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책장 - 열한 살 소년 이산, 스물다섯 정조를 만나다
김주현 지음, 전명진 그림 / 만만한책방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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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시간의 책장-열한살 소년 이산 스물다섯살 정조를 만나다.


아들이 외웁니다 태정태세 문단세~

조선의 왕 이름들이죠, 조선의 왕 중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왕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태조 이성계는 당연히 조선 건국했으니 알고요 태종 이방원은 형제들 죽이고 왕이 되서 왕권강화 했구요

그 이후 우리의 존경대상 1호인 이도 세종대왕입니다. 조선의 왕들의 이름은 이방원 이후 외자네요

민본정치의 끝판왕, 영토 넓히고 경제, 과학, 사회, 문화에 크나큰 업적을 남겼죠

이후 세조가 있고 조용하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죠

그러나 영/정조 시대, 조선 왕 중에 대왕 칭호는 세종 이도가 으뜸이요 정조 이산은 대왕을 붙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슬픔을 딛고 조선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갈 때 최고의 왕이었습니다,

흔히 개혁군주라는 표현을 많이 쓰죠. 이후 조선은 내리막길을 달리기 시작하죠, 붕당, 세도정치, 열강/외세.

안타깝지만 이런 어려운 시대의 이산, 정조의 삶을 시간의 책장을 통해 알아보죠

우선 22대 왕인 정조, 할아버지 영조의 뒤를 이어 탕평책을 이어가죠

어머니 혜경궁 홍씨도 한중록의 저자로 유명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죠

아버지 사도세자는 너무나 유명하죠 붕당정치의 부작용으로 뒤주에 갇혀 돌아가시죠

드라마도 제작되었습니다.

2007년 MBC 이산이 유명하죠 이서진이 정조로, 이순재님이 영조로 나왔었죠


이 시절 당파/붕당, 실학사상의 발전, 수원 화성 건설,


대표적인 실학가인 정약용이 있습니다.수원 화성 축조 시 거중기는 정약용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죽음으로 그가 꿈꾸던 세상은 아니 백성이 꿈꾸던 세상은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이후부터 순조, 헌종 등 세도정치가 극에 달아 조선 후기는 내리막길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수원화성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아이들과 한번 다녀왔어요 건물들이 멋지고 그의 생각이 어느 정도 느껴지는듯 했어요 아들도 매우 좋아했구요 딸은 어려서 그냥 .

화성 건릉은 장조(사도세자)와 왕후, 융릉은 정조와 왕비의 능이라고 합니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들어요

영조의 경종 독살설 콤플렉스로 사도제자의 비극이 발생하고 정조 또한 힘든 삶을 살았지만 세종대왕처럼 오로지 백성들을 위해 개혁을 위해 노력한 것은 분명합니다.

할아버지 영조는 경종독살의 의구심으로 항상 마음속에 응어리가 있었고 탕평책을 폈지만 이 또한 당시 상황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한 듯 했네요 이를 이용한 당파싸움은 끊이지 않았고 기어이 아들 사도세자의 비극적 죽음을 초래했네요

이를 본 왕세손 이산은 어떠했을지? 여전히 끊이지 않는 당파싸움과 그런 할아버지를 봐야 하는 손자.

할머니 정순왕후의 눈초리, 그리고 생명을 노리는 끊이지 않는 위협들

왕이라 그리 즐겁지만 않은 슬픈 현실이었네요


이제 시간의 책장으로 이산과  정조의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로 해요

그럼 우리 같이 책속으로 들어가봐요.


*열한살 산 일기를 쓰다.

바늘방석에 앉는 것처럼 두렵고

달걀을 포개어 놓은 듯 위태롭다.

당시 힘든 상황을 나타내는 문장이며 표현이네요


잠이 오기도 힘들 듯하네요 그 장면이 꿈속에서라도 나오면 말이죠

어미니 혜경국 홍씨는 창경궁에 유폐나 다름 없네요


*스물다섯살의 나

활터에서 외로이 시위를 당기는 나

집중하기가 어렵다. 당연하죠 그는 지금

그러나 누군가의 외침, 왕과 왕과의 만남, 아니 아직은 왕이 아닌 이산



*진짜 네가 나라고

산이와 정조는 서로를 훑어보고

열한살 산이, 존대하라는 정조, 내가 나에게 어림없다는 산이


*눈 속에 두려움이 가득해

눈 속에 두려움, 모든게 다 두려워

왜 안 그러하겠는가? 한 나라의 세자가 뒤주 속에서 죽고 그의 아들 왕세손이 이 나라의 왕이 되는데,

그러함에도 이토록 두려움이 있으니, 할아버지 영조 그리고 노론



*인정받고 싶었던 아버지 사도세자

영조에게 인정 못 받던 아버지 사도세자, 꼬투리 잡으려는 무리들,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아들,

너와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또 만날 거야

존현각 동쪽 책장이 비밀의 통로


*신발을 질질 끌며 고개를 까딱하는 신하들

무엄하기 짝이 없는 신하들, 뵈는게 없네요 휴, 뭘 믿고 저리도

누굴 믿어야하나? 외척도 그다지 영?


*나는 누구입니까

자상함 뒤에 냉정함, 그가 할아버지 영조다.

아버지 사도세자가 아닌 효장세자의 아들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왕이 된다 이거군, 무서운 할마마마 정순왕후

노론과 한통속, 그들 때문에 아버지가..



*내가 정말 왕이 되다니

스물 다섯 살 정조, 임금이 된 정조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이 말 한마디에


정순왕후와 그 잔당들이 심정은 어떠할까?


*존현각에서 꿈을 꾸다

존현각에서 책 읽다 종종 잠이 들던 산이,

오늘 일을 칭찬하는 산이, 규장각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하는 정조

백성을 위해 공부한다.

나를 노리는 자들은 늘 조심해야지 그게 왕이라도

그러했다, 권력 앞에 암투는 설령 왕이라 해도, 먹고 먹히는 게임이었다.

사람을 키운다, 인재육성, 이 모든게 이도 세종과 비슷하네요



*존현각 자객의 습격

‘쉿’ 설마 자객?

의연한 스물다섯살 정조가 과연 나일까?


*기억나? 아버지?

역사에 오래 남을 미친 왕이냐?

역사에 오래 남을 멋진 왕이냐?


*아무것도 모르셔도 됩니다.

언행일치 강조하는 영조

아직은 그들 앞에서는 병아리 신세,.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은


*일기를 쓰다, 나의 나에게

서로 일기에 대해 이리쿵 저리쿵

마음 정리하는데는 일기가 최고라 하는데

저도 일기를 매일 쓴답니다. 하루 일과 정리 겸 주님께도 감사일기 까지요

과거와 현재의 연결, 그리고 미래고 가는 길


*시간이 흐르는 책장

독서삼매경, 오거서 이 둘을 보고 말하는 표현이네요

지금도 모든 엄마들이 많은 책과 책자들, 독서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흐뭇해 하죠


책장 속에서 너와 나의 시간이 흐른다?


*활 마음을 쏘다

여기는 활터, 산과 정조는 서로들 팽팽히 시위를 당기는데.

수준은 차이가 나네요


마음이 펴져야 명중이다. 연습만이 살길, 어느 때든

어린 산이를 다독이는 정조, 마치 형처럼, 아빠처럼


어른이 되고 싶다는 산, 그러면 견뎌라

아버지 꿈을 꾸다

편히 잠든 산이, 꿈속에 웃는 아버지 처음이네요 이런 모습

세손빈의 등장, 친구같은 존재, 고맙다 말 전하는 산이.


*비밀의 시간이 닫히다.

역시 훈련, 책장 문이 안 열리니 조급해 하는 산이

활터에서 부르짖으니 나타나는 정조

시간의 책장, 비밀의 문이 닫힌다?

너무 서운해 하는 산이, 격려,위로하는 정조

자기 미래가 궁금해하는 정조, 그렇다 인간은 누구나 백성이든 왕이든 누구나 자신의 미래가 궁금하겠지


서로 응원하자

산이는 존현각에서 일기를 펴고 붓을 들고


안녕 나의 스물다섯


알지만 다 알지는 못하는 정조, 드라마나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이산, 정조


못 다 이룬 꿈, 개혁 군주 정조는 그리도 슬픈 가족사가 있는 왕이다. 어린 이산과 성인이 된 정조의 만남을 존현각 시간의 책장을 통해 만나 서로 다른 생각, 그러나 결국 같은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는 시작되고 진행된다.

멋진 그림과 책 내용이 어우러져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빠져들게 하는 책.

12살 아들이 그리도 좋아하던 정조, 시간의 책장 서평글이 올라오자 마자 “이거 꼭 신청해주세요“라고 말하고

곧이어 실행에 옮겼어요 드디어 받게 된 책과 30분 만에 완독/정독한 책이랍니다.


9살 딸이 읽고 하는말 ”남자가 왜 이리도 이뻐요? 싫어요!“라고 하며 남장 여자설도 제기하네요


허구의 장치나 시간의 재구성, 역사적 상상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다고 설명하는 작가.

규장각을 만들어 서얼 등용, 신분타파를 실천하고

백성들을 위해 규제 철폐에 힘쓰고 왕권강화를 위해 장용영 설치 등은 대부분 세종대왕의 업적이나 발자취와 매우 흡사합니다. 이러니 정조대왕의 호칭을 쓸 수 밖에요

시간의 책장 소재는 다른 분들도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신선한 소재입니다.

기대할께요! 만만한책방에서 일기에는 만만하지만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 좋은 책을 펴주시기 바랍니다.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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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 : 기묘한 여름 방학 - 중학교 수학 1-2 개념이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 2
권혁진 지음, 신지혜 그림, 김애희 감수 / 유아이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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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유아이북스/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2, 기묘한 여름방학

궁금증이 많아 툴리아를 인터넷 검색해 보았어요

일단 미국 텍사스 주의 한 도시 이름이고 범죄드라마에도 같은 지명의 툴리아라는 영화도 있었네요

과연 연관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작가님 의도를요

예비중 학생들이 읽어보면 좋다는 칭찬 일색입니다.

우리 아들은 현재 12살 5학년이에요. 코로나로 학교를 못가니 5학년인지 모르겠네요

1권을 읽지 못하였지만 수학이 점점 어렵게 느껴짐이 느껴지는 아들에게 수학 관련책을 볼 수 있는 기회라

선듯 신청했고 운좋게 당첨되어서 같이 읽을 수 있었네요

1권 내용이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리뷰를 보았어요

주인공 소희, 진영, 고양이 치비가 신비한 툴리아에 도착하고 그 책 내용에는 중등수학 1-1 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할머니댁 지하실의 의문의 동굴, 님프도 보구요

아참 작가분인 권혁진 님의 이력도 특이하네요

최고명문대 졸업하고 금융회사 다니다 한의대 입학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 한의사이신지 궁금하네요

수학이 힘들고 질색인 이들에게 또 다른책 “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을 쓰셨다 하네요

어려운, 그리고 기초/기본이 중요한 수학, 판타지와 모험서사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마치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을 수학이 약한 등장인물에 빙의한 듯 하네요

논리와 상상, 표/그림들이 어우러져 수학의 어려운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수학은 어려워도 재미있게 느껴야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친구처럼요

전 중고등학교 수포자이었을 수도 있었네요 당시 수포자란 단어가 없었지만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2권으로 같이 떠나볼까요?

1편 할머니의 고백

할머니께서 병원에서 퇴원하시고 집에 돌아오셨을 때 소희, 진영, 그리고 님프를 보았다, 소희는 치비가 툴리아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할머니께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셔서 진영이는 통영 학교로 소희는 학교로 갔다.


2편 다시 만난 세계

여름방학이 되자 소희, 진영은 다시 통영에 있는 할머니 집으로 갔다. 할머니와 님프는 치비가 도형의 놀이공원에 있을 거라고 했다, 그래서 소희, 진영, 님프는 다시 툴리아로 갔다.


3편 종착역이 없는 직선 열차


간 곳은 승차장이었다, 표를 사려고 했는데 표가 한 장이고 나머지는  7시밖에 없었다. 소희와 진영은 자신이 먼저 가겠다고 했다, 결국 소희가 먼저 가게 되었다.


4편 네 개의 객실과 직각의자


소희는 저번에 보았던 밑을 타고 다니는 지수, 자신을 죽이려 한 연이를 보았다, 소희는 직각실에 앉아서 옆사람을 보았는데 원숭이 요괴였다. 열차가 놀이공원에서 정차했을 때 소희는 원숭이 요괴를 따라갔다.

침대 및 의자 각으로 평각, 둔각 , 예각, 직각을 설명해주고 있네요


5편 고양이 룰렛과 맞꼭지각

사실 요괴는 소희를 노예로 삼으려 했지만 소희가 님프라고 하자 속아넘어갔다. 서커스장으로 가다가 치비인형을 주는 곳을 보았다, 룰렛으로 맞꼭지각을 설명할 수 있어요


소희는 흰고양이를 뽑았지만 다른 사람이랑 바꾸어 치비인형을 갖게 되었다.


6편 끝없이 도는 통나무와 수선의 발

서커스장에 거의 도착했을 때 소희는 통나무를 보았다.

수선 설명은 통나무와 지팡이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표지판에 “직각을 만들면 수선의 발이 나타난다”라고 되어 있어 아까 만난 요괴가 준 지팡이로 수선의 발을 나타내게 해 발을 타고 치비가 있는 서커스장으로 향했다.


7편 고양이와 비단뱀의 외줄타기

서커스장에 오니 고양이 치비와 비단뱀이 외줄을 타고 있었다.

두 직선의 위치관계를 치비와 비단뱀의 줄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밑에는 악어가 있었다. 줄이 움직이자 비단뱀이 왔지만 줄이 다시 움직이자 밑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8편 우리 속에 갇힌 동물들

소희는 커튼 뒤에서 동물들을 보았다. 치비도 있었다.


서랍에서 고양이 우리 비밀번호를 찾아 14를 누르고 나중에는 비밀번호 34를 눌러 할아버지 원숭이를 구해드렸다.

동위각과 엇각은 계단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잘 보세요


9편 삼각형 돌과 암벽등반

계단을 내려오면서 박쥐를 풀어주고 사다리를 찾아 담벼락에 대였다.


하지만 중간까지 밖에 닿지 않았다. 그래서 합동인 돌들을 밟아 올라 가다가 요괴들에게 들켜 할아버지 원숭이가 잡혀가고 말았다.

삼각형의 합동조건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10편 내각과 외각이 같은 집

열차를 타고 가고 있는데 방금 본 요괴가 진영이 쪽으로 다가와 멈춘 역에서 내렸다, 하지만 그 역은 기관사들이 교대하는 역이었다. 늙은 요괴에 말을 듣고 진영과 소희는 다각형의 마을에서 내각과 외각이 모두같은 집의 문들 두드렸다.

내각과 외각은 집모양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11편 마법의 정오각형과 순간이동

어떤 아저씨가 문을 열고 뒤에는 소녀 7명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


N각형의 각종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진영이는 아이들과 놀아주고 님프는 아저씨를 따라갔다. 게임이 끝난 뒤 둘은 아저씨가 알려준 마법의 정오각형에서 순간이동을 하였다.


12편 부채꼴과 활꼴 코코넛

서커스 장에서 나왔지만 치비는 안심할 수 없었다. 그래서 활꼴 코코넛을 먹고 요괴로 변신했다.


부채꼴, 호, 활꼴 등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13편 코코넛 파이와 수상한 여주인

놀이공원쪽으로 온 님프와 진영은 한 파이가게에서 파이를 먹고 쓰러졌다.

원과 부채꼴 계산에 필요한 파이(π)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파이(π)먹은 파이가 아니라 수학원주율기호 π


14편 진짜 진영 vs 가짜 진영

요괴로 변한 치비와 소희는 역에서 진영과 님프 두명을 만났지만 진짜를 찾았다.

각이 없을수록 뿔이 더 강하다는 사실

각뿔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15편 미래를 보는 노인

넷은 열차에서 번에 보았던 미래를 보는 노인을 만나 진영과 님프의 소원의 답을 들었다.


정육면체의 모서리 개수 12개, 정팔면체 12개, 정사면체 4개, 정십이면체 30개, 정이십면체 30개

정다면체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16편 작은 집들의 공동묘지

넷은 공동묘지에 와서 다리귀신과 조선시대에서 온 마량의 아버지를 보았다.


그리고 마량의 어머니가 요괴들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17편 다리 귀신의 영원한 비밀

다섯은 다리 구신들이 싫어하는 팥죽을 도형들 안에 넣고 천으로 감싸주었다.


원에 관련된 도형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18편 빨간 깃털의 요괴

마법의 정오각형으로 마량이 사는 섬으로 가서 마량을 만나고 마량을 죽이러 올 요괴들의 나이대를 상대도수와 도수분포표를 이용해 구하고 있었다.


도수분포표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좀 어려둘듯 해요 통계 기본이거든요 알쓸신잡이죠


19편 요괴들의 숨겨진 약점

사악한 요괴들이 마량을 죽이려 했지만 님프의 눈물로 죽였다.


히스토그램은 제가 품질관려 배울 때 나오던 방법인데요

알면 좋은데 과연, 음 그래프를


20편 지하실  범인 잡기 대작전


원래 세계로 돌아온 치비, 소희, 진영은 소희네 할머니를 아프게 한 범인을 잡았다.

툴리아에서의 모험과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꺼에요

수학에 대해 어렵게 느껴진다고 생각 드시면 3편 기대할께요

우리 모두 기다릴꺼에요

이번 내용 및 줄거리는 아들의 도움이 컸어요 스토리가 좀 길어서 아들이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나 핵심내용을 적어주었어요


전 그 내용에 수학 개념/내용과 추가 설명., 내용을 덧붙히기만 했거든요 든든하네요


마지막 장에는 각편에 나오는 수학 개념을 다시 한번 잡아주고 있네요

친절도 하셔라

아직 넓이 구하는 식 등은 어려울 수 있지만요 또한 도수분포와 히스토그램은 품질적인 내용이라 통계 기본인데 알수 있을까요?

9살 딸은 수학 개념보다는 그냥 스토리에 전념하고 있네요


소희, 진영, 님프, 치비의 모험 등을 재미있게 보구 있어요

특히 흉측한 요괴가 자주 나오네요, 거의 도깨비급 비주얼이네요

저도 다시 한번 공부하게 되었어요 이 책으로 우리 5학년 아들이 수포자 너무 비약이죠

너무 어려워 하지 말고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즐겼으면 해요


여러 수학 관련 만화나 동화 등을 자주 읽혀 줄려구요

책세상, 맘수다 카페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장 표지에는 어린이재단에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는 내용이 있어 깜놀했네요

좋은 일 많이 하셔요


유아이북스 파이팅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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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스파이 1 : 사라진 보물 키드 스파이 1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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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시공주니어/ 키드스파이1-사라진 보물


요즘 탐정 추리물 책을 많이 읽네요

여름 되면 블록버스터류 작품들이 쏟아지죠  SF, 공포물, 추리물 영화가 나오는 거랑 같겠죠

명탐정 코난, 셜록홈즈 시리즈도 그렇고 본시리즈, 007시리즈는 어른들이 좋아하죠

맥바넷 이분을 칼데콧 상을 받았다고 하죠

자기 어린시절 스파이였다며 커밍아웃, 폭로하네요 사실일까요?

한번 읽어보고 판단하죠

-초특급 기밀-독자만 보라니 저만 볼께요 애들도 보겠지만요

맥바넷이 대학생 때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라고 하네요

여왕의 왕관보석을 찾아달라는 것, 그런데 영국 여왕의 스파이는 어릴 때라고 하네요.

 그럼 지금은 평범한 대학생?

아무튼 읽어봅니다. 이제


아참 작가의 말이 정말 의심스러워요 작가는 이야기를 지어낸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실화다.

모순인지, 궤변인지 아님 진실인지 애매하고 아리송하네요


그럼 진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책속으로 들어가 진실 혹은 거짓을 캐볼께요



1장 전화

조용한 작은 도시, 미국이랍니다. 엄마와 단 둘이 사는 나, 맥이겠죠

어느날 나를 찾는 전화, 영국여왕이 전화했네요 저같으면 영국 여왕이 누군지 모를테고 알아도 장난전화라 뚝.

그럼 아마 엘리자베스 여왕이겠네요, 그런데 미국 사는 맥에게 영국 여왕이 왜 전화하죠?

전화 대화 내용 보니 잘 짜여진 계획인지? 엉성하고 애매합니다.

런던으로 오라하네요 그리고 현관 앞 봉투 한 장,

런던행 비행기표와 돈뭉치(영국화폐면 파운드?, 유로로 챙겨야 할텐데) 옷을 챙기네요



2장 수상한 비행

대서양을 건너야 하는 긴 비행 여행, 주변 승객이 다 의심스럽네요 벌써 스파이 냄새가 나네요,

스파이마스터 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가? 기내식 먹고 스르륵 잠들고 깨어나니 어라 내 게임기 어디 갔지?

소련/러시아. KGB 미리 예상해봅니다.


3장 런던 탑


도착하자마자 유서 깊고 탈도 많았던 런던탑으로 향합니다.

런던탑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고 하네요

경비병들과의 대화, 스파이가 싫다. 미국인이라 싫다는 둥,



4장 왕실의 권유

견고하고 요새인데 왜 왕관보석을 잃어버린거지?,  보기보다 허술할지도요

여러 현판들 중 “왕관보석/왕실 권위의 상징” 걸린 방으로 들어가는데 ,누군가의 목소리!


5장 여왕 폐하

뒤에는 영국여왕이, 여왕 곁에는 웰시코기 12마리. 101마리 달마시안도 아니고 , 왠 개떼?, 박나래씨 급생각.

인사예절, 영국과 미국은 뿌리는 같으나 지금은 엄연히 많이 다르죠, (청교도 이주, 독립전쟁 등)

없어진 건 왕관보석이 아니라 숟가락, 대관식 숟가락이라고.



6장 사라진 보물

영국 왕조는 복잡합니다. 섬나라라 이민족 침입도 의외로 많았어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민족도 많고 왕조도 많았어요

아이들 공부해주면 좋죠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유나이트디 킹덤(UK)=영연방,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예전 전 세계 식민지건설. 호주, 캐나다, 아프리카 포함,

그레이트 브리튼(GB)=본토에 있는 3개 왕국, 본토 개념입니다.


로마, 노르만, 프랑스, 독일 영향이 많았죠

왕이 없던 시대를 설명해주는 여왕, 찰스 1세 처형, 크롬웰 역사공부네요(청교도 혁명, 공포정치)

숱한 역경에도 살아남은 숟가락, 범인은 KGB가 아닌 프랑스대통령이라고~


썬글라스, 변장도구, 가명, 그리고 일급기밀문서까지, 그리고 한 마리의 웰시코기 프레디, 땅꼬마


7장 협박전화

미국 캘리포니아,->영국 런던->이제는 프랑스

맥은 호버크라프트(수륙양용 차량)를 타고 프랑스로 고고, 영국해협을 건너라


8장 아 그리고,

쉬어가는 페이지네요, 게임보이도 꼭 찾고 말테다.


9장 비밀작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0장 예고하는 페이지, 기다려라  뭐든지, 맥이 간다잉~


10장 박물관 털이범

프랑스 하면 루브르죠, 그거 아세요 과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등 절대 열강들이 식민지 건설 경쟁 시 세계 각지에서 유물과 보물 들을 가져와 자기들 박물관에 전시한 것을요 아직도요 우리도 피해자죠 휴

영국은 이집트 유물 통째로 뜯어오고 프랑스도 그렇구요

안타까운 현실이죠 얼릉 돌려줘라 우리 것도!!

전시물과 건물들의 건축시기와 특징 등 고풍스런 건물에 왜 유리피라미드가, 언발란스죠, 아니 근대와 현대의 오묘한 조합인가요?


가고싶다, 루브르, 가고싶다, 프랑스

루브르 잠입 작전 계획 짜기, 대단하다 훌륭해 자화자찬 장난 아니네요! 벌써 성공인가요?



11장 도둑물건 훔치기

모나리자 훔치기, 그러나 성공한줄 알았는데 이런 왠 경비가, 그림을 건네고, 경비의 정체는?


12장 붙잡히다.

수갑 찬 채로 기다리기 , 그러나 비너스상이 나를 위로해준다?

이런 아까 그 경비원은 가짜고 도둑이 아니라고?


13장 만나다.

개선문에서 프랑스 대통령을. 이런 좋은 의미로 개선했어야 했는데,


이런 관계로 프랑스 대통령과의 둘만의 대화, 독대라 하죠, 전부 말했다, 뭘?

편지도 가짜라고 , 이제는 모나리자를 찾으라고, 임무는 늘어만 가네.



14장 비내리는 파리의 밤

노래 제목이네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갑자기 김모씨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전화박스의 벨소리, 당연히 그 분이겠죠 여왕

당시 자리에는 여왕, 프랑스대통령, 그리고 아 이런 드디어  KGB 요원이 등장하는군요

KGB 택배기사님 아니에요

이제야 퍼즐조각이 맞춰지나 보네요, 이제는 러시아 모스크바다.



15장 KGB 본부

루뱐카 광장, 장난감 매장과  KGB 본부


건물로 들어가자 친절히 안내하는 경비, 나를 기다린다고

커피 대신 우유를 픽.

캠프장 일도 알고 어쭈, “세상은 체스판이라고“ 어려운 말 하고 그래

이겨라 그것 또 가라테(가라데라고 하죠 일본 무술 공수도)라, 어른과 아이의 싸움, 다윗과 골리앗인가?

필살기 핥기로 무승부, 그리고 거래를 하자?

이제 청바지를 달라고. 이유는?

청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엄청 깁니다. 조심하세요

러시아 제국에는 황제(차르/짜르)가 있습니다. 제국 말기 부패하여 인민 봉기 즉 혁명이 일어나죠

여기서 황제는 처형되고 소련 즉 소비에트 연방 인민위원회 위원장(레닌입니다.)이 권력을 잡죠,

붉은 혁명 또는 11월 혁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KGB의 탄생과 명칭 변화를 말해주네요

엄마가 말해준 소련/러시아에서는 청바지가 불법이란 말이 사실이었네요

민주/자본주의 상징인가요?

아니 이게 뭡니까? 청바지를 얻기 위해 숟가락, 모자리자 그림을 훔쳤다고요

이 세상 가장 귀한 건 바로”가질 수 없는 물건“이라고 하네요

그것도 워싱(물빠짐)이 제대로 된 청바지/블루진



16장 불법 청바지 소지죄

벗은 청바지와 물건 2개를 맞바꾼 희대의 사건, 누가 알까요? 이 웃긴 진실을

물건을 가지고 여왕에게는 ‘숟가락’을, 대통령에게는 ‘모나리자’를 건네주고 맥은 미국 집으로 왔네요

여왕이 보낸 편지, 선물은 비스킷, 전 솔직히 영국 기사 작위라도 기대했어요 조금

데릭 라포이 생파에 초대되었다. 뻥이다.

여왕의 전화. 또 부탁할 일이 있다고?



아직도 여왕이 영국도 아닌 미국 조용한 마을 아싸 맥을 스파이로 정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찌 그리도 임무를 잘 수행하는지도 여전히 미스테리네요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영구/프랑스->미국 글로벌 스파이 추리물이네요

영화 스파이 키드, 만화영화 스파이지니어스를 보는 듯 해요

[16스파이키드]

[17스파이 지니어스]


얼렁 뚱땅, 허무맹랑 스토리,

청바지 갖고 싶다고 영국, 프랑스의 국보급 보물을 훔치는 KGB. 소련도 붕괴되고 위상도 많이 약해졌다보네요

과거 KGB는 미국의 CIA, 영국의 CIS/M16 , 이스라엘의 모사드(MOSSAD)와 세계 최고였죠.

냉전시대의 아이러니네요, 차라리 미국에 망명해서 리바이스에 취직하는게 나을 뻔 했어요

아무튼 웰시코기의 엉덩이만큼 상상력이 빵빵한 재미있는 키드스파이였어요

아이들도 흥미 있게 진진하게 책을 읽었어요


이제 우리는 여왕의 두 번째 부탁, 2편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거죠

시공주니어에서 잼나는 탐정추리물을 내주셨네요

요거 요거 아주 잼나답니다. 우리 맥과 함께 숟가락 찾으러 같이 가요

맥이 진짜 어릴 때 영국여왕의 스파이였다는 것은 믿겨지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업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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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 너와 나 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나를 지키는 괜찮은 생각 1
레이첼 브라이언 지음, 노지양 옮김 / 아울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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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아울북/ 동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동의를 배웁니다. 그리고 구합니다.”


이해, 배려, 존중, 자존감, 자신감, 자아. 가치관 다 어렵고도 꼭 필요한 말이며 실천과제입니다.

이것은 비단 어린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죠, 어른들에게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에게 말해줄 수 있죠

그리고 그 아이들이 커서 올바른 어른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그리고 설명/이해가 필요하답니다.

과연 아이들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가르쳐 주어야 할까요?

아울북 동의를 읽고 우리 알기 쉽게 이야기 해봐요


1.나의 원칙을 세워요

동의의 개념을 이해하고 살펴봐요 내가 내몸의 주인이죠, 따라서 경계선도 스스로 그을 수 있죠

경계선이란 편안한 상화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지고 선을 긋는 거랍니다.

이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이 없으니 다 다르겠죠 모든 상황에서 말이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여기서 신체 결정권이란? 내 몸에 대한 결정은 내가 한다는 뜻이랍니다.

모든 다양한 상황에서 결정이 힘들 수도 있고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게죠



2장 나의 느낌을 믿으세요

느낌은 스스로 느끼는 편안함과 상관있어요

다른 사람의 관심은 거부해도 된대요



3장 동의하고 동의 받아요

경계선 기준, 동의는 물어보는게 가장 좋아요,. 동의는 찬성한다는 뜻이죠

특히 몸에 대한 동의는 중요하답니다. 아주 많이요

우리 두 가지 연습해봐요

첫 번째 사람들에게 내 기분 말하는 연습,  두 번째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연습.

동의를 알 때, 모를 때 물어보세요

억지의 동의는 동의가 아니죠

동의가 아닌 상황은 많아요 미리 판단하지 마세요

확실한 대답이 나의 경계선을 알려주죠



4장 바꿔도 괜찮아요

기준이 잘못 되었다고 느끼면 생각을 바꾸면 되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닐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어요

생각을 바꿔도 경험하고 바꿔도 괜찮아요



5장 건강한 관계를 키워 나가요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관계

사람은 태어나면서 여러 가지 사회에 소속되면서 관계가 만들어진답니다.

가족(부모, 형제 자매, 친척), 친구(동네, 학교, 사회), 연인/애인 그리고 형성되는 다른 많은 관계들이 있어요

많은 관계가 있으니 그 만큼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을 수 있죠

좋은 관계, 좋은 친구, 필요할 때 와주는 그런 관계죠




6장 내 행동을 돌아봐요

그럼 남이 나를 존중하면 나도 남을 존중해줘야죠

나에 대한 기준, 남에 대한 기준이 다르니 서로 존중과 배려, 인정이 필요하답니다.

고집, 억지, 강요는 하면 안되요, 동의도 연습이 필요해요



7장 내가 친구를 구할 수 있어요

경계선, 경청(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 것)을 배웠어요

그럼 다른 사람이 나쁜 일 당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네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직접 말하기, 친구 확인하기. 화제 돌리기, 남에게 알리기


친구를 응원하고 도와주세요

“절대 너의 잘못이 아니야? 누군가 동의 없이 너의 선을 넘은 거야!


8장 함께 강해줘요

아이의 자유존중, 강요/강압하는 부모, 아이의 선택을 지지해주세요


좋은 동료, 친구를 찾으세요 중요하답니다.



때론 성교육이 될 수도 있고요(자기몸에 대한 중요함),때론 자존감, 자아를 찾게 해주고

인정, 존중, 배려, 이해를 배우고 때론 거절할수도 있는 느낌있는 느낌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주변에 도움을 줄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알려줘야 겠네요



부모, 선생님, 친구들, 자기 느낌을 확실하게 대답하고 타인을 배려, 존중하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답니다.

나의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다른 아이들도 중요하죠


<업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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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책 2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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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다산어린이/ 데블X의 수상한 책

여러분 전 겁쟁이랍니다. 비위도 약해요 그래도 읽어야죠 궁금하기도 하고 서평도 써야하니까요

과연 못 읽을 정도로 무섭고 그런지 한번 읽어볼꺼에요

그러더군요 진짜 무서운건 꿈에도 나타난다고요

좀비영화를 본 딸애가 꿈에 자주 나와서 좀비영화는 치를 떨더라구요 특히 부산행요

이 책이 과연 그 정도인지 들어갑니다.

또한 데브렉스(데블X를 빨리 부르고 쓰기 쉽게 데브렉스라고 할께요)에 말을 잘 듣고 잘 따라고 이해해서 꼭 완주 아니 완독할거예요

여러분도 한눈 팔지 말고 잘 따라오세요 샛길로 빠지면 못 돌아올 것 같더군요

정답도 알려드릴께요

책을 펼치지 경고부터 하네요 데브렉스 너 몇 살이니?

등장인물도 없고 차례도 없네요


P2 

겁쟁이인 나에게 왜 겁주고 그래, 읽기 싫어지게 말야, 무섭게 하면 누가 좋다고 읽겠니?

작전 바꿔줄래? 16쪽으로 가라고! 내가 갈줄 알아, 난 그냥 순서대로 읽을테야 미안해 네말을 들을게

갔다가 혼났네


P16

지하감옥,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퀴즈를 맞줘야 다음 페이지로 이동하네요

핸드폰+자전거+사탕은 6이네요,

P6

립마리의 정체, 그녀가 지겹다는 데브렉스, 금지된 일을 연결 그럼 아휴 어디로 가야하나?


P26

늘 조심하세요 비밀이 넘쳐나고 은둔해야 합니다. 살기 위해서 아님 재미있기 위해서

P20

지하감옥, 벽에 그려진 암호는 뭘까요?

P42

알루미늄 모자를 잘 만들었으면 나를 따라와

P30

드론으로 아이들은 학교안으로 몰래 봅니다. 아이들과 교장이 보이네요


P46

어른들이 외계인이라고, 그럼 나도 외계인인가? 어쩐지

별자리로 퀴즈를 풀라고 힘들다, 아들이 도움이 필요하다. 베가+안드로메다+


외계인 사진을 보더니 아이들이 토나올 것 같다고 하네요 내가 봐도 속이 메스꺼리네요

P60

괴물들, 파란색 수정, 지저분한 지하실이 기다리고 있네요

P88

수정이 또나오고 나보고 또 가라고

P66, P92 감옥 속 할아버지가 비밀을 말해주네요, 이 모든게 외계인 짓이라고,

교사는 외계 로봇, 학교/선생은 뭐?

P68

부모님이 외계인!, 베라의 “엄마는 외계인”도 아니고, 그럼 맞는지 테스트 해봅시다.

부모인 내가 외계인이면 너희들 아이들도 외계인이라고 누가 맞는지 보자고


P54 외계인으로부터 보호해야 된다구, 용기를 내자구

P82

고르는 것도 많다, 난 56페이지로 갈래 왜냐면 읽다보니 먼저 가본 아들이 거기로 가라고 하네요

먼저 간 사람, 선지자의 말을 들어야죠


내 가명은 불꽃왕이라 하네요, 우리 저항운동에 참가합시다, 나이 제한 있나요? 전 아마 외계인이라 못해요

P56


마법주문을 찾아라, 60+2+40=102

P102

마법, 주술, 주문 노래 가사가 주문이니? 퀸, 프레디 머큐리 나도 알거든, 어디서 속이려구

속아주지 그래야 이야기가 계속되지

P108

참고 끝가지 간다. 도중에 포기하지 말자, 거의 다온거 같아

긴장은 아직 멀었어, 너무 힘들다. 그래도, 체력소모가 이리 저리 끌려다니니 휴

P90

착시현상, 이런 것도 아네 데브렉스 좀 하는데 살아있네


P110 무서운 이야기

옷장 안에 무언가 있나봐? 무장하고 열어보는데 결국 옷장 안 괴물에게, 괴물의 발톱에 잡혀 끌려들어간다.

안에서 본건 자신이 우주인 소년이라고, 비밀요원 변신, 마법사 소년 등장, 어휴 뭐가 뭔지 어지럽다.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와 추신; 그 안에 비상집합이라고

립마리도 저항운동에 참여하다고, 그럼 불평하지마

어른들, 아니 외계인에 저항하는 거라고


뽀뽀 당하고 얼릉 자리 떠나는 데브렉스

P146

나 때문에 공포 좀 느꼈니?

아니 그냥 힘들었다.

언제나 힘들면 여기와, 어른, 학교 등 때문에 힘들면


중간에 다른 페이지로 갔어도 결국 똑같은 86쪽으로 가라고 하니 안가길 잘했다.



책을 다 읽고 말았네요, 아니 끝까지 끌려다니고 말았네요

데블X에게 농락을 당한 기분이에요

재미와 후회, 반성 등 아이고 힘들어라, 뚝하면 여기로, 저기로 가라.

퀴즈는 너무 어렵네요, 외계인이라 그런가봐요 결국 전 외계인이었네요

도저히 데블X를 이해를 못하겠어요

부모님=외계인, 이 식이 맞았어요, 저항을 하는 아이들, 어떻게 하죠

데블X와 아이들의 결탁, 도저히 막을수가 없네요

전 마음도, 비위도, 퀴즈도, 탈출도 약해서요 너무 힘들었네요

아이들은 부모님 말씀 잘들으세요

부모님은 아이들 말 잘 경청해주세요 외계인 되기 싫으면요

아들은 저보고 “잘 따라가보세요” 라고 하네요


아니 데블X는 혹시 아이들의 동심인가 보네요

립마리는 동심 안에서 갈등, 고민인 듯 하지만 결국 데블X와 립마리는 뽀뽀하고 얼레리 꼴레리 동화되고 하나가 되는 거 아닐까요? 맞죠?

이 책을 읽고 전 결국 이럴 수밖에 없었어요


데블X 1권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꼭 보고야 말겠어요 무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구요

기존 구세력, 기존 세력에는 항상 저항세력, 레지스탕스가 있게 마련이죠

성인, 학교, 체제 등 에는요 특히 아이들, 청소년들이 레지스탕스죠

저항세력을 무마하기 위해 전 채찍보다는 당근을 주로 처방한답니다.

“얘들아, 아이스크림 먹자”, 데블X도 립마리도 아이스크림 좋아할까요?

좋은 기회, 좋은 책,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업체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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