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점 초등 과학 6-2 (2019년) - 새 교육과정 동아 백점 시리즈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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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과학 수업하고 하교후 집에서 동아출판 백점과학으로 알차게 복습하기!

백점과학 6-2로 차분하게 복습하고

과학을 알차게 공부해요.

새교과과정 덕분에 과학 교과서도 달라졌어요.

빠진 부분도 있고, 추가된 부분도 있는데.

달라진 교과과정을 잘 반영한 동아출판의 백점과학6-2는 보충교재 부분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더라구요.

2학기 진도가 나가고 있는 부분은 교과서에서는 빠진 생물과 환경 부분이라고 해요.

요즘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니다보니,

수업 보완자료 는 잘 보지도 않고, 목차만 보고 내용이 없다고 한참 헤맸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맨 앞에 준비가 되어있는데 말이죠.

수업보완자료라고 허술하게 준비되어있지 않아요.

본문부분처럼 알차게 준비를 해주셔서 수업 내용을 확인하는데 부족함이 없어요.

이미지를 이용해서 정리도 잘 되어있구요.

개념설명 페이지의 우측상단에 QR코드도 있어요.

얼른 찍어봐야겠죠.

따로 선택하는 페이지가 나오는것이 아니라

링크된 동영상강의가 바로 재생이 되어서 너무 편리해요.

간혹 영상들 여러개 중에 선택을 해야하는 페이지가 있는 경우가 있어서 번거롭기도 했는데.

동아출판의 QR코드는 바로 동영상으로 연결되어서 너무 좋아요.

강의도 알차고 유익하더라구요.

단원의 마무리는 단원평가로 확인을 하면 되고,

요즘 서술형 평가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데.

서술형 평가 부분이 따로 준비되어있어서 연습할수 있게되어있어서 좋았어요.

교과서에서 빠진 수업보완 자료 부분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어요.


이제 1단원으로 들어가 볼까요.

전기의 이용에 관한 단원이예요.

학습만화를 이용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확 끌어올리고 있어요.

또한 오른쪽 아래의 Why?속 과학원리 를 통해서 재미난 과학원리도 익힐 수 있어요.


개념설명 부분은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실사 사진을 통해서 직접 실험을 하는듯한 느낌으로 설명이 되어있어요.

중요한 부분은 한 눈에 확 들어오게 표시가 되어있어요.

옆페이지에 개념을 바로 확인해보는 문제가 있답니다.

복습을 하기에 딱 좋은 구성이죠.

학교 수업을 듣고 다시 복습을 하면 교과서속의 내용을 모두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겠어요.

소단원마다 실력평가 문제가 있어서 중간중간 확인을 할 수 있어요.

유형이 다른 문제들을 통해서 배운것을 확실하게 내것으로 만들 수 있어요.

단원의 마무리에서는 어떤 부분을 확실하게 알아야하는지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어요.

특히나 과학과목은 탐구내용을 확실히 아는것이 중요하죠.

단원마무리에서 중요개념을 다시한번 정리를 하고 있어요.

다양한 실사사진과 예를 통해서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할 수있게 구성된 점이 좋아요.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서술형 평가가 않아지고 있죠.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어떤 단계로 답을 작성하는지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서술해야할지 답답할때가 있죠.

그런 학생들에게 멋진 가이드가 되어줄꺼예요.


과학!

어렵다고만 생각하지말고

동아출판의 백점 과학 6-2와 함께 알차게 마무리해봐요!


이 포스팅은 해당 기업의 교재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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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잠자리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권정생 지음, 최석운 그림, 엄혜숙 해설 / 길벗어린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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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시원한 그림책이다.

강아지똥으로 너무나 유명한 권정생작가님의 [밀짚잠자리]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나봤다.

파란 하늘이 너무나 이쁜 표지에 한참 눈길을 보내다가 책장을 넘겨봤다.

권정생작가님은 알고 있지만 그분의 생애라던지 작품에 대해서는 잘 아는 것이 없다.

길벗어린이에서 작품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시리즈다.

작가앨범은

주옥 같은 단편 문학들을 품격 있는 그림으로 새롭게 꾸민 작가앨범은

어린이의 마음을 가진 모든 이들을 위한 문학 그림책입니다.

라고 책의 뒤에 소개가되어있다.

유아들보다는 초등중학년부터 읽으면 좋을것 같다.

책속에 담긴 글은 짧아도 이것을 이해하고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에는 최소 초등생은 되어야할것 같다.


괜한 이야기가 길었다.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

잠자리라고 하면 고추잠자리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

이 책의 주인공은 밀짚잠자리이다.

꼬리가 밀짚처럼 노랗기때문에 밀짚잠자리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한다.

책속에는 사투리가 그대로 표기가 되어있다.

사투리의 톤을 잘 표현해서 읽는다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제 금방 세상에 태어난 아기 밀짚잠자리가 주인공이다.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먼저 한것이 방귀를 뀐것인데, 아기 종다리에게 들켜서 부끄러운 아기 밀짚잠자리

힘을 내어서 여기저기 날아다니기 시작한다.

인간의 아기는 혼자서 할 수 있는것이 없는데...

인간 이외의 동물들은 참 대단한것 같다.

누구하나 보살펴주는 이 없는데, 스스로 날아올라서 세상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금방 지치고 아무곳에나 내려앚은 밀짚잠자리!

잔디밭에서 만난 아기 방아깨비의 물음에 아기 밀짚잠자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간다"고 이야기를 한다.

아기 밀짚잠자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인줄 알까?

왜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으로 간다고 이야기를 했을까?

이 부분이 의문이다.

책의 해설에서는 <이상향>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곳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곳을 쫒아서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것이 정말 옳은 일일까?

왜 아기밀짚잠자리는 어른 밀짚잠자리는 하나도 만나지 못했을까?

다른 동물들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밀짚잠자리를 만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자신이 삶을 이어가기위해서 누군가를 먹어야하는는것에 깊이 자책을 했을까?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을 쫒아가기위해 앞으로만 날아갔을까?


내가 부모라서 그런지 그런 생각이 든다.

왜 어른 밀짚잠자리를 만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말이다.

조금이라도 현명한 어른을 만났더라도 지금과 같은 생각을 했을까?


그나마 달님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

슬픔에 빠진 밀짚잠자리를 보듬어줄 수 있는 이를 만나서 말이다.

아마도 어른들이 해야할일이 이것이리라.

멋진 인생의 가이드가 되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힘들어 할때 아무말 없이 품어주는것.

어쩌면 작가도 그 포근함이 너무도 그리웠겠다 라는 생각도 해보게된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든든한 달님이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늘 아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품어주길 바래본다.


밀짚잠자리가 내일은 좀 더 활기차고 자기를 더 사랑하는 잠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풍경은 우리의 과거 모습들이다.

어쩌면 시골에 가면 만날 수도 있지만, 도시에서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낯선 풍경이 아닐수 없다.

우리집2호도 이런 풍경이 낯선듯하다.

소가 자유롭게 누워있고, 닭과 토끼가 뛰어노는 마당의 모습 말이다.

그래서 이 장면을 한참 들여다봤다.

동물들이 가득한 세상.

인간의 세상이 아니라 동물들의 세상을 말이다.

모든 생명들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던것이다.

요즘 잠자리를 보기도 조금 어려운것이 사실이다.

몇 해 전만해도 도심에서도 잠자리가 많았는데...

계절적 요인때문인지  요즘은 통 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나무집게모양의 잠자리를 색칠을 해보는 활동을 해봤다.

책속에서 만난 밀짚잠자리처럼 꼬리는 노랗게 눈은 커다랗게

날깨는 까만색으로 칠해놓으니 근사한 밀짚잠자리가 태어났다.

밀짚잠자리는 어떤 꿈을 꾸게 될까?

우리 모두 마음 속에 꿈 하나를 품고 살아야겠다.


참참참!

현재 온라인 서점에서 <밀짚잠자리>또는 권정생그림책, 작가앨범 시리즈 도서중 1권을 구매하면

강아지똥 원고지 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짜쨘~ 요런 노트이다.

멋진 선물을 받고 싶다면 얼른 온라인 서점으로 고고!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길벗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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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 :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 (5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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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탐구보고서

제목에서 웬지 모를 어려움이 묻어나지 않나요?

표지를 보면 아이들이 보는 책인데...

도대체 왜 이렇게 어려운 제목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왜 인간을 탐구해야할까?

이런저런 질문을 안고 책장을 넘겨봐요.


아울북의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알쓸신잡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었던 정재승교수가 10년을 기획해서 만든 책이라니 더 기대가 된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과학이라고 하면 괜시리 어렵게 느껴지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이 뇌의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좀더 깊이있는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게되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수 있게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우주의 외계행성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황폐해진 아우레 행성에 떨어진 작은 디스크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신들이 살던 아우레 행성을 떠나 새로운 곳을 찾던 중에 작은 디스크에서 찾은 정보로 지구가 어떤 곳인지 알아보러 탐사대를 보내게된다.

우리가 우주로 쏘아올린 저 작은 디스크가 지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부터 신기하다.

독특한 외모를 한 외계인들이 가득한 아우레 행성

그곳에서 지구를 탐사하러 누가 오게될까?

이런 모습으로 지구를 다닌다면 금세 모습을 들켜버리고 말것이다.

<하라하라>라는 신기한 신기한 물건인데 원하는것은 무엇이든지 만들어낸다.

도깨비방망이보다 더 신기한 녀석이다.

아우레 행성의 우레나인들은 눈이나 팔, 다리 갯수로 각자를 구분하기에 팔다리 두개씩 있는 인간들을 구분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모든 인간들이 똑같아 보이는데...

인간들은 눈코입의 작은 차이로 서로를 구분하는 것을 신기해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독특한 경험이였다.


책 속에서는 외모로 많은 것은  판단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모습을 조금은 객관적으로 보는 경험을 통해서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그런데... 이런 행동들이 뇌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중간에 있는 보고서를 통해서, 조금은 흥미롭게만 동화를 봤다면 과학적으로 조금 더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게되었다.

과학책이라고 하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어주는 책이다.

만화와 동화가 적절하게 섞여있으면서도 중간중간에 과학상식을 담고 있다.

과학을 조금 힘들어하는 우리집2호도 쉽게 읽더라구요.

만화가 많이 있어서 그런지 더 흥미롭게 봤어요.

얼른 다음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다고 하네요.

우레나인들의 지구인 변신도 흥미롭게봤더라구요.

우리집2호 마음대로 라후드를 다른 모습으로 변신시켜줬어요.

우리집2호는 라후드가 마음에 든다고 해요^^

인간탐구보서와 같이 온 뇌과학지도도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해요.

늘 같이하고 있는 뇌인데...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보는것도 흥미로워요.

뇌에 대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얼른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를 만나보세요.


위 도서는 아울북&을파소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포스팅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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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파랑 - 소울메이트를 찾아서, 제3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마시멜로 픽션
차율이 지음, 샤토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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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직접 읽는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책!

걸스 심사위원 101명의 선택을 받은 책!!

제3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

비룡소의 [미지의 파랑]


어른의 눈으로 뽑은 책이 아니라,

직접 책을 읽는 초등4학년부터 6학년 여학생 101명이

최종예선에 오른 두가지 이야기를 읽고, 비교한 뒤 선택한책!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야기가 도대체 뭘까요?


얼른 책을 읽어보고 싶으시죠!

표지가 너무 이뻐요.

파란색을 좋아해서 더 눈길이 가더라구요.


미지의 파랑

반짝반짝이는 제목이 신비로워요.

미지의 파랑이라...

도대체 뭘까요?

답을 찾으려면 책속으로 들어가야겠죠.

아하~ 미지는 주인공의 이름이였군요.

미지. 이쁜 이름이예요.

부산 감지 해변에서 엄마와 다이빙샵을 하는 미지.

바다에서 더 자유로운 미지.

바다는 미지를 늘 품어주는데...

물밖의 세상은 미지에게 힘든일이 가득해요.

다시 사랑에 빠진 엄마.

우정인줄 알았던 친구와 헤어짐.

이런저런 문제로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던 미지.

바다속을 돌아다니면서

마음속으로

<친구가 필요해. 속마음을 나누고 절대 배신하지 않을 평생 친구.

목숨도 바꿀 수 있을 만큼 영혼까지 이어진 소울메이트!>

이런 생각을 하던 중 평상시와 다른 바다밑의 모습을 보고 모험심이 생긴 미지.

미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감지해변 앞 바다는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낯선 곳을 발견하고 모험을 하던 중에 이상하게 생긴 파란구슬을 발견하고 손을 뻗었는데...


미지에게 조금은 낯선 일이 일어났어요.

그리고 갑자기 물위로 밀어올려진 미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조금 달라요.

그들도 미지를 이상하게 보고 있네요.

도대체 미지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시간여행 이야기는 많이 접했던 이야기죠.

그런데...

시간여행 통로를 알지 못한다...

얼마나 무서울까요?

자신이 살던 시대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힘들다면 말이죠.

미지가 지금 그런 상황에 놓여있어요.

보름이나 지나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지금 자기 앞에 있는 이들과 같이 지내야해요.

같은 시대 다른 공간이 아니라,

시간 공간이 아주 다르지만 같은 공간이라는 배경도 독특해요.

내가 알고 있는 우리동네의 모습이 과거에는 어떤 모습인지 경험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그런데...

미지앞에 있는 사람들이 인간이 아니라 인어라는 설정도 흥미로워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인어는 늘 물속에서만 살아가는데,

물 밖에 나와서는 다른 사람과 같이 움직이고 말하는 인어라.

정말 작가의 아이디어가 흥미로워요.

해미라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된 미지.

미지와 해미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죠.

미지는 현재로 돌아올수 있는지?

파란 구슬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길 바래요.

같은 나이의 친구들이 선택한 책이라서 그런지,

우리집2호 초 집중해서 보고 있어요.

한번 보고 덮어버리는 다른 책들과 달리 다시 꺼내서 읽기를 반복하네요.

어른들은 잘 모르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재미있나봐요.

미지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요.

점점 친구들이 좋아지는 나이라서 그런지 미지와 해미 사이의 이야기가 흥미로운가봐요.

짧게 편지를 쓰고 자기가 생각하는 미지와 해미를 다시 그렸어요.

책속에 있는 이미지가 살짝 마음에 안 든다고 해요.

요즘 이렇게 캐릭터 만들기에 푹 빠져서 그런지 초 집중해서 만들었어요.

소울메이트!

점점 친구가 좋아지는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단어인 것 같아요.

아이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책이라서 부모인 나도 흥미롭게 봤어요.

아이들도 봐야하지만, 부모들이 꼭 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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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12 :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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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 사이에 핫한 학습만화!

학교에서 돌려보는 그리스로마신화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 12권 이 나왔어요.

 

제우스의 탄생에서 시작된 그리스로마신화

벌써 12권이 나왔네요.


표지에서부터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살짝 드러나죠.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날개를 달고 있는 신이 누구일까요? 

궁금하니까 얼른 책장을 넘겨봐야겠죠.

그리스로마신화 각권에는 주요등장인물 신화카드가 3장씩 들어있어요.

누구인지 살펴보니!

에로스. 프시케와 제피로스네요.

에로스는 알겠는데... 프시케는 누구일까요?


표지를 넘기면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오호~ 이런 인물이구나!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에로스와 프시케가 주요등장인물이네요.

얼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까요.

프시케는 인간이예요.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보다 더 아름다운 여인.

사람들이 미의여신 아프로디테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게되었어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의 사랑이 미의여신 아프로디테를 화나게 만들었어요.

아름다운 얼굴처럼 마음도 조금더 넒었으면 좋았을텐데...

질투때문에 자신의 아들 에로스와 나쁜계획을 세우게되었어요.

그런데...

에로스의 화살로 가장 미천한 사람에서 쏘아야하는데...

실수로 에로스 자신의 손등을 찔러버렸어요.

이런이런


에로스의 화살을 맞으면 서로 사랑하게되죠.

그런데...

자신의 어머니가 너무나 미워하는 여인과 사랑을하게된 에로스!

어떻하죠!

그런데...

사랑을 하게된 에로스

아기의 모습에서 청년의 모습으로 변하게되네요.

몸이 변한것처럼 마음도달라지겠죠.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

잘 이루어질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세요.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 그리스로마신화가 인기짱이예요.

기존에 나와있던 그리스로마신화는 내용도 뭔가 어색하지만,

그림이 초등학생들이 보기에는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는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초등학생들이보기 딱 좋아요.


우리집2호 한권한권 그리스로마신화를 만날때마다 신이 나요.

특이한 12권은 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야기라서 더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특히나 에로스의 성장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신도 이렇게 성장하지만, 우리집2호도 몸과 마음이 점점 변화하겠죠.

멋진 어른으로 자랐을면 좋겠어요.


간혹 우리나라의 이야기도 아닌데.

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야하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꺼예요.

그런데...

신화도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프시케의 고난과정을 보면서 생각난 이야기가 있어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인 [구렁덩덩 신선비]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책의 뒷 부분에 있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앞서 이야기한 왜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부분이 있어요.

신화의 이야기가 서양의 전래동화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전래동화들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

요런 부분을 찾아내는 것도 흥미롭더라구요.

우리집2호와 <구렁덩덩 신선비>와 [그리스로마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을

비교해봤어요.

이야기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서 공통점과 다른부분을 하나하나 찾아봤어요.

두 이야기의 여자주인공들은 하지 말라고 하는것을 해서 고난을 겪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신화속의 에로스는 프시케의 고난을 남모르게 도와주지만, 구렁덩덩 신선비는 아내의 고난을 안 도와줘요.

아내혼자의 힘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여인들의 강인함을 느낄수 있어서 좀 뿌듯하더라구요.

프시케를 상징하는 나비와 에로스를 상징하는 화살도 이렇게 그려줬어요.


사랑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어요.

또한 그리스로마신화를 왜 읽어야하는지를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위 도서는 아울북&을파소 풀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포스팅한 콘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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