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한자 500자 따라 쓰기 : 하권 준4 ~ 4급 - 획순을 따라 쓰기만 해도 스스로 기억되는 급수한자 500자 따라 쓰기
권용선 지음 / 홍익교육(아이한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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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자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기에 좋은 참고서이다. 한자를 익히기 위해서 따라 쓰기의 연습 과정이 매우 중요하기에 <급수한자 500자 따라 쓰기>교재를 통해 한자를 제대로 익힐 수 있다. 바른 서체로 한 자 한 자 정성껏 써나가며 나중에는 획순을 보지 않고서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 책의 특징은 준 4급에서 4급까지 획순 익히기를 도와주고 획순을 따라 쓸 수 있다. 그리고 500자가 급수별로 분류가 되어 있어 실제 4급에서 어떤 단어를 꼭 알아야 하는지 안내를 해준다.

상권에서는 모두 500자를 익히게 하여 8급에서 5급 급수 시험에, 하권에서도 모두 500자를 익히게 하여 준4급에서 4급 급수 시험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권과 하권을 합해 총 1,000자를 학습할 수 있다.

급수한자 준4급 250자씩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ㄱ 부터 ㅎ 까지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으며, 회차 (페이지)로 정리되어 있어 총정리하기도 편하다. 선생님 확인란이 있어, 선생님이나 학부모, 또는 본인이 직접 체크하며 공부 진도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 쓰기는 정성스럽게 쓸 수 있도록 깍두기칸으로 되어 있다. 한 글자에 6+6, 총 12번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려운 단어는 연습장에 추가로 연습을 해야겠다.

 

우리 국어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자어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에 있어 한자 공부를 게을리하면 안 될 것 같다. 우리 아이도 한자를 열심히 공부시키고 나 역시 공부를 계속해야겠다. 한자도 사용을 안 하면 까먹기 때문이다.

맨 뒷부분에 사자성어가 있는데 내게 익숙한 것도 있지만 생소한 것도 있어서 자주 열어보고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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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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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배크만 작가의 작품은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래요>로 처음 만났다. 그 후 그의 작품을 하나둘 만나보았다. 이번 신작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은 기존에 만났던 두꺼운 소설과 첫인상부터 사뭇 달랐다. 우선 책의 두께가 현저히 얇았고 책에 담긴 글이 매우 간결하고 깔끔했다. 기존 책이 지저분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 책들은 여느 소설책스럽게 생겼는데, 이번 책은 뭔가 시적이고 산문 같은 느낌을 느끼게 하는 소설책인 것 같았다.

책의 도입부를 읽으며 프레드릭 배크만의 생각을 읽어내려 노력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무슨 의도가 내포되어 있는 것일까 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래요>에서도 그랬지만, 저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결정적인 단서들을 찾는 것도 재미있다.

 
어른들은 화만 내고, 웃는 건 어린애들이랑 노인들뿐이잖아요. pg 72

어린 노아노아의 말처럼 어느새 나도 화만 내는 어른 인건 아닐까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노아노아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할아버지와 서서히 이별하는 과정에서, 사람은 역시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 있구나, 틀림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다 함께 공존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수학을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노아, 글을 좋아하는 테디와 노아의 딸, 그러면서 우리 가족을 생각하게 되었다. 최근 아들이 가족에 대해 설명하는 책자를 만들었다. 가족의 특징을 작성하는 부분에 할아버지는 잘 웃는다라고, 엄마는 동생을 잘 돌봐준다고, 그리고 아빠는 화를 잘 낸다고 썼는데 좀 당황스러웠다. 학교에서 정말 아빠는 화만 내는 사람인 줄 알겠다란 생각에 우리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보기 전에 남의 이목부터 걱정한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저를 잊어버리면 저하고 다시 친해질 기회가 생기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건 꽤 재미있을 거예요. 제가 친하게 지내기에 제법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pg134
 

우리는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현재를 살고 있다. 또한 지금 현재 젊은 나는 노인이 되지 않을 것처럼 나이 든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나 역시 어린 시절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해야 맞고, 지금은 건강하고 젊지만 늙고 병들고 어쩌면 정신이 혼미해질 수 있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에 지금 내 주변에 병들고 늙은 사람들을 돌봐주어야 할 것이다.

최근 노인학대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더 슬픈 건 가해자는 거의 대부분이 가족, 그것도 아들이라는 것이다. 부모는 아들의 폭행에도 행여 아들에게 누가 될까 봐 아들이 폭행을 한 것이 아니라 거짓 자백을 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그 기사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글을 읽는 내내 할머니와의 추억을 기억하는 할아버지, 기억의 끈이 희미해지는 할아버지, 그를 바라보는 아버지, 손주, 그리고 그 손주의 딸을 생각하며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기주의 <말의 품격>에서 생을 마감하는 환자들 중 마지막 유언이 "손..."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 한다. 며칠째 삶과 죽음 사이에서 방황하다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이 손이라는 단어가, 어쩌면 가족에게 손 한번 마지막으로 잡아달라는, 인간의 고질적인 외로움과 가족의 따뜻한 손길을 갈망하는 인간에 대해 생각이 들었다.

너무 정신없이 살기에 급급해하지 말고 삶에 여유를 조금 더 가지면서 배크만의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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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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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배크만 작가의 작품은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래요>로 처음 만났다. 그 후 그의 작품을 하나둘 만나보았다. 이번 신작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은 기존에 만났던 두꺼운 소설과 첫인상부터 사뭇 달랐다. 우선 책의 두께가 현저히 얇았고 책에 담긴 글이 매우 간결하고 깔끔했다. 기존 책이 지저분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 책들은 여느 소설책스럽게 생겼는데, 이번 책은 뭔가 시적이고 산문 같은 느낌을 느끼게 하는 소설책인 것 같았다.

책의 도입부를 읽으며 프레드릭 배크만의 생각을 읽어내려 노력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무슨 의도가 내포되어 있는 것일까 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래요>에서도 그랬지만, 저자의 생각을 이해하는 결정적인 단서들을 찾는 것도 재미있다.

 
어른들은 화만 내고, 웃는 건 어린애들이랑 노인들뿐이잖아요. pg 72

 

 

어린 노아노아의 말처럼 어느새 나도 화만 내는 어른 인건 아닐까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노아노아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할아버지와 서서히 이별하는 과정에서, 사람은 역시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 있구나, 틀림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다 함께 공존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수학을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노아, 글을 좋아하는 테디와 노아의 딸, 그러면서 우리 가족을 생각하게 되었다. 최근 아들이 가족에 대해 설명하는 책자를 만들었다. 가족의 특징을 작성하는 부분에 할아버지는 잘 웃는다라고, 엄마는 동생을 잘 돌봐준다고, 그리고 아빠는 화를 잘 낸다고 썼는데 좀 당황스러웠다. 학교에서 정말 아빠는 화만 내는 사람인 줄 알겠다란 생각에 우리 아이의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보기 전에 남의 이목부터 걱정한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저를 잊어버리면 저하고 다시 친해질 기회가 생기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건 꽤 재미있을 거예요. 제가 친하게 지내기에 제법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pg134

우리는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현재를 살고 있다. 또한 지금 현재 젊은 나는 노인이 되지 않을 것처럼 나이 든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나 역시 어린 시절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해야 맞고, 지금은 건강하고 젊지만 늙고 병들고 어쩌면 정신이 혼미해질 수 있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에 지금 내 주변에 병들고 늙은 사람들을 돌봐주어야 할 것이다.

최근 노인학대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더 슬픈 건 가해자는 거의 대부분이 가족, 그것도 아들이라는 것이다. 부모는 아들의 폭행에도 행여 아들에게 누가 될까 봐 아들이 폭행을 한 것이 아니라 거짓 자백을 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그 기사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글을 읽는 내내 할머니와의 추억을 기억하는 할아버지, 기억의 끈이 희미해지는 할아버지, 그를 바라보는 아버지, 손주, 그리고 그 손주의 딸을 생각하며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기주의 <말의 품격>에서 생을 마감하는 환자들 중 마지막 유언이 "손..."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고 한다. 며칠째 삶과 죽음 사이에서 방황하다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이 손이라는 단어가, 어쩌면 가족에게 손 한번 마지막으로 잡아달라는, 인간의 고질적인 외로움과 가족의 따뜻한 손길을 갈망하는 인간에 대해 생각이 들었다.

너무 정신없이 살기에 급급해하지 말고 삶에 여유를 조금 더 가지면서 배크만의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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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의 정원 - 베아트릭스 포터의 사랑스러운 스케치북
에밀리 잭 외 지음, 김현수 옮김, 베아트릭스 포터 / 생각정거장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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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감성에세이 <피터 래빗의 정원>을 만났다. 우리집 문구들에 삽입된 귀여운 토끼 가족들. 피터 래빗은 알고 있었는데 만든 이가 누구고 어떤 배경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피터 래빗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피터 래빗의 창조자는 바로 베아트릭스 포터 Beatrix Potter라는 여성이다. 1866년 런던에서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격식을 따지는 상류층 분위기에 잘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토끼, 도마뱀 등 다양한 동물을 키우며 관찰하고 그리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가정교사였던 애니 무어의 아픈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처음 그림 편지를 썼는데 그 이야기를 엮어 만든 것이 바로 <피터 래빗 이야기>라고 한다. 정식 출간을 하기도 전에 큰 성공을 했으며 그녀가 소원하던 도시를 떠나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레이크 디스트릭트로 이사를 간 후 평생 그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이 책은 베아트릭스 포터의 일대기를 볼 수 있다. 그녀가 살았던 곳, 사진들, 그녀가 그린 수많은 그림들, 일기들, 편지들, 그리고 그녀가 출간한 책들을 볼 수 있다.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영국의 풍경도 볼 수 있고 그녀가 얼마나 미적 감각이 뛰어났는지도 볼 수 있다. 그녀의 아버지 쪽 재능을 물려받은 듯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 수록된 그녀의 많은 그림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녀가 사랑에 빠진 레이크 디스트릭트 Lake District는 잉글랜드 북서부의 호수가 많은 산지이며, 아름다운 호수, 숲, 산과 언덕들로 유명한 휴가지라고 한다. 그녀는 이곳을 자신의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했고 농장과 토지를 가꾸며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나 역시 도시보다는 외각을 더 좋아하는데, 노후에는 외각으로 이사해서 책을 읽으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피터 래빗의 정원>을 만든 베아트릭스 포터는 아름다운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양과 농장, 호수를 돌보고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책을 출간하며 평생을 평온하게 살았을 것 같다. 돈에 구애받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말이다. 어찌 보면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저절로 돈이 따라왔을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잔잔한 삶을 이 감성에세이를 통해 읽으며 나의 마음 또한 잔잔해짐을 느꼈다. 이제 피터 래빗의 캐릭터가 들어간 문구들을 보면 단순 토끼 가족으로 만 보이진 않을 것이다. 토끼를 사랑한 베아트릭스, 그리고 그녀의 삶이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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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방사능 물질을 발견한 마리 퀴리 HOW? 위대한 실험관찰 만화
신현정 지음, 김덕영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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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되더니 교육 만화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처음에는 만화라서 다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내가 읽어보니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나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모르는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 물론 만화책만 보는 편향된 독서는 지양하지만, 평생 그럴 것도 아니고 잠시 교육 만화를 재미있어 한다고 큰 문제가 있으랴. 독서는 결국 습관이고 재미있는 것을 읽기를 어른이고 어린이고 추천하는 바다.

우리 아이는 과학 수학에 큰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인지 인물, 위인, 고전 등에는 크게 노출이 되지 않았다. 실제 인물 책 전집을 구매해서 안겨주었으나 아이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읽지 않는다. 크게 나무랄 것도 없는 것이 어른도 재미있고 관심 있는 책을 읽고 싶지 다른 이가 읽으라고 떠안겨준들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와이즈만 시리즈 중 HOW?라는 교육 만화를 만났다.

<HOW?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관찰 만화> 시리즈를 보니 우리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과학 이야기에 인물까지 종합되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었다.

이번에 처음 만나본 인물은 방사능 기능을 발견한 마리 퀴리이다. 만화책이라고 쉽게만 생각하면 오해다. 내용이 어찌나 알찬지 우리 아이가 읽으면서 얼마나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도 했다. 아이는 큰 부담 없이 잘 읽어가는 것도 만화가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닌가 싶었다.

내가 공부할 때는 어려운 이론 이야기만 나와도 귀가 먹먹해지고 머리가 띵~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호기심을 바탕으로 책을 읽어나가니 학습효과도 좋은 것 같다.

책 내용이 마리 퀴리가 어떤 결과를 내었는지에만 포커스를 둔 것이 아니라 과학자의 호기심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가설을 세워, 어떻게 실험을 설계해서 결론을 도출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시대적 배경과 주변 과학자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가 되어 매우 유익하다.


우리 아이에게 독서는 재미있는 것이란 것을 알게 해줄 수 있는 교육 만화, 과학, 인물, 역사를 한 번에 알아갈 수 있는 와이즈만 시리즈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알찬 내용이 "와이즈만 정보"를 통해 습득할 수 있다. 그림과 함께 내용을 볼 수 있어 좋다. 퀴리 부부가 연구하던 시대는 방사능을 처음 알아가는 시기여서 그 위험성을 잘 몰랐다고 한다. 우라늄은 물론 우라늄보다 더 강한 방사능을 내는 라듐과 폴로늄이 든 실험관이나 광물을 아무 보호 없이 잡고 실험을 했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래서 이 부부는 만성 피로와 두통에 시달라고 빈혈과 류머티즘으로 고통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위험성을 깨닫기 시작한 후, 오늘날에는 방호복을 꼭 착용하거나 로봇을 통해 안전한 실험을 한다고 한다.


 

만화책답게 그림이 너무 귀엽다. 오히려 인물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없는 내용이 훨씬 많이 다루어져있다. 어렵고 딱딱한 이론을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것이 매우 좋다.

와이즈만 BOOKS는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영재교육부분 13년 연속 수상을 했다고 한다. 역시 유명한 교육 만화답게 내용도 알차고 흥미를 자아내며 과학 실험의 과정을, 인물의 성장과정을 잘 그려낸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마리 퀴리는 확실히 알게 된 것 같다. 다른 시리즈에 어떤 인물이 있나 하고 보았더니 보일, 코페르니쿠스, 라부아지에, 파스퇴르가 있다.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와이즈만 BOOKS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관찰 HOW?를 적극 추천한다. 우리 아이가 수시로 꺼내보아 더욱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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