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후기] 13살을 위한 놀라운 동물사전 321/그린북

13살을 위한 놀라운 동물사전 321 ㅣ 321 시리즈
마틸다 마스터르스 지음, 라우이저 페르디위스 그림, 최진영 옮김 / 그린북 / 2021년 1월

[서평후기] 13살을 위한 놀라운 동물사전 321/그린북

올해 13살 아들, 처음 이 책 서평단 모집에 깜짝 놀랐어요, “바로 요거다, 아들에게 보여줘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에는 321마리의 동물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참으로 엄청난 숫자의 동물 소개입니다.

여러분들도 못 보셨죠? 읽다가 자는 사람, 읽다가 지쳐 포기하는 사람들이 걱정될 정도입니다.

그러나 막상 책을 펴보면 그럴 수가 없어요. 놀라울 정도로 신기한 동물들이 쏙쏙 뛰쳐나오는 듯 합니다.

16개의 챕터에는 각각 제목이 있어요. “엄청나게 똑똑한 동물”을 소개한 챕터 1부터 “네가 궁금해하는 동물의 모든 것”이라는 챕터 16까지 챕터 제목부터 강한 이끌림이 있어요. 궁금해져서 문제 생기기 전에 어서 동물들에 대한 대서사시, 대장정을 떠나보아요!

아참! “13살을 위한 놀라운 잡학사전 321”도 있다고 하니 계속 시리즈로 출간되는 거 아닌가요?

잡학사전도 상식을 위한 꼭 필요한 책일 듯 합니다.

각 챕터별로 2~3마리의 동물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는 아들과 제가 각각 한두 마리씩 추천해서 소개하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많은 동물들이라 어쩔 수 없어요, 이해해주세요

1.엄청나게 똑똑한 동물들(16마리 친구들 등장), 까마귀와 여우를 소개할께요.

여기서 소개할 동물은 까마귀입니다. 여러분도 까마귀도 매우 영특한 동물이라는데 동의하시나요?

영장류, 유인원과는 비교하지 마세요, 누구는 새대가리라 비하하지만요

그냥 기분 나쁜 새라고만 생각하시나요? 영화 속 공포의 새라고요(크로우, 알프레드 히치콕의 새 정도)

소소해보이지만 실로 대단한 녀석들입니다. 어떤 까마귀는 물건을 훔치고 자신을 괴롭힌 사람을 복수하는 지능적이기까지 한 당돌한 놈들입니다. 혹시 까마귀를 이용해서 도둑질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2.동물도 사랑을 한다네(18마리 친구들 등장), 토끼와 산미치광이를 소개할께요.

토끼를 소개합니다. 토끼라고 해서 귀여워 보이지만 사나운 면도 있습니다. 수컷들이 격투를 할 때도 있지만 암컷이 수컷과 싸우기도 합니다. 짝짓기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요.

산미치광이은 가시가 미치도록 많은 동물이랍니다. 고슴도치보다 많을까요? 호저란 동물도 있어요

가시가 많아서 교미 즉 짝짓기도 조심해야겠죠!

3.특별한 동물, 평범한 동물(26마리 친구들이랍니다.), 고양이와 굴을 소개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고양이를 선택했어요.

고양이는 너무나 흔하지만 신기한 사실도 있습니다. 전 세계에 약 5억 마리가 있고 품종도 50종이 넘어요

그리고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4년이지만 미국의 한 고양이는 2배 이상인 38년을 살았대요.

평범하면서 특별한 고양이이었답니다.

굴은 하루에 190리터를 정화하는 정수기이며, 그리고 몸 속에 보석을 만드는, 아니 숨겨둔 보석제조/판매상이에요

4.동물의 식생활(26마리 친구들이에요 ), 코모도왕도마뱀과 카이만악어과 재규어

코모도 왕도마뱀을 소개할까 해요, 징그럽고 무서워요.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에 살고 있는 마지막 화석일수도요

침에 무서운 독이 있어 스치기만 해도 결국 죽고 만다고 합니다. “정글의 법칙”에서 보았는데 후덜덜하더군요

이 놈은 자신의 새끼도 잡아먹거나 죽은 동물을 먹는 몸길이 3m, 몸무게 인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도마뱀입니다.

악어와 도마뱀을 혼합한 무시무시한 동물이랍니다.

아마존 유역의 악어인 카이만은 천적이 재규어와 아나콘다라고 해요. 그러나 카이만도 재규어를 사냥합니다.

뱀잡이 수리와 울버린도 관심 가는 동물이랍니다.

5.특이한 동물, 이상한 동물( 41마리의 친구들입니다 ), 카라칼과 태그매니아 늑대.

카라칼을 소개합니다. 이 동물은 한 번에 새 열 마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석 십조인가요?

또한 자신보다 큰 동물도 잡아먹는 동물이자 3m 까지 점프를 하는 높이뛰기 선수이기도 한 능력자입니다.

야생고양이, 시라소니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태그매니아 데빌은 호주에만 사는데 멸종위기라고 보호했다고 해요, 가끔 성질부려서 데빌이라는 이름이 되었대요.

공룡보다 오래 산 칠성장어, 너무 많이 먹고 죽은 헨리왕도 소개됩니다.

일각고래와 벨루가 멋있네요, 그리고 독 있는 복어 귀엽지만 조심하세요

6.유명한 동물들(13마리), 카카포 시로코와 멸종된 동물들

앵무새 카카포 시로코를 소개할까 합니다.

현재 뉴질랜드의 외교관이고요, 암컷과 짝짓기를 하지 않고 인간이랑 하려고 하는 이상하면서 신기한 새라고 합니다. 거의 인간이랑 비슷한 존재입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SNS도 한다고 합니다.(페이스북, 이메일)

테즈매니아 늑대는 초기 호주 이주민들의 사냥으로 결국 멸종되었다고 합니다. 인간이 문제네요

인간들 때문에 멸종된 지구 상 동물들이 너무 많아요, 도도새도 안타깝네요.

7.동물들의 의사 소통(21마리), 바센지와 프레리도그

동물들의 무리생활, 그리고 사냥, 경계 등에 필요한 소리가 중요하겠지요.

바센지라는 개를 소개합니다. 바센지는 용감한 개라고 합니다. 사자 사냥개도 한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한국의 진돗개, 삽살개와 비슷하네요

또한 요들송을 부를 수도 있대요, 깨끗하고 매우 빠르게 달릴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거의 짖지 않는데요.

미어캣과 비슷한 프레리도그, 천적이 많기에 경계심도 남다르겠죠. 귀여워서 소개합니다.

8.위험한 동물들(18 마리 ), 모기와 상어, 그리고 해파리

무시무시한 바다의 무법자 상어입니다. 백상아리의 이빨은 무려 3000개가 넘을 수 있고 최대 4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음파도 감지할 수 있다고 하니 포식자의 기본을 갖추고 있네요, 또한 후각도 좋아 피냄새를 잘 맡는건 다 아시죠! 다친 동물의 피냄새, 영화 죠스가 생각납니다. 피라냐도 무서운 놈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그거 아세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생물은 모기라고 합니다. 왜냐구요? 많은 질병을 옮기거든요.

그리고 이건 또 뭔가요? 작은부레관해파리, 독이 강한 촉수의 위험성 아시죠?

매년 해안가에서 해파리에 쏘여 다치거나 죽을 수도요! 요놈들 해파리냉채를 할까보다! 무섭지

9.동물들의 우두머리(11마리 ),닭과 캥거루

닭을 소개합니다. 너무 흔한거 아니냐구요? 여기서 문제 냅니다. 닭장 속에 우두머리는 과연 수탉일까요? 암탉일까요? 모든 결정은 암탉이 내린다고 합니다. 보스입니다. 동물들의 모계 사회, 그리고 덩치가 큰 곤충의 암컷도 있답니다. 캥거루들이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복싱경기를 한답니다. 인간도 이겨버리는 놀라운 경기능력입니다.

10.동물의 가족(21마리), 카피바라와 기타 친구들

부모와 또는 형제들의 관계, 사람과 한번 비교해 보세요, 초식동물이든, 육식동물이든 다들 목적에 의해 형성되기도 한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를 아시나요? 큰 쥐요 이런

카피바라라는 동물을 아시나요? 보통 10~20마리가 함께 산다고 합니다. 100마리가 모이면 빙글빙글 돌면서 휘파람을 분다고 합니다. 그리고 잔디 깎을 때 한번 이용해 보세요, 훌륭한 제초기입니다.

탁란하는 뻐꾸기, 희한하게 생긴 테이퍼, 목이 길어 슬픈 기린영양, 대가족하면 역시 쥐입니다.

11.어둠을 사랑하는 동물들(9 마리), 오징어와 두더쥐

콜로살 오징어를 먼저 소개합니다. 12~14미터의 몸길이. 500kg이 넘는 몸무게여서 영화속 괴물인 크라켄과 비슷하죠, 주로 남극해 2000m 깊이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어둠 하면 땅속이나 깊은 바다 심해가 떠오릅니다. 두더쥐와 심해의 괴물들이 많네요. 흉측해서 차마 못 보겠네요

12.이 동물이 사는 법(11 마리),거미와 흰개미, 오소리

거미는 잘 아시죠? 종류도 많고요 크기도 다양합니다. 타란튤라 아시죠?

여기서는 다윈의 나무껍질거미를 소개합니다. 강물을 거슬러 친 거미줄이 장장 25m이상, 지름은 3m,

끈적이는 대형 트램펄린입니다.

흰개미탑과 오소리성은 멋집니다. 시스템 에어컨?도 있다고 합니다.

13.매우 작은 동물, 매우 큰 동물(27마리),대왕조개와 꼬맹이, 덩치들

빅보이 대왕조개를 소개합니다. 최대 크기 1.5미터, 무게 200키로 이상 나가는 인도양과 태평양에 서식하는 대왕조개랍니다. 대왕조개는 바다 생태계의 큰 구성원이므로 보호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왕조개에 갇히면, 꿈이길 바랍니다.

작은 애들은 벼룩, 진드기, 앗 벌써부터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덩치들도 많아요, 북극곰, 범고래, 코끼리, 혹등고래, 알바트로스, 육해공 너무 많네요

14.동물들이 방어하는 방법(18마리),물애기사슴

위장, 흉내 등 살기 위한 방법입니다. 또는 이상한 냄새, 액체, 고체 등으로 위험을 모면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위험에서 어떻게 피해가실 건가요?

애기사슴을 소개하려 합니다. 애기사슴은 무게 3키로 미만, 크기는 약 48cm 정도라 합니다. 위험하면 물속으로 들어가 생활하고 조용히 걸어 다닌다 합니다.

15.엄청 빠른 동물, 엄청 느린 동물(7마리), 그레이하운드와 나무늘보

그레이하운드를 아시나요? 경견, 개 경주에서 나오는 멍멍이랍니다. 날렵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요.

그레이하운드는 3초만에 시속 7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슈퍼카 수준입니다.

치타 어디 있니? 너도 빠르잔아. 만화 로드러너에 나오는 큰길달리기새도, 바다에는 청새치가 있어요.

느림보는 나무늘보 따라온 자 없어요, 어휴 답답하네요.

16.네가 궁금해 하는 동물의 모든 것(37마리+나도 동물인가?)

각종 동물들에게 궁금해 하던 모든 궁금증, 호기심, 의문점을 여기서 풀고 가세요.

너무 많아서 나열할 수가 없어요, 책을 보세요, 어쩔 수 없어요.

마지막 저와 여러분은 동물일까요?

하나하나 체크해보세요 동물이 아닌 분들도 간혹 나올 수 있어요?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어요. 어떠셨나요? 힘드시죠. 당연합니다.

13살 아들도 읽는 내내 힘들어했어요. 지구력 싸움입니다.

아는 동물들의 색다른 모습, 혹은 모르는 동물들의 희한한 이야기들을 알 수 있는 거대한 자연의 파노라마입니다.

신기합니다. 희한합니다. 징그러워요, 무서워요. 귀여워요, 설마 진짜일까요?

여러분의 반응은 천차만별일 듯 합니다.

이 한권으로 동물들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네요, 식생활, 의사소통, 집단생활, 공격과 방어, 사랑과 양육, 이 모든 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한번에 풀 수 있는 놀라운 동물사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위험한 동물들의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즐비랍니다. 즐기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동물은 우리의 가족이랍니다.

환경오염으로 지금도 고통 받고 있는 동물들에게 미안함을 전합니다.

“그린북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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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비밀요원 레너드6-구미호가 나타났다!(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아울북

비밀요원 레너드 6 : 구미호가 나타났다! -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ㅣ 비밀요원 레너드 6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1년 1월

[서평후기]비밀요원 레너드6-구미호가 나타났다!(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아울북

책표지와 내용을 보니 10살 우리 딸이 딱 좋아할 타입입니다. 아주 굿입니다.

귀여운(진짜 귀여운지는 모르겠어요 양서류 레너드, 파충류 노만, 그리고 포유류 다수와 사람들)캐릭터들과 등장인물들이 재미를 더합니다.

모처럼 딸이 책을 정성스레 읽고 서평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까다로운 그녀가 손수,

그동안 레너드씨 요원을 볼 기회가 여러차례 있었지만 인연이 아니었어요

드디어 그 분과의 만남이 이루었졌네요.

지구상의 미스테리한 사건과 인물들을 파헤치는 미스터레너드.

그럼 여러분도 시크릿 에이전시의 신입이 되어 레너드씨의 놀라운 활약상을 같이 느껴봐요

마치 007시리즈 제임스본드처럼,  또한 본 아이덴티티의 제이슨 본, 미션 임파서블의 에단 헌트처럼 그의 능력을 비교해봐요. 그러나 외모는 레너드가 많이 딸리는 듯 해요 개구리에서는 멋쟁이겠지만요 ㅋㅋ

어린이 여러분은 누굴 아시나요?  명탐정 코난을 아시나요?

이번에는 두 가지 사건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 듯 해요

왜냐하면요 바로 구미호, 빅풋의 비밀을 풀어야 합니다.

우리 딸은 비밀요원 레너드를 처음 본다고 합니다. 더욱 아쉬운건 사건이 두 개밖에 없다는 거라 합니다.

그만큼 재미있다는 말이죠, 또한 이름들이 다 특이하다고 합니다. 하긴 이상하고 특이합니다.

1.첫번째 사건: 구미호가 나타났다!

한국으로 온다구요? 이런 어느 공항으로 오시나요?

잘 챙겨서 오세요. 짐을 보니 민트 러버시네요. 이사 가시나요? ㅋ

제시카 국장의 지령으로 한국 한옥마을로 조사를 떠납니다.

이제 본격 구미호 조사를 시작하려 합니다.

레너드 일행은 주막집 안주인 한씨부인이 모든 소문을 알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주막으로 향했어요.

마침 일행은 출출해서 주막밥 아니 주먹밥을 시켰어요, 그런데 우엉이 들어있네요

노만 요원은 한씨 부인한테서 구미호로 의심되는 사람이 사슴골에 산다는 추가 정보를 입수했어요.

레너드 요원이 싫어하는 우엉을 마침 먹어서 화장실에 있었던 레너드 요원과 룰라송이 메모하다 떨어진 볼펜을

찾으러 마루 밑에 들어갔다가 둘은 그 이야기를 듣고 말았어요

요원들 사이의 은근한 경쟁심, 이것이 사건해결을 더 쉽게 할지 궁금하네요?

갑자기 내리는 비. 이 비는 여우비일 수도요?

레너드 일행은 사슴골에 도착해서 파란대문 연꽃문양이 있는 집에 들어갔어요.

룰라송 요원의 꾀로 창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깊은 밤 대문소리가 들려오자 노만 요원은 후다닥 나가서 봤더니 주인 비단씨가 빨간 액체와 나뭇잎 묻히고 와서 부엌에 들어가 썩썩 소리를 내고 있었어요.

노만요원이 가보니 글쎄 팥을 갈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

레너드를 시기/질투하는 노만 요원,

한씨부인을 미행하는 레너드 요원, 깊은 산속에서 멧돼지를 만난 부인, 변신 트랜스포머 작동.

구미호와 진솔하게 대화하는 레너드 요원, 발자국과 솔잎/잣잎 차이로 의심을 하였군요. 역쉬 레너드.

그런데 구미호에게도 사연이 있었네요, 구슬 도난 사건입니다.

미스테리한 존재인 구미호, 구미호의 상급 레벨입니다.

앗! 이때 구미호와 노란 스카프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구미호가 위기에 처하자 이런 노란 호리병, 파란 호리병을 던집니다.

결국 구슬 찾는데 성공, 고맙다고 인사하고 사라지는 구미호. 남편과도 안녕입니다.

사건 해결,

인간이 되고픈 구미호, 예전 전설의 고향에서 나온 구미호는 정말 무서웠어요 사람이나 동물의 간을 빼먹는 어휴

지금도 꿈에 나올까 무섭네요, 애들은 무섭기보다는 이쁘고 슬픈 사연만 기억하겠네요

2.두번째 사건-빅풋을 비밀을 밝혀라!

우리 딸은 얼마전 예티라는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보았어요

빅풋을 믿는 사람도 있지만 안 믿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있다고 믿으실 겁니다.

의문의 장소의 정체불명 사람의 대화, 그리고 우리의 레너드 요원 등장입니다.

제시카 국장의 지령. 레너드 일행은 캐나다 로키산맥으로 향했어요, 바로 빅풋의 등장 때문이죠.

사실 빅풋의 이름은 대륙별, 나라별로 이름이 있다고 해요, 빅풋, 설인. 알마스, 예티, 사스콰치 등입니다.

예전 영화도 있었어요. 바야바라고 해서요 유명했어요. 저도 어릴 적이라 재미나게 본 기억이 납니다.

앗! 수상한 발자국 발견, 산장으로 향하는 발자국을 따라갑니다.

책 제목보세요, 빅풋, 양치기소년, 그리고 각종 곰가죽 털들, 수상한 가면 등도 있네요, 수상하기 짝이 없네요

거짓, 가짜 뉴스입니다.

아직까지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며칠 묵을 수도 있겠네요, 그 느낌 아니깐요!

가방 숨겨진 카메라의 수상한 그림자, 빅풋일까요? 하필 왜 지금 대설주의보냐고요~

각 사건별 노란스카프의 문양과 지문들, 한스박사님의 전화는?

앗 크레바스에 빠져 큰 일 날 뻔 했어요.

미스터리 요원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군요.

앗 갑자기 노란스카프의 공격입니다.

헬기 안에 빅풋이?

레너드의 노란 스카프에 대한 정리 세 가지.

첫째 한명이 아닌 둘이상의 집단,

둘째 단체를 상징하는 마크,

셋째 그들이 나타나면 꼭 위험한 일이 생긴다.

다음 7권은 인어공주에 대한 내용이라고 하네요, 이런 너무 기대되고 궁금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단어/표현에 대한 설명, 그리고 레너드 요원의 센스, 놀라운 추리실력, 넘사벽입니다.

구미호는 개를 키우지 않는다, 그리고 잣잎, 솔잎 .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도 무심코 넘어가지 않는 것,

이런 것은 우리 아이들도 본받아야겠어요.

딸과 재미나고 유익한 내용을 접할 수 있었어요, 특히 한국의 한옥마을이 나오다니 너무 반가웠어요

또 다른 한국 이야기가 나왔으면 합니다. 한국의 미스테리한 사건/인물이 뭐가 있을까요?

전 세계 미스테리한 사건과 주제를 다루고 있는 비밀요원 레너드, 시크릿 에이전시와 함께 어렵고도 흥미로운 사건을 해결하는 놀라운 스킬과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웃음들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1권부터 5권까지 안 읽어보면 후회할 듯 합니다.

늑대인간, 핼러윈 유령, 파라오의 저주, 물가의 요괴 갓파, 옷장 속 괴물 부기맨. 제목부터 오싹하지만 궁금증과 강한 호기심이 아이들을 불러 모으고 있어요.

13살 아들은 읽으면서 웃네요, 재미있어서 웃는지, 컸다고 요즘 책을 가리네요

스티커를 잘라 부착해보는 재미도 있어요, 지난 편과 다음 편이 궁금해지는 본격 오리지널 액션 어드벤처 추리물,

팬이 되어버린 우리 딸, 다음 편으로 목이 길어질 정도로 궁금해 하였답니다.

마지막으로 서평에 큰 도움을 주신 10살 따님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울북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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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코딩맨 어드벤처 2-새로운 차원으로/다산어린이

코딩맨 어드벤처 2 - 새로운 차원으로 ㅣ 코딩맨 어드벤처 2
윤상석 지음, 김기수 그림, 최현수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1월

[서평후기]코딩맨 어드벤처 2-새로운 차원으로

버그킹덤 핵심 데이터를 가져오는 지난 줄거리에 이어 코딩 특공대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네 명의 코딩특공대 이번 화에서는 어떤 위기를 넘기고 임무를 어떻게 깔끔하게 수행할지가 궁금합니다.

정체불명의 버그킹과 검은 망토는 특공대에게 어떠한 위기를 안겨 줄지도 흥미롭네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컴퓨팅 능력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코딩, 책을 읽으면서 코딩이 무엇인지?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어떻게 접목되고 응용되는지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우리 숨 막히는 대결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코딩맨과 함께 코딩 어드벤처를 시작합니다.

1.버그킹덤의 최후

데이터를 가지고 돌아가는 코딩 특공대, 픽셀방 안에 있던 동물들이 갑자기 공격을 합니다.

눈에서 빨간 빛, 레이저인가요? 빛이 아는 동물들 공포스럽고 오싹합니다.

코딩맨 혼자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살벌한 상대입니다.

그런데 동물들이 개처럼 생기고 ‘멍멍’ 짖네요, 돌연변이 개인가요? 어떻게든 도망가는 코딩맨, 시한 폭탄이 터질려고 할 때 포털을 통과합니다. 그런데 동물들이 불쌍하네요,(아들의 감정입니다.) 그리고 검은 망토가 버그킹한테 “당신은 이제 버그킹이 아니오”라고 합니다.

2.괴력을 가진 전학생

데이터는 기계에도 이루어져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언어로 바꾸는 코딩특공대.

그동안 아리는 엔트리를 합니다. 학교에서 아리와 호동이는 어제 배운 엔트리를 공부합니다.

쉬는 시간에 반 짱이라는 박새로이가 호동이를 괴롭히자 옷을 잡고 들어올리는 아리.

점심시간에 먹는 밥의 양도 엄청나네요. 강민은 경식, 태준에게 아리를 소개합니다.

3.버그킹덤 데이터의 비밀

데이터 분석결과 아이들이 모두 버그킹이 만든 새로운 차원으로 보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차원으로 가는 포털이 완성되자 강민과 환희가 가기로 결정되었어요

같은 지구인데 어떻게 여기서는 포털을 만들고 현실에서는 못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도 만들면 좋을텐데요.

4.가자, 새로운 차원으로!

포털로 들어간 강민과 환희, 앞으로 포털이 열리기까지 5시간이 남았어요, 검은 망토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곧이어 버그킹이 들어왔어요, 강민과 환희는 버그킹의 정체를 알게 되었어요

검은 망토들이 있는 곳은 코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 시각 디버깅 본부에서는 호동이와 연구원들이 만든 로봇  X를 특공대에게 보여줍니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곧 완벽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 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5.놀라운 음모

강민과 환희는 스마일이 촬영한 검은 망토들을 회의를 봅니다. 그리고 코딩족의 차원으로 보낼 마지막 아이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코딩족, 버그족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지구에 몇 개의 세계가 있는지?

지구에는 코딩족과 버그 족이 있고 코딩족과 버그족 사이가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버그킹이 돌아왔을 때 차원 이동 통로가 생기기 시작했고 버그킹에게 들키고 말았어요,

코딩맨이 코딩족일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어요

만화속 개념1(인공지능), 개념2(인공지능이 공부하는 법), 개념3(사람과 닮은 로봇), 개념4(아두이노와 센서)이 소개됩니다.

코딩맨 워크북 1. 인공지능 블록(비디오 감지 기능), 2 인공지능 블록(머신 러닝), 3(코딩맨 따라하기) 워크북으로

인공지능 블록에 대해 배워보고 문제도 풀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조금 어렵네요

13살 아들이 좋아하는 코딩과 코딩맨, 아래 내용은 책을 다 읽고 다음화가 궁금하다는 아들의 소감입니다.

다음 화에선 검은 망토의 정체가 밝혀질지 궁금합니다.

또한 환희, 강민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요?

강민과 환희 더불어 검은 망토, 디버깅, 코딩 특공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숨막히는 공간 속에서의 대결, 그리고 두뇌 플레이, 코딩의 세계는 끝이 없고 깊이와 넓이 다릅니다.

인공지능, 엔트리의 기능, 로봇의 구조, 블록 추리 등 코딩맨에서만 볼 수 있는 , 알 수 있는 재미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것도 큰 묘미입니다.

버그킹덤 보드게임을 하면서 더욱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코딩 교육에 꼭 필요한 알토란 같은 책이랍니다.

“다산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코딩교과과정 #다산어린이 #코딩맨어드벤처 #코딩맨 #히어로액션코딩학습만화 #새로운차원으로 #코딩교육 #인공지능

[서평후기]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리틀씨앤톡

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 ㅣ 비밀 역사 탐정단 Z
한정영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월

[서평후기]팔만대장경과 불타는 사자/리틀씨앤톡

처음 서평 모집글이 올라왔을 때 “이거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여러 출판사 책 읽고 서평을 하다 보니 리틀씨앤톡의 특징이 있네요.

“우리반 시리즈”도 같아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와 부드러운 그림,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줄거리가 그렇습니다.

이번 책은 역사와 관련되어 있고 특히 고려시대, 대몽항쟁, 팔만대장경이라는 소재는 매우 끌리네요

문득 저와 아들의 공통관심사 역사책이라 흥분을 감추지 못했어요!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8만여개의 판수에 8만 4천개의 경전이 실려 있어 팔만대장경이라 불린답니다.

왜 만들어졌을까요? 크나큰 위기, 원나라, 몽골군의 침략에 맞서 부처님의 힘, 즉 불력으로 대항하기 위함이었어요.

당시 몽골은 어떠했나요? 전 세계 /지구상에서 최고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기마병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까지 공격, 침략했으니 말이죠, 영토면에서는 알렉산더 제국과 로마제국보다 더 넓은 지역을 다스렸다고 합니다. 작은 나라 고려와 그리고 일본/왜까지도 공격했어요.

팔만대장경이 대단한 것은 수천만 개의 글자 하나하나 고르고 잘못된 글자, 즉 오타가 없었다고 하니 이리 놀라울 따름입니다. 일본, 거란, 여진의 경전까지 있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국보 32호랍니다. 최씨 무신정권, 대몽항쟁 등과 연계되니 이제 우리도 몰래 비밀역사탐정단 Z에 가입하여 모험으로 떠나봅니다.

아 참! 우리나라의 인쇄기술은 다들 아시죠? 세계 최고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직지심경).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을 2번 정도 가서 보았어요.

그럼 이제 진짜 책 속으로 스르르 빠져봅니다.

내용과 사진이 많아요. 그럴수밖에 없었답니다. 좋은 책 소개를 하다보니 욕심이 과했어요.

1.빨간 손수건: 강화도 역사유적지 탐방으로 온 주인공 리우,

왜 역사탐방을 선택해서 고생을 하는 건지? 후회가 막심하네요. 바로 비밀역사탐정단  Z 의 비밀메세지 때문입니다.

아시죠, 강화도의 역사요, 고려 대몽항쟁 시 고려왕이 피신했던 곳, 조선 말기에는 서양세력의 똑똑 노크하던 입구였지요. (지금도 포대와 진지가 있어요) 유배지 역할도 했다고 합니다.

절터, 이곳이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던 곳이라 합니다. 저도 처음 알았네요.

전등사, 동자승이 떨어뜨린 손수건, 강화지도가 그려져 있네요, 그리고 동자승과의 만남.

2.번개와 뇌운 스님: 동자승이 자꾸 나보고 몽골놈, 간자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상황이죠?

그리고 나타난 스님, 대화내용이 이상합니다. 지금 설마 고려시대인가요? 왜 내가?

경판을 새긴다고요? 점입가경이네요, 어쩌다 이런 일이?

수레의 나무들, 경판을 만든다고 합니다. 7~8만장 쯤,

선원사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 대체 무얼 하려고 모였을까요?

3.대장경을 만들다: 이제 현실과 고려시대 분간이 안되네요, 이번 미션은 과연 무얼까요?

의문의 메시지, 청동거울 안에 아이콘, 팝업메세지가 뜨네요.

고래시대 과거제, 노비안검법, 왕권강화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용의 얼굴 아이콘 클릭”

*그리고 요나라(거란)의 침입과 서희의 소손녕과의 담판, 강동 6주의 획득을 알려줍니다.

식사 후 간곳에는 책장과 칸막이, 그리고 수많은 목판들이 있어요. 장경판전이라 합니다.

당시 수많은 분들의 노고가 큰 힘이 되어 결국 몽골을 물리친 듯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고통을 당했지요

할당량은 백장, 거뜬하다는 아이들, 스님의 입가에는 미소가 드리워지네요.

목판은 소금물로 삶았다고 합니다. 해충박멸과 오랜 시간 버티기 위한 내구성을 위한 작업이네요

갑자기 낯익은 얼굴의 스님. 헉 이런 “붉은 거미”라 합니다. 저도 이 책으로 처음 보는 얼굴입니다.

4.붉은 거미의 발소리:붉은 거미외의 숨막히는 추격전, 손에 땀을 쥐게 하네요. 스릴 넘칩니다.

두 명의 합심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합니다. 간자는 첩자/스파이란 뜻입니다. 당시 몽골의 간자가 강화도로 많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옻에 오른 아이들, 비단옷 입은 참지정사라는 사람의 정체는 뭘까요? 최우라면 무신정권 최씨집안 사람 아닌가요?

리우는 또 다른 아이콘을 눌렀어요(참외모양의 아이콘 클릭)

*무신정권, 최씨정권, 그리고 몽골의 침략을 설명합니다.

5.귀신이 나타났다: 번개는 배중손장군을, 리우는 최우를 만나기로 합니다.

들키고 도망가는 리우, 귀신소동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합니다. (애기똥풀, 지푸라기, 빨간손수건)

다시 만난 번개의 계획은?

6.달밤의 추격전: 동생을 찾으러 간다는 번개, 리우도 같이 갑니다.

동생은 김포 귀족의 노비로, 이런 김포라고요 제가 사는 지역이 김포랍니다. 강화도 다리 건너면 있어서 예전에는 아이들과 자주 갔답니다.

집에 도착하니 또 누군가도 있네요, 이거 불안합니다. 그렇죠! 붉은 거미랍니다. “레드 스파이더” 암호명 같아요.

짚더미에 불을 지르고 위기를 모면합니다.

라나도 도자기 체험장에서 가마를 통해 이곳으로 왔다고 합니다. 반전입니다. 헉 여기서 볼 줄이야. 꿈 or 생시?

7.누구를 지켜야 하나: 고려의 항복과 삼별초의 투쟁과 진압이 소개됩니다.(오리모양 아이콘 클릭)

먹 갈기 수발 중인 번개와 리우,, 리우와 라나의 계략은 (붉은 거미 유인작접)입니다.

숲으로 유인하는 아이들,  그리고 올무에 걸린 붉은 거미, 지키려는 자, 알려는 자, 마치 런닝맨 같아요.

천둥이의 선물, 힌트는 “닻별”, 혹시 배중손 장군을 지켜야 할까요? 최우가 아니란걸 알았잔아요.

8.기묘한 별자리: 천둥이 만든 갖가지 토기들, 솜씨 좋네요, 천둥의 선물, 장신구의 얼굴은 파탈, 바로 사자얼굴입니다.

별자리 보면서 별을 헤아리네요, 북두칠성, 그리고 카시오페이아, 번개, 천둥이 지켜야할 대상일까요? 비밀입니다.

앗! 붉은 거미가 뇌운스님에게 호되게 혼나고 있어요, 요거 샘통이다.

붉은 거미의 방해는 끝이 없네요, 그 끈기는 인정합니다.

9.사자를 불러라: 목판, 판전을 지키려는 노력, 그러나 불화살이 계속 날아듭니다.

대부분 목조건물, 목재라 불, 화재는 치명적이죠, 불을 어떻게 꺼야 할까요? 소방차도 있는게 아니구요 어휴

위급한 상황입니다. Z 의 메시지, 사자의 이름을 외쳐라!

파탈~ 다함께 불러봐요, 불길 속에서 갑자기 뛰쳐나온 사자, 와우 멋지네요

사장 등에 타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어요, 으악~ 앗 뜨거

꿈인가요? 알수 없네요, 그리고 이후의 상황을 설명해주는 선생님.

라나도 같은 꿈. 기억을 합니다. 파탈의 모습

그리고 Z 의 메시지(경복궁) 또 다른 작전, 미션의 시작인가요?

마지막에 고려 역사 연대표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비밀역사탐정단  Z 시리즈, 삼국시대, 후삼국, 발해, 고려의 역사 탐험입니다.

흥미있고 기대되는 소재의 책들입니다.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고려 시대의 불교, 호국불교의 단면을 보여주는 팔만대장경, 그리고 대몽항쟁, 무신정권에 대한 고려 역사가 펼쳐집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 강화도에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은 절터만 있는 선원사.

16년간의 대역사와 팔만개가 넘는 판수와 경전들.

만들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과 노고들, 혼위일체가 되어 만들어진 팔만대장경.

직접 본 적은 없으나 그 혼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팔만대장경에 대한 책들을 읽었다고 합니다.

저도 공부를 하였답니다. 어두웠던 시대, 힘들었던 시대의 단면을 알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고 책이었답니다.

종교의 힘, 그리고 나라를 구하려는 한민족의 단결은 역시 대단합니다.

아이들에게도 큰 교훈과 의미를, 자부심을 심어주었답니다.

“리틀씨앤톡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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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봉쭌 TV, 가짜 뉴스를 조심해!/위즈덤하우스

봉쭌TV, 가짜 뉴스를 조심해! ㅣ 스콜라 꼬마지식인 29
윤선아 지음, 국민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서평후기]봉쭌 TV, 가짜 뉴스를 조심해!/위즈덤하우스

위즈덤하우스에서의 스콜라꼬마지식인 시리즈 중 한권이랍니다

요즘 아이들 희망직업에 유투버 등 크리에이터(개인창작자)라는 직업군이 등장하였고 등장한지도 오래 되었어요

유튜브라는 채널, 플랫폼은 다양한 주제, 컨텐츠로 하고 싶은 방송도 하고 그만큼 수익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방송은 여러 종류가 있어요. 요즘 여러 컨텐츠로 각종 VJ들이 방송을 하고 있어요

과장광고처럼 과장, 허위 방송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단점,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답니다.

때론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의 상식 이하의 방송도 있어요

그만큼 자체 관리 및 정화도 있어야 합니다.

요즘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각종 컨텐츠들도 많고 어린 친구들이 직접 운영하는 채널도 많아졌어요

책 제목처럼 가짜뉴스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등 책을 한번 읽어보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면 좋을 듯 합니다. 단순 호기심가는 방송, 관심 끄는 방송만 보지말고 무엇을 봐야할지? 왜 안되는지? 등을 서로 공감하고 터놓고 대화를 나누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정보를 접하는 수단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요, 신문,  TV에서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변화되고 있어요

아는 사람이, 친구가 한다고 무턱대고 나도 하고 싶고, 되고 싶다면 문제가 있겠죠!

이 책에는 등장인물과 차례가 없어요. 장, 챕터 없이 연결되어져 진행이 됩니다.

그럼 한번 어떻게 전개될지 조심스럽게 들어가봅니다.

봉준희와 백수삼촌 봉태평씨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아침에 일어나고 나서 양윰 TV를 보고 있는 준희, 준희는 양유미를 좋아합니다.

학교에서 인기있는 양유미를 보고 준희 자신도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 합니다.

가족들에게 말합니다. 삼촌이 1인 크리에이터가 되는 법을 알려주네요

다음 날 학교에 간 준희는 담임 유생강 선생님께 보는 법, 관점, 생각/느낌, 그리고 육하원칙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집에 온 준희는 삼촌과 동영상을 만들고 편집해서 첫 영상을 드디어 올렸어요

촬영, 편집. 이상한 편집이라 웃기네요, 그리고 공유 채널 만들기 과정 등이 소개됩니다.

다음 날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고 신문기사를 보았어요. 유미가 납치를 당했다는 소식이었어요

그런데 뉴스에 보도된 내용은 유미가 실종되었다. 납치되었다가 무사히 귀가하였다.

늦잠을 잤고 결석했는데 납치를 당하고 도망쳤다는 거짓말을 했고 이 사실을 안 부모님이 경찰에 다시 전달했다,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뿐 아니네요, 장난감 회사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기사가 났어요

다음날 학교에 가서 유미를 본 준희가 인사하니 머리아프다고 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네요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혜찬이가 보여준 뉴스를 본 준희와 친구들은 대화를 나누었는데 신문의 출처가 이상하고 불분명했어요

선생님께 물어보니 가짜뉴스라고 하십니다.

가짜뉴스에 알아보고 판별하는 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쉬는 시간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뽑은 쪽지에 적힌 단어나 문장에 대해서 생각을 내일까지 숙제로 준비하라고 하시네요

집에 가는길에 유미를 인터뷰하는 준희, 양윰TV에 대한 진짜 뉴스를 위한 것이라 합니다.

이렇게 당시의 진실은 유미의 늦잠, 그리고 엄마의 신고로 인해 발생된 일련의 가짜뉴스 퍼레이드였어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들이라 큰 소동이었어요 이로 인해 회사 주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니 미디어의 위력은 실로 크다고 할 수 있어요

우리 아들은 이 책에서 나온 단어 중 가짜뉴스와 진짜 뉴스가 핵심이라고 합니다.

가짜뉴스를 판별하는 방법으로 가짜뉴스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하네요

부록에서는 우리 주변의 매체, 1인 방송 만들기, 가짜뉴스 구별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 방송/컨텐츠를 보면 부적절한 말과 행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오로지 돈만을 따라가는 거죠. 건전하고 유익한 방송, 기사, 컨텐츠를 가려서 받아들어야 할 듯 합니다.

방송하는 사람, 그걸 보고 읽는 사람 모두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판단해야 합니다.

“크리에이터”,“초상권” 등의 내용을 배웠어요

비판적 읽기, 육하원칙, 각종 매체, 가짜뉴스 판별법에 대해서 배웠어요

아직 우리 아이들은 1인 방송(크리에이터)인이 되고 싶다는 말은 하지 않네요,

10살은 유투브 보는 것을 좋아하네요, TV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요

남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과 컨텐츠로 방송하기를 바랍니다.

어린 아이들도 봐도 문제없는 내용입니다.

작은 해프닝으로부터 시작된 일이 일파만파 사건/사고로 커지는 과정을 보니 실제 이런 가짜뉴스가 얼마든지 생겨나고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 양심 있는 크리에이터와 방송인이 필요하고 그걸 걸러낼 줄 아는 시청자/구독자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각종 미디어의 종류와 부작용 등을 공부해서 아이들이 특히 관심있는 크리에이터, 유투브에 대해 즐거운 공부를 하였답니다.

“위즈덤하우스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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