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시티 도쿄 - 쉬운 도쿄 여행 이지 시리즈
김진희.김현숙 지음 / 이지앤북스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에 일본 여행 계획 할 때 고민했던 지역 중 한 곳인데, 이번 여행은 다른 지역으로 가기로 했어요. 일본은 가까우니 다음 여행을 한다면 도쿄 여행을 해보고 싶은데, 이 책이 있으면 계획을 보다 쉽게 짤 수 있을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 삶의 정석! 자기계발의 기본! '먼저 행하라! 실천이 답이다'
임상국 지음 / 행복에너지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이래저래 생각이 많다. 나는 왜 발전이 없는 것 같을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로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일일까?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의 나는 학교 다닐 때의 나와 많이 달라졌을까? 등의 생각들로 머리 속이 가득한 요즘. 나는 원래 자기계발 책을 많이 좋아하지 않아 잘 읽지 않았는데, 생각이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관련 책들을 찾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는 저자 임상국이 자신의 경험, 이슈 인물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면서 '할 수 있다' 는 용기를 주는 자기계발 책이다. 저자는 '하루에 한 권 읽기' 라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었고, 그렇게 최근 6년간 2,0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는 체력 관리를 위해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고, 다양한 마라톤 대회도 출전을 하며 지난 15년간 지구 1.5바퀴를 달렸다. 그는 이렇게 독서와 운동으로 자신이 세운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책을 많이 읽은 저자 덕분에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책 한 권을 통해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와 명언들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많은 성공한 사람들도 처음부터 금수저였던 게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나작지(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였다. 남이 나에게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면 나부터 변화해야 할 것이고, 큰 변화를 원한다면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할 것이며, 내일, 다음 달, 내년이 아니라 당장 지금부터 행동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게 이 책의 핵심이다.


새해가 되면 새롭게 다짐하고,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그랬었는데, 언젠가 그런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새해 다짐으로 1월 1일부터 계획한 일은 작심삼일로 끝날 가능성이 크고, 매달 1일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보다는 생각하고 있는 바로 그 날부터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게 더 실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도 1이라는 숫자가 뭔가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다음달, 다음달 미루는 일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하루라도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해야겠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를 읽어보고, 무언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오늘부터 실천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라는 숲 - 내 사랑은 그곳에서 피고 또 진다
이애경 지음, 이수진 사진 / 허밍버드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어느덧 20대 후반. 그동안 연애를 하면서 당연히 사랑도 했다고 생각했지만, 다 지나고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의 유행어처럼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게 바로 사랑이 아닌가 싶다. 함부로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정의할 수 없는, 어려운 사랑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너라는 숲> 이라는 책은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이라는 책으로 많은 여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작가 이애경의 신작 에세이이다. 책의 제목처럼 작가 이애경은 사랑을 숲에 빗대어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그리고 이별 그 이후까지의 이야기들이 감성적인 글귀로 표현했다.


작가 이애경은 작가로 활동하기 이전에 작사가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글귀 하나하나가 가슴을 더욱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다. '너를 마음에 심다' 파트의 글을 읽었을 때는 사랑의 시작 그 설렘이 온전히 느껴졌고, '숲을 걷는 시간' 파트의 글을 읽었을 때는 서로 알아가는 그 즐거움이 떠올랐으며, '이별 후에' 파트를 읽었을 때는 허전함, 외로움이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하게 되는 사랑.


사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사랑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너라는 숲> 을 읽으며 사랑할 때의 그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이렇게 추운 겨울, 작가 이애경의 감성 글귀를 읽으며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이 '숲'과 닮은 이유가 궁금하다면, 마음이 허한 느낌이 든다면 이애경의 <너라는 숲> 을 읽으며 마음을 치유하기를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 - 엎드려 울고 싶을 때마다 내가 파고드는 것들
한수희 지음 / 웅진서가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울할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울한 감정 계속 파고들기? 우울한 감정이 들 새도 없게 바쁘게 지내기? 나는 우울한 느낌이 들지 않게 다른 걸 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그게 쉽지 않다. 그럴 때는 오히려 우울한 감정의 끝을 보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은 우울할 때 무엇을 할까 궁금해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는 저자 한수희가 엎드려 울고 싶을 때마다 파고든 것들을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적어놓은 책이다. 이 책만의 특징이라면 각 챕터 별 주제마다 저자가 봤던 영화들, 읽었던 책들도 2~3개씩 소개해준다는 점이다. 각 챕터 또한 누구나 자신에게 던져볼 수 있는 질문인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할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챕터가 내가 지금 딱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집중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저자는 나와 똑같은 질문을 생각하면서 어떤 답변을 내렸나 궁금해하며 책을 읽는 재미가 있었다. 또한 중간에 소개해주는 책, 영화를 보면 나도 질문에 대한 답 힌트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존재하지 않겠지만, 나와 같이 이런 고민들을 하는 2,30대들이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의 위로가 될 것 같다.

 

저자가 특히 여러 번 봤다던 일본 영화인 <안경>은 나도 봤던 거라 왠지 반갑게 느껴졌다. 나는 회사 이사님이 추천해주셔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보는 이유가 다 비슷한 것 같다. 내가 처음 그 영화를 봤을 때는 별다른 감정이 없을 때 봐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었는데, 지금 다시 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우울할 때 반짝 리스트>, 영화 <안경>과 함께 우울한 마음을 달래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미의 패션 일러스트 - 러블리걸 데일리 코디
박영미 지음 / 미디어샘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일루미님의 <러블리 플라워 패턴 일러스트>, <토닥토닥 위로해줄게요> 출간에 이어 세 번째 책인 <루미의 패션 일러스트>도 출간이 되었습니다.
<루미의 패션 일러스트>는 패턴 일러스트, 캘리그라피와는 또다른 '캐릭터 그리기'가 주가 되는 그림 그리기 책입니다.
어른인 저도 표지만 봐도 심쿵하는 그림들이 가득인데, 아이 있으신 분들은 아이와 함께 그려보기에도 참 좋은 책이에요!
지금부터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챕터는 1,2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먼저 챕터 1은 '리얼 라이프 패션 코디'로 여러가지 패션들을 그리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챕터 2는 '페어리 테일 판타스틱 코디'로 루미를 동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으로 변신시켜 볼 수 있어요.
뒷 부분에는 책에 나온 패션 일러스트들을 컬러링 해볼 수 있도록 도안이 있구요~
루미를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소품들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소품을 살짝 보자면 태그 장식, 에코백, 캘린더 등이 있어요~
곳곳에서 이렇게 귀여운 루미 소품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루미와 루코 입니다.
앞 부분에는 기본이 되는 루미와 루코를 그리는 방법, 다양한 포즈 등을 그리며 캐릭터 그리기 연습을 해볼 수 있어요.

 

 

 

실전 그리기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해당 패션에 대한 종합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5가지 다양한 패션들을 이렇게 자세한 과정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캐릭터를 잘 못그리시더라도 이 과정 보시면서 천천히 따라하시면 잘 그리실 수 있을꺼예요!

 

 

동화 속 루미와 루코의 모습도 너무 귀엽죠~

 

 

이 또한 과정이 자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뒷부분에는 루미 컬러링 도안도 있구요~

 

 

마지막에는 소품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게 과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는 이 귀여운 아이를 그려보려고 해요~
기본 그림 그리는 과정에서는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루미인데, 저는 앞에 여러가지 포즈 중에서 애교 포즈를 골라 바꿔서 그려봤답니다.
가방, 머리, 모자 등 그려져 있는 거랑 좌우 반전 해서 그리려니까 그게 쪼꼼 어렵더라구요 ㅋ.ㅋ

 

 

색연필로만 그리기가 어려워 저는 펜으로 연필 선을 따라 테두리를 그려줬습니다.
컬러링 도안 느낌도 나네요~

 

 

색연필로 채색하고, 일루미님이 보내주신 카드 처럼 저도 카드를 만들어봤어요~

 

 

이 카드의 주인은 바로 일루미님입니다 ㅋ.ㅋ
올해 초에 일루미님을 알게 되고, 일루미님 덕분에 올해 일루미님 책은 모두 서평해볼 수 있어서 감사해서 이렇게 카드를 써봤어요.
다시 한 번 일루미님께 감사합니다 :D

 

귀여운 루미와 루코, 그리고 예쁜 패션들을 내 손으로 직접 그려보고 싶으신 분들은 <루미의 패션 일러스트> 한 번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소품 만들고, 직접 방 꾸미기 하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