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공부, 하브루타로 시작하라
전병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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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일본의 교육방법을 배워 지금까지 정답만 외우는 주입식교육을 아직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처음 하부르타가 무엇인지 들어만 보았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유대인은 오래전부터 나라도 없이 떠돌다가 얼마전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세운것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디아스포라라는 정신으로 살아가면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부와 명예를 가질수 있었는가가 의문이었습니다.

장사를 잘하여 부를 가지게 되었고 부를 가지다보니 명예와 권력은 따라오는법 그렇다보니 지금은 세계 어느 나라에 가든지 그들은 중심에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도 부를 가지게 되면 부를 가진사람밑에서 겸손해 질 수 밖에 없고 고개를 숙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교육을 시켰는가가 문제이고 궁금했습니다.

우리교육현장과 비교하여 우리는 학습지 해답을 외우고 어떤 원리로 어떻게 이런 답을 얻었는지 과정을 모르고 답만 외우다보니 창의력과 기획력등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책을 읽으라고 하고 글을 쓰라는 것이라고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그럼 초등 1학년의 하브루타는 무엇인가?

1+1=2 , 1+1=1 이다라고한다면 왜 1+1=2가 되어야하는가하는 의문점이 남습니다.

1+1=1도 있는데 이 계산은 틀린 계산인가?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다라고 우리는 정답을 외우고 끝났습니다.

그러나 말가루 한뭉치에 한뭉치를 더하면 큰 밀가루 한뭉치가 됩니다.

이런 원리는 과연 틀렸는가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얼마전 오바마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기자회견을 할때 대한민국기자들에게 질문의 기회를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궁금하거나 의문점이 있다면 질문을 하라고 하였지만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질문의 기회는 중국인에게 넘어갔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이런 질문과 의문점을 가지고 연구한다는 것은 과정을 배우고 익혀야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직생활을 하는 저로서는 가끔 행정적인 질문과 제안을 하다보면 행정하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오래전것을 계속 답보할때가 종종 있을때 제안을 하면 이해하지 않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즉 캠페인을 할때 70,80년대의 방식을 할때 왜 인터넷 홍보를 운영하지 못하는가하는 문제점을 제시할때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나라 교육현장도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주입식교육은 바뀌지 않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질문하고 토론하고 각자의 생각을 통하여 이런 방법 저런방법등이 있다고 생각하고 틀린 생각을 해도 이런 생각도 있었구나하는 사고방식이 이제는 글로벌 시대에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우리의 교육현장에 계시는 선생님들 꼭 한번 읽어볼 수 있도록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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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교토의 오래된 가게 이야기 - 세월을 이기고 수백 년간 사랑받는 노포의 비밀
무라야마 도시오 지음, 이자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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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떤 나라보다 일본은 전통을 중시하고 오래된 기업 즉 가업을 이어져 내려오는 가게가 많이 있는 것을 흔히 보게 됩니다.

몇년전 일본으로 우리 나라 음식알리기등 하기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 도코에 내려 현지에 버스를 타고 보니 간판만 일본글씨요 도로나 가게등 모든 문화가 우리 나라와 다를 것이 없다는 느낌을 받아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우리는 일제에 지배를 받고 6.25전쟁을 통하여 백년이 넘는 가업을 이은 가게를 볼수가 없지만 일본에서는 천년도시 백년가게 즉 가업을 잊는 기업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이 책은 천년의 도시 교토의 가게를 소개를 하고 있는데 우리 나라의 경주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일본의 정신문화는 좀처럼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친절하고 남들에게 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일본 사람들과 친하기위해서는 마음이 소통하기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처럼 쉽게 정을 주고 상처를 받는 경우 일본과는 다른 정서문화라고 생각됩니다.

밀본의 교토와 우리 나라의 경주가 아주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 일본의 교토가 천년고도라고 한다면 우리 나라의 경주는 신라의 수도요 풍부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고장이라고 합니다.

천년교토도 그 나라만큼 문화유산도 많이 있고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교토는 다른 어떤 것보다 상점가와 거리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도시 여행자에게 특히 교토에서는 3대이상 가업을 잇는 장인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니시키유의 목욕탕문화

얼마전까지만해도 베이비부머세대들은 한가족에 자녀들이 6~7명정도 될때 한번 목욕을 가려면 그 날의 행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집집마다 목욕샤워실이 갖추어짐에 따라 목욕탕문화는 서서히 사양사업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명맥이 어이지고 있는 목욕문화 일본에서는 혼탕족도 있고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경우도 있어 어린아이들이 너무 뜨거워 찬물을 틀려고하면 어르신들이 혼낸다고 한다는 옛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추억을 파는 가게 도장가게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인터넷이 발달되고 샤인이 상용화가 된 지금 일본의 도장가게 아무래도 샤인이 통하지 않는 가게가 있어 도장이 꼭 사용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4차 혁명시대 인터넷디 발달되는 시대가 되어 사양사업이 되어버린 목욕탕문화, 도장문화, 서점 출판문화등 다방면으로 우리 나라가 일본보다 10년이 뒤졌다고 하는데 우리도 출판문화도 인터넷이 발달되어 아침의 지식이 저녁에는 쓰레기가 되어버린 이 시점에 사양사업이 되어버린 가게도 어느 한 시점에는 꼭 필요한 기업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온고지신이란 고사성어가 생각나는데 아무리 문화가 발달되어도 옛것을 모두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 나라도 천년을 이러가는 기업 가게가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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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쉬운 로마서 - 평신도 눈높이에 딱 맞춘 정곡을 꿰뚫는 쉬운 해설서 평신도를 위한 쉬운 성경 시리즈
양형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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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주목사님의 귀한 로마서를 만나게 되어 행복하고 쉬운 로마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로마서의 저자 바울은 길기리아 다소 출신으로 베냐민지파요 율법으로 바리새인이요 하나님을 섬기고 할레를 받았던 금수저중의 금수저인 그는 다매섹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면서 죄인중의 괴수요 모든 부와 명예를 분토와 같이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신약성경의 한권으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면서 사도 바울이 되면서 그는 3차 전도 여행중에 기원후 56~57년경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직전에 고린도에서 썼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그는 스데반을 죽이기위해 앞장을 선 사람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로마서는 디아스포라인 유대인들과 믿음이 정립되지 않는 성도들을 위해 믿음을 견고히 세우기 위하여 저술한 책이라고 봅니다.

믿음을 견고히 하기위해 저술한 로마서는 다른 어떤 성경보다 딱딱하고 어려워 평신도들이 읽고 생활하기에 좀 어렵다하는 한권의 성경을 양형주목사님은 평신도들을 휘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위하여 귀한 책을 저술한것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정말 성도로서 필요하고 또 필요한 꼭 있어야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예시를 통하여 한장 한장 쉽게 이해 할 수가 있었고 많은 성도들이 로마서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으리라 사려됩니다.

저는 다른 어떤 내용보다 신앙생활을 하며서 항상 궁금했고 항상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가 생각을 하면서 지냈던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의문점이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믿지 않는 사람들은 팔자라고 하지만 왜 어떤 사람은 같은 일을 해도 좋아하고 칭찬하고 기뻐하는데 왜 나는 같은 일을 해도 고마워하지도 응원도 하지 않는가 참 속상하고 상처를 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즉 같은 봉사와 나눔활동을 해도 물론 제가 댓가를 바라고 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제가 하면 당연시 의무적으로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고마워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뒤에서 뒷담화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항상 왜 그럴까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예시를 퉁하여 어떤 한 아이가 마트에 가서 장수하늘소를 선책할때 풍뎅이를 선택하는 것은 아이의 마음 재량권이 잇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제일 건강하고 튼실한 장수하늘소를 선책할때 옆에 있는 장수하늘소가 왜 나를 데려가지 왜 안데려가느냐고 항의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즉 내가 이 자리에 있을때 주님께 왜 나는 재벌자식으로 태어나지 않았냐고 왜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고 부자인 부모에게서 태어나지 않게 했냐고 항의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것은 주님의 재량권 주님의 권세이기때문이라고 하면서 그 말씀 한 예시를 통하여 마음 한구석의 의문점이 뻥 뚤리는 것 같았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말미암았다는 말씀을 다시한번 확신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즉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면 아무 소용이 없듯이 믿음은 듣기만하는 것이 아닌 행동을 통해서 나타나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래전 첫 결혼에 실패를 하면서 먹고 살기 힘들때 장래가 불투명하고 걱정이 되면서 100일 작정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당시 저는 한양건설에서 굴삭기일을 하면서 평촌모래바람을 맞으면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님께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기도하면서 평촌모래바람속에서 공부를 하여 지금까지 공직생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목사와 재혼하면서 신앙생활을 아무 거리낌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즉 부모님께서 믿지 않고 불교를 믿는 집안이라 교회를 다니면서 매를 맞기도 수차례요 담넘어 다니는 것도 수차례였기에 어찌보면 사도바울이 성경말씀을 통해 말씀하신 글이 생각이 나면서 내 자신이 유ㅣ로를 받는 것 같았습니다.

양형주목사님은 창세기를 비롯하여 로마서를 쉽게 풀어쓰셨지만 더 나아가서 구약도 성도들에게 쉽게 다가갈수 있는 성경말씀을 통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 주님께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안내할수 있는 지침서를 만들어 주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많은 성도님께 은혜가 되고 믿음생활의 지침서가 되는 것에 너무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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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잘 지내는 중입니다 - 혼밥을 즐기는 아재가 들려주는 봄날같은 감성에세이
김쾌대 지음 / 상상나무(선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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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이다 결혼기피등등으로 이제는 1가구4인가족이 해체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또한 요즘은 생활하기 바쁘다보니 혼자사는 1인가구가 늘어남에따라 혼밥을 찾는 세대가 많아졌습니다.

얼마전 책을 읽다가 일본에서 혼밥을 즐기는 세대가 늘어남에따라 밥먹는 풍경도 식당에가면 혼밥을 즐길수 있는 칸막이로 된 식탁, 밖을보면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는 한테이블등을 보면서 일본은 왜 이렇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 나라도 10여년이 지나면 이런 모습이겠구나하면서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도 혼밥과 혼자 즐기는 세대를 통하여 발빠르게 식당이나 편의점, 각종 물건을 파는 시장등 환경이 변화가 되어야겠구나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가끔 편의점이나 식당등 식사를 하면서 그런 조언을 했을때 그들은 이해를 못하였으나 발빠른 상인들은 개선을 함으로써 많은 이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흔히 혼밥을 즐기고 오락실이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져서 즐길수가 있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혼밥을 즐기는 행동은 이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주변에서 혼밥 혼자 즐기는 사람들을 흔히 볼수 있는 풍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부부도 개인 사정에 따라 따로 떨어져 혼밥을 즐기는 경우도 있고 또한 황혼이혼으로 인하여 남자들도 혼자서 식사를 해결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맞벌이를 하다보니 남자분들이 혼밤을 즐길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시대의 흐름이 남성들도 살림을 해야하고 예전의 가장으로써 돈을 벌어온다고하여 대접을 받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둘이 같이 벌어도 힘든 이 시대 남성들도 밥을 짓고 청소도하고 살림도 나누어 가면서 같이 살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남성들도 육아를 하는 모습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가 있게 되었고 남성들도 밥을 하다보니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고 때로는 어떤 사람들은 음식에 취미가 있어 아내보다 더 잘하고 맛있게 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집안 살밍하는 모습도 돈을 벌러가기위한 행위자체도 남녀 구분없이 같이 공동생활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가정도 남편이 출퇴근하는 직업이 아니다보니 세탁기 집안청소 밥짓기등은 남편이 하고 저는 반찬과 음식만 하면서 가정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형편에 따라 남편이 밥을 할 수도 있고 여성도 밖에서 노동을 함으로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는 현실이 오늘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더욱더 1인가구가 늘어나고 더욱더 개인주의화가 되어감에 따라 살림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여성의 한 사람으로 신경이 많이 쓰이고 자질구레한 일을 할일이 많다는 것을 느끼면서 여성의 힘이 세어지는 것을 볼수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혼밥을 즐기는 이 세대의 가장들 남성들 같이 맞벌이를 하다보면 얼만큼 남편들이 대접받고 대우받고 살았는지 옛날의 모습이 그리워질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여성들의 삶 다시한번 생각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가기위해 서로 남녀 구분없이 상부상조하면서 살아가야 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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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빌라 로망 컬렉션 Roman Collection 12
김의 지음 / 나무옆의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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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원하고 조금은 안타까운 한국소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면적은 적고 인구는 많은 나라중의 하나인데 우리 주변의 주택은 아파트공화국이요 빌라인 주택에서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살다보니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만나게 되고 때로는 자기만 아는 자기애에 사로잡혀사는 사람들도 종종보게 됩니다.

나무옆의자 로맨스 소설 김의작가님을 통하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상적인 사랑이야기를 읽어볼수가 있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 솔희는 4년간의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이혼을 하면서 온천으로 유명한 한 도시 빌라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빌라에서 고양이와 강아지를 데리고 살게 되었는데 강아지가 짓는 소리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민원이 생겨 고통을 당하는 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저 자신도 아파트에 살면서 윗층에서 얼마나 뛰는지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층간소음이 너무나 싫어서 다음에 이사갈때는 맨위측에 가리라 작정을 해서 현재는 꼭대기층에 살고 있습니다.

솔희처럼 이혼후 혼자살기에 너무나 적적하여 개나 고양이등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나 주변에서 소음문제로 너무나 힘들게 하여 같은 빌라에 사는 10살쯤 더 먹은 척추장애인을 만나게 됩니다.

육체가 불편하면서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솔희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에게 신경이 쓰이면서 가끔 간식거리나 먹거리를 주면서 왕래를 하게 되는데 그가 등에 짊어지고 있는것은 불룩한 해 즉 척추 장애인으로 등이 구부려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본의 아니기에 해 아저씨와 함께 밤을 보내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가까워 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남자가 필요할때는 아저씨를 의지하고 여자의 손길이 필요할때는 솔희를 통하여 도움을 받고는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서로 좋아한다는 소문도 났지만 둘은 나름대로 의지하면서 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육체적인 것은 하나가 되지 못하였지만 각자 필요할때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간식이나 음식등이 필요하면 솔희에게 무서워서 아니면 남자의 힘이 필요할때는 해 아저씨엑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요즘은 개인주의 성향으로 옆집이 누가 사는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자기만 좋으면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시냇가 빌라를 통하여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인 저로서는 오래전 아낙네들이 나와 담소를 나누면서 주변에는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이 그립습니다.

요즘은 밖에 나가보면 어디서 살고 나오는지 어르신들이요 또한 나이먹었다고 대접을 받으려는 이기주의적인 모습 밖에 나가기도 무섭고 두렵습니다.

한번은 퇴근을 하면서 한 어르신이 기침을 오랫동안 하길래 자리를 피했더니 따라오면서 밖에서 기침을 하는데 왜 피하냐고 하면서 버스까지 같이 타고 멱살을 잡고 눈을 찌르는 흉내를 내면서 입에 담지 못하는 말을 하는데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물론 제가 방어를 할 수가 있었지만 만약 넘어지면 뒷감당이 두려워서 온전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우리 주변에서 만나볼수 있는 광경 만나볼수 있는 이야기를 통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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