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 레너드 1 : 옷장 속 괴물 부기맨이 나타났다! -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1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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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캐릭터가 주인공인 책을 만났어요.

카카오스토리 이전에 라인캐릭터들 중에

레드너 가 비밀요원이 되어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재미난 동화예요.

[마법천자문] [고고 카카오프렌즈]등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어린이 베스트셀러 시리즈가 있는 

아동 출판 브렌드 아울북에서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네요.

친숙하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운앤프렌즈>들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① 옷장 속 괴물 부기맨이 나타났다!

제목부터가 으스스하네요.

옷장 속의 부기맨이라...

싱어송 라이터를 꿈꾸던 낭만주의자인 레너드가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탐정이 되었네요.

탐정 레너드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책속에 선물이 있어요.

오려서 원하는 곳에 붙일 수있는 스티커가 있어요.

책 중간중간에 퀴즈를 맞출때도 필요하고,

또 하나의 선물인 탐정수첩을 꾸밀 때도 꼭 필요하답니다.

레너드 캐릭터 컵에 탐정수첩이 가려져 버렸네요. 이럴수가...


그럼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탐정 레너드를 만나러 출발~

두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

우선 옷장 속 괴물 부기맨이 나타났다!를 먼저 만나볼까요.

이야기보다도 색감이 참 이쁘죠.

동화라고는 하지만, 글이 그렇게 많지않아요.

그림이 많아서 초등 저학년들도 쉽게 읽을 수있답니다.

우리집2호도 글자만 가득한 책보다 요런 책들을 더 좋아해요.

그림책에서 긴글책으로 한단계 올라서는 연습을 하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글자도 중요하지만, 그림을 꼼꼼히 잘 보면 이야기가 더 흥미롭거든요.

그림책의 장점도 잘 표현한 책인것 같아요.


아이쿠 책의 장점을 이야기하느라 한참 수다를 떨었네요.

초인종 소리를 듣고 현관에 나온 레너드.

세계 최고 미스터리 탐정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편지가 도착했어요.

편지를 받은 레너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편지를 하나하나 읽어보기 시작해요.

그런데...

노래소리가 나는 사건의뢰편지가 있네요.

"♬열지 말아요~♩그대 열면 안돼요! 워우우워♬"

이런 편지라면 더 열어보고 싶죠.

레너드도 이 편지를 선택했네요.

옷장에서 이상한 노랫소리가 들려서 옷장 공포증에 걸린 낸시의 사건의뢰예요.

그런데... 이 편지를 읽고 있는데, 레너드의 사무실 한쪽 벽에 있는 옷장 문이 벌컥 열리네요!!!

세상에나!

이게 무슨 일이죠!

무섭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건을 해결해야겠죠.

미스터리 탐정 레너드가 사건을 해결하러 떠나요.

준비물을 단단히 챙겨서 말이죠.

의뢰인인 낸시와의 첫 만남도 으스스하죠.

레너드는 옷장 속 부기맨 사건을 잘 해결할 수있을까요?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세요.


참!

부기맨이 뭐냐구요?

우리나라로 치면 망태할아버지 역할을 하는 서양 캐릭터예요.

말 안 듣는 아이들을 혼내주는 세계 여러나라의 캐릭터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은근 요 부분이 재미있더라구요.

부기맨하면 잠을 괴롭히는 무시무시한 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말 안듣는 아이들을 야단쳐 주는 캐릭터라니

우리집2호가 부기맨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너무 좋아했어요.

우리나라 망태할아버지가 잊혀지는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 말이죠.

몇번을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얼른 다음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고 야단을 하면서 말이죠.

한권을 읽는데 시간이 많이 안 걸리다보니, 더 자주 반복해서 보는 것 같아요.

사건의뢰를 받고 떠나는 레너드를 그리고 있는 우리집2호랍니다.

꼼꼼하게 색칠도 해주고

비밀요원 레너드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이렇게 그려줬네요.

레너드에게 필요한 것들이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직접 넘겨보세요.

우리집2호처럼 미스터리 탐정 레너드와 사랑에 빠질꺼예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아울북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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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이해하는 중학 수학 개념 기본서 1-1 (2021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빨리 이해하는 수학 (2021년)
동아출판㈜ 수학교과서팀 엮음 / 동아출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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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빨라요.

2학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절반이 지나가고 있어요.

초등6학년이다보니, 중학교 생활이 슬슬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중등 준비는 겨울방학에 하면 되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큰아이를 키워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는 조금 일찍 시작해 보려고 해요.

수학이라는 과목과 조금이라도 친해지라고 시작하는것이라

부담을 주지않는 분량으로 조금씩 시작하려고 해요.


이런 저런 책을 찾아보다가

국어공부 준비용으로 초고필참 좋았던 경험을 떠 올려 동아출판의 책을 찾아봤어요.

초고필은 초등 고학년 필수 시리즈인데 국어가 정말 좋더라구요.

한권으로 된것이 아니라, 문법, 문학, 비문학으로 자세히 구분해서 부담없이 공부하기 좋게 구성이 되어있더라구요.

이런이런 빨리 이해하는 수학 중학수학 중 1-1 개념기본서 를 소개하려고 했는데.

엉뚱한 이야기만 했네요.

동아출판의 빨리 이해하는 수학 중학수학 중 1-1 개념기본서

표지가 깔끔하죠.

코칭 개념북

매칭 워크북

정답 및 풀이

세권으로 분권이 되더라구요.

코칭개념북은 144페이지로 단원평가 문제집 정도의 두께예요.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들만 풀어서 설명이 되어있어서

중학교 시작전에 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가장 먼저 빨리 이해하는 수학 개념 정리 페이지가 나와요.

한권의 내용을 모두 담고 있네요.

요것만 알면 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생소한 단어들도 많고말이죠.

그래서 천천히 친해지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하루에 얼마를 꼭 풀어야한다는 규칙을 두지 않고, 아이의 흐름에 맞춰서 천천히 진행하고 있어요.

단원의 도입부에 초등교과의 어느 부분과 연결되는지 설명이 되어있어요.

익숙한 용어도 있고, 조금 생소한 용어도 있죠.

하나하나 익히면 모두가 익숙해지겠죠.

문제집의 크기는 초등문제집과 같은데, 글씨가 많이 작아졌어요.

그래서 많은 내용이 담겨 있는데도 그렇게 복잡하는 생각이 안 드네요.

아이도 부담없어 하네요.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서 문제를 풀어내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예요.

기본 개념을 설명해주고, 바로 옆에 있는 기초코칭을 바로 풀어보면서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요.

처음에는 뭐지? 갸웃? 하던 아이가 점점 속도가 붙더라구요.

생소한 개념을 처음 접하다보니, 여기저기 낙서를 하기도 했지만, 금세 개념을 이해하고 약수를 찾아내기 시작했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수와 연산. 정말 중요하죠.

반복학습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예요.

중학수학은 초등과는 달리 개념만을 아는것이 아니리, 문제도 빨리 풀어내야하죠.

이 얇은 개념서 속에 많은 문제들이 담겨 있어요.

같은 개념의 비슷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혼자서도 개념을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있더라구요.


예비초등이 풀기도 좋지만,

개념공부가 필요한 중등친구들도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는데 도움이 될 같아요.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걱정만 하지말고, 동아출판의 <빨리 이해하는 수학- 개념 기본서>로 찬찬히 준비해요!


이 포스팅은 해당 기업의 교재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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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3 : 도도한 여신, 아르테미스의 원칙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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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전시회장에서 만난 아르테미스의 그림을 보고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난다.

커다란 그림속에 당당히 서 있던 아르테미스의 모습

우리집2호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었다.

아르테미스가 달의 여신이자 사냥의 여신이라는것도 그때 처음 알게되었던 것 같다.

달의 여신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그 아르테미스의 이야기를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만났다.

아울북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 13번째 이야기

도도한 여신, 아르테미스의 원칙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그리스로마신화!

무작정 본다면 아마도 어려울것이다.

하지만 학습만화의 최강자!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로 만난다면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우리집도 한권한권 모으다보니, 전권이 다 있다.

무작정 그리스로마신화를 접하면 너무 많은 신들과 사건들때문에 머리가 아픈게 사실이다.

아울북의 학습만화로 만난다면!

너무 재밌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있다.

학습만화이다보니, 보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잘 찾아서 본다.

어른인 나보다도 등장인물들과 그 관계에 대해서 더 잘 습득을 하기도 한다.

서양문화의 뿌리가 되는 그리스로마신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전시회에 가보면 많은 등장인물들과 배경이 되는 이야기들이 신화의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신화를 알고 보면 더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다.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멋진 모습에 반했었는데...

왜 그녀가 손에 화살을 들고 있었는지 바로 알 수 있었으텐데 말이다.

그때 도슨트를 듣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집2호

아르테미스와 사랑에 빠졌다.

당당한 그녀의 모습에 반했다고 했다.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딸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멋지다고 했다.

거기에 남매의 끈끈한 우정도 눈길을 끌었다.

자!

그리스로마신화 13.도도한 여신, 아르테미스의 원칙 속으로 들어가 보자.

등장인물들이 소개되어있다.

아르테미스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오른쪽에 멋진 남성이 있다.

특이한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오리온.

아르테미스의 사랑을 받게되는 인물이다.

또 오리온 하면 뭔가 익숙하다.

맞다 하늘의 별자리인 오리온자리가 바로 이 인물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각권마다 있는 인물카드들의 인물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자 그럼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사냥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에게도 사냥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참을 쫒아간 사슴을 향해 화살을 쏘았는데...

사슴을 쫒던 이가 또 있다.

쿨하게 사냥감을 양보하고 목욕을 하는 아르테미스를 훔쳐보는 이가 있다.

이런이런...

카드모스의 손자이자 테베의 왕자인 악타이온이다.

화가난 아르테미스가 악타이온을 사슴으로 변하게 만들어버렸다.

사슴으로 변한 악타이온은 자신의 사냥개들에게 죽임을 당하게된다.

이 일로 제우스에게 불려간 아르테미스!

제우스의 독백처럼 매번 악역만을 맡는 왕의 자리도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신들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아울북의 학습만화를 보면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는것도 참 좋은것 같다.

제우스에게 야단을 맞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동생인 아폴론이 나서는 바람에 위기를 벗어나게되는 아르테미스.

제우스가 걱정하는것처럼 남매간의 두터운 정이 후에 큰일을 치르게 된다.


이런저런 일들로 머리가 아프던 제우스는 포세이돈의 아들 히리에우스가 왕이된 것을 축하해주러 간 자리에서

후계자가 없어서 걱정을 하는 히리에우스에게 이상한 선물을 하게된다.

제우스, 포세이돈, 헤르메스가 오줌을 눈 소 가죽을 열달동안 땅에 묻어두면 후계자가 생길것이라니...

그런데...

정말 그곳에서 아이가 태어났다.

세상에나!

그 아이가 바로 오리온이다.

태어나자마자 거대한 거인이 된 아이 오리온.

용맹한 오리온이 사냥을 하러 나갔다가 우연히 만난 아르테미스와 사랑이 싹트게된다.

오로지 한 남자만을 사랑하는 아르테미스와 달리 여기저기 눈길을 주는 오리온.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렇게 어렵게 태어난 오리온이 어떻게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길 바란다.


그리스로마신화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람이 갖추어야할 인성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사랑이야기.

성장이야기.

도전이야기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인것 같다.

사브작 사브작

혼자서 뭔가를 하는걸 좋아하는 우리집2호

이렇게 아르테미스를 그려놨다.

엄마의 욕심에는 색까지 입혀서 더 근사하게 꾸며보고 싶은데...

우리집2호 이것으로 끝! 이라고 한다.

단호한 것이 아르테미스와 같다! 


아르테미스처럼 당당한 여성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앞으로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를 더 열심히 봐야겠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아울북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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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I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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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제목의 책이다.

코드네임 X 를 본게 얼마전인것 같은데...

벌써 6번째 이야기인 코드네임I 나왔다.

만화를 그리기도 했던 강경수작가의 독특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책이다.

글만큼 그림에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하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봐도 좋고, 중간에 어느권이라도 봐도 재미있다.

아마도 중간에 어느권을 먼저 본다면 처음부터 찾아서 읽게 될것이다.

이건 틀림없다.

그만큼 앞의 이야기가 궁금해서도 참을 수가 없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코드네임X, K, V, R까진 아이들과 같이 보고 중간에 H를 안 봤다.

그랬더니, 이야기의 연결이 조금 매끄럽지 못했다.

하지만, 코드네임I 만의 이야기가 있어서 금세 흐름을 잡을 순 있었다.

가능하면 처음부터 한권한권 보길 권한다!

면지부터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야기가 6번째가 되다보니, 많은 등장인물이 있따.

한눈에 봐도 누구인지 아는 인물도 있고,

이번 이야기에 처음 등장하는 인물도 있다.

작가의 그림을 하나하나 뜯어보는 재미도 쏠쏠한 페이지다.

코드네임 하면 또하나의 재밌거리가 있다.

바로 4컷극장 이다.

본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이 4컷극장만을 따로 봐도 될만큼 재미있다.

봉투를 쓰고 등장하는 작가님의 얼굴은 도대체 언제 볼 수있게 될까?

궁금증을 뒤로하고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임무수행을 위해 롤러스케이트장에 온 강파랑과 바이올렛

스케이트보드는 잘 타는데 롤러스케이트는 못타는 강파랑.

저렇게 해서 임무수행을 할 수있을까?

찾고있던 세일즈씨를 만나긴 했는데...

롤러스케이트 실력이 미약해서...

정보원이 세일즈씨를 붙잡아서 무기밀매거래를 밝힐 수 있을까?

이번 이야기에서는 신기한 것들이 많이 등장한다.

도시 주행 모빌 '동글이' 요 녀석은 정말 신기하다.

이런것을 어떻게 상상을 했는지...

작가님의 상상력이 정말 대단한것 같다.

그런데...

우리의 강파랑은 세일즈씨를 붙잡을 수 있을까?

거대한 무기밀매 거래를 막을 수있을까?

코드네임I 와 무기밀매 거래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궁금한것 투성이다.

이것들을 해결하는 방법은 얼른 책장을 넘겨보는것이다.

글보다는 그림이 더 많다보니, 우리집2호 한자리에 앉아서 뚝딱 읽어낸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집에 있는 다른 코드네임들을 꺼내서 다시 읽기 시작했다.

앞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나!

아무래도 시리즈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보니,

전체를 다 읽어본다면 이야기의 흐름이 더 잘 이해가 될것이다.


덕분에 한자리에서 몇권을 읽은건지.

요즘 책과 조금 소원해지고 있는 우리집2호!

집중해서 보는 모습이 예쁘다.


코드네임 시리즈는 이렇게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다시금 책과 친해지게 만드는 기회가 되는것 같다.

무작정 긴글, 두꺼운 책을 볼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어하는 이야기라면

두께는 상관이 없을 것이다.

특히나 코드네임처럼 역동적인 이미지가 많다면 더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될것이다.


반전에 반전으로 다음 이야기를 더 궁금하게 만드는 코드네임I

다음 이야기를 얼른 만나보고 싶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시공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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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스누피 1 - 안녕, 피너츠 친구들 내 친구 스누피 1
찰스 M. 슐츠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플래닛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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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부모가 된 내가 어릴 때 TV에서 봤던 스누피를 그래픽노블이라는 장르의 책으로 만났다.

느낌이 색다르다.

아이들과 같은 추억을 가지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어릴 때 정말 열심히 챙겨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한장면 한장면을 꼼꼼히 다시보는 기회가 되었다.

보통의 책보다는 조금 폭이 좁고 키가 좀 큰 형태다.

손에 잡고 보기 편한 크기라서 참 좋다.

무엇보다도 색감이 너무 이쁘다.

화사하고 밝은 느낌이 스누피의 통퉁 튀는 느낌과 비슷하다.

비룡소플래닛의 [내 친구 스누피 1. 안녕, 피너츠 친구들]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자!

등장인물 소개가 되어있다.

스누피라는 강아지와 주인인듯 주인이 아닌 찰리브라운

그리고 이번 책의 주인공인 라이너스가 있다.

늘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이 주인공이 된 이야기들을 많이 봤던것 같은데...

라이너스의 새로운 면을 보게된 계기가 되었다.

이야기 시작 전에 [내 친구 스누피]에 관한 소개가 짧게 되어있다.

이 만화가 이렇게 오래전의 이야기인 줄은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다.

자!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결론이 먼저 나왔다.

라이너스의 애착담요가 사라졌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라이너스에게 <담요란 두려움과 좌절을 대신 빨아들여 주는 존재인데...>

다른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자꾸 뺏으려고만 한다.

자신에게 너무나 소중한 것을 스스로 내려놓기를 조금만 기다려주면 좋을텐데...

라이너스의 할머니가 집으로 오기 일주일전에 애착담요와 떨어지는 연습을 한다.

할머니가 담요를 너무 싫어하기 때문이다.

라이너스도 충분히 노력을 하기는 한다.

하지만, 자신의 애착담요를 일주일만에 떨쳐버리는것이 쉬운 일은 아닐텐데...

라이너스에게 일주일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면 그저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내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저 웃고만 지나칠 수가 없다.

아마도 이런 부분이 있어서 이 만화가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을것이다.

단순하게 웃고 넘겨버리는것이 아니라 뭔가 묵직하게 울림이있다.


예전에는 나도 그저 재밌는 강아지가 나오는 엉뚱한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말이다.

그렇다고 아이와 심각하게 읽은 것은 아니다.

아이는 내가 그랬던것처럼 즐겁게 책장을 넘기면 된다.

엄마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추억을 가지면 될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좀더 시간이지나고 나서

다시 한번 권해줘야겠다.

삶이 조금 힘들게 느껴질때

나만 힘든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힘을 낼 수있게 말이다.


우리집2호는 이 책의 뒷 부분에 있는 애니매이션 제작과정 을 흥미롭게 봤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작가가 알려주는 이 생생한 팁들이 정말 도움이 되었다.

책속에 있는 것을 하나하나 따라그려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직은 조금 미숙하지만, 제작과정을 보면서 자꾸 연습을 한다면 우리아이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것같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조금 아쉽다.

조금 미숙하지만, 자세한 설명을 보면서 하나하나 그리는 아이의 얼굴에 퍼지는 미소가 행복하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또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다.


만화라고 단순하게 아이들이 보는 책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같은 만화라도 자신의 상황에 따라 어마어마한 위안을 받을 수도 있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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