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09~13일 나의 품에 안긴 책들]

 

   * 일하지 않고 배불리 먹고 싶다 / 구리하라 야스시 / 서유재

   *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조혜덕 /하나의 책

   * 아침 詩 / 오민석 / 살림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아침 시- 나를 깨우는 매일 오 분
오민석 지음 / 살림 / 2016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24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6년 09월 12일에 저장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엄마와 딸, 그림 대화
조혜덕 지음 / 하나의책 / 2016년 9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2016년 09월 12일에 저장
품절

일하지 않고 배불리 먹고 싶다- 부채사회 해방선언
구리하라 야스시 지음, 서영인 옮김 / 서유재 / 2016년 9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24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6년 09월 1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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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상상도서관 (다림)
로드리고 무뇨스 아비아 지음, 남진희 옮김, 오윤화 그림 / 다림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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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흠잡을데 하나 없는 완벽한 모습의 가족들..  엄마, 아빠, 그리고 두 누나들..

하지만 두 과목 낙제를 통해 도무지 자기는 가족사이에 어울리지 않는 존재라고 느끼는 알렉스의 이야기다. 

 

완벽한 가족이란 울타리가 알렉스에게는 이해되지 않는 가족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어느 순간 라파에게 하고 있는 행동은 알렉스 역시 완벽한 가족의 모습 그대로이다.

조금 엉뚱하고 조금은 안타까운 알렉스가 가족들이 지닌 고민들을 알게 되고,

그 고민들을 해결해 줄 방법을 찾아보는 아름다운 마음이 엿보인다.

알렉스의 카스테라 만들기 사건때문에 가족들은 자기의 고민을 다 털어놓을 수 있고, 조금은 완벽하지 않는 서로의 모습을 격려하게 되고  받아들이며 미소를 짓게 한다.

 

가족이란 그렇게 서로를 보듬어 줄수 있고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다. 자기의 허물이 더 이상 흉이 될 수 없으며, 자기의 잘못이 더 이상 비난의 대상이 아닌 마음으로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줄 수있는 그런 사람들이다.  알렉스의 눈에 비친 조금은 다른 모습의 가족들이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가족사랑은 여느 가족 못지 않다.

 

알렉스의 가족들의 결점을 알아내기 위한 스파이 활동의 전개에 한시도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책을 읽으면서 알렉스와 함께 아빠의 뒤를 쫓아 기타를 타고, 누나들의 컨닝 페이퍼를 알게 되고, 엄마가 담배피우는 사실을 알게 되는 알렉스. 빠르고 역동적인 사건 진행의 속도와 그 안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알렉스의 심리 묘사가 너무나 돋보이는 책이다.

그리고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의 사랑과 이웃들의 따스함. 너무나 아름다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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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시교 - 전 세계 학부모를 열광시킨 동양식 자녀교육법
인젠리 지음, 김락준 옮김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연일  쏟아지는 나오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자기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 헤메인다. 나 역시도 연년생의 두 딸아이를 키우면서 읽어대는 육아서, 양육서, 그리고 교육서까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이제는 제법 책을 보는 안목이 생겼을 정도이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읽어온 나였지만 이 책에 근접하기는 쉽지 않았다. 처음은 책의 두께에서 제압당하는 기분이었다. 500여페이지에 달한는 분량의 책을 마주하고 있자니 설레임반 걱정반이었다.  이 두꺼운 책에 어떠한 다양한 정보들이 나를 위해 기다릴까 하는 설레임과 그저 그냥 그런 내용의 책이면 실망이 클텐데 하는 걱정스러운 맘이었다. 하지만 이 책이 마지막을 향할 무렵 나의 마음은 처음 책장을 넘길때의 설레임과  묘한 기분이었다.

 

인재시교[因材施敎] 성인 공자의 철학과 지혜가 담긴 교육법으로 저마다 타고난 소질과 성품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최성의 가르침을 준다는 교육법이다. 오늘날의 맞춤교육이랄까 싶다. 그동안 아이들과 지내오면서 내가 두딸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해서 가까스로 깨닫고 있는 나의 마음인 것이었다.

 

 연년생의 두 딸아이들이지만 각기 타고난 성품과 기질이 정 반대의 아이들이기에 처음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다. 그렇게 아이들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내가 올해 들어 깨달음을 느낀것은 그 아이만의 성격이나 기질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이었다.  유독 사고를 많이 치고 털털한 큰딸아이. 연중행사로 깁스를 하는 아이이기에.. 그리고 지나치리만큼 꼼꼼하고 챙기기를 좋아하는 작은아이. 이 두 자매사이에 나는 항상 줄타기를 한 것이다.

 

이 책의 책장이 넘어갈 수록 나의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마치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 행동 하나하나까지 끄집어내 내게 보란듯이 따지고 있는듯 했다. 나의 얼굴이 붉어진다.

 

이 책에  담고 있는 부분을 그대로 실천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읽고 자기만의 자기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는 센스가 필요한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나에게 와닿았던 것은 ADHD에 대한 내용이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인 ADHD를 약물 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을 비판하는 것이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진정한 발병 원인은 어른들의 두가지 실수, 즉 잘못된 아동관과 잘못된 교육방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금은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정말 잘못된 아동관과 잘못된 교육방법에 원인이 있다면 우리는 큰 과오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직 끝나지 않는 아이들과의 전쟁에서 내가 아이들보다 한 발 앞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도록 나에게 참모 역할을 해준 책을 만나것 같아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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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 - 자기주도형 아이로 이끄는 원동력
홍수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는 그동안 내가 읽어온 아이들에 관한  책 중에서 나의공감을 가장 크게 얻은 책이다.  스스로 변하고자 했던 나의 마음과 이 책의 내용이 공감대를 이뤄서 일까?..
아이를 믿고 기다린다.. 정말 이렇게 할 수 있는 부모들이 얼마나 있을까..
다들 그렇게 하는데 나만 아이들을 기다리지 못하고 아이들의 힘들어 하는 모습에 ,
아이들이 도와달란 요구에, 아니면 나의 급한 성격에  쉽게 손을 내민것은 아닌지 싶다. 

뜨거운 햇살과 몰아치는 비바람을 이겨내야 벼가 누렇게 익어가듯,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누렇게 변해가는 벼가 안쓰러워 양산을 받쳐주는 농부는 세상 어디에도 없기때문이다. 실로 가슴에 와 닿는 문구였다. 정말 아이들이 무엇인기를 해보려고 하면 나는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아이들이 겪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길을 가로막은 것이 아닌지 한동안 멍했다.


엄마표로 공부하는 아이들이기에  많은 도움을 받고자 아이들의 교육과 양육에 관한 책들을  읽다보니 조금씩 나의 마인드가 변하는 것을 느낀다.
단순히 나의 교육관이라고 고집을 부릴수도 있겠지만, 아니 한동안은 나의 교육관대로 아이들을  지도해왔다. 하지만 내가 나의 자존심만을 지키는게 능사가 아님을 깨달았다.


진정 아이들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그리고 남들이 다 옳다고 하는 길보다 우리 아이와 맞는 방법들을 찾아내고 아이와 함게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부모의 몫임을 깨달았기에 말이다. 
[생각하는 아이 기다리는 엄마]는 말하고 있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대려주는 것, 그것이 아이들이 스스로 내공을 키우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과의 비교에서 시작되는 조급함을 버리고 그저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을  끝없이 믿어주고 기다리면 된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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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혁명 - 한방으로 치료하는 안구건조, 눈 피로, 눈 통증
김영삼 지음 / 부광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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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저녁이 되면 눈이 가렵고 따가워 고통을 호소하곤 한다. 때론 눈물이 날 정도로 아프고 비벼대며 한참을 눈과 싸운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안과를 찾으면 원인은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염증이라는 답을 반복해 들을 뿐이다. 안구건조증이 심해 염증을 동반하고 안약과 인공눈물을 넣으면 그때뿐이고 다시 이러한 악순환을 되풀이 하며 나의 눈 건강은 제자리 상태이다. 그러한 나에게 안구혁명은 희망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안구혁명은 안구건조증에 관한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고 흔히들 겪고 있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모든것들을 낱낱히 파헤쳐 보여주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은 한의사이다. 안과의사가 아닌 한의사가 자신이 안구건조증으로 고통받자 이 건조증으로부터 벗어나게 귀해 치료방법을 찾아내면서 안구건조증 분야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말한다. 안구건조증은 스트레스로 기인한 것이며, 분명히 치료가능한다는 것이다. 정보통신의 발달으로 우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인해 더욱 눈을 혹사시키곤 한다. 하지만 눈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다. 눈이 망가져 그 중요성을 깨닫기 전까지는 말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는 눈에 좋은 음식과 눈 운동법,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등이 담겨져 있고, 실제 한의원을 내원하면서 치료 받은 환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 그 믿음에 확신을 더한다.

 

안구건조증이 보내는 초기증상들에 적절한 치료로 건강한 눈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이미 증상이 진행되어 온 사람일지라도 꾸준한 치료와 생활습관으로 안구건조증을 정복할 수 있음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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