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클럽 5 -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 탐정 클럽 5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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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탐정클럽5 -도서관과 숨겨진 방의 비밀/가람어린이

5권 완간이라는 충격적 사실을 뒤로 한 채 책 내용에 집중하려 합니다.

가람어린이인 아들은 판타지와 추리소설 매니아입니다. 따라서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과학적인 소녀 라일라. 마술에 흠뻑 빠진 제이크, 그리고 엉뚱 발랄 마술사 왈도, 그러나 죽은 몸이니 이런.

그리고 알 수 없는 권력과 음모로 인해 사라졌던 엄마의 존재, 서서히 밝혀지는 것이겠죠.

마술과 과학의 콜라보, 경계선을 허물어버리는 환상 쌍둥이의 콤비플레이에 1~4편까지 숨죽여 지켜보고 말았어요.

여러분도 동의하시죠?


가람어린이에서 출간되는 판타지동화/소설과 미스테리 추리소설/동화는 일각연이 있습니다.

특히 동물판타지의 극한생존 스토리도 가히 손꼽을만 합니다.

여기에 더해 암호클럽과 탐정클럽은 두터운 매니아층이 있어요.


가람어린이인 우리 아들은 초등 5학년부터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손을 못 놓고 있어요.

집안에 쌓여가고 있는 가람 판타지와 추리물 도서들.

가람존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번 5권으로 끝난다 하니 아들의 한숨과 함께 서평도 직접 써주고 있어요.


그럼 쌍둥이와 왈도의 공포의 삼각편대가 이번에는 어떤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멋지게 끝맺을지

책 속으로 조용히 들어가봅니다. 아들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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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클럽이 5권으로 완간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진짜일까요? 얼마 출간되지도 않았는데요. 긴가민가합니다. 암호클럽은 계속 출간될까요? 16권으로 끝내진 않겠죠? 아쉬움은 잠시 잊고, 책 내용을 살펴봅시다.


1. 조상의 비밀

아침을 먹던 멜빈 가족은 바이올렛에게 유전자 검사에 대해서 들었다. 자기 조상을 알고 싶다나? 학교가 끝나고, 쌍둥이는 바이올렛의 긴급 메시지를 받았다.

2. 긴급 소집

왈도 저택에 들린 다음, 집에 간 쌍둥이는 한참 뒤에 바이올렛이 뛰어들어온 뒤에 소식을 접했다. 유전자 가계도가 도착한 것이다. 그들의 조상이 스코틀랜드 백작...? 그 중, 어떤 사람은 100년을 살았단다.


3. 가문의 골칫덩어리

라일라는 마빈 멜빈을 부모님께 물어보았을 때,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그래서 학교가 끝난 뒤, 도서관으로 찾아갔다가 텅 비어서 가려는데, 어디선가 웹스터 선생님이 나타나셨다.


4. 왈도의 음성 비서

왈도의 저택에서 라일라는 제이크, 방과 후 수업이 취소된 사미르, 유카를 만났다. 왈도는 사미르와 유카의 방과 후 선생님들의 행방을 알고 있었다. 왈도에게서 조언을 얻고 왈도가 화면에서 사라졌다.


5. 도서관 염탐 계획

제이크와 레일라는 잠입작전으로 선생님의 비밀을 알아내려 했다. 그렇지만, 선생님이 문으로 나가지 않으셨는데도 선생님이 어디 계신지 알 수 없었다. 사라진 것이다.


6. 사라진 사서 선생님

둘은 유카, 사미르를 불렀고, 유카가 왈도와 관련된 기록을 찾아 왈도에게 연락했다. 왈도도 정보가 없었다. 비밀 통로를 찾을 때, 유카가 서랍장 퍼즐을 풀어 통로가 나타났다. 그 때, 웹스터 선생님이 나타났다.


7. 비밀 창고

선생님이 도서관을 나가실 때, 문에 손을 써, 열리게 만들고 들어갔다. 관리인 아저씨가 오셨을 땐, 통로를 열어 그 안에 숨었다.


8. 숨겨진 문

찾은 트렁크 안엔 또 다른 문이 있었다. 나선형 계단에 가서 왈도에게 전화했고, 밧줄로 핸드폰을 묶어 내려보냈다. 그 때, 이상한 소리가 났다.


9. 지하의 미로

계획이 실패해 모두가 내려갔고, 숨겨진 문 너머의 갈림길의 글자 때문에 유카가 도망갔다. 나중엔 찾았을 땐, 깜짝 놀란 표정이었다.


10. 두 개의 유언장

유카가 본 방에는 옷가지들과 두 개의 유언장이 있었다. 왈도의 고조할아버지의 유언장이었다. 숨겨진 방을 찾을 때, 웹스터 선생님이 나타났고, 진짜 유언장을 불태웠다. 라일라는 선생님의 옷이 사서 선생님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11. 누가 누구?

갑자기 제이크가 내는 유령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그‘노아’웹스터는 제이크를 알아차리고, 인질로 삼아 도망갔다. 다시 잡았을 땐, 제이크의 목을 조르며 협박했다. 그 때 노아, 뒤에서 포박된 사서 선생님이 웅크리고 있었다.

12. 쌍둥이라니!

노아 웹스터는 제이크, 다니엘 웹스터를 데리고, 갈 때, 쌍둥이의 엄마가 달려와 소리쳤다. 뒤이어, 학교 선생님들이 노아를 쫓아갔다. 엄마는 학교 선생님들이 연구를 도와주고 있다고 했다. 사서 선생님은 그냥 평범한 선생님.

상황이 정리되고, 왈도의 저택을 지날 때, 영상통화가 켜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통화가 끊기고 라일라는 왈도와 만날 일이 또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끝납니다. 아쉽네요. 너무.

웹스터 선생님에게 쌍둥이 형제가 있었는데, 그 웹스터 가문이 왈도와 또 인연이 있었습니다. 쌍둥이도 인연이 있을까요?

제이크와 라일라 엄마의 연구는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질 것 같네요. 근데 그 신종 바이러스는 지금 발병하는 바이러스 아닐까요?

앞으로 탐정클럽은 새로 나오지 않겠지만, 쌍둥이들의 모험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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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아들은 가람과 작가 페니 워너님에게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5권의 완간은 말도 안됩니다. 시즌 2를 강력 요청합니다. 아니 부탁드립니다.

암호클럽으로 다시 만나자는 말 거두어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독자들의 아우성 들리는 듯 합니다.


쌍둥이지만 너무나도 다른 라일라와 제이크, 마술사 왈도의 만남으로 시작한 이 이야기는 엄마의 실종과도 연관된 사건/사고를 풀면서, 하나하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듯 흥미진진함을 기본으로 하여 조여오는 스릴도 일품입니다

마술과 과학의 만남, 아나로그와 디지털의 만남. 이성과 감성의 만남 등 콜라보의 향연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동안 1~4권부터 읽고 충분히 즐거움을 만끽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죠?

가람어린이에서 나오는 각종 판타지도서와 미스터리 추리소설이 완간의 아쉬움을 달래주리라 생각합니다.

암호클럽,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엔들링, 뱀파이어 시스터 등 대부분 책을 다 읽었답니다.


페니워너의 과학과 마술이 결합한 추리동화, 수수께끼를 해결하며 마술의 비밀과 추리 기술을 배우는 흥미진진한 추리동화, 바로 탐정클럽입니다. 완간세트도 있다고 하니 아직 즐거움을 못 느낀 분들은 구매 추천드려요.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X-Ipl7lXSB/?utm_medium=copy_link


https://www.instagram.com/p/CYVN8_blj0A/?utm_medium=copy_link

*블로그

https://m.blog.naver.com/garamchild1577/22260565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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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garamchild1577/222613419128

*유튜브

https://youtu.be/GVIhtch_F_I


“가람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람어린이 #탐정클럽 #탐정소설 #추리소설 #페니워너 #마술비법 #과학소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어린이추천도서 #도서관과숨겨진방의비밀  #탐정추리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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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 - 생각을 키워 주고 역사 사회 지식을 채워 주고 글쓰기 능력을 길러 주는 서양고전 읽기! 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고전
빗살무늬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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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생각이 자라는 나의 첫 서양고전/팜파스, 앗 자라고 있는 생각 느껴보세요.

명작고전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풍요로움의 대초원 팜파스를 연상하게 하는 도서출판 팜파스의 역작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고전, 옛 성현의 지혜도 얻을 수 있으며 역사지식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문학의 결정체입니다. 동서양 막론하고 고전은 마음의 양식과 머리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답니다.


그러기에 아이들에게 읽혀주고픈 작품들이 많아서 항상 고민입니다.

이번 책에는 8편의 서양 고전 명작이 소개됩니다. 엄선된 고전이라 기대가 큽니다.

동양고전도 꼭 필요하기에 추천드립니다.

생각을 키워주고 역사, 사회 지식을 채워주고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고 3고의 서양고전읽기입니다.

책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단순재미와 흥미를 주는 책이 있는 반면 읽을수록 무언가 유익함을 주는 책도 있어요.

뾰족한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는 데는 책만이 것이 없다 합니다.

많은 영향을 미치는 책 중 고전의 종류가 많아요.

신화/설화, 소설, 역사서까지 다양합니다.

묵은 술이 맛이 좋듯, 오래 전 쓰인 작품을 같이 읽어보아요, 어떤 맛인지요?

어렵다고 겁먹지 마세요, 팜파스와 빗살무늬님이 정성스럽게 다듬어주셨어요,

8편의 고전, 고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들어갈 수 있게 도와주시네요, 아이들 이해에 큰 도움이 되겠어요. 그럼 서양 고전 이제 시작합니다. 구성이 남다릅니다.


1. 메두사를 무찌른 페르세우스, 용기와 협동, 변신이야기(오비디우스)

영화, 만화, 책의 단골손님인 그리스 로마신화.

신과 영웅, 그리고 각종 괴물들, 이들이 펼치는 역대급, 레전드급 대결, 남녀노소 흥미를 유발한 만하죠.

주인공 페르세우스도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입니다.

메두사는 다들 잘 아시죠? 비주얼, 스타일 갑인 아름다운 악녀랍니다.

각종 무기 아이템 선물 받고 미션 성공, 오는 길에 아름다운 공주까지 얻고 역시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나봅니다.


*변신이야기: 그리스로마신화, 신들의 놀라운 능력, 협동의 중요성을 말해줍니다.


2. 거대한 트로이 목마. 목표를 위한 자세, 일리아스(호메로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서양고전의 대표작품이라고 합니다.

영화 트로이의 브래드 피트가 생각납니다.

여신들의 질투, 외모에 대한 시기와 경쟁이 결국 전쟁의 원인이라니 어이없네요.

오랜 전투, 그리고 오디세우스의 기막힌 전략이 먹히네요.

자만심과 오만함이 결국 트로이의 멸망을 재촉했네요. 목마 하나로요.


*일리아스:전설이 역사로, 서사시, 안일한 생각의 위험성,


3. 재판장에 선 소크라테스의 마지막 변론, 진리의 중요성, 소크라테스의 변명(플라톤)

소크라테스를 모르시는 분 손 드세요! 다들 아시는군요.

끝없는 진리 탐구, 깨달음과 고민, 그의 제자 플라톤과 또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까지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재판의 변론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하면 어록이 유명하죠, 명언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 “악법도 법이다” 등 수많은 명언을 남겼어요.


모르는 것을 아는 것도 지혜, 지혜로운 사람이 없으니 그것을 아는 내가 지혜롭다.

결국 미워하는 자들로부터 독배를 마시게 됩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도시국가 그리스, 토론의 장 아고라, 너 자신을 알라


4. 서양인 마르코폴로의 동방여행기, 동서양의 교류, 동방견문록(마르코폴로)

이탈리아, 스페인/포르투갈의 대항해시대, 신비한 동양과 신대륙의 발견, 중국도요, 호기심과 탐험심의 결과입니다. 마르코폴로는 원나라, 그 유명한 쿠빌라이칸과 친분이 있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당시 원나라는 여러 대륙과 여러 나라를 정복하였기에 다른 문화를 존중했다고 합니다.

상도와 대도, 황제의 위험, 그리고 25년간 귀국하는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다들 중국에 대한 내용을 거짓말이라고 했다네요, 웃기죠

*동방견문록:칭기즈칸의 손자 쿠빌라이칸, 고려와 아시아 여행, 다른 문화 존중


5. 덴마크 왕자 햄릿의 고뇌와 슬픔, 인간의 감정, 햄릿(셰익스피어)

영국의 대문화 셰익스피어, 여왕은 인도와도 안 바꾼다는 말을 할 정도라 합니다.

인도사람 들으면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요? 4대 비극과 희극이 유명합니다.

햄릿을 통해 인간이 감정과 용서와 복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햄릿의 고민과 갈등, 인간의 나약함, 계속 이어지는 불행들.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죽어 처절한 복수로 끝났어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연극으로 유명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햄릿: 연극의 대본, 희곡, 사람의 6가지 감정, 용서와 복수


6. 재기발랄한 시골 귀족 돈키호테의 모험, 달라진 세상 풍자, 돈키호테(세르반테스)

돈키호테의 모험, 흔히들 앞뒤, 물불 안가리는 폭주스타일, 허황된 꿈을 꾸는 사람을 빗대는 말이기도 합니다.

엉뚱한 모습과 행동 뒤에 진실함을 엿보네요.

시골 귀족 돈키호테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 그 중에 풍차와의 한판 승부가 가장 생각이 납니다.

과대망상일까요? 헛것이 너무 자주 보여서 안타깝기도 합니다.


약속만은 잘 지키는 돈키호테, 주변인, 친구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네요.

*돈키호테: 명예를 위해 싸워라, 엉뚱한 기사. 소중한 약속


7. 죄수에서 시장이 된 장발장. 사회문제/역사민중소설, 레미제라블(빅토르 위고)

빵과 장발장, 저는 예전 책을 읽고 분하고 마음이 아팠아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가난과 빵, 그러나 그는 달라졌어요. 신부님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어려운 자를 돕고, 큰 감동을 주는, 그러나 마음이 아리지만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미리엘 신부님과 은 접시/그릇 이야기, 서장의 도움, 그리고 사장이 되고 시장이 됩니다.

양심고백, 진정한 용기입니다. 딸로 한 코제트와 함께 헌신과 봉사를 한다고 합니다.


*레미제라블: 민중의 프랑스혁명, 세 번의 기회 3심제도, 사랑을 베풀어요.


8. 지킬박사와 남모를 비밀, 공포의 면역 스릴러작품, 지킬박사와 하이드(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선과 악, 성선설과 성악설의 대결, 머릿속 천사와 악마의 대결인가요?

영화, 책 소재로 자주 사용되는 책입니다. 존경받는 의학박사 지킬과 폭력적인 하이드의 관계는 과연.

이성과 본능의 갈림길. 인간의 나약함으로 선과 악은 통제하기 어렵네요.

뮤지컬로도 유명한 작품입니다. 마치 야누스를 연상하게 합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서로 다른 두 마음, 따뜻한 세상의 공감능력, 생각과 행동의 균형.


여러분 어떠셨나요? 다들 들어본 내용, 책이지만 핵심내용을 소개해주시고 각 내용마다 5개의 구성과 더 깊이 들어가게 해주시네요.

생각과 지식이 쑥쑥 자라는 소리가 들리네요. 서양문화와 인간의 고뇌와 감정을 알 수 있을까요?

생각에 생각을 더하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꼭 필요한 책입니다.


페르세우스의 용기, 안일함과 준비성, 지혜에 대한 갈망, 신세계에 대한 열정, 인간만의 고뇌와 갈등, 신나는 모험과 약속, 사랑과 박애. 선과 악의 생각과 균형 등을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그리스로마신화, 그리스/트로이 전쟁, 그리스철학, 중세유럽의 신대륙항해, 장발장의 사랑과 인류애, 햄릿의 고뇌는 용서와 복수, 돈키호테는 비록 황당, 허무맹랑하지만 사람 냄새나는 옆집 아저씨 같아요.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인간의 나약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킬 앤 하이드.

고전에 담긴 의미와 생각거리를 정리하면서 고전을 이해하고 뜻깊은 사간이기를 바랍니다.

좋은 기회를 여러분은 잡으셨어요.

더 많은 고전 읽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재미도 느끼고 인간 본연의 감정을 이해하고 생각의 깊이와 넓게 해주는 참 고마운 책입니다.

우리의 첫 동양고전도 엄선된 8편이 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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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 아테나 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민초 지음, 이유철 그림, 최혜영 감수 / 예림당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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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그리스로마신화 올림포스 히어로2-아테나/예림당-신나는 신화의 세계로~

1권 제우스편의 놀라운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아테나 2편입니다. 전쟁과 지혜의 신 아테나.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은 너무나도 많고 이름도 어려워요. 아주 유명한 신이 아닌 이상 아이들만이 줄줄 외우고 있어요. 다행이 5~6명의 신들만 아네요, 제우스, 아테나, 헤라, 포세이돈, 하데스 정도입니다.

1편 제우스의 놀라운 구성에 한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테나편은 이제 좀 더 신중하게 내용에 집중해야겠어요.

그리스로마신화의 수 많은 신들, 수많은 사건과 사고, 음모와 배신, 복수와 사랑, 고전으로도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예림당의 그리스로마신화, 올림포스 히어로는 갈 길이 아직 멉니다.

제우스 이어 아테나입니다.


1편 제우스는 신들의 시작, 제우스의 성장, 12신의 소개가 주요 내용입니다.

1~3세대 신들의 계보였다면 이제는 4세대 신들의 시작입니다.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인문고전, 그리스로마신화,

신화 안에는 수많은 지혜, 지식, 가치관이 담겨 있어요

우리는 인문학, 자연과학, 역사, 철학, 예술 등을 살펴 볼 수 있어요.

수많은 신, 인물들의 스토리를 마치 영화를 보듯 감상해주세요. 그림 수준이 애니보는 듯 합니다.

숨어있는 교훈과 지혜도 알아보는 맛도 즐겁답니다.


아테나의 성장과 메두사, 그리고 주변인물들을 소개합니다, 안테나 아닙니다. 발음 주의해주세요.


1장, 머릿 속에 갇힌 아이

가이아의 저주, 그리고 헤라와의 동맹?

제우스 머릿속에 있는 아테나,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살기 위한 창술과 베짜기, 다 미래를 위해 필요했어요, 미래를 보는 어머니,

전쟁과 지혜의 여신이 되기 위한 준비네요,



2장, 홀로서기

보는 눈이 많아 딸 아테나를 동생네로 보냅니다. 그 유명한 포세이돈이 동생이네요.

최고의 전사대회, 친구가 아닌 경쟁자네요, 뜻밖의 사고로, 아이고 슬프네요.

아테나의 슬픔이 넘 깊네요.


신전 입성 그리고 수호천사까지.

아참! 전쟁의 신이 두 명인 이유는 뭘까요? 지혜로운 전쟁?


3장. 기간토마키아 대혈투

가이아 이 아줌마 대체 왜 이러죠? 드디어 신들과 기간테스간 전쟁이 발발하네요.

선봉장 아테나의 활약 기대합니다.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네요.

덩치 크고 삭막하게 생긴 기간테스 종족들, 그리고 작지만 강한 신들과의 싸움입니다.

무기 아이템 업그레이드입니다. 마치 게임 같아요. 결국 승리하네요.

싸움은 덩치로만 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네요.

기간테스 괴물들, 비주얼은 알아주게 장난 아니네요.



4장, 아테네의 수호신

할아버지가 여러 손자같은 아이들에게 신들의 전쟁 이야기 들려주네요, 다들 숨죽여 듣고 있어요.

무서운 재앙, 괴물과 아테나의 대결.

이런 신들의 자존심 대결은 끝이 없네요. 힘, 미모, 능력 등 말입니다.

인간의 나약함. 신들을 모시게 되네요, 도시이름도 유래했네요, 아테네 도시 이름요.



5장. 메두사 토벌전

인간들 일에 간섭하면 분명 큰 일이 날지도 모르죠. 바로 트로이 목마처럼요.

페르세우스는 제우스의 아들이랍니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신이네요.

메두사 잡으러 나간다. 무기아이템도 주네요.

드디어 개봉박두, 메두사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뱀머리, 눈을 보면 돌로 변한다는, 그 무서운 여자인지? 괴물인지?를요.

아테나의 도움이 컸으며 용기로 결국 성공합니다.



6장, 아라크네와의 베짜기 대결.

아차, 아테나는 베짜기 기술도 대단하죠. 어머니와의 훈련도, 연습도.

오만함도 과연 기술일까요? 본격 대결입니다.

혼쭐을 내줘야죠. 그러나 막상막하입니다. 어쩔 수 없이 아라크네를 변신시키네요.

그러게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인간이면 신에게 도전하면 안되죠.

결국 거미로 만들어버리네요, 설마 그래서 거미가 거미줄로 집을 그리도 잘 짓나보네요.



[에필로그]설마 다음화가 트로이의 목마인가요?

아쉽게 막을 내리지만 또 다른 볼거리, 알거리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신들의 가계도, 3,4 세대만 알겠어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즉 지중해 연안이 주요 무대라고 합니다.


신화를 통해 우리는 배울 점이 있어요, 이 점을 알아내는 것도 능력입니다. 신의 한수죠.

지혜와 전쟁의 여신답게 문제파악능력, 배려, 공유, 겸손이 키워드입니다.

통찰력, 지혜, 지식, 상황판단력, 유연한 사고, 배려심까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입니다.

이스터에그에서는 6가지 흥미로운 점을 알려줍니다.

그리스 섬의 비밀, 아라크네와 거미의 관계입니다.


성격유형 지표인  MBTI. 저는 INFP라고 합니다.

이렇게 아쉽게도 아테나편은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전쟁의 여신이었지만 방패를 가지고 있다는 점, 진정 인간들을 위할 줄 아는 여신.

전략가적 기질 즉 재치와 지혜의 신 아테나.

여린 듯 하지만 용기와 능력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아요.

아이들도 아테나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겠어요.


많은 신들의 이야기, 신과 신,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이야기.

아테나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다음 편은 과연 어떤 신이 주인공일까요?

트로이의 목마편이 힌트인가요? 여신들의 시기와 질투로 발생한 그리스/트로이의 전쟁도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기대됩니다.

https://m.blog.naver.com/yearimdang/222612845963


“예림당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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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5 : 하나린의 누란 우투리 하나린 5
문경민 지음, 홍연시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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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우투리 하나린 5. 하나린의 부활/밝은 미래, 새로운 한국형 K판타지 경험하세요

시즌 1~3, 시즌 2 4,5. 우투리 하나린 제목을 볼 경우 우투리와 하나린의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우투리는 설화라고 합니다. 우투리설화입니다. 조선 태조 이성계와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설화 이야기를 잠시 읽으니 슬프기도 하고 권력의 희생양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설화를 모티브로 재창작된 새로운 한국형 K 판타지.

우투리는 일종의 종족으로 말할 수 있네요. 하나린은 그의 후손입니다.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 우투리의 하나린. 그리고 그 능력을 얻으려 하는 악의 세력과의 한판승부입니다.

1편인 주노가 하나린의 능력을 보면서 시작합니다. 또한 제이슨의 추적도 시작됩니다.

스릴 넘치는 새로운 판타지의 시작입니다.

2편은 우투리 하나린과 용마 주노의 관계와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입니다.

3편은 창룡의 우투리 훈련, 그리고 제이든의 재만남.

4편은 강릉 D동 사건, 괴물의 등장과 본격적 대결이 펼쳐집니다.

이번 5편은 역시 판타지 전문 서평러 아들이 해주었습니다.

판타지를 읽고 진행하는 속도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대상작!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재해석한 새로운 판타지 동화의 탄생!

여러분 기대하셔도 됩니다. 그럼 아들의 서평 시작합니다.

아마 아들은 5권을 읽었으니 1~4권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다 읽을 태세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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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장수 우투리. 그 우투리가 실제로 존재했을까요? 이 책에는 아주 많이 등장합니다. 또한 우투리의 용마도 있답니다. 우투리 하나린과 용마 주노.

 

돌아온 제이든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하던 제이든. 끝난 뒤, 특이정보분석팀에 대한 내용을 듣고, 해체 명령. 사람은 그냥 죽여라.

 

2. 요원 대봉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요원 대봉. 그는 동영상 하나로 인해 어떤 것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생각이 그쯤 되고, 잠에서 깨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버스 추락. 그런데 어떤 슈트 여자아이가 자신을 데리고 날아갔다.

3. 창고 아지트

나린과 주노는 대봉을 아지트로 데리고 왔다. 곧이어 송이도 왔다. 깨어난 대봉이 한 말은 먹을 건 없나요?

 

4. 그 우투리는 왜

대봉의 정보를 들은 후, 나린은 나와 현재 상황을 추리했다. 모든 것의 중심은 다른 우투리. 대체 왜?

5. 검은 귀걸이

주노는 대봉과 시장에 가서 식료품들을 골랐다. 대봉이 사라졌을 땐, 장신구점에서 찾았다. 귀걸이를 산 대봉. 같은 팀 해도 되니?

 

6. 네 사람 한 팀

돌아온 주노는 나린, 송이와 협의해 대봉을 받아주기로 결정. 그 다음, 주노는 서로의 호칭을 바꾸자 했다.

7. 가거도

주노 엄마, , 수림 엄마는 가거도 해변에 있었다. 그 때, 휼이 죽어있는 새를 보며죽었어.”라고 했다.

 

8. 준비하는 이들

밥을 먹으며 나린, 주노, 송이, 대봉은 제이든의 계획에 대한 훼방 작전을 생각했다.

9. 대봉의 작전

대봉은 우투리와 용마의 정보를 보내고 국가정보원 사무실로 돌아갔지만, 자신의 실수를 알게 되었다.

 

10. 제이든의 반격

제이든은 대봉의 정보로 나린이 아지트를 공격할 준비를 했다.

11. 거미 로봇

아지트로 향할 때, 대봉을 거미로봇이 공격. 그 때, 주노가 로봇을 폭파시켰다.

 

12. 백년 등대

등대에선 주노 엄마가 수림, 휼을 찾으러 갈 때, 나린이 왔다.

 

13. 검은 바위 해변

로봇을 부시고 있을 때, 제이든이 나타났고, 나린이 수림 엄마와 휼에게 가기 직전, 로켓이 나린에게 작렬했다.

14. 우투리의 불

주노는 나린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유스호스텔의 방에 들어가기 전 검은 양복 남자들, 안에 들어가서 하얀 머리칼의 남자를 보았다.

 

15. 뼈아픈 후회

대봉과 송이는 주노와 제이든을 따라서 우투리 동굴 뒤로 숨어 들어갔다.

 

16. 하나린의 누란

제이든을 하나린의 누란으로 안내하자, 동굴 안에서 한 아이를 발견했다. 형체는 매우 흐릿했다.

17. 빛의 거인

송이와 대봉은 동굴 안으로 들어가 제이든을 총으로 가격했다. 주노의 손에서는 보라색 빛이 타올랐다. 그 때, 로켓이 천장을 부수며 내려왔고, 그 사이에 주노가 있던 자리에서 하얀 빛이 터져 나왔다.

18.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

송이는 시야에서 자신의 미래와 빛의 형상을 띈 거인을 보았다. 갑자기 거인이 사라지더니 휼이 나타났고, 한쪽 벽면엔 주노와 나린이 있었다. 모두 살아있었다.

19. 선물

휠체어에 타 자신의 손실을 보고 있던 제이든을 갑자기 나타난 빅토르가 그분에게 데려갔다. 제이든이 용서를 빌 때, 그분은 제이든이 본 것을 설명하며 자신의 용마가 되라고 말했다. 우투리 이준은 세상을 구원할 자가 자신이기를 바랬다.

우투리 전설을 듣기는 했는데, 이런 종류의 책으로 재탄생되어 새롭네요. 이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설은 비극으로 끝나고 재미도 별로 없거든요. 600여년 전부터 시작되온 우투리 세대. 대충 15세기 땐가 봅니다. 조선 전기네요. 이 책의 내용은 이룰 수 없을 것 같으면서도 현실일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관계, 음모와 배신, 그리고 새로운 사실들이 흥미롭습니다.

우투리처럼 하늘을 날아보고 싶네요.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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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새로운 형태의 판타지를 읽으면서 기대감과 설렘에 대해 말해주고 있어요.

마지막 우투리의 놀라운 능력에 대한 동경과 상상도 언급해주고 있어요. 하늘을 나는 능력은 저 또한 꿈속에서나마 상상하고 즐겼던 부분입니다.

단순 과거의 설화나 전설보다는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탄생된 새로운 판타지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설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모험과 용기의 이야기, 과거의 설화를 액션 판타지와 마치 SF판타지 시리즈로 재탄생되어 극적 몰입감도 좋았습니다.

강한 힘과 능력의 소유자들은 늘 숨어지내옵니다. 그러나 사건/사고와 필요에 따라 그 힘을 사용하게되죠, 바로 히어로의 특징입니다. 마블과 DC사의 각종 히어로들입니다.

들어난 듯 들어나지 않고 악의 세력과 대결구도를 형성합니다.

새로운 인물들과 악의 세력의 진화는 주인공들을 더욱 힘들게 하지만 반면 힘도 더 강하게 합니다.

힘들수록 어려울수록 각성하는 힘. 이것이 바로 히어로의 특징이죠.

입체적으로 표현된 인물들간의 호흡도 좋은 장면을 연출합니다.나린이, 주노, 송이, 그리고 대봉까지도요.

또 다른 우투리의 등장,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음모와 배신은 늘 마음을 조리게 하는 특효약입니다.

우투리의 비밀과 충격적 비밀은 계속 시작됩니다.

설화에서는 비극적 결말은 끝나지만 우투리하나린은 끝까지 어려움을 이겨내고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경험, 다음 편도 기대되는 건은 또 다른 매력의 결과입니다.

*홈페이지 http://www.bmirae.com/product/%ec%9a%b0%ed%88%ac%eb%a6%ac-%ed%95%98%eb%82%98%eb%a6%b0-5-%ed%95%98%eb%82%98%eb%a6%b0%ec%9d%98-%eb%88%84%eb%9e%80/

 

*유튜브

https://youtu.be/9Sa3ofSPt6s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XA3eFzFG_C/?utm_source=ig_web_copy_link

 

밝은미래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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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강감찬과 호랑이 대소동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6
정명섭 지음, 김준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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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소년 강감찬과 호랑이 대소동/리틀씨앤톡-모두의동화,

강감찬 장군은 참으로 비범한 인물입니다.

장수로써 설화가 있는 인물은 제가 전에 태조 이성계 장군은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강감찬 장군은 너무나도 많은 설화가 있는 것을 이번 검색해서 알게 되었어요.

고려 시대의 최고의 명장입니다.

거란이 세운 요나라와의 여러 차례 전쟁으로 고려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북방민족인 거란, 여진 등은 대부분 고구려시대에는 복속된 민족이었으나 고구려 패망과 발해 패망 후 강대해진 나라들입니다. 고구려가 끝까지 한반도의 주인이었다면 동북아 정세에 큰 변화가 있었을 듯 해요.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시리즈입니다. 26권입니다.


여러 책 제목 중 아는 이름도 많은데 정작 가지고 있는 책은 17권뿐이네요.(시계수리점의 아기고양이)

다양한 주제와 소재의 책들이 많네요, 이번 책은 사뭇 다른 누구나 알고 있는 고려의 명장, 강감찬장군의 어린 시절 이야기네요.


강감찬 장군을 검색해보니 인간계가 아닌 각종 설화, 전설 등이 레전드급이네요.

호랑이, 모기, 개구리에 대한 내용이 참 많네요. 호랑이 경우 호환마마라 할만큼 예전에는 공포의 대상이었나봅니다. 이제는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으니 안타깝네요, 백두산 호랑이 어디로 갔는지요?

*호랑이 퇴치 전설

*모기 전설

*가매봉, 용머리고개, 망령골. 청석교, 남장사석장승, 읍내장터 모기, 칠성못 개구리, 응향지 개구리

희한하게 모기와 개구리관련 설화/전설이 많이 있어요,


거란, 요나라에 맞서 구국의 선봉장, 고려의 대표적 명장인 강감찬, 과연 어린시절도 남다르겠죠,

그럼 신나게 책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총 9편의 내용이며 강감찬 설화 내용을 재구성. 가공한 창작물이라 합니다.


1. 젊은 수령

현령으로 부임한 강감찬과 지방향리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초반 길들이기, 텃세 부리기가 주요 내용입니다.

분위기 왜 이런가요? 엄연 서열이 있는 법, 아무리 향리라고 해도 말이죠.

고려시대 막강한 호족세력이 언급됩니다. 신라말부터 그러했죠, 왕권강화의 걸림돌입니다.

1년의 수숫대와 20년 강감찬의 비교가, 와우 제대로입니다.


공포의 대상, 호랑이의 출몰, 그리고 과거를 회상합니다.


2. 못생긴 아이

은천이(강감찬 어린 시절 이름)와 향선생의 대화, 맞는 말만 하니 말문이 막히나보네요.

작고 못생긴 은천이와 놀려대는 동네 아이들, 콤플렉스나 핸디캡을 이겨내야 진정한 대장부가 될 수 있어요.

외모/외관이 다는 아닙니다. 내면의 성품, 기개, 은천이에게는 다른 특별한 것이 있네요.

확신과 설득, 과거 같은 사건이 회자되네요, 범상치 않은 인물 수돌노인.


3. 호랑이의 흔적을 찾아서

어머니와 떠나는 적진 속으로, 용감무쌍하네요.

호랑이로 인한 모든 것이 멈춘 철소(철 만드는 곳),무슨 냄새가 나네요, 꿍꿍이, 음모가요.

탐정, 추리수사물입니다. 본격 시작합니다. 아쉽게 집으로 향하네요.

4. 호랑이 발자국

팔관회, 후백제 견훤과 장군 이름들, 국사책에서 보던 이름들입니다.

단서, 실마리를 찾아야죠, 호랑이에 대한 말을 어떤 스님에게 듣네요.

은천이도 고민입니다. 정보와 자료를 정리해야겠네요.


5.은천이의 생각

은천이 마을도 대비를 합니다. 호랑이 한 마리로 모든 사람들이 겁을 먹네요.

은천이의 의심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설득이란 말이 마음에 쓰이네요.

부자지간의 깊은 대화 시간입니다. 전략과 전술 그리고 전쟁,


6.호탈굿

드디어 호탈굿 하는 날입니다. 강림과 은천의 만남.


그리고 들리는 호랑이소리에 아수라장이 되네요.

스님과 아버지의 대화, 은천의 미래를 말해주네요.

어릴 때 동네 뒷산에서 하던 굿이 생각나네요, 어릴 때는 무당분들도 굿을 많이 하던데 지금은 못 보네요.

7. 새로 만난 친구

의심이 꼬리를 물고 있네요, 단짝 친구 예상되는 강림과 은천의 추적, 추격이 시작되네요,

관아를 살펴보는데 더욱 미궁 속으로, 의심만이 쌓이고 있어요.

사냥꾼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이 지내게 되었어요.


8.호랑이의 정체

“흔적은 있지만 실체가 없잖아” 이것이 단서이며 정답이네요.

용의자가 이제는, 사람들을, 그리고 철,  헉 이럴 수가요!


“그러니까.. 내가 용서할 때까지 옆에 있어” 뜻밖의 반전과 그리고 우정.

9. 다시 만난 스님.

앗! 이런 그때 그 스님,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또 이런 짓을.


익살스런 은천이의 얼굴, 진짜 키가 작고 못생겼다고 합니다. 강감찬 장군요.

해학과 풍자도 약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그래도 키 작은 영웅이 많잖아요, 특히 나폴레옹처럼요, 또 누가 있을까요?

중국 지도자 중에는 등소평이 있고요, 한국에는 강감찬 장군요,

호랑이라는 공포, 그것을 조장하는 무리들, 그리고 군중심리를 잘 묘사했어요.

지금도 사회에서는 이런 공포를 무기로 삼아 목적을 이루려는 사람들이 많죠.

거짓과 과장은 가려야겠어요.

은천이를 보면 명탐정 코난이 생각나더라구요.

[강감찬 이야기]

서울대 옆 대학교는 낙성대, 유머로 쓰이는 낙성대가 “별이 떨어진 곳” 원래 문관인 강감찬,

큰 승리를 이끌어 장군이라 말 할 수 있죠, 임진왜란 때 유성룡 대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거란의 발해 멸망, 서희의 담판과 강동 6주 획득, 귀주대첩과 소배압,

국사에서 나오는 사건과 인물들이 즐비합니다. 역사 속 인물에 덧붙여지는 전설과 설화들,

지방호족을 동물에 빗대어 혼내주는 의미가 왕권강화와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작가의 말]

고려는 500년, 조선은 그 이상 긴 왕조였다고 합니다.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한반도의 우리 한민족은 무수한 침략과 전쟁, 고난에서도 이겨내고 찬란한 문화, 역사를 발전해 왔어요.

고려에서는 요와 원이, 조선에서는 청과 왜가 우리를 몹시 괴롭혔어요.

당시 거란에 무너졌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지금도 중국의 자치구가 되었을 수도요.

강감찬 장군의 설화 중 호랑이 설화를 모티브로 재창작한 동화,

조선의 장군도 유명하지만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고구려의 을지문덕, 고려의 강감찬 장군도 알아야 합니다. 먼저 고려의 강감찬 장군을 다시 생각하고 알아보도록 해요.

특히 2022년은 임인년 호랑이해입니다.

그래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며 책이었습니다.


낙성대, 안국사 등 관련된 유적도 알아보고 싶네요. 팔관회 등 당시 고려의 불교에 대한 내용도 있고 풍습도 소개됩니다.

살아서는 명재상(문하시중/지금의 국무총리)이며 장수였고 죽어서는 설화가 되었어요.

마치 중국 삼국지의 유명한 관우장군도 지금도 그를 존경하고 기리는 사당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부친 강궁진이 왕건을 도와 고련 건국에 큰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미스터리 호랑이 대추격전, 첩보스릴러의 극장판.

영웅 강감찬 스토리, 여러분들도 그분의 지혜와 용기를 본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한국을 깔보는 나라들에게 호랑이와 같은 용기로 용맹함으로 혼내줘야죠.

“어흥 범내려온다~”


강감찬 장군은 생존 시에는 위대한 구국의 영웅으로, 죽어서는 다양한 역사와 문학작품에 나오는 설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한 인물입니다. 문헌설화 및 구전설화로 내려오니 따로 읽어봐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강릉에도 강감찬장군에 대한 설화가 있다고 하니 흥미롭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외모와 겉모습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면의 마음가짐, 그리고 용기 등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더 중요하다는 교훈이 담긴 재미있고 유익한 책입니다.

고려 건국 경우 왕건은 지방호족세력과의 결합이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또한 결혼도 많이 하였어요.

나중에 왕자들의 문제의 원인도 되었지만요, 그래서 초기 왕권강화에 애를 먹었어요.

이후 왕들의 왕권강화책이 여러 나왔어요, 국사책에 많이 나오는 내용이지만요.

호족세력 중 중앙정부의 관료가 되었다면 이제는 왕권강화에 도움이 되어야 하니 조금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https://www.seentalk.co.kr/books/detail/388


“출판사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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