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광효과(Halo Effect)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매력적이면 그 사람은 지적이고, 관대하고, 성격도 좋고, 집안 환경도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어떤 사람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그 사람은 둔하고, 이기적이고, 성격도 나쁘고, 집안 환경도 나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체적 매력이 개인의 다른 인상 평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후광 효과'라고 하고,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부정 후광 효과'(Negative Halo Effect)라고 한다.


그런 후광 효과는 인간관계에도 나타난다.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매력적인 사람들과 함께 있길 원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왕이면 잘생긴 친구하고 어울리려 하고, 매력적인 사람과 결혼하려고 한다. 매력적인 사람 때문에 자기의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신체적 매력과 후광 효과의 관계는 크게 발산 효과와 대비 효과로 나누어진다.

발산 효과는 매력 있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평가가 높아지는 현상이고,

대비 효과는 매력 있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이다.

 

결국 매력 있는 사람과 같이 있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그 사람과 자신이 어떤 관계이냐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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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 2016-10-14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살찌니까 놀자는 사람도 없네요.ㅎㅎ

줄리엣지 2016-10-14 10:28   좋아요 0 | URL
잘 지내시죠~ 그럼 저도 혼자 놀아야 하나봐요~ ㅋㅋ
스테파니님~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구요^^
쌀쌀해진 날씨 건강챙기세요^^

북프리쿠키 2016-10-14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팅나갈때 발산과 대비를 선택하는
취향은 남녀가 살짝 다른 것 같아요^^;

줄리엣지 2016-10-14 11:12   좋아요 1 | URL
북프리쿠키님의 말씀 듣고 보니 맞아요~ ㅋ
저도 이자릴 빌어 반성해봅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구요~ 건강 챙기세요^^
 
다시, 시로 숨 쉬고 싶은 그대에게 - 직장인의 어깨를 다독인 51편의 시 배달
김기택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직장인의 어깨를 다독인 51편의 시 배달이라는 책표지의 문구처럼

나는 어쩜 51편의 시에서 위로를 받으려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은 김기택 시인의 산문집이라해야 옳을 것이다.

한 편의 시를 읽고 그 시가 주는 맛을 보고

한 편의 시를 읽고 김기택 시인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맛을 본다.

 

이 책은 김기택 시인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시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시에 김기택 시인의 감상을 덧붙여 시에 대한 산문형식의 글인 것이다.

시들을 읽다보니 어쩜 내가 아는 시가 한 편도 없는 것이 아닌가.. 혹여 내가 아는 시가 나올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페이지를 넘겨갔지만, 끝내 나오질 않았다.

 

시도 시려니와 시의 소재에서 시의 느낌에서 시의 함축척 의미에서 주는 영감들을 가지고 김기택 시인의 느낌대로 문장으로 쓰여지는 글이 어쩜 나에게는 더욱 따뜻하게 다가왔다.

시가 주는 의미를 확장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쉽게 쓰여지는 시들 같지만 한 편의 시가 우리에게 읽히기까지 얼마나 인고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지를 새삼 깨닫는다.

김기택 시인은 시를 써오면서도 시들에게 많은 빚을 졌다고 말을 한다.

그것은 아마도 시들이 주는 즐거움일 것이다.

때로는 슬프기도 하고, 때로는 행복함에 눈물겹고, 때로는 고통속에서,

때로는 비참함속에서 시들은 그의 곁에서 묵묵히 동행해주었기 때문이다.

 

세 권의 책을 읽었다. 시로, 산문으로, 그리고 내가 해석하는 나의 감상으로..

시인들이 한편 한편의 시들에게 부여한 의미들의 숫자만큼

나의 마음에도 그 의미들이 한 편의 시로 다시 살아나길 바래본다.

따뜻한 시 한편 골라서 오늘 하루 그 시와 이야기하고 싶다.

그 시가 주는 의미로 숨을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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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 2016-10-13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너무 맘에 듭니다.
`다시, 시로 숨 쉬고 싶은 그대에게`^^

줄리엣지 2016-10-13 15:55   좋아요 0 | URL
제목도 너무 아름답죠~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가볍게 시나 읽어야지~하는 마음이 너무나 어리석게 느껴져 반성해봅니다. 시는 시인들의 마음의 눈물을 모은 결정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활기찬 오후시간 보내세요^^
 

 

      [2016년 10월 01~07일 나의 품에 안긴 책들]

 

   * 감정, 멈추고 들여다 보기 / 유명희 / 위닝북스

   * 다시, 숨쉬고 싶은 그대에게 / 김기택 / 다산책방

   * 사이 / 표영호 / 스노우폭스북스

   *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 권영애 / 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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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멈추고 들여다보기- 어떤 고민과 걱정에도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비결
유영희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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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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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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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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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으로 이끄는 사람과 마음 사이
표영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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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1일에 저장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이 평생을 살아 낼 힘이 된다
권영애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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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없이

쏟아버린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버리는 구나'라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어지거나

줄기가 꺽이고 말 것이다.

세상 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  법정 스님 -


    ***

 

세상 사는 이치도 이러할진데..

나는 왜 담으려고만 애썼던 것일까..

부질없는 욕심으로 하루를 살아간 들

부질없는 욕심으로 한달을 살아간 들

부질없는 욕심으로 일년을 살아간 들..


그 흔적들은 고스란히 나의 맘에 채워지지

않는 불만으로 남아 한번씩 나를 괴롭게 할 뿐이다.

비워내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비워내어 다른 이들과 나누는 삶을..


마음에서 비워내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쉽지 않기에 더욱 비워내야 하는 것이다.

한 손에 움켜진 작은 욕심부터 내려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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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위한 인문학
이호건 지음 / 정민미디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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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위령공편에 나오는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이라는 구절은 남편의 카톡 상태메세지이다. 임원은 아니지만 그래서 회사에서 나름 지위에 있는 남편에게 항상 당부하는 나의 마음이다. [리더를 위한  인문학]을 읽으면서 참으로 살아가기 힘든 현실에 우리는 직면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리더도 미생이라는 작가의 말대로 빠르게 변하는 환경과 점점 복잡해지는 사회, 자고 일어나면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들 역시 완생이 아닌 미생일 뿐이다. 위로는 경영진의 주목을 받으며 아래오는 치고 올라오는 부하직원들의 틈바구니에서 자리를 지켜고자 오늘도 야생의 양육강식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의 리더들..


이 책은 이 사회의 리더들에게 인문학을 통해 통찰의 힘을 기르라는 메세지를 전한다. 복잡해진 세상에서 분석적 사고보다는 현상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필요한데 이 통찰의 힘을 기르는데 필요한 것이 인문학이라는 것이다. 인문학을 읽는다고 해서 인문학을 공부한다고 해서 눈앞의 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을 바라보는 관전과 태도를 바꿀수는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변화를 꾀하여 미생에서 진정한 완생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또한, 불완전한 완생의 리더가 되기 보다는 부하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리더의 모습이 이 사회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지위의 권위의식보다는 자기가 만든 프레임에 갇혀 편협된 시선으로 부하직원들을 대하기보다 직원들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그들의 말에 공감해줄수 있으며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줄 수 있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난쟁이는 거인보다 멀리 본다. 이 말이 주는 깊은 뜻에 밤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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