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왕 세종
권오준 지음, 김효찬 그림 / 책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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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새내기왕 세종/책담

조선 초기는 아직 어지러울 때입니다. 건국초기이며 왕자의 난으로 왕이 된 태종 이방원.

세종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의 잔인함을 안 닮았나요?

성군, 대왕, 조선의 몇 안되는, 아니 거의 없죠, 세종대왕, 그리고 아직은 낯설은 정조대왕이 고작이죠.

백성을 위한 정치가 곧 대왕의 기본조건입니다.

국방, 과학, 정치, 사회, 문화면에서 안정으로 꾀한 세종 이도에 대해 어떻게 보여주는지 기대감 부풀면서 읽어봅니다.


차례를 보니 아는 내용도, 기대가 되는 내용이 기다리고 있어요.



세종에 대한 드라마나 영화, 책은 많이 있잔아요, 어떨지 궁금합니다.

1.새내기 임금

상왕 태종, 임금 세종의 “국가와 백성”에 대한 대화로 시작됩니다.

민본정치가 아닐까요? 아무리 태종 이방원도 고민이 없겠어요,

나라걱정, 자식 걱정, 세자 책봉스토리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다들 아시죠? “어진 사람”




2.양녕에게 온 편지

적장자 맏이 양녕의 폐세자의 논란거리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양녕스토리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궁으로 온 양녕.


3.매사냥

상왕과 양녕의 매사냥, 예전 몽골로부터 이어진 매사냥, 아마 원나라 영향이 아닐까요?

매에게 있는 이름표, “시치미”를 아시나요?

찰나의 선택과 판단, “제갈공명의 화살 십만개” 일화와 비교됩니다.


4.형제

진심이 통하네요, 자신을 도와달라는 임금의 말에 놀라는 양녕, 두 가지 조언을 해주네요.

신분출신, 지위고하는 무의미, 그리고 국방력, 그리도 난데없는 흰비둘기 이야기.

형제의 정, 형우제공, 수족지애입니다.

다른 의미도 있을 수 있겠네요, 속내를요



5.돌팔매질 군사

돌팔매질 군사는 처음 들어봤어요, 짱돌 제대로 맞으면 허기야 죽을 수도요, 무기 없을 땐 돌이라도.

충주 갑돌이가 능력자인 듯 합니다. 그러나 이를 본 안목은 양녕입니다.


6.백성 구하기

구휼, 보릿고개, 흉년이라면 더 심하였겠죠, 그리고 박은과의 악연이 있어요.

사적인 것보다 백성을 먼저 생각해야겠지요,


7.비밀창고

대신, 상왕과 같이 간 비밀창고에는 활과 화살이, 당시 원거리 공격의 최고 무기였지요,

그리고 각종 무기들, 아 이 무기들로 북으로는 압록강, 두만강, 남으로는 왜구들을 물리칠 수 있었겠어요, 부국강병이 필요한 때입니다.


8.숨은 인재

상왕의 어깨 통증, 그리고 온천행, 세종도 온천행을 자주 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관에 봉착합니다. 강수위와 어가 행렬의 행진 중단.

그리고 ‘송남직’이라는 이의 다리 만들기 대작전,



9.조선의 임금

예전에 임금의 어가행렬은 보기 드문 장관이었을 것 같아요,

도중에 사냥대회가 열리네요, 별걸 다합니다. 어여 가지 않고서요.

그리고 멧돼지로 두 가지 교훈이 얻네요,

새끼를 거느린 멧돼지는 살려주었고 갑자기 닥친 위기 또한 나라에도 있다고 하니 유비무환, 잘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상으로 보호하라” 상왕의 말의 의미는?

평소 고기와 독서를 좋아하는 세종을 걱정하네요, 비만과 지방간, 스트레스 조심해야죠.


10.번개같은 조치

차도 없는 상왕의 병세, 그리고 아랫지방의 역질/역병입니다.

지금의 코로나처럼 초기 대응과 방역관리가 중요하겠죠.,


이 때도 말줄이기가 유행했나요? 돌아오는 비둘기, “돌비”가 나라를 구한다.


11.나라를 구하는 새

원래 병세에는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죠, 진전 낙성식에 온 맹인들,

그리고 개성상인과 회회인(서역/아라비아 상인), 그리고 문제의 비둘기 내용입니다.

아라비아산 유명한 능력 있는 비둘기 새라고 합니다.



12.실책

이 때도 왜구들이 난리였나봅니다. 고려 말, 조선 초 왜구, 홍건적 토벌로 최영장군, 이성계 장군이 큰 활약을 하였죠, 그리고 만호의 참형이 있네요,

판무사 이종무장군이 나옵니다. 육군과 해군, 각자 자기가 맡은 임무가 있겠지요,

특히 반도인 조선에서 수군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마 이순신 장군도 임진왜란 때 승리를 보면 해군, 수군의 중요성이 필요합니다. 군주다운 지혜와 아량, 임금 참 힘드네요,


13.비둘기 훈련

돌비의 귀소훈련, 그리고 계속되는 훈련, 이제 양녕이 있는 광중,

예전부터 비둘기는 전령사 역할을 하였죠, 유럽에서도요, 전서구라 합니다.


그리고 거울빛으로 광주에서 한양까지 , 장난 아닙니다.

위기 때 전란/전쟁 때 쓰임새가 있겠어요,


14.대마도 정벌

당시 왜구 본거지인 대마도, 그럼 우리 땅인데요, 독도도 대마도도 우리 땅이죠,

출정 전 이종무 장군 등장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첩자/간자를 잡았네요, 천운입니다. 그리고 첫 승전보는 돌비에게,

왜구와 일본/왜, 섬나라의 대국과 조선에 대한 끝없는 도전입니다.


15.일본국 사신

일본국 사신, 원하는 건 대장경, 그리고 속셈이 있겠죠, 믿지 못할 사람들입니다.

지금 하는 것도 그러합니다.


16.기묘한 묘책

새들 선물, 이 때도 도움을 주는 양녕입니다. 이 분 , 자연도감, 생물도감을 읽었는데 대응이 장난 아닙니다. 일본의 수를 꿰뚫어 보는 양녕, 이 분이 조선의 왕이 되었으면 어떠했을 까요?

이번 사신과의 거래, 처리는 성공입니다.



17. 세부자

상왕, 양녕, 그리고 주상, 모처럼 즐거운 한때입니다.


각자의 역할이 있으며 그 자리에서 잘 해야겠지요, 상왕의 은퇴, 부엉이 소리에도 잘 잔다하니 이제 진정한 한 나라의 왕이 된 것 같아요,


인간 이도, 세종 , 갑작스런 세자책봉과 임금, 그러면서 모든 것이 불안했을 것 같아요.

임금의 자리는 늘 외롭다고 하지 않던가?

이 책에는 진정한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제목대로 새내기 왕 이야기입니다.

왕의 자리를 물려받고 이듬해 봄~겨울까지의 일들이라 합니다.

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한 내용과 몇몇 허구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재미를 더합니다.

큰 일을 한 성군, 세종대왕입니다. 마지막 연보를 보니 이 책의 주요 내용이 요약되어 있어요,

책 한권 다 읽은 듯 합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우리는 세종대왕의 멋진 모습, 멋진 결과만 알고 있어요,

형제들을 죽이고 왕이 된 아버지, 그리고 형님이 폐위되고 왕이 된 그.

어쩌면 이 모든 것을 이겨내었기에 위대한 왕이 되지 않았을까요?

이우에는 자기 손자가 아들에게 죽음을 당한 사건을 보면 어떠했을까요?(세조/단종)

이후 변변치 못한 왕들, 중국에 대한 사대, 그러니 오랑캐 즉 청나라에 침략을 당했구요.

안타까운 현실. 그리고 임진왜란, 이후 무너진 조선,

정조 때 무언가 개혁을 하려 했지만 기득권세력의 완강한 저항, 그런 신분제의 한계,

조선 후기에는 절망적인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이런 조선 초기에 위대한 임금 이야기를 읽으며 위안을 삼으려 합니다.

대대로 내려오는 위대한, 존경할 만한 위인 중 한 사람인 세종대왕,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종의 새로운 이야기, 우리 집 아이들도 조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책담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한솔수북 #책담 #새내기왕세종 #세종대왕 #세종 #새내기왕 #초보임금 #팩션소설 #팩션 #소설 #청소년소설 #초등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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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를 찾아라 그린이네 문학책장
정명섭 지음, 장선환 그림 / 그린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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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비차를 찾아라/그린북

하늘을 날고픈 인간의 욕망, 새를 보며 동경했겠죠, 그러면서 비행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듯 합니다.

지금은 아니지만요, 비행기와 우주선을 볼 수 있는 세대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행체, 라이트형제의 비행기가 시작이었을까요?


이 책에 나오는 비차는 지금의 행글라이더와 같습니다.


삼국시대 큰 연에 사람이 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실인지 확실하지는 않겠죠, 또한 비차도 있었다면 세계 최초가 아닐까요?


임진왜란 당시에 진주대첩에서 활약을 했다는 비차.

실제 역사와 실존인물, 그리고 상상력이 더해진 흥미진진한 책 속으로 여행으로 떠나봅니다.

등장인물과 그들의 행적, 직업을 알 수 있네요,


총 13장으로 이루어졌어요. 비차, 일행들, 조선군의 스토리 전개입니다.

마치 조선의 비밀결사대. 수사 특공대. 비밀 탐정단과 같습니다.

1.하늘을 나는 수레,

비차 또는 비거라고 합니다. 날 비자에 수레차, 수레 거자를 쓰겠죠, 飛車(비차)

왜군을 물리칠 무기, 정평구와  그의 딸 애진이가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안타깝게 죽어간 사람들, 전쟁에서 이기려면 공포의 확실한 무기가 필요하겠죠, 적들의 급습입니다.

왜군의 닌자라고 합니다.


애진을 도와준 남자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2.정평구의 행방

난리통에 정평구가 사라졌다, 과연 행방은? 그리고 이 남자의 정체도 알게 되었어요,

오해와 누명, 아버지를 찾는 것이 급선무네요



3.단서

비자나무의 순천, 이순신장군의 포위, 공격, 다 이유가 있네요.

이제 수색대, 추격대를 결성하고 떠날 준비를 합니다.


4.괴짜 일행

적진으로 앞으로 계속 전진입니다. 일행들 행색이 어지간하네요, 5명입니다.


화장품 방문판매자가 매분구라고 합니다. 변장 위한 메이크업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정체, 안타까운 처지들이 소개됩니다.

적진에서의 왜장과 승려가 등장합니다. 이순신장군을 넘기 위한 비책이 바로 이거였네요,


5.순천에 도착하다.

드디어 순천에 도착했네요, 단서를 찾아라!

한바탕 놀자판으로 사람들 시선을 끌 모양입니다. 마치 왕의 남자에서의 사당패, 광대놀이가 연상됩니다.

그리고 도와주는 노인이 있네요,


6.책이 없는 마을

각자 임무를 나눕니다. 애진과 화리 한조, 방문 판매 시작입니다.


이 마을 사정에 대해 듣고 있어요, 여자들의 수다는 끝이 없어요.

사람들의 부역, 비자나무, 그리고 책이 없다, 퍼즐이 조금씩 맞춰지는 듯 합니다.


7.무사 쥬베이

일행을 찾아온 승려와 왜병들, 숨막히는 탐색전, 신경전입니다. 들통, 탄로가 설마요?

이제 확실해졌어요.


그리고 팽팽한 기싸움입니다.


8.작전

구례댁 남편 통해 소중한 정보를 얻었어요, 그리고 철통경계인 내성으로 들어갈 방도를 찾습니다.


9.한 밤중의 비행

돌아오는 도중 비차가 날아가는 소리와 모습을 봅니다.


왜장, 승려, 그리고 비차를 만든 장본인은?


10.왜성으로 침투하다.

들어가려고 할 때 얼굴을 아는 쥬베이가 허락을 합니다, 무슨 꿍꿍이일까요?

왜놈 속은 알 수가 없어요.


드디어 시작되는 조선 수군의 포격, 멋지고 통쾌하지만 조선인도 다칠 수 있겠어요,


11.추격

가족을 인질로, 그래서 정평구가 할 수 없이 도왔던거군요. 이런.

승려는 비차를 타고 일행은 비차를 찾고 있어요, 그리고 도와준 자가 바로.

숨막히는 첩보전입니다. 반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차를 타고 공격을.



12.조선 수군을 지켜라

애진이 조종하는 또 다른 비차, 신기방기, 신통방통합니다.

추격전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통제영 상선을 지켜야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그분이 없었다면, 우리는 일치감치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겠죠,

원균이야기는 들어도 기분 나쁘네요. 어이없어요.

상공에서의 숨막히는 대결, 직접 보면 장난 아니겠어요,


류형빈의 희생,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13.포기할 수 없는 꿈

다들 모인 일행들, 더 크고 멋진 비차를 만든다는 계획.

그리고 다행히 류형빈도 살아 돌아왔네요,

포상 받고 떠난 일행들, 그리고 오늘도 열심히 비차를 만듭니다.

또 다른 사건, 작전을 위해 또 다른 팀/멤버를 꾸려집니다.

특수전단반인가요?



임진왜란은 조선시대 가장 큰 사건입니다.

왜란 이후 조선은 크게 달라졌어요, 경제, 사회, 문화적인 면에서요.

피폐해진 국토가 가장 큰 문제이며 인구수도 크게 줄었습니다.

이런 큰 이후에도 조선은 달라지지 않고 오히려 부정부패가 심해지고 왕권이 약해되고 있었네요,

중국왕조에 대한 사대가 심해지고 붕당/당쟁도 심해졌어요,

줄어든, 인구, 망가진 국토의 큰 피해를 복구해야 하는데 말이죠.

사대정치로 인한 병자호란으로  또 다른 침략으로 굴욕을 당합니다.

이후 조선 후기는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한일합방으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지요, 악연은 끝이 없네요,

그래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굳건하게 싸워 이기는 한민족이었으며 놀라운 무기/기술도 선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차라는 신기술의 결과물, 그러나 실제인지, 허구인지는 지금도 논란이라고 합니다.

진주시에도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납니까? 저와 아이들은 믿습니다. 비차의 존재를요!


역사와 과학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의 스토리입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전쟁의 참혹함, 역사적 사실, 과학을 동시에 알 수 있는 흥미와 기대감을 줄 수 있는 얻을 수 있는 한편의 역사과학소설을 본 듯 합니다.



“그린북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그린북 #임진왜란 #비차 #비차를찾아라 #그린이네문학책장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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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신문사 1 : 공포의 달빛 요괴 신문사 1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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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요괴신문사 1-공포의 달빛/제제의 숲

두 번 이상 보고 읽어야 할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그만큼 내면에 녹아있는 내용/의미를 잘 찾아봐야겠어요, 신문기자처럼 꼭 밝혀야겠어요.

미디어매체에 대해 알아보기입니다. 생각할 거리 세 가지, 꼭 읽어보세요,

때로는 기자가, 탐정, 스파이가 되어야 합니다.

요괴에 관한 내용이니 신비와 비밀이 숨겨져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책을 세 번 이상 읽은 사람은 조심하세요,

왜냐구요?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요괴일지 몰라요!

이 책은 대만의 판타지 동화라 합니다. 요즘 일본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판타지 동화가 여러 종류 나와서 큰 인기를 끌고 있잔아요, 그와 견줄만한 , 비교할 만큼 대만에서 유명한 분이라고 합니다.

이거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차례를 보니 또 한번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1. 고양이 요괴 윈바퉁


뚱보 덩치 고양이 요괴 윈바퉁을 소개합니다.

난데없는 신문사 합격통지서, 이런 무슨 꿍꿍이, 음모인가요?


한바탕 대나무 통과 씨름, 그리고 오기가 발동하는 바퉁씨, 요괴신문사로~

나 윈바퉁 이래봬도 느낌 있는 남자 아니 고양이야~


2.요괴신문사


빈둥빈둥 귀차니즘의 대명사, 바퉁씨, 그의 생활이 이 모양인데, 이거 걱정이 앞서네요,

간신히 찾은 신문사, 낡은 건물이지만 안은 고풍스런 느낌, 판타지 속 나오는 건물들의 특징이죠.

또 다른 요괴 등장입니다. 요괴판타지이니 온갖 요괴들이 속속 등판할 작정이겠죠.

앗 이런 눈알요괴라고 합니다. 은근 경쟁률 심한데, 바퉁은 특혜인가요? 특채면 곤란한데요,

외모를 비하, 모독하는 개요괴 등장입니다. 비난할 만하네요, 잘빠진 몸매가 그레이하운드 같아요!

등장하는 요괴들마다 외모, 성격, 그리고 특징을 설명해줍니다.

드디어 간부가 등장하셨네요, 편집장 호우라고 합니다. 능력자인 듯 합니다.

포스가 느껴집니다. 서로 파트너가 정해지고 가방까지도 준비됩니다.

편집장의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보도의 진실성”, “독특한 관점” 바퉁에 대한 의구심 당연하죠, 그런데 기대감은 이건 또 뭐죠?


3.좌충우돌 대모험

빈둥빈둥 바퉁, 틀에 박힌 회사업무, 원고마감일, 시간에 구애 받다니? 이런

이제 서로들 경쟁입니다.  갑자기 “돌발요괴뉴스”


달빛 뉴스의 음모?를 파헤쳐야 합니다. 감이 왔나봅니다. 남다른 촉이 있네요, 구르는 재주가 있는 건가요? 가짜뉴스의 위력입니다.

개요괴와의 콜라보/협업입니다. “검은 마음 호수”를 찾아라~


4.검은 마음 호수


박쥐요괴 등장합니다. 바퉁과의 인연이 있네요, 나중에 소개됩니다.

검은 마음 호수의 악한 영향력이 있어요,


개요괴의 후각은 알아줘야 합니다.

악당 요괴 등장인가요? 눈먼쥐 요괴 등장입니다.

거대한 음모, 조직의 배후를 알아봐야 합니다.

공포가 가짜뉴스의 위력을 더하네요, 그것으로 이익을 챙기는 악의 무리들.


5. 위기 해결


쌍둥이 눈알 요괴의 하이엔드급, 고화질 사진들, 증거는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사건이 해결되자 공포심은 사라졌어요, 아쉬운건 배후를 뿌리 뽑아야 하는데요.

“발본색원”이죠

그런데 나타난 위문의 할아버지 요괴가 누구일지요? 이런 사장님이라고 합니다.

운동도 하시나봐요, 근육 있으시네요,

“요괴 세계의 정의” 바퉁의 이런 능력은 바로 리더의 모습입니다.

덩치값 제대로 합니다.


6. 바퉁의 비밀


눈알요괴 제커의 정체를 밝히자 바퉁도 결국, 아홉 목숨 고양이, 그리고 목숨과 인정,

목숨과 능력, 꼬리가 짧다는 것의 의미가 있어요, 운명인가 보네요,

그리고 울리는 휴대폰 소리, 기자이니 사건/사고 현장으로 가야죠.

아까운 음식들~


무궁무진한 요괴의 세계. 요괴 판타지의 진수이자 매력입니다.

일본, 대만에서의 판타지 동화가 인기있고 많은 이유가 있어요,

글 쓰는 요괴 왕위칭, 글 읽는 요괴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그리고 서평 쓰는 요괴는 바로 저입니다.

요괴 판타지 세계로 빠져봅니다.

바퉁과 친구들이 펼치는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눈으로만 보는게 전부는 아니랍니다.

뚱보 빈둥빈둥 바퉁에게도 놀라운 인맥과 능력이 있잔아요,

공포의 후각 개요괴, 천리안 눈알요괴, 그리고 어디든 어디서나 박쥐요괴, 이 중의 으뜸은 바로 고양이 요괴 바퉁이랍니다. 진정한 리더입니다.

악당요괴도 소개해야죠, 재미있잔아요, 달팽이 요괴는 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아요.

여러분 어떠하셨나요? 비교가 되시나요?

그에 못지않게 흥미진진하고 기대한 만큼 재미있게 읽으셨죠?


다음 편 우리 같이 기다려봐요.


“제제의 숲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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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소년 깡두
김민정 지음, 홍연시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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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초능력소년 깡두/크레용하우스

초능력과 학교폭력, 무슨 관계, 연관이 있을까요?

이 책은 단순 초능력에 대한 SF 동화일까요? 읽어봐야 알겠어요.

요즘 연예계, 스포츠계 학폭문제가 큰 이슈가 많다보니 우리 아이들도 걱정이긴 합니다.

예전에는 왕따, 일진 폭력 등 문제였다면 지금은 더 광범위해진듯 합니다.

학부모라면 나이 막론하고 다 걱정일 듯 해요,

그럼 어벤져스 주인공 같은 깡두 스토리를 한번 읽어볼까요?


차례를 보니 대부분 초능력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다 한번쯤 신비한 초능력 가지고 싶다는 생각, 꿈을 가졌을 겁니다.

저 또한 하늘을 나는, 투명인간, 늙지 않는 능력 등을 어릴 때 공상 같은 망상을 한 적이 많아요.

당연 어릴 때 할 수 있는 생각이지요, 지금은 돈, 성공, 로또 등이지만요, 건강도요.


1. 멋대로 튀어나온 초능력

각종 번개 캐릭터 신봉자 깡두, 번개맨이 생각납니다. 번개보이라고 하네요,

내가 가진 초능력, 숨겨야 할 대상입니다.


그리고 각종 달라붙기 신공, 초능력입니다. 이거 그리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2.의지의 문제

연구소 박사님, 그리고 깡두의 인력, 뉴튼의 만유인력 이후 최대의 인력, 사건입니다.

본능, 박사님의 말씀 어렵네요,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요.

여러분은 이해 가시나요? 그런데 박사님 외모 대박이네요, 외계인 아닌가요?

심슨가족, 또는 콘헤드 외계인?



3.초능력 조절하다.

영화 X맨 아시나요? 어벤져스에도 염력 초능력자가 나오죠, 거기서도 조절, 컨트롤 능력이 중요합니다.

보안관 아저씨, 아니 할아버지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덩치 값 못하는 상구, 꼭 이런 애들 있어요, 오늘도 상구와 사건이 벌어지네요.


치사한 상구와 우식이, 우식이 발차기 멋지네요, 여러분 무영각 아시나요? 쿵푸영화에서의 춤을 추죠/

그리고 껴안기 허그 대작전, 상황종료입니다.


4.초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

한 두명씩 눈치를 챕니다. 좋을 건 없는데 걱정이네요,

그리고 친해지려 하는데, 무슨 꿍꿍이일까요? 믿음이 안가네요, 상구와 깡두의 비밀거래,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을 놀리는 아이들,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입니다.

이런 이럴 줄 알았어요, 초능력을 이용한 나쁜 짓, 역시 상구네요,


5.폭주한 초능력

또 다시 만난 상구, 앙금이 아직 있어요, 찜찜합니다. 또 나쁜 짓 하네요, 자기 버릇 누구 못 주네요

깡두가 마음이 착하고 약해서 걱정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화나면 더 무섭죠.

불편한 거래, 부적절한 행동, 결국 깡두의 또 다른 초능력이 발동됩니다.

상구 넘 오바합니다. 그리고 말리는 착한 호성이.

마치 드래곤볼, 에네르기파 같은 장풍을 쏩니다.


어른들이 믿기 어려운 초능력, 누가 쉽게 믿겠어요,


그 동안의 악행이 만천하에 탄로납니다.


6. 초능력을 제대로 쓰는 법

“호성이의 용기가 초능력보다 더 대단하네요” 이 말이 핵심입니다.

밀어내기, 당기기, 반력과 인력입니다.

소방관아저씨와의 유쾌한 대화, 그리고 고양이 구출작전.


7.내 맘대로 할 수 없는 의지

피아노에는 소질이 없는 깡두, 이건 초능력으로도 안됩니다.

그런데 이름이 강두일까요?, 깡두일까요? 넘 궁금합니다.

악보가 도망가는 불가사의한 사건, 과연 초능력일까요?

게 섰거라! 요놈 아니, 계속 도망가라 악보야~


알다가도 모를 초능력,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이네요,


유쾌, 상쾌, 통쾌한 재기발랄 초능력 소년 이야기입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 학교폭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또한 우정에 대해서도요,

말썽쟁이 상구와 우식이는 과연 달라졌을까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떠한 초능력을 가지고 싶어요?

10살 딸은 동물들과 대화하고 싶다고 합니다. 요즘 동물 키운다고 사달라 조르네요,

햄스터, 고양이, 강아지, 토끼 등입니다. 딸아 너 키우는 것도 힘들단다.


13살 아들은 투명인간, 천재의 초능력이라고 합니다.

학교 공부, 학원공부가 어렵긴 어렵나 봅니다.


가정에서의 아이들과의 대화, 그리고 사랑이 중요합니다.

학교에서의 친구들과의 교우관계, 그리고 사제지간의 정도 당연 중요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지켜봐야할 것들이 많이 있어요,

주변에서 작은 것부터 의미 있는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이라는 초능력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겨봐요.

관심과 사랑이라는 최고의 초능력입니다.


“크레용하우스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크레용하우스 #초능력소년깡두 #초능력 #우정 #학교폭력 #다릿돌읽기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사랑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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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장보고 우리 반 시리즈 8
박남희 지음, 이영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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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우리반 장보고/리틀씨앤톡

세계 곳곳을 누비는 카론씨, 저승사자인데 스타일리스트이면서 패피입니다.

역사속 인물들과의 제안과 거래를 하는 인물이죠,

이번에는 우리반 8번째 이야기, 여러분들도 너무나도 잘 아는 이순신, 을지문덕, 강감찬, 계백. 김유신 등 내노라하는 장군들과 자웅을 겨루고, 어깨를 함께 하는 장군이죠,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장군들은 모두들 금수저들인데요, 장보고 장군은 바닥부터 시작한 자수성가형 장군입니다.


배울 점이 더더욱 많아요.

통일신라시대이니 그동안 나온 우리반 친구들 중에 가장 오래된, 나이 많은 친구이네요,

워낙 유명한 분인지라 아마 모르는 친구들이 없을 듯 합니다.

대한민국 군함 중 장보고함도 있어요. 우리 집 아이들도 각종 위인전, 책에서 장보고를 읽었어요.

청해진 대사, 해상왕, 해신이라 불리는 장군으로 당시 해적들을 벌벌 떨게한 장본인입니다.

당, 신라, 왜의 중계무역에도 영향을 크게 미친 분이십니다.

이제 장보고와 카론의 비밀리의 제안을 한번 알아보아요.

드라마 “해신”과 청해진 사진을 한번 보세요.


차례를 보니 등장인물도 알 수 있어요, 총 14장으로 되어 있어요.


1. 염장, 어떻게 네가

이름도 기분 나쁘네요, 염장이라, 염장을 지릅니다. 내참, 소금에 절였나요?

가난한 평민이지만 늘 꿈을 갖고 살며, 갖은 노력으로 높은 위치까지 , 그러나 항상 귀족과 마찰입니다.

당시 신라는 골품제로 삼국 중 가장 심한 신분제와 차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본 염장, 그러나 그의 비수가 장보고에 꽂히네요, 그리고 들리는 목소리,

후회, 신분차별, 그리고 카론의 제안, 3개월의 시간입니다.



2. 열두살 강복오가 되다.

정신 차린 장보고, 적응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반에 오려면요 그정도 노력은 해야죠

바다, 그리고 배, 천년 후 청해진이라니, 신세한탄, 현실이 아쉽네요.

장보고의 어린시절을 회상합니다. 의문의 친구 차오가 등장합니다.


3. 장보고를 기리는 사람들

어촌이라 당제를 지내고 장보고를 기린다고 합니다.


반친구들, 그리고 딸 의영이가 걱정됩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의 오해와 갈등을 알려줍니다.


4. 바소단 결성

복오의 친절함에 아이들이 당황합니다. 대체 평소에 어떠했길래?

그리고 바다를 , 마을을 위해 무언가 해보자고 제안합니다.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교실, 선생님, 그리고 바다소년단, 일명 바소단 결정.

방탄소년단 이후 최고의 소년단입니다.


5. 하루와 차오

외국인 노동자는 현재 전국 어디서든, 어느 업종에서나 볼 수 있어요.

대부분 4D 업종이라 불리는 힘들고 어려운 일에 많이 종사하고 있어요,

앙숙인 하루와 차오, 그리고 따돌린 순영이 이야기까지, 달라지려고 하는 복오입니다.



6. 5학년 해상왕반

장보고의 당나라 스토리입니다. 비참한 신라인을 보고 신라로 돌아간 장보고.

청해진은 아라비아, 당, 그리고 왜의 길목으로 요청지였어요,

해상무역, 중계무역의 잇점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해적까지 소탕한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해상왕이 되는거였죠, 자유무역항 청해진,

복지관 순영, 그리고 다 모였네요.



7. 차호의 진심

부와 권력, 그리고 서열, 어디서든 존재합니다.

바소단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됩닏.

대화속에 좀 더 가까워진 친구.


청년 장보고의 당나라행이 소개됩니다.


8.화해

바다, 인간은 결국 바다에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지구의 마지막 남은 보고입니다.

화해작전 개시, 한중일 관계는 늘 힘들고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붙어있으면, 가까이 있으면 늘 마찰이 있고 싸우죠,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찐친이라고 합니다.



9.달라진 순영이

장보고, 정년, 과거와 현재의 오버랩(중복) 이것이 우리반의 매력입니다.

“닭장 속에는 암탁이 꼬꼬댁” 강복오 된통 당합니다.

뒷담화, 그리고 완전체 모이네요, 아웃사이더 조입니다, 앗싸입니다.

허심탄회, 친구의 우정이 이런거겠죠, 팀이름은 “투오하순”이라고 합니다. 파이팅


10.우디트 아저씨를 도와라

단톡방 불이 납니다. 그리고 순영이네집, 새집으로 고고,

그리고 우디트 아저씨 사연이 소개되니 바로 미션 시작, 그리고 특산물 판매계획입니다.



11. 한국어 교실은 계속된다.

플리마켓, 구경중인 아이들, 네팔과 당시 신라의 종교는 불교라 합니다.


당시 당나라 산둥반도쪽에는 신라인 마을 등 신라방, 신라소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장보고 기념관 가보고 싶네요,

자기모습, 그리고 청해진과 유물 등을 본 장보고의 마음은 어떨까요?



12.마지막 숙제

해양쓰레기 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해양오염, 특히 플라스틱 공해와 각종 어구 폐기물 등은 인간이 바다를 버리는 셈입니다. 그리고 좋은 일이 이어집니다.



13. 작별의 시간

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그럼 곧 헤어질 시간이네요, 그리고 이곳을 한번 돌아본다고 합니다.

본인이 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청해진 그리고 이 곳에서의 일들입니다.


그 동안의 일들이 기록된 노트, ‘바소단의 기록’

강복오가 본다면 어떨까요? 깜놀, 과연 자기가 무슨 일을? 무슨 짓을? 머선 일이고?



장보고가 강복오에게 전하는 말을 복오가 본다면 믿을까요?

[세상의 중심에 선 아이들], [너희의 친구이자, 너희의 바다]

생물의 기원이 물 , 바다에서 시작되었다는 말을, 학설을 있어요.

해신, 바다의 제왕 장보고, 장보고의 삶을 보고, 바다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답니다. 각종 차별도 알려주며 자신감과 우정에 대한 내용도 전해주네요.

또한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알게 해주는 많은 것을 전해주는 시간이며 책입니다.


“바다를 지배하는 나라가 세상을 지배한다.” 마치 해적 이야기 같지만요.

저 넓은 바다를 보며 가슴 한번 크게 펴고 심호흡 한번 해보세요.

남해는 아니지만 김포에서 서해바다 보며 아이들과 장보고의 삶과 바다의 중요성, 그리고 지켜야할 바다와 책의 느낀점을 같이 확인하고 느껴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우리반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다음에는 우리반으로 올 친구가 누굴까요?


“리틀씨앤톡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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