁금해지게 됩니다. 세계사에 새겨진 인류의 결정적 변곡점이라니  딱히 생각나는 년도라는 게 제1 차 세계대전을 불러 온 1914년이나 콜롬버스의 1492년쯤 아닐까 싶은데요. 건명원에서 강의한 내용을 토대로 했다는 " 그 해"는 1492 에덴동산 입구에 도달하다,1820  동양과 서양의 운명이 갈리다, 1914 인간이 자연을 통제하다, 1945 세계는 평화를 향해 가고 있는가의  4개 년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사실들이  세계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조금 더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시간아닐까 하는데요. 콜롬버스라는  인물은  영웅심이나 항해술에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가 시대에 맞는 운이라는 것도 가지고 있었기에 이름을 지금껏 날린 이였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까지 도움이 되었던 스페인은 그당시 유대인을 발견하였다 라는, 알고보면 세상의 놀라운 일이라는 모든 게  고리처럼 연결되어있다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세상은 하나의 사실에서 다른 사실로 영향을 주고 받을수 밖에 없다는 걸 보게 됩니다.


중국이 생각만 바꿨더라면 유럽보다 더 먼저, 그리고 오랫동안 패권을 잡았을지도 모르는 1820년이 동 서양의 운명을 갈랐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나  생태 제국주의와 인간 제국주의라고 명명되어진 1914년도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이 아니라 사람이나 동물들이  옮겨다니며 바꾸게 된 환경이 모든 것을 바꾸게 된건 아닐까 라고 바라볼수 있다는 이야기, 유럽의 흥망을 그리고 중국의 이제까지와는 다른 위치를 주게 된 1945년은 문명과 야만의 시대중 우리는 어느 곳을 향해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주고, 그렇담 그 모든 걸 거친 지금은 어떤가로까지 결정적 변곡점이라 불린 년도들의 일이  세계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바꾸어왔고, 그 일들안에는 우리 나라 역시 들어가 있었고 그 모든 것들이 좋든 싫든 어우려져 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역사의 흐름에 대한 관점은 너무 여러가지라 꼭 그렇다, 아니다라고 확실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흥미로운  시간이였기도 하고 어쩌면 정말  그런 흐름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가져보게 되는데요. 주 경철님도 어차피 쉬운 답은 오답일 가능성이 있으며 중요한 것은 답이 아니라 문제 제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과거에서 우리가 지금 다시 발견해야 하는 문제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게 하는지라 그것이 좋은 시간 아니였을까 하는데요.


역사에 답하는 오늘이라며, 문화와 야만이라는 걸 선택할 수 있는 커다란 단위로 국가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이야기는  우리의 국가가 어떤 국가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떤 입장을 고수해야 하는게 옳은 건지 생각해 보게 하는데요. 많은 지식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이 당연해지는 오늘, 우리는 타인의 상처가 왜 타인의 것이라고 무심히 여겨서는 안 되는 것인지,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 개개인의 생각이 왜 중요한지, 우리를 대표하는 국가의 위치가 왜 좋은 쪽으로 견고해야하는지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에게 앞으로 "그 해"라 부를 일들이 분명히 또 있을텐데요. 그 일이 우리의 미래를 평화와 공존으로 이끄는 일이였길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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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짭조름한 여름날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2
오채 지음 / 비룡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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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붙은 '빨간 딱지'를 근심하는 아이, 그러나 골목길에서 낯선 여인과 싸우고 있는 엄마를 외면하는 아이의 특이함이 우리를 사로잡게 됩니다. 다른 이야기속 아이들과 달리 집이 망하는 게 자신의 독립을  빨리 하게 하는 길일수도 있으니  차라리 잘 된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아이인데요. 쫓아오는 사람들을 피해 학교도  그만두고 나오는 상황인데다   멀리 떨어지고 싶은 엄마와의 강제 동행이지만 말과 달리 엄마와 같이 있고 싶은 게 아닌가 하는 ...  그녀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어린, 그러나 아이라기엔 아픔으로 많이 성숙해진  16살 초아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초아 눈에 비친 엄마의 행동은 한숨 쉴만하지않을까 싶은데요. 어디서나 당당하다면서 큰소리치는 초아의 엄마, 양지은 여사는 생각보다 말이 앞서고, 자신만 챙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뻔뻔해보이는 그녀에게도 꼭 지키려고 하는 '한뿌리'라는 삶의 설학이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어느 부분에서는 그녀를 아주 쬐금은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들 곁에는 몸이 약한 7살 청록이가 있는데요. 나이도 그렇고 아직 뭘 모르는가 싶은 청록이지만 속깊은 그가 있기에 그녀들은 할 수없는 단합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도시랑만 인연있을줄 알았던 그들은 외딴 섬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인생 역전을 하게 해 줄 보물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 에서 가족의 모습이 어때야하는지를 보여준 작가 오 채님이 이번에도 가족이란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생각해보게 하고 있습니다. 무인도로 강제로 가게된 부자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듯, 이번에도 외할머니댁을 찾아가 24시간 붙어지내며 몰랐던 엄마와 할머니의 상처를 보게도 되고 그 섬에 살고 있는 시호와 청록 아저씨를 보면서  초아는 조금 더 자라게 되는데요.


"누구는 엄마처럼 살기싫어서 막 나가고,누구는 아빠처럼 살기 싫어서 정신 차리고. 참, 인생은 아이러니다."-128

인생의 아이러니를 보게 됩니다. 절망할 줄 알았던 양 지은 여사의 끝없이 찾아내는 희망에 놀라게되고 또 진짜  생각처럼 되는거야 싶었던 일이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때도  말입니다.  같이 있으면 원망만 커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헤어지게 되니 상대를 기다리는 초아 자신의 마음도  알게되고 말이죠.   초아네 가족이 할머니를 속여 섬에서 찾으려 한 차가운 보물 대신  가족이라는 한뿌리가 주는 끈끈함, 가족이 아니더라도 오랜 시간 마음을 나누다보면 생기게 되는 정이 주는 따뜻함이라는  보물을 얻게되니 그것도 아이러니 아닐까 하는데요.  


다르지만 가족이기에 같이 겪어야 하는 일들이 큰 상황으로 보이는데도 그걸 꼭 슬프지만은 않게, 때로는 씩 웃으며 넘길수 있는 일인것처럼 ... 그러다가도 진짜 큰 일인것처럼 그려내는게 오 채님의 매력 아닐까 하는데요. 서로 좋은 부분만 보여주지 않지만, 그리고 너무 알아 미운 구석도 많지만 ...   그래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거, 그게 가족이라는 걸 이번에도 잘 보여주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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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머무는 순간들 - 소소하지만 소중한 행복을 배우다
무무 지음, 이지연 옮김 / 보아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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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줄 모르다가 없어져야 알게되는 것,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   아쉬운 걸로 최고는  사람사이 아닐까 합니다. 늘 있을 줄 알았던 사람이 없어지고 나서야 그 사람이 나에게 제일 소중한 보물이였다는 걸 알고 나중에야 후회하는 우리들에게  당신의 지금을 지탱해주고 있는 게 뭔지 돌아보라고,  저 멀리에만 있는 것같은 행운이 나에게도 분명 소소하지만 소중하게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음을  에세이 작가 무무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생이 본래 이런 것이다. 짜고 싱거운 것 모두 나름의 이유가 있다." -39

산다는 건  거둘 것이 있으면  놓아야 할 것이 있으며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것에 관한 감정 조절을 어느 한 것에 치우치지 않고   잘 하고 있냐는 질문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가봐야 그 가치가 보이는 것도 있지만  잠시 멈춰 선채로 주변을 돌아보면 또 보이는 즐거움이 있다는 걸  68가지의 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행복이라는 건 자신의 마음에 따라 얼마든지 그 크기를 늘리고 줄일수  있는 거라는 걸 알게 됩니다.


우연히 만난 아이들에게 앵두를 따주며 이런 삶이 사람을 살아가게 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는  걸 알게된 남자이야기, 첫인상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는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이야기, 아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게 한  엄마 말 한마디의 중요성, 한 사람의 소중함을 치매가 걸린 후 따라다니는 것으로 보상하려는 할아버지, 잃고나서야 죽을만큼 후회하는 한 여자의 일들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뭘 조심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며 나 역시 그들에게서 비슷한 부분을 찾으며 반성하게 하는데요. 


"세상에는 로마만 있는 것이 아니다."-238

자신의 꿈이라고 평생을 달려온 일이 사실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알았다면... 이라는 맥로이의 이야기도 우리에게 세상으로 가는 길이 여러가지라는걸 보여줍니다.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람 뼈대 모형을 달라고 할 정도로 의사가 되는 일이 자신의 천직이라 여긴 그녀지만 막상 의대에 들어가고나서 자신이 피 보는 걸 견딜 수없어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절망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 때  할머님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뼈를 잘 맞추는 사람이라면  당연 의사가 어울린다고 우리도 생각되는데, 그녀가 나중에 택한 직업은   생각지도 못한 곳이였지만  즐거움과 잘하는 것을 다 충족하는, 그런 곳입니다.  골격과 의학지식을 이용한 바비인형 제작으로 세계인형 시장을 정복하면서 말이죠. 이렇게 상황은 다르겠지만  찾아보면 다른 사람들이 찾았듯 우리에게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많은 이유와 방법, 그리고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데요.  


"우리 인생에는 그냥 지나쳐가는 것도, 기다려주는 것도 없습니다."-340

무무는 지금은 아니지만 내일은 좋겠지...라며  습관적으로 행복을 미루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연습해야하는 것이고 그러면 그럴수록 행복은 찾기가 더 쉬워진다는 겁니다.  행복은 뭔가를 가져야 생기는  것도, 없애야  생기는 것도 아니라는 잔잔한 이야기가 오늘  행복찾기를 도와주지 않을까 합니다.


"태양을 잃었다고 운다면 눈물이 앞을 가려 별도 볼 수 없게 된다."-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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