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마지막날 나의 품에 안긴 책]

 

  *리더를 위한 인문학 / 이호건 /정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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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위한 인문학
이호건 지음 / 정민미디어 / 2016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2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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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3~26일 나의 품에 안긴 책들]

 

   * 삐딱하게 바르게 / 반광득,방철 / 토마토북

   * 프레임 / 최인철 / 21세기북스

   * 명견만리 / KBS 제작팀 /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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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 미래의 기회 편-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KBS '명견만리' 제작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9월
15,800원 → 14,220원(10%할인) / 마일리지 7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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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9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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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삐딱하게 바르게- 대한민국 십대를 위한 마음보약
반광득.방철 지음 / 토마토북 / 2016년 9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2016년 10월 02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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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인간관계는 시작된다 - 타인에게 맞추느라 지친 당신을 위한 관계 심리학
다카노 마사지 지음, 김현화 옮김 / 가나출판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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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타인에게 맞추느라 지친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사회복지사로 일할 당시 다른 선생님들은 나에게

"선생님은 항상 웃는 얼굴이시고 화를 안내시는데, 한번 화가 나시면  무서울 것 같아요"

라는 말을 자주하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회복지사라는 직업때문에, 클라이언트를 상담하는 과정에서의 내가 갖추어야 할 소양들을 우선으로 생각했기에 내가 받는 상처나 스트레스는 뒤로 하고 항상 웃는얼굴과 공감해주는 자세를 가지려고 무단히도 노력했던 기억이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나에게 너무나 소홀히 했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해보게 되었다.


내가 크게 손해보지 않으면 나와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 내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좋은게 좋는거라고 생각하고 이 감정들을 다른이를 위해 배려하고 생각하고 행했던 나의 언행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찬찬히 들여다보니 정작 타인에게 맞추느라 그로인해 지쳐가고 스트레스 받는 나의 마음에 소홀히 했던 나를 보게 되었다.


내가 타인을 위해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도 중요하겠지만, 진실로 나의 마음이 편하고 편한 마음에서 상대방과 소통을 할때 상대방도 편안함을 느끼게 되고 더욱 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한다.

나의 마음의 안정감과 편안함을 가지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그 편안한 마음으로 다른이들을 대하라고 말한다.

내가 마음이 불편한데 다른 사람을 배려한다고 한들 그 진심이 얼마나 통하겠냐는게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 가장 공감이 했던 부분은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이것을 바탕으로 생활을 한다. 하지만 그 다름을 인정하지 않은채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이겠지 하는 선입견을 가지고 소통을 하기 때문에 서로 충돌이 생긴다는 것이다. 무의식 적으로 상대방을 알만큼 안다는 착각의 법칙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착각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어렵고 힘들게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고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는 자세이다.

또한 사람은 늘 변하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차이를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는 언젠가부터 화가 날때면 잠시 모든 감정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가만히 나의 감정을 들여다본다. 왜 화가 나는지, 그리고 화가 나있는 나를 본다. 잠시만 그대로 기다린다. 기다려준다.

상담공부를 하면서 반복적으로 내안의 나를 보는 연습을 많이 한다.

이러한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이 다른 이들과의 소통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좀 더 나를 소중히 여겨주는 마음이 나에게도 필요한것 이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지 마라. 무리하지 마라!

상대방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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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2 23: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문장이 마음에 크게 와 닿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지 마라. 무리하지 마라!

상대방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이런 강박관념이 항상 크게 자리 잡고 있었고...

지금도 그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줄리엣지 2016-10-02 23:36   좋아요 2 | URL
네~ 저역시도요..
이제는 좀 더 저를 먼저 생각하려 합니다..
제가 편안해지는 것이 먼저인것 같아요~
편안한 밤 되세요^^
 
엄마는 첫 번째 선생님 - 1등을 강요하는 대신 방법을 알려줘라
전상희 지음 / 맘에드림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엄마는 첫번째 선생님]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큰딸아이였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큰아이가 초등학생때 왜 이렇게 아이를 힘들게 했는지 모르겠다. 틀에 박힌 엄마의 스케줄대로 짜여진 시간표를 묵묵히 소화했던 큰아이.

하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모든것을  아이에게 맡겼고 그 후로는 자기가 알아서 공부에 관한 스케줄을 짜고 공부를 한다. 물론 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변화는 시작은 엄마인 내가 욕심을 내려놓으면서이다.

엄마인 내가 딸아이를 나의 욕심을 위해서 공부하는 아이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다른 아이들과 혹은 모임에서의 다른 엄마들에게 뒤지기 싫어서 공부를 강요했던

나의 모습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나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면서이다.

 

하지만 아직도 자유로울 수는 없다.

나는 엄마이기 때문이다, 엄마이기에 자식에 대한 기대와 욕심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라고 한다.

아이의 잠재성에 대한 믿음과 부모의 기대, 욕심을 분별할줄 알아야 한다고 말이다.

 

아이가 타고난 모습 그대로를 알고, 타고난 모습이 최대로 발현되는 상태를 그려볼 줄 알아야하고, 또 없는 것을 넣어주는 것이 아닌 있는 것을 키워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활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단지 수학점수 몇 점이 중요한 것이 아닌 진정 우리 아이가 앞으로 공부해 나가는데 혹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진정으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지금 당장 중간고사, 기말고사에서 몇점을 받아 몇등을 하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 스스로 해나갈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이고,

이 책은 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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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공부할 시간 - 인문학이 제안하는 일곱 가지 삶의 길
김선희 지음 / 풀빛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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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공부할 시간은 인문학이 제안하는 일곱 가지 삶의 길을 안내하는 안내서과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인문학이 그 어느때 보다도 주목받고 있는 현실에서 왜 사람들은 인문학에 주목하는 것일까.

인문이란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무늬라 볼 수 있다. 인문학을 배움으로서 다른 사람이 먼저 경험한 시행착오를 활용하여 나 자신이나 사회적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기에 인문학이 주목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목표는 소박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여행하는 삶, 앎을 좇는 삶, 꿈에 이끌린 삶, 변혁하는 삶, 유배당한 삶, 공감하는 삶, 읽고 쓰는 삶등 일곱 가지 고전적 삶의 경로들을 통해 그 안에서 현재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어떠한 삶을 추구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은 것일까..

나는 공감하는 삶과 읽고 쓰는 삶이 나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공감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어려운 것이다.

인간이 인간일수 있는 것은 측은지심() 때문이라는 맹자의 말처럼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는 것은 어찌보면 인간이 가진 본능적인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경쟁으로 내몰리고 각박해지는 현실에서 다른이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살아가는 여유를 가질수 있을까.. 우리 사회에서 갈수록 부족해지는 것이 어찌보면 공감하는 능력이다.

공감하는 삶에서 소개되어진 성호 이익과 레비나스의 삶을 엿보면 이들은 학문적 주체로서의 공감이 아닌 자신의 삶에서, 그리고 학문에서 이를 제안하고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공감하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독서를 성장이 아닌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변화를 위해서는 읽고 쓰는 삶이 우선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읽기와 쓰기의 근본은 변화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삶과 세계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책을 읽고, 다른 이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페트라르카와 주희의 삶을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 책을 읽고 쓰는 삶을 택한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상황을 바꾸거나 영향력을 만드는데 힘을 기울이지 않고, 그저 묵묵히 긴 호흡으로 그저 담담하게 자신이 택한 삶의 방식을 고수해 나가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인문학이 한뼘 더 나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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