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인도철학사 1

인도철학사 1 ㅣ 한길그레이트북스 3
라다크리슈난 지음, 이거룡 옮김 / 한길사 / 1996년 1월

인도철학사에 대해 쉽게 풀어주셔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철학을 이해하려는 인간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양장) - 개정증보판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7년 4월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제목에서 위대했다는 표현이 저에겐 좀 다르게 느껴졌었어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100자평] 기적의 한글 학습 1~5 세트 - 전5권

기적의 한글 학습 1~5 세트 - 전5권 - 개정판 ㅣ 길벗 기적의 학습법
최영환 지음, 천소 그림 / 길벗스쿨 / 2016년 11월

아이가 배우면서 재밌어하네요. 왜 학부모들이 기적의 학습 시리즈를 찾는지 알 것 같아요.

아몬드 (양장)

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간만에 청소년 성장 소설을 읽어보았다.

어찌보면 정말 괴물과도 같은 책?!...가슴과 머리가 떨어져있다는 게 바로 이런 것일까?!

표지에는 표정이 없는 무뚝뚝한 사내아이가 그려져있다. 

처음엔 이 표지를 보고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몇장을 넘겨보니...후덜덜

요즘 갑질이니 묻지마 사건이니, 남의 감정과 관련된 사건이 많다. 

그것과 관련된 소재이다.

이 책의 윤재는 뇌속의 아미그딜라? 편도체? 그 부위의 고장으로 인해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윤재의 엄마는 윤재에게 감정 훈련을 시키고, 또한 윤재는 남의 감정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해나간다.

또 사람들이 어떤 사건에 대해 그런 감정을 왜 갖는지 궁금해한다.

한편으론 얼마전에 본 목소리의 형태가 떠올랐다. 

그 주인공은 과거에 저지른 실수를 사과하기위해 노력한다. 우린 남의 감정을 알고 있을까. 

요즘 뉴스를 보면 감정을 느끼는 정상인인데도 그들은 여러 일들을 저지른다.

과연 이런 세상은 정상일까.

윤재는 이런 세상에 질문을 던진다. 오히려 윤재가 정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큰 울림을 주는 작품. 강한 필체도 인상적이었고 흡입력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초중반이 후반부보다 더 재밌었다.

마지막으로 오늘 참새가 길에 죽어있는 것을 보았다. 

보자마자 너무 불쌍했다.

나도 감정이 죽은 사람은 아니구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고~~

[100자평] 10대들의 토닥토닥

10대들의 토닥토닥 - 아무도 모르는 내 마음을 위한 힐링 ㅣ 10대들의 토닥토닥
이지영 글.그림 / 문예춘추사 / 2012년 12월

우리나라의 미래 10대들. 그들을 위한 저자님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