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쉬운종이접기 한권이면 혼자서도 접을 수 있어요

쎄려니의 참 쉬운 종이접기 - 세 살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종이접기
하세련 지음 / 길벗 / 2017년 11월

지난 여름방학에 종이접기 수업을 들은 스텔라~
그 때 이후로 종이접기에 탄력이 붙었으나 엄마가 아는것이 없어서
접고 싶다고 해도 뭘 접어줘야할지 고민스러워져서
스텔라를 위한 쎄려니의 '참 쉬운 종이접기'책을 보여주었답니다.

종이접기 하는것이 참 좋은게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뭔가 꼼지락꼼지락하면서
집중력도 향상되고 또 아이들의 성취감도 UpUp
다만 무얼 만들고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 아이디어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종이접기여도
함께 해주기가 힘들더라고요~
근데 쎄려니의 참 쉬운 종이접기 책을 접해보니 정말 간단하고 쉬워서

엄마의 도움 없이도 척척 하더라고요

 

목차를 보니 쉬운 종이 접기라고 별거 아닌것만 접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종이접기가 주제별로 가득~~

스텔라가 책을 보더니 다 접어버릴거라고 ^^

앞장에는 접는 기호 읽는 법과 접는 방법들도 쉽게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앞쪽부터 차근차근 읽어보고 시작했어요
한번 같이 읽어봐 주고 나니까 스스로 접는 기호를 읽을 수 있어서
더 쉽게 혼자 잘 접더라고요

스텔라가 친구들 몰고 온 날~
이 날에도 쎄려니의 참 쉬운 종이접기로 아이들이 재미나게 놀았는데요~
역시 1학년들에게 인기 짱인 종이접기놀이에요

책펴놓고 집중해서 반듯반듯 접어주는걸 보니
그새 또 컸더라고요
전에는 귀퉁이를 깔끔하게 맞춰 접지 못했었는데 말이죠 ^^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접은건 바로바로 시계
시계 접는법도 참 쉽고 재미있게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이날 이렇게 차고 너무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종이접기 처음 시작하는 아이라면
또 엄마가 함께 놀아주고 싶어도 아이디어가 없을 때에는
쉽게 접을 수 있는 이 책 한권 있으면 끝이네요 ^^

스티커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 짱 조각조각 스티커아트북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곤충 ㅣ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3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17년 10월

아이들 희한하게 스티커 좋아라하죠~
스티커 가격도 무시 못하게 1000원에서 3000원까지
더 비싼것도 있고 싼것도 있지만 아이들 사면 그냥 저냥 아무대나 붙이고 끝~~
그치만 또 스티커를 워낙 좋아라하시니 또 안사줄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을 보고 요런 아이들에게 딱이라는 생각이 ^^
그래서 비비도 해보았어요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은 말 그대로 스티커를 조각조각 붙이면
예쁜그림이 탄생하는 스티커북이에요~
요즘 컬러링도 많이들 하지만 저처럼 예술적 감각이 없어서 컬러링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도
스티커로 붙여서 완성하는건 재미있으면서 예쁘게 완성할 수 있어요~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 책을 살펴보니
어른들을 위한 스티커 아트북도 있더라고요~
나중에 스텔라랑 어른용 한번 해보자고 얘기하면서
비비 스티커북 하는 것을 도와주었답니다.

 

스티커 아트북의 그림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많은 조각의 스티커를 붙여야해서
아이들이 스티커 원없이 붙여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

 

스티커에는 번호가 씌여져 있어서
이 번호를 보고 해당하는 곳에 떼서 붙이면 되요~
요즈 한창 숫자 공부에 물오른 우리 비비에게는 숫자 공부도 함께 되겠어요

 

우리 비비의 신나는 스티커 붙이기 시간~
사실 스텔라도 너무너무 하고 싶다고 했는데
비비가 자기거라면서 언니는 새로 사주라네요 ㅠ.ㅠ

스텔라는 조금 어려운 걸로 다시 사주기로 약속했어요

 

요즘 코피를 자주 흘리는 우리비비~~
코를 솜으로 막고도 집중해서 신나게 붙이는 중이에요~
역시 아이들에게는 스티커 놀이가 최고인듯

 

이렇게 비비가 스티커를 붙여서 완성한 개미에요~
책 무게가 무겁지도 않고 그러면서 붙여야하는 스티커가 많아서
어디 여행갈 때나 근처에 애들과 나갈때 등등 요긴하게 사용하게 될 것같아요

 

개미 말고도 사마귀 반딧불이 등 다양한 곤충들을 완성해 볼 수 있는
조각조각스티커북~
오늘도 유치원 다녀오면 또 할거라는 우리 비비 득템이네요 ^^

‘아이와 거닐記‘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의 기록

아이와 거닐記 - 함께 걸어 보면 좋은 서울 가이드 북
표현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7년 10월

아이들을 키우면서 조금 피곤하고 조금 힘들때도 있지만
아이들과 여러곳 많은곳에서 함께 추억을 쌓고 함께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픈
육아맘 중 한명으로써 또 스텔라파도 저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어서
저희 부부에게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책이 '아이와 거닐記'가 아이었나 싶네요

저희 아이들도 멀지 않은 곳이라도 자주 나가고 자주 거닐던 아이들이어서인지
'아이와 거닐기' 책의 앞면의 사진을 보면서
'언니야~ 우리 여기 아는곳이다 그치'를 연발하더라고요~

책 시작전에 나와있는 이 책의 작가이자 한 아이의 아빠로써
쓰신 글귀를 보면서
진짜 우리 아이들의 '아이'라는 시기, 이 소중한 시기이자
아직까지 부모의 손이 필요한 아이의 시기에
아이와 함께 나누는 공감과 추억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나도 아이들과 잘 거닐고 있는지~ 또 추억을 공유하고 함께 잘 쌓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되고
앞으로 우리가 또 함께 거닐만한 곳이 어디 있는지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책에는 지역별 가이드와 서울대표스팟 들이 나와있는데요~
서울에서 제 평생 쭈욱 살았지만 아직 못가본 곳이 꽤 많더라고요~
무엇보다 서울시내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단 점과
앞으로 가봐야겠다는 투지를 불태우면서...

책에는 광화문 홍대 정동 서대문 연희동 등등등....
서울시내가 많이 나와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오오오~~
우리 가본곳~~을 외쳤던 경찰박물관을 비롯해서 서대문형무소, 자연사 박물관
서촌 통인시장까지~
올해 우리아이들도 참 많은 곳을 다녔네요~

그리고 우리 두 따님이 같이 책을 보면서 꼭 가보고 싶다고
합창을 한 동대문 창신동 문구완구거리

제가 아이들과 꼭 가보려고 벼르고 있는 북악산도
아이와 함께 거닐기 편한 코스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다음에 거닐만한 곳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쉽게 구성되어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 장점은

 

부록으로 함께 온 산책일기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거닐기를 실천하고 일기를 쓸 수 있게
너무 잘 되어 있어요~
게다가

 

책에 실린 도심속 스팟을 찾아가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다
스탬프를 다 찍으면 선물도 선착순으로 준다고 해요~

저희 아이들 또 스탬프 보더니 눈이 반짝 반짝~~ ^^

참 별거 아닌데 스탬프 찍는거 좋아라해요

저희도 앞으로 또 다시 부지런하게 주말마다 아이들과 추억 가득쌓고
행복한 기록 많~이 남겨야겠어요

맘마미아 냉파요리와 함께 냉장고 다이어트 시작

맘마미아 냉파요리 - 30만 회원 감동 실천!, 한 달 식비 70만원 절약, 나에게 선물하는 840만원 적금의 기적! ㅣ 맘마미아 냉파요리
맘마미아 식비예산 감수.레몬밤키친 강지수 레시피 개발 / 진서원 / 2017년 10월

다들 주부들이면 공감하시겠지만
매일 똑같은 반찬을 올릴수가 없어서 조금씩 재료를 사서 새로운 반찬을 만들어내다보면
어느새 냉장고 속이 가득해지는...

역시 저희도 그런상황인 냉장고여서 이번에 마음먹고
맘마미아 냉파요리 책과 함께 냉장고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해요

특히 이번달에는 김장도 있어서 냉장고를 시급히 비워야하는 상황이거든요 ^^;;

한달식비 7만원 절약, 나에게 선물하는 840만원의 적금이라는 말이
막 저를 설레게 하네요~
정말 저렇게 실천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840만원이라는 돈..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네요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은 냉파요리 책~
시작부터 정독해봤어요

맘마미아 냉파요리책은 준비마당과 실천마당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준비마당에서는 냉파를 통한 제태크에 대한 이야기로 동기부여도 해주고
냉파 수칙과 무엇부터 냉파를 해야하는지. 냉파용 계량법과 기본양념 기본육수까지~
냉파를하기위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실천마당에는 정말 우리가 냉파를 할 수 있는 여러 요리 레시피가
어렵지 않고 손쉽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회원들이 선정했다는 냉파재료를 보면서 주부로서
맞아맞아를 외쳐가며 재미있게 봤어요~
이렇게 리스트로보니 진짜 저희 집에도 냉파해야할 재료가 많네요~

맘마미아 냉파요리에는 단순히 레시피만 담겨있는것이 아니라
실제로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가 나와있으니
왠지 더 열심히 냉파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두부로 뭘해야지.. 하고 아이디어가 없어서 냉파를 못 할때도 많은데
한가지 재료로 다양한 맛과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저도 저희집의 시급한 김치를 보았는데요

만만한 김치볶음밥부터~ 물론 우리가 이미 아는 메뉴들이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맞다 요거 해먹어서 좀 냉장고를 비워야겠다하고 일깨워주는
레시피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대로 따라서 점심에 김치볶음밥을 찹찹찹~~ 해보았답니다.

 

소박하지만 김치도 많이 소모하고 맛있는 김치볶음밥 완성~~
이렇게 한가지 두가지 재료들을 파먹다보면
저희집 냉장고 다이어트도 성공하겠죠??

저도 냉파로 재테크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

열두띠 동물이야기와 함께 우리가족 띠도 알아봐요

열두 띠 동물 이야기 - 동양에 전해 오는 옛날이야기
라이마 지음, 박지민 옮김 / 예림당 / 2017년 9월

스텔라가 7살 즈음이었던것 같은데 그렇게 가족들 동물띠를 궁금해하더니
언니가 있는 비비는 언니의 영향으로 관심이 조금 일찍와서
벌써부터 가족들 동물띠를 궁금해하면서 자꾸 같은 띠끼리 짝을 맺어주곤 한답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들 가족들의 동물띠는 알지만 이 동물띠가 어째서 생긴지 몰라서
궁금해하기에 이번에 라이마의 열두띠 동물이야기를 함께 보았답니다.

    저는 어릴적에 엄마가 말로 들려준 얘기였는데 그 이야기가 책으로도 있는걸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
여튼 저는 추억소환, 아이들은 호기심 충족을 위해 본 열두띠 동물이야기에요

    이 책의 내용 아는 분들도 많으리라~~
저처럼 구전으로 들은 분도 계시고요 ^^
여튼 시작은 옥황상제의 인간들이 자신이 태어난 해를 잘 모르는 것에 대해
어찌할까 하고 고민하면서 시작되지요~

    

그리고 그 해결방법으로 생각해 낸
열두동물 강 건너기 선발대회~~
강을 건넌 동물들을 선착순으로 12마리를 뽑아 띠로 사용하기로 한거죠

    

우리 스텔라 흥미진진하게 보고있는 열두띠
동물들은 각자의 장기를 살려 서로 돕기도 하고
또 자신의 성격대로 남을 이용하기도 하면서 강을 건너고

     이 강건너기 결과 덕분에
저희가 지금 사용하고있는 열두띠가 생겨난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12지에 대한 내용과 자기 동물띠와 자신의 성격이
많이 닮는다는 얘기와 함께 각 동물띠의 성격이 나와있어요~~
우리 스텔라의 띠인 호랑이와 비비의 띠인 뱀띠도 보았는데
은근 잘 맞더라고요 ^^

    

이렇게 12띠들의 성격들~~
이런거 반신반의 하면서도 은근 비교해보면 재미있네요
    

그리고 두 아이들이 독후 활동으로 가족들 띠 찾기 놀이를 했답니다.
포스트잇에 가족들을 쓰고 해당하는 띠에 붙여보기~~

    어쩌다보니 원숭이 띠만 수두룩한 저희집~~ ^^

아이들과 띠의 유래도 알아보고 재미있는 독후활동까지 했답니다.
아이들은 띠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 많을 때가 있는데
요때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활동하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