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선장을 찾아라!
게리 파슨스 그림, 개리스 P. 존스 글 / 주니어예벗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호기심 많은 우리 따님들

전에도 이렇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들을 보여주면 끊임없이 얘기하고

끊임없이 다시 보고 집중하고~

그래서 이번에도 주니어 예벗의 해적선장을 찾아라 책을

매우매우 좋아했답니다.


 

해적 선장을 찾아라는 그림부터가

매우 개구져 보이는 것이 울 따님들 스타일~~

주인공인 1등 항해사 휴와 선원들이

완벽한 해적 선장을 찾고 있는 내용이에요~~

시작은 이렇게 뱃노래로 시작이 되는데요~

왠지 노래까지 보니 해적스러운 느낌~~ ^^


해적이 나오면 모험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아서인지

호기심많은 저희 아이들은 무조건 좋아라 하더라고요

휴는 출항 준비가 끝났지만 선장이 없어서

출항을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해적선장을 찾아서 고고고

 

휴는 해적선장을 찾은 줄 알았지만

옷걸이를 든 남자를 갈고리손 선장으로 착각한 것이었어요

 


앵무새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인줄 알았는데

앵무새 모양 우산을 든 남자였고요


이렇게 계속 착각으로 인해 해적 선장을 못찾고 있는

휴 일행에게 선장을 찾아주겠다는 한 남자~~

바로바로 완벽한 해적 선장은

모든 출항준비를 다 완벽히 해놓고

선장을 찾아 헤메던 일등항해사 휴~~

마지막까지 해적선장이 누구인지 집중해서 보고 또 보던

요거 다 보고 나더니 바로 흉내내기~~

 

자신이 해적 선장이라는 우리 큰 따님~~

ㅋㅋㅋ

휴와 함께 선장을 찾으러 함께 모험을 떠났던 것 같은 느낌을 갖게한

즐거운 책이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치괴물
이선일 글, 김수옥 그림 / 푸른날개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편식아 물럿거라 '김치괴물'

(푸른날개)


다른 아이들처럼 약간의 편식이 있는 저희 아이들

사실 이 나이때 아이들은 정도 차이지 약간의 편식은 있는듯 해요~

하지만 지금 습관을 어떻게 들이느냐의 차이가,

음식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평생 편식이냐 아니냐를 가려준다고 생각해요


푸른날개 의 '김치괴물'은 이런 제 생각과 딱 부합하는

편식쟁이 우리 아이들의 음식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 책이에요


책 한권으로 아이들의 습관을 드라마틱하게 한순간 바꿔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책 덕분에 아이들이 싫어하던 음식에 대한 '도전'을 하더라고요

 

표지부터 개구쟁이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법 했는데요~

비비는 이 책을 잠자리에는 꼭 찾을 정도에요~

그도 그런게 직접 책을 손으로 만져보면 살짝 볼록한~

입체 느낌이 있어서 촉감에 민감한 유아들의 마음을 끌기에 딱이에요


 

내용은 편식쟁이 아이가 김치를 먹어보고

매워서~ 김치를 괴물로 보는걸로 시작~

자기가 싫어하는, 먹기싫은 음식을 먹으면

이렇게 괴물이라도 될것처럼 질색을 하는 내용이에요~

어딜가나 자기가 싫어하는

괴물 음식들이 있어서 울상이된 아이~

안먹겠다고 줄행랑을 쳐봐도 따라오는 음식 괴물들이에요~~

하지만 짜잔~~

용감한 아이가 나타나 이런 음식들을 먹어도

아무 이상 없다는 것, 입속으로 뿅~ 사라져 버리는 것을 보게돼죠~~


왜 우리 아이들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선 친구들이 먹으니까

또 그래야 용감해도 보이고 이래저래 잘 먹잖아요 골고루

마지막으로 진짜 괴물은 김치, 시금치, 콩 이런 것들이 아니라

페스트 푸드라는 것으로 끝~~

울 텔라 콩을 잘 안먹는데

이 책 보면서 자기는 콩을 잘 먹는다는 뻥을~~

 

울 비비는 자기는 김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이 가장 좋다는 뻥을~~


앞으로 이 뻥이 진짜가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인식의 변화가 습관의 변화로 이어지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색칠하며 만나는 우리 몸의 세계 컬러링북
도널드 실버.퍼트리샤 윈 지음, 장수형 옮김 / 푸른길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체해부학 시간이 생각나는

색칠하며 만나는 우리몸의 세계(푸른길)

 


저희 스텔라의 최고의 관심사~

'우리 몸속엔 무엇이 있을까???'


이러한 관심 때문에 Why 시리즈의 인체도

요리조리 열어보는 우리몸 도 구매하신 우리 스텔라씨의

취향에 정점을 찍은 책~~


그간의 책들보다 이게 가장 마음에 든다는 책을 발견했답니다.

이름하여 '색칠하며 만나는 우리 몸의 세계'라는

푸른길 출판사에서 나온 컬러링북인데요


저도 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 진짜 깜~~짝 놀랐답니다.


아이를 키우는 육아 맘으로서 아이들 책 골라줄때 어떤 수준의 책을

손에 쥐어 주어야 우리 아이수준에 맞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골라 왔는데

이건 제 편견을 팍 깨주는 그런 책이었답니다.


그도 그런게 첫장만 열어봐도

제가 대학교 때 보던 인체해부학이 생각이 나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인체 컬러링 북이라는

시작하는 부분에 이렇게 씌여 있길래

아이들 수준으로 간략하게

대략적인 그림을 컬러링 하는 건가보다 했는데 말이죠~~

들어가기에 있는 설명에서처럼

이 한권을 보고 나면 왠만한 어른들의 인체상식

7세 아이가 다 깨우치고도 남을 정보를 주는 책이랍니다.

다만 컬러링이라는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저희가 달달달 억지로 외우던

정보성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더라고요

이게 첫 시작인데요~~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죠??

진짜 인체에 관한 세세한 부분의 컬러링까지,

저희 스텔라처럼 인체관련해서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최고 재미있는 책이에요~

이렇게 크게는 우리몸을 이루는 뼈의 모습과

뼈의 기능들, 그리고 움직임의 원리인 운동역학적인 내용과

 

 세세하게는 장기의 생김과 역할 그리고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들에 대한 내용까지.

또 음식을 먹으면

혹은 외부 자극에 의해 우리 몸이 어떻게 반응 하게 되는지까지


단순히 놀이처럼 색칠을 하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익혀가고

또 자신만의 인체관련 교과서를 갖게 되는

신기한 책이랍니다.


처음 시작에 제가 얘기했듯

아이들의 수준, 제가 정하면 안될것 같아요

저 이 책 받아보고 스텔라가 어려워하거나 징그러운 모습이라고

거부감을 느끼거나 할 수도 있겠다 했는데요

너무너무 즐거워 하면서 컬러링에 돌입~


더더군다나 요즘 자기 몸이 안좋았어서

이런 인체와 질병등등에 대해 관심이 더 증폭된 결과이기도 하지만

엄청난 집중력으로 색칠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틈틈히 뼈와 근육과 장기들의 기능들

그리고 가끔 보이는 어려운 말들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색칠을 했답니다.


이럴 땐 정말 제가 더 많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아이들의 질문은 끝을 모르고 또 깊이를 모르잖아요~~


언젠가는 스텔라의 질문에 제가 말이 막혀버리는 순간이 올것 같은 불안감까지

느끼게한 훌륭한 책이랍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컬러링이 그리 칠할 것이 아~~주 많거나 까다롭지 않았는데

이 한장 완성하는데 거진 30~40분 정도 걸렸답니다.


스텔라는 컬러링을 하면서 계속 묻고 또 묻고 또 연관된것을

보고 또 보고 했거든요~~


색칠 하나로 끝이 아닌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그리고 스스로 익히게 하는 책이라 엄마로서 뿌듯했답니다.

 

이렇게 완성 후 제 작업방에 와서 뿌듯한 표정으로 자랑하는 스텔라~~


이렇게 색칠하다보면 우리 스텔라가 궁금해하는

인체의 모든 것 알게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종이아트 - 아이와 엄마가 함께 만드는
김준섭.길명숙.송영지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한 방학 더 행복하게

'행복한 종이아트'와 함께해요~

 

 

저희 아이들 휴가 후유증이 왔어요~~

어른들처럼 만사 하기싫은 후유증이아니라 아빠랑 너무 붙어있었어서

아빠가 자꾸 보고싶어서 눈물이 난데요~~


그래서 아이들의 행복한 방학 더 행복하게 해줘야 할 것 같아서

한스미디어의 행복한 종이아트를 함께 해보기로 했답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만들어서 더 행복하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 저희는 그래서 손가락 함께 꼬물꼬물 많이 한답니다

 

한장 한장 펼칠 때 마다 더 기대감이 새록새록~~

좀 더 크면 저랑 만들기도 별로 안하고 싶어할 수도 있겠죠?

얼른 얼른 추억을 남겨야겠어요


행복한 종이아트 책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져요~

아이를 위한 종이아트와

아이와 함께하는 종이아트에요~

대략 훑어보면 아이를 위한은 임산부들이나 아기가 어린 엄마들에게

아이와 함께는 저같이 유아들이 있는 엄마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요

그 외에 접는 기법, 도구, 구입처, 도면 등등

종이아트를 할 때 알아두면 좋을 것들이 실려 있어요


먼저 아이를 위한 종이아트를 살펴보면요


이런 것들이 있어요~~

정말 아기자기 너무 예쁘죠?? 태교용 책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하는 종이아트는요~~

아이와 함께 정말 추억을 듬뿍 나눌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종이 색상을 여러가지로 쓰면서 색깔테라피도 될것 같고요~

저희도 한가지 만들어 보려고

일단 재료를 적어 봤어요~

제일 마지막 사진인 장보기 가방이요~~ ^^

행복한 종이아트 책은 준비물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쪽지를 들고 문구점으로 고고씽

지난번에도 얘기한 적 있지만 저희 집앞 문구점은

진짜 없는것 빼고 다있어요

ㅋㅋㅋ

집에와서 아이들이 하기 힘든 재료준비~

종이를 재단하는 것을 열심히 했답니다.

책에 이렇게 체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재단해 가면서 준비된 재료는 체크하면 되서

되게 편리해요

스텔라는 파랑가방 비비는 핑크가방을 한다고 해서

두가지 색상으로 재료를 재단을 해서 준비했는데

비비는 갑자기 다시 안한다고~~ 졸립다고~~ ㅋㅋㅋㅋ

접고 또 접고

모양 가위로 자르고~~

집중력 최고상황~~ ㅋㅋㅋ 스텔라는 이런 작업이 너무 좋데요~

그리고 또 살짝 오리고 해서 팝업을 이렇게 하나 만들어 놓고~

요 팝업이 가방이 될거에요~

붙이고 또 붙이고~

가방이니 손잡이도 붙이고 해요~

그렇게 한 30분이 지나니 이렇게 형태가 만들어져가요~~

스텔라가 한거라 살짝 우글우글하고 줄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하죠??

어려운 작업 얼추 끝나고 꾸미기 작업 시작하니 어디선가 나타난 비비

이런건 자기도 하고 싶다네요 ㅋㅋㅋ

 

사실 책하고 완전히 똑같이 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게 만들기를 했다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것 아니겠어요??


아빠없어서 격고있는 휴가 후유증~~

오늘은 이렇게 만들기로 행복한 하루가 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쁜 예비 1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 뺄셈 편 - 초등 입학 전, 15일 완성 프로젝트 초등 바빠 연산법
최순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예비초등 스텔라를 위한 선택

'바쁜예비1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

 

예비초등 큰아이의 교육에 힘써야하는 엄마이면서도

참 지금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어디까지 선수학습을 해줘야하는 건지...

수학은 잘 풀어가고 있는지... 고민이 많은 초짜 예비학부모인데요


그간 스텔라에게 많은 문제집을 풀게했지만 대부분 스토리텔링 스타일이었어서

이제 얼마나 연산을 잘 하는지 궁금도 해지고

또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도 확인해 보고 싶어서

선택한 책~~


 

'바쁜 예비 1학년을 위한 빠른 연산법-뺄셈편'이에요~

이렇게 초등 입학 전 15일 완성 프로젝트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미리미리 풀어보기로~~

이렇게 연산을 집중해서 풀어볼 수 있는 책이라

지금의 스텔라의 단계에서 가장 필요한 책이지 않나 싶어서

선택했답니다.

 

책의 앞쪽에는 이렇게

아이를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지를 질문에 따라 답을 해가면서

알아볼 수 있는데요~

우리 스텔라는 15일 안에 푸는 바빠 스타일로 공부하는 걸로~~

그래서 바로 시이작~~!!!

 

처음 시작은 뺄셈 알아보기로

스텔라가 요 부분을 보더니 쉽다며 낄낄낄~~


아놔~~ 요건 맛보기야~~

뒤로 가면서 어려워 질건데 앞만보고~~ 요녀석~~

가볍게 몸풀기 식으로 풀어줬답니다.

다음 문제들도 쉽게쉽게 잘 풀고~

아직까지는 워밍업에 가까워서

신나게 풀더라고요


그리고 다음단계~~

진짜 연산의 시작인데요~

 

아직은 조금 쉬운 문제들이라~

척척 풀더라고요~~

 


일단은 살짝 쉬운 부분이 있으니 스텔라의 자신감도 높여주고

연산을 다시한번 연습해 보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도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자기가 풀어놓고 자기가 100점 써달라는~~

늘 칭찬이 고픈 7세랍니다.

한 단원이 끝나면 이렇게 칸에 색칠을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아이들은 또 요런거에 목표의식 생기잖아요~~

스텔라도 여기에 색칠 아니, 스티커 붙이고 싶다고

금새 뚝딱 한단원을 풀더라고요

이렇게 스티커 붙이고 나니 내일 얼른 또 풀겠다는 스텔라에요~~

작지만 요런 동기가 있는 책이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예비초등,연산,뺄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