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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하모니카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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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 작가의 신작 <개와 하모니카>는 동시대 국적과 인종은 다른 지역 사람들을 통하여 소설이 전개되는 아름답고 포근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아니 인간 냄새가 나는 포근한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저는 주민센터에서 통반장담당을 하고 물품을 정리하고 있지만 이 시간 저쪽은 잠을 자고 있을것이고 어떤 사람은 앞으로 전개되는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를 할 것이고 어떤 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휴가를 즐기면서 행복한 감정을 맛볼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 시간이 행복하고 기억하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반면 어떤 이는 아픔에서 절망에서 헤어나오고 싶어 상처를 보듬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이 책은 개와 하모니카, 외국인 청년, 소녀, 침실, 늦여름 해질녁, 피크닉, 유가오, 알렌테주라는 내용으로 전개가 되어집니다.

처음에는 장편소설처럼 느껴져서 문맥을 연결시킬려고 노력을 하였으나 쉽게 풀어써 내려간 글이라서 그런지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자신도 휴가로 인하여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내용이 들어오지 않아 두번씩 읽으면서 내용을 분석하여 보니 장편이 아닌 단편으로 사람의 살아가는 방법 즉 사람이 살아가기에 자의적인 행동도 있지만 타의적으로 해야만하는 행동도 있은 것도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제38회 가와바타 야스나리 문학상 수상작이었습니다.

첫번째 소설 개와 하모니카는 외국인 청년과 소년 대가족등 공항의 로비등에서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낸 것으로 7월초 그리스로 난민사역을 가면서 알게 모르게 저의 옆을 지나쳐간 많은 국내외국인들을 생각해보면서 읽어 내려가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두번째 소설 침실은 애인에게 이별통고를 받으면서 아내에게 찾아가는 내용으로 남자들은 살아가면서 바람을 피워도 결국에는 아내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남자가 되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이 책을 통하여 집으로 돌아온 남편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읽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세번째 소설로 늦여름 해질녁은 혼자 살아온 여성이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려낸 소설인데 가지 않은 길은 아름답다는 말이 있듯이 가지 않고 벌어지지 않은 일을 통하여 상상해보는 시간 머릿속으로 소설을 쓰는 시간이었습니다.

네번째 소설 피크닉은 결혼한지 5년이 되도록 남편의 이를을 외우지 못하는 아내 또한 남편과 살아가면서 마음 한 부분이 허전하고 같은 공간에서 숨쉬고 살아가지만 같이 공유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우울해 하는 한 사람의 아내의 심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이 남녀의 차이 인지 저 자신도 결혼을 하면서 여보당신을 하는데 얼마나 서먹서먹하고 힘이 들었는지 이 책을 보면서 혼자 피식웃음을 지었습니다.

즉 같은 공간에서 5년동안 살아가면서 이름도 모른다는 것은 관심이 없었고 또한 사랑하지 않으면 기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다섯번째 소설 유가오는 그녀의 순수함과 다정함이 그리웠고 처음에는 사람이름인줄 알았으나 보잘 것 없는 울타리에 피는 유가오(박꽃)에 관한 이야기를 통하여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녀의 기분 젊은 순수한 마음 속에서 남겨진 자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속의 혼란을 통하여 갈등하는 마음을 안타깝게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여섯번째 소설 알렌네주는 어떤 한 남성을 사랑하지만 그의 마음을 알기 어렵고 그 남자와 여행을 가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려낸 작품으로 한 사람을 같은 공간에서 같이 있다고하여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즉 같은 사물을 보고 같은 생가을 하는 것이 아닌 서로가 다른 사고로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상상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같은 사물을 같이 본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서로 다른 사고가 서로 다른 육첵에 갇혀 있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거 같은 사물을 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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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언덕에서 나를 용서하다 - 산티아고로 가는 길 800킬로미터
김미송 지음 / 청년정신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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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용서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보고 어떻게 용서하는 것이 용서를 잘 하고 나를 용서하는 것인지 알아보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환갑의 나이가 다 되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물론 저도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게 하였지만 진정한 용서가 어떤 용서인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할 수만 있다면 상처를 주지않고 사랑하고 상처를 보듬고 어루만지는 사랑의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저도 공직생활을 하면서 퇴직나이가 가까옴에 따라 어떻게 인생의 후반전을 살아가야하는가 걱정반 근심반 염려가 됩니다.

얼마전 저는 그리스로 난민사역을 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어떤 한 사람을 통하여 회원들의 마음을 뒤집어 놓고 저에 대한 악소문을 퍼트리면서 저는 외국에서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홀로 방을 써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이 잠겨도 언어가 통하지 않았고 상의를 드릴 사람도 없어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저에게 혼자 있으면 편하고 신경쓸것이 없다고 하여 배려를 했다고 하는데 배려란 상대방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배려이지 원하지 않는 것을 자기의 뜻대로 하는 것은 배려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도 그 생각만하면 속이 상하고 화가 나지만 용서의 언덕에서 나를 용서하고 상대방을 용서할때 진정한 용서라고 생각하면서 그 사람도 언젠가는 내 입장이 된다면 충분히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용서하고 제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보려고 합니다.

말이 쉽지 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을 용서하고 보듬고 사랑하는 행위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즉 어떤 일을 행할때 내가 땀흘리고 힘들여 일을 먼저 했고 다음은 상대방의 차례가 되어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고 할때 그 사람은 미꾸라지처럼 일을 하지 않고 의무와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에 열심히 땀흘리고 일을 한 사람은 바보가 되고 이의제기를 하였을때 또 바보가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즉 공무원들은 비가오면 수방대기를 하고 눈이오면 제설대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남녀의 차이로 인하여 현장에서 일을 하지 못할때 즉 현장에서 눈을 치우고 하수도에서 물길을 내기위해 노동을 할때 여성은 남성보다 힘이 모자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매년 남성만 휴가를 가고 남성이 현장에 나간다고하여 남성을 인정만하는 것은 오류라고 생각됩니다.

즉 여성이라고 일을 하면서도 인정을 받지 못할때 너무나 분노가 생기고 화가 날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요즈음 경제가 좋지 못하다보니 공직이 선망의 직업이요 안정성때문에 많은 젊은 사람들이 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직사회란 편하면 엄청 편하고 힘들면 엄청 힘든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보는데 즉 혈연 지연 학연등으로 든든한 악어백이 있으면 탄탄대로요 편한 자리만가면서 승진하면서 일을 하는데 즉 그것이 관운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정말 성실히 일을 하는 사람은 바보가 되는 것이 공직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진정한 용서란 상대도 용서하고 내 밑에서 솟아 나오는 마음에서도 용서를 하는 것이 진정한 용서라고 봅니다.

저의 그리스사역에서 남을 모함하고 힘들게 하면서 겉으로는 아름답고 고고한척한 사람 신앙인이라고하면서 허울 좋게 행동하는 사람들 진정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렵고 힘든 사람편에서 위로하고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용서의 언덕에서 나를 용서하는 책을 읽으면서 그들을 용서하고 내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는 생각하지 않으리라 마음을 먹습니다.

그래서 산티아고 여행에서 내 마음을 다스리고 내 마음을 보듬기위해 수고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 육체를 힘들게 하면서 용서하고 사랑을 하는 것보다 상대방을 위해 기도하고 불쌍히 여기는 것도 내 자신을 사랑하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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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저 주라 2 거저 주라 2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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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거져받았으니 거져주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면 세상의 잣대와 신앙의 잣대는 왜 이렇게 다를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불교에서도 누구나 이 세상에 올때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고하여 세상에 나올때는 갖은 욕심으로 주먹을 꼭 쥐고 나오나 돌아갈때는 빈손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철학적이 되고 사색을 하고 묵상을 하게 됩니다.

70 ~ 80년대에는 모두다 힘이 들어 믿음생활을 하면서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고백을 하면서 믿음생활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많이 나태해지고 반대가 없어서인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태함만 늘어 반성과 회개의 시간을 자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세대는 봉사를 하고 나누고 싶지만 가진것이 없고 부족하여 몸으로 봉사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성전 청소나 심방, 새벽종치기 기도로 봉사하는 경우를 종종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도소리가 끊어지고 새벽종소리도 사라지면서 우리 개신교성도가 많이 줄어들고 가나안성도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지금은 봉사와 헌신이 아닌 자유와 속박에서 방해받기 싫은  개인주의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히 예배를 드리고 가는 성도들이 많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부흥성회도 많았고 또한 신앙체험을 통하여 간증하는 경우도 종종 보고 들을수가 있었는데 요즘은 새벽기도도 줄어들고 철야 금식은 더더구나 적어진것을 보게 됩니다.

또한 자원봉사를 다니다보면 봉사와 나눔을 하는 경우도 대개 50대후반의 사람들이 많아 아랫세대들은 과연 봉사와 나눔을 할까하는 염려도 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교회 재정문제도 십일조와 감사헌금 주일헌금등 각종헌금도 투명하게 사용되면 주님께 영광이요 성도들에게 기쁨과 보람이 되겠지만 목회자의 주관에 따라 사용되어 사리사욕으로 쓰여지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참 화가 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무분별한 재정사용은 정말 하나님과 성도님들 앞에 큰 범죄가 될 수가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사용하라고 헌금하고 드린것은 사리사욕으로 사용된다면 하나님나라에서 과연 어떻게 판단이 될까하는 염려입니다.

지금 편하다고 지금 좋다고 공과 사를 분별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큰 범죄라고 봅니다.

또한 주님께 드린 헌금과 내가 번 가처분소득과는 분별하여 사용하여 범죄가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심방을 하고 방문을 할때도 두 사람이상 같이 방문하여 성도님의 가정에 피해가 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과 세상의 이치가 달리 돌아갈때 혼란을 느낄때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저로서는 하나님의 잣대 즉 신앙의 잣대로 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즉 내가 이 세상에 가져온 것이 없는 만큼 감사히 받고 후세에 돌려줄수 있고 욕심을 부리지 말고 자족하는 마음으로 남은 인생 즉 시간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때로는 자기가 가진 달란트를 통하여 지역 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아무 이유없이 조건없이 사랑과 구제를 베풀때 상대방은 진심을 알게 되었을때의 감사함을 드릴때의 흐믓함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종교인들은 거져 받았으니 거져주라는 신념으로 오늘 하루 아니 내일도 주어진 시간을 베풀면서 사랑하면서 나누면서 미소를 보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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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왕조실록 - 이야기 역사신학, 열왕기서 새로 읽기
배경락 지음 / 샘솟는기쁨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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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왕조마다 사람이 사는 곳은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요 실수를 통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고 배워나가면서 또 다시 성공을 위해서 달려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성경속의 왕조실록은 이스라엘의 왕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이 왕조실록이 곧 우리 나라의 왕조실록이요 앞으로 되어질 역사의 반복적인 일들을 성경속의 왕조실록을 통하여 아니 우리 선조들의 왕조실록을 통하여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 주는 지침서라고 봅니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왕이요 성경속의 대표적인 다윗왕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다윗왕이 세워지기전 이스라엘은 사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로 백성을 다스린 것을 보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사 삼손을 떠올리면서 나실인으로 살면서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고 하였지만 머리에 삭도를 대면서 데릴라를 통하여 그는 실패한 대표적인 사사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사사시대를 지나면서 사울왕을 이스라엘에 세우면서 왕이 정치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하나님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자기욕심대로 자기 마음대로 이스라엘백성들을 통치하면서 또 한사람의 실패한 왕이 되었습니다.

사울왕이 지나가고 다윗이 왕이 되면서 이스라엘은 부강하여지고 견고하여졌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기전 다윗소년은 양치는 소년이었고 하나님과의 교류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에 맞는 아름답고 귀한 소년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귀히 여기시고 기름을 부어 사울왕 다음 이스라엘왕으로 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모든 일을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백성들을 통치하고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그도 불완전한 인간이라 집권후기 유부녀인 밧세바와 통간을 하여 오점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사울의 딸 미갈과 혼인하여 사울은 다윗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왕도 되었고 많은 부귀와 명예를 가질수가 있었으나 성전건축은 그의 둘째 아들인 솔로몬에게 건축을 하게 하나님은 계획하셨습니다.

솔로몬도 다윗의 가도와 아울러 지혜도 부귀와 명예 이 세상의 어떤 사람보다 하나님의 많은 축복을 받았으나 그는 이방인과 혼인을 통하여 우상을 들어오게 돠었고 하나님의 성전 안에 우상이 세워지게 되어 훗날 하나님이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솔로몬통치가 끝난후 남북 이스라엘이 분열이 되면서 강력하고 견고한 이스라엘이 무너지게 되면서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많은 축복을 받고 명예와 부귀 제물을 모두 받을 수 있으나 주님께서 하지 말라는 일을 하게 된다면 어느드시 주변은 분열되고 부패하는 냄새가 진동되는 모습을 왕조실록의 책에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북이스라엘의 아람왕시절 나아만이란 장군이 있었는데 그는 베냐민의 지파 아람의 자손으로 몸에 종기가 나는 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군대장관이었으나 강물에 가서 씻으면 나을 것이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강물에 가서 씻고 난후 고침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야기도 기록된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로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고 통치를 하면 만사형통이요 굳건한 반석에거 나라를 다스리고 주님의 뜻대로 살지 않은 많은 왕들은 부패하고 나라가 불안하고 백성이 힘들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성경속 왕조실록을 읽으면서 이스라엘의 역사 이스라엘의 왕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날의 정치권의 이야기입니다.

선조들의 왕들의 이야기 대통령의 이야기를 통하여 앞으로 올 정치권의 미래도 조명해 볼 수가 있었습니다.

현대판 열왕기서를 통하여 작게는 오늘날의 교회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가 있으며 어떤 조직이든지 조직의 리더들이 어떤 방법으로 리더의 역활을 하는가에 따라 부흥발전 견고해 질 수가 있고 때로는 불안하고 실수하여 망하는 조직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판 열왕기서 성경 속 왕조실록을 통하여 내 자신의 모습 내 자리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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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중독인가 신앙 성장인가 -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합당한 사람으로 세워주는 책
강하룡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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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어느순간 내 자신도 모르게 종교중독인지 신앙중독인지 중독이 되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인 한 사람으로 우리는 어릴적 먹을것이 없었고 놀만한 장소가 없어 동네 교회에서 언니들의 복음성가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교회에서 나누어주는 간식을 받아 먹으면서 내 자신도 모르게 언제 예수님을 영접하였는지 자연스럽게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침새벽부터 저녁 해가 질때까지 교회는 놀이터요 공부하는 곳이고 친구들과 같이 숨쉬는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성장하면서 교회는 이성을 알게되고 만날수 있는 장소가 되었고 힘들고 어려울때 주님께 기도하면서 성장을 하였습니다.

제가 이런 말을 드리는 이유는 모태신앙이 아니지만 저희들은 나가면 친구들을 만나고 교회에가면 간식을 얻는 장소여서 쉽게 다가갈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종교중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제일 아쉽고 저에게 제일 힘들게 한것은 우리 가정이 기독교가정이 아니라 엄마가 절에 다니면서 불교를 믿어 교회를 다니면서 말이 안되는 비유이지만 사도바울처럼 교회에 가서 주님을 만나기위해 방에도 갇혔고 매는 늘상 맞았고 때로는 밥도 먹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고 교회에 다니고 싶으면 내가 죽으면 교회에 다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일 부럽고 제일 바라던 것은 목회자의 자녀가 되어 마음대로 예수님 믿고 주를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목회자의 아내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시편에도 말씀하지만 서원을 하면 그것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지키라는 말씀이 있는데 그 말씀을 붙잡고 목회자의 아내가 되기 위해 신학을 하고 목회자를 만나기위해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가정에서 신학을 하기란 너무나 어려워 제가 학교 다닐때는 데모가 한창이던 시절 전두환정권이 집권하기위해 한창 데모를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휴교령도 내려지고 신학생들이 데모주도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밖에서는 데모로 인하여 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안으로는 교회뿐아니라 목회자의 아내가 되겠다고 신학을 하니 부모님의 마음은 오죽 했겠습니까 그러나 저의 고집도 만만치 않아 결국은 졸업을 하면서 주님의 큰 은헤를 받고 결국은 목회자를 만나 결혼은 하였으나 제대로 된 목회자가 아니라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주님께 맡기고 제 갈길만 가기로 하여 현재까지 믿음을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 교회에 안착하기까지 마음에 맞는 교회 정말 주님을 믿는 교회를 찾기위해 교회탐방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주님께 합당한 교회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교회를 탐방하였으나 찾지 못하였고 결국은 현재 다니는 교회에 정착 정말 주님을 위해 실천하고 행동하는 교회를 만나게 되어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믿는다는 것은 현장 즉 생활속에서 주님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지 교회안에서만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가 목회자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섬김을 받으려하고 대접을 받으려고 하는 것은 참 모순이라고 봅니다.

즉 저는 80학번인데 현재 부목사들은 거의 00학번이나 그정도 될것입니다.

그런데 본인들이 목사라고하여 대접을 받으려고하고 큰소리를 치고 행동은 그만큼 하지도 못하면서 또한 교회 개척생활 경험도 없으면서 얼마만큼 개척이 힘든것인지 겪어보지도 않고 정죄를 하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큰자가 되기위해서는 먼저 겸손해지고 섬기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교회에서만 주여 주여하는 것이 아닌 현 생활에서 주님의 말씀을 얼마만큼 순종하고 실천을 해야하는지 종교중독이 아니고 신앙중독이 아닌 정말 주님을 올바로 믿는 신앙생활이 되어야 겠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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