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글댕글~ 독도에서 만난 바닷물고기 댕글댕글 3
최윤.김동식 지음 / 지성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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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댕글댕글 독도에서 만난 바닷물고기/지성사

“우리나라에만 있는 민물고기”를 읽은 후 다수어 이어 이번에는 해수어라 읽어야할 책임을 느꼈어요,

바닷물고기는 역시 동해바다, 그리고 홀로 우뚝선 독도입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 336호(1982년 제정)

문화재보호법 제 33조 근거, 출입 제한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생각납니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새들과 물고기들의 고향입니다.

독도 강치도 보고싶어요.

독도경비대

주변 천연자원 등 이래서 일본이 계속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는거겠죠.


독도는 홀로 독자(獨)에 섬도(島)라 합니다. 망망대해에서 대한민국을 홀로 지켜주고 버텨주는 섬입니다.

강한 욕구로 좋은 결과가 있어 좋은 책으로 다시 한번 즐거움을 읽었습니다.

독도라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역사적, 지리적, 생태학적 연구와 보존가치가 너무나도 중요한 섬, 독도입니다.

이 책에 실린 물고기 사진, 사진을 위해 고생하신 작가분의 엄청난 노고가 느껴집니다.

여러분 박수로 시작해볼까요? 물고기 130종이라 합니다.


차례를 보니 독도에 대하여, 자랑도 해주셨어요, 궁금합니다.

14목, 54과로 구분, 정리해주셨네요,

들어본 물고기는 15마리 정도 됩니다. 한번 나열해볼까요?

전어, 숭어, 꽁치, 날치, 쏠베감펭, 쏨뱅이, 볼락, 농어, 능성어, 전갱이, 돔 몇 마리, 놀래기, 도루묵, 넙치, 쥐치. 이렇게 끝입니다.

독도는 본토에서 참 멀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중요합니다. 영해 관련해서요.

동도와 서도로 두 섬으로 이루어졌어요.


괭이갈매기, 아기슴새, 독도새우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독도의 자연환경, 참으로 멋지네요, 가고 깊어요, 큰 자랑거리입니다.

사계절 모습이 달라 마치 금강산처럼 사계절 이름이 따로 있어도 될 듯 합니다.

각종 바위들도, 기암괴석도 멋지네요, 바위와 굴이 일품입니다. 이래서 천연기념물인가 봅니다.


알아보기에서는 분류, 학명, 모양, 번식방법, 과별 특징이 설명되어 있어요.


130여 종 제 힘으로는 부칩니다, 역부족입니다. 아이들의 선택에 이번에도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들(13살)이 9마리 엄선, 딸(10살)이 6마리 , 총 15마리 선택해주었어요.

저도 보고 싶은, 만지고 싶은, 먹고 싶은? 물고기를 고르려 합니다.


그럼 이제 제가 비록 헤엄을 못 치지만 바닷물 속으로 퐁당 들어가봅니다.

아들의 첫 번째 픽은 샛줄멸, 이름 장난아니네요, 멸치의 멸인가요? 아니 청어랍니다.

그래도 멸치맛 나겠는걸요, 뭐든 상관없어요


저는 전어가 더 탐나네요, 며느리 보고 싶어서라도요.

못 생겼으나 무섭게 생긴 씬벵이들도 외모는 화려합니다. 못생긴 화려함이랄까요?

두 번째는 물꽃치입니다. 이름 참 예쁘네요, 떼지어 다니면 물에 핀 꽃들 같다고 해서 물꽃치라 합니다.


저는 동갈치와 꽁치가 맘에 들어요, 좋아합니다. 배고파서 더욱 땡깁니다. 갈치구이, 꽁치구이가요.

세 번째는 비늘적투어입니다. 이름이 띄어쓰기 잘해야 합니다. 이름이 비늘적 투어(tour)인가요?

아님 비늘 적투어 인가요? 눈이 머리에 반입니다. 정말 왕눈이 물고기네요,


드디어 딸이 선택입니다.

해마를 보더니 신기의 눈빛으로 초롱초롱해지네요, 머리에 돌기가 있어 마치 왕관처럼 같다하여 왕관해마입니다.

이름도 거창하십니다. 저런 모습으로 헤엄치는게 더 신기합니다. 꼬리로 말아 지탱도 한다고 합니다.


감펭이는 TV에서 많이 봤어요, 특히 쏠베감펭이요,

열두번째는 노래미입니다. 흔히 놀래미라 하기도 합니다.


아들 네 번째 선택은 도도바리입니다. 이름 참 도도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자바리, 다금바리가 맘에 듭니다.


딸의 세 번째 선택은 세줄얼게비늘입니다. 세로 줄무늬가 세줄 있어요, 수컷이 입 속에 알을 머금고 있는 모습을 보니 부성애 끝판왕입니다.


딸 네 번째는 방어입니다.

방어하니 대방어가 생각납니다. 횟집 지나칠 때마다 써있던 그 문구가요.

대방어철 먹고 싶어도 비싸서 먹지 못했던 그 기억, 딸이 물어보길래 비싸다 했어요.

“돈 많이 벌면 같이 사먹자” 했어요


여러 돔들 보니 예쁘게 생겼어요, 먹을 수 있나요? 흔히 도미라 하기도 합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요

드디어 둘이 동시에 고른 물고기는 해포리고기입니다. 이유가 뭘지 궁금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특별한게 없는데요, 아이들 눈에는 무언가가 보이나봅니다.


아들은 인상어를 골랐어요, 고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람 인자에 상어인가요?


아들의 7번째는 용치놀래기입니다. “나 잡으면 용치” 인가요? 용의 이빨 같은 송곳니가 있다고 해서 용치라 합니다.


큰 물고기의 찌꺼기를 청소하는 물고기가 바로 청소놀래기라 합니다.

말짱 도루묵의 도루묵의 알도 먹고 싶어요, 왜 이리도 물고기를 보면 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딸의 마지막 선택은 귀여운 망둑어과의 꼬마줄망둑이에요,

작고 귀엽다 해서 골랐다 합니다.


아들의 8번째는 연어병치입니다.

연어처럼 무리지어 다니고 병어(병치)를 닮았다 해서 이름이 연어병치라 합니다.

독도에서는 독도돔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딸은 갑자기 “쥐포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봅니다. 다 이유가 있었네요

쥐포는 쥐치로 만든다 합니다. 특히 말쥐치로 한다고 합니다.

귀여운 복어들, 그러나 그들의 숨겨진 무서운 독을 아시나요? 잘못 먹으면 죽거나 큰일 난다고 합니다.

아들의 마지막 선택은 흰점꺼끌복입니다.

화나면 부풀리는 습성이 웃기네요, 그래봤자 꼬맹이인데요,

귀여운데요, 그런데 눈이 두 개처럼 보이네요, 살짝 무섭네요.



여러분 어떠셨어요? 참 많은 바닷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어요,

이런 독도를 노리고 있는 무서운 도적들이 있어요, 누군지 다 아시죠?

우리 땅, 우리 바다, 독도와 바다에서 사는 우리 물고기 친구들.

독특하고 귀여운 친구들을 많이 보고 공부했어요, 이름도 참 다양하죠.

천연기념물인 독도에 대해 많이 아셨죠? 이제 독도는 결코 외로운 섬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있기 때문이죠,

멋쟁이 물고기들이 사는 경이로운 섬, 독도와 바다, 가고 싶지만 이 책으로 대신하려 합니다.


귀여운 물고기를 보니 딸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환상적인 독도 여행, 지성사의 댕글댕글 덕분입니다.

참으로 댕글댕글합니다.


더 많은 바닷물고기 궁금하시죠, 저도 많은 물고기를 더 소개 못해서 아쉬워요,

그럼 어떻게 해야죠?  지성사의 댕글댕글시리즈로 공부하면 된답니다.



“지성사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지성사 #댕글댕글시리즈 #댕글댕글독도에서만난바닷물고기 #독도 #바닷물고기 #독도생태계 #천연기념물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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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암기카드 B - 초등4-6학년 영단어 암기카드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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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체험후기]영단어암기카드 B/올드스테어즈

해당 제품은 서평이 아닌 거의 체험수준입니다. 카드게임이 핵심입니다.

“초등 놀면서 영어”, 초등 1~3학년은 A, 초등 4~6학년은 B,

우리 아이들은 초등 3학년, 6학년이라 B를 선택했어요.

카드게임으로 영어단어 실력과 재미를 쑥쑥, 단어는 머릿속에 쏙쏙,

555단어라 합니다. 그럼 A에는 445장이 있겠어요. 초등 필수 1000단어를 각각 수록하였다 합니다.


조금 큰 포켓사이즈입니다. 조금 큰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겠어요. 두툼 포켓이라 이름 붙입니다.

각 장마다 4컷씩 칼선이 되어 있어 손쉽게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15단어로 그룹이 되어 있고 총 37 묶음으로 되어 있답니다.

각 단어별 단어의 의미, 발음이 있어요, QR코드로 15단어의 발음을 다시 들을 수도 있어요.

한 장의 카드에는 단어예문, 예문 인용 그림이 있고 뒷면에는 힌트그림과 단어 뜻이 나옵니다.

카드 게임 위한 구성입니다. 귀여운 이모티콘이 있어요.

게임하는 재미, 카드 뜯는 재미, 공부로 단어 익히는 재미, 이 모든 재미를 한번에 할 수 있다니 진정한 영어단어 천재가 되는 길입니다.

올드스테어즈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구경 한번 해보세요,

www.mrsun.com


6학년 아들은 영단어의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서 한번 둘러보고 훑어봅니다.

고개를 여러번 끄덕이는 것으로 보아 아는 단어가 수두룩 한가 봅니다.

4~6학년이라 아무래도 6학년에게는 조금 쉬울 수 있겠어요,

아들은 이후 마음에 드는 단어를 뽑아 과감하게 뜯고 있어요,


아들 한마디 “ 너무 잘 뜯어져요, 기술 좋은데요!”라고 합니다.

그리고 단어공부로 바로 진입합니다. 아는 길도 물어서 계속 갑니다.

왜냐구요? 이미 천재시리즈로 맛을 보았기 때문에 바로 영단어 천재되고픈 마음에 욕망의 결과랍니다.


15개의 단어마다 단어 뜻과 발음공부 위한 QR코드가 있어요.

QR코드 찍고 들어가면 해당 유튜브로 연결되어 단어 발음을 들을 수 있답니다.


https://youtu.be/ke4NtG_VSew


딸은 3학년이에요, 3학년이면 A지만 오빠랑 게임과 앞으로 계속 공부하기 위해 B로 선택했으니 조금 어려울 수 있답니다. 그래도 아는 단어 먼저 공부하고 아는 단어 선택해서 카드게임하려 합니다.

각자 고른 단어에는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를 골랐나봐요

아들은 드래곤, 역사, 취미, 뼈에 대한 단어입니다.


딸은 남자친구, 보석, 식물/잔디/잎, 손님/환경 등에 대한 단어를 선택했어요.


딸도 스스로 단어카드를 뜯고 있어요,


그리고 공부하고 싶은 단어를 골라 노트에 써보고 외우고 있어요.


이제 단어공부는 매일 조금씩 해야죠, 첫술에 배부르면 배탈 납니다.

좀 더 재미있게 단어 공부하기 위해 본연의 임무, 아니 단어카드게임을 하려 합니다.

아들이 선택한 20장, 딸이 선택한 20장, 그리고 보너스카드 12장을 적절하게 섞어서 각 10장씩 가집니다.

이는 첫 장에 나온 게임방법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것이죠.

1차전은 아빠, 그리고 아들과 딸 세 명의 출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게임 시작입니다. 카드 속 문제, 그리고 힌트로 문제를 주고 받아요.

적절한 타이밍에 보너스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게임이니 이겨야 제 맛입니다.

확실히 단어수준이 아들에게는 조금 쉽고 딸에게는 어려운 모양입니다.

아빠의 적절한 컨트롤 속에서 게임이 무사히 종반전으로 흘러갑니다.


아들은 여유가 있어요.


결국 그래도 시종일관 여유 있던 아들의 우승입니다.


아빠 2등, 딸은 비록 3등 꼴찌지만 기분이 덜 나쁜 듯합니다. 다행입니다.

평소 게임에서 지면 난리치거든요.

이번 올드스테어즈에서 야심차게 출간한 “영단어 암기카드”.

영어단어 실력 향상과 카드게임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일석 이조 이상의 즐거움입니다.

오래된 계단(올드 스테어즈)을 올라가니 태양(SUN)이 보이네요.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구경하세요


https://youtube.com/channel/UCt7QnKQf9IcNImP6TUldJlA



6학년 아들에게는 영단어 실력  외 재미를, 3학년 딸에게는 재미 외에 영단어실력을 선물해준 초등 영단어 놀이북입니다.

오늘은 1차 영어단어 게임이었답니다. 재미와 맛을 본 아이들은 앞으로도 2차, 3차, n차, 게임이 기다리고 기다려집니다. 끝나고 둘이서 한판 더 했다고 합니다.



“올드스테어즈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체험한 후기입니다”


#올드스테어즈 #영단어암기카드 #초등필수1000단어 #초등영단어 #영어액티비티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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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 원자력과 괴인 빅토르 오마이갓 시리즈
권용찬 지음, 박종호 그림 / 예림당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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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오마이갓5- 원자력과 괴인 빅토르/예림당

두 얼굴을 가진 원자력 맞는 표현입니다. 장/단점, 양면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인류를 좀 더 나은 생활로 이끌어준 것도 사실이지만 많은 재앙을 몰고 오기도 했어요.

인류의 희망이자 큰 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원자폭탄과 방사능 누출, 원전사고로 인한 피폭이 대표적입니다. 과학자들도 힘든 연구와 결과에 대해 기분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이번에도 친근한 우리의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여러분 기억나시죠?

가비와 허수의 얼렁뚱땅, 사건 해결 스토리가 재미납니다.


차례와 그림을 보니 무시무시합니다. 이거 무서워서 쉽사리 책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겠어요.

힘내봅니다.


그럼 이제 무섭지만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책 속으로 같이 들어가봐요

많은 내용과 그림/사진 노출이 안 좋다고 하셔서 말 잘 듣고 갑니다.


1.정체불명의 괴인 등장

괴인이라면 무시무시한 괴물 수준이잔아요,

오페라의 유령, 그리고 가면 쓴 사람은 누구일까요?

현실은 이래요, 인간에게 필요한 전기, 자연을 이용하기도 하지만(수력, 풍력, 태양열 등) 현재는 대부분 화석원료와 원자력 에너지입니다.

자연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활용이 더욱 절실합니다.


공청회장으로 들어가는 가비와 허수는 어떻게 될까요?


2.사라진 닥터손과 장교수

사라진 두 분을 찾기 위해 단서를 찾아라, 첫 번째 단서가 우라늄이라고 합니다.

방사성 원소, 원자력 기구, 농축, 원자폭탄 등 전문용어입니다.


김말이, 아니 김마리 형사의 단서도 구합니다.

단서가 쏟아집니다. 지갑, 그리고 괴인,

원자력발전소(원전이라고 하죠) 폭발, 누출은 정말로 큰 사고입니다. 체르노빌, 최근에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있었어요, 동영상 속 비밀통로를 찾았어요


3.공포의 인류멸망계획

맨해튼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태평양전쟁으로 미국은 일본에 원자폭탄 두발을 투하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많은 나라들이 경쟁하고 있어요, 핵감축 등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빅토르를 추적, 추격하고 있어요.



4.핵무기 개발을 막아라

원자폭탄, 수소폭탄, 어렵지만 왠지 무시무시합니다.

핵분열, 핵융합 차이를 알아보아요


우라늄, 플루토늄, 경수로, 중수로, 어렵지만 한번 잘 읽어보세요

속임수로 빅토르를 잡았지만 닥터손, 장교수님도 덩달아 오네요


5.살았지만 죽은자 빅토르

이제 오해가 풀리네요,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소개되고 그 무서움을 알고 보니 얼마 전 후쿠시마 원전사고도 현재까지 큰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 동안의 일들과 이 곳을 찾아온 이유를 설명합니다.


6.원자력 괴인의 전설

마치 괴인 빅풋의 전설을 듣는 듯 합니다. 빅토르 츠가이 등장, 그리고 공청회에서 발표를 하네요.


김말이 형사의 연기 좋네요, 김마리입니다.

신재생에너지라는 말 많이 들었어요,

환경오염, 이상기후, 지구온난화, 지구 살리기 위해 우리 모두 환경보존에 힘써야 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얻을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미래에너지, 우주에너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 전에 카드대금을 먼저 생각해야겠어요,

닥터손~ 어서 도망치세요, 잡히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얘들아 같이 뛰자~


*에필로그: 빅토르와 아이들, 정식 크리에이터로 데뷔하나요?

“인류에게 경고하는 원자력 괴인의 전설”이라고 합니다.

우리 생활에는 꼭 필요하지만 무서운 부작용, 위험성이 있는 것이 많아요.

그 중에서 원자력이 최고 무서운 듯 합니다. 원자력 발전의 효율성은 알지만 그 사고로 인한 무시무시함, 핵무기 개발 등은 인류를 위협합니다. 지구 종말의 서막일지도요.

원자력발전도 서서히 줄여나가야겠죠, 안전함만 보장된다면요. 조금 더 연장할 수도 있겠지만요.

이런 의미에서 오마이갓은 아이들에게 원자력에 대해 장/단점과 위험성을 알려주기에 충분합니다.


Why? 주제만큼이나 쉽게 잘 풀어주셨어요, 빅토르의 정체를 보면서 위대한 과학자들의 연민과 갈등으로 인간적인 모습도 보게 되었답니다. 아이들과의 유쾌한 여행이었어요.


두 얼굴을 가진 원자력, 야누스와 같아요, 두 얼굴의 사나이죠, 조심하게 안전하게 잘 활용해야합니다.



“예림당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마이갓 #원자력과괴인빅토르 #원자력 #예림당 #신재생에너지 #원자력발전 #핵무기 #방사능 #원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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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4 - 니조성의 유령 암호 클럽 14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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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암호클럽 14 -니조성의 유령

13편 마지막 미카의 초대로 일본행을 결정하였어요


우리 암호클럽, 멤버들 5명은 그대로 유지입니다.

여러 가지 암호 중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있어요.

춤추는 사람, 점자, 닌자이름, 한자암호입니다. 일본에 맞게 나온 암호입니다.

차례, 각 장의 제목도 여전히 지문자입니다.


니조성의 유령, 니조성은 실제 존재하는 일본의 성입니다.


일왕이 거주하는 고쇼를 지키고 쇼군이 교토를 방문할 때 머물 목적으로 지워진 성이라 합니다.

전 사진으로 오사카성만 보았네요,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 한다는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은 오사카성은 사진으로도 정말 멋진 성이라 합니다.


이번 책도 아들이 읽어주고 서평을 아래와 같이 써주었어요.

저도 가람 클럽시리즈 팬이라 읽어보고 추가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앞으로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앞으로 벌어질 사건/사고가 궁금해져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형적인 본격 스릴러 탐정 수사물과 암호를 풀어야만 살수 있는 긴박함보다는 재미와 흥미를 손수 느끼게 해주는 그런 책입니다. 어려분도 클럽에 초대하니 와서 신나게 즐겨보세요, 클러버들의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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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암호클럽 14권입니다.

일본으로 가는 암호클럽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1. 가자, 일본으로

8월의 어느 무더운 오후, 암호클럽은 클럽하우스에서 일본에서 무얼 할지 생각하고 있다. 미카는 오늘 저녁에 자신의 집에서 일본의 문화를 배울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그리고 이상한 문자가 왔다. 쇼군의 유령에게서. 일본의 캐릭터, 피규어들, 밥 잘 먹으려면 젓가락질 연습해야죠.



2. 쇼군의 성

쇼군은 일본의 수상을 부르는 말. 그들이 갈 곳은 니조성이었다. 메시지를 보낸 주인은 암호클럽을 알고 있다. 그날 저녁 코디는 미카네 집으로 갔다. 그리고 메시지가 또 왔다.

타나의 인형을 선물을 받고 좋아합니다.(고양이/마네키네코/복을 부르는 고양이)



3. 부채 속 비밀 메시지

암호클럽 모두에게 메시지가 온 것이다. 미카네 집에서 할아버지께 표창 접는 법과 부채 비밀 메시지를 배웠다. 그리고 모두 부채에 암호를 썼다. 그리고 또 메시지가 왔다. 똥 모양의.



4. 일본행 비행기

일본행 비행기를 타고 난 뒤 일행은 미카네 할아버지 집으로 갔다. 기대반 설렘 반입니다.

집은 종이공예 천지였고 화장실도 최신식이었다. 그런 뒤 우동집으로 갔다. 그곳에서 미카의 친구들, 사쿠라와 하루토를 만났다. 그들에게도 문자가 와 있었다. 경고 표시네요.

미국 대 일본, 두 나라 가보고 싶네요.



5. 조심해

사쿠라와 하루토는 렌의 짓이라고 말했다. 렌은 밉상 맷과 비슷했다. 그리고 일행은 고질라를 보러 갔다. 그리고 기념품점에서 기념품을 매우 많이 샀다. 또 회전초밥가게에서 초밥도 먹었다. 집에 돌아오자 또 메시지가 왔다.

암호클럽과 슈퍼히어로 클럽의 콜라보 대결이 기대됩니다.



6. 니조성의 유령

다음 날, 암호클럽, 미카네 엄마, 사쿠라와 하루토는 니조성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계속되는 의문의 문자들, 기분 나쁘네요, 신칸센 고속철도,

코디는 렌이 니조성에 왔을까 걱정이 되었다.



7. 붉은 가면을 쓴 남자

코디는 계속 붉은 가면 남자를 발견했다. 포춘 쿠키에 들어 있던 메시지도 붉은 가면이 한 것이었다. 또 메시지가 왔는데 여권을 가져갔다는 내용이었다.

일본의 계층, 지위체계는 너무 복잡합니다.

미카 엄마의 가이드 실력 좋은데요, 뭔가 숨기고 있는 듯요.



8. 비밀 감시방

비밀 감시방에 가서 비밀 통로로 들어가 퍼즐을 풀고 또 구멍으로 들어갔는데 누군가 통로 입구를 닫았다. 계속되는 메시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미로 속, 미궁 속으로 점점 빠져드는 아이들, 닌자 된 기분이랍니다. 부채도사도 아니고 부채 암호네요,



9. 방 탈출 게임

어쩔수 없이 계속 앞으로 나가니 사다리가 보여 내려가 어떤 방에 도착했다. 가방이 있었는데  가방 안에는 갖가지 물건들이 있었다. 거기에 암호들이 있어 계속 풀었는데 사다리를 타고 온 입구가 붉은가면에 의해 닫히고 고질라 울음소리가 들렸다. 모스부호로 S.O.S를 치니 갑자기 유령의 말이 들렸다.

일종의 방탈출 게임입니다. 각종 암호가 난무하네요, 전 너무 어려워서 패스합니다.



10. 유령의 정체

미카가 방 안에 족자에 의문을 가지고 족자 뒤에 있는 암호를 발견했다. 벽의 퍼즐 조각을 그림대로 밀자 미카의 엄마가 있었다. 엄마를 따라가니 붉은 가면이 있었네요. 두뇌게임, 지니어스를 찾아라

미카 엄마 왜 이러세요, 이제 대충 감이 오시지요? 멋진 게임, 쇼, 즐거운 시간입니다.



11. 안녕, 일본

퀸의 부탁으로 사쿠라네 집에서 요시의 의상을 입기로 했다. 여자아이들은 사쿠라의 의상을 입기로 했다.


다같이 사진을 찍고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갑자기 퀸의 핸드폰에 메시지가 도착했다. 중국어였다.

그리고 중국 국기,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마을 사진이 도착했다.

또 다른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암시인가요?

헤어지고 나서 지하철역으로 간 암호클럽은 미카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미카도 고맙다고 했다.

“고마워 암호클럽”


암호해답, 잘 챙기세요, 저는 대부분 포기했답니다.

아이들은 수첩에 적고 곧잘 합니다.

아이들은 어떠했을까요? 암호를 다 풀었다 생각하겠죠, 자존심 문제죠.

다음화는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입니다.


글로벌 두뇌게임입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볼 것이 많아요.

그래도 가보고 싶은 마음은 별로에요,

이번에도 난이도 높은 각종 암호들, 스릴 있는 성 탐험, 오싹한 유령이야기, 방탈출 게임, 실제 니조성으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긴 했어요,

숨겨진 암호를 잘 푸셨나요? 여러분

미국 암호클럽 대 일본 슈퍼히어로 클럽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입니다. 언젠간 미국으로 초대해야죠

빚진 건 갚아야죠!

밉상 맷과 애꿎은 렌만 용의자로 지목되서 책 내내 욕만 먹었네요.

미카 어머니, 왜 그러셨어요?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15화도 역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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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느낀 점이라 합니다.

니조성의 유령이 요시였다니. 반전이네요. 준비성이 좋네요.

암호클럽의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다음은 암호클럽 15탄: 차이나타운과 보름달의 축제입니다.

퀸에게 온 사진이 차이나타운을 말한 것이었나 보네요 .

15탄이 정말 기대됩니다.


“가람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람어린이 #암호클럽시리즈 #암호클럼14 #니조성의유령 #페니워너 #암호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니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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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한국사 질문사전 101가지 질문사전
권사라 외 지음, 이병익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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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역사선생님도 궁금한 101 가지 한국사 질문사전/북멘토

이번 책은 어렵사리 구한 역사도서입니다. 그만큼 애착이 갑니다.

제목에서부터 풍기는 고수의 느낌, 역사선생님들마저 궁금하게 만드는 궁극의 역사책입니다.

총 9분이 집필에 참여했다고 하니 거의 교과서, 참고서, 역사도감 수준일 듯 예상합니다.


역사수업은 이야기(스토리텔링)처럼 물 흐르듯 순순히 흘러가야 합니다.

사전 역사지식이 있어야 재미와 관심이 더해집니다.

그러하지 못하기에 아쉽고 집필욕이 용솟음치셨나 봅니다.

방대하여, 구석구석 다 읽기에 각오를 단단히 하고 들어가봅니다.

선사시대에는 고조선이 핵심, 그리고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고려시대, 조선시대, 개항과 근대, 일제식민지배, 현대 대한민국으로 총 8장, 101편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때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실과 진실, 그리고 흑역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445페이지입니다. 101가지입니다. 욕심 같아선 101가지 다 소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참으려 합니다.

아들이 엄선한 총 101가지 내용 중 일부와 제가 선택한 내용을 소개하려합니다.

이제 역사여행 떠나봅니다.

중, 고등학교 역사내용이라 초등학생들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부모 눈높이로는 “아~ 이 내용”하시겠지만요

걱정마세요, 역사를 좋아라하는 역사쟁이 아들과, 여러분들의 아이들과 같이 하면 됩니다.


1. 선사문화와 우리 역사의 형성(총 7편)

주먹도끼, 빗살무늬토기, 고인돌 소개와 단군조선과 위만조선 차이점을 소개합니다.

당시 시대상,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답니다.

아들은 이해가 어렵거나 흔하지 않은 내용들을 주로 선택합니다.

7편 “형이 죽으면 형수를 아내로 삼았다고요?”를 선택했어요, 지금으로서는 이해가 안되서 그런가봅니다.

어찌 이럴 수 있을까요?입니다. 이런 풍습은 아마 동/서양 고대~중세시대까지 있을 듯 합니다.

고구려 산상왕을 예로“형사취수제”를 소개합니다.



2. 삼국의 성립과 발전(총 14편)

삼국시대 또는 부여, 고조선의 탄생, 건국신화에는 유독 알들이 많이 나오네요,

우리가 잘 아는 주몽, 박혁거세, 김수로와 석탈해가 있다고 합니다.

고구려의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신라의 골품제가 대표적입니다.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내용입니다. 선행학습과 역사공부에 딱입니다.

아들은 21편 신라의 삼국통일을 선택했어요.

저도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입니다. 외세(당)의 힘으로 삼국을 통일했어요.

고구려가 중국왕조로부터 그렇게나 침략을 무찌르고 지킨 나라와 한반도를 신라는 통일하고픈 마음에 당을 끌여들인거였죠, 만약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어떠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라의 통일에 부정적입니다. 외세의 힘, 국토의 축소 등입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도 통일 후 영토를 넓혀갔습니다. 이후 한나라 이후 지속적인 영토확장에 노력하였어요, 아들과 저는 같은 의견입니다. 역시 삼국시대하면 고구려입니다. 고구려의 기상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한강유역을 차지하려는 삼국의 노력, 서동의 로맨스, 가야의 멸망, 칠지도의 의미, 고구려의 중국왕조의 싸움이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3. 통일신라와 발해의 발전(총 6편)

통일신라와 발해를 남북국시대라 합니다.

아들은 23화 신문왕을 녹읍 폐지를 눈여겨봅니다.

귀족들의 권력 견제와 왕권강화 목적이었어요, 귀족과 녹읍의 관계를 알 수 있어요.

드라마 대조영에서 나오는 궁예, 모든 사람의 마을을 꿰뚫어 보는 관심술, 미륵불이라 주장하는 내용이 기억납니다. 초반에는 멋진 분이었는데 결국 사람이 변하면 안되죠, 왜 그랬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동성국 발해가 그리 쉽게 거란에게 망했는지 궁금합니다.

거란은 과거 고구려의 복속되거나 형제 민족이었는데요, 힘이 강성해지면 다 그런가봅니다.



4. 고려의 성립과 변천

고구려, 후고구려, 그리고 고려, 고구려의 후손이라 생각이 듭니다만,

고려는 지방호족의 연합, 오랑캐 방어, 몽골, 무신정권, 불교가 핵심키워드입니다.

왕건의 호족과의 딸들과 결혼하였으며 부인이 무려 29명, 대단합니다.

조선 초기 왕자의 난처럼 고려 초기에도 유사한 왕자들간 경쟁/전쟁이 있었네요,

광종의 왕권강화가 다 이유가 있었네요,

우리나라 근처에는 거란과 여진족이 있었으며 기나긴 관계가 있었어요, 대부분 고구려 시절 꼼짝 못하던 민족인데요. 나중에는 거란은 요, 여진은 금나라를 세우죠, 특히 여진족은 후금으로 결국 청나라를 세우는 대단한 민족입니다. 힘이 세지만 큰 골칫거리이고 약해지면 지배를 받는 전형적인 오랑캐입니다.

요와의 대결, 서희와 강감찬 장군을 빼놓을수 없어요.

윤관은 여진족과의 대결입니다.

아들이 선택한 고려시대의 결혼풍습, 이해를 못하면 선택하는 것 같아요.

역사를 아는 자, 가진 자의 여유입니다. 근친혼 이야기입니다.


이자겸의 난의 이자겸은 할아버지, 아버지, 본인의 딸들을 모두 궁으로 보냈어요,

권력욕이 대단하네요, 마치 조선시대 후기에 외척들의 횡포와 비슷합니다. (안동 김씨, 풍산 조씨 등등 세도정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웃긴 건 정조시대 홍국영에게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고려시대 관료가 최고의 선망의 직업이었으며 공교육 국자감과 사교육도 활발했다고 합니다.

조선 유교와 달리 고려 불교사회에서는 남녀차별이 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 위대한 우리의 유산입니다.

고려 후기에는 몽골이 세운 원나라의 간섭이 심하였으며 기존 권문세족과 성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신진사대부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정몽주, 정도전 등이 있으며 차후 정도전은 이성계와 손잡고 조선을 건국합니다.

정몽주, 정도전, 이방원의 스토리는 고려후기, 조선 초기 재미있는 역사스토리 중 하나입니다.


5. 조선의 성립과 발전

성리학의 조선, 중국왕조 사대를 하였어요, 당, 송, 명, 한족 왕조입니다.

원, 청은 오랑캐라 안 했지만 결국 큰 화를 당하고 말았죠,

과거제, 붕당/정쟁, 예송논쟁, 사림, 실학이 키워드입니다.

당시 시대상/생활상이 소개됩니다.

여러분도 조선 왕의 순서를 외우셨나요? “태정태세 문단세 예성연중 인명선”, 전 여기까지입니다.

왕의 이름 끝에 조나 종의 차이를 아시나요? 대부분 종으로 끝났다 합니다.

종의 대표적인 왕이 세종, 조는 세조, 정조가 생각납니다. 제 생각입니다.

군도 두 명이 있네요, 왕이 되지 못한 자, 연산군과 광해군입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졌어요,

신하에게 쫓겨나서 그렇다고 합니다. 무슨 반정이죠,

교육기관과 시험이 있었어요.


신분제만큼 발전의 저해요소도 없지요, 또한 사대가 세종 때부터라니 의외입니다.

결혼, 토지제도, 세금, 군역 등을 소개합니다.

훈구파, 사림파 구분이 결국 붕당, 당쟁/정쟁의 시작이 되었네요,


지금도 정당의 정쟁이 끊이지 않는데요, 오래된 전통인가 봅니다.

아들은 임진왜란 때 항복한 무사 ‘사야가’, 그리고 ‘김충선’을 선택했어요,

포로 귀향의 앞장선 사명대사 유정과 도공으로 끌려간 이상평이 소개됩니다.

실학사상이 조선 후기 큰 영향을 미쳤다면 조선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택배기사 보부상과 책 읽어주는 스토리텔러 전기수도 소개됩니다.


6. 개항과 근대적인 국가 수립운동(총 15편)

조선 말기, 개화기는 격동의 시대입니다. 기존 사상/이념과 충돌하는 시기입니다.

무사안일, 자기 밥그릇 챙기기, 쇄국정책, 위정척사운동 등 조선의 근대화의 걸림돌들이 많았습니다.

자주적 근대화가 아닌 외세 개입은 곧 불어 닥칠 위기의 암시입니다.

중국을 통한 신문물 유입, 실학으로 제대로만 근대화가 성공하였다면 일제강점기를 피할 수 있었을까요?

중국근대화와 비슷한 조선의 근대화, 분명 한계가 있었네요.

근대화는 정치와 경제적으로 기존과 차이를 말합니다.

시민정치 참여, 산업혁명이 두드러진 차이라 봅니다.

이런 근대화의 물결이 아시아로는 1800년대 영향을 미칩니다.

주체가 누구냐?, 어떻게 하느냐? 가 핵심입니다.

동학, 임오군란, 갑오개혁, 갑신정변, 을미사변, 아관파천, 의병독립운동이 일어난 해입니다.

국사시간 발생연도, 발생 의의 등을 외운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그립네요.

저도 역사(국사, 세계사)가 좋아 공부 재미나게 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했어요,

유교 국가에서의 풍수지설, 흥선대원군 이야기는 마치 조선 건국, 정도전의 한양천도설과 비슷합니다.

외세의 영향력, 청, 러. 일 그리고 유럽, 물 밀 듯 밀려오네요.


개혁은 당시 먼 나라, 머나먼 익숙하지 않은 단어입니다.

사농공상의 신분제, 유교이념과 사상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아들이 고른 내용은 “한말 의병장에 여성도 있었다고요!”입니다.

저도 처음 듣는 내용입니다. 최초의 여성의병장, ‘윤희순’이 소개됩니다. 부부의병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마치 조선의 잔다르크입니다.


윤봉길, 안중근, 이봉창 등 이분들이 의사일까요? 아님 테러리스트일까요?

도마 안중근, 단지동맹과 암살, 재판장에서의 항거를 보면 의거이며 의사입니다.


7. 일제 식민 지배와 민족운동의 전개(총 15편)

근대화에 실패한 조선, 뒤늦게 후회한들 무엇하리요?

가장 가까운 , 러, 일의 각축장, 결국 일본의 우위가, 야욕이 조선의 식민통치, 대한제국의 끝이네요.

흔히 매국노, 을사오적의 친일파로 인한 을사늑약과 한일병합(한일합방)이 이루어집니다.

당시에는 세계열강의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경쟁/확장을 열 올리고 있어 부당한 조약을 알리려해도 일본의 방해와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서로의 묵인이 있는 것이었죠.

그래서 민족운동, 독립운동이 일어났어요.

일제 강점기 순사, 헌병은 가히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마치 나치 SS 친위대처럼요,

무단통치, 그리고 삼일운동으로 문화통치로 바뀌었지만 결국 속임수였답니다.

과거 일본의 만행은 우리 부모님 1930년대 생이시라 치를 떠시더군요, 인간들이 아니라구요.

토지수탈의 동양척식회사는 마치 영국의 동인도회사와 같네요, 민족운동은 교육과 무장투쟁으로 전개되었다고 합니다. 간도와 연해주에서 많은 학교와 활동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2019년은 삼일운동 백주년이라 여기저기서 기념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천안지역에서도 있었는데요, 아직도 천안삼거리 휴게소에는 관련된 기념 동상 및 조형물이 있어요.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민족자결주의 선언으로 각 민족, 국가의 독립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으며 한국에도 영향을 주었어요.

삼일운동의 의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이승만 대통령의 탄핵은 처음 안 사실입니다.

그분의 미국에 대한 의존 등은 차후 해방이후 대통령 시절에도 여전하네요, 그런 분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봉오동, 청산리 전투, 광복군 소개, 의열단, 주시경 선생의 한글이 추가로 소개됩니다.

위안부 문제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한 분 한 분 돌아가실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들이 선택한 내용은 “원자폭탄 희생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 그리고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 중 한국인 피폭자와 사망자가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 이렇게까지 많을 줄은 몰랐어요,

대부분 강제징용 등으로 일본으로 끌러간 분들이겠죠.


스탈린이 연해주의 조선이 강제이주를 지시하였다고 합니다. 고려인(까레이스키)라 합니다.

먼 이국 땅에서의 고달픈 삶이 느껴집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많이 거주하신다 합니다.


8.대한민국의 발전

이제 일제 강점기의 마침표인가요? 그래도 그리 순탄하지 못하네요.

외세에 의한 독립이라 남북분단과 쓰라린 6-25 전쟁이 기다리고 있어요.

일본의 항복과 해방, 남북은 38선을 기준으로 나누어져 미국과 소련이 점령, 분할통치하게 되었어요,

이런 도망쳤던 친일파가 다시 돌아와 미군정과 함께 큰 소리를 치네요, 역시 생명력이 긴 인간들입니다.

이제 친미파인가요? 분노가 가라앉질 않네요,

좌/우익의 형성도 안타깝네요, 지금 정치도 여전히 좌/우익 따지고 하니 정치 후진국입니다.

미군정, 이승만대통령, 친일파의 관계를 알 수 있어요. 청산하지 못한 이유를요.

625전쟁, 동족간의 전쟁이라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요? 정전, 종전, 휴전 무엇일 맞을까요?

아들은 자기도 생소한 이 부분에 대해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90~94편까지 잘 읽었다고 합니다.


민간인 학살, 같은 민족끼리의 처참한 희생은 이제 다시는 없었으면 합니다.


그분이 그립네요,

고등학생의 일기, 마치 난중일기, 안네의 일기와 같아요, 419 혁명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제 제가 태어난 70-80 역사입니다.

경제 성장에만 열을 올리던 시절, 노동자의 삶은 비참했어요,

열악한 노동환경, 일명 공돌이, 공순이라 비하하던 시절입니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통해 다시금 재조명해봅니다.

가까운 과거, 우리 아이들이 알까요? “힘든 직업, 일하지 않으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라고 하는 말이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빈부의 격차는 세계 어느 나라 공통의 숙제이며 난제입니다.

유신정권, 군부정권, 독재정권이 민주화의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억압과 통제”가 그들의 살길이었습니다.

96~99편은 어두운 과거의 단면입니다.

박 종철 고문치사사건, 이 한열 열사 등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알려줄 좋은 내용입니다. 어두운 과거를 밝게 비출 수 있을 것입니다.

100회 뽀로로와 남북협력의 관계는 흥미로운 논문 주제 같아요.

남한과 북한의 공동작업의 결과물이라 합니다.

롤러코스터 같은 남북관계,  과연 통일은 이루어질까요? 언제쯤일까요?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한일관계, 한중관계, 어려운 숙제지만 꼭 풀리길 바랍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문사전.

이미 사회, 수학, 국어, 과학선생님의 끝없는 궁금증을 풀어 주신 후 이제는 역사입니다.


오랜만에 접해본 한국사백과, 도감 수준의 책이었어요.

역사선생님뿐 아니라 저와 역사쟁이 아들에게는 배고픈, 목마른 역사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셨네요,

정사,야사와 숨겨져 있던 진실, 관심 밖의 사실 등을 알 수 있는 기회였어요


재미나는 그림과 생생한 사진, 그리고 요목조목 잘 조리된 설명들,

북멘토는 역시 역사멘토의 수작인 작품입니다.

역사쟁이 여러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아들은 일제강점기에 대한 내용을 보면서 얼마 전 받은 서평책 ‘일제강점실록’과 연계해서 봅니다.


3학년 딸은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딸아 너도 오빠처럼 5~6학년 되면 제대로 읽어보자


주로 기존에 나왔던 역사책들이 어른들 수준의 책 아니면 아이들 수준의 책이었던것과 달리 질문사전은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같이 공부하면서 다른 역사도서와 같이 보면 수준 한 단계 업그레이드, 궁극의 역사쟁이에서 역사도사로 변해 있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북멘토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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