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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요셉처럼 ㅣ 직장인을 위한 콜링 북 시리즈 4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8년 8월
평점 :
인생을 살아가기위해 60이라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입니다.
요즘은 인생은 80부터라고 하고 백세도 넘게 사는 분들도 종종 눈에 띄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인생을 요셉처럼 살 수 있다는 것은 어렵고도 힘든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해야 요셉과 같이 험난한 여정에서 승리를 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요셉은 야곱의 열두아들중 열한번째의 아들입니다.
그는 야곱의 아들중에서도 제일 사랑하는 아들로서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으면서 성장해 나갔습니다.
부모의 사랑이 넘쳐나고 자랑하면서 자라다보니 형제들의 눈에는 가시가 되어 그는 미움을 받아 보디발의 집에 팔려나가 보디발의 아내를 통하여 강간당할뻔하였으나 그는 믿음으로 극복하고 올바른 판단으로 성실하게 가정살림을 꾸려나가고 자기의 본분을 잊지 않고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런 요셉의 총명함과 성실함을 보고 보디발의 아내는 동침하자고 꼬여내고 힘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동침하자고 꼬여내는 시험을 이겨내고 쫒겨나 감옥에 갇혀있었으나 주님의 은혜로 그는 감옥에서도 성실함을 인정받아 그는 옥에서도 주님과 같이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날 옥에서 술맡은 관원과 떡 맡은 관원의 꿈을 해몽해줌으로 그는 꿈해몽을 통하여 다시한번 주님과 같이 살아가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바로가 꿈을 꾸었으나 해석을 할 수가 없어서 고민을 하다 요셉을 추천하여 요셉의 꿈해몽을 통하여 애굽의 총리가 되어 그 나라를 거의 통치하다시피하였습니다.
애굽이 7년간의 풍작과 7년간의 흉작을 통하여 그는 애굽까지 양식을 사러온 형제들을 알아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그는 형제들을 상봉하였습니다.
또한 그의 형제 베냐민을 만나 애절한 형제들의 상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셉을보면서 항상 제 인생과 비교를 하였습니다.
6남2녀의 막내로 많은 사람들은 막내라고 하여 사랑을 받았다고 하지만 정말 사랑을 받은 사람은 우리 언니였습니다.
항상 오빠들의 심부름을 통한 종살이를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어른이 되면 아픔을 갚겠다고 항상 마음을 먹었습니다.
자기들이 할일을 하지 않고 어리다고 심부름을 시키고 음식이나 좋은 것은 거의 자기들이 차지하여 항상 아픔속에서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성장하여 가정을 가지고 분가를 하면서 살다 지금은 어느 형제보다 그래도 괞찮은 편에 들어 이제는 역지 사지로 오빠들이 저의 마음을 알아주고 아파할까 생각을 해보니 그들은 언제 그렇게 했냐고 반문을 하였습니다.
참 억울한 어닐 성장 시절이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저는 규칙적이고 법안에서 자유와 책임을 지면서 살아가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에서는 파레토의 법칙대로 직원 100명이 있으면 80명만 일하고 20명은 쉰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즉 공직에 있다보니 우리는 여름에는 수방대기 겨울에는 제설대기로 눈비가 많이 오면 출근을 하여 수로를 뚫고 눈을 치루고는 합니다.
그럼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하여 힘이 있고 물건을 움직이거나 수로를 팔때는 남자들이 많이 현장에 나가고는 합니다.
그러나 청내에서는 여성들이 챙겨주고 일을 처리하는 가운데 남자들이 밖에 일을 많이 한다고 휴가는 남자들만 가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불공평한 처사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즉 다른 어떤 직장보다도 공직에서는 혈연 지연 학연등을 통하여 자리배치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숫자를 모르는 사람이 기획예산을 한다던지 행사를 잘 못하는 직원이 행사담당을 한다든지 등등등
어느 직장에서나 어려운 점은 있고 힘든 점은 있으나 일은 하지 않고 주변 백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러다보니 일을하고 본인들이 할 차례가 올때는 갖은 험담과 모함을 하면서 말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모두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억울함만이 남을뿐입니다.
요셉처럼 성실히 참고 인내를 하다보면 애굽총리가 되지는 못할망정 작은 조직의 머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경속의 다른 인물보다 요셉이 저의 인생에 많이 닮은 한 사람이지 안나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인생을 요셉처럼 처음에는 힘이 들고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즉 저의 경우에는 험난한 결혼생활을 하였으나 주님의 은혜로 이제는 정년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적지만 일용할 양식을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가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저의 인생을 요셉과 비교하면서 은혜속에서 읽게 되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