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2 - 악전고투! 정조대왕, 전염병에 맞서 싸우다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2
설민석.스토리콘 지음, 김문식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한솔수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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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2/악전고투! 정조대왕, 전염병과 맞서 싸우다/한솔수북

설민석 선생의 한국사대모험은 유명한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번엔 고사성어입니다.


한솔굿즈의 다양함에 놀라고 책 내용에 놀라고 고사성어카드에 또 놀랍니다.


책속에는 중간중간 다양한 액티비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고사성어 카드 다시보기][숨은 고사성어 찾기]

고사성어 등에는 옛 성현의 이야기와 교훈이 숨겨져 있어요

그럼 설쌤과 친구들과 함께 고사성어 대격돌의 현장으로 가봅니다.


울 6학년 아들의 서평 솜씨 보세요, 우리 아들 한자능력 4급의 실력입니다.

고사성어도 한문도 곧잘 하니 부드럽게 서평을 써내려갑니다.

이제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우리 아들 온달같아요

기대감이 쌓이고 즐거움과 유익함이 수북합니다.

본격 들어가기 전에 여러분, 꼭 구성과 활용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세요, 꼭요! 약속~

1,2 권 시리즈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1화: 용기백배 온달, 승리를 다짐하다!

온달의 실수로 고사성어가 모두 사라지고 황 대감은 온달에게 부마 자리를 걸고 승부하자고 했다.

여기서 부마란 공주의 남편, 즉 왕의 사위를 말합니다.

처음에는 온달이 유리했지만 공갈이 고사성어 말풍선을 볼 수 있어 불리해졌다.(청출어람) 평강과 온달은 대결을 취소하고 싶었지만(무지몽매) 설쌤은 고사성어를 빨리 찾기 위해 예정대로 진행하자고 했다. (결자해지)다음 날, 공갈과 황 대감은 자신만만한 온달과 마주했다.(용기백배)


*고사성어: 청출어람(靑出於藍), 무지몽매(無知蒙昧), 결자해지(結者解之), 용기백배(勇氣百倍)


2화: 하늘이 내린 천생연분 커플

드디어 대결이 시작되었다. (오리무중) 처음에는 공갈이 3 : 0 으로 앞서갔다.(좌충우돌) (전광석화)설쌤은 상황에 따라 고사성어가 나온다는 것을 알아챘고 상황극을 해 고사성어 카드를 끌어들이기로 했다. (문일지십)(칠전팔기)어찌어찌해 말풍선이 떴지만 공갈이 가로챘다. 평강은 온달과 자신이 했으니 안 된다고 억지를 부렸고 그 때 말풍선이 생겨나 온달이 봉인했다.(적반하장)(천생연분) 평강과 온달은 뛸 뜻이 기뻐했고 말풍선이 떠올라 설쌤이 봉인했다.

[4 문일지십]

*고사성어: 오리무중(五里霧中), 좌충우돌(左衝右突), 전광석화(電光石火), 문일지십(聞一知十), 칠전팔기(七顚八起), 적반하장(賊反荷杖), 천생연분(天生緣分)


3화: 고사성어 찾으러 방송국으로 출동!

온달의 상황극이 통하지 않자 일행은 방송국으로 갔다.(호시탐탐)(정정당당) 경비원 앞에서 멈췄지만 어쩌다 황 대감의 도움으로 들어갔다.(군계일학)(점입가경) 온달은 신인 배우가 혼나는 것을 보았고(유구무언)(천신만고) 그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사성어: 호시탐탐(虎視眈眈), 정정당당(正正堂堂), 군계일학(群鷄一鶴), 점입가경(漸入佳境), 유구무언(有口無言), 천신만고(千辛萬苦)


4화: 라이벌에서 동지가 된 온달과 공갈

(희로애락)로빈을 본 신인배우는 온달과 평강을 보고 아역배우로 오해했고(주경야독) 온달은 자신도 연극 때 떨렸던 적이 있었다고 했다.(동병상련)(동상이몽) 설쌤은 신인배우를 도와줄 사람으로 공갈을 지목했고 공갈은 신인배우에게 검술을 가르쳐주어(사상누각) 신인 배우는 멋진 연기를 펼쳤다.(분골쇄신)(각골난망) 말풍선이 뜨자 봉인. 그런데 경비에게 들켜서 도망감. 큭큭큭...


*고사성어: 희로애락(喜怒哀樂), 주경야독(主敬夜讀), 동병상련(同病相憐), 동상이몽(同床異夢), 사상누각(沙上樓閣), 분골쇄신(粉骨碎身), 각골난망(刻骨難忘)

스피드게임도 있네요, 와우


5화: 사극 촬영장에서 진짜 역사 속으로!

온달 일행은 역사 속으로 들어갔다. 그 시각 조선시대에서는 홍역이 발병 중이었고 온달과 평강은 그곳으로 떨어졌다. 온달, 평강, 설쌤은 아프고 배고픈 여자아이를 보았고(고립무원) 마을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그들은 공격하려고 했다.(수수방관)(인면수심)그때 포졸들이 와 마을 사람들을 내쫓고 아이의 가족을 혜민서로 데려갔다. 그들은 공갈과 황 대감을 마주쳤고 휴전하기로 했다.(악전고투)(진퇴양난) 황 대감 빼고!(이기주의자?). 그들의 노력에도 환자들은 점점 더 늘어났고 그 때 조선의 22대 왕 정조 임금과 어의들이 왔다.


*고사성어: 고립무원(孤立無援), 수수방관(袖手傍觀), 인면수심(人面獸心), 악전고투(惡戰苦鬪), 진퇴양난(進退兩難)

*고사성어 카드 짝 맞추기 게임하니 참 재미있어요


6화: 악전고투! 전염병에 맞서 싸우다

사람들이 혜민서로 들어오자 병사들이 모두 막았다. 그 이유는 바로 그 사람들을 새 진료소에서 치료받게 하기 위해. 온달을 배가 고파 한 건물에 들어갔고 말풍선이 보이자 봉인했다.(역지사지) 또 말풍선이 보였지만 이번엔 공갈이 봉인했다. 다시 말풍선이 떳고 또 공갈이 봉인했지만(솔선수범) 병사가 둘을 내보냈다. 돌아갈려는 차에 말풍선이 떳고 둘은 달려나가 봉인했다.(유비무환)(발본색원) 누가 봉인했을까?


*고사성어: 역지사지(易地思之), 솔선수범(率先垂範), 유비무환(有備無患), 발본색원(拔本塞源)

*고사성어로 보는 정조와 전염병 이야기, 백성을 사랑한 위대한 대왕 정조, 자식을 읽은 일화가 있어요


**에필로그

봉인한 사람은 바로 공갈. 카드 개수는 놀랍게도 동점.(난형난제) 공갈이 하나 더 봉인했지만 온달에게 주었고(금란지교)(건곤일척) 그 때 신인배우가 메시지를 좀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셋은 촬영장으로 달려갔다.


*고사성어: 난형난제(難兄難弟), 금란지교(金蘭之交), 건곤일척(乾坤一擲)

*초성퀴즈입니다, 아차, 인별그램에서 초성퀴즈 이벤트가 있어 응모했어요, 결과를 학수고대합니다.


*아들이 읽고 난후에 재미남에 아래와 같이 흥분을 묘사했어요,

공갈과 온달의 사투. 매우 흥미진진했다. 3권에는 어떤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기대된다. 다시 촬영장 구경일까? 아니면 다른 모험일까? 궁금×100배. 그리고 평강과 온달은 정말 천생연분인 듯.


처용, 어의, 내탕금, 역병, 혜민서, 구휼 등 역사적인 단어/표현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역시 설쌤입니다. 단장의 뜻도 처음 알았어요

지금 코로나 시국에 역병이 번지는 장면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참으로 유익합니다.

순간 순간 떠오르는 말풍선에 마법 분필로 봉인하는 숨막히는 대격돌입니다.

딸도 3~4번 읽었다고 다음에 또 읽는다고 합니다. 잊을만 하면 공부겸 읽혀야겠어요.


재미있는 내용으로 고사성어와 한자를 공부할 수 있고 역사지식도 배울수 있는 일석이조의 환상적인 학습동화랍니다. 다양한 고사성어 액티비티 퀴즈 미션도 하고 고사성어 카드로 게임도 했어요.


일취월장의 실력을 기대합니다.



“한솔수북에서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한솔수북 #설민석의고사성어대격돌 #설민석고사성어 #고사성어 #역사 #모험 #정조 #고사성어카드 #전염병 #바이러스 #학습만화 #스토리북 #설민석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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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내 탓이라고? - 뜨거운 지구를 구하는 9가지 방법
앨리스 하먼 지음, 안드레스 로자나 그림, 신동경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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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기후변화가 내탓이라고?, 뜨거운 지구를 구하는 9가지 방법/그레이트북스

이상기후,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우리가 사는 지구가 힘들고 아파합니다.

그럼 어떨까요? 지구에 사는 모든 동식물에 영향이 있겠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식목일을 앞당긴다고 합니다.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북극의 눈물, 얼음이 녹으니 북극곰의 슬픈 표정이 역력합니다.


지구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파장은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깨닫고 뉘우치고 달라져야 합니다.

이 책의 제목과 내용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차례를 보면 기후변화와 이유, 반응, 그리고 해결책을 알려줍니다.


지구의 몸상태가 기후라 합니다. 기후변화 아니 위기라 하니 섬뜩합니다.

지구의 구성원인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하는 긍정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1부: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온실효과:유리온실이든 비닐하우스 아시죠? 바로 온실입니다. 지구온난화를 설명합니다.

적당한 온실가스가 중요한데요, 과하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뉴스에 나오는 자연재해들, 다 이유가 있어요


*에너지와 연료: 자연에너지 즉 신재생에너지가 절실합니다. 화석연료로는 에너지를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심하다고 합니다.

*음식과 농업:소를 키우는 목축이 온실가스의 주범이라 합니다. 우유, 소고기 좋아하시죠? 큰일입니다.

언 듯 이해가 안 되지만 읽어보시면 고개를 끄덕입니다.

*플라스틱 공해라 들어보셨죠? 분리수거, 쓰레기 배출에 대부분 종이,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이 엄청납니다.

다 줄어야할 것들입니다.


*기후변화는 계속 진행 중이에요, 지구 온도, 해수면 변화 등 이상 조짐을 연구하고 있어요.

*기후변화는 끊을 수 없는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무섭네요, 인류의 재앙입니다.

기후 불평등, 기후 난민이라는 단어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2부: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서는 힘들지만 꼭 해야만 합니다.

이는 자신과 우리뿐 아니라 전 인류를 위해서입니다. 먼 여정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논란거리, 쟁점을 알려주신다 하니 잘 읽어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쟁점 1: 환경운동가인 기후활동가와 이익을 찾는 사업가의 대화를 읽고 무엇을 느끼셨나요?

부담과 걱정, 그리고 악순환입니다.

*쟁점 2: 부유한 강대국, 가난한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의 지도자인 대통령의 대화도 보니 누구의 말이 맞는지 아리송합니다. 가진 자의 여유와 부유해지고 싶은 마음을 십분 이해합니다.

대한민국도 현재의 위치를 보면 난처한 입장입니다.


*쟁점 3:가짜 뉴스, 확실하지 않은 정보와 잘못 된 정보 및 기사들, 자신과 지금 사는 현재의 행복만을 찾는다면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쟁점 4:각 나라의 이해관계는 복잡해요, 강대국과 약소국, 소비 위주 국가와 생산 위주 국가, 누구의 말이 옳을까요? 아님 더 맞는 말일지요?


*쟁점 5:로비스트, 이익단체가 문제죠, 청정에너지, 신재생에너지가 중요합니다.

*쟁점 6:정경유착이라고 아시나요? 정치, 경제(기업가) 관련되어 안 좋은 관계를 말합니다. 다들 할 말은 많아요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올바른 판단이 중요합니다.

*쟁점 7:가정 내, 가족끼리의 설전입니다. 격려와 평가의 차이입니다.

*쟁점 8:기술로 가능할지? 시스템과 우리의 행동을 바꾸는데 더 나을까요?

*쟁점 9:상대적인 자리/위치의 대상자들간 대화입니다. 부자나라, 가난한 나라, 누구에게는 좋은 환경이, 누구에게는 빵이 필요합니다.

*쟁점 10:눈치를 보느냐?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이냐? 선택의 기로, 갈등입니다.


*쟁점 11:기후행동은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2부의 주요 내용은 서로 다른 위치에, 상대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대화이며 논쟁입니다.

그들의 쟁점은 하느냐, 마느냐?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 얼마만큼의 차이입니다.

쟁점확인과 해결책과 연계해서 봐야겠어요.


3부 해결책,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어른들이 말하는 것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앞서 말한 11가지 쟁점을 알고 이 장에서는 한번 해결책을 생각해보고 모색해볼까요?

일상생활부터의 작은 변화가 시작입니다.

⓵“네 일에 최선을 다해봐!” 자신부터 변해야 합니다.

⓶“크고 넓게 생각해!” 남 탓 하지 말기, 리더십과 훌륭한 모범을 보여야합니다.


⓷“질문을 많이 하세요!” 질문과 의심부터, 그리고 판단하고 생각하세요

⓸이해와 노력: 기후변화의 공포로 인해 안 한다면, 못한다면 그것이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⓹공정한 해결책: 불공정, 불평등, 기후정의가 필요합니다.

⓺경청이란 말 아시나요? 잘 들어보세요, 다양한 목소리가 들린답니다. 마음으로부터 들으세요.


⓻마음껏 상상하세요,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중요합니다. 비현실적 현실성을 생각하세요

하나인 지구의 새로운 세상, 새로운 옷을 입힐 때가 왔어요.

⓼단순하게 살아요. 지구와 지구에 사는 생명에 대한 관심을 가지세요, 여러분이 살 수 있는 변화를 해야죠

⓽모두 함께 해요. 지구촌이란 말 아시죠? 누구 하나, 어느 나라가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지구는 하나랍니다. 민족 , 언어는 달라도 결국 하나란 뜻입니다.


맡은 일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수십억 사람들이 한마디, 하나의 생각이 모인다면 어떨까요?

어른들의 책임, 그리고 어린이 여러분의 생각도 중요하답니다.


여러분 어떻게 읽으셨나요? 절망을 보셨나요? 희망을 보셨나요?

아는 문제이지만 어려운 내용입니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아! 그렇군 하지만 막상 행동에 옮기지 못해요.

각자 작은 일부터 해야합니다. 쇼핑/마트 갈 때, 무언가 살 때 한번 생각하기가 중요합니다.

분리수거, 재활용도  철저히 해야합니다.

이상기후, 기상이변, 기후변호, 지구가 몸살은 인류의 재앙입니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북극곰, 플라스틱 줄에 꼬여 죽어가는 바다거북, 배에서 나오는 수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들,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재해는 먼저 동물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그리고 다음은 누구일까요? 이미 인간들에게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어요.

4계절이 뚜렷한 살기 좋은 금수강산의 대한민국, 점차 계절이 모호해지고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어요.

불안합니다. 심각성을 알고 지금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달라져야 합니다.

개인, 기업, 국가 간의 생각이 일치해야합니다.

낱말풀이는 꼭 보고 읽어야 합니다. 어려운 단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많아요.

아이들에게 기후,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 그리고 해야할 생각과 행동들을 일깨워줘야 합니다.

그런 책이기에 매우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과 기회였습니다.

기후정의, 기후변화, 기후위기란 단어의 의미와 심각성을 다시 한번 알고

이 책의 내용을 읽었다면 여러분은 이미 환경전도사, 리틀 환경운동가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각각 상대편이 되어 논쟁, 토론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러면서 환경보호, 보존에 대해 심도있는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2003년생)의 연설도 멋지고 흘린 눈물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레이트북스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기후변화가내탓이라고 #뜨거운지구를구하는9가지방법 #기후변화 #지구 #환경 #온실가스 #그레이트북스 #그레이트북스단행본 #기후행동 #지구온난화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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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고양이 후쿠코 1 - 내 그림자를 돌려줘! 유령 고양이 후쿠코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바라마쓰 히토미 그림,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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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유령고양이 후쿠코 1-내그림자를 돌려줘!/주니어김영사

히로시마 레이코의 상상력은 놀랍고 끝이 없네요,

각종 가게 시리즈, 요괴 시리즈, 이제는 유령고양이입니다.

일본에서 고양이는 특별한 의미인 듯 합니다.


인가 판타지 작가로 요즘 여러 출판사를 통해 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다행히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


다른 작품들과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봐야겠어요

책 표지를 보니 3명, 아니 1명과 두 마리가 주요 등장인물입니다. 3명으로 하죠, 다들 신령이고 유령이잔아요.

후쿠코 소개합니다. 이름이 은근 어렵네요, 발음도요, 오동통 스타일이며 인기가 있으나 큰 실수를 하고 만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사고, 비록 죽었지만 사랑해준 사람, 마을을 위해 유령고양이지만 수호신이 될꺼라 합니다.



1. 후루즈카 숲에서 담력 시험을 하다.

꿈을 이용해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후쿠코.

여름의 시장은 활기찬 모습입니다. 죽었어도 살아 있을 때의 느낌, 감정은 여전합니다.

특히 축제, 행사, 그리고 시식회, 생선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모양입니다.

각 가게 이름이 정겹네요, 시무룩한 나쓰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후루즈카 숲 담력테스트입니다. 겁도 없네요, 그리고 어둠의 세력과 그림자 분실,

마치 그림자를 잃어버린 피터팬, 그리고 “요괴의 아이들을 돌봐드립니다” 하얀 돌을 깨뜨리고 요괴 돌보미가 된 내용과 유사합니다.


2. 불덩이의 부름을 받다.

기어코 사고가 난걸까요? 나쓰미의 모습이 이상합니다. 마치 혼이 빠진 듯 합니다.

홀연히 나타난 불덩이, 홀린 듯 어디론가 따라가네요, 꽃할매들의 ‘부름’ 이야기,

빙의, 접신 등 무서운 단어 같아요, 가는 곳은 여우 신령의 신사.



3. 나쓰미로 변신하다.

여우 신령 달초리(이름은 긴데 줄여서 달초리, 다행입니다.)와 후쿠코의 신경전, 볼만 합니다.

질투와 시기인가요?

나쓰미를 구하기 위한 합동작전 시작입니다. 달초리의 제안,

이들의 계획과 작전은 책으로 읽어주세요, 핵심이거든요.


4. 뒤쫓아 오는 것

인간을 사는 것은 어떨까요? 신사에서 나오자 무언가 , 누군가 따라옵니다.

장난 아니게 기분 나쁜, 이상하게 생긴 말 그대로 괴물입니다.

나쓰미, 달초리, 그리고 후루즈카의 주인, 아 복잡하네요,

숨바꼭질, 꼬리 밟기, 숨막히는 추격전입니다.  나 잡아봐라, 잡으면 용치!


마치 미스테리 탐정수사물, 액션 스릴러물입니다.


5. 봉인

기대하라는 달초리, 여우의 술수인가요? 구미호는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달초리의 주문과 주술이 이어집니다.


최종 목표 완료 ‘봉인’ 완료입니다. 그리고 달초리를 혼내줍니다. 흠씬.


“너 자신을 더욱 소중히 여기길 바랄게”

나쓰미가 후쿠코 무덤으로 왔어요, 고맙다는 표시로 새우튀김을 가져왔네요, 마음을 받는다는 후쿠코.

경단 마을의 수호신, 유령고양이 후쿠코.


히로시마 레이코의 반려묘가 모델이라고 합니다.

오동통 고양이, 그리고 이제 그이 활약상이 더욱 기대됩니다. 저만 그런가요?

여러분 어떠셨나요?

조금 무섭기도 하였죠, 그 액체괴물 같은 으이그 지저분하고 냄새나고 역겹기 짝이없는 후루즈카의 주인..

정감 있는 가게 이름들, 그리고 여우신 달초리, 얄밉게 생겼지만 자상한 신령이랍니다.

나쓰미 그림자 구출작전, 미션 클리어,

다음 미션도 기대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답니다.


유령 후쿠코, 유령이라 좋은 점, 나쁜 점 등 장단점이 있겠어요.

마치 ‘사랑과 영혼’을 보는 듯 했어요.

일본 특유의 신사, 사물, 동물에 정령이 있다는 신교, 그 사상이 바탕입니다.

아마 일본 판타지의 특징입니다.

우리 정서와는 다르지만 거부감 없는 사물, 동물, 요괴, 신령 등이 등장합니다.

마치 토토로, 센과 치히로 처럼요, 아이들이 흥미와 기대감을 주기 충분합니다.

그럼 다음 화를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주니어김영사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주니어김영사 #유령고양이후쿠코 #내그림자를돌려줘 #히로시마레이코 #판타지동화 #용기 #우정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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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코코 샤넬 우리 반 시리즈 7
임지형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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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우리반 코코샤넬/리틀씨앤톡

드디어 코코샤넬입니다. 007편입니다.


마리퀴리부터 우리반 시작하여 코코샤넬입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우리반 시리즈.

기대가 안된다면 크나큰 거짓말입니다. 기대감을 부르는 우리반입니다.

역사 속 인물과 카론의 제안으로 시작되는 일석이조 이상의 책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코코샤넬, 명품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의 창업주이자 샤넬정신의 창시자인 가브리엘 샤넬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기존 질서의 전복을 꾀한 디자이너, 제목이 무섭고도 멋지네요.

기존 질서의 전복을 꾀한 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1883~1971)

1.불우한 성장 과정을 딛고 관습에 도전하는 원동력을 얻다.

   술집에서 노래를 부른 계기로 코코 별칭을 쓰며 차후 샤넬의 로고 CC

2.기존 질서의 전복을 꾀한 디자이너의 데뷔

   가수 시절 발상의 정부가 되어 그의 지원을 모자가게을 오픈한다.

3.사넬 N.5 의 탄생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만들어진 코스튬 주얼리

   향수, 액세사리

4.여성성을 강조한 로맨틱 스타일의 소개

   향수와 샤넬백

5.망명생활과 패션계 복귀

향수, 립스틱, 주얼리, 드레스, 핸드백, 워치 등 명품이 많아요 갖고 싶네요, 모든 여성들이 로망일 수도요.


세기의 인물들이 우리반 , 우리 주변으로 온다면 어떨까요?

아니면 우리도 죽기전 카론을 만난다면 여러분은 어떤 제안을 받고 싶으세요?


샤넬, 루이뷔통, 에르메스, 까르디에, 디오르 등 유명한 프랑스 명품브랜드는 많아요, 그러나 그중 의미있는 창업주는 샤넬이 으뜸인 듯 합니다.


이제 여서으이 희망을 디자인한 패션의 아이콘, 코코 샤넬을 만나볼 차례입니다.

우리반으로 누구로,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할지 궁금하니 빨리 책속으로 들어가봐야 합니다.

차례를 보아도 짐작이 안가니 꼼꼼 읽어야겠어요.


1. 어느 일요일 밤

1971년 사람이 그리워, 그들이 그리워, 공원에서 추억과 그리움을 달래는 사람이 있어요.

난 샤넬의 창업주, 예술가이며 사업가입니다.

앞만 달려온 그, 코코샤넬, 본명은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입니다.

불후한 어린시절, 회상 후 이런 시작입니다. 또 그 강입니다.

여자 카론입니다. 남녀차별을 당하는 듯 해요, 그리고 드레스를 리폼해줍니다.


100일 프로젝트 성사인가요?


2. 병원이라고

온 곳은 병원입니다. 그리고 누군가 ‘수인아’ 라고 부르네요, 엄마와 다이어트 논쟁, 이제 일상이 시작입니다.

고수인, 여자, 만 11세, 늘 이쯤되면 자기 외모에 한번 놀라죠. 그리고 먹거리에 또 한번 놀랍니다.

여러번, 시리즈를 읽다보니 루틴, 패턴을 알게 됩니다.

코르셋, 피팅, 패션모델, 그리고 침대에 누운 여자아이.



3. 엄마의 불만

다이어트 일지, 일기를 보니 내용이 웃기네요, 과거 샤넬의 생활과 추억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엄마의 안 입는 옷을 담은 상자, 그리고 바늘과 실, 무슨 일일가요? 눈치 채셨나요?


4. 달라진 나

드디어 실력 발휘, 왕년?의 솜씨 발휘, 리폼의 절정입니다.


손 본 원피스 입고 간 학교에서는 무슨일이 있을까요?

수녀원 이후 가수의 꿈도 거기서 얻은 별칭이 코코라 합니다.

이때부터 그녀의 패션혁명이 시작된거군요, 놀림쟁이 정태에 대한 화려한 언변, 핵사이다급 핵펀치 멘트,

수인이 역시 샤넬의 정신입니다.



5. 초상화는 어디에

수인의 솜씨에 엄마는 대경실색. 깜놀이네요, 엄마는 이제 패피가 된것일까요?

샤넬 옷을 입고 샤넬 옷을 언급하며 찾네요, 이미 옷은 샤넬이 만든, 리폼한 옷이거든요.


마리 로랑생과의 인연이 생각납니다. 초상화.

프랑스 아니 이런 한국에서 전시회가 있다고 합니다.



6. 뷔페에서 만난 아이

돌잔치, 그리고 백화점 샤넬 행사, 수인이, 아니 샤넬의 기분은 어떨까요?

그리고 만난 여자아이와 너튜브 이야기, 브이로그, 채널 이야기, 신세계 이야기입니다.


7. 민영이

혹시 그 때 화상으로 입원하였던 아이가 민영인가 봅니다.

흉터로 인해 성격이 바뀐것 같네요, 안타깝네요,

그리고 정태와의 거래입니다.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

그리고 민영이와의 대화, 좋아지려면 많은 시간과 반전이 필요하겠어요,


8. 내가 바로 패셔니스타

제 1차 세계대전, 전쟁의 무대는 유럽이며 특히 독일은 대부분 프랑스를 공격합니다.

유럽의 주도권 싸움이거든요.

이 전쟁의 영향으로 탄생하는 샤넬 스타일입니다.

독창성, 대중화로 인한 패션 흐름의 주류와 독특한 트렌드와 혁명입니다.

이제 내 차례, 고수인이 달려져야 한다.

디오르가 나옵니다. 양대 산맥 아닌가요? 여성 패션계의 거목입니다.

“여성이 아는 여성만의 옷을 만든다”

동영상, 재봉틀, 패션 크리에이터 고 수인,


민영이 의식, 런어웨이를 걷는 고수인, 그리고 민영.

흉터에 대한 절망, 닫힌 마음, 가슴 아프네요, “마음의 흉터”


9. 아빠와 함께

오랜만에 만난 아빠, 샤넬의 아빠와 비교됩니다. 샤브샤브, 아 먹고 싶네요, 그리고 손수건 선물, 이게 사랑입니다. 딸바보 아빠의 사랑이죠,

용돈, 그리고 모금, 무언가 떠오른 수인이.


10. 라이브 방송을 시작합니다.

향수, 아시죠, 샤넬 넘버 바이브, 단순한 향에서 기존과 다른 방식과 향, 엄청난 부를 가져다 주었다 합니다.

그리고 모금 위한 행동 개시, 세 친구와 의기투합. 불가능이란 없다.

모금 라이브 방송입니다.



11. 우정의 상징

갑자기 걸려온 전화, 독지가분이 도와주신다 합니다. 하늘이 도왔네요,


민영이가 선뜻 받을까요? 다행입니다.



12. 초상화를 완벽하게 훔치는 방법

제목이 마치 괴도 루팡이나 탐정수사물인 듯 합니다.

혼자 해야할 작업입니다. 단독 범행? 이지요.

초상화에 대한 각종 평가들, 샤넬에 대한 비꼬는 뒷담화들, 기분 나쁘겠네요, 듣는 샤넬요.


고민한 수인이, 내적 갈등이 심합니다. 그리고 마리에게 고맙다 하는 샤넬,


13. 가장 나다운 마지막

카론을 만났으니 때가 된 듯 합니다. 미련 없는 인생, 저도 목표랍니다. 미련과 후회 없이 사는 것이지요.

“역경 속에서도 세상은 살만하다”


역경을 이겨내고 끈기와 자신감, 그녀의 가치관이 현재의 잘못된 편견 등을 이겨낼 수 있게 전 세계에 퍼질 향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은 향과 힘을 주는 그런 매력과 마력을요.


샤넬의 멋진 말 3가지를 적어봅니다.

“슬프면 립스틱을 더 짙게 발라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노래가 생각납니다.

“남에게 아름다워 보일 필요 없다, 본인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믿으면 된다”

“돈은 좋은 하인이자 나쁜 주인이다”


19세기 신여성인 코코샤넬과 마리 로랑생에 대해 알게 된 기회이고 시간이였어요.


예술계 남성들이 많잔아요, 여성 패션에도 여성보다 남성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2차 세계대전 이후 활동을 안하다 다시 시작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바로 여성을 위한 활동과 흐름/방향이 과거로 돌아가려는 것에 대한 샤넬의 또 다른 도전입니다.

여자를 과연 알고 생각하고 만들지? 이해할지가 의문입니다.

꼭 예쁘다고 모델 되나요? 연기하나요? 그의 능력, 보이지 않는 성격, 외모도 중요하겠죠! 

더 중요한 것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당시 코르셋에서의 해방은 여성의 크나 큰 변화이자 성평등과 성차별 해소의 시작이 아니었을까요?

고정관념 타파, 발상의 전환이야말로 혁명의 시작입니다. 누구나 고급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대,

우리 모두 코코 샤넬의 정신을 생각하며 멋지게 살아보면 좋겠어요, 파이팅

리틀씨앤톡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즐거운 책들을 구경하세요

https://www.seentalk.co.kr/



“리틀씨앤톡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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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고양이 즐거운 동화 여행 131
김숙분 지음, 양수홍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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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숲으로 간 고양이/가문비어린이

한때 반려동물이었던 나비와 펄, 이제 사람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아 떠난 숲, 그러나 그곳에서도 동물 본연의 본능과 야성을 찾아가는 험난한 가시밭길 여정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마치 인간, 사람들도 자기가 있어야 할 곳을 찾기 위해, 매순간 아니 인생 전체를 찾아 헤매는 것과 같습니다.

6학년 아들에게 선물해주고픈  책과 내용입니다.

생각의 깊이와 사고의 넓이를 한층 심화시켜줄 만한 책입니다.

이제 친근한 이름의 나비와 펄의 인생 역정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총 12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차례의 제목을 보니 어느 정도 내용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1.이별

고양이 이름의 90%가 나비라는 이름 아닐까요?

딸이 싫어하는 고양이 나비, 할머니는 결국 옆동네에 맡기지만 이별을 하게 됩니다.


2. 새주인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만난 은진이, 새로운 주인이 될수 있을까요?

달동네 산다고 하니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아빠 몰래”

그리고 만난 검은 고양이. 네로 아닙니다.


3.은진이 아빠와 몽둥이

몽둥이 맞은 고양이 나비, “진짜 고양이”가 되려는 나비


떠나자는 검은고양이 펄과 나비, 아픈 은진이가 걱정이라고 합니다. 은진이를 위한 아빠의 생각!

4.떠나는 나비와 펄

자신을 희생, 결국 떠나려는 나비.

드디어 겨울 숲, 춥지만 공기는 시원하다고 합니다. 펄이 멋진 친구네요

의식주 해결, 아니 의는 필요 없죠, 그래도 식주 해결은 필요합니다. 새 사냥 성공하네요.


5.사냥

약육강식의 세계, 먹이사슬이 있겠죠, 이것이 자연 생태계의 섭리, 순리죠.

나비와 올빼미의 사투, 둘이서 협력해서 파는 새로운 보금자리, 굴

뱀과의 사투도 볼만하네요, 둘이라면 이제 무서울 것이 없네요,


6.집 짓기

안전한 곳으로, 그러나 난관은 언제나 찾아옵니다.

그놈의 펄의 혈통이야기,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요? 있을 수도요, 금수저, 흙수저요.

이제는 완전한 숲의 포식자가 된 듯한 육식동물이 되었네요.

7.살쾡이 친구들

드디어 봄이 찾아왔네요, “진짜 무서운 건 감정, 두려움이야”

은근 나비의 수준이 높네요, 박학다식, 알쓸신잡입니다. 혈통이 과연 있는 걸까요?

다시 찾아온 겨울, 그리고 비슷한 동물을 발견합니다. 살쾡이라 합니다.

무리로 들어와 한 소속이 됩니다.


8.사람의 도움

찾아온 봄, 토끼사냥과 여우부부와의 만남, 그리고 결투 끝에 둘은 큰 상처를 얻네요.

사람의 도움을 받아요, 사람이 싫어 떠났지만 사람을 도움을 받게 되는 둘,


9.다시 동굴로

몸이 좋아지고 있네요, 다행이에요, 다시 돌아온 보금자리, 굴

호랑이 이야기, 그리고 찾아온 여름

그리고 숲의 제왕, 호랑이에 대한 쿠데타를 꾸미네요, 무모한 짓일까요?

10.쫓겨나는 호랑이

비겁하지만 이것이 동물의 세계 아닐까요? 맹수의 제왕도 세월 앞에선 별수 없네요,

암, 수 호랑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어부지리인가요? 늑대의 등장을 새로운 국면입니다.


쫓겨난 호랑이, 안타깝네요, 늙고 지친 호랑이의 격한 아우성, 포효입니다.

고민과 갈등의 나비를 묘사해주고 있어요.

11.새끼 호랑이 무솔

쓸데없는 혈통, 고양이는 하류 포식자일 뿐입니다. 펄이 오바를 합니다.

결국 늑대의 손에 죽게 된 펄, 나비는 너무 슬퍼하고 어떻게 살아야할까? 고민합니다.

“펄 상수리나무로 자라렴~”

나비는 늑대에 대한 복수만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호랑이를.

12.펄의 곁으로

호랑이를 닮은 나비, 이제 나비가 키우게 된 호랑이 새끼 무솔

마치 드라마 한 장면 같아요,

“사랑과 지혜를 두루 갖춘 진짜 왕”이 되어라

그리고 호랑이 무리를 찾으러 떠나라 합니다.


펄을 잃고 무솔마저 떠나버린 나비, 이제 상수리나무가 유일한 친구입니다. 그리고 찾아온 겨울,

유난히 혹독하게 느껴지겠죠,

늙고 외롭고 지친 나비도 이제 때가 된 듯 합니다.


한편의 친구들을 위한 버디무비를 본 듯합니다. 그것도 새드 무비입니다.

펄과 나비의 우정,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여전이 볼만 합니다.

고양이를 사람으로 대입하면 지금 현재의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떠나지만 그 곳에도 서열과 지위가 있고 살기 위한 힘든 몸부림이 있어요,

이런 모습을 내용을 읽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생각과 반응은 어떨까요?

아들이 읽고 느낀 점이 궁금합니다.

10살 딸은 단순 고양이만 보겠지만요, 13살 아들은 좀 더 깊은 의미있는 내용과 의미를 찾지 않을까요?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배울 수 있어요.

즐거운 동화여행 시리즈라 합니다. 역시 즐거운 동화 여행이었어요.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에 선정될 만 합니다.


또한 자유의 중요함,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적응과정, 협력, 협동의 소중함, 약육강식의 자연 생태계도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홈페이지 

http://www.gamoonbee.com/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permalink=permalink&blogId=gamoonbee21


“가문비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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