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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
다비드 뵘 지음, 김경옥 옮김 / 두레아이들 / 2021년 10월
평점 :
[서평후기]남극 어디까지 알고 있니?(두레아이들), 신나는 남극 탐험 시작합니다.
지구는 둥글다, 태양 주위를 돈다, 자전과 공전으로 생긴 두 개의 극지방인 북극과 남극,
북극은 대륙은 아니고 큰 얼음섬입니다. 또한 러시아, 북미, 유럽 등과도 연결되어 있어요.
문제는 이상기후로 인해(지구온난화) 해빙과 동식물의 생존 위협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죠.
반면 남극은 대륙입니다. 너무 추워서 땅 위에 큰 얼음판이 생긴 것이죠, 혹한의 눈 덮인 땅입니다.
사람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하지만 남극의 존재와 가치로 인해 많은 나라들의 기지가 있답니다.
그럼 미지의 혹한의 대륙, 신비의 베일에 싸인 남극에 대해서 알아볼 기회가 생겼어요,
바로 두레아이들에서 출간된 책인데요, 책이름이 조금 노골적입니다.
어디까지 알고 있니? 아는 것이 거의 없어 답변 불가입니다.
그럼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알아야 할, 배워야 할 주제이며 존재입니다.
소수 연구원과 귀여운 펭귄이 살고 있는 남극, 여행, 탐험 떠나기 전에 두꺼운 옷과 내복 챙겨서 출발합니다.
빅북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세계도 기대하세요,
첫 장 차례부터 인상적입니다. 예전 뇌구조, 생각 그림이 떠오릅니다.
*남극의 위치와 특징과 미치는 영향, 그리고 끝없는 공간의 점 하나로 궁금증 빅뱅입니다.
그리스로마신화로부터 명칭의 유래가 설명됩니다.
*제한적인 남극에서의 모든 것은 시작이며 평화이며 공유입니다.
*곤드와나와 대륙이동설, 제임스 쿡 선장, 미지의 땅 남극의 지도가 있어요.
*남극을 소개할 때, ”가장 ~ “수식어가 많이 사용됩니다.
가장 추울 때는 영하 70도, 가장 건조한 기후, 동결건조란 말 들어보셨나요? 수증기마저 얼어버리는 곳이죠.
바람막이가 없으니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가장 핫한 곳, 아니 가장 쿨한 곳이네요
*“생각은 둥글게, 행동은 네모나게” 거리와 시간에는 왜곡이 있을 수 있어요.
심각한 왜곡의 세계지도 구경하세요, 깜짝 놀랐네요.
*남극 탐험, 발견의 역사입니다. 빙산, 빙하 등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암초 수준이죠, 쇄빙선도 아니고 공포의 대상입니다.
@책 속의 숨겨진 곳, 첫 번째 비밀은 두 영웅인 아문센과 스콧 소개입니다.
공포의 남극탐험과 정복, 지금도 쉽지는 않겠죠, 남극점 돌파.
*남극의 극한 상황에서도 생물이 살까요? 펭귄은 아시죠?
바다나리, 무서운 적응, 생존능력을 지닌 완보동물인 물곰. 비주얼 기가 막히네요.
@숨겨진 비밀 2: 바로 펭귄입니다. 인형으로 소개합니다. 너무 귀여워서 설명은 패스합니다.
*보이지 않는 바닷속, 대왕고래와 크릴새우.,
아참 크릴오일 많이 드시죠, 많은 생물의 먹이인 크릴새우를 동물들에게 양보하세요,
*남극해 바다, 살아 숨쉬는 거대한 유기체입니다.
사람의 몸의 수분이 70-80% 이듯, 지구의 구성도 마찬가지랍니다. 신비합니다.
만화 같은 배 위에서의 일상 그림, 쉬어가는 페이지인가 봅니다.
*해류의 원동력, 바로 남극 바다의 힘입니다. 환류, 백야와 극야가 설명됩니다.
오로라는 북극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무지의 소치였어요, 역시 배워야 합니다. 남극광입니다.
지표면 소개에 세트장처럼 설명해주시네요.
*어쩜 무한한 상상력. 이것이 남극이 아닐까요?
*빙하와 빙산의 차이점을 아시는 분 손들어보세요! 빙산의 일부입니다.
다양함에 몸서리쳐지는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닙니다.
*남극에 대한 수많은 의문과 궁금증들, 그리고 질문들
*세상을 보는 시각을 3가지 태도로 설명합니다. 감탄, 비교, 기대입니다.
보이지 않는, 느껴지지 않는 낭떠러지 크레바스,
*기억의 보관소인 얼음, 수만 년 나무의 나이테처럼, 차곡차곡 무언가를 기억하네요,
*남극 지도에는 각 나라의 연구기지가 표시되어 있어요.
서남극, 동남극, 그리고 각종 남극점들, 빙붕, ~해, ~랜드가 소개됩니다.
한국의 두 기지인 세종과 장보고 기지. 기지들의 설립연도 나옵니다.
남극점 소개는 어렵습니다. 4개의 극점을 구분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세 번째 책 속의 비밀이 열립니다.
남극에 있는 기지들이 소개됩니다. 마치 우주 식민지의 기지 같아요.
시그니처 건축물들입니다.. 30개국, 70개 이상의 기지가 있다고 합니다.
*남극 갈 수 있는 사람의 조건, 자격이 있을까요? 모험심과 자신감의 능력의 소유자면 오케이.
각자 맡은바의 소임, 역할이 있어요, 다하면 되겠죠, 작은 도시의 구성원입니다.
*남극에서의 생존장비와 생존법칙이 소개됩니다.
체코의 생존예술가 파블리체크가 소개됩니다.
*남극뉴스는 마치 남극에서의 일기는 보는 듯 합니다. 생존일지죠.
*과연 남극에는 아무것도 없을까요? 눈으로 보는 피상적인 것에 현혹되지 마세요.
역설이나 반어의 함정입니다.
그러나 외로운 섬, 외로운 대륙임은 사실입니다. 강인하지만 수줍고 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강하게 거부하는 것이죠, 보호해야할 대상입니다.
*대륙의 연대기, 1773년 제임스쿡으로 시작하여 2018년까지입니다.
*남극에서의 환경보호수준이 전 세계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인간이 남긴 흔적, 인간이 만든 쓰레기들, ~무한대 끔찍합니다.
*남극조약이 있네요, 자원의 보고, 그러나 마지막 보고일수도 있어요.
거울로 된 구의 의미를 되새겨 봐야겠어요.
*각종 질문들, 의문투성이, 먼저 주변을 보고 생각합니다.[미래에서 만납시다]
남극에 대한 궁금증, 목이 마르셨나요? 시원한 물, 탄산수 같은 책이 여기 있어요,
한 장 한 장 펼치다 보면 새로운 세계로의 몰입이 신나게 느껴집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미지의 대륙인 남극에 대해서 좀 더 아셨나요?
어려운 내용도 참 많습니다. 극점, 빙산, 탐험가들, 과학기지들, 어려운 용어들, TV 속 정글의 법칙, 재미나게 보셨나요? 2018년 김병만 족장은 남극도 도전하였습니다. 얼음집 이글루에서의 생활이 기억납니다.
문제는 남극 또는 북극을 배우면서 한가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바로 환경오염, 기후온난화 등의 이상기후입니다. 추워야 할 곳은 추워야 하고 더워야 할 곳은 더워야 합니다.
이미 북극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남극입니다.
극지방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도 아세요, 생존법칙, 고립된 곳에서의 극한 상황을 다룬 유지태, 송강호 주연의 영화 [남극일기]도 있어요.
세종기지 다녀온 분의 추천 글처럼, 남극에 대해 알고 싶은 어린이나 어른들에 강력 추천합니다.
남녀노소의 궁금증 해소에 큰 해법이 될 책입니다. 장보고의 기상처럼 남극의 기상을, 세종의 애민처럼 남극에 대한 사랑을 선물할 소중한 책이며 시간입니다.
위와 아래에 대한 선입견, 편견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페이지 번호를 보시고 무엇을 느끼셨나요?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ourei/222548969814
https://m.blog.naver.com/dourei/222556317534
*인스타
https://instagram.com/dourei_pub?utm_medium=copy_link
“두레아이들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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