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07일 나의 서재로 입주한 책]

 

 

​       * 모트(Mort(e)) /  로버트 레피노 / 제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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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
로버트 레피노 지음, 권도희 옮김 / 제우미디어 / 2017년 1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2017년 02월 07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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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왕자 1 - 조선의 마지막 왕자
차은라 지음 / 끌레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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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한참을 가슴이 먹먹해짐에 마음이 아팠다.

그토록 바라고 원하던 조선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히로시마 원자폭탄 피폭으로 인해 죽어간 조선의 마지막 왕자.. 조선의 독립을 위해 애쓰고 조선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은 이우왕자.


우리에게는 낯선 인물인 이우왕자에 대해 다시금 재 조명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소설이다.

일본에 볼모로 끌려가다시피 하여 그들의 사상을 위해 교육받고 길들여지는 생활을 하지만

그의 마음의 중심에는 언제나 조선이라는 나라가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조선의 왕족으로서 일본에서 살아 남기위해 끓어오는 마음을 억누르고 살아야 했던 비참함에 마음이 아팠고, 잠깐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었지만 서로를 향한 이우왕자와 정희의 마음이 애잔하게 그려져 마음이 아팠다. 소설이기에 어쩜 정희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좀 더 그 둘의 이야기가 전개가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였다.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의 한부분이기에 어쩜 더 가슴 아프게 이 책을 읽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조선의 왕족이지만 일본에 볼모가 되어 끌려간 그들의 삶을 어쩜 외면하고 싶었기에 이 책을 맘편히 읽지 못한 것 역시 사실이다.


주변 나라의 역사왜곡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 기성세대들과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를 인식하고 그 역사가 왜곡되지 않고 올바르게 다은 세대에게 이어지기를 바랄뿐이다. 국정 역사 교과서의 문제점들이 연일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조선의 독립을 위해, 조선의 미래를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한 시대를 살다간 이우왕자의 이야기는 진한 아쉬움만을 준다.


그가 살아서 조선의 독립을 보고 독립 후의 나라의 주인이 되어 새 나라를 이끌어갔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일지 감히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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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어려움은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못 받아들이는 데서 오는 경우가 많다.

서로의 다름을 머리로는 '축복으로 생각해야지.' 결심하지만 실제의 행동으로는

'정말 피하고 싶은 짐이네'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갈등도 그만큼 심화되는 것이리라.


나하고는 같지 않는 다른 사람의 개성이 정말 힘들고 견디기 어려울수록 나는 고요한

평상심을 지니고 그 다름을 아름다움으로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한다.

꽃이 진 자리에 환희 웃고 있는 싱싱한 잎사귀를 보듯이,

아픔을 견디고 익어가는 고운 열매들을 보듯이....


               -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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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愚民)ngs01 2017-02-06 16: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언제부터인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기 보다는 틀리다는 표현으로 상채기를 내는 사회가 되어 버린 것은 아닌지...
저부터 반성해 봅니다.

줄리엣지 2017-02-06 17:15   좋아요 2 | URL
ngs01님 말씀대로 나와 다름을 인정해주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나의 기준에 맞추려 하지 않고,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님을 깨닫는게 어쩜 평생의 숙제가 될듯합니다. 이론은 알겠는데 실천 또한 안되는게 사람인지라..
편안한 월요일 저녁되세요^^
 
한 걸음 내딛는 용기
구리키 노부카즈 지음, 한혜정 옮김 / 문예출판사 / 201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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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산을 종아하지 않는 나이지만 드넓은 설원에서 행복해 보이는 구리키 노부카즈의 모습에서 산에 강한 매력을 느낀다.  언제부터인지 산에 오르기를 싫어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바다를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나무와 숲은 좋아하지만 산은 싫었던 것 같다.  하지만 가끔 TV에서나 이렇게 책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산악인들을 보면 그들이 부러운 것은 무엇일까..

전에 읽은 책중에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책이 떠오른다.  올라갔다가 내려올 것을 뭐하러 산에 오르냐고 묻는 한 사람이 산이 주는 매력과 산에 오르기 위해 힘듬을 감수하고 이겨가며 정상에 올랐을 때 그 산이 잘했다며 주는 칭찬에 감격해 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책이었다. 백두대간 종주가 목적이라는 저자의 출발을 알리는 책이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왜 그 책이 생각이 났을까?

 

무산소로 해발 7,000미터 이상의 고봉을 오른다는 구리키 노부카스. 

그는 평균 이하의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봉에 도전한다.

이미 한 차례 정상을 눈앞에 두고 다시 베이스 캠프로 돌아와야 했던 극한의 악조건속에서도 그는 희망을 보았을 것이다. 살아남아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그는 말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실패가 두려워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현실에 짓눌려 꿈꾸기를 초기한 많은 사람들에게 한걸음만 내 딛는 용기를 내라고 그러면 더 큰 꿈이,

더 큰 희망이 찾아온다고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쩜 나역시도 구리키 노부카즈를 따라 함께 그가 오르는 산에 따라 오른 것은 아닌가 싶다.  해발 7,000미터부터는 신의 영역이라는 그의 말대로 극한의 조건에서 생존하게 위해 몸부림치는 그의 모습에서 이제그만 산에 오르지 말라고 말리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수는 없다. 그는 그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묵묵히 내딛을 뿐, 자기가 처한 환경에 자기가 처한 상황에 대해 아무런 불평불만도 하지 않고 담담히 순응하며 따를뿐이다. 용기있는 27살의 청년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무사히 다시 세계의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오를수 있기를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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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17: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06 23: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느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토론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

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해 했다.

반지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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