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라 마인드맵 한국사 1,2

펼쳐라 마인드맵 한국사 1 - 선사 시대~통일신라, 발해 ㅣ 펼쳐라 마인드맵 한국사 시리즈 1
최형미 지음, 이나영 그림 / 썬인장 / 2022년 1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마인드맵을 했었어요. 선생님께서 스케치북에 한국사를 마인드맵으로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또 한국사를 배울 때마다 마인드맵으로 하도록 숙제도 내주셨습니다. 그때는 그냥 선생님께서 숙제로 내주시기에 열심히 하였는데 어머나? 그렇게 했던 것이 중학교 가면서 빛을 발했습니다. 중학교 때 더 자세히 배우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만 초등학교때 스케치북에 그렸던 마인드맵에 보충으로 더 적으면 되었어요. 마인드맵으로 해놓으면 중학교ㆍ고등학교 때에도 따로 교과서를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마인드맵을 보며 머릿속으로 정리만 하면 되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부끄럽지만 사회탐구영역은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늘 최상위 성적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된 것은 마인드맵이 한 몫 했다고 봐요.

마인드맵은 그림으로 도식화하는 것이기에 특히 한국사나 세계사를 공부할 때 아주 유용해요. 중요한 키워드를 그리고 거기에 파생되는 것들을 가지를 쳐서 뻗어나가면 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마인드맵으로 역사를 알려주려고 했었는데 오호~~~이렇게 좋은 문제집이 나왔네요.

펼쳐라 마인드맵 한국사는 1권 선사 시대~통일 신라ㆍ발해, 2권 후삼국 시대~고려 시대, 3권 조선 전기, 4 권 조선 후기, 5권 대한 제국~현대 이렇게 5권까지 나오는데 저는 1, 2권 두 권을 받았습니다.

먼저 큰 줄기부터 이렇게 나옵니다. 1권은 선사 시대와 고조선의 건국, 삼국과 가야 건국, 삼국의 발전, 삼국의 문화, 신라의 삼국 통일, 통일 신라 문화와 발해 건국까지 2권은 후삼국 시대와 고려의 후삼국 통일, 새 나라의 기틀을 다진 고려, 고려와 이웃나라, 흔들리는 고려 사회, 무신 정변과 몽골의 침략, 원나라의 간섭과 고려의 멸망으로 역사 연표를 통해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해요.

이렇게 연표를 알려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고구려 다음 백제, 그리고 신라 순으로 멸망하고 발전하였다고 잘못 이해하기도 하더라고요.

하루에 한편씩 글을 읽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글은 보통 4~5 개 정도 나옵니다. 글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씌여 있어요. 아이들이 하루 한장씩 부담없이 읽고 문제를 풀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한 테마가 끝날 때마다 이렇게 유물유적들을 보여줘요. 직접 가서 보면 좋겠지만 다 보러 갈 수는 없지요. 이렇게 사진과 그림으로 자세히 나오니 아이들이 흥미있게 공부할 수 있겠어요.

역사퀴즈가 나옵니다.

여러분도 심심하다면 한번 풀어보세요. ^^

한글날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게 된 계기를 이야기해줬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한글이라는 글자도 없었을 때는 어떻게 고조선이나 고구려ㆍ백제ㆍ신라 등등의 역사를 알 수 있었냐고 그것을 물어보았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는 한글은 없었지만 중국의 한자가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해주며, 한자로 씌여진 중국이나 한국의 오래된 책, 그리고 그 당시 무덤이나 집터에서 발견된 그림이나 유물들로 유추를 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오호~~그런데 그 당시에도 이렇게 그림을 그려서 전하고 싶은 말을 써 놓았군요.

암호를 해석하는 것이라 아이가 즐겁게 풀 수 있겠지요? 이걸로 아이에게 해주고 픈 말을 간단하게 암호로 써줘도 재미있겠습니다^^

역사의 한 테마를 정리하기 가장 좋은 게 뭘까요? 네. 맞습니다.

마인드맵이지요.

지금까지 글을 읽고, 배웠던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 마인드맵으로 함께 합니다. 가끔 괄호를 쳐놔서 괄호안에 적도록 되어 있어요. 그러면 음~~~이게 뭐더라? 아하! 이거지? 라며 다시 떠올릴 수 시간들을 가질 수 있겠어요. 아이가 모를 수도 있기에 친절하게 아래에 보기까지 씌어져 있네요.^^ 보기를 가려놓고 안 보고 생각해 보게 하고 괄호안을 못 채운 것은 보기를 보고 찾아보게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역사 참 중요하지요.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에 가면 역사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고 들었어요. 역사 공부를 어떻게 하면 쉽게 흥미롭게 알려줄까 고민이 될 텐데요. 이 책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초등 사회 교과를 반영하고, 단원ㆍ수행평가 대비, 한국사 통사로 학습 할 수 있으며, 마인드맵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역사는 내용이 굉장히 방대하기에 머릿속에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 마인드맵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이 책으로 아이와 함께 역사공부 해 보아요~~^^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프랑스 - 당신을 위한 특별한 초대 ㅣ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이창용 지음 / 더블북 / 2022년 10월

미술관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오네요. 저번에는 한국 화가의 미술관들을 봤는데 이번엔 프랑스 미술관과 거기에 있는 작품들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어요.

여러분들은 단 하나의 그림을 소유할 수 있다면 어떤 그림을 소유하고 싶으세요?

작가가 이 질문을 했는데 잠시 생각해보게 되는 질문이었어요. 저는 글쎄요. 단 하나의 작품이라고 하니 참 어렵습니다. 아직 그림들을 잘 모르지만 앙리 마티스의 <군무>가 떠오르네요. . 그 그림을 보고 있으면 행복해져요. 서로 손을 잡고 춤을 추는 모습이 강강수월래를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즐거워보이거든요. 우리나라도 세계도 요즘은 어느때보다 화합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서로 손 잡고 즐겁게 춤추며 상부상조하며 서로 손잡고 함께 나아가는 희망찬 사회를 꿈꿉니다. 그런 세상이라면 전쟁도, 정치파탄도, 환경오염도 없이 평화로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 책은 프랑스 미술관과 주요 미술 작품들을 소개해요. 루브르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오랑주리 미술관, 로댕 미술관 4 개 미술관이 나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가 가장 유명하죠. 그곳에 가면 모나리자 그림 앞에 많은 인파에 밀려 가까이 다가갈 수조차 없다고 합니다. 저자는 모나리자를 보는 것도 좋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또다른 작품 <성 안나와 성모자>를 천천히 감상해보라고 권합니다. 이 작품은 다빈치가 가장 아끼고, 사랑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덧칠을 하며 품에 안고 있었던 작품이라고 해요. 왜 다빈치는 이 작품을 가장 아꼈을까요?

다빈치는 서자로 태어나 어머니에게서 크지 않았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1년 정도만 같이 살았다고 해요. 평생 엄마를 그리워하다가 겨우 어머니를 모시게 되었는데 그마저도 어머니는 말라리아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림을 보면 아기 예수는 어린양을 안으려 합니다. 어린양은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는 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해요. 즉, 엄마인 마리아는 예수가 신의 아들임을 알고 있지만 자식이 그러지 않기를 바라며 안으려는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다빈치는 이 그림을 통해 평생을 자애롭고 따뜻하고 포근한 어머니를 그리워했던 게 아닐까요?

다빈치를 천재라고 알고 있지만 다빈치의 마음은 늘 어딘가에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며 외로웠을 거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오르세미술관은 원래는 1900년대 세계에서 가장 큰 행사인 만국 박람회와 제2회 하계 올림픽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지어진 기차역이었다고 해요. 그 행사 이후 기차역의 기능도 상실하여 오르세미술관으로 탈바꿈 하였다고 해요.

오르세미술관은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인상주의 작품들이 많이 있어 방문객이 많다고 해요.

저는 오르세 미술관에 있는 화가 중 장 프랑수아 밀레와 테오도르 루소의 우정이 인상깊었어요.

테오도르 루소는 1852년 예술가가 받을 수 있는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하고, 1855 년 파리에서 개최한 만국박람회 미술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등 프랑스 최고 자리에 오릅니다. 1855 년 만국박람회 미술대회에 밀레는 <접목하는 농부>라는 작품을 출품하는데 현장에서 3,000프랑에 거래 되며 밀레 작품 최고가를 기록해요. 그래서 밀레는 자기 작품을 산 사람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는데 누구에게 팔렸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나중에 우연히 친구 루소의 집을 방문했다가 그의 침실에 걸린 자신의 작품을 보게 되었다고 해요. 먼저 성공한 루소는 어려운 친구 밀레를 도와주고 싶었으나 혹시나 자존심이 상할까봐 사놓고도 모른 척 한 거였습니다. 그래서 루소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졌지만 루소가 먼저 세상을 떠나 밀레는 루소의 남은 가족을 돌보았고, 숨을 거두면서도 자신의 고향이 아닌 친구 루소 곁에 묻어달라고 유언했다고 해요. 죽음까지 함께 한 그들의 우정이 정말 멋집니다.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며 행복을 느꼈고, 마네의 작품을 보며 그 당시 얼마나 파격적이었을까? 란 생각을 해봤어요.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과 오랑주리 미술관, 로댕 미술관은 정원이 유명하다고 해요. 모네는 화가가 되지 않았다면 정원사가 되었을 것이라며 정원 꾸미는 것을 그만큼 좋아했다고 해요. 모네가 꾸민 정원을 직접 가서 오롯이 모네가 꾸몄던 정원들을 감상하며 여유를 느껴보고 싶네요.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원래 <지옥문> 상단의 일부라고 해요. <생각하는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지 생각해보며, 미완성으로 남은 <지옥문> 과 <칼레의 시민들> 그리고 영원한 뮤즈이자 만나지 말았어야 할 운명 까미유 끌로델의 기막힌 사랑 이야기까지 이 책으로 들어보시길 바래요.

이 책에는 프랑스 미술관도 소개하며 화가의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요. 화가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그 작품을 어떤 마음으로 그리고 만들었을지를 느낀다면 작품을 감상하기에 더욱 좋겠지요.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인 프랑스 미술관 최고의 명작도 찾아보시길 바래요.

"인생의 고통은 지나지만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네.......

기쁘고 행복한 그림만을 그리기에도 인생이 이토록 짧은데, 왜 슬픔을 그린단 말인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부르듯, 잘 살아온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불러온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100자평] 풀고 싶은 수학

풀고 싶은 수학
사토 마사히코.오시마 료.히로세 준야 지음, 조미량 옮김 / 이아소 / 2022년 11월

어른아이노소 풀고싶게 만드는 책! 어디에나 수학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수학) 풀고 싶은 수학

풀고 싶은 수학
사토 마사히코.오시마 료.히로세 준야 지음, 조미량 옮김 / 이아소 / 2022년 11월

난 참 희한하다. 수학은 이해를 못해 어릴 때부터 참 못했는데 이상하게 수학이라는 말이 들어간 책이라면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간다. 게다가 풀고 싶은 수학이라니! 아마도 어릴 때부터 못했던 수학에 한이 맺혀 이번엔 잘 하고 싶다라는 그런 간절함이 있나보다. 또한 다른 것은 공부를 하면 어느 정도 성적이 올랐지만 수학은 그렇지 못해서 내 마음속엔 숙제처럼 남아있는 거 같다.

나도 논리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구!

수학이 재밌어지는 시간, 풀고 싶은 수학이라니 궁금해진다. 어떻게 하길래 풀고 싶은 수학이라고 말하는 것일까?

한눈에 문제 의도가 보인다

한눈에 문제를 풀고 싶어진다

이 책을 통해 실현하려는 목표

책을 펼치면 앞 장에 이렇게 씌어 있다. 책을 통해 실현하려는 목표가 한눈에 보인다. 오~~~점점 기대되었다.

나도 이런 마음이 들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이처럼 사진이 나온다. 이 그림은 책표지의 그림이라 익숙하다. 너트는 전부 몆개일까? 처음엔 360그램이다. 너트 하나를 집어 들었는데 3그램이다. 그러면 너트 전부의 무게는 몇개일지 의도가 보이는가? 사진으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5단계까지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다.

한 문제를 더 보겠다.

1개의 말뚝에 2척의 배가 로프로 연결되어 있다.

왼쪽 배가 먼저 출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 오른쪽 로프는 풀 수 없다.

이 문제는 아이들과 해봤다. 아이들과 이렇게 해 볼까? 저렇게 해 볼까? 하며 생각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엄마가 쌍둥이에게 치즈를 나누는 방법, 버스 창문의 열린 면적 구하기, 두 가지 길로 간 친구 중 누가 먼저 도착할까? 등 일상에서 흔히 하는 것들을 소재로 아이들과도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물론 여기서도 수학 공식을 이용해 풀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한다면 생각지도 못한 창의적인 답이 나올지도 모른다. 아이들과 즐겁게 연구하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기에도 좋을 거 같다. 초콜릿, 주사위, 동전,화장실 타일, 보행로의 타일, 케이, 너트, 자, 종이컵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의 사진으로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생각해보는 즐거움을 준다.

이 책을 보며 아! 수학이 멀리 있는 게 아니구나! 라는 걸 깨달았다. 아이들과 즐겁게 수학이란 생각이 들지 않게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응용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일상에 있는 것들로 생각해보는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수학은 어렵다가 아닌 수학은 어디에나 있어~~라는 생각으로 접근해보자! 풀고 싶은 수학이 나에게 도전해보라고 넌지시 이끄는 것만 같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전자책 만들기 그리고 종이책 만들기

한 권으로 끝내는 전자책 만들기 그리고 종이책 만들기
황병욱(빈디노).유광선(WILDS) 지음 / 와일드북 / 2022년 10월

저는 버킷리스트로 내 책 한권 내보고 싶어요. 아마도 이런 꿈들은 많이들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책을 내는 사람들이 전문가가 많았지만 지금은 누구나 원하면 책을 낼 수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평범한 일반 사람들이 쓴 책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으나 아직 뭘로 책을 쓰지? 라는 구체적인 콘텐츠도 찾지 못해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책을 쓰고 싶다는 버킷리스트가 있기에 일단, 어떻게 전자책과 종이책이 나오는지 알고 싶었어요.

전자책과 종이책은 어떻게 만들까요?

전자책은 다른 사람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 가치를 둔다고 해요.

내가 어떤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자책은 거창할 필요없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라고 말합니다.

저도 늘 어떤 주제로 글을 쓰지? 라는 생각으로 펜만 굴리다가 글을 쓰지 못하곤 했는데 나만의 주제 찾기 방법을 알려줘요.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책을 쓸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과 불안함이 나도 책을 쓸 수 있다! 라는 믿음과 확신을 갖게 해줘요.

전자책은 누군가에게 문제를 해결하는 도움을 주기위해 나만의 노하우를 알려주기 위해 쓴다면 종이책은 그 범위를 넘어선 주제가 가능하다고 해요.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습니다. 살면서 얻은 지식, 삶을 통해 배운 깨달음, 세상에 나눌 지혜가 있지요. 내가 가슴뛰는 것, 내 삶을 돌아보며 느낀 것,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 이야기가 평범하더라도 그 이야기에 누군가는 공감을 하고,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해요.

주제 찾기는 결국 '나' 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기에 '나'를 돌아보라고 해요.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엇이며, 이야기를 통해 전할 수 있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명확히 파악하라고 말해요.

주제를 찾지 못해 글은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 아! 이제야 깨달았어요. 나는 세상에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그 메세지를 쓰면 되었습니다. 일단, 내가 말하고 싶은 것들을 주저리주저리라도 써봐야겠습니다. 말이 안된다해도 생각나는대로 일단 써봐야겠어요. 글쓰는 용기를 못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글을 쓰고 싶다고 글을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으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책표지에 이 책 한 권이면 누구나 책을 낼 수 있다라고 씌어 있는데 헛말이 아니었습니다. 책을 어떻게 내는지부터 알려주지 않고, 내안의 '나'를 알게 하고, 주제를 찾게 하고, 내 책의 콘셉트 정하기, 목차 만들기,출간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글을 쓰는지, 투고하기, 출판 계약은 어떻게 하는지,홍보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글쓰기가 망설여지나요? 무엇을 써야할지 몰라 머릿속이 백지장 같나요? 내 책 한권 만들고 싶나요? 이 책을 읽으면 우리도 글을 쓸 수 있다는 동기를 팍팍 줍니다. 또한 책까지 내게 만들어줘요.

일단, 써봅시다!

전문가가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똑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보았다> 김병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