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수도원기행> (공지영)
이 책도 사놓고 모셔둔 기간이 좀 된다.
작년 초에 집근처에 있는 LG마트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마트내에 있는 서점에서 산 책인데 
사놓고 지금까지 손끝하나 안 되고 있다가 한 2시간전부터 읽고 있다.
공지영의 책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유일하게 읽었던 책인데,
지금은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1월도 다가는데 실적 달성(연간 300권)을 위하여 오늘 같은 날 부지런히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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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을 올해의 10번째 책은 물만두님께서 보내주신 <명탐정 코난47>이 선정되었다.
어제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오니 코난이 있었다.
그동안 공들여 읽고 있던 <칼을 쳐서 보습을>을 잠시 뒤로 제껴놓고 (저자이신 김두식 교수님께는 죄송하지만) 코난을 독파해 버렸다.
코난은 투니버스 만화에서만 몇 번보아서(케이블 방송들은 좋아하는 프로그램하는 일시를 잘 챙기지 않으면 보기가 어렵다) 맥락이 안 와 닿았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러한 의문사항들이 다소간
풀렸다. (예를 들어 코난이 어린아이가 되버린 이유 등)
<코난47>을 다 보고나니 1~46권을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새록새록 생긴다.
안면몰수하고 몰만두님한테 시리즈 전부 다 주시라고 떼쓸걸 그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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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조선인 > 짱구아빠님, 고맙습니다.

전 사실 우편물을 받고 혹시 올 것이 온 게 아닌가 걱정했어요. 너무 무서운 봉투라.

책자를 보고 기쁘다기 보다 무척 안도했다는... ㅋㅋㅋ

게다가 따스한 편지, 정말 고맙습니다.

죽 요리법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뻐요.

사실 우리 부부는 각종 죽에 질려버려서 새로운 죽을 찾아 헤매고 있답니다.

솔직히 고백하건데 어제부터는 '요리법 파괴'에 나섰는데,

어제의 바지락새우죽은 대실패였고, 오늘의 시금치애호박죽은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내일은 청국장죽에 도전할 예정이라 옆지기가 공포에 사로잡혀 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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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님 보내주신 <백년여관>과 <명탐정 코난 47권>이 모두 무사히
도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도 만화책을 좋아하는 터라 코난은 거짐 다 읽어 가고 있네요..
이번 주말에 물만두님께서 보내주신 책들로 즐거운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물만두님도 즐거운 주말되시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임철우 님의 <백년여관>

 <명탐정 코난 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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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아빠 2005-01-2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께서 써주신 정겨운 편지는 저만 볼라고 비공개함다 ^^
 



얼마 전에 산 디지탈 피아노다.
어제는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못 느꼈는데 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니 두 녀석이 이 피아노에 딱 붙어가지고 별의별 소음을
생산해 내고 있다. 이제 집에 있으면 참아줘야 할게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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