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아침 30분
후루이치 유키오 지음, 조항록 엮음, 유설화 그림 / 홍진P&M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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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 아침 30분 > 어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큰아이와 함께 올해 초부터 아침에 영어듣기를 시작했어요. 시간이 더 허락이 된다면

영어책 리더스북을 활용해서 책읽기를 하거나 스토리북을 읽고 가거나 아침에 충분히

활용해 주었더니 영어를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늘 좋은 이야기들과 많은것을 보여주면서 살고 싶었는데요. 막상 그렇게 되지

못하는 환경속에서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길과 꿈에 대해서 계획하고 생각을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도움을 주고 싶어도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 놓치고 후회하는 부분들을 잔소리가 아닌

책으로 전달해주면 괜찮겠다는 생가이 들었구요.

 

< 아침 30분 >을 읽으면서 참 꼼꼼하구나! 또한 평범한 속에서 우리는 중요한것들을 놓치면서

후회도 하고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 하거나 시기도 하면서 아까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구나.

자신의 노력을 게을리 하면서 무엇인가 큰 행운이 나에게는 왜 오지 않을까?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웃거리면서 나와 다른점을 바꿔 나가려는 노력은 게을리 하면서

감탄만 하고 시기만 했구나! " 자라나는 우리 아이에게 꿈을 가진 사람이 되거라! "

"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신이 원하고 즐기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구나! "라고

정작 말하면서도 저는 속성으로 무엇인가가 이뤄졌으면 했던것 같아서 얼굴이 참으로 부끄럽고

아이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까지 들더라구요.

 

아침을 일찍 시작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은 부모의 몫인것 같아요. 반복하고 노력하는 자에게

성공이라는 큰 열매가 열리겠지요.

 

누군가 저에게 이렇게 꿈을 만들어 갈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 주웠더라구면 조금더 더 현명하고 멋진

어른이 되어있었겠지요.

이책을 통해서 아침 30분의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되어서 자신에게 성공의 열쇠를 만날수 있게 도와주는 멋진

친구가 되어줄것 같구요. 친구는 옆에서 응원하고 도와주고 가끔은 잘못을 알려주면서 서로를 격려할수 있는

사이잖아요.

자신이 흔들리고 나약해질때 다시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세요.

 

새벽까지 이책을 놓치 못하고 잠들었답니다. 이책은 저에게 참으로 의미있는 30분을 갖게 해주었구요.

우리 녀석에게도 시간의 소중함을 알려줄수 있어서 좋았어요.

 

차이는 작은것에서 부터 시작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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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과 유혹을 이기는 힘 절제 - 6학년 2학기 도덕 교과서 수록도서 저학년부터 준비하는 성공 습관 2
서지원 지음, 김유대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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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키우면서 부모인 저부터 욕심과 유혹을 이기는 힘인 절제를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늘 조급증과 아이에게 무엇을 더 넣어줄까?

내아이만 뒤쳐지는게 아닐까? 걱정하게 되더라구요. 넘치지 않더라도 부족하게는 키우지 말아야지.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은 가끔은 저를 많이 놀라게 해요.

멋진 모습으로 감동도 시키지만 저의 잘못된 행동과 말투를 그냥 따라하기도 하구요.

 

욕심을 버리고 싶지만 저의 한구석 어딘가에 욕심이 자라는 모습을 본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구요.

우리 녀석이 몽구와 방종이를 만나면서 생각하고 배운점이 많았던것 같아요.

 

절제를 못하고 욕심을 부리고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면 방종이란 녀석이 찾아온다구요.

그래도 너무 욕심을 버리는것은 아닌지 어제도 회장 부회장을 뽑았나봐요.

 

자신은 언제든지 앞으로 기회가 많다고 간절히 원하는 친구를 뽑아줬다고 하더라구요.

엄마의 욕심이 슬그머니 올라오더라구요.

 

" 너 그렇게 욕심이 없어서 어쩌려구!! "

아이 앞에서는 잘했어. 했지만 슬그머니 속상하고 걱정도 되구요.

 

몽구는 너무나 많은것들을 쉽게 얻고 살아왔던 아이같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이기도 하구요.

편하게 먹을수 있고 쉽게 먹을수 있는 음식은 아이들 몸에 별로 좋지 않은것을 알면서 쉽고 간편하다는

이유로 가끔은 그냥 먹이게 되더라구요.

 

방종이에게 너무나 쉽게 무너지는 몽구를 보고 한편으로는 안타까웠답니다.

 

우리 녀석 방종이랑은 친구가 되지 않겠다고는 하지만 방종이는 언제나 늘 쉽게 우리곁을 찾아오지요.

조금씩 변화가는 모습을 보고 싶구요. 좋은책 한권을 만나서 참 행복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 먼훗날 추억으로 남겠지요. 즐거운 추억하나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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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셈하기 1 - 수학이 쉬워진다!, 초등 전학년용
박향예 글, 토리 글 / 서울문화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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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함께 보려고 < 하루 10분 초등셈하기 > 책을 열어보았어요.

우리 큰 녀석은 2학년이구요. 국어는 좋아하는데 수학을 싫어해요.

아직까지 2학년 수학이 어려워서 싫어하는것 보다는 재미없다거나 흥미를 느끼지 못한것 같구요.

 

연산할때면 징징 거리구요. 그래서 우리 녀석을 엄마표로 공부시키는데 도움을 줄만한 녀석을

찾고 있던중에 만났던 고마운 녀석이네요.

< " 정말 수학이 쉬워질수 있을까? " >

진정한 도움을 받고 쉽었답니다. 어릴적 저도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수학에 흥미를 느낄수 있게 만들어주신 선생님을 만났다면 달라질수도 있었겠지만 저희 부모님도

크게 흥미를 이끌어 내지 못한것 같아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언어 과목에는 자신감이 생기고 한쪽 부분으로 성적도 기울더라구요.

그래서 늘 우리 녀석에게는 수학을 즐겁고 자신감 있는 과목으로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재미있게 쉬운 원리를 이용할수 없을까?

하지만 정해진 틀을 벗어나서 설명해주는 일은 힘들더라구요. 이책을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

우리 큰아이와 제가 더 행복한 수학을 할수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생겼지만 지금이라도 임자를

제대로 만났으니깐요. 열심히 활용하고 놀아볼까해요.!!

 

 

수학 정말 정해진 틀이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더라구요.

참 창의적인 방식과 쉬운 방식이 이렇게 많은데 왜!! 우리는 흔히들 하는 받아올림, 받아내림으로

억지스럽게 공부를 해왔을까요? 물론 어릴적 우리가 수학을 배울때는 교과서에서 나오는 방식이

몇가지가 되지 않았구요. 획일적으로 공부해왔구요.

 

아이를 키우고 수학이란 녀석을 다시 만났을때는 덧셈도 참 다양한 방식으로 풀더라구요.

아이는 이해하는데 제가 어리둥절했지요.

하루에 10분 아이와 연필들고 이책을 들고 재미있게 놀아보세요. 아이와 저는 이책의 반정도 진행을 했구요.

곱하기를 하는 녀석이라 뒷부분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구요.

분수에 대한 개념이 없는 녀석도 원리를 쉽게 배울수 있었어요. 곧 교과 과정에서 만나기전에 엄마랑

놀아보려구요.

 

수학!! 참 다양한 방식의 풀이가 있더라구요.

다 접근해 보고 아이에게 제일 잘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분명 기본이 다져지는 수학을 느낄수 있을것 같구요.

오랫만에 참 즐거운 수학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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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이 버티 3 - 트림! 꼬질이 버티 3
앨런 맥도널드 지음, 고정아 옮김,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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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꼬질이 버티 정말 얼굴만 보아도 대단한 장난꾸러기 같지요.

우리 아들 녀석도 무척이나 재미있는 녀석이여서 먼훗날 버티같은 남동생이 될까?

겁나네요.

누나 친구들이 놀러오면 자기 친구인줄 알구요.!~~

가끔은 누나 친구들이 힘들어서 어쩔줄 몰라해요.

 

지저분한 것이 좋아! 어릴적 지저분한 이야기를 하면 괴성과 함께 참으로 재미있어 했던것 같아요.

엉뚱하지만 기발한 생각만큼은 본받을만 하지요. 가끔은 너무 감당이 되지 않을것 같기도 하지만요.

넘 지저분한 생활의 녀석을 보면서 자기방 책상 청소도 힘들어 하는 녀석이 난 버티랑은 달라!

라고 말하네요. 동의를 해야할런지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1. 트림

2. 악취폭탄

3. 훈련! 이렇게 3가지로 이야기가 전개되구요.

 

1. 어쩜~~ 아이들 마음속에는 야채와 학교 급식이 너무나 먹기 힘든 음식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요.

우리 어릴적에는 급식을 하는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로  나눠졌지만요.

 

지금 자라고 있는 아이들은 엄마의 도시락에 대한 의미를 소풍때나 체험학습등에서만 만나볼수 있잖아요.

엄마의 따뜻하고 맛있는 정성 가득하고 영양도 골고루인 음식을 먹을수 없다는 점이 슬프기도 하지만

우리 녀석은 학교 급식을 잘 먹고 있어요. 물론 집에서도 잘 먹는 편이구요.

 

학교 급식이 잘 맞지 않는다면 버티처럼 거부 선언을 할까봐~~ 살짝!! 겁도 나구요.

참 재미있고 아이들의 심리를 잘 표현한것 같아요.

 

2. 악취폭탄을 만들어 보고 싶었던 적은 없었지만요. 어릴적 무엇인가 기발한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아요.

누나 친구와의 치열한 방찾기 !! 웃음이 나오네요.

버티의 입장도 조금은 생각해 줬다면 악동 버티가 되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3. 하기 싫은 일 하기!

훈련소로 간 위퍼와 버티는 힘들지만 많은 추억을 만들기도 해요.가끔은 아이들의 생각과 입장이 맞을때도

있겠구나!

위퍼처럼 절대로 변화시킬수 없는 일들을 아이들에게 가끔은 강요하면서 부모 스스로만의 만족으로 끝내고

있는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네요.

 

점점 꼬질이 버티의 매력에 빠져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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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아치 2 : 잠이 안 와! - 잠 안 자는 아이를 위한 책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2
기요노 사치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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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아치 ② 잠이 안 와!

 

잠을 안자는 아이를 위한 책이랍니다.

두녀석을 키우면서 큰아이 유독 아이때 밤마다 잠이 없어서 놀아달라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낮에 거의 잠들어서

제가 편했던것 같아요. 그러니 밤마다 놀아주고 책읽어주고 전쟁아닌 전쟁이였지요. 왜? 친정엄마가 재우면 잘자는 녀석이

유독 나와 있으면 잠을 안자고 보챌까? 정말 의문이였거든요.

둘째 녀석이 태어나고 낮에는 참 잘놀고 밤에는 잘자는 편이구요. 가끔 넘 심하게 놀았던 날이거나. 아플때 보면 잠도 안자고

앙~~ 울면서 놀아달라고 하기도 하지요. 사랑하는 아빠가 없는 날에는 더욱더 그런것 같아요. 가끔 출장 때문에 떨어져 있으면

밤에  아이랑 놀아주느라 힘들었구요.

 

개구쟁이 아치!! 아이들 마음을 그대로 잘 옮겨 놓은책이네요. 어른들은 피곤하지만 아이들은 더 놀고 싶고 세상이 궁금해서 호기심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들이 많을꺼라는 것을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귀여운 아치 잠을 이룰수 없었어요. 넘 귀엽네요. 이책이 시작할때의 시간과 너무나 지쳐서 잠들때의 시간을 이야기 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우리 녀석은 요즘 늑대 아저씨의 시간 물어보기 놀이를 넘 좋아해서 이책 속에서도 시간에 대한 그림이 나오니깐 놓치지 않고

질문을 하네요.

 

아치는 토끼도 찾아가 보고, 새들과 곰도 찾아갔지만 모두 피곤해서 놀아줄수가 없네요.

부엉이가 놀아준다고 했지만 밤은 너무 어둡고 깜깜해서 이리저리 다치고 구덩이에 빠져 철퍼덕 넘어지고 아치는 점점

재미도 없고 힘들다는 생각을 했어요. 스스로 씻고 잠들었어요.

 

너무나 즐겁게 잠들어 하는 모습을 보더니 우리 녀석 그날밤 잠을 잘 자더라구요.

 

처음에는 "아치처럼 잠 안잘꺼야?" 하더니

나도 씻으니깐 좋다면서 자더라구요.

 

잠안자는 녀석들에게 선물같은 책이랍니다. 아치가 좋아!

다른 이야기들도 참으로 궁금하네요. 넘 귀엽고 이쁜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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