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스파이 2 : 밀실 수수께끼 키드 스파이 2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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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키드스파이2-밀실수수께끼/시공주니어

맥이에요, 난 스파이가 되고 싶어서 된게 아니에요 영국여왕의 숟가락을 찾기 위해서죠 어이없죠

 KGB의 청바지 사건, 이 또한 어이없었지만 그러나 프레디와 함께 이미 나는 세계적인 스파이가 되었답니다.


자고 일어나보니 일약 대스타가 된 것처럼요

숟가락 찾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상한 낌새가 저를 엄습하네요

이 책의 첫 장부터 작가의 말까지는 1편과 같은 내용이랍니다.

차례를 봐도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어요 다 읽어보란 말이죠


그럼 한 장 한 장, 그의 뒤를 몰래 따라가 봐요

1, 스파이마스터

여기는 어디, 골프랜드의 오락실입니다. 내가 하는 게임은 “스파이마스터 2”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밖으로 나갔는데 이런 프레디가 있네요, 쪽지에는 “전화 받아” 늘 이런 식이에요

앗 또 이 상황, 전화 받으니 뻔하죠. 영국 여왕이랍니다.


2.굉장한 게임

오가는 전화 통화 속에서 결국 왕관 보석을 지키기 위해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3.스파이의 삶

신세 한탄인가요? 어쩔 수 없는 운명의 장난이네요

4.여왕의 궁전

여기는 어디, 버킹엄 궁전입니다. 기다림의 연속, 사탕도 못 먹게 하다니, 난 스파이 이전에 아이라고.


5.코기의 방

코기 10마리, 토실토실하네요. 토끼인줄요, 여왕과의 만남, 이제 어색하지 않네요. 아 배고프네요

코기들 식사 끝나고 본격적인 작전/사고의 예고를 들려주네요


6.악당 블러드

악당 블러드가 보석방 그리고 에드워즈를 속여 보석을 훔친 사건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실패는 했지만 블러드, 에드워즈의 처리는 이해가 안가네요 궁금하시면 책 한번 보세요


7.블러드의 후손

5월 9일, 그 날이군요, 블러드의 아들, 아들 대체 몇 번일지요? 몇 번째 후손이 다시 훔치려 한다고 합니다.

8.밀실에 갇히다

런던탑.경비병 소개와 도둑이 훔치려는 보석이 테이블 위에 있어요, 다들 구경들 하세요

누가 훔쳐가기 전에 봐두어야죠


감옥에 보석, 맥, 그리고 경비병 홀크로포트를 함께 집어넣고 잠근다구요?

이거 너무 고전적이고 무식한? 방법 아닌가요?

9.파자마 파티

둘이서의 어색한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더더욱 그렇죠, 게임이나 같이 하지? 혼자 열심 하고 있네요

대화할수록 감정의 골이 깊어만 가네요

10.불침번

먼저 불침번 하게된 맥, 동전 앞/뒤 맞추기 게임에서 졌네요 , 운도 없네요

졸림방지 벽돌 세기 시작하는 맥, 하나에서 삼백스물셋까지, 여기까지인가 보네요

11.귀중한 교훈, 12, 도둑이야. 도둑이야! 자다 깨우는 소리에 그만, 앗 이런 그리고 없어진 보석들,

CCTV 없나요? 대체 언제죠,

13.불가능한 범죄

기분이 안좋은 여왕, 당연하겠죠 그렇게까지 했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밀실 수수께끼입니다. 목 매단 사건으로 서로 왈가왈부, 설왕설래.

여왕은 시간 없으니 당장 둘이서 가서 잡아오고 찾아오라고 하네요


14.범인의 나라로

아일랜드는 본섬에서 좌측에 있는 섬나라입니다. 잉글랜드의 침략으로 식민지였다가 독립하였습니다.

섬나라이다 보니 침략자들 때문에 성을 많이 쌓았다고 합니다.

도착한 곳은 어느 성, 모든게 수상하게 보이네요, 역시 스파이네요

15~17까지 놀라지 마세요. 으아아~으아아아아

스탠드 키고 놀란 것은 호랑이 가죽 깔개, 아이라서 더 무서워하네요

왜 아일랜드에 호랑이 가죽이 많나요? 예전 인도 식민지에서 잡아온걸까요? 벵갈 호랑이요

이번에 또 뭔가요? 맥 이제 그만 좀 놀라는게 어때, 나도 놀라잔아

그런데 아일랜드에는 없다는 뱀, 킹 코브라 등장이네요,


18. 유머와 수수께끼

전화가 왔네요, 누군지 아시겠죠. 이제는요 바로 영국 여왕이랍니다.

여왕과 맥의 어설픈 유머/개그 대결입니다.


19. 덤

산책 중입니다. 작은 마을 벤치에서 목록을 끊임없이 되새기고 있는 맥,

자꾸 어디선가 들리는 팅, 팅, 팅 소리! 얼음 깨는 송곳 소리네요

20.엉뚱한 방향

얼음조각가와의 대화, 코끼리의 실종 마술, 그리고 거울.

두 개의 밀실수수께끼, 보석도난과 코브라의 등장.

대화 속에서 수수께끼를 풀었나요 맥?

아 이런 얼음조각가가 바로 제리 블러드, 악당 블러드의 후손, 그럼 318년 전 아들의 아들의 ?

21.사건 해결!

여왕을 소환하는 맥, 아일랜드로 오세요

22.범인은 누구일까?

등장인물 다 모이셨네요. 제리 블러드가 범인이 아닌 듯 해요

범인은 경비병 홀크로포트? 이름이 홀크로포트 에드워즈.

헉 당시 칼 맞고 돈 못 받은 에드워즈의 후손이네요

이제 코기의 후각의 능력이 발동되네요


23 도끼 공격

프레디가 왕관을 가져왔네요, 저항하는 홀크로포트.

그런데 어이없게 여왕의 명령으로 스스로 체포되네요

24.포장지와 리본

아일랜드는 과거 잉글랜드의 침략으로 식민자가 되었죠, 그런데 독립 후에도 북부는 북아일랜드로 영국의 땅이랍니다. 얼마전까지도  IRA  가 있어 테러/분쟁이 있었지만 1999년 휴전, 무장해제로 평화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여왕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제리 블러드가 말하네요, 이렇게 영국, 아일랜드에서 벌어진 왕관보석사건을 끝이 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도착해서 편지를 받았어요

그리고 선물은 장갑? 전화는 또 다른 사건을 예고하네요



이번 책은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의문과 숙제를 주고 있어요

맥은 과연 스파이였나요? 왜 영국여왕은 그에게 열광하나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믿을수 있나요? 믿으세요

전 1권에서 숟가락과 청바지로 너무 놀랐어요

그럼에도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넘나들며 많은 것을 배웠어요

이번에는 영국 내에서의 사건 해결입니다. 집안 단속이죠, 복잡한 내부 사정도 있어요

영국은 참 흥미로운 나라인 것은 분명하네요 두 개의 섬나라, 그러나 4개의 왕국으로 구성된 나라죠

영국의 형성, 그리고 아일랜드가 소개됩니다.

왕국의 탄생 배경이 궁금하네요,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흔히  UK,  GB 라고 하지만요 정식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입니다.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1편은 잃어버린 숟가락을 찾는 임무고 2편은 왕관보석을 수호하기 위한 임무네요

의도치 않게 인간의 욕구인 졸음?을 참지 못해 그만, 스파이의 명성에 흠집이 가버렸네요

여기서는 맥도 어쩔수 없는 아이인가 보네요

또한 아일랜드와 브리튼 섬과의 악연 아닌 악연도 소개됩니다.

버킹엄, 여왕 존재 유무에 따라 깃발이 틀리다고 합니다.

어이 없는 반전, 그리고 숨은 계략들이 키드 스파이의 매력이죠


아참 경비병이 일명 비피터인데 소고기 먹는 사람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보석을 지키기 위해 맥, 경비병을 보석과 함께 밀실/감옥에 가두고 잠근다니 상상도 못한 구식 방법이었어요

요즘 같은 세상에 누가 이런 생각을 하겠어요?

얼마 전 스파이의 대명사 숀 코너리 경의 사망소식이 무척 안타까웠네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스코틀랜드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007 스파이로 명성으로 얻은 그, 아마 맥도 나중에 기사작위를 받겠죠 이러다간요

“맥 바렛 경” 그럼 “네, 좋아요”라고 했으니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한층 성숙된 맥 바넷 스파이 기대합니다. 졸지 말구요


아이들이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어요


“시공주니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시공주니어 #키드스파이 #밀실수수께끼 #맥바넷 #왕관보석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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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해적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해리 블룸 그림, 이섬민 옮김 / 스푼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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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해적/스푼북

전 세계 바다를 구석구석 항해하며 벌벌 덜게 하는 해적의 역사를 우리 함께 모험여행을 떠나는 시간입니다.


실제 해적을 열 명이나 소개한다고 합니다. 여러분 해적에 대해 잘 아세요

제가 아는 해적은요, 어릴 때 보았던 보물섬의 외다리 실버선장, 그리고 피터팬의 후크선장, 최근에는 개그맨 같은 잭 스패로우가 다에요, 다들 실제 인물은 아니죠. 아참 만화영화 캡틴 하록은 우주 해적이에요 스케일이 틀리죠


험상궂은 얼굴, 커다란 대포가 달린 해적선, 씻지 않아 지저분한 선원들, 그리고 각종 무기들, 공포의 대상이죠

영화속에서 미화와 포장을 잘해서 그렇지 말하자면 해상강도죠

보물선, 보물섬을 찾아서 들키지 않게 여행을 떠나보아요. 여행이 쉽지 않을 듯합니다.

그럼 눈을 크게 뜨고, 돋보기를 써도 됩니다.

고도의 집중력으로 10가지 찾기, 매의 눈의 관찰력으로 미션을 완수하고 아차 지구력도 필요합니다.

기존 해적설명 4장, 셀럽 선장님 10명, 추가 설명 7장, 총 21장의 내용을 보려면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죠

이것이 빅북, 빅픽처가 주는 즐거움이며 대하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해적의 시대, 신대륙 대항해로 보물을 싣고 가는 배들의, 그들의 공격, 탈취대상입니다. 무서운 해상 강도입니다.

주로 대서양, 인도양이 활동무대입니다. 특히 카리브해/캐리비안의 자메이카 포트로열이 주요 활동무대이며 핵심지역이라고 합니다.


먼 바다의 무역상들, 온갖 귀한 상품들을 싣고 다니네요. 여러분들은 무엇이, 어떤 것이 탐나시나요?

당연 금은보석이죠, 향신료도 당시 큰 인기 있는 돈이 되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10명의 해적선장, 항해사, 항해도구, 각 나라별 특산품이 소개됩니다.


해적은 육지보다 바다에서, 배안에서의 생활이 기니 너무 힘들었겠어요

재미있을 것 같지만 실제는 지루하고 따분할 듯요,

이제부터 10명의 유명한 해적선장이 소개됩니다. 각 선장의 특징이 있으니 잘 살펴보아요

처음 등장한 선장은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지 선장이네요(영국)

공포의 대상이었다 합니다. 배이름이 “앤여왕의 복수”호라고 하네요

그러나 배를 잃고 결국 전투에서 죽었다 하네요


해적왕 헨리 에이버리(영국) 무굴제국 황제의 배를 뺏으며 돈과 유명세를 얻었네요

가장 많은 배를 차지한 블랙바트(영국) 선장도 소개됩니다.

해적선에는 여자가 없어요, 미신 때문이죠

요즘도 어선 등에 여자 타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있어요. 여지껏 미신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장을 한 여자 해적 선장이 있었다 합니다. 멋지겠네요

처음 듣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앤 보니(아일랜드)와 메리 리드 랍니다.


검은 수염 배에서 활동했던 아프리카 노예인 블랙 카이사르, 검은 시저네요 이름이 아닌 닉네임이네요

교활한 속임수, 작전으로 여러 배를 빼앗었다고 합니다.

윌리엄 키드(영국)선장은 큰 배 한척으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아마르 파르고는 의적이었나요? 로빈 후드나 홍길동 처럼요,

빼앗은 물건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다 합니다.(에스파냐)


프랑스 출신 해적 올리비에 르바쇠르 선장도 있네요

애꾸눈 선장으로 말똥가리라는 별명이 있네요

러시아 해안, 강가에서 활동한 스텐가 라진 선장도 있어요

제임스 포드(미) 이분은 낮에는 판사, 보안관, 밤에는 해적이라고 하네요 와우

지킬박사와 하이드 수준입니다. 누가 이런 줄 알았겠어요


바다에서의 항해이므로 태풍/폭풍우가 가장 큰 적이겠어요

해적선이 난파되어 가라앉으면 보물선이 되겠어요, 아님 유령선이 되던가요?

이런 배들을 탐사하는 배, 사람들이 생겨나겠죠

우리나라에도 신안 앞바다 보물선 기사가 있어요, 연근해 주변 바다에 중국, 일본 등의 가라앉은 배들입니다.

보물을 찾으면 대박이겠네요


이후 21명의 해적선장이 소개됩니다. 그런데 앞서 소개된 10명, 추가 소개된 21명 선장들 보면 영국 출신이 많네요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아일랜드입니다.

출신배경도 다양합니다. 여자해적도 4명이나 있어요 중국 출신 여자 해적요,

다들 인상 너무 쓰네요, 카리스마 유지하려고 애쓰시네요

그림 찾기 미션, 매번 힘든 미션입니다. 아이들에게 패스합니다.

재미로 보는 해적 이야기에는 규칙과 인신 변화가 소개되고 있어요.  해적은 해적일뿐이죠

좋은 해적은 거의 없어요, 사람을 죽이고 물건을 빼앗고요.

요즘도 아프리카 쪽에는 해적이 있어요. 과거 우리 배들도 납치 당한 적이 있어요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적이었죠,


결국 유럽의 신대륙 발견과 삼각무역이 해적이 생겨나고 그로 인한 해적 증가된 계기가 되었어요.

아시아, 아메리카의 산물들이 유럽으로 들어올 때 주로 공격대상이었어요

용어설명이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요, 상식으로 공부하기 딱입니다.


이제 우리는 악명 높은 해적들의 생활도 그들이 숨겨둔 보물을 찾기 위해 대항해의 모험을 시작했어요

전 세계 바다를 구석구석 탐험할 기회였어요

친근한 만화, 영화의 해적과 달리 실제는 무서운 공포의 대상이었겠죠

해적생활, 해적에 대해 남김없이 알게 되었어요


빅북의 큰 재미, 빅픽처의 유익함이 이번에도 우리를 놀라게 하였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을 통해 해적에 대해 많이 알았지만 자세히 해적을 알게 되었어요

바다 사나이들의 액션 모험, 범죄 어드벤처를 통해 즐겁고 유쾌한 모험이 되었어요


고대의 이집트, 중세의 성, 그리고 근대의 해적,


이제 또 무언가 우리를 놀라게 해줄 구석구석 시리즈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나올까요?

기대하고 기다릴께요~


“스푼북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스푼북 #구석구석역사어드벤처 #해적 #지식교양 #문화교양 #세계역사 #액티비티북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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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인물 중국사 : 공자.맹자 Who? 인물 중국사
이숙자 지음, 이두원 그림, 오준석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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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기]Who? 인물중국사- 공자 & 맹자 /다산어린이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중국 문명, 그만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중국의 역사는 한국의 역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한반도, 그리고 고조선, 고구려 등도 중국왕조와 맞닿아 영향을 주고 받았습니다.

영향을 더 받게 되고 특히 문화 유입이 많았어요 침입도 많이 받았죠

인물중국사 중 3편에 해당되는 공자/맹자편입니다.

흔히 공자왈 맹자왈 하는 경우가 많죠, 좋은 의미는 아니나 분명 두분은 위대한 사상가임은 틀림없네요

공자를 대상으로 한 영화는 있으나 맹자는 없네요


역사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합니다. 최근 불어오는 한국사, 세계사에 관한 관련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어요. 그 중에서  who? 인물중국사(전 30권)와 한국사(전 40권)는 역사를 배우기에 안성맞춤이며 더할 나위 없는 좋은 도서입니다.

중국의 역사를 알고 싶으신가요? 중국에게 배워야 할 점도 많지만 경계해야 할 점도 많아요

그런 의미에서 중국의 역사를 알고 한국의 역사를 같이 배워야 합니다.


좋은 구성으로 만들어진 인물 중국사 이제 한번 같이 들어가보아요!

공자와 맹자 주변인물을 한번 보고 갑니다.


어지러운 시대, 난세에 영웅이 나타나듯 어지러운 춘추전국시대에 사상가들이 나타났어요

인과 예를 중시한 춘추시대의 공자, 의를 중시한 전국시대의 맹자는 유교, 유학의 대표적 사상가입니다.


공자편 

1. 학문에 뜻을 두다

공자는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어머니는 마을 제사를 도와 집안 살림을 꾸렸다. 공자는 궁금한 것이 많아 주변에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항상 물어봤습니다. 그러다 열일곱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그 무렵 노나라 귀족 계손씨가 잔치를 열었는데 공자도 초대받았습니다. 하지만 상복을 입고 있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열아홉 살에 혼인을 하고 관리가 되었습니다. 공자는 주나라 예법에 관한 책을 읽어 예법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었고 그러자 제자들이 생겼습니다.


 공자는 권력자 앞에서도 옳은 말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제자들과 길을 지날 때 자로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로는 공자의 말을 듣고 제자가 되었습니다. <극기복례, 위편삼절>

*역사 바로보기 1에서는 주나와 춘추시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2. ‘인’의 세상을 꿈꾸다

노라나 제후 소공은 삼환을 치려다 오히려 자기가 쫓겨났고 공자도 결국 제나라로 갔습니다. 제나라 경공은 관직을 내리겠다고 했지만 신하들의 반대로 무색 되었습니다. 노나라에 돌아온 공자는 제자를 기르는데 힘썼고 그 무렵 양화가 반란을 일으켜 계손씨, 맹손씨, 숙손씨 가문을 제압한 후 독재 정치를 했다.


몇 년 뒤 양화는 쫓겨났고 정공은 공자에게 중도재로 임명했습니다. 그러자 중도는 아주 살기 좋은 곳으로 변했습니다. 공자의 벼슬은 나날이 높아져 ‘소사공’에서 ‘대사구’가 되어 법을 집행했습니다. 몇 년 뒤 공자는 노나라에서 뜻을 펼치기 어렵다고 생각해 나라를 떠났습니다. <지천명>

*역사 바로보기 2에서는 공자의 사상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인과 예를 중시했어요


3. 14년 동안 유랑하다.

공자는 위나라로 향했지만 거절당하고 진나라로 향했습니다. 공자가 질문을 하면 안회는 남다른 대답을 해 공자가 가장 아꼈습니다. 노나라의 계환자는 아들 계강자에게 공자를 불러들이라고 했지만 신하들의 반대로 공자의 제자 염구를 불렀습니다. 진나라에서 초나라의 소공이 불러서 가려고 했지만 진, 채나라의 군대가 막아섰습니다. 하지만 자공을 시켜서 겨우 초나라에게 원병을 청해 벗어났습니다. 초나라에서도 나오고 공자는 염구에 도움으로 14년 만에 고국에 돌아왔습니다.


*역사 바로보기 3에서는 공자의 제자들을 소개합니다. (안회, 자공, 자로)제자교육, 자식교육


4. 인류의 스승으로 영원히 남다, 부모에 대한 효가 인의 시작이요 나라에는 예로 대함이요

공자는 평생을 걸쳐 3000명 이상의 제자들을 가르쳤는데 그중 뛰어난 제자 열 명을 ‘공문십철’이라고 부릅니다. 공자는 칠십 세 때 자신의 인생을 정리해 사람들에게 삶의 길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아들 공리가 세상을 떠나고 손자 공급만 남게 되었습니다. 연이어 안회가 겨우 마흔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자로가 위나라로 가게 되었는데 반란을 진압하다가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연이은 충격에 공자는 병으로 쓰러지고 기원전 479년 자공에게 뒷일을 부탁하고 73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습니다. 자공과 제자들은 삼년상을 치렀지만 자공은 3년을 더 지냈습니다. 자공과 제자들이 기록한 내용은 논어의 기초 자료가 되었습니다.  


*역사바로보기 4에서는 14년간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닌 주유천하를 소개합니다.

역사 뛰어넘기와 별별인터뷰가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부모에 대한 효가 인의 시작이요 나라에는 예로 대함이에요

늘 상대방을 배려하고 자신을 사랑해야 그로 인해 인, 예가 생겨나겠죠

유가, 유학, 유교 등 사상의 기초와 완성을 거둔 공자, 본인 뿐 아니라 수많은 제자들로 인해 유학은 이후 중국 왕조의 통치이념 및 사상이 됩니다.

고려시대 유입된 유학은 고려, 조선에도 영향이 크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도 컸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자의 유학보다는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이용하는 경향이 더 컸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 예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맹자편

5. 홀어머니의 엄격한 교육 아래 자라다

맹자는 기원전 372년 추나라에서 태어났습니다. 맹자의 집은 공동묘지 가까이 있어 맹자는 언제나 곡을 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이사를 가셨습니다. 장터 근처에서는 장사꾼들이 많아 맹자가 책에 집중을 못하자 또 다시 이사를 서당 근처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맹자는 예절 등 공부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8살 때 서당을 가고 열 다섯 살이 되자 서당 공부를 마쳤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공자의 손자 자사의 제자에게서 가르침을 받았지만 어느 날, 어머니가 보고 싶어 잠시 집으로 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짓던 베를 끊어 맹자에게 다시 학교로 가라 했습니다. 끊임없는 공부를 역설하였네요. 어머니는 마음이 아프셨겠지만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다시 보낸 것 같습니다. 맹자는 유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습니다.


여러 해가 지나고 많은 제자들이 가르침을 받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맹모삼천지교, 단기지계>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생각하셨네요.

*역사바로보기5에서는 전국시대의 시작과 제자백가, 맹자의 생애를 소개합니다.


6. 공자의 사상을 발전시키다.

맹자는 위나라 혜왕에게 초대를 받았고 혜왕이 죽은 뒤 양왕이 왕이 되었을 때 제나라 선왕이 초빙했습니다. 하지만 선왕도 정치를 못하자 제나라에서 7년간 있다가 떠났습니다. 그리고 등나라 제후 문공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맹자는 좋은 제도를 알려주었지만 문공은 내년에 시행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맹자는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왕도정치, 역성혁명>


*역사 바로보기 6에서는 맹자의 사상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성선설


7. 인간의 타고난 선함을 믿다

맹자는 등나라에 2년 동안 있다가 고향 추나라로 돌아왔습니다. 맹자는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담은 책 《맹자》를 썼습니다. 맹자는 제자들에게 성선설을 주장했습니다. 인, 의, 예, 지라는 선한 본성을 간직하려면 끊임없이 마음을 닦아야 한다고 했지요. 이것은 유교 사상에도 있는 말입니다.


조선 궁궐에 있는 이름도 여기서 따온 거지요. 이 때는 춘추 전국 시대의 학자들과 학파들을 통틀어 제자백가라고 합니다. 맹자는 성선설을, 고자는 성무선악설을 주장했습니다. 맹자는 속성이 다르면 본성도 다르다고 했습니다. 유가를 반대하는 양자, 묵자 등의 사상가도 나타났습니다. 맹자는 묵자의 겸애 사상은 가족 질서를 무너뜨린다고 묵자의 사상을 맹렬히 반박했습니다. 기원전 289년, 84세의 나이로 맹자는 눈을 감았습니다.<제자백가, 성선설>

끝에 나오는 부록편에는 여러 가지 알찬 구성들이 있어요

중국사 퀴즈, 견문록, 고전 한마디. 토론방과 연표 등이 유익하답니다.


공자는 맹자와 달리 세상을 떠나기 전에 불행을 많이 겪었지만 맹자는 많이 겪지 않았습니다. 아니면 겪었는데 책에 소개가 안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공자와 맹자는 비슷한 사상을 주장했지만 공자는 인, 예, 맹자는 의를 중요하게 여겼지요. 맹자는 공자의 후계자라고 합니다.

역사바로보기와 역사뛰어넘기는 세계사에서 배운 내용이네요, 별별인터뷰가 색다른 소재입니다.

결국 공자나 맹자도 자신의 이상을 받아들여줄 나라, 제후 등을 찾아다녔어요. 초대도 있었지만요

그러나 자신들의 이익(전쟁)만을 위한 제후들에게는 실망을, 생각을 들어준 나라에도 오래 있지는 못했어요, 사람의 생각은 이상과 현실로 사상과 이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부국강병에 힘쓴 제후들에게는 말이죠

특히 조건건국에 힘쓴 정도전이 맹자책을 늘 곁에 두었다고 하니 위정자들이 배워야 할 덕목인 듯 합니다.


또한 유학은 신분제와 계급을 인정하였기에 근대 들어와서 발전의 저해가 되었으며 신문물 수용에도 역행하는 부작용이 있었어요. 그래서 조선시대 근대에 들어 외세에 대해 쉽게 무너진 원인이 된 듯 합니다.

이렇듯 유학은 학문과 이념으로만 되어야지 통치이념이나 종교 등으로는 많은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나 위대한 학자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 어려운 유학의 이념을 아이들에게 보여준 것이 값진 경험입니다.

또한 유학자들은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시대 서원이 생긴 것 또한 같은 이유일 듯 합니다. 제 고향 김포에도 중봉 조헌 선생의 우저서원이 있어요

나이 대에 따라 15세를 지학, 30세를 이립, 40세를 불혹, 50세를 지천명, 60세를 이순, 70세를 종심 등이라 한 논어 위정편 내용이 잠시 소개가되는데요 아이들은 이해를 못하겠지만 저는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이해가 충분히 가는 말입니다. 저는 참고로 불혹이네요


9살 딸에게는 힘든 여정이었으나 12살 아들은 재미있게 읽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서평 작성에 큰 도움을 준 아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다산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산어린이 #who인물중국사 #공자 #맹자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유학 #유교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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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의 상상 여행 시리즈 - 전4권 쥘 베른의 상상 여행
안토니스 파파테오둘러 지음, 이리스 사마르치 그림, 엄혜숙 옮김, 쥘 베른 원작 / 풀빛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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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쥘베른의 상상여행시리즈/풀빛

쥘 베른이 누군지 아세요? 과학소설의 아버지라고요?

왜냐하면 비행기, 잠수함, 우주선 등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우주와 하늘, 해저모험을 주제로 하여 공상과학소설을

쓰셨다 합니다. 혹시 이분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몰래 다녀온 것이 아닐까요?

법조인 가문에서 태어난 쥘, 그러나 문학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베스트셀러의 작품을 펴내었다고 하니 대단하시네요

지구 속 여행, 해저2만리, 80일간의 세계 일주, 15소년 표류기 등 듣기만 해도 아 이 작품! 할 정도로 유명한 책들입니다. 대부분 영화로도 제작되었어요.


또한 과학소설도 뛰어난 상상력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시대를 앞서간 천재가 아닐까요?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후대의 작품도 많다고 합니다. 오마주일까요? 아님 헌정일까요?

4권의 상상여행 시리즈는 그의 작품을 그림책으로 만나보게 해줍니다.

랜덤 발송으로 우리집에는 “지구 속 여행”과 “지구에서 달까지” 책이 도착했답니다.


아들이 다행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80일간의 세계일주”와 “해저 2만리”는 집에 책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지구 속 여행과 지구에서 달까지 여행을 가보아요

빡빡한 일정입니다. 너무 시간이 없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이제 가요


먼저 “지구에서 달까지”입니다.

[지구에서 달까지]-평화를 위한 대포

대포에 대한 설계도가 나오네요, 낙서일까요?


보름달 뜬 밤, 누군가 달을 쳐다보네요 임피에요

전쟁이 끝났지만 평화를 대포를 달에 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피는 달에 대해 공부를 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계획에 열광합니다. 단 한사람 니콜 선장은 반기를 드네요 절대 성공 못한다고요


이제 대포 디자인도 하고요 재질, 화약 등 준비합니다.

평화로운 계획이니 많은 사람들이 자금을 모으고 있어요

임피의 실패를 말하는 니콜 선장, 대포 높이 270m, 과연 성공할까요?

고대시대 토목공사도 아니고 이게 뭔일 인가요? 장소, 재료, 노동자, 과연 가능할까요?


대포 만들기 성공, 그런데 그 안에 사람이 들어간다고 . 미셸, 당신 제정신인가요? 이게 대포에요

달에 여행 가고 싶다고 하네요, 혹시 이사람 미래에서 온 일론 머스크 아닐까요?

미셸, 임피, 그리고 니콜이 동승한다고요? 3층집이네요 텐트처럼 보이고요


아니 노아의 방주도 아니고 동물들도 같이 타자구요 그런 아닙니다.

플로리다 탬파, 혹시 최지만 선수있는 미 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있는 그 도시인가요?

이제 발사인가요? 세 사람과 멍멍이 두 마리? 카운트다운 시작입니다.


엄청난 소리와 진동과 함께요, 그런데 달 주위로 작은 반점 하나가 빙빙 돌고 있네요


아니 평화로운 대포는 성공을 했지만요 이상하네요 달궤도만 돌면 달에는 언제 착륙하죠?

그럼 평생 영원히 달궤도만 돌는 건 아니겠죠? 안 되요~




이제 지구속 여행을 떠나보아요

[지구 속 여행]-비밀로 가득찬 행성

주인공 악셀, 그리고 삼촌, 삼촌은 지질학자라고 합니다.

각종 광물과 화석들이 즐비하고 땅을 판다고 합니다. 

~라이트, ~이트. 광물 이름 뒤에는 붙는 단어에요 접미사처럼요

아이슬란드 왕들의 모험담 책을 찾은 삼촌


모험의 시작이네요 화산섬 아이슬란드, 분화구가 입구라 합니다.

각종 장비를 챙기고 삼촌과 악셀은 한스의 안내로 모험, 탐험을 시작했네요


분화구 속 그리고 동굴 탐험, 목마름과 물줄기, 흐르는 물을 따라가고 있어요


곧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네요. 지하세계는 신비롭네요, 영화 속에서 많이 본 장면이네요

공룡들의 뼈, 큰 나무, 버섯입니다.

뗏목을 타고 어라, 물속에서 공룡들이 서로 싸우고 있어요


쥬라기 월드입니다. 섬과 코끼리 떼, 이곳이 정말 선사시대인걸까요?

바위를 폭파시키자 구멍으로 물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떠오르기 시작하며 펑 하고 무슨 일이 벌어진걸까요?


아이슬란드에서 지중해 시칠리아까지, 그리고 집에 돌아왔어요


악셀은 책을 쓰고 삼촌은 유명한 광물학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달은 항상 가까운 존재이며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매일 보는 것이 태양과 달이잔아요.

친절하게도 귀엽게 지구 주위를 돌아주고 있어요. 토끼 보러 가고 싶어요.

쥘 베른이 살던 시대에는 달 탐사, 아니 달 여행이, 달에 대한 동경이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100년 지난 지금도 달 여행은 쉽지 않잔아요 외계인에 대해서도 상상하지 않았을가요?


지구 속 여행이 실제로 너무 하고 싶지만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죠, 엄청난 온도의 핵이 있잔아요

그래도 당시 사람들은 지구 속이 너무나도 궁금했을 겁니다. 저도 사실 궁금해요

그러나 아직도 인간이 탐험하지 못한 지구 곳곳이 아직도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어요


쥘베른의 무한한 상상력이 인류 과학발전에 영향이 되지 않았을까요?

호기심, 상상력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보석과도 같이 넘 필요하죠

이 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를 바랍니다.


“풀빛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풀빛 #쥘베른의상상여행 #지구속여행 #지구에서달까지 #쥘베른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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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엔초 페라리·페루치오 람보르기니 Who? Special
윤상석 지음, 양선모 그림, 김필수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후기]Who? special 엔초 페라리,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다산어린이

모두에게 꿈인 페라리, 그런 페라리보다 더 좋게 만들라는 람보르기니.

두 명의 이탈리아 아저씨가 페라리와 람보르기니인가 봅니다.

남자들의 로망, 슈퍼카! 슈퍼카의 대명사 페라리, 람보르기니.

속도와의 전쟁 중인 두 주인공을 만나봅니다.


흔히 외제차, 수입차라 부르죠. 벤츠, BMW, 아우디가 국내에는 많아요

그러나 슈퍼카의 대표적 회사가 바로 이 두 회사입니다.

공통점은 아버지가 둘 다 기계를 잘 만지시는 분이셨네요

그러니 어려서 자연스럽게 기계와 공구를 만지게 되고 관심을 갖고

또 자동차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네요


1장, 자동차 레이서를 꿈꾸다.

1~4장까지는 페라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철공소집 아들로 태어난 엔초 페라리.

아이들에게 호기심 많은 것 중 하나가 공구입니다. 뚝딱 뚝딱이죠

자동차 레이스 구경, 그리고 자동차 운전, 신세계네요

아버지가 자동차 수리소를 차리셨네요


그리고 스포츠 기사도 올리면서 일종의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통합지식플러스 1:페라리와 람보르기니에 대해 소개합니다.


2장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1차 세계대전에 형이 참전하고 아버지도 그만 돌아가시네요. 형의 전사소식에 슬픔이 더해갑니다.

참전한 엔초, 그러나 아픈 몸으로 제대를 합니다.


*통합지식플러스2: 슈퍼카 회사 소개와 로고/문장을 소개해주네요


3.꿈은 이루어진다.

트럭 회사에 취직한 엔초, 우연한 기회에 원하던 테스트 운전사가 되었네요

좋은 기회가 연이어 주어지네요 , 자동차 경주도 출전하고요


이후 카레이싱 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백작님 노부부로부터 차후 엠블럼이 될

바라카의 역동적인 말 문양을 선물 받아요.


항상 노력하니 신도 그를 도와주는 듯 합니다.

*통합지식플러스3: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또 다른 슈퍼카 회사 3곳이 소개됩니다.


4장 슈퍼카 제작자로 변신

자신이 설계한 차체로 레이싱카를 만들었어요

결혼 후 아내의 걱정으로 이제, 제작, 운영만 하게 됩니다.

자금부족, 그러나 발상의 전환, “ 거리에서 스포츠카를 만난다” 적중했네요


직접 만든 레이싱카로 출전한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합니다.

속도, 속도가 정답이네요

이후 세월이 지나 독일의 포르쉐와 경쟁을 하게 됩니다.

페라리에게 무시를 당해 슈퍼카를 만들게 된 람보르기니가 소개됩니다.


5장 트랙터 왕이 된 농부의 아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페루치오, 황소자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문양이 황소인듯 합니다.

기계, 공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네요 페라리와 같네요 떡잎부터 알아보는 듯 합니다.

창고에서 공구가게를 하다 불이 나서 모두 타버렸네요 그래도 아빠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어요


기계공학으로 대학공부, 졸업 후 기계회사에 취직합니다. 그리고 2차 대전 참전.

유럽에서 세계 1차, 2차 대전이 발생되었어요. 주로 독일이 주축이었죠,

결혼 후 버려진 군용트럭을 개조, 그러나 아내가 넘 싫어하네요

그리고 트랙터 공장 설립. 그리고 직접 설계도 했어요

*통합지식플러스 :자동차 경주와 카레이서를 소개합니다.


6장 페라리보다 더 빠르게

직접 자동차 대회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답답했나 봅니다.

페라리 차의 클러치 이상, 그리고 페라리회사에서 모욕감을 받고 말았네요.

“넌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어!” 네요, 결국 자동차 회사를 설립했어요.


페라리에 대한 복수 아닌 복수심, 경쟁심이 되고 결국 성공의 지름길이 된 듯합니다.

결국 페라리를 능가한 차를 설계하고 개발에 성공합니다.

*통합지식플러스5:자동차와 관련된 직업 소개합니다.


7장 꿈에 그리던 스포츠카의 개발

“첫 술에 배부르랴” 그러나 곧 능가하겠죠.

모터쇼에서도 기대에 부응합니다. 엔진이 뒤에 있는 미드쉽 엔진 방식. 당시에는 획기적이고 파격이라 하네요


여기서 엔초 페라리와 람보르기니가 만나네요.

그리고 황소자리의 황소가 엠블럼이 됩니다, 목장 미우라의 이름까지도요

그러나 결국 람보르기니는 경영권을 넘기고 은퇴했다고 합니다.

포도주 농장을 하면서 여생을 보내고 결국 돌아가셨네요



페라리, 람보르기니 둘 다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도전, 그리고 도전을 통한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 최고가 되었어요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원하는 일을 꼭 이루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꿈과 희망을 주는 Who? 스페셜!


오늘은 스페셜한 자동차, 슈퍼카의 두 거장 엔초 페라리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를 만나보았어요

이탈리아의 자랑입니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 열정과 노력을 아이들과 공감하며 즐겁게 읽었으며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그러고 보면 자동차 회사의 이름이 대부분 창업주의 이름을 따온듯 하네요

벤츠, 포드 등요 나머지도 그럴까요? 폭스바겐, 아우디 등요


“다산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산어린이 #스튜디오다산 #whospecial #페라리 #람보르기니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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