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일어날 시간이야!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7
지호진 지음,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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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
자연스럽게 물흘러가듯 익히게 해주고 싶어서
지난학기에도 그랬지만 이번학기에도 과학단행본인 틈만나면 보고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중
으악 일어날 시간이야를 함께 보았습니다.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과학적인 일들이고
또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동아출판 틈만나면 보고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책을 재미있게 보면서
이해해가고 있는 스텔라에요~

이 책 구성이 재미있고 또 어른에게도 상식이자 지식으로 도움이 되어서
스텔라가 책을 볼때 이렇게 꼭 함께 머리를 맡대고 보게되는 책이에요 ^^

스텔라의 책은 주로 스텔라가 고르는데요~
동아출판 틈만나면 보고싶은 융합과학이야기 20권 중에서
이번에는 시간과 관련된, 으악 일어날 시간이야를 골랐답니다.

과학책이어서 자칫 딱딱할까 싶지만
책장이 술술 넘어가게 구성되어있는 책인데요

이렇게 틈틈히 섞여있는 만화가 가독성을 올려주는데 한몫하는
재미있고 공부가 되는 책이랍니다 ^^

'으악 일어날 시간이야!'는 시간, 시각에 대한 과학적인 현상과
측정하는 기구에서부터 시간을 넘어 날짜가 되고 달이되는 것까지...
정말 시관과 관련된 대부분의 것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요

요즘 해가 빨리져서 일찍 자게되는 것에 불만이 많은 스텔라가
재미있게 본 하지와 동지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이야기 사이사이 상식수첩이라고 해서
알아두면 좋은 시간에 관한 상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답니다.

스텔라는 시각과 시간 구별 보자마자
어떤건 시각이고 어떤게 시간인지 어지간히 째깔째깔 얘기하면서
보았답니다 ^^

여행 다닐때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의 시간이 다르다며 신기해 했던
스텔라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차에 관한 내용도 있어서,
본인이 궁금해했고 관심갖았던 것들에 대해 나와있으니
더 집중해서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그리고 엄마 입장에서는 이렇게 교과서에 나온 내용들이 들어있다는 점...
이런 점들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스텔라는 그저 재미있어서 좋다고 하지만, 역시 엄마는 교육적이어서 좋네요ㅋㅋ)

재미있게 보면서 과학적인 흥미와 상식을 얻을 수 있는
틈만나면 보고싶은 융합과학이야기 남은 18권도 빨리보고싶고 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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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곰돌이 푸 인성동화 1
캐서린 하프카 외 지음,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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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우를 유독 좋아라하는 비비,
인성동화인데 곰돌이 푸의 에피소드를 통해 배우는 책이어서
비비가 더욱더 좋아하는 비비의 보물책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에요

 

비비를 위해 준비한 책이지만

곰돌이 푸우 효과로 스텔라도 정신을 놓고 보고,

이렇게 놀러왔던 스텔라 친구도 정신없이
재미있게 보는 책이에요
하긴 어른인 저도 너무 재미있으니 말이에요~~

곰돌이 푸 책을 처음에 받았을 때는 좀 많이 두꺼워 보여서
비비가 이렇게 두꺼운 책을 볼 수 있을까 했거든요~
근데 막상 책을 열어보니

 

용기, 자립 등의 주제에 따라 곰돌이 푸의 해당하는 에피소드가 들어있는
각각의 동화 같이 구성되어 있어요
오늘은 용기를 보고 내일은 자립을 보고 해도 되는
동화책 여러권인 한권에 들어있는 느낌이랄까요?

각 동화 시작전에 씌여있는 이 동화를 통해 배워야하는 인성.
용기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어드바이스도 씌여 있어요

비비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본 '도전' 편
역시 도전을 통해 어떠한 것을 배울 수 있는지 씌여있어요^^

확실히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동화처럼 펼쳐지니 초초초 집중모드로
책을 보는 비비에요

 

유아들이 읽기에 글발이 좀 많을까 걱정되다가도
곰돌이 푸의 귀여운 모습의 삽화들 덕분에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었는데요

배가고팠던 푸,
하지만 어제 꿀을 다 먹어버려서 래빗에게 가고
래빗이 푸에게 새로운 일을 해보라고 충고해 주고
푸는 새로운 일들을 해보기로 해요

 

이렇게 안하던 일을 해보면서
'도전'을 해본 곰돌이 푸~
이렇게 새로운 일을 하룻동안 많이 한 푸우에게 크리스토퍼 로빈이 와서
오늘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보아요~
그리고 이렇게 얘기해요
'새로운 일을 하는 건 좋은거야. 그래야 네가 이전에 했던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 수 있거든'

한편한편 아름다운 그림과 내용으로 비비도 스텔라도
스텔라 친구도 좋아하는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함께 마음이 따뜻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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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 초등.중등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숙어.표현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라임 지음 / 라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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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가 슬슬 지겹다는 스텔라~
특히나 영단어 외우기 귀찮다고 투덜투덜인데요~
스텔라의 투덜을 잠재우기 위해 영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로 공부해 보라고 했답니다.

 

초등, 중등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들로 구성한
만화들을 통해 단어를 외우게 되는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책이에요
참 이런 책들 볼 때 마다 이런책 출간하는 출판사들 대단해요~~!!!

청크로 배우고 만화로 읽고 반복으로 외우는 형태라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

만화책 답게 첫면에는 등장인물 소개가 되어있어요~
만화는 약간 SF느낌의?? ^^;;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책이에요

 

확실히 만화여서 틈틈히 잘 보는 스텔라~
외우면서 읽는건 아니고 스쳐가듯 쭉 읽어나가는 중이에요~
이렇게 여러번 반복하면 단어가 외워질 것 같아서 저희는 그렇게 하기로 했지요 ^^
활용하는 방법이야 각자 다들 다르겠지만요

 

단어설명이 쭈욱~ 한페이지에 있고 옆에 만화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페이지에 있는 단어만 알면 만화 읽고 이해하는것, 그닥 어렵지 않아요~
어떻게 이런 단어들만으로 만화를 구성했나 싶어서 대단해 보인 책이에요 ^^

이렇게 어렵지 않은 짧은 문장 위주로 구성이 되어있는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배운 단어로 바로 책을 읽을 수 있으니
내가 영어로 책을 읽었다는 자신감도 붙게되는 책이에요~

만화 아랫쪽으로 해석이 나와있어서
제대로 자기가 이해하고 읽었는지 확인 할 수 있으면서도
해석 글씨가 그리 크지 않아서 만화 볼때 방해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사소하지만 스텔라에게는 매우 점수를 딴~
 영어책이 만화책인것도 좋지만
이렇게 책갈피가 들어있어서 되게 좋다네요^^;;;

등장인물이 그려져 있는 책갈피가 들어 있어서
만화를 보다가 딱 껴놓을 수 있어서 좋아했는데 이렇게 작은것도 신경써논것 같아서
은근 마음에 드네요~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책은 시리즈라서, 이번에 1권 열심히 다 읽고나면
2권도 사주기로 약속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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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네, 물 주쇼!
박영옥 지음, 엄정원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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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워낙 과학이 발전한 세상에 살아서
기우제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거에요~
사실 저도 기우제는 책으로 배웠지만요~

스텔라와 비비와 함께 본 '용왕님네 물주쇼'는
마을에서 행하는 기우제라는 행사를 아이의 눈으로, 상상력으로 본 내용이에요

 

표지에 나와있는 주인공인 용 '미르'
스텔라 말대로 조금 웃기게 생긴 용이에요~

용왕님네 물주쇼 책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마을 풍경들과, 사물놀이 패들의 비를 기다리는 행사를
글과 귀여운 삽화로 잘 표현이 되어있어요~

스텔라는 전체적으로 '낯설다' 라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설수 밖에요 ^^

이렇게 용왕님에게 물을 보내주십사
풍년을 기원하면서 지내는 기우제

주인공 아이도 할아버지와 마을사람들의 용왕에 대한 얘기
그리고 마을 우물이 용궁으로 통하는 문이며
용이 우물을 통해 나와 비를 내려준다는 얘기를 반신반의 하는데요

용왕과 용궁, 선녀의 삽화도 요렇게 ^^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려져 있네요~
스텔라는 전에 심청전에서 본 그 용왕이냐며 ^^

 

'물주쇼 물주쇼 용왕님네 물 주쇼~!
뚫이라 뚫이라 물구멍만 펑펑~'

주문을 가르쳐준 할아버지가 급 사라지시고
아이는 우물로 빨려내려가서

 

진짜 용인 '미르'를 만나게 되고
미르가 아이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줘서 고맙다면서
하늘로 승천하는 꿈을 꾸는데

꿈인줄 알았던 그 꿈이 진짜였는지
동네에 비가 온다는 내용의 동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중 하나인 기우제에 대해 볼 수 있는
재미난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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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꿔요
키아라 로렌조니 지음,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쎈티니 그림, 김현주 옮김 / 분홍고래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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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평생에 3마리의 반려견과 함께하다
하늘로 보내주었답니다.
결혼 후에는 강아지를 키운적이 없어서 저희 아이들은
아직 반려견과 쭈욱~ 함께하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잘 모르는데요~
그저 귀엽다고 함께 놀고 싶다고 강아지를 요즘 키우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반려견을 키우려면 어떤 마음가짐을 갖아야하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기위해
비비도 읽기 쉬운 책인 '꿈을꿔요'를 함께 보았답니다.

요즘 꼭 잠자리 책으로 읽어달라는 '꿈을꿔요'
안그래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라
책에 보이는 예쁜 강아지들의 모습만 보고도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너무너무 귀엽죠??
책을 보던 비비가 물어보더라고요
'엄마 강아지가 꿈을 꿔?'
'우리도 꾸는데 정말 강아지도 우리처럼 꿈을 꿔?'
라고요~~

처음 내용은 강아지들이 자기가 현실에서 원하는 것들을 꿈을 꾸는 내용인데요

요 부분...
참 마음이 슬픈 부분이에요~
초코는 목걸이와 목줄을 읽어버려서 이제 이름이 그냥 '개' 에요~
그래서 언젠가 다시 자기 이름을 누가 불러주는 꿈을 꾸어요~

비비가 왜 개를 버리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저희 친정쪽 식구들이 다들 오래도록 반려견들을 키우고 있어서
중간에 버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저희 아이들에게

그저 귀여워서 데리고 왔다가 귀찮다고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고
만약 우리도 강아지를 데리고 오게되면
친동생처럼 보살펴주고 아프면 치료해 주고 보호해 줘야한다고 얘기 해 주었어요

 

책에는 이렇게 달리는 꿈을 꾸는 아이들
그리고 자기의 뜻과 다르게 방에 갇혀서만 살아서
방속에서 있는 꿈만 꾸는 강아지 등등~~

꿈을 이용해서 반려견과 어떻게 함께 해야하는지
많이 생각해 보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도 모르게 울컥했던 이야기~~

모든 강아지들이 다른 꿈을 꾸지만 마음깊이 간직한 똑같은 꿈 하나~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거랴'라는 말을 듣는 꿈이라는 얘기~~

비비와 스텔라가 책을 보고 자기는 이번에 반려견을 데리고 오면
강아지가 수명이 다 할때까지 영원히 함께 할거라고 다짐을 했어요~

조만간 반려견이 저희집에 오게 된다면
이 책에서 읽었던 내용들 잊지않고 아이들이 책임감 있게
반려견들을 대해줬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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