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양장)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11
하수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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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와 아기의 추억

지나고 나면 아름답다 말할수 있는 웃음나고 짠했던 나날들,초보엄마 아기의 추억을 담아낸 그림책

어느 날 갑자기 입니다

 

 

 

 

응?

어느 날 갑자기

엄마야!

쿵!꺄악~!

으앙~~~~왜울지 왜 우는거니?

도대체 왜 울어?혹시 어디 아프니?

 

옴냠냠

아하!배가 고팠구나.그래그래 맛있게도 먹네

 

 

 

흐힝 흐힝

응?이번에는 왜그래?

왜 또 기분이 안좋아?

 

꺄르륵!

하하하....웃으니까 예쁘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아기

 

 

 

 

 

 

 

올해로 6살이 된 아이....

어쩜 이렇게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는지....매순간 너무 소중합니다.6살이면 정말로 밉다고 말하는 시기인데..전 왜 더 이쁘고 사랑스럽고 매일 좋을까요~~>.<

아이 아기때의 추억을 생각하며 지금도 초보엄마티가 많이 나지만~~아주 서툴던 엄마로서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를 아주 크게 나타내고,엄마는 난쟁이처럼 아주아주 쪼꼬미스럽게 표현했는데 ㅎㅎㅎㅎ

아기와 초보엄마의 표현을 아주 기막히게 표현해서 너무 와닿았어요~

아기가 우는 이유는.....배고파서,졸려서,쉬하거나 응가를 해서라는 것을 배운거 같은데....왜 항상 못맞추고 쩔쩔매었던건지...아기가 울면 같이 당황해서 바로 알아차리지 못했던 순간에 많이 힘들고...지쳤던거 같아요^^;;;

이 3가지가 아니더라도....울며 표현하는게 다인 아기들에게 항상 쫄고 있었던 시간은 항상 이었던거 같습니다...ㅜ.ㅜ이렇게 힘들어도 우리 아기의 웃음한번 보면 또 힘을 내기도 하고~세상에서 제일 이쁜 순간이라는 잠잘때는 그 몇분,몇시간이 초보엄마에겐 꿀맛같은 휴식이 되어 기운을 차릴 시간을 만들어주는데 참 신기했어요...

짧은 이야기속 초보 엄마들의 공감가는 이야기는 눈물과 함께 미소를 짓게 만든거 같아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갓 태어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생각하고 있는데

아마도 우리 아이가 어른이 될때까지...전 아이엄마가 처음이니 계속 초보엄마라고 불리게 될거 같아요~~

가끔 너무 컸다고 느껴지는 아이를 볼때

아가아가했던 사진을 보며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데~초보엄마아빠시절 서툴어서 실수했던 순간들이 기억나 아찔함에 또 폭풍수다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 아가때의 이야기도 들려줄수 있었고,저의 허둥대던 초보시절의 몇몇 기억들이 떠올라서 아이에게 이야기도 들려주었는데,아이와 옛 이야기를 나눌수 있던 시간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초보엄마시절의 추억을 사랑스럽게 담아낸 그림책

어느 날 갑자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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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륵 사르륵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76
고마운 지음 / 북극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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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소리가 들려요~소리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야기

ㅎㅎㅎ표지에서부터 뭐를 본건지~두눈이 크게 떠지고

입이 쩌억~~~벌어진 두친구 ㅎㅎㅎ너무 귀여워서 이야기가 궁금했어요.

사르륵 사르륵 사르륵

부기야 뭐해!?

아아악~~!!!!

어디선가 무서운 소리가 나!

무슨소리?

몰라...그냥 무서운 소리였어

 

 

 

 

무서운 소리라고?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함께 찾아볼까?

싫어...무서워

그럼 너는 혼자있어.나는 가서 찾아볼게

아니!!같이가!!!!

이상한소리가 들렸어요

부기는 무서워하지만 사리는 궁금해요~~~

두친구는 소리를 찾아 모험을 합니다~

과연 무슨 소리일까요?

 

성격이 다른 두친구가 나와요~~~주인공 부기와 사리 ㅎㅎ

사리는 등장부터 이미 웃음이 나요~>.<

우리 아인 부기와 같은 성격을 가졌어요....낯선곳가는곳을 무서워하고 소리에 예민한데

아인 부기를 보며 본인과 같은지 집중을 합니다^^

이런 부기옆에 용감한 친구 사리가 있다는건 참 다행인거 같아요~~부기도 사리덕에 용기를 냈거든요~

부기가 들었다던 소리를 찾으러 바다 이곳저곳 모험을 떠나는 두친구

저 소리가 네가 들은 소리야?

반복적인 물음과 대답을 몇번 들어보면 아이들도 따라하게 될거에요~우리 아이도 이 소리가 네가 들은 소리야?ㅎㅎ라고 같이 물었어요

부기와 사리는 다양한 소리를 만나게 되는데~~~~소리는 참 신기합니다.눈으로 보며 소리를 들었을땐 재미있는 소리,우리가 알던 소리가 되는데 보지않고 소리만 들었을땐 모든것을 상상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일이 벌어져요

소리이야기다 보니까 의성어,의태어로 표현되어 운율이 느껴지는거 같구,자기마음대로 노래로 표현해도 너무 재밌을거 같아요

겁이 좀 많고 소리에도 예민한 아이었는데~~부기 이야기는 아이에게 두려움을 좀 줄여주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바닷속 이야기는 언제나 상상력 가득해요~즐거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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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같은 안녕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76
아멜리 자보·코린느 위크·오로르 푸메·샤를린 왁스웨일레 지음, 아니크 마송 그림, 명혜권 / 북극곰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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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경험한 모든이에게.....

제목이 참 예쁜 그림책이에요~햇살을 생각하면 방안에 비치는 햇살이라든가,나무가 우거진 산책길에 햇살이 비추는 따듯한 표현이 생각났는데...우리가 늘 하고 있는 인사 '안녕'하고 붙여놓으니 어떤이야기가 들어있을까? 기대되었던 책이었어요

 

이제도 할머니는 밝고 따뜻해요

할머니 농장에는 아침마다 따뜻한 햇살이 비쳐요

인기가 아주 많아 누구나 할머니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제가 제일 좋아해요~!!

제 이름은 파랑이에요

 

엄마가 따뜻하게 안아주는거,아빠가 함께 놀아주는 수요일 오후를 좋아하지만 추운 겨울이랑 할머니가 아픈거,구구단 외우기,무엇보다 슬픈게 정말 싫어요

그런데...수요일에 슬픈일들이 몰려왔어요...

 

아침엔 아빠엄마의 빨개진 눈을 보았고,,,오후엔 아빠대신 단이 아저씨가 저를 데리러 학교에 왔어요

저녁이 되어서도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걱정한 저에게 엄마는 이제도 할머니가 아프셔 의사선생님이

최선을 다해 치료했지만 병이 너무 심해서 더는 고칠수 없다고 하셨어요

그날부터 최선을 다해 모두가 할머니를 돌보았어요

 

벨기에 리에주에 있는 병원에서 죽음에 가까이 있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4명의 심리학자가 쓴 이야기

아이들이 아픔을 잠시나마 잊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햇살 같은 안녕]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별을 경험한,경험할 모든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그림책이에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이별을 해야하는 일은 어른들도 그 슬픔이 크기에 극복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생각을 해본 시간이었습니다...나와 항상 함께 했던 가족의 죽음,이별은 정말 정말 슬픈일이에요...그렇지만 우리 사람들은 탄생과 죽음을 경험할이라는것을 살고있고

모두가 경험하는 인생이기에....서로가 서로를 위로해주면서 슬픔에서 빠져나와 다시 삶을 살아가는 힘을 얻기도 합니다

주인공 파랑이처럼 슬픔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없을거에요.혼자가 된 기분이 들겠지만...이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갖는다면...마지막까지 슬픔으로 힘든시간을 만드는것보다 함께 쌓았던 추억을 만들고 미소짓는 시간을 만들수 있을거에요

즐거웠던 이야기를 나누고,웃어보고,울어보고,

이별후 보고싶기에 한없이 슬퍼지겠지만~행복한 순간을 떠올리며 생각한다면~우리곁에 언제나 함께 있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아이에게 힘들수도 있는 이야기겠지만~어릴때부터 삶,탄생,죽음,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하고있습니다.죽음이 슬프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요

마음이 단단해져서 슬픔으로부터 빠져나와 이별에 대한 감정을 정리할수 있도록 솔솔이만의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파랑이의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죽음애도를 설명해 주고,이별을 준비하는 과정들을 보여주면서 죽음이 충격이 아닌....슬픔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와주는 모습으로 나타냈다는 표현이 이해시켜주는데 감동적이었던거 같아요

가족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고,애도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야기를 써주신 애도 전문 심리학자들의 이야기

햇살 같은 안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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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오토가 사는 세상 - 세상에 없던 상상력 그림책
톰 스함프 지음, 최진영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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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상상력 그림책

 

 

아이들이 그림을 보며 생각하고,상상하며 말하며 놀수 있는 그림책~초대형 그림책 [고양이 오토가 사는 세상]을 만나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빅북을 만나보네요~^^늘 봐오던 책보다 엄청큰 크기에 놀랐던 아이~면지에서 보이는 다양한 여러나라국기의 눈이 번쩍였답니다~

아이가 아는 나라는 말해보며 맞췄다고 좋아하기도 하였어요 ㅎㅎ

 

 

 

우리가 사는 세상과 비슷하지만 다른세상이 있어요

고양이 오토가 사는 세상인데요~어떤모습들이 있는지~우리와 같은모습도 있을테고,다른모습들도 있다는데~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았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될 오토의 가족과 이웃을 만났어요

다른이웃보다 화가가 직업인 톰 삼촌을 보고 신나하네요~요즘 어린이집에서 우리동네에 대해 배우는 중인데~오토가 사는 동네가 먼저 나오니

아이가 아주 수다쟁이가 되었답니다 ㅎㅎ

 

 

 

 

 

글의 양보다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들이 가득~~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지어낼수 있게 일상의 다양한 크고 작은 그림들도 가득인데요

하나하나 살펴보면 만들어낼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우리나라의 봄,여름,가을,겨울의 모습이 있듯 오토의 세상에도 4계절이 있네요~

아이가 초록색을 너무 좋아하는데~푸릇푸릇한 색상이 가득한 봄에서는 눈을떼지 못하고 바라보았습니다~

우아~우리 아이가 탈것을 너무나 좋아하는데~자동차로 꽉막힌 도로에서부터 도시의 낮과 밤,공사장,대중교통에서는 흥분해서 책에 집중했는데요

저는 네온사인이 생각나는 도시의 밤풍경이 너무 예뻐서 즐겁게 본거 같아요~

수많은 그림중에 오토도 찾아보고,오토가족들도 찾아보며 숨은그림찾기하듯 책을 보았는데~

우리가 직접 숨은그림들을 만들어보는것도 재밌겠다 싶더라구요~

오토가 꿈나라로 가기 위해 침대로 갔는데~오토의 꿈에 나온 코끼리들이 어디에 나왔는지~찾아보라며

페이지 번호까지 또 알려주고~마지막까지 놀아보라며 재미를 주네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란 놀이를 주는듯한 그림책 >.<

 

지금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다닐수 없는 시간인데...오토가 사는 세상에 있는 나라덕에 다양한 나라도 구경할수 있는 시간도 되고~나만의 세상을 만들어보며 놀이하는 시간이 즐거웠던 그림책이었습니다~

기발하고 놀라운 표현을 만들어주는 환상적인 그림책

오토가 사는 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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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섬 웅진 모두의 그림책 41
다비드 칼리 지음,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그림, 이현경 옮김, 황보연 감수 / 웅진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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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된,멸종위기동물들을 바라보며

다비드 칼리 작가님의 이야기라는거에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제목과 표지를 보고는 판타지 그림책인가 기대했었지만...우리 현실의 중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내용에 어떤 일을 담아냈을까 궁금하였습니다

 

 

 

 

어느 이름 없는 숲속 '꿈의 그늘'이라는 곳

'소원의 늪' '잃어버린 시간의 폭포'사이에 자리잡고 있는곳이랍니다

꿈의 그늘엔 신비한 병원이 있는데...그곳엔 뛰어난 의사 악몽을 치료하는 왈라비 박사가 있어요

누구나 자주 꾸는 악몽이 있다는데..오늘도 꿈의 그늘에는 환자들이 가득합니다

가시두더지는 거대한 발에 짓밟히는 꿈을 꾸고

웜뱃의 꿈에는 스멀스멀 기어다니는 괴물이 나타나요..

에뮤는 시커먼 어둠에게 밤새 추격당하는 꿈을꾸고

주머니쥐는 꿈속에서 사나운 고함소리에 고통받습니다

 

 

그때,숲속 외딴 곳에서 새 환자가 찾아왔어요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였어요...

"자 어떤 악몽에 시달리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모르겠어요..꿈을꾸면 텅 비어 있는듯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고 깊은곳에서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 어둠만 보여요"

왈라비 박사는 악몽을 다룬 책을 훑어봅니다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책을 다 보자마자 "인간들이 없으면 동물이 사라지지 않았을거야"라고 말해줍니다..

왈라비 박사가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의 악몽을 치료하기 위해 악몽책을 본다는 이야기에서 특이하고 희귀한 악몽책을 다룬 그림들을 보았어요...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있는데 그림이 많이 기괴하고 융측하게 나오기도 했는데요...사람들이 동물을 괴롭힌다고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가끔 아이도 악몽을 꾸었다며 잠자기전 울먹거릴때가 있어요...그게 생각이 났는지...멸종된 동물이 악몽을 꾸었다고 말하며 두려워하고,무서워하는 모습을 자신의 생각과 빗대어서 공포스러운 상황을 생각하며...늑대의 무서운 감정을 많이 알아줬어요

 

유령이 된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는

세상에 없는 동물들의 영혼이 모여사는 유령의 섬앞에서 돌아갈수 있을지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아무도....알수 없다고 말하는 왈라비 박사의 말에 앞으로 우리 인간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노력해야하는지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스테파노 벤니 철학자의 마지막 말을 끝으로 이야기는 끝이 나는데요

[모든 동물 가운데 인간은 멸종될 위험이 가장 큰 동물이다.우리는 판다와 바다표범을 걱정하지만

판다와 바다표범은 우리를 보호해 줄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오히려 핵무기,농약,고엽제,석유,휴가철 별장들과 함께 우리가 영원히 사라져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환경오염과 멸종위기 동물들을 만들고 있는데...동물들의 바램대로 인간이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은 이루어질수 있다고 생각이 들때도 많아요.매해 전세계에서 무섭고 오싹한 자연재해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우리가 사라질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는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우리들이 자꾸 미래,미래 얘기를 하는데...정말 우리가 바라는 미래가 오긴할까요....

환경의 중요성,자연,멸종위기,이야기들은 끊임없이 나오고,우리들에게 경고를 하는거 같은데

많은 관심과 우리들이 해야할일을 찾고,생각하며 함께 존재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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