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내일도 귀여울 거니까 - 뾰롱 에세이
김진솔 지음 / Storehouse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 코로나19 시기...바뀌어버린 일상에 적응할법도

한데 시국도 시국이고

나만 이렇게 힘이 드나 싶을때가 자주오곤 합니다...

 

 

 

 

 

 

 

 

이 와중에 귀여운 병아리책을 발견했어요 0◇0

제일좋아하는 에세이~그림에세이~읽고 있으면

기분이 많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이번에도 제 마음을 몽글몽글 풀어지게 해주었어요

주인공 병아리 뾰롱이::정신연령25세,

귀여울수록 커지는 동그란 눈동자하며

기분좋을때 짙어지는 홍조,

가장 좋아하는 손하트를 갖고 있는 매력덩어리 병아리

말장난....아재개그 참 좋아라 하지 말입니다

뾰롱이의 귀여운 말과 행동에 심쿵!

책에 금방 빠져들게 됩니다

재미있고 재치있는 표현들로 가득하고

공감되면서 웃고 울리는 따뜻한 위로의 책이었어요

 

@인생 참 잣 같아요!그렇죠?

@와사비가 다이빙하면 뭘까용?와사빙

@복잡하게 생각하다 보면 마음이 꼬일수 있어요.

복잡하게 생각 말아요

@네가 있어 정말 다행이야

@지금 흘리는 이 땀방울이 훗날,흘리게 될 다른 땅방울들에게 뜨거운 위로가 되어 주기를.

 

 

 

 

뾰롱이는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넘어지면 어때~넘어져봐야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거야~

지금이대로도 좋아~

우린 서로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니까~

오늘 하루가 많이 힘들었을 우리들에게 내일 눈을 뜬다고 변한 건 없겠지만 오늘보다 한번은 더 웃었으면 좋겠다는 따듯한 마음으로 토닥여 주는 뾰롱입니다

 

 

뾰롱이를 보고 있자니 분명 나와 같은 일상인거 같은데 하루하루 귀엽게 살아가는 뾰롱이를 보니

긍정적인 생각이 마구 샘솟아요~

일상의 소소한 재미도 있었네 느껴지면서도 내인생도 행복하구나 느껴집니다.

일상이 지칠때~나를 미소짓게 만들어 주는 뾰롱이를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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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스파이더 맨
김영미 지음, 양수빈 그림 / 스푼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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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가지가 넘는 직업동시로 담아낸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로웠어요~

 

 

 

 

 

어린이들이 자신의 엄마 아빠에 대해,

또 그들 가족 할아버지,할머니,이모,고모,삼촌 직업에 대해 어떤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져서

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보았다던 작가님이에요

그리곤 아이들의 천진함과 직업을 보는

자랑스런 마음들에 안심할수 있었다 말하십니다~

 

 

책을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들도 나와 있었지만

감정평가사,지도제작연구원,영화스턴트맨 같은 다양한 일터에서 일하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들을 만나볼수 있어요

-영화 스턴트맨

물에 빠지고 하늘을 날고

나중에 영화에서 대접받는건 주연배우 불쌍한 우리아빠

관객들은 아무도 모른다..

관객님들 배우님만 좋아하지 말고 위험한 연기

열심히 하는 우리아빠도 제발 알아주랑께요!

 

 

 

이렇게 따듯한 시선도 나와있으면서

직업의 생생한 현장을 알려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수습미용사

대형 미용실 체인점 초보 미용사인 이모

손님의 머리 감기느라 언제나 퉁퉁 불어있다

집안에서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던 이모의 손.

요즘 매일 고생하는중.섬섬옥수 고운빛깔은 잃었지만

알알이 영그는 결실

Fe 철처럼 붉은 물이 들어가는 이모의 손,철든손!

 

 

 

따듯한 응원의 소리를 낼줄아는 어린이들의 시선은

읽는내내 밝은 웃음을 줬어요

사회가 변하면서 직업은 다양해지고 인기있는 직업

있으면 또 사라지는 직업들도 생기고 있고

이제는 과거에 인기있던 직업들이 계속 인기있게 될런지

는 아무도 모르는 시대속에 살고 있는거 같아요

우리어린이들에게 직업을 소개해주면서 꿈을 가지게끔 만들어주는것도 있고,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꿈들이라면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만들어놓은거 같아서 재미도 잡고

내가 생각했던 직업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인거 같아요~

동시를 읽으면서 공감되는 내용들도 많고 웃음도 많았고

직업에 남자,여자,나이등 한정적인 시선보다는 시대가 변하면서 생긴 직업을 보는 시각도 변하고 있구나를 많이 느꼈어요~직업을 다룬 동시집첫 시도라는

아빠는 스파이더 맨 동시집~

생생한 이야기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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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깔 공장 생각말랑 그림책
에릭 텔친 지음, 디에고 펑크 그림,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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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깔 공장을 열었다해서 다녀와봤습니다~

참여형 놀이그림책이라

책을 문지르고 두드리고 흔들고~책과 신나게 놀아볼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색깔이 들어가니 훨씬더 시각적으로 즐거움이 크네요~

공장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세상 모든것에 색깔을 입힐수 있는 공장입니다

완벽한 색깔 복제기를 이용해 물건과 똑같은 색깔을

만들어 낼수 있는데요

 

 

색깔을 섞어 만드는 방법들도 나와있는데~두 색깔을

섞었을때 어떤색을 만들수 있는지도 알려줍니다

그런데 간식방에 색깔을 입혀야 하는데요

바로 막대 사탕에 색깔을 입혀주는거에요~

조심해야 할점은 막대사탕에 두 색깔이 섞이지 않도록

조심조심 놓아야 하는데

 

 

 

복제기에서 알록달록 색깔 공장표 색깔이 아니라며

사고가 납니다~~

막대사탕과 간식방,,,색깔공장은 어찌 되었을까요~~

 

 

공장 친구들이 하라는 대로 책을 문지르기도 하고

두드리고 흔들고 하다보면

알록달록 색깔 공장에 푹 빠지게 됩니다.

한번만 읽으면 아쉬울정도여서 여러번 계속 읽게 되요~

우리가 알던 색깔만 보였던게 아닌~

다양한 색깔도 체험하게 됩니다.

특히나 형광색을 알려주며 보여주었는데~

진짜 어두웠을때 형광색으로 보이나?

궁금해서 불을 꺼봤어요~~

아예 껐을땐 보이지 않았지만 살짝만 어둡게 해주면

형광색으로 보이게 책이 나타나지더라구요

아이가 형광색에 반해버렸어요^^

진짜 신기하다면서 책을 잘 보더라구요

전작 하양깜장 색깔 공장에서는 알록달록 색깔

받아들이는 과정을 나타내었었는데

이번 알록달록 색깔 공장에선 색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수 있고,

다양한 색인 형광색까지 있다는걸

알려주는 책이어서 색깔의 즐거움

체험해볼수 있었습니다~

책과 함께 신나게 놀수 있는 참여형그림책

아이의 집중력이 쑥쑥~

책을 읽었다보다는 책과 놀았다 라는 느낌이 들어요

즐거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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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스낵 웅진 우리그림책 55
백유연 지음 / 웅진주니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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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떠오르는 그림책~낙엽 스낵입니다~

 

 

 

 

 

톡!

 

 

 

우와!

 

 

 

가을이 왔어요.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에는 꼭 해야할 일이 있죠

빛깔이 고운 낙엽을 고르고

졸졸 흐르는 시냇물에 낙엽을 씻어요.

낙엽을 말리고 햇볕아래 앉아

낙엽이 구워질때까지 기다립니다~

맛있는 낙엽 간식을 완성하였을까요~~

 

가을만 되면 꼭 해야하는 일이 있다던 아기고라니

알록달록 낙엽들을 모아서

맛있는 스낵을 만드는 과정은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고라니의 레시피에 빠져들게 됩니다~~

책에 나오는 낙엽들을 보면 가을마다 우리가 보게되는 낙엽들인지라 가을숲속으로 들어간듯한 느낌도 들어요.

아기 고라니 혼자 만들어 먹는것이 아니라

숲속 동물친구들 애벌레, 고양이, 토끼,멧돼지,

다람쥐까지~모두다 나누어 먹습니다.

작가님은 이런 산속 동물친구들이

사람들에게 안좋은 동물로 찍혀버린것에 대한

안쓰러움이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사실

사람들이 숲속에서 동물들이 먹어야 할것들을 건들지만 않았어도 이 친구들이 사람이 사는곳까지 내려와서

나쁜짓을 하지는 않았을텐데...하는 생각도 들어요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그들의 삶도 보호를 해줘야 하는일도 사람들이 지켜야 하는 일들 같은데....말이에요

아직 초가을이라 낙엽이 온통 물들지 않은 곳이 많은데~

온 숲이 알록달록 풍요롭게 색이 바뀔날을 보면

아기고라니의 낙엽 스낵 만든 이야기가

계속 떠오를것만 같아요~

숲속 동물친구들 모두가

매년 행복한 가을날을 맞기를 바라며

가을과 너무나 어울리는 그림책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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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루야, 하루!
김동석 지음, 나오미 G 그림, 이서진 일러스트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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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는 집이고~강아지 하루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배려 다름 이해하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해서 읽고 싶었어요~

 

 

 

 

 

 

 

 

 

 

 

언제나 우아한 모습을 하고 문앞에서 출근했던

엄마를 기다리는 하루

엄마가 들어오자 뽀뽀도 해주고 꼬리를 흔들면서

엄마를 따라다녔어요~

 

 

이렇게 사랑하는 엄마와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데

혼자 있는 시간은 너무 지루하고 짜증나고 힘들었어요

엄마곁에서 잠이 들었던 하루는 꿈을 꾸었어요.

"엄마,나도 엄마랑 같이 출근하고 싶어요.

엄마곁에 항상 있고 싶어요"

하루의 이야기를 들은 엄마는 어떻게 하였을까요~~~?

 

 

 

 

 

하루의 엄마는 네일아티스트였어요

여의도 네일아트숍까지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중인데~하루가 엄마와 떨어지기 싫다는 말에 고민을 했어요.그러나 힘들지만 같이 다니기로 결심한 엄마에요~

우리 사회에서 반려동물을 많이들 키우고 있지요~

그런데 유독 강아지들은 주인과 더 떨어지기 싫어하는 마음들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동물관련 프로그램들 보면 주인과 떨어지기 힘들어해서 스트레스받고 집을 어지르거나 자기몸을 헤치거나 다양한 분리불안을 호소하는것들을 볼수가 있어요.

하루의 엄마는 하루의 말에 고민을 하면서도 하루와 있으면 행복한 시간을 알기에 힘들지만 함께 출퇴근을 했어요~저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만~강아지의 행동과 눈을 보고 있으면....거절을 못할때가 많이생기더라구요~^^

 

 

 

 

 

함께 다니던 하루는 정식직원도 되고~사람의 말도 배우려고 노력하면서 네일아트 손님들과 교감을 많이 하려고 했어요.항상 좋은 손님만 만날수는 없었던 하루

사람들은 각자의 이성을 가지고 살아가기에 강아지를

대하는 관점도 다를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서로 다른 관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도 해요

그러면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어떻게 안미워할수 있는지...다름을 인정하는게 중요한건지...

깊은 생각에 빠져요

그리고에 대해서도 엄마에게 배워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중요한것이 '말'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때문인데 기쁘고

슬프고 우울하고 화나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려주는것을 말한다해요

하루는 그래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알아들을수 있는 말을 더 열심히 연습하기도 합니다.게다가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하고 말하는 방법들도 배워요.하루는 엄마와 함께 있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엄마곁에 있었는데 하루의 마음은 여전히 행복할까요~?

 

 

책을 읽으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주인만 생각하는 하루를 보고

욕심있는 주인이 되어서는 안되야겠다~라고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동물관련 프로그램만 보더라도 반려동물들이 똑똑해지고 주인만을 생각하는 모습들을 보면 주인의 욕심보다는 반려동물을 생각하는 마음 교감이 들어가 있어야

주인들을 믿고 자신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더라구요

반려동물들은 주인을 사랑하기에 소통하려고 노력하는것이기에 사람들도 동물그자체로만 사랑해주고 배려해주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곁에서 무한사랑과 존재 자체로 위로를 해주는

우리 반려동물들을 위한 그림책이에요~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을 배려하고 사랑주는 이야기도 들어 있으니

 함께 보면 좋은 동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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