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세계사 - 3D 이미지로 완벽히 되살린 생생한 역사
DK 지식백과 편집위원회 지음, 강창훈 옮김, 필립 파커 자문 / 책과함께어린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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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차원이 다른 세계사/책과함께어린이

처음 제목보고선 시리즈 책인줄 알았어요. 차원이 다른 ~, 책제목으로 딱입니다.

출판사 이름도 “책과함께어린이: 눈에 쏙, 마음에 쏙입니다.

역사교육/공부에 힘을 실어주는 “책과함께/책과함께어린이”입니다.

‘차원이 다른 세계사’, ‘우리가 주인공인 세계사’는 DK 지식백과에서 지은 시리즈와 같네요,


영국 DK(돌링킨더슬리)의 명성은 여러분이 더 잘 아시죠?

설명하자면 입 아프죠, 백과사전의 명가입니다.

우선 남다른 책제목, 그리고 차원이 다른 표지그림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책 펼치시면 더 깜짝, 무려 50cm의 넓은 면, 시야가 확 들어옵니다.

한폭의 그림을 보듯 사실적이고 생생한 그림, 또한 시선을 빼앗기 충분합니다.

바로 3D 이미지의 매력이자 묘미입니다.

“차원이 다르다”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아무데나 적용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3D 이미지로 완벽히 되살린 생생한 역사를 위해 이미지/사진, 삽화뿐 아니라 내용면도 역시 다르네요,

고대-중세-현대의 방대한 주제를 다룬 만큼 핵심적 서술, 지도와 연표도 단연 으뜸입니다.

아이들이 매료되고 빠질 수밖에 없는 압도적 스케일입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였습니다, 물 한잔 마시고 다시 시작합니다.

당시 시대상의 일상을 몰래 엿보고 살아있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시간입니다.

“한국사 편지”, “생각책 시리즈”, “한국사 사전”시리즈도 유명하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새로운 차원으로 세계사 여행을 떠나볼까요?

총 5장의 구성입니다.

고대세계, 중세 세계, 탐험의 세계, 혁명의 세계, 현대 세계입니다.

중세와 현대 사이에 탐험과 혁명의 시대가 있습니다. 보기드문 색다른 주제입니다.

이는 유럽이 지구상의 선두로 올라서는 시기를 다룬 듯 합니다.

유럽의 팽창으로 인해 산업혁명,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 경쟁 등 현대로 넘어가기 전의 숨막히는 발전 전개를 추가하셨네요,


1장은 고대세계/문명입니다.

인류의 시작, 고대문명, 그리고 중국과 유럽의 제국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이런 백과사전 수준의 역사책을 가지고 있으면 남부럽지 않고 든든합니다.

각 장마다 들어가기 전에 연표를 꼼꼼하게 읽고 가야죠, 선행학습입니다. 예습이죠.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13살 아들의 역사 사랑은 알아줘야 합니다.


한국사와 세계사에 관심이 많죠, 이런 사랑과 관심은 모든 아이들의 공통관심사입니다.

그래서 역사에 대한 책들은 서평책 뿐 아니라 추가로 사줘야만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인류의 시작으로 본격적 역사탐험 시작입니다.

‘호미닌’이 불리는 인류의 조상입니다. 그들의 진화를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워낙 방대한 주제와 설명이라 13살 아들과 10살 딸은 이번에도 자기가 알고 싶은, 배우고 관심가는 내용을 선택했어요,

제가 골랐다면 몇 달은 고민하고 고를 만큼 힘든 싸움이지요,

메인 사진으로 주변으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아들은 고대문명의 거석들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스톤헨지가 가장 유명하죠, 우리나라에는 고인돌이 해당된다고 합니다.

신에 대한 기원인지?, 선조에 대한 경의인지? 궁금합니다.


뒤이어 고대 문명이 이어집니다.

먼저 메소포타미아(두강 사이의 땅)지역은 지금의 중동,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지역으로 지금의 이란/이라크 지역이라 보시면 됩니다. 중동지역과 이집트 문명이 우선합니다

고대 문명은 모두 강 주변에서 발생, 발상하였습니다.

풍족한 식량이 있어야 사람이 모이고 문화와 문명이 생겨나겠죠,

뒤이은 이집트 문명은 파라오와 미라, 피라미드, 상형문자가 유명합니다.

영화로도 자주 나오는 소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리스/로마신화, 그리스 문명도 유명합니다. 특히“트로이의 목마”, "영화 300“도 이 시기때의 내용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발전, 철학도 유명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입니다.

알렉산더라고 알고 있는 알렉산드로스대왕, 그의 제국은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로마제국과 견줄만 합니다. 대제국이었어요, *두 번째 선택은 거대한 제국으로 탄생한 헬레니즘 세계가 소개됩니다.

유럽에서 아프리카, 중동, 그리고 인도 근처까지 걸친 대제국이었으며 문화교류도 활발하였겠죠.


아들이 잘 알고 있는 진/한 왕조 그리고 로마 제국은 읽어보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유럽의 중요한 사건이 바로 게르만족의 대이동입니다. 아시아쪽 훈족의 압박때문이라고 하는데요,

3개 대륙에 걸친 대제국, 로마의 분열, 서로마의 몰락과 동로마제국(후에 비잔틴제국)의 지속이 유럽과 아시아의 교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2.중세 세계

유럽의 변화, 이슬람의 확대, 중국 왕조의 번성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각 대륙의 문화 형성도 관심 가는 부분입니다.


책이 워낙 크다 보니 사진 찍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중세 유럽의 종교는 막강한 권력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아들의 세 번째 선택은 중세 일본의 사무라이입니다.

“사무라이 재팬”이라 할 정도로 일본인들의 자긍심이 있는 단어이자 인물인듯 합니다.

특히 조선의 큰 영향을 준 임진왜란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내용을 주의 깊게 읽고 있어요.

네덜란드(화란)상인들의 조총을 먼저 받아 들여 왜란 때 조선이 속수무책으로 당한 내용은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이슬람 경우 대제국을 건설하면서 유럽과 아시아의 교통로 역할을 하고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문학, 과학, 수학, 의학 등 학문/문화 분야입니다.

중세 유럽하면 바이킹과 기사를 빼놓을 수 없어요, 십자군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 팽창하는 이슬람과 저지하려는 유럽의 본격 대결입니다.

*아들의 네 번째 선택은 크메르 제국의 위대함과 당시 번성함을 엿볼 수 있는 앙코르와트입니다.

지금의 캄보디아 지역이라 합니다.

웃긴 건 제국의 멸망 뒤 숨겨져 있던 이 건축물이 1861년 프랑스 학자에 의해 정글 속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는 점입니다.


아들은 자신이 잘 아는 내용보다는 평소 접하지 못한 지역과 대륙의 국가, 문화, 문명에 관심을 보입니다.

폴리네시아는 태평양들의 섬나라들입니다. 많은 섬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아들의 다섯 번째 선택입니다.

영화 모아나가 생각납니다. 하와이, 뉴질랜드, 마리아나 제도와 정글의 법칙에서 나온 수많은 섬나라가 있어요,


중국 왕조는 몽골제국과 명나라가 소개됩니다.


3.탐험의 시대

14~17세기는 탐험의 시대입니다. 대항해의 시작입니다.

종교, 과학, 예술의 변화이며 신대륙 발견과 식민지화가 특징입니다.

주요 확인사항은 스페인, 포르투갈의 항해, 르네상스, 오스만 제국의 팽창, 과학발전, 종교개혁, 무굴제국입니다.


반가운 조선이 등장합니다. 거북선과 한글이 메인을 장식하며 주인공인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이 등장합니다, 자랑스럽네요,

인쇄혁명은 고려와 조선이 먼저 아닐까요? 그 이후 발전이 아쉽네요, 독일이 유명하며 이후 근현대에는 일본의 인쇄기술이 발전하였습니다.

대항해시대는 유럽에는 발전을, 신대륙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중남아메리카에서의 꽃피운 문명들이 스페인에 의해 허무하게 무너진 것을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무굴제국은 소수의 이슬람세력이 힌두교의 인도를 다스렸어요, 타지마할이 인상 깊어요.

과학과 천문학의 발전은 종교와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 뉴턴이 대표적입니다. *아들의 여섯 번째 선택입니다.


좁은 땅, 대륙의 유럽은 당연히 해외로 눈을 돌려야겠죠,

이로써 해외에서의 식민지경쟁이 시작되었어요, 잔인한 노예무역의 시작입니다.


4.혁명의 시대

기술과 사상의 혁명, 본격적인 시대변화입니다.

그 힘을 바탕으로 강대국, 열강들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경쟁적 땅따먹기, 식민지 경쟁, 세력 확장에 열을 올립니다.


무기의 발달, 증기기관의 발명과 발전, 즉 동력의 발전이 혁명을 가속화합니다.

7년 전쟁으로 이 장의 서막, 포문을 엽니다.

스페인, 영국, 프랑스가 두각을 나타냅니다.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시작된 산업혁명과 미국의 독립과 팽창이 눈에 들어오는 내용입니다.

프랑스혁명과 그 유명한 나폴레옹이 유럽을 큰 소용돌이로 돌고 갑니다.


유럽에서의 국가발달, 과학과 의학의 발달은 참으로 고무적인 내용입니다.

자동차의 발전에서 초기 벤츠부인이 타고 있는 자전거 같은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한국 도로에서 그렇게나 많이 보는 벤츠차의 역사와 유래를 알게 되네요,

아프리카에서의 식민지경쟁이 지금까지도 내전의 영향이 미친다니 안타깝네요,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이제 사람도 새처럼 날 수 있게 되었네요,


5.현대 세계

이제 여러분도 조금은 알고 있는 현대 세계, 세계가 그 만큼 가까워졌지만 갈등도 그만큼 심해졌어요, 이해관계가 복잡해졌어요, 과학기술의 발전은 눈부시답니다.


유럽에서 발생한 전쟁은 엄청난 희생자를 낸 비극이었어요.

공산당 세력의 러시아에서의 사회주의 혁명, 이론의 발생은 독일이었지만(마르크스 사상) 실천과 실행이 옮겨진 나라는 러시아가 최초입니다.


미국의 발전과 호황이 결국 지구촌 리더의 길로 들어서게 하였네요,

1930년 유럽의 전체주의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아들이 선택한 일곱 번째는 제 2차 세계대전과 유태인 학살에 대한 “홀로코스트”입니다.

독일의 전범, 그리고 사과가 기억납니다. 안네의 일기도 이 당시 참혹상을 알려줍니다.

영화 ‘쉰들러리스트’,‘인생은 아름다워’ 작품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뻔뻔한 일본은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2차 세계대전에 미국의 참전으로 전세는 바뀌었고 미국의 태평양 전쟁으로 일본의 야욕을 꺽었어요.

원자폭탄 투하와 항복으로 대한민국도 독립하여 해방되었어요,

세계로 확대된 전쟁인 만큼 이후 각 대륙에서의 독립운동도 활발해졌답니다.

또 다른 전쟁 “냉전 시대”가 도래합니다. 미소 냉전, 철의 장막과, 뒤 이은 죽의 장막이라는 표현이 생각납니다.

미소의 경쟁대결은 체제의 대결이며 우주항공시대의 경쟁과 발전의 도화선이 됩니다.

민주주의 국가라 생각하는 미국도 흑인차별이라는 크나 큰 결점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도 뿌리박힌 인종차별은 참으로 안타깝네요, 한국인도 희생자이기도 합니다.

1960년대 이후 종교, 체제, 독재와의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됩니다.

각 국의 경제 발전은 유럽과 동북아시아(중국, 일본, 한국), 미국이 선두입니다.

*아들의 여덟 번째 선택은 마지막 더 푸르른 미래입니다.

지금의 지구촌 문제인 환경 문제를 아들도 인식하는 모양입니다.

지금의 환경과의 싸움입니다. 기술발전 등 앞만 보고 달려온 지구촌, 이제는 환경오염이라는 큰 난제에 봉착했어요, 친환경, 친지구의 개념과 인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로써 200페이지에 달하는 생생한 역사의 세계로의 탐험을 마쳤어요.

여러분의 여행 소감은 어떤가요?

소개해드린 내용으로는 부족하시죠? 다 읽어보기 전까지 이 책의 진수를 알기 어려워요.

차원의 다름도 직접 겪어보셔야합니다.

‘책과함께’ 느껴보시지 않으실래요?

인류의 시작, 문명의 탄생, 그리고 국가와 제국의 형성, 종교, 문화의 발달, 그리고 치열한 경쟁, 국가와 민족 간의 경쟁입니다. 욕심과 갈등으로 빚은 전쟁 이야기도 있습니다.

인간은 항상 발전과 그 뒤의 부작용을 늘 함께 했습니다. 부작용 또한 발전의 어두운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세세함(디테일)과 광범위함으로 동시에 지닌 역사 백과입니다.

메인 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 상단에 숫자에 얽힌 사실들, 사진, 삽화 등이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회, 문화, 사상 등을 연계한 세계사, 10살 딸에게는 아직 무리이며 좀 어려운 내용인 듯 합니다.

그러나 사진과 내용으로 충분히 딸의 눈요기가 되어 새로운 신세계 경험을 하였답니다.

끝없는 역사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13살 아들과 저는 역사의 새로운 차원으로 세계사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이제 과거를 상상하지 말고 눈으로 직접 확인하라” 맞습니다.

확인하셨나요? 

서술내용과 고화질 3D 이미지 사진과 지도, 연표와 함께한 여행입니다.

놀랄 준비하셨나요?

차원이 다른 만큼 아들과 아들이 선택한 내용에 대해 같이 공부하며 즐겼답니다.

서평이 너무 길고 많다고요? 맞습니다. 양과 질 모두 동시에 공략했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8988068


https://m.blog.naver.com/prpub/222319379378


“책과함께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과함께어린이 #3D이미지 #DK백과 #차원이다른세계사 #DK세계사백과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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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맨 어드벤처 3 - 햄스터 로봇 경주 대회 코딩맨 어드벤처 3
윤상석 지음, 김기수 그림, 최현수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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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후기] 코딩맨 어드벤처 3: 햄스터 로봇 경주 대회 /다산어린이

이제 벌써 3권입니다.


1,2권은 악당 버그킹과 의문의 정체들과의 숨막히는 대결이었어요.

코딩맨 엔트리, 코딩맨 어드벤처로 이어지는 더 넓은 코딩의 세계를 공부합니다.

제목대로 코딩에 대한 엄청난 모험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들은 강민과 환희가 버그족의 차원의 들어간 후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차례를 보니 코딩족 등 2권에서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게 합니다.


지난 줄거리를 먼저 읽어보세요, 저는 내용이 가물가물합니다. 여러분은 아니시죠?



1. 새로운 정보

버그킹에게 차원 이동통로가 발각되었지만 강민과 환희는 가까스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곳에서 빼낸 기억장치와 스마일의 영상을 보았다.

과연 데이터 분석으로 아이들을 구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로봇X가 들어왔다. 완성이 된 것이다. 로봇X는 매우 부드러운 로봇이었다.



2. 햄스터 로봇 경주 대회

햄스터 또는 쥐로 하는 미로게임, 실제 생물이나 로봇으로 경주하는 것을 많이 보았어요,

아리와 호동은 학교에서 햄스터 로봇 경주 대회가 열린다는 것을 듣고 연습에 나섰다. 며칠 후 경기 날이 되자 박세로이와 영준이와 내기를 했다. 결승전에서 둘이 붙었다. 처음에는 영준이네 팀이 이기는 것 같다가 아리팀이 역전승 했다. 은근 경쟁 장난 아닙니다.



3. 코딩족의 정체

디버깅과 주철진 박사는 코딩족 세계로 가는 차원이동통로를 만들었고 강민이가 가기로 결정되었다. 시간은 5일. 코딩족의 세계에서 한 사람을 만났지만 도망가서 병사들을 불러왔다. 병사들의 차림은 갑옷을 입은 중세 기사였지만 의외로 매우 잘 달렸다. 병사들이 코딩맨의 코딩 블록 조작을 보고 놀라 도망갔다.



4. 스노우맨

한편, 코딩 특공대 숙소에 있던 아이들은 로봇X의 이름을 새로 지어주기로 했다. 아리는 로봇X를 눈사람처럼 만들었고 아이들은 이름을 스노우맨으로 정했다.


영화 아이로봇이 생각납니다.


로봇공학의 3원칙을 설명해줍니다.

강민은 엘렌이라는 한 소녀를 만났다. 소녀는 다리가 불편했기에 강민이 도와주어 집으로 갔다. 엘렌과 소녀의 아빠 에드워드는 강민에게 옷을 선물했다.


5. 루시 할머니를 만나다

코딩맨은 성 안의 모든 사람들이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있는 광경을 보았다. 그리고 길을 물어 루시 할머니에게로 갔다. 그런데 버그족 아이들이 따라왔다. 할머니 집에는 옛날 물건처럼 생겼지만 최첨단이었다.

중세시대지만 냉장고, 전자레인지, 센성 등 처럼 오늘날과 별반 다르지 않네요,

할머니는 코딩족에 얽힌 이야기를 해주었고 강민은 인간 세계에 코딩족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게 너 아닐까?) 그곳에서 나오고 강민은 병사들에게 잡히고 말았다.


아들의 궁금중과 기대감입니다. “강민은 어떻게 될까? 4권을 기다려보자~”


만화속 개념1-로봇 X  말랑함의 비밀은 소프트로봇이라고 합니다.

만화속 개념2-햄스터 로봇, 각종 센서와 모터가 핵심입니다.

만화속 개념3-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 모봇, 인류의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만화속 개념4- 생물의 특징으로 탄생된 생체모방로봇.

마지막 코딩맨 워크북은 총 3가지입니다.

햄스터로봇, 로봇공학의 3원친, 윤리의식입니다.

코딩교재와 보드게임도 있답니다.


버그킹의 기원, 코딩족, 버그족, 수천년전 외계인의 등장,

마치 영화 “스타게이트”를 보는 듯 했어요.

각종 로봇의 설명으로 모르던 부분도 알게 되었어요,.


인류를 쉽게, 편하게 하는 장치, 이론이라도 나쁜 의도, 목적으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장/단점을 잘 알아야합니다.

코딩, 로봇, 4차 산업혁명 등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로 가득한

코딩맨 어드벤처입니다. 아이들과 즐거운 모험의 시간이었어요.



“다산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산어린이 #코딩맨어드벤처 #햄스터로봇경주대회 #코딩 #초등과학학습만화 #코딩학습만화 #히어로액션 #코딩교과과정 #코딩맨워크북 #웨어러블로봇 #생체모방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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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4 - 수수께끼를 풀어 드립니다 십 년 가게 4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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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십년가게 4,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위즈덤하우스

“버릴 수 없는 물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물건.

  멀리 두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십년가게로 오세요~

  당신의 마음과 함께 보관해 드리겠습니다.”

이상은 알 수 없는 이상한 가게의 광고문구였습니다.

십년가게의 마법사들에서는 트루씨가 나와서 기억의 물건들에 대해 거래를 하는 내용이었어요.

십년가게 시리즈를 읽지 못해서 이번 4권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표지를 보니 열쇠/자물쇠 허리띠를 한 뚱보 아저씨와 청소하는 너구리 아니 고양이, 창고인지 헛간인지 수상한 가게가 나오니 더욱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그럼 이 책의 수수께끼를 함께 풀어보도록 해요.


총 6화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역시 십년가게는 추억, 의미, 보관 등의 물건들 이야기입니다. 마치 추억의 전당포입니다.


1. 욕심이 넘치는 포도주

지나친 욕심으로 실패한 타바, 포도주만큼은 지키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나타난 카드 한 장과 “십년가게”, 마법의 힘을 빌려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나타난 마을과 가게, 스타일 좋은 남자와 사람같이 걸어다니는 고양이, 말도 하네요,


십년의 보관의 대가는 수명, 그리고 거래가 성사됩니다. 여러분도 이 정도이면 거래할 수 있으시겠어요?

노래 같은 주문이, 그리고 다시 원래대로, 잃은 것도 있어요.

타바의 욕심, 욕심으로 가득찬 포도주 맛이라 그리도 맛이 있나봅니다. 안타까운 결말입니다.


2. 은인에게 드리는 선물

바텐더 코보, 그리고 품위 있는 노부인이자 단골인 유라씨, 그들의 만남과 관계가 소개됩니다.

미술교사 유라씨 덕분에 가게의 인테리어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받고 나서 달려졌어요,

그리고 그녀에게 좋아하는 것을 선물해주고픈 코보, 그리고 나타난 “십년가게”


타바의 포도주와 연관이 있네요, 소망이 이끈 가게, 그리고 “바람의 행복”

유라씨 선물, 그러나 오히려 화를 내는 유라씨, 안타까운 사실을 안 유라와 코보,


3. 집을 지켜주는 나무

키나의 소중한 공간, 할아버지의 나무, 늘 그런 이웃을 만나면 골치 아프죠, 여러분 이웃은 어떠신가요?

이기적이고 개인주의가 몸에 밴, 상대하기조차 싫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를 어쩌죠, 할아버지께도 빌어보네요, 간절함이 있으면 꼭 나타나는 가게,


그리고 거래 완료, 그러나 결국 이사를 갑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키나의 마법입니다.


4. 맡겨둔 비밀

수다 떨기 좋아하는 다섯 살 여자아이 사리,

그리고 동네 언니와의 비밀지키기 약속, 이거 불안합니다.


입이 근질근질, 그리고 나타난 카드, 이제는 앞으로의 일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일어난 화재 사건, 십년 지난 지금 잃어버린 기억,

하면 안되는 약속, 사건의 진실과 내막이 있을 줄야. 반전입니다.


5. 수수께끼 열쇠의 비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시프, 그리고 돌봐주는 친구가 있어요,

그리고 어느 날 둘은 안개 속에 있네요, 이제 아시겠죠, 무슨 일이 이어서 벌어질지요?

십년가게, 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젠의 정체가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나타난 의문의 포, 앗 표지의 뚱보님이십니다. 열쇠, 자물쇠가 주렁주렁,

마법의 노래, 과연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기억 속에서의 시프와 삼촌, 그리고 정체불명의 사람, 결국 진실이 밝혀집니다.

기억은 봉인해제, 젠은 봉인완료


6. 봉인가게의 수수께끼

도난 방지장치를 했다고 합니다. 보안경비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대가는 물건입니다.


앗 트루씨, 프로포즈 꽃다발인가요?

상부상조인가요? 서로 마법을 교환합니다.

마법거리 주민들, 마법사들입니다. 포님의 수수께기는?


이미 소문 다 났네요, 얼레리꼴레리, 한쌍의 마법사 커플 탄생 예감입니다.

때론 숨기고픈 기억과 물건들, 애절한 사연, 옳지 못한 일들까지도요. 사람들에게는.

일본판 전설의 고향,  X파일, 기묘한 이야기입니다.


멋진 스타일의 십년가게씨, 그리고 집사고양이 카라시,

등장인물들의 사연들, 의뢰인들, 손님들의 다양한 이야기들, 그리고 봉인가게, 날씨가게, 다시 만드는 가게 등 마법사 주인장들이 등장해 풀어가는 마법같은 이야기,

유쾌하고 때론 소름 돋는 판타지의 진수,


아이들과 유익하게 읽은 그분의 작품입니다. 역시 믿고 읽는, 보는 책이랍니다.



“위즈덤하우스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위즈덤하우스 #십년가게 #수수께끼를풀어드립니다 #판타지 #기억소환 #물건봉인 #판타지 #히로시마레이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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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슈퍼 에디션 : 파이어스타의 임무 (양장)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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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전사들(WARRIORS)-파이어스타의 임무/가람어린이

가람어린이에서 나온 에린 헌터의 판타지 시리즈 중에 “살아남은자”을 읽어봤어요,

늘 궁금하던 전사들, 살아남은자가 개를 소재로 만든 작품이라면 전사들은 고양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판타지 작가들의 팀 “에린 헌터”의 또 다른 작품을 만나볼 차례입니다.

**에린 헌터는 사실 여러 명의 작가들이 함께 모인 팀이다. 이들은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함은 물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덧붙이기를 좋아한다. 『전사들』 시리즈의 집필에는 다음 작가들이 참여했다.

*캐이트 캐리

*체리스 볼드리

*빅토리아 홈즈

 이 세분 모두 냥이 집사 출신인듯 해요,


슈퍼 에디션 양장본, 보기만 해도 놀랍고 기대가 폭발하는 책입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

전 세계 35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3천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에린 헌터의 <전사들: 슈퍼 에디션>, 첫 번째 이야기!



이 책에 쏟아진 찬사를 찾아보고 일일이 건져 올리는데 꼬박 3일이 걸렸네요,

그 중 하나면 소개드립니다.

“『해리 포터』이후로 가장 훌륭한 소설! 흥미진진한 모험과 종족간의 전투,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고전적인 주제가 모두 들어 있어, 판타지 문학을 좋아하거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브라이틀리


지도를 보니 두발쟁이는 사람을 뜻하고 협곡바위지대가 그들의 거처인 듯 합니다.

36장의 방대한 내용들이 기대됩니다.

3부까지 나온 전사들, 읽어본 적이 없어 이번 책을 읽을 때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종족은 크게 다섯이며 지금과 옛 종족으로 나눠지고 있어요,


계급과 임무/역할도 소개됩니다.

결국 종족의 서열인 듯 합니다.

프롤로그를 보면 이 책이 이끌어갈 내용이 살짝 보여주고 있네요,

종족대표회의, 여기서도 두발쟁이, 인간의 자연파괴가 문제네요,

그로 인한 영역파괴, 한 종족의 운명은 ?


1. 수상한 고양이

지도자 파이어스타, 그리고 수상한 냄새, 전사의 규약, 그리고 검은 야망,

2. 물에 비친 환영

계속 생각나는 의문의 고양이, 훈련병의 전사 임명, 새끼고양이 등 일상을 그려줍니다.

3. 종족의 삶은 이어진다

임신, 출산을 위한 노력, 그리고 전사가 되기 위한 훈련병의 노력, 계속 꾸는 같은 꿈, 이들에게 신성시되는 별족,

가장 중요한 것은 보금자리와 식량이죠, 그리고 종족회의

4. 숲의 다섯 번째 종족

숲엔 언제나 네 종족, 네그루의 떡갈나무가 있다. 나를 괴롭히는 정체는?

오랜만 만나는 친구, 그리고 금식, “혀를 나눈다” 별족과 그리고 하늘족의 정체는?

5. 깨어진 믿음

또 다른 종족, 하늘족, 선조 전사들의 거짓말, 심한 분노와 배신감을 느끼네요,

긜고 다시 종족으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6. 애완고양이의 꿈

지속되는 별족, 하늘족, 관계가 핵심입니다. 그리고 나타난 오래된 친구,

애완고양이들과 살던 옛집을 봅니다.

7. 옛 하늘족의 진영

집주인을 떠나는 애완동물들, 그리고 하늘족 진영이 있던 옛터, 과연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8. 뿔뿔이 흩어진 종족

흩어졌지만 사라진 것은 아닌 하늘족, “아직도 존재한다” 보금자리와 전통.

운명인지? 계시인지? 힘들고 어려운 결정이 기다리네요

9. 뻗어 나가는 불꽃

오소리와의 한바탕 전쟁, 그리고 동료의 죽음, 야생에서의 삶입니다.

강족과의 만남, 오래전 저지른 네 종족의 잘못, 그리고 사라진 종족

그의 행보를 이해하는 이, 이해 못하는 이로 나눠집니다. 천둥족을 버리는 것인가?

10. 하늘족의 흔적을 찾아서

지도자의 힘든 결정, 반려자와의 여정, “별족이 앞길을 비춰주길”

괴물은 아마 자동차 같고 천둥길은 아마 도로인 듯 합니다.

11. 버려진 보금자리

종족간 영역싸움, 이것은 생존을 위한 투쟁이며 숙명이겠죠.

그리고 두발쟁이들이 너무도 많은 이곳은, 그리고 폭풍우가 몰려옵니다.

12. 잃어버린 짝

강으로 오는 또 다른 괴물, 아마 배일까요? 그리고 내 짝은 어디에? 미친 듯 찾아헤매지만.

13. 떠돌이 고양이들

자신을 도와주는 고양이, 그리고 무리들 중 행방을 아는 고양이가 있네요

다행입니다. 다시 만난 짝.  사랑 싸움일까요?

14. 협곡을 따라서

하늘족 고양이들의 여정, 이것 또한 환영일까요? 아직도 인간들과 만나네요,

멍청하다는 표현이 “쥐대가리” “쥐똥 같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흔히 사람들은 “새대가리”라고 하죠

15. 절벽에 있는 동굴

흔적이 있는 동굴 안, 최근까지 있었다는 추측, 꿈에서 본 동굴 같아요

16. 규약을 잃어버린 고양이들

“떠돌이 고양이에게서 규약을 바라지도 마라”

17. 사라진 종족의 수수께끼

동굴 속 고양이는 다 떠나고 미친 고양이만. 그것도 늙은, 그래도 종족고양이인 듯 합니다.

18. 보름달이 뜨는 밤

이끼의 중요성, 그리고 기다리자. 그리고 보름달을 만난 무니, 아니, 스카이.

19. 홀로 남은 전사

그리고 그와의 대화, 이후 동굴로 들어갑닏. 그리고 사라진 스카이

20. 빛나는 동굴

빛이 나는 이끼, 그리고 과거의 종족의 흔적을 같이 찾고 있어요, 파이어스타의 운명입니다.

21. 감시하는 눈

[너 자신을 믿어라], [우리는 곧 다시 만난다], 떠돌이와 종족고양이의 차이점을 말해줍니다.

떠돌이 형제에게 야생의 본능, 전사의 규약을 가르쳐 줍니다.

22. 하늘족의 후손들

각 종족의 신체적 특성, 물려받은 유전자의 힘이죠, 하늘족, 판단은 너의 몫, 점점 늘어나는 고양이들.

23. 떠돌이와 애완고양이

미래의 전사들에게 교육에 열중합니다.그리고 여러 고양이들을 모임에 초대합니다.

각각의 고양이들, 반응도 제각각입니다.

24. 새로운 종족의 시작

모임의 첫 번째 손님, 스카이, 하나둘씩 모여드는 고양이들, 종족고양이와 전사의 규약에 대해 설명합니다.

“명예와 존경, 믿음, 봉사의 만족감”

25. 스카이왓처의 예언

각자 할 일들, 임명, 그리고 스카이, 아니 스카이왓처, 그리고 하늘족 새로운 종족의 탄생인가요?

알 수 없는 스카이의 말들, 예언인가 봅니다.

26. 속삭이는 동굴

영역 경계, 순찰대들의 임무, 그리고 스카이의 죽음, 그의 영혼을 기리는 종족,

각자 역할 수행과 빛나는 이끼의 속삭이은 동굴로 갑니다.

27. 지도자와 치료사

위기의 고양이 구출작전, 그리고 진영으로 돌아와 새로운 가족이 됩니다. 별족의 선택은?

28. 패배의 기록

쥐떼의 공격, 하늘족의 결과가 설마?, 그리고 쥐떼들과의 결전, 항전을 다짐합니다.

29. 첫 번째 시련

숲의 치료사의 깜짝 방문, 순간 셋에겐 미묘한 기류가 흐릅니다.

첫 번째 시련에 대해 스카이와의 대화로 이어집니다.

30. 별족의 꿈을 꾸는 고양이

스카이가 말해준 치료사 고양이와 만남, 서로 의지하고 사는 종족고양이

31. 달이 뜨지 않는 밤

드디어 시작입니다. 감히 상상도 못 할, 먹이피라미드를 뒤집는 엄청난 쿠데타, 사건입니다.

인(人)해전술 아니 서(鼠 쥐서)해전술입니다.

32. 결전의 날

드디어 한판 승부, 생사를 가를 만큼 치열하고 처절합니다. 싸움은 계속됩니다.

창고, 헛간에서의 힘들고 어려운 싸움, 희생이 예상됩니다. 과연 이길 수 있을까요?

33. 단 한번의 기회

궁지에 몰린 건 쥐가 아니라 고양이들입니다.

수많은 쥐떼에 밀리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리고 우두머리를 해치우면? 혹시 승산이, 희생과 승리입니다.

34. 별족이 보낸 신호

승리로 인해 협곡은 다시 하늘족 차지가 되었습니다. 별빛의 영혼 교류, 그리고 치료사와 지도자의 탄생입니다.

그리고 아홉 개의 목숨

35. 하늘족의 새 지도자

파이어스타의 임무, 하늘족의 지도자, 선조 전사들로부터 아홉 개의 목숨을 받고 있네요,

인내, 희망, 사랑, 치유, 지혜, 이해, 이타심, 결단력, 그리고 충성심

“숲에는 언제나 다섯 종족이 있어야 한다” 영혼들과의 만남입니다.

36. 끝과 시작

지도자, 치료사, 전사, 훈련병, 그리고 떠나는 파이어스타.

하늘족을 세우는 파이어스타의 임무, 미션 클리어입니다.


*에필로그

숲으로 그리고, 피와 혈육, 혈육과 별의 힘

---------------

고양이 종족에게는 숲에 사는 다른 육식 포식자들의 경쟁도 위협이며 가장 큰 것은 두발쟁이 인간이 아닐까합니다.

개발로 인한 서식지/영역 파괴가 가장 위협일 듯 합니다.

살아남은자에서도 인간들의 위협이 가장 무서운 공포였어요.

그리고 종족간의 전쟁/경쟁, 또한 자신과의 싸움이 더 힘들겠죠,

지도자로의 외로움, 그리고  운명과의 치열한 전투.

꿈, 환영, 환상, 그리고 하늘족을 찾아서 그의 짝 샌드스톰과의 길고도 머나먼 험난한 여정, 그리고 간혹 보여주는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별족은 선조 전사들이나, 그리고 그들을 지켜주는, 지켜주기 바라는 정신적 지주이며 희망입니다.


신을 의미할 수도 있고, 단지 조상/선조를 의미할 수도 있겠어요, 마치 인간이 조상을 섬기듯.

“영혼의 별” 의지하고 협동/분업하는 종족고양이들, 분명 애완고양이, 떠돌이 고양이와는 다른 부류입니다.

모든 동물들이 자신의 생명과 무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종족을 이루고, 사회를 이루는 것입니다.

인간의 사회를 빗대어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들의 이야기,

희노애락을 그려낸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극한 생존 판타지입니다.

자신의 영역, 무리를 보호하고 위협이 된다면 생존을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가는 야생의 생활, 인간의 생활도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아들은 이 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도서관에서 전사들 1,2 권을 빌려옵니다. 아마 전 시리즈 다 빌려 볼 참인듯 합니다. 그것이 판타지의 매력이며 가람어린이 판타지, 에린헌터의 무한 마력 아닐까요?

아직도 하늘족의 이런 원인이 쥐떼였다니 믿어지질 않아요

아들의 최애템 가람표 판타지, 굿 초이스를 자부합니다.



**아들은 마지막을 마무리하면서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에린헌터의 판타지에는 동물들이 주인공일까요?

그리고 야생이라지만 너무 잔인합니다.

종족들의 경쟁과 생존이야기, 인간들과 차이점과 같은 점을 생각해봐야겠어요!



**그거 아세요!! 전사들이 영화로도 제작된다고 하니 오우 이런, 기대 넘칩니다.

*영화 제작

영화 <전사들>은 STX엔터테인먼트와 알리바바 픽쳐스가 공동제작을 맡는다.

제작자로는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 감독인 데이비드 예이츠가, 각본은 『쿵푸팬더1-3』 『앨빈과 슈퍼밴드』『크롤』의 조나단 에이벨, 글렌 버거가 맡았다.


책소개영상

https://youtu.be/An3L1x5ZIbk


북트레일러

https://youtu.be/xyPNXpr6s-4


“가람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람어린이 #전사들 #파이어스타의임무 #에린헌터 #극한생존 #생존판타지 #판타지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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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기도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댄 윌리엄스 그림, 명혜권 옮김 / 스푼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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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바다의 기도(Sea Prayer)/스푼북, 슬픈 난민의 안타까운 이야기


시리아 난민은 역사상 유래 없는 현대판 출애굽기와 같아요, 최근에는 미얀마 난민도 발생하고 있네요,


군부정권은 다 그런 듯 합니다. 아프리카 내전 및 군사독재정권에는 늘 학살과 난민이 발생합니다.

아이들은 글과 그림을 보니 슬프다고 합니다. 읽기가 싫다고 할 정도입니다. 안타깝습니다.

특히 보트 피플은 언제나 비극이 따르고 있어요,


1970~80년대 베트남의 공산화, 각종 전쟁으로 인한 해외 난민이 참상이 끝이 없어요.

전 세계 난민은 과거나 지금이나 정도만 다르지 지속 발생하고 있어요.

유엔난민기구가 있을 정도입니다.


중남미의 미국행, 그리고 난민도 문제였어요,


이 책은 시리아 난민에 대해 희생된 아이에 대한 내용으로 영감을 받아 쓴 책이라 합니다.

시리아의 군부독재의 마지막 발악이죠, 알아사드 군부독재, 주변국, 열강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더 심하네요,


중동, 그리고 이슬람, 종교 갈등, 오일 머니, 이스라엘 문제 등 참 문제가 많은 지역입니다.

화약고나 마찬가지로 위험한 지역입니다.

책 읽기 전에 시리아 사태, 그리고 최근에는 미얀마 사태, 그로 인한 난민발생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알아봤어요.

여러분도 실상으로 아시면 끔찍하실 거예요.


그럼 이제 슬픈 이야기를 뒤로 하고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내용과 그림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사랑하는 마르완” 이라고 하면서 시작합니다.

같은 이슬람을 믿는 작가(아프가니스탄 출생), 실제 난민생활도 했다는 작가의 공감대,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아빠. 조용한 마을 풍경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어린 아들과 함께 그 곳을 보여주고 싶어 같이 걸었네요,


정겨운 시장풍경, 그리고 히잡을 쓴 여인들,

기억을 되살리고픈 아빠의 마음입니다.

“이제 그런 시간들이 꿈만 같구나” 라고 하며 한낱 연기라니, 슬픈 표현입니다.

갑자기 상황이 바뀌네요, 시위, 포위, 폭탄, 굶주림, 죽음 등의 무서운 단어들이 늘어납니다.


절대권력에 도전하는 민주화운동, 그리고 진압과 폭격과 내전. 힘없는 국민이 희생양이 되고 맙니다.

“늙은이의 어두운 피, 어린아이의 밝은 피” 표현이 마음을 쓰리게 합니다.


공포 속 참혹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그리고 떠나는 이들,

“우리는 집을 찾고 있어”, 초대와 환영을 못 받는 불행한 사람들, 난민입니다.


마르완을 부르며 말을 건네는 아빠, 손을 잡으렴.

“나쁜 일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거야” 아빠의 안심은 과연,

바다 너머는 희망일까요?, 그러나 바다는 자체가 절망입니다. 깊고 차가운 바다.


“아빠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뿐” 아까 내용과는 정반대입니다. 안심하던 내용은 이제는 절망 앞에 기도뿐이라 합니다.

아들을 위한 기도, 소중한 존재인 아들을 위해.

바다에게 기도를 하는 아빠. 인샬라~


지금도 난민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요,

제 2의 , 제 3의 쿠르디가 나오고 있어요.


폭력, 전쟁은 인류의 끝없는 욕심과 욕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최근의 미얀마 로힝야 사태와 군부 쿠데타로 인한 폭력 등이 또 다른 난민의 시작을 알릴 듯 합니다.

독재와 군부독재는 영원한 폭력/전재의 도화선입니다.

난민에 대한 인식과 폭력, 전쟁의 평화적 해결이 급선무입니다.

전쟁과 폭력의 가장 큰 피해자는 부녀자와 아이들입니다.

소위 18세기, 19세기 제국주의, 세계 열강의 식민지화로 인한 부작용 등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이제 그들이 모든 사태의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할 때입니다.

UN의 개입과 강대국들의 이해관계를 버리고 이제는 나서야 할 때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서운, 슬픈 이야기를 해줄 때입니다.

슬프다고 안 읽으려 합니다.


바다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장소이며 기도의 장소이나 반면 사람들을 삼키는 무서운 장소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건너 희망의 땅으로 가려 했지만 목숨을 많이 잃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는 육지로, 바다로 새로운 희망의 땅으로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부모님들이 말로 해줘도 되겠죠, 즐겁고 유쾌한 책만 읽을 수는 없습니다.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폭력을 알려줘 평화의 중요성을 같이 공감해야합니다.

마음 속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바다의 기도”를 추천합니다.


“스푼북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스푼북 #바다의기도 #할레드호세이니 #시리아난민 #난민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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